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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
| B5
ISBN-10 : 8983714891
ISBN-13 : 9788983714893
설국열차 [양장] 중고
저자 자크 로브,뱅자맹 르그랑 | 역자 이세진 | 출판사 세미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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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2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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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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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않고 달리는 열차에 올라타라! 봉준호가 선택한 위대한 원작『설국열차』. 2004년 국내에 번역 출간되었으며, 봉준호 감독이 영화로 재탄생시키면서 새롭게 출간된 이 책은 멸망한 세상의 유일한 생존처인 열차를 소재로 한 디스토피아적 SF 만화이다. 캐릭터와 스토리라인은 각색을 통해 변경되었지만 이야기의 기본적인 설정은 유지되어, 원작 만화와 영화를 비교하며 볼 수 있는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동서 냉전의 시기, 사치스러운 호시절을 누리던 중 기후무기가 가동되고 예상치 못한 위력으로 재앙이 벌어진다. 지구는 눈으로 뒤덮인 백색의 사막이 되고, 열차의 각 량은 생활공간부터 농사, 식품, 가공, 군사, 감옥까지 각 용도에 맞게 이용되고, 기관차와 가까운 맨 앞 칸의 탑승자들이 열차를 지배한다. 그리고 사람들의 삶이 유지되려면 열차는 멈추지 않고 달려야만 하는데……

▶ 1,2,3권 합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저자소개

저자 : 자크 로브
저자 자크 로브는 1932년 프랑스에서 태어났다. 만화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했으며 1986년 앙굴렘 국제만화축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유머러스한 만화에서 SF까지 다양한 장르를 두루 섭렵한 작가로, 1990년 세상을 떠났다.

저자 : 뱅자맹 르그랑
저자 뱅자맹 르그랑은 1950년 프랑스에서 태어났다. 소설, 번역, 만화 시나리오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작가로, 자크 타르디와 『바퀴벌레 죽이는 사람』을, 장마르크 로셰트와 『백색 진혼곡』, 『설국열차』 등을 발표했다. 자크 타르디의 『아델 블랑섹의 기이한 모험』이 영화화 된 후, 다시 소설로 옮기기도 했다.

역자 : 이세진
역자 이세진은 서강대학교 철학과, 같은 학교 대학원 불문학과를 졸업했다. 프랑스 랭스 대학교에서 공부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유혹의 심리학』, 『작가의 집』, 『아프리카 술집, 외상은 어림없지』,『굿바이 심리 조종자』, 『안고 갈 사람, 버리고 갈 사람』, 만화 『꿈의 포로 아크파크』, 『발작』 등이 있다.

그림 : 장마르크 로셰트
그린이 장마르크 로셰트는 1956년 프랑스에서 태어났다. 화가, 일러스트레이터, 만화가로 활동하고 있다. 코믹한 만화에서 어두운 추상화까
지 다양한 스타일의 그림으로 폭넓은 분야에서 작업하고 있다. 자크 로브와 함께 『설국열차: 탈주자』를 발표했고, 『백색 진혼곡』을 함께 만들었던 뱅자맹 그르랑과 『설국열차』후속편을 구상하고, 『설국열차: 선발대』, 2000년 『설국열차:횡단』을 발표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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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2005년 어느 날, 이 만화를 처음 손에 쥐었을 때, 순식간에 나는 깨달았다. 이것이 내 인생의 한 시기를 통째로 집어삼키리라는 것을. 나의 위험천만한 영화적 모험은 그때 이미 시작되었다. - 봉준호 (영화 「설국열차」 감독) ■ 극단...

[출판사서평 더 보기]

2005년 어느 날, 이 만화를 처음 손에 쥐었을 때, 순식간에 나는 깨달았다.
이것이 내 인생의 한 시기를 통째로 집어삼키리라는 것을.
나의 위험천만한 영화적 모험은 그때 이미 시작되었다.
- 봉준호 (영화 「설국열차」 감독)

■ 극단적 환경 설정을 통해 디스토피아적 문명 사회에 대한 엄중한 경고이자 풍자를 전한다. -《한겨레》
■ 눈앞의 이익만을 위해 다투는 인간의 어리석음을 꼬집었다. -《동아일보》
■ 흥미진진한 종말론적 SF이자 절묘한 정치적 풍자 -《씨네21》


봉준호가 선택한 위대한 원작
2006년 「괴물」 개봉 당시, 봉준호 감독의 인터뷰에서 빼놓지 않고 언급된 것은 차기작도 아닌 차차기작으로 봉준호 감독이 진행 중인 「설국열차」라는 영화였다. 동명의 프랑스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는 이야기였는데, 그 후로 봉준호 감독의 거의 모든 인터뷰에서 언급되었다. 2004년 국내에 번역 출간된 이 만화는 세상이 멸망한 후 유일한 생존처인 열차를 소재로 한 디스토피아적 SF로, 재미있게도 이렇게 봉준호 감독의 입을 통해 영화 관련 기사에 오르내릴 때마다 다시금 독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리고 7년이 지나 2013년 드디어 영화 「설국열차」와 새롭게 출간된 만화 『설국열차』가 함께 모습을 드러낸다. 캐릭터와 스토리라인은 각색을 통해 변경되었지만 이야기 전체를 아우르는 기본적인 설정은 유지되어, 원작 만화와 영화를 비교하며 볼 수 있는 흥미로운 경험을 관객과 독자 모두에게 선사할 수 있게 되었다.

『설국열차』의 대장정
『설국열차』는 1970년대부터 자크 로브(시나리오)와 알렉시스(그림)의 구상으로 시작되었다. 그러나 알렉시스는 1977년 세상을 떠났고, 이후 장마르크 로셰트가 이 프로젝트에 합류하여 1984년 1권이 출간되었다. 자크 로브는 이 작품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으로 1986년 앙굴렘 국제만화축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으나 1990년 세상을 떠났다.
두 명의 작가를 먼저 보내고 장마르크 로셰트는 뱅자맹 르그랑과 함께 시리즈를 재개하여 1999년 2권, 2000년 3권이 출간되며 『설국열차』의 긴 여정은 마침표를 찍었다. 그리고 2004년 국내에 처음 소개되었던 『설국열차』는 세미콜론을 통해, 번역부터 표지까지 완전히 새로워진 모습으로 독자들을 만난다.

얼어붙은 세상을 가로지르는 ‘노아의 방주’
동서 냉전의 시기, 사치스러운 호시절을 누리던 중 기후 무기가 가동되고 예상치 못한 위력으로 재앙이 벌어진다. 지구는 눈으로 뒤덮인 백색의 사막이 된 것. 이 동토의 설국을 달리는 1001량의 열차 안에 무너진 세계의 마지막 생존자들이 살아가고 있다. 열차 속 세상은 계급 사회의 축소판이다. 권력을 독점한 황금칸 탑승자들은 맨 끝 꼬리칸 탑승자들에게 인간적 삶을 위한 최소한의 조건도 허용하지 않는다. 열차의 각 량은 생활공간부터 농사, 식품 가공, 군사, 감옥까지 각 용도에 맞게 이용되고, 기관차와 가까운 맨 앞 칸의 탑승자들이 열차를 지배한다. 그리고 사람들의 삶이 유지되려면 열차는 멈추지 않고 달려야만 한다. 이야기는 이 설정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이야기 전체를 관통하는 것은 한 치의 희망도 허용하지 않는 절망이다. 인류를 구조하려는 영웅들이 나타나지만 그들의 희생으로도 절대적 절망 앞에서 해결될 수 있는 것은 없다는 사실이 매순간 처절하게 드러난다. 이 만화는 갈등과 대립, 탐욕이 불러오는 파국 앞에서 쉽게 희망을 제시하지 않는다.
『설국열차』의 배경인 동서 냉전의 시대는 오래전 막을 내렸고 기술 문명이 더욱 발전했지만, 오늘날 지구 전체는 더욱 다양한 위기와 갈등, 기후 변화와 자연 재해의 공포 속에서 일상적인 긴장과 붕괴의 분위기를 마주하고 있다. 냉혹하고 탐욕스러운 계급 사회의 생리, 이것이 거짓을 설파하는 종교와 결탁했을 때의 혼란, 진실을 은폐하고 긴장을 고조시켜 이득을 얻으려는 지배 집단 등 현실 세계의 모습을 『설국열차』는 정확히 연상시킨다. 그래서 첫 출간 후 이제 세기가 바뀌었지만 여전히 예언서이자 묵시록과 같은 이야기며, 백색의 공포와 함께 전해진 준엄한 경고일 것이다. 마지막 페이지에서 역경(易經)의 ‘지천태’ 괘의 해석은 이 만화가 전하려는 평화공존의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만화 vs 영화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는 새로운 캐릭터를 창조하고 공간 설정부터 스토리 라인까지 새롭게 이야기를 다듬어 나가 원작 만화와는 차이가 있다. 그러나 세계 멸망 이후의 기본 설정을 공유하고 있고, 세부적인 사항들에서도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1. 동토의 설국을 달리는 열차 - 흰 눈으로 뒤덮인 세상의 모습
2. 철저한 계급 사회 - 꼬리칸부터 황금칸까지 철저하게 계급에 따라 삶의 공간이 나뉘는 열차. 세균 감염 루머가 퍼지자 중간 칸 사람들은 앞 칸으로 이동하려고 하나 저지당한다.
3. 혁명의 리더 - 꼬리칸에서 탈주해 맨 앞의 기관차까지 나아가는 죄수 프롤로프. 지배층에 대한 저항심으로 가득하다. 영화에서는 혁명을 이끄는 리더로 커티스가 등장한다.
4. 열차 탑승의 날 - 봉준호 감독은 영화의 프리퀄에 해당하는 애니메이션에서, 열차가 떠나던 날을 보여준다. 만화에서는 함축적으로 표현되었지만 애니메이션과 유사하게, 폭력이 난무하는 아수라장의 와중에 탑승에 성공한 사람들만이 살아남은 상황은 잘 전달되고 있다.
5. 서랍 감옥 - 2부에 등장하는 서랍 감옥. 영화에서는 남궁민수가 이 감옥에서 풀려나온다.
6. 열차의 설계자 - 기계 장치를 설계한 엔지니어 포레스티에. 프롤로프가 마지막에 기관차에서 맞닥뜨리는 인물. 영화에서는 열차의 설계자로 윌포드가 등장한다.

* 영화 속에서 꼬리칸의 화가가 그린 설국열차의 기록화는 만화의 1~3부 전체의 그림을 그린 장마르크 로셰트가 직접 그렸다.


상세 줄거리

1부
유람열차로 운행되다가 멸망 이후 유일한 생존처가 되는 설국열차. 열차의 정지는 곧 죽음을 의미하는 상황에서, 황금칸 사람들은 점점 느려지고 있는 열차의 무게를 덜기 위해 꼬리칸을 떼어 버리려는 계획을 꾸민다. 꼬리칸의 탈주자 프롤로프는 자신을 도우러 찾아온 아들린과 함께 앞쪽의 지배자들에게 연행된다. 두 사람은 맨 앞의 기관차를 향해 나아가며 탐욕스럽고 타락한 지배자들로부터 열차의 심장과도 같은 기계 장치, '올가'를 지키려는 목표를 갖게 된다.

2부
2권은 또 다른 열차의 탑승객 '퓌그 발레스'의 내레이션으로 진행된다. 제2열차라고 불리는 쇄빙열차의 지배 계층은 제1열차와 정면충돌한다는 위기를 조장하여 열차 전체를 지배하고 있다. 그들은 가상현실을 즐기는 '가상 여행'이나 게임으로 도피적 유희를 즐기면서, 위험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선발대를 밖으로 내보낸다. 선발대원 중 한 명인 퓌그는 공을 세우고도 제거당할 위기에서 살아 돌아와 '영웅'으로 꾸며진다.
그는 최고 권력자의 딸인 발과 결혼하며 신분 상승을 이루게 되고 권력층의 비밀을 공유하게 된다. 제1열차는 이미 없다는 것. 공존을 거부한 제2열차의 공격으로 멈춰 버린 것이다. 그 안에는 프롤로프가 정신을 놓은 채 기계실에서 간신히 살고 있을 뿐이다.

3부
3권은 퓌그의 아내 발의 내레이션으로 진행된다. 제2열차에서는 폭발 사건이 일어난다. 폭발한 칸 뒤쪽을 떼어내 탈선을 막으려는 권력층은 내분을 겪으며 와해된다. 퓌그 발레스와 케넬 위원 등이 속한 그룹이 열차를 장악하게 되고, 사람들을 선동하던 군부와 종교 지도자는 서랍 감옥에 갇히게 된다. 그러나 주도권을 뺏긴 세력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또 한 번의 위기에 빠진다. 발의 아버지 케넬 위원의 희생으로 간신히 그 위기를 넘기지만, 결국 모든 상황이 절망적으로 돌아간다. 그때 바다 건너에서 희미한 생존의 신호가 잡힌다. 열차는 바다를 횡단하여 '약속의 땅' 신대륙으로 향한다. 저 멀리서 들려오는 음악 소리는, 인류에게 마지막 희망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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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화책 즐겨읽기 470 쳇바퀴에서 내리지 못하는 사람들 ― 설국열차  장마르크 로세트 그림  ...

    만화책 즐겨읽기 470



    쳇바퀴에서 내리지 못하는 사람들

    ― 설국열차

     장마르크 로세트 그림

     자크 로브·뱅자맹 르그랑 글

     이세진 옮김

     세미콜론 펴냄, 2013.7.29.



      빗소리 사이사이 멧새 노랫소리를 듣습니다. 따스한 비가 내리니 멧새도 이 비를 맞으면서 마실을 다닐까요. 가만히 귀를 기울여 멧새가 어떤 마음으로 노래를 들려주는지 헤아립니다. 우리 집 마당과 뒤꼍을 오가는 수많은 멧새는 어떤 날갯짓을 하면서 비를 긋거나 먹이를 찾는지 살펴봅니다.


      설날이 지나갑니다. 남녘 시골자락은 겨우내 얼음이 안 얼기도 했지만, 설날이 지나며 내리는 비는 아주 포근한 봄비로구나 싶습니다. 아직 이월이니까 겨울이라 할 텐데, 이 겨울 끝자락에 내리는 빗줄기는 봄이 바로 코앞에 있다고 알리는 비요, 따스한 기운이 골고루 퍼지면서 씨앗이 깨어나도록 북돋우는 숨결이라고 느낍니다.



    - “이봐요, 진실을 외쳐야죠! 당신들을 억압하고 바퀴 달린 수용지에 가둬 놓은 자들에 맞서 당당히 부르짖어야지요!” “?” “일단은 당신의 석방을 촉구하겠어요. 이런 감금은 용납할 수 없어요. 중위를 만나서 해명을 들어야겠어요!” (17쪽)

    - “당신은 그곳 생활을 잘 알잖아? 왜 말을 안 해? 그들도 수용지에서 나오고 싶어 하잖아. 왜 그들을 옹호하거나 도우려 하지 않는 거야?” “입 다물어. 당신이 뭘 안다고 그래.” (55쪽)



      오늘은 다른 날보다 흙이 더 폭신합니다. 아침 낮 저녁으로 뒤꼍으로 가서 우리 집 나무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온몸으로 느낍니다. 참말 폭신한 이 뒤꼍을 괭이로 갈 날이 곧 다가오겠다고 느낍니다. 올해에 우리 집 아이들과 즐겁게 뿌릴 씨앗을 생각하면서 설렙니다.


      흙에서 나무가 자라고, 흙에서 풀이 돋습니다. 흙에서 자라는 나무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습니다. 흙에서 돋는 풀이 꽃을 피워 고운 열매, 이른바 풀알, 다른 이름으로는 곡식을 맺습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나무열매와 풀열매를 먹습니다. 나무열매와 풀열매를 바로 먹지 않더라도 짐승이나 물고기를 거쳐서 먹습니다. 바다도 그냥 바다만 있어서는 바다가 싱그러울 수 없어요. 비바람을 타고 숲에서 흙이 끊임없이 바다로 흘러들기 때문에 바다에도 새로운 숨결이 피어나서 모든 물고기와 바닷말이 살아서 숨쉴 수 있습니다.



    - 칸막이로 나뉘고 꽉 막힌 이 세상에서 부자나 가난뱅이나 객차의 벽만 보고 살기는 마찬가지. (66쪽)

    - “꼬리칸에서 죽어 간 사람들은 왜 죽었는지 알아? 배가 고파서? 추워서? 병으로? 아니. 그들은 살해당한 거야!” (81쪽)



      자크 로브·뱅자맹 르그랑 님이 글을 쓰고, 장마르크 로세트 님이 그림을 그린 《설국열차》(세미콜론,2013)를 읽습니다. 꽤 많은 사람들이 이 만화책을 읽을 무렵이든, 이 만화책을 바탕으로 찍은 영화가 극장에 걸쳤을 때이든, 나는 만화책이나 영화에 눈길을 두지 않았습니다. 이 만화책은 그리 깊거나 넓게 이야기를 건드리지 못했으리라 어렴풋하게 느꼈거든요. 아직 읽지도 않은 만화책을 어떻게 느꼈느냐고요? 알고 보니, 이 만화책은 예전에 읽은 적이 있습니다. 세미콜론에서 나온 만화책은 ‘다시 펴낸 책’입니다. 그러니, 나는 현실문화창조에서 처음 펴낸 만화책으로 《설국열차》를 한참 앞서 읽었고, 예전에 이 만화책을 읽으면서 좀 어설프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사회도 정치도 교육도 문화도 예술도 과학도 제대로 비판하지 못하면서 어수룩하게 건드리다가 어영부영 끝을 맺는구나 하고 느꼈기에, 이런 어설픈 만화책이 다 있네 하고 생각했습니다.



    - “왜 그래요? 조금 전부터 통 말이 없군요. 무슨 문제라도?” “왜냐고요? 모르겠소? 우린 여기서 한가롭게 식탁에 앉아 지배인이 가져오는 고급 요리와 포도주 비슷한 혼합 음료를 마시고 있잖소. 감미로운 배경 음악까지 깔고. 젠장, 여긴 도대체 어떤 세상이지? 지금이 언제요? 내가 꿈을 꾸는 거요? 시간을 벗어나 버린 기분이요!” (71쪽)

    - “섹스와 강간, 상상할 수 있는 체위와 방식은 모두 다 동원됩니다! 불안과 권태를 이기는 데에는 그게 최고니까. 섹스도 일종의 마약이죠. 대마초나 비프시를 더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73쪽)



      만화책 《설국열차》를 보면, ‘앞칸 사람’이든 ‘뒷칸 사람’이든, 하나같이 ‘살섞기(섹스)’에 빠져듭니다. 앞칸이든 뒷칸이든, 사람들 스스로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그저 몸에 따라 움직입니다. 마음에 생각을 짓지 않습니다. 그때그때 몸이 바라는 대로 움직일 뿐입니다. ‘인류 멸종’을 앞두고 기차에 허둥지둥 오르기만 했을 뿐이요, 삶을 어떻게 짓거나 가꾸어야 하는가를 하나도 헤아리지 않아요.


      설국열차에 오른 사람은 지구별이 모두 꽁꽁 얼어붙었으리라 여깁니다. 그럴밖에 없어요. 이들이 다닐 수 있는 길은 오직 기찻길뿐이거든요. 기찻길 너머로는 어느 누구도 가 보지 못하고, 가 볼 엄두를 못 냅니다. 설국열차에 탄 이들은, 기찻길이 난 도시와 도시 사이를 달리기만 합니다. 스스로 도시를 벗어나서 숲으로 갈 생각을 조금도 안 합니다.



    - “톰, 브래디. 헛수고를 했군요. 살아 있는 사람은 없어요. 자동 시스템이에요. 막막하군요. 사람들에게 뭐라고 하지요, 퓌그? 무슨 말을 할 수 있겠어요.” “진실을 말해야지, 브래디. 진실. 여기까지 와서 노래밖에 못 건졌다고.” (250쪽)



      숲에도 겨울이 있습니다. 그러나, 숲에 겨울이 있어도 숲은 꽁꽁 얼어붙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땅에서 샘솟는 물은 겨울에도 얼지 않습니다. 아무리 추워도 샘물은 안 업니다. 졸졸졸 골짝물과 시냇물이 흐릅니다. 이 물기운을 받아 숲이 겨울에도 살아서 움직입니다. 이 물기운이 있기에 겨울잠을 안 자는 숲짐승이 겨우살이를 합니다.


      전쟁무기 때문에 ‘인류문명’은 모두 사라졌습니다. 설국열차만 남습니다. 그래요, 문명과 물질은 모두 사라졌어요. 그러면, 문명과 물질이 모두 사라졌으니 인류가 끝났을까요? 아니지요. 문명과 물질에 기댄 사람들만 사라졌습니다. 설국열차에 탄 사람들은 저희를 기차 바깥으로 꺼내줄 만한 ‘다른 문명이나 물질’을 바랍니다. 이러다가 모두 굶어죽거나 얼어죽지요.


      스스로 삶을 지으려 하지 않습니다. 스스로 문명과 물질을 내다 버리고, 맨몸으로 숲을 짓거나 가꾸면서 새로운 삶으로 나아가려 하지 않습니다. 이러면서 그저 살섞기에 매달립니다. 이런 사람들이 뭘 할 수 있을까요? 아무것도 못 하고 그저 죽을 테지요. 그뿐입니다. 만화책도 영화도 그저 그뿐입니다. 삶을 그리지 못하는 사람한테는 꿈이 없고, 삶을 그리지 않는 사람한테는 사랑이 안 보입니다. 4348.2.21.흙.ㅎㄲㅅㄱ


    (최종규/함께살기 . 2016 - 시골에서 만화읽기)

  • 설국열차를 영화로보고나서 책이 원작이다라는것을 알고나서... 설국열차 단행본을 샀는데 잘샀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설...

    설국열차를 영화로보고나서 책이 원작이다라는것을 알고나서...

    설국열차 단행본을 샀는데 잘샀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설국열차 보기전에 책을 살려고 했는데 단행본이 국내에는 나오지를 않아서 나오나기대하고 있었는데...

    단행히 합본으로 딱 쉽게 한권으로 나와서 괜찮았는데 교보문고 책은 왜이리 이상한지 모르겠네요.

  •   봉준호 감독에 의해서 영화화된 <설국열차>는 누적 관객수 약 930만 명을 기록하면서 흥행에 성공하였...
     
    봉준호 감독에 의해서 영화화된 <설국열차>는 누적 관객수 약 930만 명을 기록하면서 흥행에 성공하였다. 그 영화의 원작인 만화를 읽게 되었다.
    큰 줄거리만 알고 있는 상태에서 읽게 된 <설국열차>는 책 속에 아무런 소개글이 없기에 읽는 도중에 약간의 당혹감을 가질 수 있었다.
    책은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 탈주자, 2. 선발대, 3. 횡단.
    그런데, 1부와 2부, 3부의 화풍이 다르다. 탈주자가 날카로운 선으로 그려졌다면 선발대와 횡단은 그림은 목탄이나 파스텔로 그린듯 전체적인 그림의 분위기가 선이 아닌 손으로 문질른 듯한 느낌을 준다.
    원래 2부와 3부는 컬러로 그려졌지만 이 책에서는 흑백으로 처리되었다.    
         
        (설국열차 1, 설국열차 2,3 - 2004년판)
    물론, 내용도 1부에서는 설국열차가, 그리고 2부에는 설국열차의 선발대인 쇄빙열차가 운행된다. 그러니 그 열차에 타고 있는 주인공들이 다르지만 두 열차에서 일어나는 비인간적인 장면들은 지구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불합리하고 비인간적인 일들이 자행된다.
    우리에게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를 통해서 유명해진 만화이지만, 실은 이 작품은 1984년에 1권이 출간된다. 
    원작인 <설국열차>는 1970년대부터 자그 로브(시나리오)와 알렉시스(그림)으로 구상이 되었지만 1977년에 알렉시스가 세상을  떠나면서 장마르크 로셰트가 뒤를 이어 이 작품을 1984년에 출간한다.
    그러니까 처음 출간된 <설국열차>는 자그 로브 (시나리오), 장마르크 로셰트 (그림)으로 완성되었다고 보면 된다. 그후 장마르크 로셰트가 1990년에 죽게되자 자그로브는 뱅자맹 르그랑 (그림)과 함께 1999년에 <설국열차2>를, 2000년에는 <설국열차3>를 내놓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2004년에 <설국열차1>, <설국열차2,3>이 각각 출간된다.
    그리고 봉준호 감독의 영화가 상영되는 것을 계기로 이 두 권의 책이 합본되어 < 설국열차>로 재발행된다.
    이런 책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책을 읽는다면 책을 읽는 도중에 갑자기 바뀌는 화풍때문에 약간의 혼란스러움을 느끼게 된다. 
     
    (1부와 2부,3부의 그림의 비교)
    또한 나는 영화 <설국열차>를 보지 않았기에 이 책의 내용인 설국열차와 쇄빙열차가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대해서는 알지를 못한다.
    책 속으로 들어가 보면,
    <설국열차>의 시대적 배경은 동서 냉전시대이다. " 어느날 오후, 갑자기 눈이 내렸다. 7월이었는데 얼음장 같은 바람이 모든 것을 휩쓸어갔다. 생명도. 문명도 몇 시간 만에 "  ( 책 속에서)
    군비경쟁 속에서 기후무기가 등장하면서 지구는 갑자기 영하 87도의 동토의 땅으로 변한다. 이 무시무시한 지구의 재앙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추운 겨울에도 달릴 수 있도록 고안된 초호화 유람열차.
    이 설국열차는 1001량을 달고 지구를 끝없이 달린다. 멈추면 안된다. 계속 달려야만 살 수 있다.
    사람들은 재앙이 미치지 않는 곳을 찾아 멈추지 않고 달리는 열차에 올라탔다.
    " (...) 1001량의 설국열차, 문명의 마지막 보루 (...) 열차는 이 세상을, 마지막 생존자들을 품에 안고 달린다. 백색 죽음에서 영원한 여행을 선고받은 자들을 " (p. 19)
    열차 밖은 모든 생명이 사라졌다. 황폐한 얼음 천지의 세상.
    1001량의 설국열차에는 황금칸, 식당칸, 식물칸, 육류칸 등. 이 열차 속에는 그들이 먹을 것을 공급해 주는 칸에서부터 부유하고 권력을 지닌 사람들이 타고 있는 황금칸에 이르기까지 등급이 나뉘어져 있다.
    열차 속에 존재하는 계급, 관리, 군인, 그리고 사제에 이르기까지 타고 있는 열차는 같으나, 그들이 가고자 하는 종착역은 같으나 열차칸에는 등급이 매겨져 있다. 가장 가난한 사람들이 탄 꼬리칸. 그곳은 지옥칸이다.
    " 지옥이 존재한다면 꼬리칸이 바로 지옥이야 ! 사방에 시체가 나뒹글고 시체 섞는 냄새가 진동하지. 아직 굶어 죽지 않는 자들은 시체라도 먹어야 해 ! " (p. 81)
    꼬리칸에 있는 사람들은 결코 다음 칸으로 이동할 수가 없다. 그런 꼬리칸을 탈주한 프롤로프와 그를 구하려는 제3열차 원조기구 소속의 아들린 벨로의 이야기가 중심이 되어 설국열차를 파헤치는 것이 1부의 이야기이다.
    인간의 욕망이란 어느 곳에서나 일어나기 마련이겠지만 생명을 건 탈출 열차인 설국열차에서 벌어지는 만행은 더욱 치열하다.
    설국열차의 속도가 느려지자 그들의 머리 속에 떠오르는 것은 꼬리칸을 떼어버리고 운행을 하자는 것....
    " 어김없이 떠나야 할 여행. 모두의 목적지는 한 곳, 그러나 어떤 이들은 이미 도착했으니 그 종착역의 이름은 영원이로다. " (p. 105)
    2부에서는 이런 설국열차와 같은 열차가 또 하나 있다. 최첨단 기술과 초호화 설비를 갖춘 설국열차. 이 열차에서  첫 번째 정차훈련이 있었던 15년 후의 이야기가 픽그의 이야기로 펼쳐진다.
    " 그래. 첫 번째 정차 훈련... 단순한 훈련이 아니었어. 제1설국열차를 포획했던거야. 내가 거기 있었다네. 멈춰선 두 열차 사이에서 기중기 운반 작업을 몇 시간에 걸쳐 진행했지. 그 당시의 선발대원들은 거의 다 그곳에 있었어 ! " (p. 179)
    설국열차나 쇄빙열차나 모두 지금 우리 사회의 축소판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사람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권력을 휘두르고, 부유한 계층에 의해서 세상이 돌아간다.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자는 비천한 파리 목숨이나 마찬가지인 세상...
    " 하지만 쇄빙열차에는 해서는 안 될 일을 저지르는 사람들이 넘쳐났다. " (p. 119)
    그러나 그런 비참한 상황 속에서도 그런 구조적 모순들을 바로잡으려는 사람들이 등장한다. 각종 유언비어가 난무하는 이곳에서 그들은 열차의 비밀을 찾아내고자 한다.
    설국열차는 대서양 너머 들려오는 작은 음악 소리를 듣게 되고 그곳에는 희망이 있으리라는 생각에 그곳을 찾아간다.
    그들이 들은 포레의 레퀴엠, 그 의미는 무엇일까? 그들이 과연 태양의 빛을 어슴프레하게나마 보기는 본 것일까?
    가장 마지막 페이지의 '역경(易經)'의 '지천태'의 괘를 설명한 글을 보면 이 책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짐작할 수 있으리라.
    " 평화... 세 번째 자리의 9가 의미하는 바는 이러하니,
    언덕과 이어지지 않는 평원은 없고 돌아옴이 없는 나아감은 없으며
    언제나 경계하며 사는 자는 책망 받을 일이 없으니
    이 같은 진리를 유감스러워하지 말지어다.
    아직 네게 있는 복을 마음껏 누릴지어다. " (p. 250)
    구약성서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도 이렇게 아비규환이었을까? 그렇지는 않았을 것이다. 방주에는 각 한 쌍의 생명체만이 탈 수 있었으니, 인간의 군상이 없었으니까.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 오버랩 되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파피용>에서도 우주범선을 타고 우주여행을 떠난 마지막 지구인들, 그들에게서도 설국열차와 그리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인간이 존재하는 곳이라면 그곳이 어디이건, 어느 때인건 간에 이런 반목과 갈등과 있는 것이 아닐까.
    나는 <설국열차>가 동서냉전시대를 겨냥한 작품임을 읽은 후에야 알게 되었다.
    " 돌아라, 설국열차여. 돌아라, 쉬지말고. 돌아라, 회전목마처럼, 얼어붙은 우리의 지구에서 " (p. 182)
    이 책은 많은 은유가 담겨 있는 책이기에 만화라고 가볍게 읽기 보다는 좀 더 세밀하게 분석하면서 읽을 필요가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 3주 일정으로 출장차 한국을 다녀왔습니다. 스승님의 훈증을 받고 큰 힘을 챙겨오는 시간이었습니다.모처럼 어른님 모시고...

    3주 일정으로 출장차 한국을 다녀왔습니다. 

    스승님의 훈증을 받고 큰 힘을 챙겨오는 시간이었습니다.

    모처럼 어른님 모시고 영화도 보았습니다.


    사실 독일에 살고 있어 무슨 영화가 개봉되는지 관심도 없었던터라

    그리 보고싶은, 혹은 꼭 보아야할 영화 목록도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동기가 추천해준 [설국열차].

    한국 성인 3명중 2명은 본 영화라고 했습니다.

    어떤 영화인지 사전 지식없이 아직 상영중인 것이 고맙기만 하여 관람했습니다.

    두 어른께서는 칠십이 넘었지만 아주 유익하게 감상하시는 모습에 흐~뭇했습니다.


    설국열차,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물질을 살포했는데

    그 부작용으로 지구 전체가 빙하기에 들었고, 

    1년에 지구를 한 바퀴 도는 열차에 탑승한 사람만 지구의 마지막 생존자였습니다.

    그리고 머리칸부터 꼬리칸까지 계급으로 나누어진,

    그래서 꼬리칸 사람들이 불평등 조건을 무너뜨리고자 머리칸을 접수하기 위해

    반란 아닌 반란을 일으키며 영화는 진행되었습니다.


    열차가 달린지 17년째,

    꼬리칸 사람들은 오직 머리칸 엔진을 접수하는 것만이 살길이라고 생각하여

    그 곳을 점령하기 위해 준비하고 투쟁합니다.

    열차 안은 다양한 모습이 존재합니다.

    인간의 생로병사를 그대로 표현했고,

    욕망과 향략을 추구하는 인간의 모습도 표현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인간세상을 그대로 담았습니다.


    하지만

    꼬리칸 사람들은 오직 엔진이 있는 머리칸을 장악한다는 것에만 사로잡혀

    새로운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크레놀에 중독된 남궁민수(송강호)는 크레놀을 모으기 시작합니다.

    사람들은 크레놀이 없으면 힘을 쓰지 못하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크레놀의 폭발성을 이용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문득 창 밖을 내다보니 빙하는 녹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밖으로 나가는 것만이 살 길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꼬리칸 사람들은 결코 그런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17년 동안 열차 안에서 생활하면서 다른 어떤 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엔진칸이 있는 머리를 점령하지만

    크레놀을 뭉쳐 밖으로 나가는 문을 폭파시킨 후 

    열차는 폭발하고 사라지지만 

    땅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밟아 보는,

    바깥 세상을 처음으로 만나는 남궁민수의 딸 요나(고아성)는 새로운 세상을 만납니다.

    그리고 

    인간의 일상에 젖은 관념 속에

    지구는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음을 일깨웁니다.

    사람이 태어나면 늙고 병들어 죽음을 맞이하는 그 윤회의 바퀴에서

    성.주.괴.공으로 건설되는 이 세상의 이치가 그대로 보여집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관념이 새로운 생각을 만들지 못한다는 거.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일상이 그대로 젖어 새로운 세상을 만나지 못한다는 거.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리더가 사물이나 현상을 바로 바라볼 수 없으면

    모두가 죽음의 길로, 어둠의 길로, 멸망의 길로 걸어간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작품은 프랑스 만화가 원작이었다고 합니다.

    컨셉도 좋고, 구성도 좋고, 디테일하게 전개되는 내용도 참 좋았습니다.

    멋진 작품을 만나 행복했습니다.


    설국열차,

    그 열차에 올라 목적지에 다달아 새로운 세상을 만납니다.


  • 설국열차 | lg**10321 | 2013.08.31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오늘은 설국열차를 봤다.이 영화는 처음에 CM7을 발사해서 지구온난화를 없애기 워해 시작됬는데,오히려 지구는 새로...
    오늘은 설국열차를 봤다.이 영화는 처음에 CM7을 발사해서 지구온난화를 없애기 워해 시작됬는데,오히려 지구는 새로운 빙하기에 접어든다.사람들은 끝없이 달리는 설국열차에 탑승하려고 한다.꼬리칸에서는 서로 죽이고 서로를 먹고 그러는 행워가 벌여진다. 꼬리칸 사람들은 어느순간부터 길리엄을 따르기 시작했다.그리고 커티스는 앞칸으로 가는 계획을 세운다.
     
     우선 강옥칸에있는 남궁민수를 만나야 된다. 그래서 계획이 시작됬다.커티스를 중심으로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그때 그들이 먹던 단백질블럭을 보게된다. 커티스는 그것보다 더 충격저인 걸 발견했다. 매일 먹던 그 단백질블럭이 알고보니 바퀴벌레로 만들것이 었다.더욱 화가 난 커티스는 빨리 앞으로 간다. 그렇게 남궁민수를 만나게된다.남궁민수는 이 기차를 설계했다고 한다.그래서 그와 함께 앞으로 간다.그때 어떤 복면과 칼을 든 남자들이 꼬리칸 사람들을 멈추게한다. 그렇게 그들과 싸우는데,드디어 설국열차의 2인자인 메이슨을 붙잡게된다,하지만 그러는 도중 커티스의 친구인 에드가를 잃게 된다.슬픔을 뒤로하고 커티스는 앞으로 간다. 그때 어린애들이 있는 칸이 있었다. 거기에서 그 선생님이 총을 들고 꼬리칸 사람들을 향해 쐈다.제압은 했지만,이게 메이슨의 계략인줄 안 커티스는 메이슨을 죽이게 된다.그리고 그전에 길리엄이 모두가 보는 티비에서 죽임을 당한다. 커티스는 매우 슬퍼했다.두 명이나 잃게되다니, 하지만 커티스는 앞을 향한다. 그리고 점점 윌포드를 향해간다.
     
    커티스가 월포드가 있는 칸에 거의 다왔을 때,남궁민수는 이런 애기를 한다.자신을 문을 열고싶다고,그리고 열차 밖으로 나가고 싶다고. 그는 이제 밖에 나가도 얼어 죽지않는다고 말했다. 그때 커티스는 윌포드가 있는 칸으로 초대됬다. 그 후 남궁민수는 문을 폭파시키려 한다. 윌포드가 있는 칸의 문이열리고, 남궁민수는 문을 폭파시킨다.그리고 열차는 아래로 떯어진다.그리고 남궁민수의 딸인 요나는 뚜꺼운 옷을 입고 밖으로 나갔다.얼어 죽지않았다.그리고 저편에는 북극곰이 보였다.그 북극곰은 살수있다는 징조일지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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