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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반짝이는 동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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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0*188*21mm
ISBN-10 : 8925561999
ISBN-13 : 9788925561998
멀리서 반짝이는 동안에 중고
저자 안시내 |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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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1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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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최고입니다최고입니다 5점 만점에 5점 gotsla5*** 2019.11.10
54 새책처럼 깔끔하네요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legnag*** 2019.11.09
53 새책 처럼 ?끗한 책이에요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kug0*** 2019.11.08
52 이쁜 새책같은 중고도서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wof*** 2019.10.16
51 아주 만족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mukga2*** 201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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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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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서 만난 위안과 설렘의 순간들! 삶을 더욱 반짝이고 충만하게 만들어주는 것들에 대한 여행기이자 우리의 삶에 던지는 잔잔한 응원가 『멀리서 반짝이는 동안에』. 《악당은 아니지만 지구 정복》, 《우리는 지구별 어디쯤》으로 당차고 발랄한 매력으로 독자들을 사로잡았던 안시내가 가장 나다운 삶이 무엇인지에 대한 해답을 구하고자 다시 한 번 길을 나섰다.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으로 시작해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고 조지아와 아르메리아, 파리, 체코를 거쳐 일본과 우크라이나, 폴란드, 인도를 여행한 뒤 한국의 휘경동 집으로 돌아와 끝을 맺는 여행의 순간들을 서른 네 편의 이야기 속에 담아냈다. 한 뼘 더 성장한 모습과 그럼에도 여전히 여행 안에서 길을 찾아가며 때론 흔들리는 자신의 모습을 꾸밈없이 진솔하게 녹여낸 저자는 여행에는 떠남의 순간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돌아옴의 순간이 있음을 이야기하며 결국 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현재의 삶을 더 충실하게 살기 위한 것임을 일깨워준다.

저자소개

저자 : 안시내
저자 안시내는 1993년 5월 12일생. 꽃 피는 봄 경상남도 김해의 작은 단칸방에서 늦둥이로 태어났다. 십일 년 만에 어쩌다 생긴 딸은 엄마의 기대와는 다르게 조금 평범하고 살짝 찌질한 학창시절을 보내다가, 어찌어찌 대학교에는 입학했지만 졸업은 아직 미지수다. 늘 사랑하며 살고 싶으나 뜻대로 잘 되지 않는다. 안정적인 직장에 다니는 친구들을 부러워하면서도 나는 못할 것이라는 것을 알기에 여전히 방랑하며 살고 있다. 시인이었던 엄마와 직접 보고 경험한 드넓은 세상에서 영감을 받아 평생 글을 쓰며 살고 싶은 스물다섯 철부지다. 『악당은 아니지만 지구 정복』,『우리는 지구별 어디쯤』이라는 책과 서울시립대 배 핫도그 먹기 대회 여성부 1등, 라면 먹기 대회 통합 3등 한 경력이 유일하게 가진 자산이다.

www.facebook.com/sculpture0512
www.instagram.com/sinaeannn

목차

프롤로그

긴 여행에서 돌아온 뒤 우리는
서른의 대학생
여행을 떠날때 필요한 것
아이가 되는 순간
너와 함께
북쪽으로부터의 사람들
잠든 너를 보며
무제
함께 하는 여행이란 말이야
냄비 밥
일흔 다섯, 나는 청춘이올시다
행복을 느끼는 사소한 방법
두 번째 파리, 두 번째 파리의 화가
못난이 여행자
오래된 여해아, 여행의 태도에 관하여
장거리 이동 수단을 좋아하는 당위성
비효율적 인간으로 살아가고 싶다
오하이오 그리고 잠보
아우슈비츠의 신발들
여권을 잃어버리다
인도병
델리, 그리고 서울
문라이트 카페
네가 지금 인도에 있는 것은 꿈이 아니야
첫눈에 반했습니다
그녀가 다시 인도에 온 이유
쿠미코 게스트하우스
김종욱 찾기, 사랑하는 도시여
완전한 타인의 위로
싸마디를 위하여
사랑의 한계
매일 꿈꾸는 것
평생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산다는 것
오빠가 생겼다, 내 책이 내게 준 가장 큰 선물

에필로그

책 속으로

아저씨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했다. 그의 여행 노트는 어떤 여행 노트보다 꼼꼼한 것과 더불어 수많은 여행자의 이름들이 새겨져 있었다. 나이가 드니 5분만 지나도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아저씨가 좀 더 기억하기 쉽도록 내 이름과 나이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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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했다. 그의 여행 노트는 어떤 여행 노트보다 꼼꼼한 것과 더불어 수많은 여행자의 이름들이 새겨져 있었다. 나이가 드니 5분만 지나도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아저씨가 좀 더 기억하기 쉽도록 내 이름과 나이 옆에 ‘카와이 걸(귀여운 소녀)’이라고 적으니 목을 뒤로 젖히며 껄껄거리는 모습이 영락없는 싱그러운 청춘이다. 아저씨는 말했다. 이제 내 삶의 할 몫을 다했으니 늙어 죽을 때까지 여행할 거라고. 이 배낭이 무거워서 못 움직일 때까지 여행할 거라고. 일흔다섯, 나의 청춘은 이제사 시작이라는 말을 덧붙이면서.
_p.97 일흔다섯, 청춘이올시다 중에서

우리는 생각했다. 귀찮다고 미루기에 이 도시는 아까울 만큼이나 빛나고 아름다운 도시라는 것을. 급하게 비운 가슴일지라도 오늘 또한 아름다운 이 모습이 오롯하게 담긴다는 것을. 낯선 언어의 지저귐은 우리의 마음을 늘 들뜨게 한다는 것을. 오늘 바람에 섞여 들어오는 달과 별의 냄새는 딱 오늘뿐이라는 것을. 반짝이는 것을 바라보는 아이의 눈망울이 우리의 여행을 보다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것을.
_p.131 오래된 여행, 여행의 태도에 관하여

숨어 있는 곳이라는 오묘한 이름을 가진 오르차에서 현유가 황급이 나를 부른다. 오르차에 있는 낡은 카페 간판을 가리키며, 누나가 말하는 카페에 딱 걸맞은 이름을 찾았다고.
‘문라이트 카페’
항상 어둠이 가득 내려 있는 조용한 오르차의 한줄기 달빛마냥 어여쁜 이름이었다. 현유에게 약속한다. 아마도 스물아홉의 여름쯤에는 오르차의 향기를 가득 담은 예쁜 공간을 만들겠다고. 현유 네가, 언제든 숨어들었던 열아홉의 인도로 돌아갈 수 있는 그런 공간을 선물하겠다고.
_p.180 문라이트 카페 중에서

내 눈물을 보고, 릭샤왈라 아저씨가 고돌리아로 향하는 발을 잠시 멈추고 나를 달랜다. 낡은 모자를 씌워주며, 짧은 영어로 나를 달래며. 아저씨, 행복해서 우는 거예요. 고마워서 우는 거예요. 아저씨는 알아들었는지 아닌지 길가에 릭샤를 세우고 외친다. “스페셜 싸비스!” 그리곤 씨익 웃은 채 내 배낭을 들쳐 메고, 내가 머물 숙소가 있는 먼 곳까지 작디작은 몸으로 골목골목 헤쳐나간다. 나에게 작디작은 위안의 말을 건네면서. 너는 잘 하고 있다고, 네가 지금 인도에 있는 것은 꿈이 아니라고, 그렇게 몸소 말해주면서.
_p.188 네가 지금 인도에 있는 것은 꿈이 아니야 중에서

게스트하우스를 떠나는 날이 왔다. 쿠미코 상은 언제 다시 올 거냐며 물었고 나는 곧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쿠미코 상이 나를 안아주기 전에 먼저 그녀에게 안겼다. 그녀의 꼽꼽한 체취가 훅 하고 들어왔다. 할머니 냄새가 났다. 품은 넓었고 또 생각했던 것만큼 따뜻했다. 어쩐지 이 품 안에서는 모든 게 용서될 것만 같은, 가득 안기고 싶은 품이었다. 40년째 수많은 여행자를 맞아주는 쿠미코 상은 어쩌면 내가 다시 돌아갈 때쯤이면 다른 여행자에 치여 나를 잊을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나는 아직도 가끔 어쩐지 위로받고 싶은 밤이면 쿠미코 상의 사진을 꺼내어 본다. 누워 있는 그녀의 미소를 보며 꿉꿉하고 포근했던 그 향기를 떠올리면 이상하게 마음이 편안해지곤 한다.
_p.206 쿠미코 게스트하우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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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악당은 아니지만 지구정복] 안시내의 신작! 시베리아 횡단 열차 타고 조지아에서 파리, 그리고 다시 인도로! 때로는 그리움에 눈물짓고, 여전히 오늘을 살아가고 있음에 설렘을 느끼며 써내려간 서른 네 편의 이야기들. 페이스북 팔로워만...

[출판사서평 더 보기]

[악당은 아니지만 지구정복] 안시내의 신작!
시베리아 횡단 열차 타고 조지아에서 파리, 그리고 다시 인도로!

때로는 그리움에 눈물짓고, 여전히 오늘을 살아가고 있음에
설렘을 느끼며 써내려간 서른 네 편의 이야기들.


페이스북 팔로워만 5만 이상, 여행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고 왔던 SNS 스타 안시내의 신작이 출간되었다. 앞선 두 권의 여행기 『악당은 아니지만 지구 정복』, 『우리는 지구별 어디쯤』으로 당차고 발랄한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던 작가는 이 책에서 그 사이 한 뼘 더 성장한 모습과 그럼에도 여전히 여행 안에서 길을 찾아가며 때론 흔들리는 자신의 모습을 꾸밈없이 진솔하게 녹여냈다.
여행자라면 누구나 꿈꾸는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고 아르메니아, 조지아, 파리를 거쳐 인도 뭄바이에 닿기까지 작가는 그 여행지에서 한 사람 한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 여행과 사람에 대한 애정을 상기시킨다. 이처럼 사람과 여행에 대한 애정으로 늘 그곳을 열렬히 사랑하고 돌아온다던 저자는, 이 책 『멀리서 반짝이는 동안에』를 통해 길 위에서 만난 위안과 설렘의 순간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멀리서 반짝이는 그러나 끊임없이 흔들리는 청춘의 별에 관하여

스물한 살까지 생활비를 벌기 위해 PC방, 카페, 베이비시터, 제과회사 신제품 평가단, 전시회 도슨트 등 해보지 않은 아르바이트가 없었다던 저자의 고단한 삶은 여행이라는 자유를 간절히 꿈꾸게 했다. 그 여행을 통해 그녀는 밝고 씩씩해 보이는 자신의 겉모습 안에 상처투성이의 또 다른 모습이 있었음을 깨달았다. 그리고 여행에서 돌아왔을 때 이만하면 되었다고 스스로를 다잡으며 세상의 기대에 부응하는 삶을 살아보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여전히 의문은 남았다. ‘실패하지 않기 위해, 좌절하지 않기 위해. 결국엔 행복해지기 위해서’라며 선택한 길은 다른 사람들이 모두 맞다고 해도 내 것은 아니었다. 결국 오랜 고민 끝에 가장 나다운 삶이 무엇인지에 대한 해답을 구하고자 다시 한 번 길을 나섰다. 이 책은 그래서 여행기이자 삶에 관한 에세이기도 하다.

특히 그 속에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가 많은데, 누구와도 금세 친해지고 또 길 위에서 만난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는 작가의 성격이 여실히 드러난다. 그 길에서 만난 사람들은 다들 각자의 모습대로 삶을 충만하게 채워간다. 일흔다섯에 배낭을 메고 세계여행을 떠나온 초로의 여행자는 여전히 빛나는 청춘의 의미를 되새기게 해주고, 낯선 여행자에게 음식을 베푸는 오래된 여행자 부부에게서는 베품과 온정의 따뜻함, 그리고 그것이 다른 누군가의 삶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십년지기 친구와 대화에서는 오늘의 행복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방법에 대해 배워간다.
이렇게 작가의 시선이 머무는 곳마다 의미가 없는 곳이 없고, 함께 걷고, 함께 밥을 나눠먹는 평범한 일상이 주는 편안함이 살아 숨쉬어 읽는 이들도 그 공간으로 끌어들인다. 특히 3년 전 인도의 길에서 만난 아이, 싸마디를 다시 만나고 이별하는 과정은 감동을 넘어 큰 그리움을 함께 품게 만든다.

이렇게 우리는 여행에서 원초적인 행복을 누리는 법을 배우고 작은 행복들을 사소하지 않게 느끼는 법을 배워간다. 우리는 한국에 돌아가서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 누군가 웃어줄 때, 온전히 그것에 설레임을 느끼며 하루 종일 행복해볼 거라고 다짐하며 걸었다. _본문 중에서

여행자, 다시 삶으로 돌아오다.

이 책 『멀리서 반짝이는 동안에』는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으로 시작해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고 조지아와 아르메리아, 파리, 체코를 거쳐 일본과 우크라이나, 폴란드, 인도를 여행한 뒤 한국의 휘경동 집으로 돌아와 끝을 맺는다. 여행에는 떠남의 순간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돌아옴의 순간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작가는 돌아온 이곳에 발 딛고 서 말한다. 결국 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현재의 삶을 더 충실하게 살기 위한 것임을.
이렇게 ‘휘경동 옥탑방’은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작가의 현실이자, ‘현재의 삶’이라는 또 다른 의미의 여행을 온전히 감사하고 행복하게 받아들이게 해주는 안식처이다. 별이 처량하게 떠 있는, 인도에서 사온 향초 냄새가 가득한 그곳에서 작가는 오늘도 씩씩하고 재미있게, 때론 처량하지만 그래도 꿋꿋하게 삶을 여행처럼 살아내고 있다.

이 책 『멀리서 반짝이는 동안에』는 이처럼 삶을 더욱 반짝이고 충만하게 만들어주는 것들에 대한 여행기이자 당신의 삶에 던지는 잔잔한 응원가이다. 읽는 사람들에게도 아련한 그리움과 평안함을 함께 선사해주는 그런 여운이 가득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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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날 안아 주었던 바람의 기억들'-. 제목부터 참 아름답다.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찬찬히 그 아름다움이 빛이 난 책이다...
    '날 안아 주었던 바람의 기억들'-.

     제목부터 참 아름답다.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찬찬히 그 아름다움이 빛이 난 책이다.
    부드러운 사진의 색감에도, 지은이의 정많은 문구 하나하나에도 따스함이 묻어나온다.
     
    이런 철없는 인생도 있어야 하지 않겠냐고.
    나는 내 인생이 실패로 굴러가도 좋다고. 그럼 내가 실패의 표본이 되어서 뒤에 오는 사람들에게 길을 알려주지 않겠냐고. 어찌 됐든 의미가 있는 삶일 거라고. (p.38)
     
    "어쩌면 여행을 떠날 ˖ 필요한 것들은 / 배낭 속이 아닌 마음속에 있는지도 모르겠다" (p.43)

    그래, 여행을 어디로 떠나는지, 어떤 곳을 눈에 담고 이곳 저곳을 걸어다녔는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을 것이다.
    결국은 아끼는 내사람들과의 여행이 최고였고, 그들과 함께 마음에 담은 여행이 잊지못할 반짝임이었으니-.
     
    나와 너는,
    우리는 그렇게 살아갔으면 좋겠다.

    세상의 행복과 사랑을 오롯이 안은 채.
    (p.120)

    작가는 늘 이 여행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이 반짝이는 시간이 지나면 다시 그 삶으로 돌아가야 하지만, 그래도 괜찮았던 이유는
    잠시라도 행복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예쁜 사람이다.
    자신을 안아 주었던 바람의 기억들을 놓지않고 담아낸 고마운 사람이다.
    사랑을 많이 받아, 사랑을 많이 나눴기에 더욱 사람냄새나는 책 한 권,

    『멀리서 반짝이는 동안에』

  • 사실 나는 에세이를 좋아하지 않는다.  읽어서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거의 없다는 생각 때문일까. 하여튼 나는...
    사실 나는 에세이를 좋아하지 않는다. 

    읽어서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거의 없다는 생각 때문일까. 하여튼 나는 구지 타인의 신변잡기적 생각을 읽어 내려가는 것을 좋다고 생각하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이 책은 조금 달랐다. 

    타인의 신변잡기적 생각을, 타인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을 타인의 언어로 적어내려둔 단어 하나하나가 내 마음에 파문을 일으킬 수도 있구나 하는 것을 처음으로 알려주었기 때문이다.


    나는 여행을 좋아한다. 그래서 보통 반년에 한 번씩은 꼭 가자고 노력하는 편이고, 일상 생활을 버텨나가는 힘도 여행에서 얻은 추억들이다.

    하지만 점점 나이를 먹어가며 여행이라는 것이 아주 쉬운 존재로만 다가오지는 않게 되었다. 

    당장 취업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나이 마저 하나의 스펙이기에 시간은 정말로 금이 되어버렸고, 역시 아직 학생이기에 버는 족족 여행에만 투자 하기에는 내가 당장 쓸 돈이 사라진다. 

    이렇게 점점 겁쟁이가 되어가는 나에게 안시내는 부드러운 필체로 내 마음에 파문으 일으켰다.

    그녀는 자극적인 말들로 어서 짐을 싸라고 강권하지도, 달콤한 말들로 어서 비행기표를 사라고 유혹하지도 않았다.

    그저 여행지에서의 추억들을 하나하나 부드러운 문체로 꺼내 담담하게 보여준다.

    그리고 그녀가 그렇게 꺼낸 이야기들은 겁쟁이가 되어 내 머릿속에 꽁꽁 싸매 둔 나의 여행 추억들을 하나하나 건드린다.

    그녀가 인도의 게스트 하우스 주인 쿠미코상에 대해 이야기 할 때 나는 독일의 한인민박에서 만났던 따뜻했던 주인집 부부를 떠올렸고, 그녀가 여행지에서 할일 없이 여유롭게 보낸 하루에 대해 이야기 할 때면, 4일이나 예약한 호텔 덕분에 프라하에서 보낸 따분하지만 아름답던 밤들이 떠올랐다.

    이렇게 그녀가 잔뜩 건드려버린 겁쟁이의 여행 추억들은 다시 꿈틀꿈틀 살아나 나에게 있어 '여행의 용기'로 다시 다가왔다.

    일단은 가만히 있을 수 없어 결국 제주도행 티켓까지 사버렸으니 말이다.

    나는 이 책을 이렇게 정리해보고 싶다.

    아직 가지 못 한 여행을 망설이고 있다면, 
    다녀온 여행지에서 느낀 설렘을 다시 느끼고 싶다면.

    그렇다면 이 책을 읽어 보라고 말이다.
  • 여행 에세이, 여행 도서란 내가 평소에 잘 접하지도 않고 즐겨하지도 않는 책 분야 중 하나이다. 국내 여행을 종종 즐겨 하지만...
    여행 에세이, 여행 도서란 내가 평소에 잘 접하지도 않고 즐겨하지도 않는 책 분야 중 하나이다. 국내 여행을 종종 즐겨 하지만 해외여행을 즐겨하지 않는 탓일까 '여행 에세이'라는 분야의 책은 내게 낯설고 새로웠다.  나는 정보전달의 성격이 강한 책을 좋아한다. 단어 하나하나, 한 문장 , 한 문단을 점차 이해하고
    반복해서 또 읽고 또 읽어서 내 머릿속에 새로운 지식을 전달하고 마음의 양식을 쌓아가는 책 이랄까.
    내 감정과 마음을 느끼고 싶을땐 시집을 즐겨하곤 하였으나 에세이는 내게 썩 와닿지 않았다. 사람이란 살아가는 생활이 모두 다르고 느끼는 감정이 다르기에 '에세이'는 내게 단지 남의 일기 훔쳐 보는 느낌이 강했다. 이 "멀리서 반짝이는 동안에" 라는 책은  이러한 나에게 여행+에세이 , 정말 낯설은 책이였다. 하지만 읽어 갈수록 내 감정과 마음을 흔들어 놓았고 또한 같은 대학생으로써 공감할 수 있었고 이로써 위로를 받게 되기도 하였다. 단지 여행지를 추천하거나 여행을 위한 책, 이라고 보기에는 너무나 책이 담고 있는 감정 하나하나가 무겁기도 하며 친구처럼 툭, 치고 가면서 가볍게 내 마음을 다스려 주기도 하였고 같이 울고 웃을 수 있는 감정의 소통을 위한 책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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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후에도 문득 문득 당신을 설레게 할 노래 몇 곡


    남자친구와 함께 했던 여행들이 생각 났다. 1년전 인천송도로 여행을 갔을때 쉐라톤 호텔 안에서 짐정리를 하며 무한 반복 하던 존박의 '네 생각', 작년 겨울 이천 테르메덴으로 온천 여행을 갔을때 캠핑카 안에서 같이 듣던 아이유의 '밤편지', 이번 여름방학, 남자친구를 재우고 늦은밤에 혼자 거품목욕을 하며 듣던 새봄의 '취기를 빌려'. 나는 여행을 갈때 마다 한 곡을 정해 놓고 무한반복 하는 것을 좋아하며 꼭 그렇게 하곤 한다.  여행을 다녀온 후 이 곡을 들으면, 그 여행의 분위기, 여운, 잔상 … 모든것이 내 감각들을 통해 느껴지기 때문이다.


     
    ㅓ.jpg

    가장 순수한 세계에 깃든 그들과 손 끝이 닿을 때면,
    햇살 같은 미소를 마주하고 있을때면,

    니도 아이가 되어 버리고 만다.
    그 순간 만큼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한 꼬맹이 무리와 마주쳤을때  이 책의 작가님은 아옹다옹 다투다가 친구가 되곤 한다. 또 여행 중에는 항상 근심 걱정 없던 일곱살배기 그 시절로 돌아가곤 하며 적어도 그 순간 만큼은 아이처럼 티 없이 행복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다고 …

    나는 언제 근심 걱정 없는 일곱살배기로 돌아가곤 할까, 티없는 아이처럼 행복해 질까, 문득 남자친구가 생각났다. 성격이 모나고 까다로운 내가, 남자친구 앞에서는 한 없이 애교쟁이가 되고 별거 아닌 것에 울음이 터지는 울보가 되고 소소한것에 행복해 하며 꺄르르 웃게 되는 티없는 아이가 되고, 마치 내가 남자친구 앞에서 이렇게 되듯이 작가님에게 여행은, 내게 남자친구와 같은 의미가 아닐까. 책 중간에 "여행은 연애와 같다" 라고 하였다. 그런것 같다. 설레고 즐겁고 내 감정을 좌지 우지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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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우리 너무 자주 행복 한거 아냐? 딱히 이유도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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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여행에서 원초적인 행복을 누리는 법을 배우고,
    작은 행복들을 사소하지 않게 느끼는 법을 배워 간다.

    학기를 시작하고, 일어나서 허둥지둥 지각을 할까 노심초사하며 등교를 하고, 과제를 받고, 미루고 미루던 과제를 결국 과제마감시간을 1분 남긴채 과제를 마치고, 중간고사를 보고 기말고사를 치루고 방학이 시작되고, 제일 바쁘다면 바쁘고 한가하다면 한가한 대학생활을 하면서 시간에 쫓기고 미래에 쫓기고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내 미래에, 불안함에 쫓기고 청춘은 아파서 아름다운 것이라 하기엔 우리는 수많이 상처 받고 감정을 소비하곤 한다. 하지만 1교시 등교 할때 새벽의 냄새가, '내가 이렇게 좋은 학교에 다니고 있구나' 문득 느껴지는 너무 예쁜, 애교심이 몽글몽글 일어나는 캠퍼스의 전경이, 시험기간 친구들과 함께 스타벅스에서 수다를 떨며 느끼는, 급하지만 여유로운 시간들이, 중 고등학생때 학원에서 야자를 했어야하는 시간에 친구들과 소소하게 피자에 맥주를 마시며 즐기는 시간들이, 이런 원초적인 행복들이 우리의 인생을 반짝반짝 빛나게 해주는 것이 아닐까.
    시간을 그냥 보내는 법, 작은 행복들을 사소하지 않게 느끼는법, 원초적인 행복을 배우는법-

    친구들과 중간고사를 마치고는 또 하나의 폭풍우를 보내고 나서 학교앞 카페에 앉아서 이런 얘기를 나누곤 한다. " 진짜 행복하다. 여유롭다." 10대에는 몰랐었던, 느끼지 못했었던 일상의 감사함과 여유로움, 행복감.

    남자친구가 택시비하라며 주던 만원에도, 늦은밤 조심히 이어폰 끼지말고 들어가라는 엄마 아빠의 카톡 한마디, 내가 다이어트 중  배고프다고 하면 여러 음식을 말하며 놀리는 단체 카톡방의 짖ʶ은 친구들, 이러한 당연하고도 소소한 아니 소소하지 않은 일상들이 그리워 지면 어쩌지 라는 불안함과 하지만 너무나 행복한 현재의 나.
    오늘도 나는 너무나 행복하고 내 사람들께 감사하고 즐겁고 무료하며 여유롭게 하지만 불안하고 쫓기며 살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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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생 하고 싶은것을 하며 산다는것
    그래. 내가 원하지 않는 것을 해도 실패할 가능성이 많은
    이 험한 세상에서 이왕 실패 할 거라면 그래도 나는 내가 하고 싶은걸 하고 실패 할 거라고,

    대학교 일학년 시절, 중학생 친구들에게 난 멘토라는 이름으로 서곤 한적이 있다. 멘토 캠프를 지원하고 면접을 보았던 때가 생각이 났다. 캠프를 담당하시던 팀장님이 내게 이런 질문을 하셨다.
    " 000님이 생각하시는 꿈이란 무엇인가요? " 내가 생각 하는 꿈이라, 사실 그 시절엔 내가 생각하는 꿈이라기 보다는 이 캠프에 멘토로써 합격 하고 싶다는 생각이 앞섰다. 나는 답했다. "멘티 아이들에게 이런 얘기를 해주고싶어요. 꿈이라 하면 장래희망 즉, 직업을 생각하는것이 아니라 너가 하고싶은것 너가 원하는 미래를 떠올리라고. 저는 음악을 들으며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어른이 되고싶어요 라던지, 좋은 엄마가 되고 싶어요 라던지, 이런 것들이 꿈 인것 같아요." 나는 답을 하고  아싸! 합격 하겠구나 말을 너무 잘했다 라고 생각했다.
    내가 면접때 했던 답이 어쩌면 지금 현재의 내게 가장 필요한 답이지 않을까. 이 직업은 미래에 유망할까? 비전이 있나? 안정적인가? 결혼생활에 해가 되진 않을까? 이러한 생각 보다는 이책에서 처럼, 평생
    하고 싶은걸 하며 산다는것. 그게 꿈이 아닐까.
    이 책에서 종종 '여행자' 라는 단어가 나온다. '여행자'는 직업일까? 여행을 하면서 수입이 얻어지거나 어떠한 직책을 맡아 일을 하진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멘토 캠프 면접때 했던 답변대로라면, 이 책에서 의미하는 바 대로라면, '여행자'는 직업이며 그것도 아주 멋진 직업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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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들리고 있는 청춘이라면, 20대 혹은 대학생이라면 꼭 몇번을 읽고
    되새김질 하며 나에게 맞게 의미를 부여해야할 책.
     
     
     
     
  • 길 위에서 만난 위안과 설렘의 순간들! 삶을 더욱 반짝이고 충만하게 만들어주는 것들에 대한 여행기이자 우리의 삶에 던지는 ...
    길 위에서 만난 위안과 설렘의 순간들!
    삶을 더욱 반짝이고 충만하게 만들어주는 것들에 대한 여행기이자 우리의 삶에 던지는 잔잔한 응원가 『멀리서 반짝이는 동안에』. 《악당은 아니지만 지구 정복》, 《우리는 지구별 어디쯤》으로 당차고 발랄한 매력으로 독자들을 사로잡았던 안시내가 가장 나다운 삶이 무엇인지에 대한 해답을 구하고자 다시 한 번 길을 나섰다.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으로 시작해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고 조지아와 아르메리아, 파리, 체코를 거쳐 일본과 우크라이나, 폴란드, 인도를 여행한 뒤 한국의 휘경동 집으로 돌아와 끝을 맺는 여행의 순간들을 서른 네 편의 이야기 속에 담아냈다. 한 뼘 더 성장한 모습과 그럼에도 여전히 여행 안에서 길을 찾아가며 때론 흔들리는 자신의 모습을 꾸밈없이 진솔하게 녹여낸 저자는 여행에는 떠남의 순간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돌아옴의 순간이 있음을 이야기하며 결국 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현재의 삶을 더 충실하게 살기 위한 것임을 일깨워준다.
  • 안녕하세요!  세원둥이 입니다!날씨가 여전히 너무너무 덥네요!저는 오늘 집에서 딩굴딩굴 하면서 책읽는 하루를 보냈답니...

    안녕하세요!  세원둥이 입니다!
    날씨가 여전히 너무너무 덥네요!
    저는 오늘 집에서 딩굴딩굴 하면서 책읽는 하루를 보냈답니다!ㅎㅎ
    이글을 보시는 분들께 좋은 책한권 같이 나눠보고 싶어서 이렇게 가지고 왔어요!

     
    오늘 리뷰를 남기게 될 책은
    안시내 작가님의 '멀리서 반짝이는 동안에' 입니다!ㅎㅎ
    20대들에게 '핫' 한 작가시죠!! 책을 읽어보니 ㅠㅠ 정말 SNS상에서
    왜 유명하신지 알겠더라구요ㅠㅠ

    책을 읽고 난 후에ㅠㅠ 진짜 말들이 너무너무 이뻐서 제가 한번써봤는ㄷ..
    너무 못생기게 써서 부끄럽네요ㅠㅠ 글씨 연습 많이 많이해서 더 이쁜 글씨체가 되어야겠어요!
    '안시내' 작가님은 93년생 작가님으로서, 아무래도 20대들의 고민과 애환을
    그대로 아시는 것 같았어요! 내용에도 그대로 드러나 있었고
    무엇보다 '멀리서 반짝이는 동안에' 라는 책에서는 더더욱 자신의 생각을 뚜렷하게
    말씀 해 주시고 있었어요!
    (취준생, 인생에 고민이 많은 20대 초반들, 꿈과 현실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

    안시내 '멀리서 반짝이는 동안에'

    사실 표지부터 너무너무 이쁜 책이었어요, 새파란 하늘에 이쁜 물의 색깔,
    눈이쌓인 산까지 고즈넉한 분위기가 퐁퐁 샘솟고 있고,
    안시내작가님의 분위기도 너무너무 이쁘셨어요!

    우리가 사랑할 것들은 세상에 너무도 많기에 지금은 조금 아파도 괜찮다고.
    그런 아픔속에서 우리는 더 성장하고 커가는 거라고,

    누구나 한번쯤, 특히나 20대에는 다들 한번씩 아픔을 경험하잖아요.
    처음인 것들 투성이고 '성인' 이라는 명목하에 '책임' 이라는 무거운 짐들이
    어깨위에 가득하고, 사람들에게 상처받고, 상처주고 이런 과정이 다 진정한 '어른' 이
    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책의 내용중에 제일로 많이 마음에 와닿는 글이었어요.
    사람들 관계에서 지치고 상처받고, 또 다시 사람을 좋아하고 하는 과정에서
    성장하고 커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거든요.

    아, 그리고 무엇보다 여행연애에 비유하신 부분은정말..크으..b
    작가님 필력이 딱 제스타일 입니다!! 저도 여행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안시내 '멀리서 반짝이는 동안에' 중 일부분
    시내가 왔어!

    살면서 정말 그리운 사람을 만날때 각자 다른 반응이겠지만,
    저는 이책을 읽으면서 이 부분이 가장 마음이 울컥했어요.
    "시내가 왔어!" 이 한마디에 작가님과 싸마디 가족들이 어떤 관계인지,
    서로에게 어떤 마음을 주고받았는지 충분히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랄까요ㅠㅠ

    책을 읽으면서 정말 마음이 너무너무 따뜻해졌어요!
    서로 마음을 나누고, 그 마음을 소중히 여길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는게
    제가 꿈꾸는 어른이라서 그런지, 글 하나하나에 진심이 담겨져 있는게 느껴졌어요ㅠㅠ
    (크으..작가님 진짜 팬이 되었습니다ㅠㅠ 너무너무 이쁘고 멋지고 혼자다하세요그냥 ㅠㅠ)

    안시내 '멀리서 반짝이는 동안에' 중 일부분
    근데 참 신기한게 모든걸 놓고 떠나면, 오직 나만이 존재한다.
    나를 괴롭히는 것들 말고, 그날의 기분은 오로지 본능적인
    나에 맞춰진다.
    떠나기 전에는 전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것들이
    가장 중요한것이 돠어버린다.

    제가 인스타에도 올린 글인데요, 참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되는 부분인것 같아요.
    같은 20대로서, 같은 고민을 '같이' 하고 있고 또 그 고민에대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인생을 즐겁게 살고 있다는게 느껴졌거든요.
    현실과 꿈과 타협점을 찾던 중이었는데, 아무래도 제 꿈에대하여 더 확신할 수 있게된
    부분이랄까요ㅇㅅㅇ!!
    늘 인생에 주인공은 본인이고, 또 주어진 인생에 대하여 어떻게 즐겁게 살거냐는건
    본인의 자유니까요!!
    (작가님은 아마도 인생을 진짜로 즐기실 수 있는 분이아닐까요!)

    안시내 '멀리서 반짝이는 동안에' 중 일부분
    참 잘하고 있다고.
    조금 흔들리고 돌아서 가는 삶일지라도,
    너의 그 따뜻한 마음이 너를 좋은곳으로 인도해줄 거라고.
    그러니까 걱정 말고 마음껏 떠나라고.

    책에 이렇게 또 위로를 받는 순간이구나,
    를 이 페이지를 읽으면서 다시한번 느꼈어요.
    누구보다 제가 듣고 싶은 말이었거든요.
    '잘하고 있다' 라는말이요!

    뭐든 어때요. 그냥 인생에서 주인공은 나니까
    뭐든지 해보고 후회만 안남으면 되는거 아닐까요?
    돌아서 가는 길이든, 빨리가는 길이든, 힘든 길이든
    어차피 훗날에는 나에게 도움이 되고 한발 내딛을 수 있는 발판이 될거니까요.

    안시내 '멀리서 반짝이는 동안에' 중 일부분

    처음에 시작했던 문장 그대로 하고 글을 막 내릴게요 ㅎㅅㅎ!

    아픔속에서도 늘 얻는건 있고 성장하는 과정이니까!
    아픔도 즐길 수 있는 사람이 되어보도록 할려구요!
    정말 작가님의 감성과, 이쁜말들이 그득그득한 책이었어요!
    다들 한번씩 읽어보시고, 위로도받고 이쁜 사진들속에 담긴 자연을 즐겨보는건 어떨까요?

    날씨가 언제쯤 시원해질려나 모르겠네요ㅠㅠ! 
    조금이나마 더위식히시면서 카페에서, 도서관에서, 서점에서
    책한권 읽어보시면시는 것도 좋을것같아요!ㅎㅎ 다들 냉방병 조심하시구, 더위조심하세요!
    (포스팅 열심히 할 테니 지켜봐주세욥!!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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