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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5
ISBN-10 : 893647118X
ISBN-13 : 9788936471187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중고
저자 홍세화 | 출판사 창작과비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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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7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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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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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리의 '똘레랑스'를 통해 우리 사회를 진지하게 성찰하다! '똘레랑스'의 메시지를 전하는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개정판. 암울한 시대에, '남민전사건'으로 귀국하지 못한 채 빠리에서 택시를 몰아야 한 저자가 1995년에 출간한 책으로, 10여 년 만에 낸 개정판이다. 본문을 전체적으로 수정하고 '똘레랑스'를 다룬 부분을 보충했으며, 빠리의 사진을 컬러로 담아 보는 즐거움도 누리게 해준다.

1995년 '똘레랑스'라는 독특한 개념을 제시하면서, 우리 사회에 진지한 성찰을 요구한 이 책은, 짙게 남아 있는 억압적인 사회 분위기에서 살아가던 우리에게 상식적인 배려와 용인의 미덕을 진지하게 들려줬다. 그리고 가난했지만 행복한 빠리 시절의 망명기를 담담하고 솔직하게 고백함으로써 공감도 얻어냈다.

초판 출간 당시 '남민전사건'으로 프랑스에 얽매여 있던 저자는 2002년 귀국했으며, 현재 여러 가지 사회운동을 하면서 지성인이자 언론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우리나라가 달라졌으면서 달라지지 않았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차이를 차별, 억압, 배제의 근거로 삼지 말라'는 '똘레랑스'의 메시지가 아직도 유효함을 역설하면서, '똘레랑스'가 언젠가는 사라질 이데올로기가 아니라, 영원히 요구되는 최소한의 배려임을 증명하고 있다.

저자소개

목차

개정판 서문
초판 서문
서장 "빠리에 오세요"

제1부 빠리의 어느 이방인
당신은 어느 나라에서 왔소?
한 사회와 다른 사회의 만남
이방인
떠나온 땅
길을 물어가며
아듀! 고물택시
나도 승차거부를 했다
씰비와 실비
망명 신청, 갈 수 없는 나라

제2부 갈 수 없는 나라, 꼬레
회상1 잔인한 땅
택시 손님으로 만난 한국인들
빠리를 누비며
한 송이 빨간 장미
수현과 용빈에게
회상2 방황의 계절
회상3 가슴의 부름으로
뉴옌과 나
마지막 눈물

보론 | 프랑스 사회의 똘레랑스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 국경희 님 2008.10.08

    나에게는 벗들이 있었다.생각만해도 가슴이 꽉 차오는 벗들이 있었다.만나게 되면 짧은 만남이라도 좋은 아무말이 없어도 좋은 벗들이 있었다.

회원리뷰

  •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 la**nita | 2017.12.04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책 나온지가 조금 오랜된 것 같지만, 재미있게 읽었다.   나는 그동안 동양문화나 같은 아시아 권역의 일본이란 나...

    책 나온지가 조금 오랜된 것 같지만, 재미있게 읽었다.

     

    나는 그동안 동양문화나 같은 아시아 권역의 일본이란 나라가 좋았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프랑스란 나라에 대한 매력에 빠졌다.

     

    특히 저자가 이야기하는 똘레랑스란 프랑스만의 독특한 문화에 많은 감동을 받았다.

     

    나라가 부강하고 선진화 될수록 국민의식이나 시민의식이 높아질거라는 당연한

    생각이지만, 미국이나 독일과는 다르게 프랑스만의 독특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책을 읽음으로서 얻었다.

     

    다양한 문화 혹인 다른 차이를 서로 인정 및 존중 해줄수 있는 그런 나라가 있었다니...

     

    저자는 프랑스에서 택시기사를 할 수 밖에 없는 개인적인 상황으로 시작해서,

    택시기사의 눈으로 바라다본 프랑스 사회를 참 멋지게 책으로 엮었다.

     

    또 한, 이 책의 저자와 간혹 나오는 가족 이야기들은 프랑스의 문화를 경험하면서

    한국사람으로서의 긍지를 느낄 수 있거나, 아니면 좀 더 성숙해져야 하는 가름침을

    얻을 수 있는 또 다른 고민도 주는 것 같다.

     

    서로 다른 시대와 이념으로 인한 희생 또는 고통들이 잘 아무러 지면 좋겠다.

    아니면 서로 공존 하던가...

  •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 he**aha | 2015.06.28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저자는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프랑스 사회와 우리 대한민국 사회를 대조하며 그 주된 차이로 프랑스는 우리네에서 보기 힘든 똘레랑...

    저자는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프랑스 사회와 우리 대한민국 사회를 대조하며 그 주된 차이로 프랑스는 우리네에서 보기 힘든 똘레랑스라는 관용정신을 가지고 있음을 언급한다. 다름은 곧 틀림과 매한가지인 한국 사회와 달리 개성과 다양성에 대한 존중이 사회 전반에 자리잡고 있는 프랑스에서 다름은 틀림이 아니며 그러한 차이를 억압하고 몰아세우기 보다는 담론화하는 모습에서 서로의 의견 불일치가 단순한 의견의 차이를 넘어 상대방에 대한 미움과 증오로 번지곤 하는 우리 사회와 대비시켜 문화 선진국으로서 프랑스의 이러한 면모를 내심 부러워하면서 우리 사회에서 이러한 모습들을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내고 있다.

  •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 ys**5636 | 2010.07.24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홍세화 작가님의 주요 저서를 접하면서 공통적으로 와 닿는 점은 ’톨레랑스’의 정신이었다.즉 ’다른 사람의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

    홍세화 작가님의 주요 저서를 접하면서 공통적으로 와 닿는 점은 ’톨레랑스’의 정신이었다.즉 ’다른 사람의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식의 자유,나아가 다른 사람의 정치.종교적 의견의 자유에 대한 존중’으로 일관되며 작가께서 학생운동 특히 남민투에 연루되면서 파리에서의 택시 운전사의 생활상을 자서전식으로 편안하게 들려주고 있어 딱딱하지 않으며 쉽게 한 사람의 일대기를 조용히 듣는 것 마냥 내 눈은 피로하지 않고 읽어 내려 갔으며,파리에서 정치적 망명이 허락되고부터 작가 및 가족들의 생활상등을 일기 형식으로 적어 내려 간 점이 인상 깊었다.

    파리에서의 정치적 망명 신청을 하는 자리에서 ’망명을 왜 해야만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곤혹스러워 하며 가까스로 몇 개월이 지난 후에 하얀색의 체류 허가증을 손에 쥐게 되면서(단 꼬레만 갈 수 없다),파리에서의 파란만장한 삶이 백지 위에 리포트 쓰듯 촘촘하게 나열되어 간다.

    ’한 사회와 다른 사회의 만남’
    을 주제로 파리시민(파리지엥)들과의 부딪히며 살아 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생계를 꾸려가기 위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분투하는 모습이 안타깝게 보였으며 하고야 말겠다는 끈질긴 노력끝에 외국인으로서 임시 면허증을 쥐고,임차운전에 돌입하면서 승객들과의 에피소드,노조 운동이 평화롭게 진행되고 시민들은 그들을 응원하면서 혼자가 아닌 연대를 통해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믿음,국민전선을 제외한 모든 정당에서 외국인을 차별하지 않고 체류 허가증만 있으면 일도 할 수 있고 학자금도 지원해 주는 다민족 국가이면서 포용력이 강한 나라등을 들려 주고 있다.

    작가는 파리에서의 택시 생활 중에 한국에서의 학창 시절 동안에 동고동락했던 동료들이 오버랩 되면서 자신은 비록 육체적으로 힘들지만,국내에서 투옥되어 비참한 일생을 보내는 그들을 생각하며 이를 악물고 더욱 현실에 전념하게 된다.

    6,70년대 4.19부터 3선개헌,10.26이전까지 민주화의 열망과 독재 정권의 염증에 반기를 들고 싸웠고 결국 조국의 품에 올 수 없는 망명자의 몸으로 파리에서 느꼈던 생활상을 신선하게 전해 준 것 같다.투옥된 동지들이 영어의 몸에서 자유인의 신분으로 풀려 났다는 소식을 듣고 그간 같이 민주화를 위해 같은 의식으로 일어섰던 동지들의 모습에 작가는 뜨거운 눈물을 흘리게 되며 제 자신도 이 부분에서는 가슴이 뭉클했다.

    작가도 지적했지만 한국은 겉으로는 민주화니 개인의 의사표현의 자유를 존중하는 것 같으나 아주 은밀하게 지난 시기(박,전대통령시대)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국민을 존중하는 게 아닌 정부의 지시 및 강요에 의한 정책에 비자발적으로 끌려 가고 있는 느낌 강함을 부인할 길 없다.이 도서는 참 시각적인 삽화에 생활상,개인사등이 겹쳐 지면서 오래 오래 기억에 남을 거 같다.



  • 똘레랑스에 대하여... | ru**72 | 2010.06.1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노회찬은 사퇴를 하지 않았다고 진보신당 밖에서 욕을 먹는다. 심상정은 사퇴를 했다고 진보신당 안에서 욕을 ...

    노회찬은 사퇴를 하지 않았다고 진보신당 밖에서 욕을 먹는다.

    심상정은 사퇴를 했다고 진보신당 안에서 욕을 먹는다.

    정부입장과 다른 입장의 공문을 외국에 발송했다고 어르신들은 신나통을 들고 시민단체 사무실로

    출동한다. 태워 죽여야 한단다....

     

    홍세화의 1995년작 나는 파리의 택시운전사는 우리나라에 '똘레랑스'의 개념을 처음으로 소개했다고 알려진 저작이다. 

     

    관용,용인,존중.. 여러가지의 해석이 가능하지만, 이책을 읽은 내 똘레랑스에 대한 해석은

    "뭐..그럴 수도 있지." 이다.

    상대방이 내 생각과 다를 수 있다. 그렇다면 상대방의 생각을 듣고 내 생각을 이야기하면 되는거다.

    토론과 논쟁으로 상대방의 견해가, 나의 견해가,혹은 양쪽의 견해가 변화 할수도 있는거다.

      

    "나는 당신의 견해에 반대한다.

    그러나 나는 당신이 그 견해를 지킬 수 있도록 끝까지 끝까지 싸우겠다."

     

    볼테르는 이렇게 답합니다."우리들의 부싯돌은 부딪쳐야 빛이 난다."고...

    즉, 서로 다른견해가 자유롭게 표현되어 부딪칠 때 진리가 스스로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나와 다른 견해를,다르다는 이유로 없에려고 하는 것은 내 견해의 옳음을 밝히기 위해서도 옳지 못한 행위가 된다는 것입니다.  -본문 중

     

    '똘레랑스'를 보이며 산다는것은 비단 정치,사회의 큰 이슈에 해당 되는것만은 아니다.

    나의 가족,동료,친구들,지하철에서 스치는 인연들에게 똘레랑스를 보이며 사는것.

    좀 더 인생을 여유롭고 윤택하게하는 방법이다. 

  •       정직하게       (내가 읽은 책은 07 - 02 ...

     

     

      정직하게

     

     

      (내가 읽은 책은 07 - 02 - 28 발행된 책이다)

      2010년에도 홍세화는 유효한가 보다. 개정판이 끊임없이 나온다. 작가의 결벽증 때문일까. 책이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좀 놀랐다. 너도 읽으면 나쁜 평가는 내리지 않을 책이야. 한데 씁쓸하다. 작가가 주장하고 옳다고 믿는 길이, 아직도 우리 사회에서는 요원한 것 같다. 물론 좌니 우니 독재니 하는 것은 많이 옅어졌지만 - 조금도 나아지지 않은 것 같다. 네 생각이 궁금하다. 너는 잘 웃지만 낙관주의자는 아닐 것 같다. 나는 이 책에서 자기 신념을 지키려는 몸부림을 본다. 그의 삶이 무조건 옳다고 말할 수 있는 확신은 없다. 하지만 우리 중 몇이나 이런 용기를 낼 수 있을까. 더이상 이데올로기로 편을 가르는 세상은 아니지만, 분명 우리는 지난 세대보다 더 큰 자기 신념을 품어야 할 것 같다. 그렇지 않으면 '벌레'가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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