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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어머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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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쪽 | A5
ISBN-10 : 8959131784
ISBN-13 : 9788959131785
훌륭한 어머니들 중고
저자 홍은희 | 출판사 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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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 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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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북마스터 10월 1주 추천도서

21세기 리더들을 키운 어머니들의 자녀 교육법!

훌륭한 어머니는 철저하게 키우되 관리하지 않는다.


『훌륭한 어머니들』은 저자(홍은희)의 인터뷰를 통해 오늘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각 분야에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인물들을 선별, 그들을 양육한 어머니의 삶의 철학과 가치관을 들려준다. 각 리더들의 어머니가 들려주는 자녀 교육법은, 오늘날 부모들이 진정 갖추어야 할 역할과 철학이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할 기회를 마련한다.

이 책은 자녀를 한 분야의 전문인으로 키워낸 어머니들의 자녀 교육 노하우를 파헤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녀들이 한 사람의 여성으로서 어떤 환경과 삶의 과정을 거쳐 살아왔으며, 그것이 자녀들의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도 심도있게 고찰한다.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추천사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은 "대한민국 최고의 인물들을 키워낸 어머니들의 열정과 지혜는 인생의 교과서라 불릴만 하다"는 말로 이 책을 적극 추천했다.

저자소개

지은이 홍은희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28년간 기자로 활동하였으며 중앙일보 생활과학부장, 문화부장, 편집위원, 논설위원 등을 거쳤다. 한국여기자협회장 및 경원대·숙명여대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2005년 ‘국민훈장 동백장’, ‘2005 자랑스런 연세언론인상’을 수상했다. 현재 명지대학교 디지털미디어학과 부교수로 재직중이다.
취재기자 시절 여성 관련 기사들을 주로 다루었는데, 특히 여성 권익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논설위원 시절에는 여성 정책에 대한 논평과 여성을 바라보는 사회적 인식의 굴곡을 지적하는 칼럼을 많이 썼다.
이와 같은 연장선상에서 한 시대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을 교육하고 성장시키는 ‘어머니들’의 위상과 가치에 대한 재정립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오늘날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 등 각 분야에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인물들을 선정, 그들을 키워낸 어머니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를 하였다. 자녀를 한 분야의 전문인으로 키워낸 어머니들의 자녀 교육 노하우를 파헤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녀들이 한 사람의 여성으로서 어떤 환경과 삶의 과정을 거쳐 살아왔으며, 그것이 자녀들의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고찰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오늘날 부모들이 진정 갖추어야 할 역할과 철학이 무엇인지 깨닫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목차

저자 서문 위대한 어머니들의 제자리 찾기

Theme 1 오페라계의 프리마돈나 조수미의 어머니 김말순
잠재된 재능을 키워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치다

Theme 2 쎈돌 바둑왕자 이세돌의 어머니 박양례
긍정의 힘으로 세상을 보면 희망은 현실이 된다

Theme 3 정운찬 전 서울대학교 총장의 어머니 이경희
정승이 되라는 한 마디로 무한한 자긍심을 키우다

Theme 4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의 어머니 노을식
실천적 삶으로 정직과 성실을 유산으로 남기다

Theme 5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어머니 채태원
가난하더라도 마음속은 당당함과 용기로 채워라

Theme 6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의 어머니 이형옥
스스로의 의지에 따라 살아가는 법을 가르치다

Theme 7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어머니 육영수
미래를 향한 지칠 줄 모르는 열정이 세상을 움직인다

Theme 8 김정태 전 국민은행장의 어머니 강정례
실패는 성공의 밑거름이자 인생의 소중한 재산이다

Theme 9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이사의 어머니 최명순
꿈에 현실을 맞추고 열정적으로 일을 즐겨라

훌륭한 어머니에게 배우는 자녀 교육 노하우
1_자녀와 마음과 생각을 나누는 친구가 되자
2_부모의 협력 플레이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3_스스로에게 긍지를 갖게 하라
4_정직과 성실을 교훈으로 남겨라
5_지시하지 말고 스스로 느끼고 깨닫게 하라
6_자녀의 뜻을 존중하고 믿어라
7_열정과 관심으로 자녀를 이끌어라
8_실패를 가르치고 격려하라
9_자녀에 대한 믿음을 잃지 마라

책 속으로

추천의 글 세상 모든 어머니는 훌륭하다. 그 존재만으로도 영롱한 빛을 발하는, 흔들림 없는 모성을 지닌 그들에게 어떤 부연 설명이 더 필요한가. 못난 자식이든 잘난 자식이든 한 생명의 탄생을 가능케 한 것도 그들의 가슴이며, 한 영혼의 성숙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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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

세상 모든 어머니는 훌륭하다. 그 존재만으로도 영롱한 빛을 발하는, 흔들림 없는 모성을 지닌 그들에게 어떤 부연 설명이 더 필요한가. 못난 자식이든 잘난 자식이든 한 생명의 탄생을 가능케 한 것도 그들의 가슴이며, 한 영혼의 성숙을 이루게 한 것도 그들의 가슴이 아니면 무엇이랴. 여기에 소개된 대한민국 최고의 인물들을 키워낸 어머니들의 열정과 지혜는 가히 인생의 교과서라 불릴 만하다. 그들은 평범한 여성이었으되 비범한 어머니였다. 자녀의 성공을 바라는 것은 모든 부모의 바람이자 희망일 것이다. 하지만 자녀의 성공에는 무엇보다도 부모의 지혜와 철학이 선행돼야 한다. 이 책에 소개된 현명한 어머니들의 스토리가 이 땅의 어머니들에게 더욱 값진 의미를 지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특히 저자는 생생한 현장 인터뷰를 통해 이를 전하고 있어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더욱 진한 감동이 솟구친다.
-이어령(전 문화부 장관, 현재 중앙일보 고문이자 문학평론가)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각 분야의 인재들은 현재 대권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들에서부터 전 세계를 무대로 한국인의 긍지를 드높이는 인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선별되어 있다. 오페라계의 프리마돈나 조수미, 쎈돌 바둑왕자 이세돌, 정운찬 전 서울대학교 총장,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이명박 전 서울시장,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김정태 전 국민은행장,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이사가 그들이다.

조수미의 어머니 김말순은 어릴 적 딸의 재능을 정확히 파악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그 재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철두철미한 성격의 그녀는 자녀 교육에도 마찬가지였다. 2006년 4월 남편의 장례식이 거행되는 날, 해외 공연을 취소하고 귀국하겠다는 딸에게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치는 것이 아버지가 진정 바라는 것이라며 설득한 일례를 통해서도 엿볼 수 있다. 많은 시간 해외에 나가 있는 딸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늘 딸에게 편지를 써서 보내며 또한 조국을 잃지 않도록 수시로 우리말로 된 책을 딸에게 보내준다. 이런 그녀의 교육으로 인해 조수미는 국가적 관심사에 항상 기꺼이 달려와 행사에 참여하는 ‘조국을 사랑하는 프리마돈나’로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소프라노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쎈돌 바둑왕자 이세돌의 어머니 박양례는 목포에서 2시간 남짓 들어가야 하는 섬 비금도에 살고 있다. 자녀 교육을 맡은 남편을 대신해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그녀는 힘겨운 농사일을 하면서도 자녀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두 아들은 프로기사로, 두 딸과 아들은 서울 명문 대학을 졸업시켰다. 외진 섬이라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자녀들이 갖고 있는 각각의 재능에 따라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힘들어도 참고 노력하면 희망이 생긴다’는 강한 신념과 열의는 그대로 자녀들에게 대물림되었다. 화려한 난전을 즐기며 실리바둑으로 ‘바둑 천재’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대중적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세돌 9단의 승부사 기질은 바로 이런 어머니의 영향이라고 볼 수 있다.

정운찬 전 서울대학교 총장의 어머니 이경희는 어린 아들에게 ‘자네’라는 호칭을 썼는데, 이는 말의 품격을 익히게 하고자 함인 동시에 말의 품격을 통해 현실적 상황을 넘어서도록 지도하려했던 그의 의지였다. 자녀가 보다 큰 공간에서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어린 아들을 데리고 서울로 상경한 그녀는 고된 현실 속에서도 절망하지 않았다. ‘정승 아들’로 키우겠다는 확고한 신념은 그녀에게 내일의 희망이었다. 사람들이 우러러 보는 정승이 되기 위해서는 마음가짐 또한 그와 걸맞아야 한다는 생각에 ‘남을 해치지 마라’, ‘남에게 관대하고 자기 자신에게 엄격하라’는 것을 늘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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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자녀를 큰사람으로 키우기 위해 어머니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각 분야의 인재들을 키워낸 어머니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 한 후 얻은 결론은 ‘뛰어난 인재 뒤엔 훌륭한 어머니가 있었다’는 것이다. 그들은 투박...

[출판사서평 더 보기]

자녀를 큰사람으로 키우기 위해 어머니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각 분야의 인재들을 키워낸 어머니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 한 후 얻은 결론은 ‘뛰어난 인재 뒤엔 훌륭한 어머니가 있었다’는 것이다. 그들은 투박하고 맹목적이지만 자녀 교육에 대한 열정과 헌신, 원칙과 끈기를 갖고 자녀를 큰사람으로 키우기 위해 힘썼다. 자녀가 자신의 인생에 대한 명확하고 구체적인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충실한 서포터로서의 역할을 하였다.
하지만 그보다 더 의미 있는 것은 어머니들이 자녀를 교육하기에 앞서 자녀들에게 보여준 삶에 대한 태도이다. 현재 자신이 처한 환경에 굴복하거나 타협하지 않고 끊임없이 희망을 꿈꾸고 건설적인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를 잃지 않았다.
자녀의 숨겨진 재능을 개발하고 지식을 쌓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되 자녀의 인격과 인성적인 면에도 주의를 기울였다. 불행에 좌절하지 않고 극복할 용기를 내도록, 타인을 무시하거나 자책감에 빠지지 않도록, 재능이 덕을 앞지르지 않도록, 타인과의 조화와 공동의 가치를 추구할 수 있도록, 주위 사람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하되 이를 일상 속 실천적 삶을 통해 가르쳤다. 어머니의 삶 자체가 자녀들에게는 삶의 모범이자 역할 모델이었던 것이다.
어머니의 가슴은 자녀가 인생을 배워가는 교실이다. 이 책에 소개된 인재들을 키워낸 어머니들은 자녀들이 각자의 재능을 살려 전문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할 뿐만 아니라 좋은 인성과 재량으로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사람이 되게끔 만들기 위해 자녀 교육에 심혈을 기울인 것이다. 우리와 같은 시대를 공유하는 인재를 키워낸 훌륭한 부모들의 삶의 가치와 교육 철학을 들려주는 이 책은 오늘날 자녀를 보다 현명하고 창조적이며 리더십 있는 큰인물로 키우려는 부모들에게 의미 있는 책이 될 것이다.



“나에게 좋은 점이 있다면 그것은 어머니께서 물려주신 것이고,
나에게 나쁜 점이 있다면 그것은 일찍 어머니를 여의어 배우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 피천득 -


삶의 원칙과 철학에 따라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것,
그것이야말로 성공한 자녀 교육의 시작이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각 분야의 인재들은 현재 대권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들에서부터 전 세계를 무대로 한국인의 긍지를 드높이는 인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선별되어 있다. 오페라계의 프리마돈나 조수미, 쎈돌 바둑왕자 이세돌, 정운찬 전 서울대학교 총장,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이명박 전 서울시장,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김정태 전 국민은행장,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이사가 그들이다.

조수미의 어머니 김말순은 어릴 적 딸의 재능을 정확히 파악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그 재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철두철미한 성격의 그녀는 자녀 교육에도 마찬가지였다. 2006년 4월 남편의 장례식이 거행되는 날, 해외 공연을 취소하고 귀국하겠다는 딸에게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치는 것이 아버지가 진정 바라는 것이라며 설득한 일례를 통해서도 엿볼 수 있다. 많은 시간 해외에 나가 있는 딸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늘 딸에게 편지를 써서 보내며 또한 조국을 잃지 않도록 수시로 우리말로 된 책을 딸에게 보내준다. 이런 그녀의 교육으로 인해 조수미는 국가적 관심사에 항상 기꺼이 달려와 행사에 참여하는 ‘조국을 사랑하는 프리마돈나’로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소프라노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쎈돌 바둑왕자 이세돌의 어머니 박양례는 목포에서 2시간 남짓 들어가야 하는 섬 비금도에 살고 있다. 자녀 교육을 맡은 남편을 대신해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그녀는 힘겨운 농사일을 하면서도 자녀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두 아들은 프로기사로, 두 딸과 아들은 서울 명문 대학을 졸업시켰다. 외진 섬이라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자녀들이 갖고 있는 각각의 재능에 따라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힘들어도 참고 노력하면 희망이 생긴다’는 강한 신념과 열의는 그대로 자녀들에게 대물림되었다. 화려한 난전을 즐기며 실리바둑으로 ‘바둑 천재’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대중적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세돌 9단의 승부사 기질은 바로 이런 어머니의 영향이라고 볼 수 있다.

정운찬 전 서울대학교 총장의 어머니 이경희는 어린 아들에게 ‘자네’라는 호칭을 썼는데, 이는 말의 품격을 익히게 하고자 함인 동시에 말의 품격을 통해 현실적 상황을 넘어서도록 지도하려했던 그의 의지였다. 자녀가 보다 큰 공간에서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어린 아들을 데리고 서울로 상경한 그녀는 고된 현실 속에서도 절망하지 않았다. ‘정승 아들’로 키우겠다는 확고한 신념은 그녀에게 내일의 희망이었다. 사람들이 우러러 보는 정승이 되기 위해서는 마음가짐 또한 그와 걸맞아야 한다는 생각에 ‘남을 해치지 마라’, ‘남에게 관대하고 자기 자신에게 엄격하라’는 것을 늘 강조했다.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의 어머니 노을식은 가난한 소작농이었으나 강인한 집념과 부지런함으로 현실을 이겨냈다. 늦은 나이에 얻은 아들에 대한 그녀의 사랑은 무척 깊었으나 결코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그르치는 과잉보호는 아니었다. 어떤 환경 속에서도 불평 없이 묵묵히 열심히 일하는 부모의 모습을 통해 자녀들은 누구든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성실하게 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이다. 오직 자연이 일러주는 뜻을 헤아리며 자신에게 주어진 육신을 부지런히 움직여 거둔 결실에 만족하며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삶을 그녀는 사랑했다. 자신의 인생을 통해 이를 정직하게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삶, 그녀가 아들에게 준 가장 큰 가르침이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어머니 채태원은 인내와 현명함으로 삶을 견디어 냈다. 세상살이에 서툰 남편을 대신에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는 인내와 그런 남편이 가정에서 무시당하지 않도록 배려하는 현명함을 발휘했다. 가난으로 인해 자녀들이 비굴해지고 남을 원망하며 사회에 불만을 품게 되거나, 다른 사람의 도움을 감사한 마음 없이 당연하게 여기는 근성이 생겨나지 않도록 신경을 썼다. 그녀는 냉철한 현실 인식의 소유자로서 처한 환경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어떻게 하면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 갈까를 고민하도록 독려했다. 이 모든 것은 훈시나 잔소리가 아닌 스스로 지켜나가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자녀들이 자연스럽게 깨달을 수 있도록 하였다.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의 어머니 이형옥은 자녀에게 칭찬과 믿음을 아끼지 않았으며 자녀의 자유를 존중하고 모든 일을 알아서 하도록 유도하는 교육법을 펼쳤다. 이런 자녀에 대한 자부심은 내성적이고 유약한 아들의 내면을 강인하게 바꿔주었으며, 스스로 먼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파악해서 자립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었다.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이며 돈이나 물질을 나눠주는 것보다 마음이 우선해야 한다고 늘 강조했던 그녀는 모든 것을 섬기는 자세로 살고자 했다. 연이어 닥친 어려운 현실 상황에 적극 대응하며 난관을 헤쳐가는 그녀의 모습을 통해 자녀들은 은근과 끈기, 강인함을 배울 수 있었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어머니 육영수는 상당 기간 최고 권력자의 아내로 살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자녀를 향한 열정은 한 순간도 멈추지 않았다. 학교 선정부터 전공 선택까지 자녀와 관련된 모든 일에 관심을 갖고 있었으나 자녀가 자율적으로 의사 결정을 하고 그에 따른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질 수 있도록 훈련을 시켰다. 특히 특권을 누릴 수 있는 상황에 있었던지라 더욱더 자녀들의 우월감이나 특권 의식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자녀에 대한 칭찬은 언제나 신중했으나 어려운 일을 잘해냈을 때는 진심으로 아낌없이 격려하고 기뻐했다. 어릴 때부터 미디어를 통해 세상사에 관심을 갖게 하고, 제 의견을 말하게 함으로써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도록 도왔다.

김정태 전 국민은행장의 어머니 강정례는 자녀의 실패를 단순히 실패로만 보지 않고 보다 큰 성공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었다. 살림 경영 능력이 탁월했던 그녀는 자녀들의 교육비를 마련하기 위해 무던히 애를 썼지만 자녀들이 그 외 필요한 돈은 직접 벌어서 쓸 수 있도록 가르쳤다. 이런 금전 교육은 훗날 아들로 하여금 돈 벌이와 관리에 대한 인식을 남들보다 먼저 눈뜨게 만들었다. 돈을 버는 과정 속에서 그는 여러 가지 경험을 쌓게 되었고 이는 훗날 경영에 있어 잘할 수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냉철하게 분석해 내고 새로운 방법으로 도전하는 모험심과 결단력, 창의적 발상 등을 갖게 해주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부족하면 채워라’, ‘필요한데 없다면 개발해서 활용하라’ 등의 의식은 바로 그녀의 생활 속에서 자녀들에게 전해진 것이다.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이사의 어머니 최명순은 장성한 자식이 다 떠난 고향집을 지키며 살고 있다. 농사일로 잔뼈가 굵은 그녀이지만 나이가 든 지금도 잠시도 쉬지 않을 만큼 부지런하다. 이런 부지런함은 일에 대한 욕심에서 비롯된 것으로 노동의 가치, 고귀함, 성실함은 자녀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졌다. 어떤 어려움도 참고 견딜 수 있는 힘과 지치지 않고 일에 몰입하는 에너지는 자녀들에게 살아 있는 교훈으로서 많은 영향을 미쳤다.


“온갖 실패와 불행을 겪으면서도 인생의 신뢰를 잃지 않는 낙천가는
대개 훌륭한 어머니의 품에서 자라난 사람들이다.”
-앙드레 모루아Andre Mauro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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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 김주연 님 2007.03.25

    자녀에 대한 믿음은 자녀를 더욱 큰 사람으로 만든다....'그 착해빠진 것이 학생운동을 한다면 틀림없이 뭔가 있을 거여. 암, 그렇고말고. 그 애는 옳지 않은 일을 한 적이 없어.'-- 오마뉴스 오연호//

  • 권상용 님 2007.01.10

    어머니 같은 후원자는 없다. 옳건 그르건 어머니의 관점에서는 아들이 항상 옳다 -해리 트루먼 전 미국대통령-

회원리뷰

  •   대한민국 엄마가 가장 소원하는 것이 자식 잘되는 것이 아닐까? 그런 점에서 보면 대한민국 엄마의 가장 큰 목표는 ...

      대한민국 엄마가 가장 소원하는 것이 자식 잘되는 것이 아닐까? 그런 점에서 보면 대한민국 엄마의 가장 큰 목표는 바로 이 책의 제목처럼 “훌륭한 어머니”가 되는 것일 것이다. 이 책에서의 어머니들은 한결같이 몸소 실천함으로써 자식에게 스스로 깨우치도록 하고 있었다. 그 침묵은 무관심이나 방임과는 절대 다른 것이었다. 어머니의 가슴속에, 눈 속에 항상 자식에 대한 생각과 관찰로 꽉 차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읽으면 읽을수록 가슴속에 무언가 뜨거운 감정으로 꽉 차 올라 급기야 눈시울까지 적시게 만들어버리는 묘한 힘이 있는 따뜻한 책이다..

  • ☆훌륭한 어머니에게 배우는 자녀 교육 노하우☆ 1 자녀와 마음과 생각을 나누는 친구2 부모의 협력 플레이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훌륭한 어머니에게 배우는 자녀 교육 노하우☆
    1 자녀와 마음과 생각을 나누는 친구
    2 부모의 협력 플레이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3 스스로에게 긍지를 갖게 하라
    4 정직과 성실을 교훈으로 남겨라
    5 지시하지 말고 스스로 느끼고 깨닫게 하라
    6 자녀의 뜻을 존중하고 믿어라
    7 열정과 관심으로 자녀를 이끌어라
    8 실패를 가르치고 격려하라
    "훌륭한 자녀 뒤에는 훌륭한 부모가 있다." 다시 한번 되뇌이는 말이다.

    나는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가? 를 생각하며 읽고 또 읽고...

    공기처럼 항상 옆에서 보이든 보이지 않든 살아가는

    힘과 격려를 주시는 어머니들...

    평범한 일상이지만 이것이 쌓여 아이들의 삶속에 녹아내려

    든든한 뿌리가 되고 성공할 수있는 원동력이 된것 같다.

    어쩌면 알고는 있지만 이런 저런 핑게로 실천하지 않고 있는지도 모른다.

    뚜렷한 교육철학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것이야말고 내가 할수 있는 일인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며 부모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나의 아이들에게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는 말을 나 자신이 모범이 되도록 해야겠다.
  • <훌륭한 어머니들>이 내 손에 쥐어 지고 나서, 한동안은 계속 잠 못드는 밤이었다. 모진 환경에서도 자식을 위해서 ...

    <훌륭한 어머니들>이 내 손에 쥐어 지고 나서, 한동안은 계속 잠 못드는 밤이었다. 모진 환경에서도 자식을 위해서 열과 성을 다하는 다양한 어머니들의 모습에 감동받아 눈물을 흘리기도 하였고, 그 감동에 같은 부분만 몇 번을 되뇌어 가며 읽기도 했다. 이탈리아에 유학간 딸과 지속적인 교감을 위해 매일 편지를 쓴 조수미의 어머니, 자식 교육에만 매달린 남편 대신 가족의 생계를 떠맡을 수밖에 없었지만 남편을 믿고 자식을 응원하며 지낸 이세돌의 어머니, 어린 아들이지만 '자네'라고 부르며 존중해 주고 정승이 되라고 나아갈 길을 밝혀준 정운찬의 어머니, 말이 아닌 행동으로 묵묵히 자식의 곁을 지켜나간 박원순의 어머니, 가난은 불편한 것뿐이고, 가난하다고 남에게 도움받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 당당한 자세를 갖도록 교육시킨 이명박의 어머니, 자식의 뜻을 존중하고 믿으면서 큰 사람이 되도록 이끈 정동영의 어머니, 영부인으로서의 바쁜 일정 중에도 뜨거운 열정으로 자녀에게 관심을 갖고 교육에 힘쓴 박근혜의 어머니, 스스로는 긍정적인 사람이 아니었을 지라도 어머니로서는 자식에게 늘 '너는 잘 될 것이다. 걱정하지 마라.'고 말씀해 주신 김정태의 어머니, 사랑하는 만큼 그에 걸맞는 일을 시키고 책임을 맡기어 '믿음'을 깨닫게 한 오연호의 어머니. 이 책에 나온 모든 어머니에게는 배울 점이 정말 많았고 큰 감동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책을 덮고 <훌륭한 어머니들>에 수록된 어머니들의 교육방법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본다. 어머니들마다 약간씩은 교육법이 달랐고 생각하는 것 또한 달랐지만, 그 근간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한결 같은 마음으로(지속적으로) 자식을 믿으며 그것을 '표현'했다는 점'이었다. 자식의 앞날을 걱정하지 않은 어머니가 어디 있으랴? 하지만 이 책에 나온 모든 어머니들은 걱정은 하되 그것을 표현하지 않았다. 대신 자식을 믿어줬고 끊임없이 그것을 표현해 주었다. '자식을 믿는 것'과 '그것을 표현하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하냐고 묻는다면 '표현'쪽이 더 중요한 것 같다고 개인적인 생각을 말해 보련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가출을 결심한 날 저녁의 어머니가 올렸던 기도는 '표현'의 중요성을 잘 보여준다. "상은이는 서울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명박이는 고생이 많습니다. 그러나 잘 참고 인내하며 제몫을 충실히 하고 있습니다. 잘 해 주지 못해도 불평이 없는 명박입니다. 어린 나이에도 공부하랴, 돈 벌랴 이리저리 뛰어다니지만 싫은 내색 한 번 없는 아이입니다. 명박이는..." 평소에는 말수도 별로 없고 그렇게 엄하던 분이셨지만, 자식의 인생에서 중요한 고비를 포착하자 그냥 넘기지 않고 자식을 염려하는 어머니의 절절한 마음을 드러내는데 인색하지 않으셨다. 그 결과로-당연한 결과겠지만- 이 전 서울시장은 어머니가 원하는 바를 깨닫고 가출을 단념했다고 한다.
    이역만리에 있는 딸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매일매일 쓴 편지(조수미의 어머니 김말순)도, '자네는 정승이 되게나'라고 했던 말(정운찬의 어머니 이경희)도, 빨간색 실내화 주머니를 가지고 다니는 딸에게 다른 아이들과 똑같이 검은색 실내화 주머니를 권했던 것(박근혜의 어머니 육영수 여사)도, 표출된 모습은 달라도 그 밑바닥에는 자식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 들어 있다.

     어떤 어머니들이나 다 자식을 사랑하고 믿는다. 그렇지만 표현하는 것에는 인색할 때가 참 많은 것 같다. 이건 사실 '어머니'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흔히 저지르는 실수들이 아닌가 싶다. 친구에게나 가족들에게나 사랑하는 사람에게나...
    이런 내 생각이 틀리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저녁에 TV를 켜 꼭 한 번 드라마를 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찾아지는, 표현의 부재에 대한 산증인들이니까. 드라마의 갈등들은 말해서 생기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말하지 않아서 생기는 것이 주를 이룬다.
    사실, 나도 여기서 자유롭지 못하다. 막상 내가 어릴 때 어머니께 서운했던 점이 바로 그것이었는데, 지금 내가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느끼는 점도 '아, 내가 마음을 표현하는 데 참 인색하구나!'하는 것이다. 그래서 어쩌면, 이 책의 어머니들이 가진 많은 공통점과 훌륭한 점들 중에서 이 '믿어 주고 표현해 주는' 부분을 큰 장점으로 보고 어떻게 받아들일까 고민하게 된 것이 아닐까 싶다.

     이제 나는 이 어머니들의 본을 받아, 어떻게 하면 내 마음을 잘 표현할 수 있을까를 생각한다. 지금 당장 제 품에 안겨 있는 자식은 없지만, 긍정적인 마음의 표현은 꼭 자식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테니까. 그리고 그것은 나 스스로를 행복하게 할 것 같다.

     마지막으로... 이 책과 더불어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께 드리고 싶은 말. "어머니, 당신은 진정으로 위대하십니다! 감사합니다!!!"

  • 집을 바꿔버렸습니다 | g0**9 | 2006.11.06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이책을 읽고서 제일 먼저 한일이 작은방에 있던 책상을 거실로 내놓고 책장도 정리하고 주위에 어딜가나   책이 있...

    이책을 읽고서 제일 먼저 한일이 작은방에 있던 책상을 거실로 내놓고 책장도 정리하고 주위에 어딜가나

     

    책이 있도록 제배치했습니다.과연 달라질까?...효과가 있습니다 첫날 일어나자마자 아이가 그냥 책상에

     

    앉아있네요.이걸시작으로 제에게도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텔레비젼을 없애고 저녁에 아이들 받아쓰기

     

    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오늘로 받아쓰기 보름이 지났습니다.처음엔 귀챦던것이 받아쓰기하면서 아이성

     

    격도 보이고 맞고 틀리고하는 과정이 코미디가 따로 없었습니다.그재미로 계속하기는하는데 큰녀석이

     

    슬슬 꾀를부려서 방법을 달리할때가 된것같습니다.

     

    제생활에 많은 변화가 온 책입니다. 여러날 반성하고 반성했고 바로 실천했습니다.

     

    무언가 아이들교육에 필요한데...이러면 안되는데 생각하시는 엄마들이라면 한번 읽어보면 좋을책!!입니

     

    다.그리고 마음이 변하셨다면 생각에  그치지마시고 꼭 실천해 보세요 정말 달라집니다.

  • '엄마'라는 단어는 언제나 포근함과 편안함을 전해준다.이책에는 포근함과 편안함과 더불어 정확한 판단으로 자녀교육 을 시킨 9명...

    '엄마'라는 단어는 언제나 포근함과 편안함을 전해준다.
    이책에는 포근함과 편안함과 더불어 정확한 판단으로 자녀교육 을 시킨 9명의 국내 유명인사 어머니들이 이야기들이 실려있다.

     

    책을 읽으신 다른 분들도 같았겠지만, 책을 읽는 내내 내머리속에서 맴돌았던 글귀는 '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것 이었다.
    실제로 이책의 어머니들은 여러가지 다른 행태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런말이 어울리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용장밑에 약졸 없다는 말처럼, 어머니가 자식을 어떤방식으로 키워나가느냐에 따라 향후 자식의 미래가 어떻게 달라질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글들이었다.
    책을 읽어보면 9명의 어머니들은 성향이 많이 다르다. 자라온 환경도 각기 달랐으며, 자식을 대하는 태도도 비슷한 부분은 거의 없었다.
    그렇지만, 그들사이의 공통점은 '부모의 자식에 대한  신뢰'가 두터운것이었다. 자식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더라도 그에 타당한 이유가 있으리라 믿고 절대로 자식을 포기하지 않았다.

     

    아버지라는 입장과 직장에 얽매여 있는탓에 책에서와 같은 좋은 어머니의 역할을 하긴 어렵지만, 집사람이 훌륭한 엄마가 되도록 많이 도와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으면서 한가지 아쉬운점은 9명의 인사중 네분이 정치와 연관된 인사라는 점이었다.
    내년에 있을 대통령 선거를 고려했다면 그들 이외에 책내에 인터뷰 했다고 씌여진 다른 어머니들의 얘기가 더 나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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