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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 씨의 가족 앨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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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쪽 | | 155*211*19mm
ISBN-10 : 1186843373
ISBN-13 : 9791186843376
마당 씨의 가족 앨범(상) 중고
저자 홍연식 | 출판사 우리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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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1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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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거의 새책급이네요. 5점 만점에 5점 dmswo0*** 2019.11.14
25 좋습니다 책상태도 좋아요 5점 만점에 5점 77ka*** 2019.11.12
24 감솨합니다^^ 고맙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cmw1*** 2019.11.09
23 `1234567890 5점 만점에 5점 p3*** 2019.11.08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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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마당 씨의 식탁]을 시작으로 2권 [마당 씨의 좋은 시절]을 거쳐 마침내 대단원을 장식할 3권 [마당 씨의 가족 앨범 (상)]이 출간되었다. 총 3부작으로 기획된 장편 만화 ‘마당 씨’ 시리즈는 작가 자신의 삶을 고양이 캐릭터에 투영하여 형상화한 작품으로, 참신한 기획과 탄탄한 스토리 구성이 돋보이는 그래픽 노블이다. ‘마당 씨’ 시리즈는 이미 프랑스와 미국에서도 출간된 홍연식 작가의 시골 만화 에세이 [불편하고 행복하게]와 맥락을 같이하며 소박한 삶을 추구하는 한 가족의 소소한 삶의 단편들을 담백하게 보여 준다.

저자소개

저자 : 홍연식
1971년 출생하였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을 졸업했다. 1992년 소년챔프 신인 공모로 만화계에 데뷔하였고 2001년 [키요라]로 대한민국 출판만화대상 신인상, 2012년 [불편하고 행복하게]와 2015년 [마당씨의 식탁]으로 문화체육부장관상 오늘의 우리 만화상을 수상하였다. 그의 최근 작품들은 중국을 비롯하여 유럽 및 북미에 수출, 출간되었다. 현재 차기작을 준비중에 있다.

목차

1화 우리 가족
2화 대화
3화 아침
4화 재수술
5화 분리
6화 군것질
7화 퇴원
8화 생각
9화 욕창
10화 카메라
11화 육아
12화 죽엽산
13화 효자
14화 밤만 되면
15화 화
16화 가족의 문제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내 기억 속의 가족, 내가 만들어 가야 할 가족” 오늘을 살아가는 부부의 치열한 고민의 흔적들을 그린 ‘마당 씨’ 시리즈의 완결판! 한 가정과 이어질 다음 가정을 지켜 줄 ‘내가 꿈꾸는 이상적인 가족’의 모습이 자리를 잡아 간다. 오늘의...

[출판사서평 더 보기]

“내 기억 속의 가족, 내가 만들어 가야 할 가족”

오늘을 살아가는 부부의 치열한 고민의 흔적들을 그린 ‘마당 씨’ 시리즈의 완결판! 한 가정과 이어질 다음 가정을 지켜 줄 ‘내가 꿈꾸는 이상적인 가족’의 모습이 자리를 잡아 간다.

오늘의 우리 만화상에 빛나는 홍연식의 자전적 스토리 - 마당씨 시리즈 제 3부.

소박하고 평범한 인물들이 고양이 캐릭터로 형상화된 판타지 그래픽노블!
건강한 삶과 행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내 가족과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게 한다.

2015년 [마당 씨의 식탁]을 시작으로 2권 [마당 씨의 좋은 시절]을 거쳐 마침내 대단원을 장식할 3권 [마당 씨의 가족 앨범 (상)]이 출간되었다. 총 3부작으로 기획된 장편 만화 ‘마당 씨’ 시리즈는 작가 자신의 삶을 고양이 캐릭터에 투영하여 형상화한 작품으로, 참신한 기획과 탄탄한 스토리 구성이 돋보이는 그래픽 노블이다.
‘마당 씨’ 시리즈는 이미 프랑스와 미국에서도 출간된 홍연식 작가의 시골 만화 에세이 [불편하고 행복하게]와 맥락을 같이하며 소박한 삶을 추구하는 한 가족의 소소한 삶의 단편들을 담백하게 보여 준다.

1권 [마당 씨의 식탁]은 계절의 흐름에 따라 텃밭을 가꾸며 자연과 더불어 생활하는 한 가족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고 있다. 누구나 한 번쯤 꿈꾸어 보았을 이상적인 자연 친화적 삶의 한편에는 병든 노부모를 부양하면서 겪는 삶의 애환도 담겨 있다. 텃밭을 일구며 살아가는 가운데 한국적이면서 보편적인 우리의 밥상 문화와 가족 문화를 담담하게 그리고 있으며, 녹록하지 않은 시골살이를 꾸려 나가는 소소한 이야기들을 현장감 있게 보여 준다. 나만의 세계를 지키고 싶은 강렬한 욕구 속에서도 부모님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한데 섞여 읽는 이로 하여금 병들고 나약해진 부모님을 한 번쯤 되돌아보게 만드는 작품이다.

2권 [마당 씨의 좋은 시절]은 전작과 배경을 같이한다. 그러나 1권이 부모님에 대한 애환에 초점을 맞춰 어머니의 밥상을 그리워하고 부모님에 대한 존경심을 새삼 일깨워 줬다면, [마당 씨의 좋은 시절]은 작가 본인 가족의 이야기를 오롯이 담고 있다. 이상적인 결혼 생활, 자연 육아, 건강한 요리로 완벽한 가정을 꿈꾸며 시골 생활을 선택한 작가가 겪는 일상 다반사는 가족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게 해 준다.

이번에 새로 출간된 3권 [마당 씨의 가족 앨범(상)]에도 이전 두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시골살이를 하는 가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자신이 선택한 삶의 방식이 과연 옳은 것인지, 지금의 행동이 과연 가족에게 도움이 되는 것인지에 대한 작가의 거듭되는 고민이 읽는 이로 하여금 마음 한구석을 찡하게 만든다. ‘마당 씨’ 시리즈의 완결판 [마당 씨의 가족 앨범(상)] 에피소드 속으로 들어가 보자.

# 아버지
마당 씨는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자신이 원하는 시골 생활을 하고 있지만, 아직도 어린 시절의 악몽 같은 순간이 떠오른다. 술을 마시면 폭력적으로 변하는 아버지. 반항 한번 하지 못하고 늘 자식들 걱정에 힘겹게 살다가 돌아가신 어머니. 너무나 지우고 싶은 기억이지만 마치 앨범 속 사진처럼 머릿속에 저장되어 지워지지 않는다. 그런 아버지는 늙고 병이 들어도 변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더 고집스러워지고 삶에 대한 미련은 더 커질 뿐이다. 그러나 그토록 원망스러운 아버지일지라도 차마 그의 손을 놓을 수만은 없는 게 현실이다.

# 육아
마당 씨는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는다. 아들 이완이는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 놀거나 늘 아빠나 엄마에게만 의지한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아이에게 짜증을 내는 순간들이 잦아지고, 설상가상으로 아내의 배 속에는 둘째까지 자라고 있다. 부부는 둘째가 태어나면 지금보다 더 많은 시간을 육아에 투자해야 하고, 돈을 벌기 위해 일할 수 있는 시간은 점점 더 줄어들 것을 알고 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내거나, 베이비시터를 구하는 일 등 여러 가지 방법에 대해 상의를 해 보지만 역시 뾰족한 수는 없다.

# 군것질
식품을 바라보는 시각이 매우 확고한 마당 씨는, 이 세상에는 두 가지 식품이 존재한다고 믿는다. 원재료는 눈곱만큼 들어가면서 각종 화학 첨가물로 맛과 향을 내는 위선적인 공장 식품들과, 손수 마련한 신선한 재료로 건강하게 만든 아빠표 음식들이 바로 그것이다. 마당 씨는 눈가림으로 건강 운운하며 광고하는 식품들을 혐오하고 소량이라도 자신의 아이에게 먹이는 걸 용납하지 않는다. 어쩌다 한 번 정도는 괜찮지 않느냐고 불평하는 아내 앞에서도, 그는 자신의 고집을 꺾을 생각이 전혀 없다.

[마당 씨의 가족 앨범(상)]에는 오늘을 살아가는 부부가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는 일상의 에피소드들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내 집 마련, 벌이, 먹거리 등 생계 전반에 관한 고민과 더불어 육아, 교육, 자아 실현에 대한 고민들, 게다가 나이가 들어 몸이 불편해진 아버지를 건사해야 하는 일도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살아감에 있어 지극히 근본적인 이 고민들의 중심에는 바로 ‘가족'이 자리 잡고 있다. 자신이 꿈꾸는 가정의 모습에 한 발짝 더 다가가려 애써 보지만, 이상과 현실의 괴리는 고민의 무게를 더하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마저 조성하기도 한다. 어느 것 하나 쉬이 해결될 고민은 없다. 그러나 더 나은 삶의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고민하는 것은 마음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주는 밑거름이 된다고 믿는다. 또한 어린 시절 아버지의 음주와 폭력이 만연했던 가정사를 기억하며 최대한 그 대척점에 서기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의 모습 속에서 희망을 발견할 수 있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자신은 과연 좋은 배우자, 좋은 부모, 좋은 자녀인지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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