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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이 없는 시대가 온다
352쪽 | | 147*219*26mm
ISBN-10 : 1160507171
ISBN-13 : 9791160507171
직장이 없는 시대가 온다 중고
저자 새라 케슬러 | 역자 김고명 | 출판사 더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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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1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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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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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이 없어지는 시대, 실리콘밸리가 새롭게 만들어낸 ‘긱 경제’를 선택한 사람들의 이야기! 프리랜서, 독립계약자, 임시직 등의 대안적 근로 형태를 일컫는 ‘긱 경제(gig economy)’의 가능성과 위험성을 동시에 조망하는 『직장이 없는 시대가 온다』. 일의 의미와 형태가 변화하면서 정규직과 풀타임 일자리가 점점 사라져 가는 지금 미국 노동자 3명 중 1명은 프리랜서로 살아가고 있다. 이에 발맞춰 긱 경제 역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이 같은 변화가 노동시장과 자본시장에 끼치는 영향은 무엇이고, 각계각층의 노동자와 구직자가 직면한 도전은 무엇일까?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미디어 스타트업인 ‘쿼츠(Quartz)’의 부편집장으로, 오랫동안 일의 미래를 파헤쳐온 저자는 실제로 긱 경제를 체험하고 있는 다섯 명의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준다. 캔자스시티의 우버 택시운전사 겸 웨이터, 뉴욕에서 정직원 생활을 그만두고 긱스터에 합류한 잘나가는 프로그래머, 메커니컬터크를 통해 소득을 벌어들이는 캐나다의 워킹맘, 프리랜서로 지역 경제를 되살리겠다는 아칸소주 자선활동가 등 다양한 인물들의 발자취를 좇으며 이미 우리 앞에 펼쳐진 미래를 세밀하게 그려간다.

긱 경제는 많은 사람의 삶에 영향을 미쳤다. 그중에는 부유한 사람도 있고 가난한 사람도 있었고, 힘 있는 사람도 있고 힘없는 사람도 있었다. 또 이것은 누군가에겐 자유와 유연성, 경제적 이익이 보장되는 삶이었고, 누군가에게는 실업에 대한 차악의 선택일 뿐이었다. 저자는 긱 경제를 체험 중인 사람들이 일하는 현장과 경제 전문가들을 취재하며 지금 우리가 맞닥뜨린 중대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나가고, 직업의 종말과 일의 미래에 대해 함께 생각해본다.

저자소개

저자 : 새라 케슬러
노스웨스턴대학을 졸업하고, 〈매셔블Mashable〉에서 스타트업 보도 전담 편집자로, 이어서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에서 선임기자로 활동하며 긱 경제를 전문적으로 다뤘다. 현재는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미디어 스타트업인 〈쿼츠Quartz〉의 부편집장으로 있으면서 일의 미래에 관한 기사를 꾸준히 쓰고 있다. 저자는 아마존이 만든 인력중개 서비스인 ‘메커니컬터크Mechanical Turk’와 이케아가 인수한 인력중개 플랫폼 ‘태스크래빗Task Rabbit’ 등에 직접 가입하여 작업을 할당받아 일해본 경험 등 실제로 긱 경제에 대한 생생한 체험담을 이 책에 싣기도 했다. 저자의 글은 〈워싱턴 포스트The Washington Post〉, <와이어드Wired>, <뉴욕 매거진New York Magazine〉, NPRNational Public Radio 등에도 실리고 있다.

역자 : 김고명
음식에 얹는 고명처럼 원문의 멋과 맛을 살리고 싶은 번역가. 성균관대학교에서 영문학과 경영학을 전공했다. ‘글밥 아카데미’에서 선배 번역가들에게 가르침을 받았고,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에서 실무 능력을 뒷받침하는 학문적 기초를 다졌다. 현재 출판 번역가 모임 ‘바른번역’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마이크로트렌드 X》, 《우리 대 그들》, 《다시 일어서는 힘》, 《사람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 《도무지 내 맘 같지 않은 사람들과 잘 지내는 법》, 《오늘이 가기 전에 해야 하는 말》, 《리더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 《판을 바꾸는 질문들》 등이 있다.

목차

서문_ 노동을 사고파는 시대

1부 직업의 종말
1장 아주 오래된 새로운 생각
2장 교대근무도, 상사도, 제약도 없다
3장 누군가에게는 차악의 선택
4장 ‘OOO계의 우버’가 유행이다

2부 독립성, 유연성, 자유로움
5장 마치 주머니 속의 현금지급기 같다
6장 긱 경제 프리덤

3부 긱 경제의 세부 항목들을 확인하세요
7장 상충하는 이야기
8장 회사로는 전화하지 마세요
9장 좋은 일자리 전략

4부 역풍
10장 미디어를 통한 저항 운동
11장 사회적·정치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다

5부 노동의 미래
12장 인식과 제도의 전환
13장 매우 심각한 이슈

후기_ 직업의 안정성뿐 아니라, 삶의 안정성도 필요하다
주석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취업이냐, 창업이냐 계속 근무할 것인가, 퇴사할 것인가 그 사이 제3의 길 ‘긱 경제’를 선택한 사람들의 이야기 현재 미국 노동자 3명 중 1명은 프리랜서다. 독립계약자, 프리랜서, 임시직 등의 대안적 근로 형태를 일컫는 ‘긱 경제(gig...

[출판사서평 더 보기]

취업이냐, 창업이냐
계속 근무할 것인가, 퇴사할 것인가
그 사이 제3의 길 ‘긱 경제’를 선택한 사람들의 이야기

현재 미국 노동자 3명 중 1명은 프리랜서다. 독립계약자, 프리랜서, 임시직 등의 대안적 근로 형태를 일컫는 ‘긱 경제(gig economy)’의 성장세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과연 이 같은 변화가 노동시장과 자본시장에 끼치는 영향은 무엇인가?!
이 책은 우버 택시운전사 겸 웨이터, 뉴욕에서 정규직장을 그만두고 긱스터에 합류한 잘나가는 프로그래머, 아마존이 만든 인력중개 플랫폼을 통해 소득을 버는 캐나다의 워킹맘 등 다양한 인물들을 좇으며 이미 우리 앞에 펼쳐진 미래를 세밀하게 그려낸다.
‘직장이 없어지는 시대’는 누군가에게 자유와 유연성, 경제적 이익이 보장되는 삶이고, 또 누군가에게는 실업에 대한 차악의 선택일 뿐이다. 저자는 긱 경제를 체험 중인 사람들이 일하는 현장과 경제 전문가들을 전방위 취재하며 지금 우리가 맞닥뜨린 중대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나간다.

‘일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밀레니얼 세대도 그들의 부모 세대처럼 잘살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의미도 있고 보수도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

디지털 플랫폼에서 노동을 사고파는 시대
베이비붐 세대인 부모들은 자식들에게 독립적이고 안정된 삶을 살려면 번듯한 직장이 있어야 한다고 가르쳤다. 회사에 취직을 해야 비로소 어른이 되고 인간답게 살 수 있다고 여겼다. 하지만 그 자식들인 밀레니얼 세대는 평생직장이란 개념이 이미 부질없는 소리가 돼 버린 시대에 성인으로 살아가고 있다.
시대가 변하는 만큼 일의 의미와 형태도 변화하는 것이 당연하다. 실제로 <이코노미스트>는 “10년 후 세계 인구의 절반이 프리랜서로 살아가게 될 것”이라고 했다. 정규직과 풀타임 일자리가 점점 사라져 가는 시대다.
프리랜서, 독립계약자, 임시직 등의 대안적 근로 형태를 일컫는 ‘긱 경제(gig economy)’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최근 한국에서도 논란이 된 카카오 ‘카풀’ 서비스나 ‘우버’ 같은 공유 앱, 그리고 한국의 ‘알바몬’이나 아마존이 만든 인력중개 서비스인 ‘매커니컬터크’ 같은 즉시응답 앱의 발달에 힘입어 디지털 플랫폼에서 노동의 수요와 공급이 만나 그때그때 근로계약이 이뤄지는 새로운 경제모델이 확산되고 있는 것.
과연 이 같은 변화가 노동시장과 자본시장에 끼치는 영향은 무엇일까? 또, 각계각층의 노동자와 구직자가 직면한 도전은 무엇인가?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vs. 외롭고 불안정한
긱 경제에도 예외없이 동전의 양면성이 존재한다. 한편에서 긱 경제는 더 이상 꼰대 같은 상사도 불편한 출퇴근도 필요없는 자유롭고 독립적인 경제활동이다. 비교적 희소성이 크고 전문성이 높은 기술을 보유한 사람들, 예컨대 IT 전문가, 프로그래머, 기자, 크리에이터, 그래픽 디자이너 등에게 그렇다. 이들은 한곳에 얽매이지 않고 프로젝트 단위로 일하면서 경제적 자유를 누린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 희소성이 작은 기술을 보유한 사람들, 예컨대 청소원, 운전기사, 단순노동자들에게 긱 경제는 실업과 번아웃에 대한 차악의 선택일 뿐이다.
전자와 같은 희망은 디지털 기술의 첨단 기업들과 그 리더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소유’보다 ‘공유’의 개념이 커져가는 디지털 시대에 이들의 주장은 일리가 있다. 그러나 후자의 그룹에서는 긱 경제가 떠받드는 유연성이란 덕목이 노동자가 아닌 기업에만 유리하게 작용하는 것은 아니냐고 반문한다. 기업이 필요할 때만 임시로 고용하고 언제든 해고할 수 있으니 말이다.
신간 《직장이 없는 시대가 온다》는 긱 경제의 가능성과 위험성을 동시에 조망한다. 저자는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미디어 스타트업인 <쿼츠(Quartz)>의 부편집장으로, 그간 오랫동안 ‘일의 미래’를 주제로 파헤쳐 왔다. 그녀는 ‘메커니컬터크’와 이케아가 인수한 인력중개 플랫폼 ‘태스크래빗’ 등에 직접 가입하여 작업을 할당받아 일해본 경험 등 실제로 긱 경제에 대한 생생한 체험담을 이 책에 싣기도 했다.

전지적 노동자 시점으로
직업의 종말과 일의 미래를 파헤친다!
책은 구체적으로 캔자스시티의 우버 택시운전사 겸 웨이터, 뉴욕에서 정직원 생활을 그만두고 긱스터에 합류한 잘나가는 프로그래머, 메커니컬터크를 통해 소득을 벌어들이는 캐나다의 워킹맘, 프리랜서로 지역 경제를 되살리겠다는 아칸소주 자선활동가 등 다양한 인물들의 발자취를 좇으며, 이미 우리 앞에 펼쳐진 미래를 세밀하게 그려간다. 이처럼 실제로 긱 경제를 체험하고 있는 근로자의 입장에 초점을 맞춰 쓰여진 책은 지금껏 없었다.
아울러 저자는 다양한 기업과 경제 전문가들의 찬반양론을 함께 살펴보는 것도 잊지 않는다. 실리콘밸리를 필두로 긱 경제가 새롭게 낳은 많은 일자리들, 그리고 그들 중 하나이던 청소 전문 스타트업(Managed by Q)이 직원을 비용이 아닌 핵심 경쟁력으로 인식하며 계약직을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 흑자 경영에 들어선 색다른 사례도 보여준다.
여기까지도 아직 모자라다. 저자는 평생고용 개념의 기존 일자리 시스템이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 시대에 실리콘밸리가 새롭게 만들어낸 근로계약 형태인 긱 경제가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다만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하면서 제도나 지원 시스템을 개선하지 않는 것은 진정한 진보도 혁신도 아니라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긱 경제로 인한 소득 불안정 문제, 사회보험 등 복리후생의 부재 등을 우리 사회가 어떻게 해결해가야 할지에 대한 고민도 함께 짚어본다.

저자는 오랜 기간 동안의 심층 취재로 끊임없이 질문하고 계속해서 답을 찾아나간다.
‘일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밀레니얼 세대도 그들의 부모 세대처럼 잘살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의미도 있고 보수도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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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유연성? 불안정성? | me**h123 | 2020.04.0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오랜기간 스타트업에 대한 보도와 발행을 전문으로 한 경제전문기자의 노동시장 사례연구.

    오랜기간 스타트업에 대한 보도와 발행을 전문으로 한 경제전문기자의 노동시장 사례연구.

    일정한 직장에 매이지않고 자유롭게 근무시간과 근무지, 근무내용을 결정하는 긱 이코노미를 들어보셨나요?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위해 도입되었던 한시적 근로자들에 대한 관심이 있으신가요?

    오랜기간 스타트업에 대해 취재해 온 저자가 긱 이코노미의 참여자들을 추적 취재한 내용을 책으로 발간하였습니다. 기술기업에 노동력을 제공하는 독립계약자와 기술기업의 창업자 양측 모두를 탐색한 결과, 노동의 유연성이 고용불안정성을 높이고 복지혜택을 감소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현장감있게 전달하고 있어요.

    저도 오랜기간 비정규직으로 있으면서, 실제 근무형태나 근무 내용은 정규직과 다름없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복지혜택이나 임금에서 차별된 처우를 받고 있었는데요..

    이 책에서 소개된 다섯 가지 사례를 꾸준히 읽다보면, 관련 지원제도 개선이 뒷받침되지 않는 노동의 유연성이란 것이 얼마나 불안정한 것인가를 느낄 수 있습니다.

    미래 경제에서 노동의 유연성은 이제 대세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보다 많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정부의 복지 제도가 강화될 때, 보다 만족스럽고 건전한 노동환경이 조성될 것입니다.

     

     

     

  •  대한민국 경제가 너무 힘들다. 서민들은 그 고통을 온몸으로 체감하고 있을 것이다. 구직자들은 취업을 할 수 없고 근...

     대한민국 경제가 너무 힘들다. 서민들은 그 고통을 온몸으로 체감하고 있을 것이다. 구직자들은 취업을 할 수 없고 근로자들은 불안한 미래에 한숨짓고 있다. 나를 포함해 직장에 다니는 근로자들은 누구나 한 번 쯤은 생각했을 업무와 노동의 자유를 통해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상상을 한 번쯤은 해 봤을 것이다. 장기침체의 늪에서 조금은 빠져나온 일본에서 한때 유행이었던 프리터가 우리에게도 다가온 것 같다.

     '직장이 없는 시대가 온다'는 누구나 고민할 수 밖에 없는 직업에 대해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해 이야기하고 미래를 제시한 책이다. 시간을 자유롭게 사용하며 돈을 버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프리랜서가 앞으로는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는 작가의 말이 담겨져있다. 바로 긱 경제(gig economy)이다. 긱 경제란 산업현장에서 필요에 따라 사람을 구해 임시로 계약을 맺고 일을 맡기는 형태의 경제방식을 말한다. 실제로 현재 우버와 같은 플랫폼은 직업, 고용의 형태를 급격하게 변화시키고 있다. 독립계약이나 임시직, 시간제 등의 근로 비중이 높아지며 전문적인 기술이나 능력이 적용되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시대가 된 것이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시설투자금, 세금, 복리후생 등의 머리아픈 고정비의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다. 아직까지는 오프라인과 연계된 지역기반형 플랫폼이지만 빠른 속도로 변화하며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것으로 예상된다.

     이 책에서는 우버 택시운전사 겸 웨이터, 긱스터에 합류한 프로그래머, 매커니컬터크를 통해 소득 활동을 하는 워킹맘, 프리랜서 임시직 일자리로 쇠퇴하는 지방 소도시를 다시 일으켜세우려는 아칸소주 자선활동가 등 다양한 인물을 통해 미래에 대한 통찰을 하고 있다. 또한 저자는 누군가에게는 자유와 유연성, 경제적 이익이 보장되는 삶이고 또 누군가에게는 실업과 번아웃에 대한 차악의 선택일 뿐이라고 말한다. 긱 경제를 체험하고 있는 노동자들의 일상과 경제 전문가들의 의견을 통해 해답을 제시해 주는 책이다. 저자가 6년에 걸쳐 관찰한 긱 경제는 실리콘밸리의 대담한 희망과 실망스러운 현실이 공존하는 곳이라고 한다. 긱 경제는 노동의 미래에 대한 주문형 개선책이 아니며 직업의 안정성과 삶의 안정성이 필요하다고 중대한 시사점으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변화하는 사회와 노동의 미래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반드시 읽어봐야 할 책이다.

  • "긱 경제를 알면 알수록 스타트업 업계에서 말하는 '노동의 미래'가 한편으로는 위안이 되지만 또 한편으로는 불완전하다는 것...

    "긱 경제를 알면 알수록 스타트업 업계에서 말하는 '노동의 미래'가

    한편으로는 위안이 되지만 또 한편으로는 불완전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긱 경제가 어떤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줄 수도 있지만, 반대로 노동의

    시계를 이토록 처참한 풍경으로 만든 요인을 더욱 심화시킬 수도 있다."

    (「직장이 없는 시대가 온다」 중에서)

     

    제4차 산업혁명이라 일컫는 기술의 발달로 모든 일자리의 형태가 급격히 변하고 있다.

    제조, 금융, 유통, 심지어 학교까지 기술로 인해 같은 공간안에서 모여 누군가의 지도를 받으며

    무언가를 해야만 한다는 발상은 이제 구시대적 발상이 되어가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하나로 문제 해결이 가능하고 공짜로 공유도 가능하다.

    이른바 주문형 경제이자 공유형 경제이며 경제적 자유의 시대이다.

     

    저자가 말하는 미국 사회의 긱경제 현상은 우리 사회를 암울하게 뒤덮고 있는

    비정규직 문제의 해법으로 한 번쯤 생각해 볼 수 있는 시사점을 제공한다.

     

    다만, 경험이 아닌 취재를 기반으로 한 기자 출신 저자의 특성상 문체의 공감도가 다소 떨어지며, 

    명쾌한 해법이 제시되지 않은 점이 아쉽다. 

  • https:/...

    https://blog.naver.com/lokifarm/221541293679

     

    2019.5.12 / 양식Ver.2.0

    ■ 차수 : 2차-개인도서 14권

    책제목

    직장이 없는 시대가 온다 경제적 자유인가, 아니면 불안한 미래인가

    Gigged

    저자

    새라케슬러

    출판사

    더퀘스트

    책구분

    [● ] ebook ([● ]교보 / [ ]yes24) / [ ]종이책

    비고

    추천정도(100점만점) : 80점

    One Sentence, One Message, One Action

    ▶ One sentence / What I See

    - 긱 경제(gig economy) : 임시직 경제

    ▶ One Message / What I Learn

    - 생략

    ▶ One Action / What I Apply

    - 나는 긱 경제의 노동자가 되고 싶지 않다.

    Before Reading

    ① 이 책의 선택이유

    - 선물 받아 읽어봄

    ② 제목 및 목차로 예상되는 키워드 3개 뽑아보고

    - 긱 경제

    - 자유로운 일자리

    - 새로운 노동착취

    ③ 이 책에서 내가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 일자에 대한 미래 안목

    After Reading

    ① 항목 별 평점 ( 논리적, 실천가능, 호기심충족, 더 읽을 가치, 소개가치 등)

    항목

    점수(5점)

    내용이 논리적인가?

    논리성

    3

    전문적인 내용인가?

    전문성

    3

    실천 가능성 및 의향이 있는가?

    실천의향

    4

    재미있는 내용인가?

    흥미

    3

    다시 읽을 의향이 있는가?

    가치

    4

    ② 책을 읽고 난 후 핵심 키워드 3개 뽑아보기

    - Gig economy=긱 경제의 개념을 알게 됨.

    * 임시직들이 앱이나 웹을 통해 쉽게 고용되는 형태의 경제

    - 매커니컬터크(Mechanical turk) : 아마존이 만든 인력중개 서비스

    - 우버 택새, 우버 경제

    ③ 이 책에서 얻은 것은 무엇인가? (Before Reading의 ③과 비교)

    - 긱 경제 노동자의 슬픔을 알게 됨

    - 긱 경제 구조에서 내가 노동자면 불행한 것이고, 내가 사용자라면 행복

    ④ 연관지어서 읽어볼 만한 책 한권을 뽑는다면…?

    - 생략

    인상 깊은 구절

    ① 공감가지 않는 부분이나 작가와 다른 생각

    - 없음

    ② 기억에 남는 말, 핵심 가치, 깨달은 점은?

    - 긱 경제

    - 우버 경제

    - 메커니컬터크

    ③ 이 책 내용을 응용한 사업 아이템, 아이디어, 부동산 재테크에 활용할 방법은?

    - 우리나라에도 메커니컬터크 같은 사이트가 있으면 좋게다. 내가 의뢰하고 싶은 일을 올리면 누군가 대신 해주는 그런 플랫폼을 만들고 싶다. 일종의 온라인 인력시장.

    ⑤ 이 책을 홍보할 한마디를 정한다면?

    - 생략

    ⑥ 어떤 사람에게 읽어 보라고 추천하고 싶으며 그 이유는?

    - 노동자, 노동운동가, 우버 택시 같은 플랫폼 사업을 고민하는 창업자

    ⑦ 감명받은 내용이나 나의 습관, 정체성에 어떤 메모를 더하고 싶은가?

    - 긱 경제는 겉으로는 혁신적인 저유로운 고용을 제공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보이지만, 그 실상은 정규직 혜택을 주며 고용해야 하는 노동자를 임시직으로 아르바이트생으로 만드는 것 같아 슬프다.

    * 긱 경제 :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고용 vs. 외롭고 불안정한 고용

    ⑧ 기타 의견.

    - <첵 목차 첨부함>

    서문_ 노동을 사고파는 시대

    1부 직업의 종말

    1장 아주 오래된 새로운 생각

    2장 교대근무도, 상사도, 제약도 없다

    3장 누군가에게는 차악의 선택

    4장 ‘OOO계의 우버’가 유행이다

    2부 독립성, 유연성, 자유로움

    5장 마치 주머니 속의 현금지급기 같다

    6장 긱 경제 프리덤

    3부 긱 경제의 세부 항목들을 확인하세요

    7장 상충하는 이야기

    8장 회사로는 전화하지 마세요

    9장 좋은 일자리 전략

    4부 역풍

    10장 미디어를 통한 저항 운동

    11장 사회적·정치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다

    5부 노동의 미래

    12장 인식과 제도의 전환

    13장 매우 심각한 이슈

    후기_ 직업의 안정성뿐 아니라, 삶의 안정성도 필요하다

    주석

     

     

  • 대학을 졸업한 지도 어언 15년이다. 바로 사회생활을 시작하지 못했음에도 직장에 몸 담은 지 벌써 10년이 지났다. ...

    대학을 졸업한 지도 어언 15년이다. 바로 사회생활을 시작하지 못했음에도 직장에 몸 담은 지 벌써 10년이 지났다. 가정을 꾸리고 (비)자발적으로 전업주부의 생활을 시작한 몇몇 이들을 제외한 내 친구 대부분은 나와 비슷한 기간동안 일을 해왔다. 하지만 그들 모두가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는 문장은 성립하지 않는다. 여느 때보다도 불안정한 고용이 판을 치고 있다. 고작 2년, 때론 그보다 훨씬 짧은 기간 동안만 고용을 보장받는다. 채용 당시에는 정규직으로의 전환이 보이는 듯도 했지만 열심히 일해도 어렵다는 회사는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대기업까지는 아니더라도 시작은 필히 정규직으로 해야 한다는 오늘날 젊은이들의 믿음을 욕심으로 보아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지인들의 삶을 바라볼 때마다 깨닫는다.

    달라진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과거와 같은 사고를 고수해선 안 된다. 내 태도가 시대에 뒤쳐졌다고 입으로는 말하지만 막상 정년 보장은 꿈도 꿔서는 안 된다는 현실만큼은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다. 직장이 아예 사라질 것이라는 소릴 들으면 암울하단 생각이 절로 들기도 한다. 먼 미래에 어떠한 일이 일어날지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미 일어난 몇몇 변화를 통해 미래를 유추해볼 따름이다.

    책을 전반적으로 이끌고 있는 건 ‘우버’라는 기업의 사례였다. 우리나라에선 제도 미비 등의 이유로 아직 더딘 걸음을 보이고 있는 공유 경제 분야에서 이 기업은 소위 ‘대박’을 터뜨렸다. 우버는 그냥 보면 택시 회사다. 예전 같았으면 차고지를 마련하고 운행할 차량도 준비해야만 했다. 운전자들을 모집해 보험에 가입시키는 것은 물론 사고 방지를 위한 각종 교육도 주기적으로 개최해야만 했을 것이다.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리라는 건 불 보듯 뻔하다. 그런데 우버는 그리 많은 돈을 들이지 않았다. 그들에게 직접 고용된 직장인들의 수는 손에 꼽을 정도로 작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에 거대한 파급효과를 일으킬 수 있었던 건 이제까지의 기업과는 다른 방식을 택했기 때문이었다. 우버와 유사한 선택을 한 기업은 우리나라에도 제법 많다. 화물 수송을 담당하는 운전자들이라든지, 음식 배달 등을 하는 배송 업체 직원 등은 엄밀히 따지자면 “사장님”이다. 회사에 종속돼 있지 않으므로 자신이 원하는 시간대에 원하는 만큼 일을 할 수 있다. 가족보다도 더 긴 시간 동안 얼굴을 맞대고 일해야 하는 조직 생활에 질린 사람이라면 쌍수를 들어 환영할 만하다. 하지만 이는 덫과도 같다. 사장님들은 모든 걸 스스로 마련해야만 한다. 우버의 경우, 자신이 소유한 차량을 택시로 활용해야만 한다. 이 말인즉, 차량이 고장이 난다거나 교체가 필요할 때 전적으로 본인이 책임을 져야 한단 소리다. 그들은 알아서 식사를 해야 한다. 명절이라는 이유로 별도의 수당을 지급받을 수도 없다. 가장 끔찍한 이야기는 임금이 고정적이지 않다는 점이다. 일하는 만큼 돈을 벌 수 있다는 사실은 굉장히 매력 있게 느껴지지만, 일이 뜸하다든지 사정이 있어 충분히 일하지 못했다면 문제가 발생한다. 고용된 노동자는 수당에의 차이가 발생할지언정 고정된 봉급이 갑자기 반 토막이 나는 일은 겪지 않는다. 오늘날 사장님들은 부자가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살기 위해 쉼없이 일해야만 한다.

    과연 우버가 처음이었을까. 아마도 우버가 지닌 영향력이 그만큼 거대했기에 새로운 형태의 고용을 우버 방식이라 일컬었지 싶다. 기본적으로 보장해준다는 임금을 낮추고, 특정 시간대에 보다 많은 운행을 안 할 수 없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우버는 기사들을 착취했다. 대규모 저항을 계획한 사례는 많았지만 성공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한 번도 같은 공간에서 서로를 의식하며 근무해 본 적 없는 우버의 기사들에게 단결은 너무나 어려운 과제였다. 운행을 멈추면 당장 생계에 지장을 받는 이들도 상당수였을 것인지라 차라리 손님을 한 명 더 태우는 쪽을 선택했다는 이유로 비난을 퍼부을 수도 없었다. 이미 보편화를 향해 나아가기 시작한 불량 고용 방식에의 변화는 오로지 시장의 선택에 의해서는 발생할 수 있어 보였다. 실제로 몇몇 기업은 한 사람이 오래도록 기업에 머무르면서 자신의 노하우를 조직에 끊임없이 전파하는 쪽이 장기적으로는 더욱 효과적임을 인지했다. 어느 하나의 방식이 다른 조직에도 똑같이 적용되기란 쉽지 않다. 서로 처한 상황이 다르므로 우버로선 우버에 특화된 방식을 찾아야만 할 것이다.

    기술은 생각보다 강고하지 않았다. 실시간 인공지능 같아 보이는 많은 것들이 실은 이면에 사람이 존재했다는 사례를 접하니 오늘날이 조금은 시시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아직은 인간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은데, 우리의 직장은 너무도 이른 시점에서 인간을 포기한 것만 같아 씁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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