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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다윈: 그래픽 평전(푸른지식 그래픽 평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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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쪽 | 규격外
ISBN-10 : 8998282119
ISBN-13 : 9788998282110
찰스 다윈: 그래픽 평전(푸른지식 그래픽 평전 2) 중고
저자 유진 번 | 역자 김소정 | 출판사 푸른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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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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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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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의 기원》의 찰스 다윈, 그의 일대기를 세밀한 그림과 유쾌한 유머로 풀어내다! 『찰스 다윈 그래픽 평전』은 서구사회를 2천년 동안 지배한 기독교 창조신화를 뒤집은 진화론의 찰스 다윈, 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 그래픽 평전이다. 소년시절의 다윈이야기, 그가 비글호를 타고 실제로 떠난 모험과 평생에 걸친 지적 모험을 100쪽 남짓한 그래픽 ‘논픽션’으로 흥미롭게 만나볼 수 있다.

이 책은 가상의 채널 ‘유인원-TV'의 원숭이 제작진을 등장시켜 야생 프로그램을 제작하면서 이야기를 재치있게 풀어냈다. 아르마딜로, 카피바라, 이구아나, 레아, 핀치 등 다윈이 종의 기원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된 생물도 세밀한 그림으로 담아내고, 19세기 과학계와 산업혁명 이후 영국의 사회상도 엿볼 수 있도록 하였다.

저자소개

저자 : 유진 번
저자 유진 번 Eugene Byrne은 대학에서 역사와 정치를 공부하고 프리랜스 언론인이자 작가로 일한다. 영국 브리스톨에 살며 《BBC 히스토리》에 기고하는 한편 지역 소식과 이슈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역자 : 김소정
역자 김소정은 대학에서 생물을 전공했고 과학과 역사책을 즐겨 읽는다. 과학과 인문을 접목한, 삶을 고민하고 되돌아볼 수 있는 책을 많이 읽고 소개하고 싶다는 꿈이 있다.

그림 : 사이먼 거
그린이 사이먼 거 Simon Gurr는 교육이나 역사 관련 책에 만화나 일러스트를 그린다. 웹 게임 디자인이나 애니메이션 작업도 하고 있다.

감수 : 이정모
감수자 이정모는 서울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장으로 일한다. 강연 등을 통해 어린이들을 직접 만나 자연과 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일도 즐겁게 하고 있다.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2014년 한국과학창의재단 우수과학도서 선정! 이 세상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서구사회를 2천년 동안 지배한 기독교 창조신화. 그것을 뒤집은 진화론의 찰스 다윈. 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 그래픽 평전(Graphic Biography)이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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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한국과학창의재단 우수과학도서 선정!

이 세상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서구사회를 2천년 동안 지배한 기독교 창조신화. 그것을 뒤집은 진화론의 찰스 다윈. 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 그래픽 평전(Graphic Biography)이 출간되었다. 다윈, 종의 기원, 진화론 하면 떠오르는 무겁고 진지한 책과는 달리, 찰스 다윈이 비글호를 타고 실제로 떠난 모험과 평생에 걸친 지적 모험을 100쪽 남짓한 그래픽 ‘논픽션’으로 흥미롭게 읽어볼 수 있다. 다윈의 삶을 재치 넘치는 방식으로 풀어냈을 뿐 아니라 19세기 과학계와 산업혁명 이후 영국의 사회상도 엿볼 수 있다.

세계 최고의 자연사박물관 스미스소니언이 선택한 단 한 권의 다윈 책
그의 삶과 사상을 100쪽짜리 그래픽 논픽션으로 읽는다!


이 세상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서구사회를 2천년 동안 지배한 기독교 창조신화. 그것을 뒤집은 진화론의 찰스 다윈. 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 그래픽 평전(Graphic Biography)을 소개한다. 그래픽 평전이란 한 인물의 일대기를 글과 그림이 어우러지도록 만든 전기 작품을 일컫는다. 다윈, 종의 기원, 진화론 하면 떠오르는 무겁고 진지한 책과는 달리, 찰스 다윈이 비글호를 타고 실제로 떠난 모험과 평생에 걸친 지적 모험을 100쪽 남짓한 그래픽 ‘논픽션’으로 흥미롭게 읽어볼 수 있다. 다윈의 삶을 재치 넘치는 방식으로 풀어냈을 뿐 아니라 19세기 과학계와 산업혁명 이후 영국의 사회상도 엿볼 수 있다.

다윈 · 종의 기원 · 진화론 하면 떠오르는 두껍고 무거운 책은 가라!
100쪽 남짓한 ‘그래픽 논픽션’으로 쉽게 읽는 다윈의 모든 것


비글호를 타고 세계 곳곳을 항해한 것이 무려 5년이다 보니, 다윈의 첫 책 『비글호 항해기』는 꽤 두껍고 무겁고 어렵다. 또 비둘기를 교배해 새 품종을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한 장 내내 되풀이되는 데다 ‘자연선택’이니 ‘적응방산’이니 하는 말이 나오는 『종의 기원』은 더욱 어렵다. 이 두 책을 읽어내기는 관련 전공자가 아니면 사실상 어렵다. 이런 책과 달리, 『찰스 다윈: 그래픽 평전』은 소년 시절의 다윈과 다윈 평생의 과학적 모험을 그래픽노블 형식으로 유쾌하게 풀어낸다. 가상의 채널 ‘유인원-TV'의 원숭이 제작진을 등장시켜 야생 프로그램을 제작하면서 이야기를 풀어내는 설정은 재치 넘친다. 아르마딜로, 카피바라, 이구아나, 레아, 핀치 등 다윈이 종의 기원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된 생물도 세밀한 그림으로 살아나 있다. 여기에 방대한 글은 다윈의 이론과 그의 삶을 탄탄하고 심도 있게 전한다. 흔한 학습만화가 아니라, 사상사에 큰 영향을 미친 위대한 인물의 삶을 돌아보는 한 권의 평전으로도 손색이 없다.

다윈과 진화론에 얽힌 오해 풀기
이렇게 알고 있었다면, 당신은 이 책을 읽어야 할 사람!


1. 다윈은 인류 역사상 최초로 ‘모든 생물은 진화한다’고 주장한 사람이다?
그렇지 않다. 이래즈머스 다윈(1731~1802)은 찰스 다윈이 태어나기 전 이미 『주노미아(Zoonomia)』라는 책에서 시간이 지나면 동식물이 바뀌고 발전한다는 진화론을 제시했다. 동물과 식물은 신이 완벽한 형태로 만들어 지구에 풀어놓은 것이 아니며,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생명체가 여러 세기를 지나면서 동물과 식물로 진화했다는 것이다. 또 프랑스 생물학자 라마르크(1744~1829)도 동물은 진화하기 때문에 시간이 흐르면 더 나아진다고 했다. 이래즈머스 다윈은 우리가 아는 찰스 다윈의 할아버지다.

2. 다윈은 『종의 기원』을 통해 원숭이가 인간의 조상임을 밝혔다?
그렇지 않다. 사실 다윈은 어떤 책에서도 그렇게 말한 적이 없다. 다윈은 유인원, 원숭이, 사람이 공동조상에서 갈라져 나온 게 분명하지만 다르게 변화했다고 했을 뿐이다. 또한 종이 어떻게 처음으로 탄생했는지에 대해서도 말한 적이 없다. 다윈이 내놓은 이론은 ‘진화가 일어나는 방법’을 밝힌 것이다.

3. 진화는 발전이다. 진화는 늘 더 나은 쪽으로 이루어진다?
그렇지 않다. 다윈이 이야기한 ‘자연선택’이란 조금이라도 유리한 형질을 가진 자손이 살아남으며, 때문에 유리한 형질이 다음 세대에 전달된다는 논리를 바탕으로 한다. 하지만 환경에 적응하기에 유리한 형질이 꼭 더 나은 것, 발전한 것, 강한 것, 똑똑한 것, 빠른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쉬운 예로 기린을 들 수 있다. 기린은 목이 긴 개체가 더 잘 살아남았는데, 그 이유는 더 높은 나무에 있는 먹이를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목이 길다고 해서 더 ‘나은’ 것일까 생각해 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 적자생존이란 ‘강하고 똑똑한 개체가 살아남는다’는 의미다?
그렇지 않다. 사회다윈주의자들은 ‘적자생존의 문제’를 사람에게 적용했다. 사회다윈주의자 중에는 가난한 사람은 건강한 사회를 약화시킬 뿐이기 때문에 도와줄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었다. 독일 나치는 ‘우생학’이라고 부른 이런 생각을 극단적으로 채택한 집단이다. 하지만 그들은 다윈의 주장을 오해한 것이다. 다윈이 말한 적자생존이란 진화에 적합하다는 뜻이다. 꼭 가장 강하고 빠르고 똑똑할 필요는 없으며, ‘적자’란 특별한 환경에 가장 잘 적응한 개체를 가리킨다.

5. 모든 기독교인은 다윈의 진화론에 반대한다?
그렇지 않다. 진화론을 믿는다고 해서 무신론자인 것은 아니다. 많은 종교인이 유신론적 진화론(기독교적 다윈주의)을 믿는다. 유신론적 진화론이란 지적설계자인 신이 스스로 진화하는 모든 것을 만들었다는 생각이다. 다시 말해서 신이 모든 것이 활동하도록 만든 뒤에 뒤로 물러나 스스로 발전하게 내버려두었다는 것이다. 게놈프로젝트를 이끈 미국 유전학자 프랜시스 콜린스만 해도 독실한 기독교인이다. 콜린스는 “공동조상에서 진화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DNA 연구 결과는 우리 인간이 다른 생명체와 관계가 있다는 강력한 증거를 제시하고 있다.”라고 했다.

추천사 & 미디어 리뷰

ㆍ 이 책은 다윈의 삶과 『종의 기원』을 간단하지만 진지하게 그리고 정확히 설명한다. 모든 사람이 『종의 기원』을 읽을 필요는 없다. 하지만 다윈과 그가 말한 자연선택론은 이해해야 한다. 왜냐하면 자연선택을 기반으로 하는 진화론은 21세기에도 모든 학문의 토대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만약에 내가 『종의 기원』을 읽기 전에 『찰스 다윈: 그래픽 평전』 같은 책을 먼저 읽었다면 어땠을까? 아마 『종의 기원』을 읽는 데 18년이란 긴 시간이 필요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_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 이정모

ㆍ 이 책은 다윈의 전 생애, 즉 성장기부터 학창 시절, 운명적인 항해, 종의 기원 출간에 얽힌 이야기를 다룬다. 재치 넘치는 유인원 TV 제작진이 야생 체험 프로그램을 촬영한다는 틀 안에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림 솜씨도 좋지만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것은 엄청난 분량의 텍스트다. 누구나 즐기기에는 글이 너무 많다고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역사상 가장 유명한 과학자이자 늘 오해에 시달리는 위대한 인물의 일대기를 유머러스하게 그래픽노블 스타일로 그려낸 점이 그런 단점을 상쇄한다. _퍼블리셔스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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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찰스 다윈 하면 당신은 무엇이 떠오르는가? '종의 기원'나 역시 그렇다. 다윈의 진화론이야 모르는 사람이 없지만 한 번도 제대...
    찰스 다윈 하면 당신은 무엇이 떠오르는가? '종의 기원'나 역시 그렇다. 다윈의 진화론이야 모르는 사람이 없지만 한 번도 제대로 공부해본 적은 없었다. 그저 어렵다고만 생각했을 뿐, 딱딱하고 두꺼운 책으로 본다면... 상상도 하기 싫다. 이 책을 보는 건 일종의 도전 같은 것이다. 전혀 이해 못 할 어려운 내용 아닐까? 라는 걱정과 괜히 만화로 유치하기만 한 거 아닐까? 라는 걱정. 내 전공분야가 아니라는 이유로 피하기만 했는데, 그나마 딱딱한 책보다는 이해하기 쉽겠지, 하는 마음에 책을 펼쳤다.
     
    책은 원숭이들의 TV 프로그램 취재 현장으로 시작된다. 설정부터가 재미있는데 어렵다는 거부감 없이 가볍게 흥미를 느끼며 볼 수 있는 설정이라 부담이 없었다. 아버지의 뜻에 따라 신학대학을 졸업하지만, 자연사에 더 많은 관심이 있었던 다윈은 결국 아버지를 설득하고 비글호를 타고 모험을 시작하며 그의 뜻을 펼치고 연구를 시작한다. 그곳에서 직접 발견한 동물들을 통해 다윈은 여러 가지 법칙을 발견하게 되고, 그로 인해 정립된 이론이 바로 진화론인 것이다. 이 책은 그의 업적만을 써내려간 게 아니라 그가 태어난 것부터 그 당시의 사회적 배경까지 쓰여있다. 게다가 그의 인간적인 면모, 결혼생활까지도 담고 있어서 그동안 다윈 하면 생각했던 딱딱한 이미지(때때로 사람이 아니라 오래전 대단한 업적을 남긴 신적인 존재로 느껴지기도 했다.)와는 다른 모습까지 엿볼 수 있었다.
     
    그래픽평전이라? 신선했다. 만화로 풀어낸 다윈의 이야기라니 어디서 또 볼 수 있을까? 어린이와 청소년을 겨냥해 만든 책이라고 하던데 어른인 내가 읽어도 많은 공부가 되는 책이다. 사실 어른들도 꼭 봐야 하는 책이 아닐까 싶다. 처음엔 그래픽평전이라 조금 유치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했는데 유치가 아닌 유머와 재치가 들어가 있는 '말랑말랑한 평전'이었다.
     
    책 표지에 '세계 최고의 자연사 박물관 스미스소니언이 인정한 단 한 권의 그래픽 평전'이라는 문구가 있는데 읽어본 후에 그 의미를 정확히 알 수 있었다.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봐도 좋은 책일 것 같다. 어른들에겐 너무 어렵게 배워서 이해 못한 부분들을 다시금 공부할 수 있는 좋은 책이 될 것이고, 아이들에겐 딱딱하지 않고 친근하게 진화론을 배울 수 있는 책인 것 같아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 한우리 서평단입니다 -
  • 프롤로그    우리는 누구나 '진화론'에 대해 (대충이라도) 알고 있지만, 이 책을 감수하...
    프롤로그
      
    우리는 누구나 '진화론'에 대해 (대충이라도) 알고 있지만, 이 책을 감수하신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이정모 관장님의 추천글에서 말씀하신 것처럼,생물 선생님이나 생물학 교수들 중에서도 다윈의 '종의 기원'을 읽은 사람이 별로 많지 않다는 사실이 '진화론'의 현실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대로 읽지 않은 사람들이 진화론을 옹호하거나 비판하는 것처럼, 때로는 전문적인 지식을 요구하는 것 같기도 하지만, 또 때로는 제대로 알지 못해도 말을 섞을 수 있는 것이 현재의 '진화론'이 아닌가 싶습니다.
     
     
    <책속에서..>
    "하지만 과학에서 말하는 '이론'이란 예측이나 추정한다는 뜻이 아니예요.
    예측이나 추정을 말할 때는 '가설'이라는 용어를 써요."
    "이론이란 관찰과 실험으로 검증한 가설을 뜻해요"
     
    세상을 이해하는 방법은 무수히 많겠지만, 최소한 가장 확실한 사실부터 찾아가는 것이 맞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외부의 세계에 대한 과학 이론으로 '물리'가 있다면, '진화론'은 나 자신과 연결된 생명에 대한 가장 과학적이고 근대적인 이론이기 때문에 한 줄 식 정의가 아닌 정확한 내용을 아는 것은 꽤 유용하리라 생각됩니다. ^^
     
      
    '다윈' 혹은 '진화론'을 언급한 책만 해도 그 수를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상황에서 저 역시 '진화론'에 대한 궁금증으로 여러 책을 읽으면서도, 아직 다윈의 '종의기원'을 읽지 못했기에 이 책은 늘 밀린 숙제같은 책이였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찰스다윈 『그래픽 평전』을 본 순간 이것부터 읽어보자는 생각이 들었어요.
     
      
    당장 서대문자연사 박물관 서정모 관장님 마저도..
    다윈의 『종의 기원』을 읽는데 18년이 걸렸다는 고백을 하시며..
    『종의 기원』을 읽기 전에 이 책을 읽었더라면 훨씬 좋았을 것이라는 추천서를 읽으니 더욱 이 책에 끌리더라구요.
     
     
    책속으로
     
     
     
    만화? 그래픽​.
    요즘 아이들을 책 읽기에 끌어들이기 위해 엄청나게 많은 학습만화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어떤 부모님들은 만화책이라도 흥미를 끌어 책 앞에 앉히기 위해 내키지 않는 마음으로 '학습만화'를 건네기도 하구요. 당장 '학습만화'라도 읽고 나서, 아이가 어떤 사실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보게 되면 흡족해 하기도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학습만화'는 재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학습만화'는 가끔씩 읽는 것이지 이것이 '주'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왜냐하면 지금 당장 단편적인 지식적인 것들을 얻을지는 몰라도, 이런 형식에 익숙해지면 점점 줄글 책을 읽기 힘들어 하기 때문입니다.
    찰스다윈 『그래픽 평전』은 학습만화에 대한 저의 일반견해에 벗어난 책입니다.
    일단 그림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그 시대와 장소에 대해 성실히 그리고 있어서,
    당시의 모습과 생활상들이 자연스럽게 베여있습니다.   
    줄 글도 진지하고 정확합니다.​
     
    내용
    마음먹고 읽으면 30분내에도 읽을 수 있습니다.
    비교적 얇은​ 편에 속하지만, 다윈의 '종의 기원'이 나오기까지의 시대적 분위기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진화론'에 대한 흐름이 설명되어 있어, 특히나 처음 접하는 독자가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식이죠..
    [당시 시대적 분위기는 찰스 다윈이 태어나기 전부터 사람들이 지구 생명체가 어떻게 발달했는지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미 비슷한 이론을 발표한 생물학자도 있었다.하지만 다윈의 진화론은 '진화가 일어나는 방법을 밝혀냈기 때문'에 이론이 될 수 있었다.]
    달랑 그림 두 칸에서 진화론이 탄생되기까지 시대상황과 왜 진화론이 과학인지, 과학이론이 될 수 있었는지 알려줍니다. 
    다윈의 진화론에 대한 오해들과 이에 대한 답
     
    <책속에서...>
    다윈이 말한 적자 생존이란 진화에 적합하다는 뜻이에요.
    적자가 꼭 가장 강하고 빠르고 똑똑할 필요는 없는 거죠.
    '적자'란 특별한 환경에 가장 잘 적응한 개체를 말하는 거예요.
     
    '적자생존'이란 강하고 우월한 개체가 살아 남는다는 말이 아니며, 특별한 환경에 가장 잘 적응한 개체가 살아남는다는 이야기였는데, 후대 사람들이 이것 '우생학'으로 발전시켜인종간, 개체간 우월주의를 적용하여 1차세계대전을 정당화 했으며, 그중 하나가 나치의 유대인 학살의 근거가 되기도 하였지요.
    하지만 다윈은 인간에 대한 존중과 양심이 있는 꽤 멋있는 신사였습니다.
    지금으로치면 재벌의 아들로 태어났으나 자신의 재산 증식에 유리한 제도이기도 했고 당대에 당연한 제도였던 '노예제'에 반대했으며, 자신이 연구해 오던 진화론에 대해 같은 생각을 가진 젊은 과학자인 '러셀 월리스'의 편지를 받고 자신의 진화론 발표를 포기하려고도 하였습니다. 결국 친구인 '라이엘'경의 해결책을 따라 공동저자로 '자연선택설'을 발표하게 되죠..
     
    일반적으로 '진화론'에 대한 비아냥으로 '그럼 인간의 조상이 원숭이냐?'라고 쉽게 말해지기도 합니다.
    저도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없이 일방적인 주입식으로 학교에서 배웠기 때문에 달리 생각하지는 못했었는데요..
    그 이유는 책에 나온 것 처럼,
    프랑스 자연사학자 라마르트의 생각처럼,
    진화는 항상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한다는 고정된 사고 때문일 겁니다.
    그것은 기존의 가치관에 익숙한 사람들이 '벌레 → 동물 → 인간 →신'의 수직적 서열에 사고가 고정되어 있기 때문일 겁니다.
    하지만 다윈은 그렇게 말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의 '생명의 나무'의 그림처럼, 생명의 계통이 하나의 직선이 아니라 여러 갈래로 퍼진 나무와 같다는 것이죠. 결국 큰 나무 끝자락 어딘가의 조금 굵은 가지에서 뻗은 수 많은 잔 가지 중의 하나가 인간인 거죠..
     
    오랜 시간 동안 인간의 의식을 지배해 오던 가치관들은 탐구하는 인간의 본성에 의해,하나씩 바뀌어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몸은 예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인간의 생각은 어마어마한 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과거와는 너무나도 다른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제 '진화론'은 화석의 제한에서 벗어나 분자생물학이나 유전학등을 통해 점점 더 강력한 증거들이 뒷받침되고 있습니다.
    ​에필로그
    ​150년전 쓰여진 과학이론서가 아직도 핫한 논쟁을 일으키고 있는 찰스다윈의 '종의 기원' 보통의 과학서가 엄청난 속도로 업데이트 되는 것에 비하면, 그 생명력에 놀라게 됩니다.
    저 역시 여기 저기서 다윈에 대한 이야기들은 들었으나, 솔직히 그의 저서를 직접 읽은 적이 없기 때문에 다윈에 대해 이야기를 할 수도 없었고, 른 사람의 평가에 대해서 판단 할 수도 없었습니다.
    늘... 뒤로 미루어 두었던 을'종의 기원'을 찰스다윈『그래픽 평전』을 통해 먼저 만날 수 있었던 것은 운명같은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진화론에 입문하고자 하는 어린이들이나 청소년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지만, 어린 학생의 경우 '진화 이야기'나 '다윈'에 대해 관심이 있지 않고서는 선뜻 읽어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픽 평전'이라는 소 주제처럼 이 책은 만화책과는 다른 고급스러움과 진지함이 있습니다. 군더더기없는 압축된 내용도 더할나위 없이 유익했습니다.
    ​때로 다윈이 현실에 타협한 무기력한 사람으로 보이기도 했었는데요,
    이 책을 통해 다윈을 이해할 수 있었으며,
    생각보다 다윈이 낭만적이 였다는 점,
    그리고 사람에 대한 따뜻한 사랑이 있었으며,
    온건하면서도 열정적인 신사였다는 사실 등을 통해 전보다 훨씬 그와 가까워진 느낌입니다.
    다윈의 시절에 '진화론'을 발표했다는 것은,
    자신의 모든 세계관을 부정해야만 했던 최전선의 지식과 용기가 필요했​다는 사실..
    현재의 지식을 이끌어낸 맨 앞 부분의 시작이였다는 사실이 얼마나 위대한 일이였는지 새삼 깨닫게 되었네요.
  • 찰스 다윈 : 그래픽 평전 | to**7530 | 2014.04.06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우리에게 널리 알려져 잇는 찰스 다윈이라는 인물은 세계사나 과학에서 언급되는 종의 기원이라는 아주 유명한 저...
     
    우리에게 널리 알려져 잇는 찰스 다윈이라는 인물은
    세계사나 과학에서 언급되는 종의 기원이라는
    아주 유명한 저서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지만
    사실 우리는 다윈에 대해서 아는것이 거의 전무한것 같아요
     
     
     
    얼마전에 방송 프로그램에서 다윈과 앨프리드 러셀 윌리스라는
    젊은 자연사학자와의 에피소드를 통해서 소개된것을 보고
    내가 알지 못하는 찰스 다윈의 삶이 갑자기 궁금해졌답니다.
    사실 찰스 다윈 일대기를 본적은 없었으니까요.
     
     
     
    그런 찰스 다윈이라는 인물의 일대기를
    일반적인 글만이 아닌 아주 자세한 그래픽으로
    구성되어 있는 그래픽평전을 접하게 된것은 큰 즐거움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접해보지 못한 매우 재미있고 다각적인 시각적
    접근을 할수 있어서 무척 흥미진진했거든요.
     
     
     
     
    그전까지는 아주 피상적으로 알고 있던 자연선택설과
    진화론같은 지식적인 접근과 어떻게 찰스 다윈이
    그런 접근을 할수 있었는지 그의 일생을 담은 그래픽 평전을 보면서
    이해할수 있었던것이 흥미로웠어요.
     
     
     
     
     
    찰스 다윈 일생을 엿보면서 중간중간에
    좀더 깊이 있는 설명이나 이해가 필요하다면 다양한 다른
    접근을 통해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수 있게 구성되어 있었는데
    예를 들어 야생의 세계 특집극으로 꾸며진 자연선택에 대한
    전개는 유리한 형질 유전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더라구요.
     
     
     
    자연 선택에 의한 종의 기원 생존 경쟁에서 선호하는 품종의 보존이라는
    아주 길고 긴 이름을 가진 이 도서는 간략하게
    모두들 종의 기원이라고 부르지만 이 도서를 통해
    진화론이 관심을 갖게 된것과 이 책의 탄생의 시작을 갈라파고스섬부터라는것을
    그래픽 평전으로 접하는것이 얼마나 재미있는지를 배웠답니다.
     
     
     
    왜 셰게 최고의 자연사박물관인 스미스소니언이
    인정한 단 한권의 그래픽 평전인지
    이 책을 읽고 나서 인정할수 있었을 정도로
    한편의 거대한 과학사와 위인전이 하나로 결합된것같은
    찰스 다윈 삶을 통해서 종의 기원을 이해할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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