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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 별스런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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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쪽 | | 148*205*23mm
ISBN-10 : 1164800124
ISBN-13 : 9791164800124
시작이 별스런 너에게 중고
저자 이창미 | 출판사 프로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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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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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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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팍! 시가 박혔으면 한다”

오늘도 괜찮은 하루이고
내일은 더 괜찮은 하루가 올 것이라
믿으면 미래는 항상 괜찮다.

꽃은 그 자리에서 때를
기다리며 핀다.

“꽃은 그 자리에서 때를 기다리며 핀다”

잠시 떨어지더라도 바로 걸어주고 함께 매달리자 살다 보면 마음속 불안으로 힘없이 기운이 떨어질 때가 있다. 내면에 있는 무언가의 감정을 끄집어낸다는 것은 어쩌면 세상과 소통하고 싶은 건 아닐까? 누군가가 그 손을 잡아 줄 때 늘어진 어깨에 힘이 되살아 날 테다.

다양한 감정을 가진 사람들 속에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현상이 때론 힘이 들 때도 때론 좋을 때도 있지 않은가? 어떠한 상황이 되더라고 마음을 알아봐 주고 안으로 품어주는 마음이 모여 잠시 쉬더라도, 잠시 뒤처지더라도, 잠시 떨어지더라도, 이탈한 그곳에 바로 걸어주고 함께 매달려주자. 그렇게 함께 향하는 마음으로 잡아주는 집게에 의존하며 부는 바람에도 한없이 몸을 맡기고 싶다.
무거운 책을 읽기가 싫을 때나 왠지 복잡한 것에서 벗어나 단순해지고 싶을 때 시집 한 권 손에 쥐면 어떨까? 뭔가 모를 감정이 생길 것이다.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뒹굴뒹굴하다가 하나 끄집어내어 보고 다음 날 꺼내 읽어도 될 정도로 단순하게 읽히는 시다.

읽을 때 공감 가는 내용도 있고 재미난 것도 있다. 경쾌하고 신나게 하나같이 같은 마음으로 마주했다. 보는 동안 지루하지 않을 것이다. 어느 곳이든 잠시 쉬어가고, 언제라도 상상하고, 언제든지 찡할 때 안아주고, 나와 같은 마음으로 이 시를 읽어라. 가슴에 팍! 시가 박혔으면 한다. 이 시를 읽고 평범한 하루하루가 열리는 세상에 있는 모든 사물들이나 사람들을 유심히 관찰하고 특별하게 보고 나와 공감되는 생각이 자랐으면 좋겠다. 오늘도 괜찮은 하루이고 내일은 더 괜찮은 하루가 올 것이라 믿으면 미래는 항상 괜찮다. 꽃은 그 자리에서 때를 기다리며 핀다.

저자소개

저자 : 이창미
시인, 작가, 기자, 칼럼니스트, 강연가, 강사
브랜딩 글쓰기연구소 대표
도서출판 알앤에이 부대표
알앤에이 부동산교육원 원장
저서《글만 썼을 뿐인데 삶이 바뀌다》외 다수

무거운 책을 읽기가 싫을 때나 왠지 복잡한 것에서 벗어나 단순해지고 싶을 때 시집 한 권 손에 쥐면 어떨까? 뭔가 모를 감정이 생길 것이다.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뒹굴뒹굴하다가 하나 끄집어내어 보고 다음날 꺼내 읽어도 될 정도로 단순하게 읽히는 시다.
마음 깊은 곳에 퍼져 그 한편의 시가 가슴을 울린다.

카 페 http://cafe.naver.com/apoetwriter
밴 드 https://band.us/@writebranding
블로그 http://blog.naver.com/gjfzmsu

목차

제1장
그리움, 슬픔, 이별이 비가 되어
01. 그리움은 내 몫
02. 비와 당신 사이
03. 그리워하겠습니다
04. 파도에 길을 묻는다
05. 기억 속 뜨락
06. 이별
07. 눈물과 빗물
08. 눈물
09. 오지 마라 해놓고
10. 슬퍼지는 단어
11. 추억의 그림자
12. 비는 왜
13. 그대 얼굴
14. 쓰디쓴 커피 한 잔
15. 이제 그만

제2장
바람에 흔들려 꽃은 피고 지고
01. 여름 단풍나무
02. 모래시계
03. 낙엽도 꽃
04. 타는 가을
05. 너의 끝자락
06. 해바라기와 꿀벌
07. 드라이플라워
08. 죽음과 삶
09. 그리움 한 자락
10.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뿌리
11. 젖은 손
12. 커피와 사랑이
13. 울지 않는 꽃
14. 손편지
15. 하류 인생
16. 어머니의 눈망울
17. 비행기 모양으로 접는 꿈
18. 산다는 것
19. 올 여름
20. 커피 사랑
21. 기다리게 해놓고
22. 작은 꽃송이 입맞춤
23. 까마귀와 까치
24. 나는 어디에
25. 내 방
26. 꽃은 피고 지고

제3장
시작이 별스런 너에게
01. 가위바위보
02. 공원 벤치
03. 선택 장애
04. 꿈길
05. 온도를 높여라
06. 힘이 나는 고난
에서 온다
08. 마음 바라보기
09. 청춘
10. 좋다
11. 오늘이
12. 일
13. 잘 될 수밖에 없다
14. 활짝 피어 봐
15. 하늘아 울지마
16. 힘내
17. 가방 속 우산
18. 369 관계
19. 열매
20. 배신
21. 세 개의 심
22. 영화와 팝콘
23. 고장 난 온도
24. 글만 썼을 뿐인데
25. 시작이 별스런 너에게

제4장
사랑표현만 다를 뿐
01. 눈길
02. 그녀는 왜 몰라주나
03. 사랑할 때
04. 사랑이란
05. 지독한 사랑
06. 시들기 전에
07. 당신이 좋아
08. 그건 사랑
09. 추억의 다른 말 사랑
10. 사랑해
11. 영혼의 사랑
12. 사랑이란
13. 사랑표현만 다를 뿐
14. 그때
15. 누군가의 한마디
16. 사랑 그것
17. 이월되지 않는 사랑
18. 계절 같은 사랑

제5장
달님과 별을 세고
01. 오리기
02. 자유다
03. 별을 세고 싶은 밤
04. 풀밭에 누워
05. 아침의 여유
06. 말과 행동
07. 두 개의 입
08. 부러운 휴대폰
09. 오늘 기분 어때
10. 달녀
11. 숨은 별쪽
12. 비 오는 날
13. 언어의 반란
14. 내공
15. 토할 수 있는 힘
16. 오늘과 작별
17. 비 오는 밤
18. 감정 휴지통
19. 궁금해

제6장
행복 속에 핀 영혼
01. 웃음꽃
02. 나눔
03. 나에게 온 손님
04. 우리 만나요
05. 목도리가 필요하십니까?
06. 행복
07. 좋은 커피
08. 꽃쪽
09. 봄아 어서 와

제7장
인연의 꽃
01. 뜬금
02. 흑심
03. 인연쪽
04. 얼어 버린 그대
05. 1센티 착각
06. 인연의 거미줄
07. 빛이 나는 꽃
08. 너와 함께
09. 인생길 함께 하는 사람
10. 그런 사람
11. 넌 이런 사람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맑은 고딕", sans-serif; font-size: 15px;"> 찬바람이 몸...
    맑은 고딕", sans-serif; font-size: 15px;">

    찬바람이 몸속으로 들어오는 시기, 밤하늘의 별은 점점 또렸하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별하나, 별둘 별을 세어가는 내 모습을 보면서 내 모습을 생각하게 됩니다. 새롭게 시작하고 있는 모든사람들에게 찬찬한 감동을 제시하고 있는 책, 이창미 시집 "시작이 별스런 너에게"를 리뷰합니다.

    책 제목과 같이 시작에 대한 다양한 상황과 마음의 상태를 재미있게 묘사한것이 책의 특징입니다. 가슴을 피고 읽을수록 새로운 도전적인 마음을 생각할수 있는 책으로, 새롭게 길을 떠나는 사람들의 친구가 될수 있는 책으로 생각됩니다. 모든 사람의 시작은 다르기 때문에 모든것이 별스럽게 생각될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는 이런 상황을 헤쳐나갈수 있을까요? 책을 읽으면서 마음속으로 내 마음을 감상하는 모습을 보게됩니다.

    중간중간 삽입되어 있는 재미있는 그림은 시의 상태를 직관적으로 느낄수 있도록 보여줍니다.

    꿈 찾아 떠난길, 앞만보고 가라 

    길 가다 멈추지 말고 뒤도 돌아보지 말고

    불안해하지 말고 가려던 꿈길로 가라

    눈이 있는 이유가 앞만 보고 가라는 것

    길을 걷지 못할리 없다 다리가 아프지도 않다

    다리가 부러질 리 없다 꿈은 다리가 없으니 page107

    인생이 복잡하고 힘들때 책에서는 "단순해지고 싶을 대 시집 한 권 손에 쥐면 어떨까?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겨울에 눈쌓인 아침 나는 첫 발자국을 남기는것을 좋아합니다. 어떤 이유인지 모르지만 내가 처음시작한다는 기분과 깨끗한 쌓인눈을 볼수 있다는 모습이 나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는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시작을 대하는 모습을 기분 좋은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번 겨울에도 눈 쌓인길에 첫 발자국을 남기는 생각으로 마무리 합니다.


    이창미, 프로방스, 시작이별스런너에게, 시집, 

    맑은 고딕", sans-serif; font-size: 15px;">* 이 리뷰는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시작이 별스런 너에게/이 창미, 시,켈리그라피   "가슴에 팍! 시가 박혔으면 한다"

    오늘은 괜찮은 하루이고

    내일은 더 괜찮은 하루가 올 것이라

    믿으면 미래는 항상 괜찮다.

    꽃은 그 자리에서 때를

    기다리며 핀다.

    프로방스에서 작가 이창미님이 시작이 별스런 너에게라는 제목으로 시집을 냈습니다.

    예쁜 켈리그라피와 청초한 이미지가 작가님과 잘 어울리는 표지입니다.

    작가님은 알려진 바와 더 많은 노력을 하신 분인데요.

    처음 제가 《일침》이라는 시로 이 창미작가라는 분을 처음 으로 알게 되었었습니다.

    처음 작가님이 등단했을때 《일침》이라는 시를 상당히 좋아했더랍니다.

    이 번에 나온 이 시집도 그때의 기억때문에 접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가볍게 산책을 하다가도 아침에 일어났을대도 이 시집 하나면 더할 나위 없을거같습니다.

    힘이 들지만 위로 받을곳이 없을때 삶의 무거움에서 벗어나고자 할때, 잠시 휠링을 하고 싶을때, 이 책은 좋은 곳으로 우리들을 안내해 줍니다.

    시인이면서 작가, 기자, 칼럼니스트, 강연가, 강사, 브렌딩 글쓰기 연구소대표, 도서출판 알앤에이 부대표, 알엔에이부동산교육원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글만 썼을뿐인데 삶이 바뀌다》라는 책을 쓰기도 했고, 밴드에서도 자주 보기도 합니다.

    카페:http//cafe.naver.com/apoetwriter

    밴드:https://band.us/writebranding

    블로그:http://blog.naver.com/gifznsu

    이메일: gifzmsu@naver.com

    문의 010-4754-0509

    잠시 떨어지더라도 바로 걸어주고 함께 매달리자 살다

    보면 마음속 불안으로 힘없이 기운이 떨어질 때가 있다.

    내면에 있는 무언가의 감정을 끄집어낸다는 것은 어쩌면

    세상과 소통하고 싶은 건 아닐까? 누군가가 그 손을 잡아

    줄 때 늘어진 어깨에 힘이 되살아 날 테다.(시인의 말)

    1572837842944.jpg

    ★비는 왜★

    비는 왜

    온갖 그리움과 슬픔을

    데리고 오나요

    그러니까 왜

    추락일지라도

    낙하일지라도

    무겁지 않고

    가벼우면 좋겠네요.

    1장 그리움, 슬픔, 이별이 비가되어

    가슴에 돌을 얹는 기분입니다.

    아픔이 가득 묻어나 있고, 현실인지 아님 지나간 과거의 일인지도 모르겠지만 지나간 일들의 아픔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습니다. 가끔 친구같기도 때론 애인같기도 한 외로움은 어쩌면 누구를 향한 간절한 소망일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외로움이 없는 사람은 없지만 작가인 이 창미님의 아픈 마음이 고스란히 묻어 있습니다.

    2장바람에 흔들려 꽃은 피고 지고

    단단한 뿌리를 내리고 우뚝선 나무들처럼 우리도 그렇게 성장해 왔습니다.

    남의 시를 내 나름대로 생각해본다는 것은 어설픈 일이지만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뿌리》라는 소제목의 시가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뿌리★

    나뭇가지는 바람이 흔드는 대로

    몸짓을 한다.

    꽃잎도 덩달아 바람과 눈 맞추려

    바람 따라 흔들린다.

    (중간생략)

    바람에 흔들려 낙엽 되어 떨어져도

    바람에 메말라 헐벗은 나뭇가지로 남아도

    바람 타고 하늘로 가지 뻗는 나무가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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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장 시작이 별스런 나에게....톡톡 튀는, 짧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 바라보면 바람볼수록, 곱씹을수록 강한 인상을 주는 글들이 많은 장입니다. 작가 이 창미님을 글을 쓰고 시를 씁니다. 또한 내용이 글에 대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재미있고, 그렇다고 너무 깊게 들어가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쓸까 말까 망설일때 써라

    할까 말까 복잡할때 써라.

    갈까 말까 고민될 때가라

    한 개 초심

    두 개 열심

    세 개 뒷심

    열심과 뒷심은

    초심에 붙어 다닌다

    으뜸은 초심

    반복되는 다른 글들도 있어 리듬감을 타서 재미있게 읽을수가 있습니다.

    제 4장 사랑 표현만 다를뿐

    사랑에 대해 잘 안다고 할 수도 없고 사랑에 대한 감정은 잘 모르지만 사랑이란 이런 거구나 라는 것을 어렴풋이 알겠습니다. 사랑이 집착이 되어 가는 내 나이에 지독한 사랑의 앓이는 해 본적은 없지만 , 얼핏 나 도한 사랑을 행복이라는 이름으로 포장을 했다는 것을 알수 있겠습니다.

    눈빛으로 때론 지독한 사랑을 한 것 또한 행복이라 포장하는 우리들의 이야기.

    사랑이 시작이 될때는 미소띠고 건강하지만, 사랑이 끝나갈대는 미소 잃고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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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장은 달님과 별을 세고 6장 행복속에 핀 영혼 7장 인연의 꽃으로 책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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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작이 별스런 너에게 | kk**dol8 | 2019.10.1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뿌리나뭇가지는 바람이 흔드는 대로몸짓을 한다꽃잎도 덩달아 바람과 눈 맞추려바람 따라 흔들린다그 ...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뿌리

    나뭇가지는 바람이 흔드는 대로
    몸짓을 한다
    꽃잎도 덩달아 바람과 눈 맞추려
    바람 따라 흔들린다

    그 누가 그 무엇이
    나의 몸과 눈에 콩깍지를 씌우더라도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뿌리로
    나무는 머문다.

    바람에 흔들려 낙엽 되어 떨어져도
    바람에 메말라 헐벗은 나뭇가지로 남아도
    바람 타고 하늘로 가지 뻗는 나무가 되리라. (-65-)


    활짝 피어 봐

    아침이 오는 길목에
    추위 또한 자주 변덕을 부려도

    성큼 다가온 듯
    아침의 향기가 스며들긴 하여도

    활짝 핀 하루
    늘 새롭고 늘 활기차게
    오늘도 문을 열고 큰 걸음 한다

    오르막 내리막 힘들어도
    움츠리지 말고 눈 동그랗게
    어깨 쫙 펴고 땅을 올려 본다

    부딪치기 싫어
    꼬리 접지 말고 가 본다
    활짝 피어 본다.

    오늘 하루 여정이 
    기쁨과 행복으로
    활짝 웃을 수 있는 희망으로
    햇살은 좋다

    활짝 피어 봐 (-126-)


    토할 수 있는 힘

    먹어선 안 될 걸 삼켰다
    소화가 될 리 없다
    토하고 싶다.

    고통스럽게 울컥 올라온다
    꺼낼 수도 없다

    가슴에 박혀 답답함만 호소한다
    내가 삼킨 것 그 누구도 모른다
    토하고 싶다

    세상엔 삼킬 수 없는 일이 참 많다
    삼킬 수 없는 것을 토할 수 있다면
    토할 수 있는 힘이 남아 있다면 
    토하고 싶다. (-218-)


    인생길 함께 하는 사람

    필요한 곳에서 빛나게 살자

    내가 필요할 때 없는 사람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

    좋을 때 나와 함께 하는 사람
    힘들 때 나를 떠나는 사람

    우연은 우연히 만들어지는 것인가
    좋은 사람으로 만나 인연에 공들여
    그리운 사람으로 남자

    행복은 모르게 스며들어
    자리 잡지 못하면
    모르게 가버리네

    인생길 함께 하는 사람이 있다면
    소중한 행복이리라. (-267-)


    가을이다. 가을은 시가 생각나는 계절이다.높고 푸르른 하늘 위에서 때로는 내 마음을 보듬어 안을 수 있는 그러한 좋은 시, 내 마음 속 응어리진 감정들을 표출할 수 있는 그런 좋은 시들이 생각난다. 시는 우리 삶에 스며들어서 내 마음을 흔들어 놓게 된다. 시는 커피와 잘 어울리는 문학이었다. 그리움을 시로 쓰면 시는 그리움이 되어지고, 슬픔을 시로 쓰면 시는 슬픔이 되어졌다. 시인 이창미 <시작이 별스런 너에게>는 가을에 어울리는 시로서 자신의 삶과 희노애락을 투영하고 있었다. 삶에 대해서 어느 순간 불쑥 들어오는 요동치는 감정들, 그 감정들조차 보듬어 안고 끌어안고 살아가리라. 우리에게는 이창미 시인의 이러한 의지와 용기가 필요하다.그리움을 회피하지 않고, 내 안의 그리움을 인정하면서 살아가는 그런 삶이 말이다.슬픔을 회피하지 말고 내 안의 슬픔을 인정하면서 살아가야겠다. 커피 한 잔 속에는 눈물 젖는 그리움이 있으며, 흔들리는 마음을 우뚝 서있는 나무의 가지로 투영하고 있었다. 삶에 대한 의지, 자신에 대한 의지가 돋보였다. 세상 속에서 자신의 존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후회하는 삶이지만, 그 삶조차도 나에게 소중한 삶이리라, 시는 우리의 삶을 노래하고 있기에 우리는 시를 통해서 위로를 얻게 된다.나의 삶과 너의 삶이 다르지 않다는 것, 나의 감정과 너의 감정이 다르지 않다는 것을 시 한 편 한 편 속에서 느끼게 되었다. 살아가야 한다는 의지, 나에게 주어진 남은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곰곰히 생각하게 되는 시집, 그런 시집이 내 앞에 놓여져서 참 좋다.반드시 행복할 수 있을 거라고 장담하지 못하지만, 행복해지려고 노력하는 삶을 나는 살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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