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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사들이 사는 법
304쪽 | A5
ISBN-10 : 8946029749
ISBN-13 : 9788946029743
한국 의사들이 사는 법 중고
저자 안종주 | 출판사 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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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5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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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 5점 만점에 5점 soka*** 2021.01.25
1,111 3학년 교과서 필요해서구입함요 5점 만점에 5점 nonof*** 202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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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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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서라도 환자가 자주 병원을 찾게 하고, 좀더 비싼 약을 처방하거나 투약하고, 제약회사에서 학회 지원금, 기부금품, 리베이트 받은 약만 처방하고,돈 받고 특정 병원에 교통사고 환자를 보내준다.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시술법이나 기기를 쓰고, 의료 사고가 나면 진료 기록부를 조작하거나 환자들에게 떠넘기고,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환자들을 볼모로 집단 파업을 하는 의사들. 의사천국이 되어버린 한국 의료 현실을 비판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소개


지은이 안종주
서울대학교 미생물학과 졸업,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학 박사과정 수료. <서울신문> 기자를 거쳐 <한겨레신문> 창간에 참여하여 사회부, 생활과학부 기자, 차장, 사회부장을 지냈으며 현재 <한겨레신문> 심의위원으로 재직중

저서 : "조용한 시한폭탄 석면공해" "에이즈 X-화일" 외 다수

목차

.머리말...3
1부.한국 의사들이 사는 법
2부.한국 의료 벼랑 끝에 서다
3부.의사 파업과 의약분업 다시 보기
4부.한국 의료 희망 말하기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의사가 없어야 환자가 산다! '의사천국'이 되어버린 한국 의료 현실을 통쾌하게 뒤집어본, '아파도 병원 문턱 안 넘을 각오'로 쓴 한국 의사 비판서 의사들은 어떻게 해서라도 환자가 자주 병원을 찾게 한다. 좀더 비싼 약을 처방하거나 투약한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의사가 없어야 환자가 산다!
'의사천국'이 되어버린 한국 의료 현실을 통쾌하게 뒤집어본,
'아파도 병원 문턱 안 넘을 각오'로 쓴 한국 의사 비판서


의사들은 어떻게 해서라도 환자가 자주 병원을 찾게 한다. 좀더 비싼 약을 처방하거나 투약한다. 제약회사에서 학회 지원금, 기부금품, 리베이트 받은 약만을 처방한다. 그리고 돈 받고 특정 병원에 교통사고 환자 보내준다.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시술법이나 기기를 쓴다. 또한 의료 사고가 나면 진료 기록부를 조직하거나 환자들에게 떠넘긴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환자들을 볼모로 집단 파업도 할 수 있다.

위기의 한국 의료, 거꾸로 가는 의사들
한국에서 의사라는 직업은 특별하다. 의사 집단의 힘은 정부의 영향력과 국민의 감시를 벗어난다. '의료'가 사람의 삶과 죽음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의사들의 불법과 탈법은 일상적으로 일어나고 있으며, 의료 정책과 시행은 화자를 볼모로 한 이들의 힘 겨루기에 의해 좌우된다. 2000년 의사들의 집단 파업은 이를 잘 보여주는 사건이다. 치료받지 못한 환자들은 대책 없이 죽어나가고 이에 의사들은 "더 죽어봐야 우리의 소중함을 안다"며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기 전까지 절대로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또한 정부는 의사들의 명백한 불법 행위 앞에서 너무나도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였고, 그 동안 일부 의식 있는 의사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의 의료 개혁을 위한 노력을 수포로 만들었다.

집단 파업 이후 국민들의 생활이 달라졌다. 의약분업이 불완전하게나마 시행되어 약을 함부로 복용하는 일은 줄어들었지만,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병원과 약국 두 군데를 거쳐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의료보험 수가가 갑자기 대폭 인상되는 바람에 세금 부담이 늘어났고, 건강보험료는 계속 오르고만 있다. 그리고 흐지부지되어버린 의료 개혁과 여전히 자기 주장만 내세우고 있는 의사 집단은 제2, 제3의 의사 파업이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보��ㄴ다. 그때나 지금이나 국민들은 여전히 불안하고, 의사들의 불법과 탈법 역시 여전히 일어난다. 이러한 현실에서 저자는 의료 전문 기자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의사들과 한국 의료문제를 비판하며 한국 의료의 희망을 제시한다.


저자 소개
지은이 안종주
서울대학교 미생물학과 졸업,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학 박사과정 수료. <서울신문> 기자를 거쳐 <한겨레신문> 창간에 참여하여 사회부, 생활과학부 기자, 차장, 사회부장을 지냈으며 현재 <한겨레신문> 심의위원으로 재직중

저서 : "조용한 시한폭탄 석면공해" "에이즈 X-화일"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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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좋은 의사? 나쁜 의사? | r2**o1 | 2004.02.13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요즘 드라마 '대장금'이 인기다. 장금이가 궁녀에서 의녀로 된 후 더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이다. 그 당시에도 사람들...
    요즘 드라마 '대장금'이 인기다. 장금이가 궁녀에서 의녀로 된 후 더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이다. 그 당시에도 사람들은 병과 질환에 의해 고통 받았으므로, 당연히 이를 고쳐줄 수 있는 의원들이 있었다. 그런 상황은 많은 세월이 흐른 지금도 변함이 없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는 의사들이 우리를 병과 질환의 고통으로부터 지켜주고 있다. 나는 몇 해 전, 이 책을 강의시간에 교수님의 추천으로 읽게되었다. 책을 읽는 내내 나는 치밀어오르는 화를 참아내느라 애를 써야만 했다. 결국엔 책을 다 읽고 나서, 내가 살고있는 지역의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내가 느낀 그대로를 글로 써서 올렸다. 많은 분들이 글에 관심을 가져주셨고, 답글을 통해서 많은 의견들을 나눌 수 있었다. 지금도 그 때의 일은 나에게 좋은 경험으로 남아있다. 이 책은 말 그대로 한국 의사들이 사는 법을 그려내고 있다. 나는 우리나라 의사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잘 알지못한다. 이 책의 내용이 전부 다 사실인지, 아닌지 단정지을 수 없다. 그러나 적어도 책에서 그려낸대로 살아가는 의사들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는 생각을 갖게되었다. 물론 선한 마음을 가지고 진정한 의사의 사명을 수행하시는, 존경받아 마땅한 의사분들이 계실 것이다. 그렇지만 다른 모든 상황에서처럼 옳고 바른 사람들보다 잘못되고 바르지 못한 사람들이 많은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의사들이 무슨 잘못을 얼마나 했길래?' 라고 묻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라고 말하고 싶다. 다시 책의 내용을 떠올린다는 자체가 불쾌하니까 말이다. 내 북로그의 카테고리처럼 이런 생각들은 아집일지도 모른다. 난 이 책을 읽고난 후, 모든 의사들을 색안경을 낀 채로 바라보고 있다. '사'라는 직업을 신봉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만들어낸 그러한 환상속에서 오늘도 한국의 의사들은 여전히 자신의 탐욕을 채워가고 있기 때문이다. 미꾸라지 한 마리가 냇물을 흐리게 되면, 냇물을 지켜내기 위해서 그 미꾸라지는 없애버려야한다. 그렇지않으면 미꾸라지 한 마리로 인해 냇물의 다른 모든 생물들이 오해를 받게되니까 말이다. 의사들에 대해 내가 쓰고 있는 색안경을 내 스스로 부끄러워 내뎐져버릴수 있게 되는 그런 날이 오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
  • 올바른 비판인가 | bi**ae | 2002.05.25 | 5점 만점에 1점 | 추천:0
    "...집단 파업 이후 국민들의 생활이 달라졌다. 의약분업이 불완전하게나마 시행되어 약을 함부로 복용하는 일은 줄어들었지만, ...
    "...집단 파업 이후 국민들의 생활이 달라졌다. 의약분업이 불완전하게나마 시행되어 약을 함부로 복용하는 일은 줄어들었지만,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병원과 약국 두 군데를 거쳐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출판사서평- 집단파업 이후 국민들의 생활이 달라진 것일까. 정부는 준비안된 의약분업을 강행하고자 했고, 이것의 파국적인 결과를 예견하여 적극 저지하고자 집단 파업이라는 방법까지 동원되었다. 의사들의 의견을 묵살되었고 의약분업은 시행되었다. 그런데, 의약분업 실시 후의 문제점이 의사들의 집단 파업의 결과인 것처럼 말하는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이것은 마치 차에 치일 사람을 구하려 제 몸을 던졌다가 미처 구하지 못한 사람에게 사고의가 그 사람의 탓인양 몰아붙이는 격이 아닌가. 이것이 지은이의 오해인지, 매도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상황을 옆에서 목격한 사람으로서 이 책의 주장에 신뢰가 가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 '세상은 요지경, 교통사고 전문 병원은 진짜 요지경' -- 이 대목에 대한 비판 -- 이 책의 저자인 안...
    '세상은 요지경, 교통사고 전문 병원은 진짜 요지경' -- 이 대목에 대한 비판 -- 이 책의 저자인 안종주씨는 자신의 아들이 자전거를 타다가 칠순 할머니를 치였다고 한다. 그래서 할머니를 병원에 입원시키고 이틀후 경과를 보니 할머니가 식사도 잘하시고 문제가 없어보이며, 병원에서도 퇴원가능하다고 하며 할머니의 자제들도 퇴원을 원하여 퇴원을 시키려 했다고 한다. 이때 할머니의 딸이 퇴원할 때 20만원만 주면 이것으로 식사를 사드시게 하고 혹시 외래진료를 받을 일이 있으면 외래진료비로 사용할 테니 20만원만 달라고 하였다. 이때 안종주씨는 영수증을 그 딸한테 써달라고 하였다. 그러자 이 딸은 영수증을 써주면 마치 할머니를 가지고 자신들이 흥정을 한 기분이 들기 때문에 돈을 받은 사실을 증거로 남기기 싫다면서, 병원에 계속 입원시킬테니 나중에 병원비가 많이 나오면 당신만 괴로울 것이라고 하였다 한다. 할머니의 딸도 좀 지나치기는 했다. 하지만 이 대목에서 왜 그리 깐깐하게 영수증을 요구하여 기분을 상하게 하는지 의아했다. 돈을 준 사실을 메모해놔도 될 것이고, 아님 돈을 수표로 주고 그 수표 번호를 기억해도 될 것이고, 지금은 돈이 없으니 나중에 온라인으로 부치겠다고 해도 될 것인데 말이다. 노부모를 모시고 있는 자제로서 대뜸 돈 준 것에 대해 영수증을 요구하면 우리 한국사람들은 기분부터 나쁠 것이다. 영수증을 안 받으면 돈 안준 것이 되는가? 이 일을 당한 후 그는 그가 그토록 실망했다는 의사들에게 부탁을 하기 시작한다. 보건복지부에 근무하는 의사출신 간부에게, 또 병원협회 고위간부에게... 요지는 그 환자 퇴원시켜달라는 청탁이었다.당연 히 그 의사들은 청탁을 들어줄 수가 없다. 왜냐하면 현재의 병원시스템에서 환자에 대한 퇴원 여부는 담당주치의가 결정하고 그것을 환자나 보호자가 자발적으로 동의해야 가능한 것이기 때문이다. 환자나 보호자가 병원에 있겠다고 하는데 이성적으로 설득하여 안되면 강제로 길바닥에 끌어낼 수는 없는 것이다. 경찰을 부를 것인가? 아님 사설경비업체를 부를 것인가? 이 대목에서 저자는 환자/보호자가 완강히 퇴원을 거부하여 퇴원을 못하는 것이고, 이런 상황에서 담당 의사가 퇴원을 못 시키는 의료현실을 알면서도, 마치 이것이 의사들이 병원 수입을 올리기 위해 환자를 붙들어두는 것처럼 묘사한다. 자신이 그 할머니 딸의 감정을 풀어주지 못하여 그 딸이 악에 받쳐서 일이 그렇게 되었는 데도 말이다. 이 책 전편을 흐르는 기조가 이처럼 의사에 대한 감정적이고 주관적인 독설이 대부분이다. 안종주 씨가 그 문제를 해결하려 했다면, 먼저 환자의 딸한테 찾아가 그 사람의 감정을 풀어주었으면 해결이 되었을 것이다. (20만원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어떻게 하면 피해자 가족에게 진심어린 사과와 유감의 뜻이 전달 되느냐다) 분명히 할머니와 그 딸은 처음에는 퇴원할 의사가 있었다. 즉 적어도 처음에는 가해자에게 말도 안 되는 요구를 할 사람들은 아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정의의 파수꾼인양 하지만, 의사 여렷에게 청탁성 발언을 하여 할머니를 퇴원시켜서 자신이 골치아픈 일을 모면해보겠다는 것이 기자로서의 또 다른 권력을 과시하는 것이지, 그것이 과연 정의인지 묻고 싶다. 서울시내 유명 대학병원에 자기 가족과 자기 아는 사람 빨리 외래 보게 해달라, 빨리 입원시켜 달라는 언론사 기자들의 청탁이 얼마나 많은 지 안종주씨는 아는가? 그것때문에 힘없는 서민들은 순위에서 알게 모르게 밀리고 있다. 병원 입장에서는 자기 병원에 대한 나쁜 기사가 나가면 곤란하니까 울며 겨자 먹기로 기자들의 청탁을 들어주는 형편이다. 의사들의 잘못된 관행도 많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 대목처럼 자기 잘못도 있고 할머니 보호자의 잘못도 있고 의료시스템에도 문제가 있는 복합적인 사건에 대해서 의사들을 일방적으로 매도하기만 한다고 해서 해결되지는 않을 것이다. 안종주씨는 자기 직역의 잘못도 한번쯤 돌아보기 바란다. 균형잡히고 모나지 않는 시각으로 사회를 보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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