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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쪽 | A5
ISBN-10 : 8981102996
ISBN-13 : 9788981102999
플로리시 중고
저자 마틴 셀리그만 | 역자 우문식 | 출판사 물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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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1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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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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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풍족한 행복 ‘플로리시’를 향하여!

웰빙과 행복에 대한 새로운 이해 『마틴 셀리그만의 플로리시』. 회복탄력성, 트라우마 이후 스트레스 장애, 트라우마 이후 성장, 긍정심리치료, 심장혈관 질병, 암, 일반 심리치료와 약물의 숨기고 싶은 비밀 등 마틴 셀리그만과 전 세계 수천 명의 긍정심리학자들이 15년 동안 연구하고 검증한 긍정심리학의 놀라운 성과를 담아낸 책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순간의 기분에 좌우되는 행복이 아닌 더 풍족한 행복인 ‘플로리시’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플로리시를 위한 새로운 웰빙 이론의 5가지 요소를 소개하며, 새로운 이론을 어떻게 적용하고 어떤 사람들에게 어떠한 결과를 낳아 변화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강점을 활용하여 진정한 자유를 찾고, 더 나아가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긍정심리학을 이 책과 함께 만나본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플로리시’는 불행한 사람을 행복한 사람으로, 또는 더 행복한 사람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필요한 행복공학이다. 이 행복공학의 목표는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을 총동원하여, 행복을 만개시키도록 돕는 것이다. 타인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내면의 긍정적 정서와 강점특성을 개발하고 도와서 활짝 꽃 피우게 해주는 ‘플로리시’는 매일 조금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저자소개

저자 마틴 셀리그만(Martin E. P. Seligman)
마틴 셀리그만(Martin E. P. Seligman)은 긍정 심리학의 창시자이며, ‘학습된 무기력’, 우울증 분야의 최고 권위자다. 그는 미국심리학회의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차세대 지도자를 육성하는 폭스 리더십(Fox Leadership)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그는 펜실베이니아 대학 긍정심리학센터 책임자로 활동하며 긍정 심리학회의 조직 확대와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그의 연구는 미국 국립정신보건원, 국립노화연구소, 국립과학재단, 로버트 우드 존슨 재단, 애틀랜틱 자선 재단교육부 등에서 후원받고 있다. 저서로는 대표작 《학습된 낙관주의(Learned Optimistic)》,《낙관적인 아이(The Optimistic Child)》, 《당신이 바꿀 수 있는 것과 바꿀 수 없는 것(What You Can Change and What You Can't)》 등이 있다.

역자 우문식
안양대학교 경영학과와 동대학 경영행정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현재 동대학 일반대학원 박사 과정에서 긍정 리더십, 긍정심리가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연구하고 있다. 석사 논문으로는 국내 최초로 긍정심리학을 중심으로 한 <긍정심리가 리더십에 미치는 영향>이 있다. 그는 정치에 꿈을 갖고 국회의원이 되고자 준비를 하던 중 2006년 마틴 셀리그만과 그의 저서 《긍정심리학》을 만난 후 “진정한 행복과 삶의 의미가 무엇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하다 정치의 길을 포기하고 행복을 연구하고 전하는 길을 택했다. 2005년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을 개인 자격으로 한국에 초청해서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을 비롯한 정재계 학계 외교사절단 등 800명 지도자들을 초청하여 빌 클린턴의 《마이 라이프》리셉션을 개최했다. 2005년, 한국경제신문이 선정한 21세기 글로벌 비즈니스 CEO와 서울경제신문이 선정한 2005년도 대한민국 엘리트 경영인 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도서출판 물푸레와 한국긍정심리연구소 대표직을 맡고 있으며 강의와 교육을 통해 행복을 전하는 행복 메이커로 활동하고 있다. DCC(데일 카네기)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역자 윤상운
성신여자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성균관대학교 전문번역가 양성과정을 수료하였다. 인문, 아동, 실용서 등 다양한 분야들을 관심 있게 번역하고 있으며, 현재는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세상의 비밀을 푸는 열쇠 SYMBOLS》,《미룸: 달콤한 그러나 치명적인 습관》,《기회를 만드는 확률의 법칙》,《꿈꾸는 뇌의 비밀》,《돌고래에게 배운다》,《정상적으로 먹기의 규칙-출간예정》 등 다수가 있다.

목차

감수자의 글
옮긴이의 글
프롤로그

1부 새로운 긍정심리학
1. 웰빙이란?

새로운 이론의 탄생
기존 이론 : 진정한 행복
진정한 행복 이론에서 웰빙 이론으로
웰빙 이론
웰빙의 요소
친절 연습
웰빙 이론 요약
긍정심리학의 목표는 플로리시

2. 행복 만들기 : 효과적인 긍정심리학 연습
감사 방문
웰빙은 바뀔 수 있을까?
잘 되었던 일 연습(세 가지 축복)
긍정심리학 개입과 사례
대표 강점 연습
긍정 심리치료

3. 심리치료와 약물의 숨기고 싶은 비밀
치유 대 증세 경감
65페센트 장벽
적극적이며 건설적인 반응
부정적 정서 다루기
새로운 치유법
응용심리학 대 기초심리학 : 문제 대 수수께끼
비트겐슈타인과 포퍼, 그리고 펜실베이니아 대학

4. 웰빙 교육 : MMPP의 마법
최초의 MAPP
응용긍정심리학의 구성 요소
개인 및 직업 변형
긍정심리학 변형
긍정심리학의 부름

5. 긍정 교육 : 학교에서 가르치는 웰빙
학교에서 웰빙을 가르쳐야 하는가?
펜실베이니아 회복탄력성 프로그램 : 학교에서 웰빙을 교육하는 법
세 가지 좋은 일 연습
새로운 방법으로 대표 강점 활용하기
질롱 그래머스쿨 프로젝트
긍정 교육 가르치기(독립과정)
긍정 교육 끼워넣기
긍정 교육 따라 생활하기
긍정 컴퓨팅
번영을 측정하는 새로운 방법

2부 플로리시 하는 방법

6. GRIT(집념), 성격, 성취 : 새로운 지능 이론

성공과 지능
긍정적 성격
지능이란
느림의 미덕
실행 기능
학습 속도 : 속도의 첫 번째 파생물
자기 통제와 집념
집념 대 자기통제
인간의 높은 성취
집념의 혜택
성공 요소 구축하기

7. 강인한 군대
종합 군인 피트니스
심리적으로 단련된 군대
전반적 평가 도구 (GAT)
온라인 강의
정서적 피트니스 모듈
긍정적 정서 : 자원 구축자
가족 피트니스 모듈
사회적 피트니스 모듈
영적 피트니스 모듈

8. 회복탄력성
트라우마, 성장의 계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외상 후 성장(PTG)
외상 후 성장 강의
외상 후 성장 조사 일람표
마스터 회복탄력성 훈련
강인한 정신 구축
힘겨운 문제 : 재앙적 사고에 실시간 반박하기
좋은 일 찾아내기
성격 강점
견고한 관계 구축
회복탄력성 훈련 계획

9. 긍정적 신체 건강 : 낙관주의의 생물학
의학 뒤집기
학습된 무기력 이론의 기원
질병의 심리학
심장혈관 질환
감염성 질환
긍정적 건강
심혈관 건강자산
건강 자산으로서 운동
건강과 비만

10. 웰빙의 정치와 경제
돈을 넘어서
GDP와 웰빙의 간극
부와 행복
경제 하락
윤리 대 덕목
낙관주의와 경제
재귀적 현실과 비재귀적 현실
플로리시, 51퍼센트

11. 나의 대표 감점 찾기
지혜와 지식
용기
사랑과 인간애
정의감
절제력
영성과 초월성
나의 감점 찾기

참고문헌

책 속으로

이 책은 당신을 플로리시(번성)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나는 그동안 지키지 못할 약속 같은 것은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이제 약속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당신을 플로리시하게 만들어줄 수 있다고.” 이렇게 말하고 나니 속이 시원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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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당신을 플로리시(번성)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나는 그동안 지키지 못할 약속 같은 것은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이제 약속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당신을 플로리시하게 만들어줄 수 있다고.”
이렇게 말하고 나니 속이 시원하다. 나는 보수적인 연구 과학자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쓰는 글은 언제나 과학과 통계를 바탕으로 한다. 이 책도 통계와 정확한 설문조사, 연구평가 결과, 광범위하면서도 대표적인 표본조사 등 과학에 바탕을 두고 신중하게 썼기 때문에 대중심리학이나 자기계발에 대한 책들과는 다르게 신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20쪽

“교수님의 2002년도 이론은 옳지 않아요.” 2005년, 응용긍정심리학 석사과정 입문반을 위한 긍정심리학 개론 시간에 나의 기존 이론에 대해 토론할 때 세니아 메이민이 말했다. 하버드대 수학과 우등생이자 러시아어와 일본어가 유창하고 자신의 헤지 펀드를 운용하는 서른두 살의 세니아는 긍정심리학의 광고모델이라 할 만하다. …“《진정한 행복》에서 다룬 2002년도 이론은, 인간은 무엇을 선택하는가에 관한 이론이에요. 하지만 거기엔 커다란 허점이 있어요. 바로 성공과 정복이 누락되었다는 거죠. 사람들은 그저 승리하기 위해 성취하려고 하기도 해요.” 그 말을 들은 순간부터 나는 행복에 대해 재고하기 시작했다. - 32쪽

긍정심리학의 목표는 이 황금 기준을 추종하여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이 보고하는 삶의 만족도 수준은 그 질문을 받는 시점에서 그들의 기분이 어떠냐에 따라 결정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수많은 사람을 조사한 결과, 보고 시점의 기분에 따라 삶의 만족도 수준을 결정하는 비율이 70퍼센트 이상이고, 당시의 기분과 상관없이 자신의 삶을 올바로 판단하는 비율은 30퍼센트도 못 되었다.
따라서 긍정심리학의 오래된 황금 기준은 기분에 따라 좌우된다. 고대인들이 거만하게 그러나 올바르게, 저속하다고 여긴 형태의 행복이 바로 기분이다. 내가 기분을 중요하지 않게 여기는 이유는 거만해서가 아니라 자유로움 때문이다. 기분을 기준으로 행복을 판단할 경우, ‘낮은 긍정적 정서’를 지닌 세계 인구의 절반이 불행이라는 지옥으로 떨어진다. -38쪽

진정한 행복 이론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일원론과 위험할 정도로 가깝다. 행복이 삶의 만족도에 의해 조작 가능하기, 즉 정의되기 때문이다. 웰빙은 몇 가지 구성 요소를 가지고 있어서 일원론과는 안전한 거리를 유지한다. 웰빙은 비강제적인 선택 이론이며, 웰빙의 다섯 가지 구성 요소는 자유로운 사람들이 그 자체가 좋아서 선택하게 될 것들로 이루어진다. 웰빙의 구성 요소로 인정받으려면 요소마다 다음 세 가지 성질을 반드시 지녀야 한다.

첫째, 웰빙의 형성에 기여한다.
둘째, 많은 사람이 단순히 다른 요소들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 자체가 좋아서 그 요소를 추구한다.
셋째, 다른 요소들과는 독립적으로 정의되고 측정된다. (배타성)

웰빙 이론에는 다섯 가지 요소가 있으며, 각 요소는 이 세 가지 성질을 갖는다.

긍정적 정서(positive emotion)
몰입(engagement)
관계(relationship)
의미(meaning)
성취(accomplishment)

기억하기 쉽게 첫 글자만 따서 PERMA라고 부른다. 긍정적 정서부터 시작해서 각 요소를 하나씩 살펴보자. -41쪽

눈을 감는다. 생존 인물 중에서 오래전 당신의 인생을 바꾼 어떤 말을 해주었거나 어떤 행동을 했던 사람의 얼굴을 떠올린다. 당신이 충분히 감사하지 않았던 사람, 다음 주에 만날 수 있는 사람이다. 얼굴이 떠오르는가? -60쪽

우리 긍정심리학자들은 일반인을 상대로 긍정심리학 연습을 계속 시험하고 효과가 입증된 약 12가지 연습에 관해 지속적으로 연구했다. 이 중 몇 가지를 이 책 곳곳에 적절하게 소개했다. 연구의 다음 단계는 그중에서 최고로 효과적인 연습을 우울증 환자들에게 테스트하는 것이었다. 당시 내가 가르친 대학원생이었고 지금은 리드 칼리지 교수인 아카시아 팍스는 ‘6가지 연습 6주 훈련’을 고안하고 집단 치료에 도입해서 경증 우울증 청소년들의 우울 증세 치료법으로 사용했다. 그것은 극적인 효과를 보였다. - 7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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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긍정심리학 창시자 마틴 셀리그만의 10년 만에 나온 충격적인 신간! “이 책은 회복탄력성, 트라우마 이후 스트레스 장애, 트라우마 이후 성장, 긍정심리치료, 대표 강점 찾기, 행복 만들기, 학교와 직장, 군대에서의 긍정교육과 회복탄력성 훈련의 효...

[출판사서평 더 보기]

긍정심리학 창시자 마틴 셀리그만의 10년 만에 나온 충격적인 신간!

“이 책은 회복탄력성, 트라우마 이후 스트레스 장애, 트라우마 이후 성장, 긍정심리치료, 대표 강점 찾기, 행복 만들기, 학교와 직장, 군대에서의 긍정교육과 회복탄력성 훈련의 효과 등, 마틴 셀리그만과 전 세계 수천 명의 긍정심리학자들이 15년 동안 연구하고, 만들어 가는 긍정심리학의 경이로운 성과이다!”

10년 만에 나온 마틴 셀리그만의 신간: 당신을 플로리시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긍정심리학 창시자 마틴 셀리그만의 신작 《마틴 셀리그만의 플로리시》가 10년 만에 나왔다. 나오기 전부터 예견을 했지만 나오자마자 핫이슈로 등장했다. 10년 동안 긍정심리학이 이루어낸 결과들이 너무 놀랍고 충격적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 책을 기다리는 것은 어쩜 이 책이 오늘날 우리 사회가 격고 있는 유명인사, 학생 자살 등에 따른 정신적, 심리적 불안과 장애를 극복하고 해결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 때문인지 모른다. 사실 마틴 셀리그만은 이 책에서 그 해답들을 제시하고 있다. 셀리그만과 전 세계 수천 명의 과학자들은 지난 15년 동안 긍정심리학 분야의 눈부신 발전을 가져왔고, 세계 곳곳에서 그 성과들을 입증해 내고 있다. 셀리그만의 이 책에는 그동안 자신과 수천 명의 과학자들이 이루어낸 성과들(회복탄력성, 트라우마 이후 스트레스 장애, 트라우마 이후 성장, 긍정심리치료, 심장혈관 질병, 암, 일반 심리치료와 약물의 숨기고 싶은 비밀, 대표 강점 찾기, 행복 만들기, 학교와 직장, 군대에서의 긍정교육과 회복탄력성 훈련의 효과 등…)에 대한 이야기들이 모두 담겨 있다. 셀리그만은 이제야 자신 있게 이렇게 말한다. “당신을 플로리시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고.” 이 한 마디가 진심이라는 것은 이 책을 읽는 내내 느낄 수 있다.

이제 행복을 넘어 플로리시에 대해 말할 때

마틴 셀리그만은 긍정심리학이 면세점으로 큰 재산을 모아서 재산 전부를 기부한 얼굴 없는 기부왕 척 피니의 애틀랜틱 자선 재단의 후원으로 기초를 다지게 되었다는 성장 배경과 긍정심리학의 이론과 목표 수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10년 전에 긍정심리학의 원전이라 할 수 있는 《진정한 행복authentic happiness》을 쓸 때, 셀리그만은 그 책의 제목을 ‘행복’이 아닌 ‘긍정심리학’으로 붙이고 싶었다. 하지만 출판사 사장은 제목에 ‘행복’이 들어가야 책이 더 잘 팔릴 거라고 생각했다. 편집진과의 자잘한 충돌에서 저자는 수없이 승리했지만, 책 제목에 관해서는 졌다. 그래서 그 단어를 감내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저자는 행복이란 단어가 너무 남용되기 때문에 좋아하지도 않지만 ‘행복’이라는 단어의 근본적인 문제는 그것이 우리가 무엇을 선택하는가를 설명하기에 부족하다는 것이다. 요즘 사람들은 ‘행복’이라는 말을 듣는 즉시 날아갈 듯한 기분, 희열, 유쾌, 미소를 떠올리기 때문이다.
‘행복’은 역사적으로 쾌락주의 같은 것과는 밀접한 관계가 없으며, 유쾌한 감정이나 즐거움은 토머스 제퍼슨이 주장한 행복추구권과도 큰 차이가 있고 저자가 의도하는 긍정심리학과의 차이는 훨씬 더 크다고 말한다. 그만큼 저자는 긍정심리학을 통해 순간의 기분에 좌우되는 행복이 아닌 ‘더 풍족한 행복’, ‘행복의 만개(滿開)’를 꿈꾸는 것이다.
마틴 셀리그만은 긍정심리학의 주제는 행복이며, 삶의 만족도가 행복을 측정하는 황금 기준이고 긍정심리학의 목표는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지금은 긍정심리학의 주제는 행복을 넘어 웰빙이며, 웰빙을 측정하는 최선의 기준은 플로리시이고 긍정심리학의 목표는 플로리시의 증가라고 말한다.

이제 마틴 셀리그만은 ‘행복’이 아닌 플로리시한 삶을 이야기한다. 플로리시란 번성, 풍족 즉 삶의 만족도를 끊임없이 높여 ‘행복의 만개(滿開)’에 오름을 의미한다. 그것에 대해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이유는 그동안 다양한 집단에서 여러 가지 실험을 거쳐 데이터와 자료를 만들고 실제로 그 변화를 보았기 때문이다.

플로리시를 위한 새로운 웰빙 이론의 5가지 요소

마틴 셀리그만은 개념 심리학에서 실천 심리학으로 눈을 돌린 후에 끊임없는 연구와 실험을 거듭해왔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새로운 이론, 이 책에 담겨있는 플로리시를 위한 삶이다. 플로리시한 삶을 어떻게 하면 이루어질까라는 고민에서 저자는 플로리시를 위한 새로운 웰빙 이론의 5가지 요소를 찾아냈다. 그것은 P(Positive Emotion) 긍정적인 정서, E(Engagement) 몰입, R(Relationships )긍정적 관계, M(Meaning) 삶의 의미, A(Accomplishment) 성취이다. 편리하게 앞글자만 따서 PERMA라고 부른다. 많은 과학자들이 핵전쟁, 인구과잉, 자원부족 등에 대해 얘기하며 미래를 어둡게 본다. 그러나 저자는 미래를 꼭 낙관적으로 보지는 않지만 체계적인 대비책만 강구한다면 희망은 있다고 한다. 그것을 위해 먼저 측정 가능한 웰빙 요소들을 어떻게 성취할 수 있는지 탐구하는 것으로 시작할 수 있다. 이 5가지 요소를 충분히 갖고 있는 사람은 인생을 플로리시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플로리시의 증가를 확인했다. 그 결과가 이 책에 모두 담겨있다. 이제 우리는 플로리시를 위해 웰빙에 주목할 때다. ‘실물’로서 객관적, 주관적으로 측정이 가능하게 우리에게 주어지는 웰빙은 나와 일상을 변화시키고, 나와 관계를 맺는 가족과 직장을 변화시킨다. 그러면 나를 둘러싸고 있는 세계가 변화된다.

회복탄력성을 높여 플로리시로 가는 길

우리는 크고 작은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 그것은 장애가 아닌 극복해야 할 정서다. 그 방법으로 셀리그만은 긍정적 정서에서 더 나아가 자존감, 낙관주의, 회복탄력성, 활력, 자기 결정 능력, 긍정적 관계를 갖춰야 한다고 말한다. ‘감사 방문’이나 ‘잘 되었던 일 생각하기’ 등의 일상의 작은 실천만으로도 사람들은 행복해졌다고 느꼈다. 그리고 재난이나 심각한 외상을 입은 환자들도 회복탄력성 훈련을 거쳐 더욱 더 강한 정신을 가질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학교, 기업, 군대에서 상당한 기간 동안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얻었다. 또한 개개인의 강점 찾기에 주력하면서 강점을 토대로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그들의 삶이 더 행복해졌다는 건 두말할 필요가 없다. 관계에 있어서는 건설적이며 긍정적인 반응을 하도록 권고한다.
셀리그만은 개인적인 행복과 회복력을 군대나 비즈니스계에 종사하는 젊은이들에게 전파하며 그들이 어떻게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환경과 상관없이 어떻게 플로리시할 수 있는지 말해준다. 참고문헌, 웹사이트 그리고 인터뷰들의 리스트들이 그 증거다. 이것은 여러 분야에서 긍정심리학을 실전에서 적용하는 모습을 담았다는 뜻이다. 단순히 이론만으로의 이야기가 아닌 새로운 이론을 어떻게 적용하고 그것이 어떤 사람들에게 어떠한 결과를 낳아 변화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그래서 셀리그만의 이야기들은 설득력을 가지며 확인할 수 있으며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

긍정심리학의 목표는 플로리시 하는 것이다
마지막에 셀리그만은 2015년이면 전 지구인의 51페센트가 플로리시한 삶을 누리고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 방법으로 학교부터 웰빙 교육을 실천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어릴 때부터 행복은 훈련되어져야 하고 긍정적 정서는 어릴 때부터 심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물질로 우리는 행복을 살 수 없다. 많은 부모들은 자식들이 풍요로운 삶을 살기 원하지만 그보다 더 행복한 삶을 살기 원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부정적 정서를 다루는 방법과 적극적이며 건설적인 일상의 반응들을 연습하고 훈련해야 한다. 그러면 누구든 이전보다 더 행복해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셀리그만은 그 열쇠가 웰빙과 긍정 교육에 있다고 말한다. 지금 학교에선 웰빙과는 너무나도 동떨어진 것들만을 가르치고 있기 때문이다. 셀리그만이 펜실베이니아 대학에서 실시한 회복탄력성 프로그램은 웰빙을 교육하는 아주 좋은 방법이다. 여기에서 셀리그만은 회복탄력성 프로그램은 청소년기의 일상적인 문제를 다뤄 일상에서 부딪치는 문제들을 보다 더 유연하게 대처하게 하고 낙관주의, 자기주장, 창의성, 의사 결정 기술들도 가르친다. 이것은 또한 세계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연구된 우울증 예방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이 프로그램에서 우울증 증상과 무기력을 감소시키고 예방할 수 있다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셀리그만은 이렇게 주장한다. 새로운 플로리시의 시간이 왔다고. 플로리시를 중시하고 플로리시 하는 법을 배우는 것은 이제 늦출 수 없는 일이라고.
셀리그만이 꼽은 플로리시의 세 가지 핵심 요소인 긍정적, 정서, 몰입, 의미는 진정한 행복으로 가는 요소임에는 분명하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웰빙 이론은 긍정적 관계와 성취까지 추가된다. 그렇다면 내성적인 사람은 행복할 수 없다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 웰빙 요소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방법, 부와 웰빙 척도를 결합하는 방법, 객관적 기준 대 주관적 기준의 비중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하고 까다롭게 규정지었다. 단순히 플로리시를 측정하는 것을 넘어 플로리시에 뒤따르는 이익에 대해서도 셀리그만은 놓치지 않는다. 그리고 나서 셀리그만은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우리는 모두 더 많은 플로리시에 ‘예스’라고 말할 수 있다”고 말이다.

《마틴 셀리그만의 플로리시》는 마음을 움직이는 책
마지막 책장을 덮는 순간, 느낄 것이다. 저자의 진실과 열정, 그리고 용기가 담긴 이야기라는 것을 말이다. 이 책은 단순한 실용서가 아니다. 우리가 이제까지 잊고 있거나 오해하고 있거나 간과하고 있었던 생각에 대해 다정하고 구체적으로 말을 건다.
“우리는 행복해질 수 있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고, 플로리시할 수 있다.”고 말이다.
우울하고 불행했던 마음을 치료하는 심리학에서 그 불편한 마음에서 벗어나 진짜 자유롭게 자아를 찾고 더 나아가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길을 이 책은 제시해준다. 강점 찾기가 그중 중요한 팁이다. 인간은 많은 단점들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누구든 단점만 있지는 않다. 우리는 세네 가지쯤은 자신만의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제 강점에 주목하자. 강점을 키우고 강점을 활용하자. 바로 지금, 여기에서.
먼저 자신을 알고 강점을 찾고 키우는 방법을 실천해보자. 당신의 오늘이, 당신의 주변이, 당신의 일상이, 당신의 삶이 달라질 것이다. 아주 조금씩, 천천히라도 좋다. 변화를 느낄 것이고, 그 변화는 혁명이 될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변화를 이끄는 성실한 길잡이이자 동행자가 되어줄 것이다.
플로리시한 삶을 원하는가? 그렇다면 마틴 셀리그만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그와 동행하라. 당신을 플로리시 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개인, 기업, 국가에게 긍정적 인간의 미래를 찬란하게 알려주는 놀라운 내용을 담고 있다.”
-토니 셰이, (재포스 CEO, 《딜리버링 해피니스》저자)

“역사 속의 어떤 심리학자도 하지 못했던 일을 마틴 셀리그만은 해냈다. 인생을 플로리시하게 사는 방법을 발견하고 그것을 세상에 공개한 것이다. 이 책에는 자신을 변화시키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조직을 변화시키는 데 사용할 수 있는 특별한 방법들이 가득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셀리그만은 우리에게 인생을 보는 방법과 제약보다는 가능성을 찾는 길을 알려주고 있다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사람들과 함께 일하거나 그들을 이끌어야 한다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 보길 바란다.”
-조너선 헤이트, 《긍정심리학이 행복을 말하다》 저자

“당신은 웰빙과 긍정심리학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당신은 이 책을 통해 배울 것이 많다. 셀리그만의 새 책에는 번뜩이는 재치, 철저한 연구, 한 번 책을 잡으면 놓을 수 없을 정도로 빠져드는 많은 이야기들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당신이 만약 이 책을 읽기 전에 이미 《마틴 셀리그만의 긍정심리학》을 읽고 좋아했었다면, 이 책《플로리시》는 10배쯤 더 좋아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단지 지식의 근원이 될 뿐만 아니라 영감의 샘이 될 것이다.”
-소냐 류보머스키,《The How of Happiness》 저자, 캘리포니아 주립대 심리학 교수

“이 책은 눈부시고, 아름답고, 실용적이고 사실적이다. 이렇게 평가할 만한 책이 얼마나 될까?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면 이런 말들이 저절로 나오게 된다. 심리학의 대가이면서 동시에 아주 유쾌한 셀리그만이 쓴《플로리시》를 읽고 나면 당신 역시 플로리시해질 것이다. 회의론자들은 조심하라! 이 책은 당신들이 잘못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리니! 이 책에서 당신은 정말로 신나고 기쁨으로 가득한 삶을 살기 위한 방법을 찾게 될 것이다. 읽고 즐겨라!”
-에드워드 할로웰, 하버드의대 교수

“긍정심리학의 확산은 세계 문화의 중요한 발전이다. 이 책에는 미국 군대에서도 채택한 놀라운 이야기가 담겨 있다.”
-리차드 레이어드, 《Happiness》 저자, 런던대 정경학과(LSE) 교수

“이 책은 우리에게 플로리시한 상태가 어떤 것인지 알려주고 있으며, 자신의 최고 상태에 도달하도록 이끌어주고 삶의 달콤한 맛을 알게 해준다. 이 책은 자신의 삶에서 최고를 얻고자 하는 이들을 도와준다. 모든 이들의 책장에 꼭 있어야 할 책이다.”
-존 라테이, 《SPARK》저자, 하버드의대 정신과 교수

<책속으로 추가>
항우울제에 관한 최신 연구들은 훨씬 더 절망적이다. 심리학자와 정신의학자로 이루어진 권위 있는 한 협력 집단이 항우울제 대 플라시보에 관한 엄밀한 연구, 6가지에 참여한 우울증 환자 총 718명의 자료를 취합하여 그들을 우울증 강도에 따라 분류했다. 극단적 우울증에는 항우울제가 믿을만한 효과를 보였다. 그러나 중도 또는 경미한 우울증에는 효과가 없었다. 불행하게도 이 중도 또는 경미한 우울증 환자들에게 엄청난 수의 항우울제 처방이 내려진다. 따라서 그 약품으로 얻는 이득은 너그럽게 최대치로 추정해도 플라시보보다 20퍼센트 높은 정도다. -83쪽

나는 전 세계의 교육 혁명을 원한다. 젊은이들은 모두 각종 업무 기술을 배워야 한다. 그것이 200년 전부터의 교육 주제였다. 게다가 지금 우리는 웰빙 기술까지 가르칠 수 있다. 더 많은 긍정적 정서, 더 많은 의미, 더 좋은 관계, 더 많은 긍정적 성취를 얻는 법을 가르칠 수 있다. 하급학교부터 상급학교까지 모든 교육 기관에서 이 기술을 가르쳐야 한다. 앞으로 다섯 장은 그것을 중점적으로 다룰 것이다. -104쪽

프로이트 추종자들이 저지른 중대한 실수는 오직 정신과 의사들만 정신분석을 할 수 있게 제한한 것이다. 긍정심리학은 또 하나의 자기방어적인 협회를 보호하는 안전막이 될 마음이 없다. 코칭 기술, 긍정심리학 이론, 긍정적 상태 및 긍정적 특성의 타당한 측정, 효과적인 개입 부문에서 충분한 훈련을 받는다면, 그리고 고객을 더욱 노련한 전문가에게 맡겨야 할 시점을 안다면 실제로 당신은 긍정심리학이라는 씨앗을 뿌리는 사람이 될 것이다. -114쪽

결론은 학교에서 웰빙을 가르쳐야 한다는 것이다. 웰빙은 고삐 풀린 우울증의 해독제이자 삶의 만족도를 높여줄 방법이며, 학습을 향상시키고 창조적 사고를 증가시킬 것이기 때문이다.- 127쪽

질롱 그래머스쿨 교사들은 긍정 교육을 학과목 수업, 스포츠 활동, 목회 상담, 음악, 예배에 끼워넣는다. 우선 몇 가지 수업을 예로 들면, 영어 교사는 대표 강점과 회복탄력성을 이용해서 소설을 토론한다. 셰익스피어의 《리어왕》은 꽤 우울한 내용이지만, 학생들은 주인공의 강점과 그 강점들이 어떻게 좋은 면과 어두운 면을 모두 갖고 있는지 확인한다. 영어 교사는 회복탄력성을 이용해서 아서 밀러의 《세일즈맨의 죽음》과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에 나오는 등장인물의 재앙적 사고방식을 설명한다. -142쪽

새로운 번영의 시간이 왔다. 교육과 양육의 목표로서 플로리시를 진지하게 받아들일 시간 말이다. 플로리시를 중시하고 플로리시하는 법을 배우는 것은 학교 교육을 받으면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이제 세상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긍정 교육이 불을 지핀 이 새로운 번영이다. -149쪽

“나는 신체적으로 단련된 만큼 심리적으로도 단련된 군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케이시 장군이 말문을 열었다. “여러분을 이 자리에 초대한 것은 이 문화적 변형을 시작할 방법에 관한 조언을 듣기 위해섭니다.” -188쪽

“심리적 단련의 열쇠는 회복탄력성((resilience)입니다.” 케이시 장군이 말을 이었다. “그리고 지금 이후로 미 육군 전체를 상대로 회복탄력성을 교육하고 측정할 겁니다. 이 자리에 계신 셀리그만 박사님은 세계적인 회복탄력성 전문가이십니다. 그것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박사님께서 말씀해주실 겁니다.”초대를 받았을 때, 나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ost-Traumatic Stressed Disorder, PTSD)와 국방부가 현재 귀향 군인을 대하는 방식에 대해 듣게 될 거라고 짐작했다. -189쪽

“그 아이디어 정말 대단합니다, 셀리그만 박사님.” 데이비드 페트레이어스 대장이 말했다. “PTSD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트라우마(trauma, 외상) 후 더 많은 성장을 유도하고 각 군인의 약점을 교정하기보다는 강점을 훈련시킨다는 것 말입니다.” 나는 케이시 참모 총장을 위시한 별 네 개의 장성 열두 명 앞에서 회복탄력성 훈련 과 그것이 전투에 임한 군인의 반응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마쳤다. -224쪽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외상 후 성장(post-traumatic growth, PTG)이다. 극심한 역경을 겪은 후, 상당히 많은 사람이 종종 PTSD 수준에 달하는 심각한 우울증과 불안증을 보인다. 하지만 그런 다음에 그들은 성장한다. 장기적으로 그들의 심리적 기능 수준은 전보다 더욱 높아진다. “나를 죽이지 못한 것은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든다”고 니체는 말했다. 외국전 참전 용사 협회 게시판에 전쟁 경험담을 올리는 노병들은 전쟁이 그들 인생에서 사실상 최고의 시간이었다는 점을 부인하지 않는다 . -234쪽

심리치료사로서 나는 가끔 환자가 자신의 분노, 불안, 슬픔을 모두 없애게 도와주었다. 그러면 행복을 느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런 적은 결코 없었다. 그는 여전히 ‘공허’했다. 그 이유는 플로리시하는 기술, 즉 긍정적 정서, 의미, 좋은 성취, 긍정적 관계를 갖추는 것이 고통을 최소화하는 기술보다 우위에 있기 때문이다. -266쪽

단순히 플로리시를 측정하는 것을 넘어서 더 많은 플로리시 그 자체가 우리의 선물이 될 것이다. 나는 플로리시에 뒤따르는 이익을 강조한다. 이 책은 주로 그 후속 효과를 다루었다. 즉, 개인이 플로리시 할 때 건강과 생산성과 평화가 뒤따른다. 이것을 염두에 두고 나는 이제 긍정심리학의 장기적인 임무를 명확하게 제시하려 한다. 2051년 즈음이면 전 지구인의 51퍼센트가 플로리시하고 있을 것이다. -3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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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저자인 마틴 셀리그만은 긍정 심리학 센터의 이사로 심리학의 한 분과인 긍정 심리학을 창시한 사람이다. 긍정 심리학이라는 학문은 들어보기는 많이 들어봤어도 그 성과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던 것 같다. 이 사람이 왜 그토록 주목을 받는지 궁금해졌다.   ...
    저자인 마틴 셀리그만은 긍정 심리학 센터의 이사로 심리학의 한 분과인 긍정 심리학을 창시한 사람이다. 긍정 심리학이라는 학문은 들어보기는 많이 들어봤어도 그 성과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던 것 같다. 이 사람이 왜 그토록 주목을 받는지 궁금해졌다.
     
    이 책은 긍정심리학의 최신 이론과 그것을 분야별로 적용한 사례를 제시하였다. 개인적으로는 심리학의 유익을 느낄 수 있도록 한 책이었다. 이전까지 심리학에 대해서 내가 가졌던 생각은 심리적 치료 면에서 보는 경향이 있었는데 긍정적 관점에서 인간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연구하여 좋은 결과를 냈다는 것이 고무적으로 느껴진 것이다.
     
    긍정심리학의 초기에는 행복, 특히 긍정적인 정서 면에 치우쳐 있었는데 이 책에서 웰빙에 대한 개념을 소개하면서 PERMA라는 요소로 정립, 긍정적 정서/몰입/관계/의미/성취 로 어떻게 하면 인간이 잘 살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어 좋았다.
     
    (52p) 웰빙은 구조물이다. 긍정심리학의 주제는 행복이 아닌 웰빙이다. 웰빙은 측정 가능한 다섯 가지 요소(PERMA)가 있고, 이것이 웰빙을 형성한다.
    긍정적 정서(positive emotion)(행복과 살의 만족도는 긍정적 정서의 일부다.)
    몰입(engagement)
    관계(relationship)
    의미(meaning)
    성취(accomplishment)
    한 가지 요소로는 웰빙을 정의하지 못하며 각 요소가 웰빙에 기여한다. 이 다섯 가지 요소 중 일부 영역은 자기보고서를 통해 주관적으로 측정되지만 그 밖의 영역은 객관적으로 측정된다.
    -> 웰빙의 정의
     
    (56p) 진정한 행복 이론에서 긍정심리학의 목표는 자신의 삶에서 행복 지수(플로리시 수치)를 높이는 것이다. 플로리시란 무엇일까? 플로리시하기 위해 개인은 다음의 핵심 요소와 여섯 가지 추가 요소중 세 가지를 갖춰야 한다.
    핵심 요소
    추가 요소
    긍정적 정서(Positive emotion)
    몰입, 흥미(interest)
    의미, 목적(purpose)
    자존감(self-esteem)
    낙관주의(optimism)
    회복탄력성(resilience)
    활력(vitality)
    자기 결정 능력(self-determination)
    긍정적 관계(positive relationships)
    -> 이 책의 주제인 플로리시 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나는 긍정심리학을 교육에 접목한 GRIT 를 좀 더 집중해서 읽었던 것 같다. 1만시간의 법칙 등 훈련과 습관화의 중요성에 대하여 다시금 인지할 수 있는 시간이었기 때문이었다.
     
    (171p) 에릭손은 고도의 전문 지식을 쌓는 초석은 신이 주신 천재성이 아니라 의도적인 연습, 즉 의도적인 연습에 소비한 시간과 에너지의 양이라고 주장했다.
    -> 긍정 교육인 성취를 이루기 위해서 기술과 노력이 필요한 데 그 중 노력에 대한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나는 1만시간의 법칙 등을 알고 있었는데 재능을 가지고 태어나지 않아도 꾸준한 노력으로 전문가 수준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을 믿고 사는 사람이라 더욱 눈길이 가는 부분이었다.
     
    또한 지속적으로 행복을 찾는 연습을 하는 방법이 인상적이었고 앞으로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특히 나는 축복일기와 강점연습이 그랬다.
     
    (65p) 다음 한 주 동안 매일 밤 잠들기 전에 이 연습을 10분 실시한다. 그날 겪은 잘 되었던 일 세 가지를 적고, 그 일이 잘 되었던 이유를 적는다. 그것을 일기장에 적거나 컴퓨터로 입력시킨다. 어느 경우든 그 내용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
    (73p) 자신의 강점 검사를 한다. 검사를 마친 후에는 따로 시간을 마련해서 자신의 대표 강점 한 두가지를 새로운 방식으로 연습하기 바란다. 자신의 대표 강점을 활용할 새로운 방법을 스스로 생각해내는 것이 가장 좋다. 이 연습 경험을 글로 적는다. 이 연습을 하기 전에, 하는 동안에, 연습이 끝난 후에 어떤 느낌이었는가? 이 연습을 하는 게 힘들었는가? 수월했는가? 시간이 빨리 지나갔는가? 몰입했는가? 이 연습을 계속 할 계획인가?
    -> 좋은 생각을 해라,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말라. 아무리 이렇게 좋은 내용을 들어도 사람들은 제대로 실천하지 않는다. 구체적인 실천 지침을 제시하지 않기 때문에 와 닿지 않는 것이다. 여기 이 구체적인 지침들은 참으로 좋은 예시가 아닐 수 없다.
     
    그리고 긍정심리학의 탄생배경이 되기도 한 학습된 무기력의 이론이 9장에서 잠시 소개되기도 해서 흥미로웠다. 이는 사전 조사를 한 탓에 더욱 눈여겨 보게 된 대목이다. 저자 조사가 도움이 되는구나 하는 생각을 다시금 가지게 되었다.
     
    (269p) 내가 신체 질병의 심리학에 뛰어든 계기는 바로 학습된 무기력 때문이었다. 학습된 무기력 실험은 1960년대 중반에 이루어졌다. 최초의 충격적인 사건을 무기력하게 경험하고 나면, 동물들은 그 후부터 경미한 전기 충격에도 그저 가만히 앉아 고통을 고스란히 겪으며 도망치려는 시도도 하지 않고 충격이 사라지기만을 기다린다. 인간도 이 동물들과 똑같이 행동한다.
    -> 긍정 심리학 창안을 한 저자는 이 실험으로 인하여 긍정 심리학에 뛰어들게 된다. 반복적인 충격에도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을 보며 저자는 이것으로 무기력증, 우울증 등의 원인을 이해하게 됐을 것이고 어떻게 하면 이를 개선할 수 있을까를 생각했던 것 같다.
     
     
    결론적으로 긍정 심리학의 유익과 의의를 엿볼 수 있고 최신 심리학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책이다.
    긍정 심리학은 최근 들어 급부상한 학문이라 거품이 끼어 있다는 말을 듣기도 하지만 그만큼 많이 회자되는 것은 충분한 검증의 노력을 통해 가치를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최신 심리학의 흐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읽어볼 만한 책이 될 것이다.
     
  • 과학적으로 증명된 긍정~ | wo**stc | 2011.08.11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마틴 셀리그만의 플로리시’는 기존의 진정한 행복을 삶의 만족도를 통해서 삶의 만족도를...
    마틴 셀리그만의 플로리시는 기존의 진정한 행복을 삶의 만족도를 통해서 삶의 만족도를 증가시키는 목표를 통해서 이루는 것을 넘어서서 웰빙이라는 새로운 이론을 통하여 긍정적 정서, 몰입, 의미, 긍정관계, 성취라는 측정기준을 증가하여 플로리시의 증가를 목표로 하고 도움을 주기위한 도서네요.
    새로운 이론인 만큼 작가가 진행한 프로젝트, 웰빙의 정의, 우울증 예방 및 치료, 긍정교육들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단수이 작가의 생각으로 만든 이론이 아닌 다양한 실험을 통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통한 이론이라는 점이 눈에 돋보이네요.
    약품, 심리치료, 질병예방 등 현재의 문제점과 앞으로 나아가야 될 방향을 제시하며 플로리시를 뒷받침 하는 것을 시작으로 응용긍정심리학 석사과정을 통한 사례, 긍정교육을 통한 사례, 군대내의 실험 및 결과의 사례, 긍정 건가에 대한 다양한 데이터와 실천사례를 통하여 보다 객관적이고 실현 가능한 내용을 과학을 통해서 증명하였기에 읽는 독자로 하여금 많은 공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 같네요.
    구체적인 실험방법과 내용과 결과를 다양한 실험 그룹으로 나누어 그 실험을 하여 분석을 하였기에 신뢰성 있는 결과를 제시하지 않았나 생각되어 지네요. 독자 스스로 자신의 상태를 분석해 볼 수 있는 부분도 있어서 책을 능동적으로 접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단순히 어떻게 하여야 된다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동시에 다양한 실험과 결과와 사례를 통한 구체적인 자료를 통해서 플로리시를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 같네요.
    앞으로 자신의 삶을 좀 더 긍정적으로 변화 시키고자 하는 계기가 필요한 독자라면 꼭 한번 읽어보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어 지네요.
    많은 찬고 문헌을 통하여 작가의 노력이 얼마나 많이 이루어 졌으며 동시에 얼마나 과학적으로 뒷받침되었는지를 간접적으로 알 수 있었네요.
  • 긍정심리학 알아가기 | cs**p | 2011.08.10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긍정심리학의 창시자인 마틴 셀리그만은 두 번째 저서인 <플로리시>에서 행복에서 더 나아간 ...
     긍정심리학의 창시자인 마틴 셀리그만은 두 번째 저서인 <플로리시>에서 행복에서 더 나아간 웰빙의 추구를 선언한다. 플로리시의 핵심 요소는 긍정적 정서, 몰입, 긍정적 관계, 의미, 성취이고, 추가 요소는 자존감, 난관주의, 회복탄력성, 활력, 자기 결정 능력, 긍정적 관계이다. 플로리시 지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위의 다섯 가지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5가지 웰빙요소는 교육에 의해 연습되어지고 그것을 깨닫고 배우기만 한다면 누구나 플로리시해 질 수 있다.
     이 책에서 내 눈길을 끈 것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외상 후 성장(PTG) 등 회복탄력성에 대한 사례였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개인으로서 감당하기 힘든 재앙을 겪고 난 후 그 트라우마 사건을 지속적으로 재체험 한다든지 일반적인 반응이 마비되고 심리적 혼란으로 인해 주요 영역에서 기능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가끔 뜻하지 않은 사회적 재난 과정이나 전쟁 등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일상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불안해 하며 생존자의 죄의식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이야기를 전해듣는데 이러한 경우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외상 후 성장이라는 말은 생소할 것이다. 지난 학기 심리학 수업에서 이 단어를 처음 들었다. 아직까지 사회적으로 많은 사례는 없지만 새롭게 거론되고 있는 분야라는 말을 들었다. 긍정심리학이 외상 후 성장과 관련성을 갖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긍정심리학의 최종 목표는 웰빙이고, 행복의 플로리시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치명적일테니 말이다.
     재앙적 사고와 자신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 걸렸다는 확신은 연쇄적 하락을 불러 온다. 오히려 전투에 투입되기 전의 미군들에게 심리적 단련을 통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많은 사람들은 극심한 역경을 겪은 후 심각한 불안과 우울 증상을 보이지만 그런 다음 성장한다. 최악의 사건을 경험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강점 점수가 더 높았고, 웰빙 수준도 높다는 설문 결과가 그것을 뒷받침한다.
     이러한 믿음 하에 저자는 미 육군을 대상으로 회복탄력성 훈련을 시행한다. 그리고 그 훈련은 많은 군인들의 사고와 대화법, 관계를 변화시킨다. 이 책에는 훈련에 사용된 항목도 쓰여져 있어서 실제 나의 생활에 적용해 볼만도 하다. 마지막 장의 나의 강점찾기는 간단하면서도 손쉽게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 유익하다.
  • 플로리시를 읽고 | my**3 | 2011.08.0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플로리시』를 읽고 현실을 긍정적으로, 미래를 낙관적으로 보면서 적극적으로...
     
    『플로리시』를 읽고
    현실을 긍정적으로, 미래를 낙관적으로 보면서 적극적으로 실천에 옮겨 나가는 사람은 정말 멋진 사람이라고 확신을 해본다. 바로 이런 확신 있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이 사회에서 꿈꾸는 원대한 꿈들을 이뤄내고, 웰빙과 행복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저자가 주장하고 있는 ‘플로리시’가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이다. 웰빙, 행복, 긍정 등 다양한 요소가 포함된 하나의 중요한 원리이기 때문이다. 결국은 우리 인간이 즐거움과 행복을 얻기는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그 만큼의 나름대로의 어려움과 역경 등을 당당하게 극복한 이후에 얻어지는 결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보통의 과정을 겪어내고 행복을 얻은 사람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서 얻어낸 행복이야말로 더 멋진 결과라 볼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행복도 긍정적, 적극적, 낙관적인, 능동적인 마음과 자세로 실천해 나가는 끈기 있는 연습 과정이 필요하다 하겠다. 저절로 얻어지는 것을 결코 아주 작은 것도 없다는 것을 명심했으면 한다. 저자는 군사, 신체 등 여러 분야에서 적용되는 플로리시를 설명하면서 이론적으로 체계화 시키고 있다. 바로 이런 저자의 의도대로 우리들이 해나간다면 분명코  깊은 행복감과 함께 성공으로 이끌 수 있는 방법들을 대안적으로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바로 이런 대안들이 결국  개인, 기업, 국가에게 긍정적 미래를 제시함으로써 우리들에게 행복을 일깨워주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생활하면서 여러 가지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긍정적인 사고와 실천이다. 바로 이런 마음과 자세야말로 우리의 힘찬 미래를 바꿀 수 있는 가장 핵심적인 원동력이기 때문이다. 저자의 플로리시를 향한 여러 프로젝트 가운데 내 자신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긍정 교육과 긍정 건강에 대해서만 언급하기로 한다. 내 자신은 교사이다. 이제 정년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다. 남은 6년 동안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임할 것이다. 그래서 교사들이 품어야 할 웰빙 원칙을 몸으로 받아들이고, 지금까지  교육 활동에 기반하여서 수업 시간 등 학교 활동 시간에 학습된 무력감을 해소하여 학생들의 우울과 불안을 감소시키고 행복감을 상승시키는데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확신을 갖고 임하고 있다. 긍정 건강은 낙관주의자가 병에 덜 걸린다는 확신을 가져본다. 그래서 건강한 생활양식과 사회적 지지와 친밀도, 강한 면역력을 키우는데 노력해 나갈 생각이다. 아울러 매일 임하는 긍정적인 말과 태도가 우리의 좋은 신체와 건강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깊숙이 받아들여야겠다는 각오를 다짐해본다. 건강을 잃으면 그 조그마한 어떤 일도 해낼 수 없기 때문이다. 건강한 정신과 육체로서 나에게 주어진 천직으로서 교사의 책무에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각오이다.
  • 요즘들어 부쩍 단순한 삶과 행복의 상관관계를 다룬 저작들을 손에 잡게 된다. 내가 읽은 행복론은 동서양의 가치관을 바탕으로 구...
    요즘들어 부쩍 단순한 삶과 행복의 상관관계를 다룬 저작들을 손에 잡게 된다. 내가 읽은 행복론은 동서양의 가치관을 바탕으로 구분해본다면 '한약식 행복론'과 '양약식 행복론'으로 구별해 볼 수 있다. 존경해마지 않는 법정 스님의 무소유적 삶과 생태주의에 기초한 단순한 삶이 행복을 향한 '한약' 처방에 해당한다면, 긍정심리학의 창시자 마틴 셀리그먼(Martin E. P. Seligman)이 내놓은 처방전은 최신 양약에 해당하겠다. 한약이 내려놓기와 다운사이징을 강조한다면, 양약은 적극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강조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양약의 처방이 바뀌고 있다. 바로 행복론에서 웰빙론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대대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마틴 셀리그만은 긍정심리학의 주제가 웰빙이고, 웰빙을 측정하는 최선의 기준은 플로리시(flourish)라고 주장한다. 10년 전만해도 그는 '진정한 행복이론'을 주창하고 긍정적 정서, 몰입, 의미를 행복의 3요소로 지목한 바 있다. 그런데 10년 후에 저자가 제시한 웰빙 이론은 긍정적 정서, 몰입, 관계, 의미, 성취 등 5가지 요소를 강조한다. 웰빙 이론에서 긍정심리학의 목표는 자신의 삶에서 플로리시 수치를 높이는 것이다. 10여년간 긍정심리학은 8개의 대규모 프로젝트(웰빙의 정의, 우울증 예방 및 치료, 응용긍정심리학 석사과정, 긍정교육, 종합 군인 피트니스, 성취와 지능, 긍정적 건강, 51퍼센트)를 진행했고, 이들 프로젝트는 단 하나의 목표를 지향했는데 그것은 바로 2051년 무렵 세계인구의 51%가 번영할 거라는 목표였다.
     
    나는 저자의 여러 프로젝트 가운데 긍정 교육, 강인한 군대, 긍정 경영, 긍정 건강 네 가지 분야만을 선별적으로 소개할까 한다. 교사들은 웰빙원칙을 수업에 넣고 학습된 무력감을 해소하여 학생들의 우울과 불안을 감소시키고 행복감을 상승시킨다. 군대의 회복탄력성 훈련으로 인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는 감소하고 회복탄력성은 증가하며, 외상 후 성장(PTG)이 더욱 흔해질 것이다. 긍정 경영은 이윤 창출뿐만 아니라 더 좋은 관계와 더 많은 의미가 경영목표가 될 것이고 직원들의 웰빙지수에도 관심을 쏟을 것이다. 긍정 건강은 낙관주의자가 병에 덜 걸리는 이유를 살피는데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 사회적 지지와 친밀도, 강한 면역력과 같은 이유들을 언급한다. 긍정 건강은 결국 긍정적인 말과 태도가 우리의 신체와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저자는 책 말미에 6가지 범주로 구성된 총 24가지 강점을 설명한다. 6가지 범주는 지혜와 지식, 용기, 사랑과 인간애, 정의감, 절제력, 영성과 초월성이다. 지혜와 지식 범주는 호기심, 학구열, 판단력, 창의성, 사회성 지능, 예견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용기범주는 용맹함, 끈기, 진정성으로, 사랑과 인간애 범주는 친절과 사랑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의감 범주는 시민의식, 공정성, 지도력으로, 절제력 범주는 자기통제력, 신중함, 겸손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지막 영성과 초월성 범주는 감상력, 감사, 희망, 영성, 용서, 유머감각, 열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람들은 저마다 가장 나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서너 가지의 '대표강점'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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