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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숙(선생님과 함께 읽는)(물음표로 찾아가는 한국단편소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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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쪽 | A5
ISBN-10 : 8958625511
ISBN-13 : 9788958625513
치숙(선생님과 함께 읽는)(물음표로 찾아가는 한국단편소설 8) 중고
저자 전국국어교사모임 | 출판사 휴머니스트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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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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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상품들 다 좋아여 잘 읽을게요 5점 만점에 5점 smsh1*** 2020.02.10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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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과 함께 읽는『치숙』. 이 책은 엉뚱한 상상, 발랄한 질문으로 살아 있는 단편소설 읽기를 열어준다. 인물, 사건, 배경, 주제 등 작품과 직접 관련되는 내용은 물론 작가, 독자, 시대상을 살펴볼 수 있는 내용을 더해 하나의 단편소설을 '깊고 넓게' 읽을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전국국어교사모임
저자 전국국어교사모임은 1988년 ‘국어교육을위한교사모임’으로 시작하여 국어 교육이 올바른 길을 찾기 위해 애쓰는 국어 교사들의 연구ㆍ실천 모임입니다. 신나고 재미있는 국어 수업, 삶을 나누는 국어 교육을 꿈꾸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읽기 자료와 국어 교사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국어 교육 이론서를 기획하고 집필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그림 : 한수자
그린이 한수자는 경기도 파주에 살고 있는 그림 작가이자 만화가입니다. 곧 태어날 아가랑 같이 재미난 상상을 하면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동화책 《떴다! 벼락이》, 《잠자는 호랑이 코털을 건드리다》, 《5월 5일은 혜린이 날》, 그림책 《어른이 되는 날》, 만화책 《만화로 만나는 다산 정약용》 등이 있습니다.

책임 집필: 박선유
배우고 가르치며 사는 삶을 좋아하고 잘 웃는 국어 선생입니다. 빨라지는 세상에 겁먹고 잘 따라가지 못하는, 두리번거리며 천천히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 오기를 간절히 바라는 느림보입니다.

책임 집필: 송영자
취미도 특기도 독서였던 어릴 적부터 글 쓰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잊고 살았던 어릴 적 꿈을 이 책을 만들면서 비슷하게나마 이루었지만 어쩐지 허전합니다. 맑은 샘같이 살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는 탓입니다. 샘물이 퐁퐁 솟게 해야겠습니다.

책임 집필: 이미옥
나이가 들어도 자기 틀에 얽매이지 않는 눈으로 아이들과 소통하고 싶습니다. 때론 아이들의 아픈 상처를 어루만져 주는 선생님으로 남고 싶습니다. 책 속에서 위안을 얻고, 희망을 찾으며, 꿈을 키우는 국어 시간이 그래서 더 즐겁습니다.

책임 집필: 이소영
사는 이야기에 남달리 관심이 많고 늘 다른 사람들의 속마음이 궁금합니다. 책과 함께라면 방바닥을 뒹굴면서도 즐거움이 있습니다. 그 이야기들 속에서 나 자신의 모습이 오롯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책임 집필: 조은수
책을 읽는 아이들의 모습이 가장 예뻐 보입니다. 글을 통해 아이들의 속마음을 읽을 때 국어 교사인 것이 아직은 행복합니다. 햇살 좋은 날 마당에서 바람 소리 들으며 차를 마실 때 마음 비워지는 그 순간을 사랑합니다.

책임 집필: 정진영
나서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자신이 해야 할 일이라는 판단이 서면 사양하지 않고 앞장서서 합니다. 조용하고 냉정한 편이지만 소통이 잘되는 사람을 만나면 무척 수다스러워지기도 합니다. 아이들과 소통하는 국어 시간이 무척 행복합니다.

책임 집필: 홍성화
나태주 시인의 <풀꽃>처럼 자세히 보아야 예쁘고 오래 보아야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즐겁고 행복합니다. 이 시간이 오래 계속되기를 기도하곤 합니다.

목차

‘물음표로 찾아가는 한국단편소설’ 시리즈를 펴내며
머리말

작품 읽기 <치숙>_채만식

깊게 읽기 묻고 답하며 읽는 <치숙>

1_ 인물과 소재를 살피다
ㆍ 아저씨는 어떤 사람인가요?
ㆍ ‘치숙’이 무슨 뜻인가요?
ㆍ ‘나’는 어떤 사람인가요?
ㆍ 아주머니는 어떤 사람인가요?
ㆍ ‘나’가 읽은 일본 잡지는 어떤 책인가요?

2_ 뒤틀린 시대를 말하다
ㆍ ‘나’는 왜 일본말만 쓰려고 하나요?
ㆍ ‘나’는 왜 점원이 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나요?
ㆍ 아주머니네 집은 왜 망했나요?
ㆍ 아저씨는 왜 바람을 피웠나요?
ㆍ 아저씨는 왜 사회주의에 대해 설명하지 않나요?

3_ 작가의 생각을 읽다
ㆍ 아저씨와 ‘나’는 왜 사회주의를 다르게 생각하나요?
ㆍ 아저씨는 왜 아주머니에게 그렇게 당당한가요?
ㆍ ‘나’는 왜 아저씨를 미워하나요?
ㆍ 화자의 태도는 어떤가요?
ㆍ 작가가 풍자하는 대상은 누구인가요?

넓게 읽기 작품 밖 세상 들여다보기
작가 이야기 - 채만식의 생애와 작품 연보, 작가 더 알아보기
시대 이야기 - 1925~1930년
엮어 읽기 - <치숙>에 담긴 여러 요소
다시 읽기 - 일본이 패망한 다음 ‘나’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독자 이야기 - 모방하는 글짓기

참고 문헌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엉뚱한 상상과 발랄한 질문이 넘쳐나는 문학 수업을 꿈꾸다! 전국국어교사모임은 어떻게 하면 신나고 재미있는 문학 수업을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 왔다. 그리고 마침내 ‘물음표로 찾아가는’ 방식을 생각하게 되었다. 이는 지금까지 해 왔던 문학 수업, 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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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상상과 발랄한 질문이 넘쳐나는 문학 수업을 꿈꾸다!
전국국어교사모임은 어떻게 하면 신나고 재미있는 문학 수업을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 왔다. 그리고 마침내 ‘물음표로 찾아가는’ 방식을 생각하게 되었다. 이는 지금까지 해 왔던 문학 수업, 즉 학생들에게 작품에 대한 획일적이고 기계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수업이 아니라 학생들이 작품을 읽고 실제로 궁금해 하는 것들에 대한 답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단편적 이해와 강압적 암기로 일관했던 일방적 문학 수업에서, 작품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 하는 수용자 중심 문학 수업의 단초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물음표로 찾아가는 한국단편소설’ 시리즈는 이런 방식의 문학 수업이 학교 현장에 뿌리 내리게 할 수 있는 길라잡이라 할 만하다.
‘물음표로 찾아가는 한국단편소설’은 중ㆍ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와 문학 교과서에 실린 단편소설 가운데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읽힌 작품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렇게 고른 작품을 학생들에게 직접 읽혀 본 다음,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거리를 모두 모았다. 그 가운데 빈도수가 높은 것, 의미 있고 참신하고 기발한 것 등을 가려내어 일정한 방식으로 질문 목록을 만들었다. 그런 다음 현직 국어 선생님들이 수많은 책과 논문을 찾아보고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질문에 대한 답을 하였다. 학생들이 읽기 편하게 쉬운 말로 풀어 썼으며, 그림과 사진과 참고 자료 등도 적절하게 배치하였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 보다 보편적인 작품의 의미에 접근하고자 하였다.
‘물음표로 찾아가는 한국단편소설’은 다양하고 깊이 있는 생각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읽기 자료와 정보를 제공하는, 예전에 없던 새로운 콘텐츠이다. ‘학생 중심의 소설 감상’이라는 지평을 열어 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문학 작품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

교과서에 실린 한국 대표 단편소설을 한 권의 책으로 깊고 넓게 만난다!
‘물음표로 찾아가는 한국단편소설’은 암기식, 문제 풀이식 문학 수업으로 인해 아이들이 자꾸만 문학에서 멀어져 가는 교육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에 비롯하였다. 그리고 문학 작품을 아이들 가까이에서 살아 숨 쉬게 하려는 선생님들의 의지와 열정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이 책은 기존의 자습서나 참고서에서 볼 수 있었던 소설 작품에 대한 단편적인 해석과 이해의 차원을 훌쩍 뛰어넘는다. 학생들이 실제로 작품을 읽고 궁금해 하는 질문들을 바탕으로 시대적, 문화적, 사회적, 역사적, 문학적 정보들을 쉽고 재미있게 다루고 있기 때문에, 하나의 작품을 온전히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소설 읽기 - 깊게 읽기 - 넓게 읽기’로 구성되어 있다.
‘깊게 읽기’는 아이들이 작품을 읽고 궁금해 한 물음 가운데 유의미한 것들을 고르고, 이에 대한 선생님들의 답글로 채웠다. 작품 자체와 관련된 배경, 인물, 사건, 주제 등을 중심으로 다루었으며, 읽는 동안 작품을 다양한 방식으로 내면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넓게 읽기’는 작품을 둘러싸고 있는 요소들인 작가와 당시의 시대적 상황 등을 살펴봄으로써, 작품에 대한 이해를 좀 더 넓힐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학생들이 작품을 읽고 활동한 결과물을 실어, 작품에 대한 또래의 생각들을 엿볼 수 있게 하였다. 그리고 ‘엮어 읽기’를 통해 소재나 주제가 비슷한 다른 작품들을 소개함으로써 독서 경험과 문학 감상의 폭을 넓힐 수 있게 하였다.

<치숙>, 현실과 이상의 팽팽한 줄다리기!
《(선생님과 함께 읽는) 치숙》은 전국국어교사모임에서 기획한 ‘물음표로 찾아가는 한국단편소설’ 시리즈의 여덟 번째 책이다.
<치숙>에 나오는 두 중심인물 ‘나’와 ‘아저씨’. ‘나’는 일제 강점이라는 불의한 현실에 동화되어 그 속에서 삶의 가치를 찾아가는 인물이다. 그리고 ‘아저씨’는 자신의 신념을 지켜 가지만 무능력하기 짝이 없는 지식인이다. 우리는 <치숙>이라는 소설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을 하게 된다. ‘나’가 옳은가 아니면 아저씨가 옳은가, 아니면 둘 다 옳지 않은가, 그것도 아니면 둘 다 시대에 희생당한 피해자인가…….
그리고 또 <치숙>을 읽으면서 여러 가지 궁금증을 가지게 된다. ‘사회주의가 무엇일까? 아저씨는 왜 감옥에 가게 되었을까? ‘나’는 왜 일본을 그렇게 좋아할까? 아저씨네와 아주머니네는 왜 폭삭 망했을까? 아주머니는 자신을 버린 아저씨를 왜 보살필까? 아저씨는 아주머니에게 왜 그렇게 당당할까?’ 등등.
이 책에는 이런 궁금증들에 대한 답이 쉽고 재미있게 풀어져 있다. ‘나’와 아저씨기 같은 인물은 예전에도 존재했었고, 오늘날에도 존재한다. 세상과 삶이 언제나 정의롭지만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치숙>이라는 작품을 통해, 그리고 이 책을 통해 현실과 이상에 대한 고민이 좀 더 깊어졌으면 좋겠다. 그래서 세상을 보는 눈이 한결 깊고 넓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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