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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아이를 갖는가 --- 책 위아래옆면 도서관 장서인있슴
372쪽 | A5
ISBN-10 : 8992307659
ISBN-13 : 9788992307659
우리는 왜 아이를 갖는가 --- 책 위아래옆면 도서관 장서인있슴 중고
저자 크리스틴 오버롤 | 역자 정명진 | 출판사 부글북스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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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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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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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놓치지 말라! 『우리는 왜 아이를 갖는가』는 아이를 낳기로 선택하는 윤리적인 본질을 본격적으로 살펴본 책이다. 저자는 출산의 이유는 양육의 질 즉, 태어날 아이의 미래의 삶을 크게 좌우한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예비부모들에게 스스로 아이 양육에 탁월하다는 생각이 들 때 아이를 갖도록 권하고 있다. 또한 출산을 둘러싸고 이슈가 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논의하며, 훔친 정자로 아기가 태어났을 경우 남녀 책임은 어떻게 되는지, 체외발생 기술이 도덕적으로 정당한지 등에 이르기까지 살펴본다. 아이를 낳을 것인지 말 것인지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아이를 갖는 것이 부모에게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라고 조언한다.

저자소개

저자 : 크리스틴 오버롤
저자 크리스틴 오버롤(Christine Overall)은
캐나다 퀸스 유니버시티 철학교수로 재직 중.
1996년 온타리오대학교수연맹(OCUFA)의 우수 교수상 수상.
1998년 캐나다 왕립학회 회원으로 선출.
2003년 발표한 저서 로 캐나다 철학협회상 수상(2005년).

역자 : 정명진
역자 정명진은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한 뒤 중앙일보 기자로 사회부, 국제부,
LA 중앙일보, 문화부 등을 거치며 20년간 근무했다. 현재는 출판기획자와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나는 내가 낯설다>(티모시 윌슨),
<당신의 고정관념을 깨뜨릴 심리실험 45가지>(더글라스 무크), <남자,
여자를 해석하다>(허브 골드버그), <성격의 재발견>(이사벨 브릭스
마이어스), <심리학, 생활의 지혜를 발견하다)(찰스 I. 브룩스) 등이 있다.

목차

옮긴이의 글

#1. 왜 아이를 갖는가?
아이를 갖는 것이 왜 윤리적인 문제인가?/ “왜 아이를 갖는가?”라는 물음의 본질/ 중요한 질문들/ 책의 내용을 미리 보다

#2. 출산의 자유, 자율, 출산권
적극적 의미에서의 출산권/ 소극적 의미에서의 출산권/ 출산하지 않을 권리

#3. 예비부모들이 의견일치를 보지 못할 때
의견불일치, 그리고 일부 철학자들이 제시하는 해결책/ “여자는 아기를 원하는데 남자가 원하지 않는” 딜레마의 해결책에 대한 평가/ “여자는 아기를 원하지 않는데 남자가 원하는” 딜레마의 해결책에 대한 평가/

#4. 의무론적 입장에서 아이를 갖는 이유들
아이를 갖는 것은 원래 가치 있는 일인가?/ 가문의 이름, 재산, 유전적 연결/ 다른 사람들에 대한 의무/ 파트너에 대한 약속의 이행/ 종교적 의무/ 국가에 대한 의무/ 의무론적 주장에 대한 총평

#5. 결과론적 입장에서 아이를 갖는 이유들
부모에게 돌아갈 경제적 혜택/ 부모에게 안겨주는 심리적 혜택/ “구세주 형제”/ 출산의 자유

#6. 태어나지 않는 것보다는 낫다?
비판 #1/ 비판 #2/ 비판 #3/ 비판 #4

#7. 아이를 낳지 않을 의무?
스스로 아이를 갖지 않을 도덕적 책임이란 것이 있을 수 있는가?/ “출산선행”을 이행할 수 없다는 이유로 아이를 갖지 않을 책임이 있는가?/ 아이에게 해를 주지 않기 위해 아이를 갖지 않을 책임이 있는가?/ 예비 부모의 성적취향이나 결혼 여부에 근거한 책임

#8. 질병, 손상, 그리고 출산 결정
비(非)동일성 문제/ 무해성(無害性)/ 지식의 문제/ 손상/ 손상을 가진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 손상을 가진 예비 부모들

#9. 인구과잉과 인간의 멸종
과도한 인구과잉/ 몇 명의 아이가 적당한가?/ 일인 일자녀 책임에 대한 비판들/ 인간의 멸종/ 생물다양성/ 인간존재들이 그렇게 중요한가?

#10. 출산과 가치, 그리고 정체성
무(無)이성적 선택: 내기/ 나 자신을 새롭게 창조하다/ 부모와 자식의 관계/ 정체성

책 속으로

“부모가 된다는 것은 곧 하나의 아이를 창조할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까지 재창조하는 일이다. 생물학적 부모가 된다는 것은 새로운 관계를 탄생시키는 것이다. 유전적 관계만 아니라 심리적, 육체적, 지적, 도덕적 관계까지 탄생시킨다.” “아이를 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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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된다는 것은 곧 하나의 아이를 창조할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까지 재창조하는 일이다. 생물학적 부모가 된다는 것은 새로운 관계를 탄생시키는 것이다. 유전적 관계만 아니라 심리적, 육체적, 지적, 도덕적 관계까지 탄생시킨다.”

“아이를 가질 이유로 제시되는 것들 중에서 세 가지 결정적인 도덕 테스트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것은 별로 없다. 첫째, 여성과 아이들의 행복을 고려하고 둘째, 여성의 자율권을 존중하고 셋째, 아이나 엄마를 다른 목적의 성취를 위한 도구로만 여기지 않아야 한다는 조건이다.”

“아이를 갖는 것은 경험을 성장시키고 지식을 확장하고 겸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아이를 갖는 사람은 자신의 한계를 알게 되어 그 경계를 더욱 넓히게 될 것이다. 비록 아이가 태어나기 전까지는 부모가 된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진정으로 모른다 하더라도, 아이를 갖는 것은 부모 자신을 변화시킬 기회이다.”

“이 사회가 출산의 이유로 내놓은 여러 가지 주장들은 엄격히 따지고 들면 거의가 도덕적으로 정당화되지 못한다. 다른 문제는 몰라도 출산 문제만은 여성과 아기의 자유와 권리를 배제하고는 논의가 불가능하다. 그런데도 생명윤리학자나 인구윤리학자들이 제시하는 출산의 이유들을 보면 여자와 아기의 권리는 안중에도 없다. 그럼에도 나는 아이를 가질 것인가 말 것인가를 놓고 망설이는 사람이 있으면 “절대로 놓치지 마라!”라는 조언을 잊지 않는다.
이렇게 말하는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나의 의견들을 고려할 만한 가치가 있도록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나도 거의 40년 전에 아이를 가질 것인가 말 것인가를 놓고 머리를 싸맸던 사람이다. 지금 나는 성인 자녀를 둘 두고 있다. 당연히 그 경험이 내가 지금까지 한 말에 영향을 끼쳤다. 나는 지금까지 내가 검토하고 제시한 주장들과 증거들이 아이를 갖는 결정의 복잡성과 어려움을 고스란히 드러내 보여주었기를 희망한다. 그러나 만일, 이 책의 모든 이슈들을 다 고려한 뒤에도 당신이 여전히 아이를 가질까 말까 망설인다면, 나는 또 다시 “절대로 놓치지 마!”라고 말할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덧붙일 것이다. “부디, 한 번에 하나씩 낳는 것을 고려해보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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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아이를 갖는다는 것은 아이와의 관계를 창조하고 가능성의 세계를 다시 열고 그리하여 당신 자신을 다시 창조하는 것이다.” “절대로 놓치지 마라! 그리고 부디, 한 번에 하나씩 낳도록 하라!“ 요즘 출산 문제가 발등의 불이 된 듯...

[출판사서평 더 보기]

“아이를 갖는다는 것은
아이와의 관계를 창조하고
가능성의 세계를 다시 열고
그리하여 당신 자신을 다시 창조하는 것이다.”

“절대로 놓치지 마라!
그리고 부디, 한 번에 하나씩 낳도록 하라!“


요즘 출산 문제가 발등의 불이 된 듯하다. 신생아 출산 통계가 나올 때면 어김없이 이슈가 된다. 최근에도 출산이 조금 늘었다는 통계가 나왔다. 셋째 이상 낳으면 ‘애국자’ 소리도 듣는다. 어린이 보육료 지원이나 출산장려금도 출산 촉진책으로 나온 것임에 틀림없다.
아이들은 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존재들이다. 미래 발전의 원동력이고, 재화와 서비스의 생산자들이고, 세금의 원천이며, 나이든 세대를 부양할 존재들이다.
생명윤리학자나 인구윤리학자 등 여러 전문가들이 저출산 문제와 관련해 출산을 해야 할 여러 가지 이유들을 내놓고 있다. 이유들은 정말 다양하다.
가문의 이름과 재산, 유전적 연결의 중요성, 파트너를 비롯한 다른 사람들에 대한 약속의 이행, 종교적 의무, 국가에 대한 의무, 부모에게 안겨줄 경제적 이익 또는 심리적 혜택, 인간의 멸종에 대한 우려 등이 이유로 제기된다.
그러나 철학자인 저자의 입장에서 보면 이 이유들이 근거가 약하다. 사실은 글로벌 차원에서 보면 저출산이 문제가 아니고 오히려 인구과잉이 문제다. 그럼에도 국가에 대한 의무를 논한 부분을 보자. ‘누구도 자신이 태어날 곳과 자랄 곳이나 살 사회의 세부사항들을 선택하지 않는다. 그렇듯 사람이 자신에게 빚을 안겨줄 사건들 어느 것도 선택하지 않았다면, 그 사람은 빚을 질 수 없다. 비록 어떤 사람이 사회에 의무감을 느낀다 할지라도, 그 의무감이 혹시라도 빚이 된다면 그 빚을 갚을 길은 출산 아니고도 많다. 생산적으로 일을 하고, 세금을 내고, 법을 지키고, 투표를 하거나 다른 정치활동에 참여하고, 공동체의 조직들을 지원하고, 봉사자로 활동하는 것도 그런 빚을 갚는 좋은 방법이다.’
인간의 멸종을 우려하는 목소리에 대한 저자의 반박도 눈길을 끈다. 인간이라는 종이 유전적으로 독특하고 그 멸종이 생물다양성을 약화시킬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인간의 지속적인 파괴행위 때문에 다른 종의 멸종을 재촉하고, 그리하여 오히려 생물다양성을 훼손시키고 있다. 그 점에서 보면 인간의 멸종이 오히려 생물다양성에는 선(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인간과 가장 가까운 애완동물마저도 인간이 사라지면 처음에는 조금 섭섭해 하겠지만 금방 적응하며 미처 깨닫지 못한 세상의 자유를 알게 될지도 모른다.
이 책의 저자에 따르면, 유감스럽게도 많은 출산의 이유들이 출산을 온몸으로 겪어야 할 여자와 자신의 뜻과는 무관하게 태어날 아기에 대한 배려를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저자는 주로 남자들인 이들 학자들이 제시한 이유들을 하나하나 반박하면서 나름으로 출산의 이유를 제시하고 있다. 페미니스트 철학자인 저자는 어디까지나 여자의 입장에 서고 있다. 페미니스트가 아니라도 적어도 출산 문제에서만은 그런 시각이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태어날 아이가 전혀 자신의 출생에 관여하지 못하고 아이가 그 출산으로 인해 자칫 위험에 처할 수도 있다는 점 때문에 저자는 출산 문제를 도덕의 문제로 보고 있다. 어떠한 경우에도 출산의 의무 같은 것은 없다고 한다. 그럴 경우 여자나 아기가 도구로 이용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생물학적으로 자신과 연결된 아이는 부모의 자기개념과 인생계획에, 더 넓게는 공동체의 번영에 아주 중요하다. 이 책은 아이를 낳기로 하는 선택의 윤리적인 본질을 본격적으로 파고들고 있다.
저자는 출산의 이유가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양육의 질이, 태어날 아이의 미래의 삶이 예비부모가 아이를 낳기로 결정하는 이유에 크게 좌우된다는 판단이다. 그리고 예비부모들에게 스스로 아이 양육에 탁월하다는 생각이 들 때 아이를 갖도록 권하고 있다. 그저 결혼을 하고 나이가 들었으니까 아이를 갖는다는 식의 자세로는 훌륭한 아이를 키워내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저자는 예를 들어 애완동물을 키우다가 화가 나거나 해서 마구잡이로 대한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아이를 가질 자세가 되어 있지 않다고 주장한다.
불치의 병에 걸린 기존의 형제를 구하기 위해 ‘구세주형제’를 낳는 것이 과연 도덕적으로 옳은지, 독신자나 동성애자도 아기를 갖는 것이 바람직한지, 60대에도 아기를 갖는 것이 바람직한지, ‘손상’을 갖고 태어날 아기를 출산하는 것도 권리가 될 수 있는지 등 출산을 둘러싸고 이슈가 되고 있는 모든 문제들이 다 논의되고 있다. 또 훔친 정자로 아기가 태어났을 경우 남녀 책임은 어떻게 되는지, 체외발생 기술이 도덕적으로 정당한지 등도 논의된다.
지은이는 아이를 낳을 것인지 말 것인지를 결정하는 문제는 신을 믿을 것인가 말 것인가를 결정하는 문제와 비슷하다고 한다. 키에르케고르가 말한 ‘신념의 도약’ 같은 것이 필요하다는 뜻으로 읽힌다. 아이를 갖는 것이 부모에게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뜻인 것 같다.
40년 전에 역시 아이를 가질 것인가 말 것인가를 놓고 고민해본 엄마로서 지은이의 조언은 분명하다. 아이를 갖지 않기로 결정한 사람의 인생도 충분히 멋지다. 그런 사람은 논외로 하고 있다. 혹시 아이를 가질 것인가 말 것인가를 놓고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아이를 놓치지 말라!”는 것이 지은이의 조언이다. 거기에 “한 번에 하나씩만 낳도록 하라!”는 조언까지 덧붙인다. 아이가 태어날 때마다 부모 본인이 새롭게 태어날 수 있다는 뜻에서이다.
적당한 아이의 수에 대해서는 ‘일인 일자녀’라는 독특한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다. 현대인의 생활패턴이 다양해지고 있는 현실을 고려한 것이다. 이 아이디어에서는 독신 여성은 물론이고 누구나 편안한 맘으로 아이를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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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우리는 왜 아이를 갖는가?     엉뚱한 질문인 것 같다. 어쩜 너무나 당연해서 한번도 이런 생각을 ...
    우리는 왜 아이를 갖는가?  
     
    엉뚱한 질문인 것 같다. 어쩜 너무나 당연해서 한번도 이런 생각을 해보지않을 수도 있다.   우리는 도대체 왜 아이를 갖는 것일까?  이 책의 저자 크리스틴 오버롤 교수는 캐나다 철학교수로 유명한 사람이다. 그는 이책을 통해 우리가 아이를 갖는 것에 대한 윤리적인 본질을 본격적으로 파헤치려 했다. 출산의 이유는 태어날 아이의 미래의 삶을 크게 좌우한다. 그리고 모든 예비 엄마, 아빠들은 자신들이 정말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들때, 즉 스스로 양육에 탁월하다고 생각이 들 때 바로 아이를 갖기를 권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출산정책은 시대의 흐름을 타고 많이 변해왔다. 과거 못먹고 못살던 시설 급속한 경제발전과 함께 인구증가율이 높아지면서 인구밀도가 세계적인 수준에 이를때에는 둘만나아 잘 기르자였다. 그 후 다시 하나만 잘 나아 잘기르자고 했다. 하지만 요즘은 출산율이 급격히 떨어져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다시 다산을 장려하고 있다. 출산율이 떨어지는 것은 가족계획 정책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았다기 보다는 아이를 양육하는 비용이 둘을 갖기에는 너무 버겁다는 현실적은 이유 때문이다. 요즌  출산이 조금 늘었다는 통계가 나왔다. 셋째 이상 낳으면 ‘애국자’ 소리도 듣는다. 어린이 보육료 지원이나 출산장려금도 출산 촉진책으로 나온 것임에 틀림없다. 아이들은 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존재들이다. 미래 발전의 원동력이고, 재화와 서비스의 생산자들이고, 세금의 원천이며, 나이든 세대를 부양할 존재들이다. 저출산 문제와 관련해 출산을 해야 할 여러 가지 이유들을 내놓고 있다. 이유들은 정말 다양하다. 가문의 이름과 재산, 유전적 연결의 중요성, 파트너를 비롯한 다른 사람들에 대한 약속의 이행, 종교적 의무, 국가에 대한 의무, 부모에게 안겨줄 경제적 이익 또는 심리적 혜택, 인간의 멸종에 대한 우려 등이 이유로 제기된다.
     
    전세계적으로는 사실은  저출산이 문제가 아니고 오히려 인구과잉이 문제다. 인간의 멸종을 우려하는 목소리에 대한 저자 또한 반박하고 있다. 인간이라는 종이 유전적으로 독특하고 그 멸종이 생물다양성을 약화시킬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인간의 지속적인 파괴행위 때문에 다른 종의 멸종을 재촉하고, 그리하여 오히려 생물다양성을 훼손시키고 있다. 아이는 갖는 것이 짐이되거나 하나의 의무는 절대 아니다. 물론 생물학적으로 본능적으로 아이를 갖고 싶어하는 것은 당연하나 요즘은 이런 저런 이유로 이런 본능마저도 하나의 선택처럼 신세대들에게 받아들여질 지도 모른다. 아이는 우리가 그들에게 주는 것 이상으로 우리에게 소중한 인생의 기쁨을 안겨준다. 우리가 주는 사랑보다 그들이 우리에게 주는 사랑과 인생에 대한 깨달음이 많다. 우리가 그들을 가르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우리는 우리들의 아이를 통해 너무나도 많은 것들은 배우고 있다. 이런 기쁨과 행복, 삶에 대한 깨달음을 포기한 다는 것은 살아가면서 가질 수 있는 가장 소중한 것 중에 하나를 모르고 살아간다는 것과 다르지 않다.
  •  "아, 이럴 꺼면 진짜 둘째 가져야겠어." "왜?" "우리가 언제까지 은방울꽃이랑 놀아줘야해...
    
    "아, 이럴 꺼면 진짜 둘째 가져야겠어."
    "왜?"
    "우리가 언제까지 은방울꽃이랑 놀아줘야해. 이러다간 20살 되어서도 부모랑 놀아달라 할꺼 아니야."
    주말에 친정에 들렀다 오는 길이었다. 둘째를 가질 계획은 있었지만, 그 말을 듣는 순간 다시 생각해보아야겠다 다짐했다.
    아이를 목적성을 가지고 생산한다는 것에 대해서 한 책이 있었기 때문이다.
    금요일부터 한창 "우리는 왜 아이를 갖는가?"라는 책을 읽고 있었다. 다른 책들의 제목도 상당량 그러하듯, 이 책도 결국에는 아이를 놓아란 말이 아닌가라고 추측하며 읽게 되었다.
    그런데, 왠 걸 차례를 보는 순간 내 추측과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작가는 캐나다 퀸스 유니버시티 철학교수이다. 어른이 된 두 자녀가 있다.
    아이를 놓지 않는 사람들에게 "왜 아이를 낳지 않는가?"를 질문하지 말고 아이를 놓으려는 이들에게 "왜 아이를 갖는가?"라는 질문을 해보라고 한다.
    작가의 의도를 파악한 순간, 머리가 살짝 정지되었다. '나는 왜 둘째를 가지려고 했지?'
    작년에 성교육전문가과정을 들으면서 임신, 출산, 양육, 낙태에 대해서 평소 보다 깊게 생각할 기회가 주어졌다. 그 때만해도 둘째 생각이 없었다. 그렇기에 철저하게 다른 사람의 이야기로 객관적으로 이론적으로만 접근했다. 책 속에서만 만나던 주인공들이 현실 밖으로 뛰쳐 나올 때의 느낌이다. '종이여자'같다.
    작가는 철학자다운 시선으로 이 질문에 접근하고 있다. 첫장에서는 왜 아이를 갖는가에 대한 본질적인 내용이 나온다. 다음장에는 출산권이라는 단어가 나온다. 적극적인 의미, 소극적 의미, 출산을 하지 않을 권리로 나누어져 나온다. 책의 구성 자체가 논문을 읽는 느낌이다. 그런데 오히려 그것이 감정을 빼고 이성적으로 읽게끔 한다. 7장에서는 아이를 낳지 않을 의무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이 책이 결론이 어떻게 마무리될까 궁금해 하면서 읽어갔다.
    p347
    아이들은 재산이 아니다. 아이들은 인격체이며, 아이들에 대한 존중은 하나의 전체로서 사회와 개인들에게도 도덕적으로 반드시 필요하다. 4장에서 주장한 것처럼, 아이들이 주로 혈통이나 이름, 재산의 영속화 같은 의무론적 가치를 실천하는 수단으로 여겨서는 안된다. 또 5장에서 논한 것처럼, 아이들이 주로 결과론적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여겨져서도 안된다. 아이들도 성인들과 마찬가지로 그 자체로 소중한 목적으로 대접받아야 한다. 만일 우리가 "아이들이 왜 필요한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본다면, 가장 중요한 대답은 "아이 자신을 위해서"가 되어야 한다.
    부모나 사회를 위해 필요하다는 대답이어서는 안 된다.
    우리 부부의 둘째를 가지는 이유는 철저하게 부모 자신을 위한 것이었다. 올해 상반기에 아이를 가지지 못하면 내년으로 미룰 작정이었다. 잠정적으로 1년이라는 시간이 생겼다. 올해는 "우리가 왜 둘째를 가져야 하는가?"에 대해서 생각해 볼 것이다.
    책은 타이밍이다. 이 시점에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적절했다.
    예비부부, 신혼부부 그리고 둘째를 계획하는 부부들에게 귄하고 싶은 책이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리뷰이며,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우리는 왜 아이를 갖는가? / 372 / 15000원 | 결혼->임신  ...
     
    우리는 왜 아이를 갖는가? / 372 / 15000원


    | 결혼->임신 

    이 과정은 너무나 자연스러워 보인다. 웨딩드레스를 입는 순간 여자는 더 이상 혼자가 아닌 누군가의
    아내, 엄마가 된다. 
    임신한 여자에게 "너 왜 아이를 가지려고 하는거야?" 라고 질문하면 왜 아이를 가졌는지 대답할 수 있는
    산모가 얼마나 될까.. 너무나 중요한 일인데 그저 본능적으로 자연스럽게 임신을 한다. 라고 정의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저자는 생각했고 이 문제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 아무나 임신을 해서는 안된다.

    아직 주민등록증도 발급되지 않은 청소년이 임신을 한다.
    내일 당장 먹을 것도 없는 사람이 아이를 가졌다.
    자기 자신에 대한 애착이 심하고 이기적인 사람이 아이를 가졌다.
    .
    .
    누구도 위에 같은 상황을 가진 부모에게서 자식으로 태어나고 싶지 않을 것이다.
    아이를 임신해서 10달동안 뱃속에서 아이를 품고 세상으로 아이를 탄생시키는 과정은 대부분의 여성이 
    경험할 수 있는 과정이다. 그러나 문제는 그 이후에 일어난다.
    그 아이를 키워야 하는 경제적인 능력, 소통의 능력이 부족하다면 아이에게는 선택할 수 없는 필연적인
    불행을 선물하는 것과 다를게 없다.

    | 가족이라는 단어를 듣고 연상되는 이미지

    TV를 본다. 모든 드라마는 가족의 관계를 꼭 보여준다. 가족이라는 인간관계가 가장 기본적이기도 하지만
    누구나 가족을 형성하고 있으니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끌어내기도 훨씬 쉬울 것이다.
    그런데 가족은 꼭 아버지, 어머니, 아이들로 이루어져야 할까?
    나도 모르게 가족이라는 말을 들으면 TV속 드라마 처럼 단란한 가족의 이미지가 연상된다.
    행복한 가족이라는 말을 들었을땐 아빠와 엄마가 아이의 손을 한쪽씩 잡고 길을 행복하게 걷는 모습이 떠오른다.
    대부분 이렇지 않을까?
    사전적 의미는 부부나 혈연관계를 말하고 있지만 한 집에서 서로에게 소중함을 느끼고 살면 그것도 가족이 아닐까?
    가족을 보고 연상되는 이미지처럼 누구나 성인이 되면 배우자를 만나 가정을 꾸리고 싶어한다.
    그리고 그 속에 당연히 아이가 들어간다.
    많은 여자들이 남편과의 관계 형성을 위해 아이를 갖고 의무감과 주위 시선을 의식해서 아이를 갖는다고 한다.
    이 중에서도 아이를 갖는 가장 큰 이유는 생명을 탄생시키는 가치있는 일이라는 것이 아니라 어떤 관계와의 
    창조를 시작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그 관계는 절대적이다. 자신의 육체에서 탄생한 아이는 자신의 삶에서 벗어날 수 없다.
    우리는 혈연관계에 집착한다. 입양이 되어 자신을 키워준 부모님이 있지만 친부모를 만나고 싶어한다.
    자신을 낳아준 , 낳은 아이와 부모는 서로에게 절대적이고 특별한 관계가 된다.

    | 아이를 낳는 일

    아이를 낳는 일은 쉽지않다. 배우자와의 권태를 없애기 위해 아이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등등
    어떤 이유가 있던 아이를 갖는 순간 특별한 관계가 새롭게 형성되는 것이다.
    다만 몸으로 아이를 갖는 것이 아닌 마음으로 정성으로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는 순간을 맞이해야 할것이다.


  • '여자는 약하지만 엄마는 강하다.' 한때 이 말이 대유행했다. 지금도 엄마의 강함과 억척스러움을 우리는 대중문화담론에서 심심치...
    '여자는 약하지만 엄마는 강하다.' 한때 이 말이 대유행했다. 지금도 엄마의 강함과 억척스러움을 우리는 대중문화담론에서 심심치 않게 발견하곤 한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를 갖지 않는 요즘의 부부들을 삐딱한 시선으로 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아이를 낳지 않기로 결정한 여성이 있다면 보수적인 남녀 모두에게서 마녀사냥을 당할 위험이 있다. 그렇지만 잊지 말아야 할 가장 중요한 점은 출산이 다름아닌 필수가 아니라 선택이라는 사실이다. 특히 페미니스트라면 이런 견해를 가져야 마땅하다. 캐나다 퀸스 대학 철학교수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크리스틴 오버롤은 《우리는 왜 아이를 갖는가》(부글북스, 2012)에서 아이를 가질 것인지 말 것인지를 결정할 때 작용하는 도덕원리를 탐구한다. 다시 말해서 출산을 결정하는 선택은 생물학적인 문제이기도 하지만 윤리적인 차원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한다.
     
    "소위 말하는 입증책임 또는 정당화의 부담이 아이를 갖기로 선택한 사람들에게 일차적으로 떨어져야 한다. 즉 아이를 갖기로 하는 선택은 아이를 갖지 않기로 하는 선택보다 더 엄격한 정당화와 논리를 요구한다는 뜻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아이를 갖기로 하는 선택의 경우, 자칫 잘못했다가는 세상에 태어날 그 연약한 인간 존재의 미래가 위험에 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17쪽)
     
    페미니스트 철학자로서 저자는 출산권의 의미와 범위, 그리고 관련 제도에 대해 성찰한다. 출산의 도덕성 문제를 제기한다는 점에서 '3포세대'에게 어쩌면 이 책은 반가울 수도 있을 것 같다. 저자는 여성의 출산권에 대한 사회적 존중과 출산과 임신에 따르는 개인적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생물학자들은 생물학적 본성이 아이를 갖도록 한다는 논리를 편다. 다시 말해서 인간이라면 누구나 부모가 되고자 하는 욕구가 프로그램화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에 대한 만만치 않은 반증이 있다. 가령 피임과 낙태, 유아살해, 유아유기 등에 대한 뉴스 보도가 그러하다. 아이를 갖고 싶어하는 욕망, 즉 모성본능이 기본적으로 불충분하고 불완전하다는 논리도 요즘의 세태를 살펴보면 충분한 설득력을 지니고 있다. 이제 '위대한 모성애'를 찬미하는 담론은 신화적인 구라로 전락하고 만다. 특히 여성의 자유롭고 자율적인 출산권이 중요한 이유는 대개 아이를 갖기로 결정한 것이 잘못되었을 경우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훨씬 더 큰 대가를 치르기 때문이다. 가령 교육과 고용, 수입, 건강, 인간관계, 개인적 성취 등에서 여성이 더 큰 피해를 입는다.
     
    저자가 모든 출산의 윤리적 측면을 탐구하는 것은 아니다. 주로 이성간의 성관계나 수정을 통한 출산의 선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낙태나 입양, 태아 구별이나 체외수정, 복제나 유전자 향상 기술과 같은 논쟁은 이 책의 논의에서 제외된다. 출산에 관해서 저자가 던지는 도덕적 질문은 모두 여섯 가지다. 아이를 갖는 이유로 훌륭한 것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아이들을 갖는 것이 도덕적으로 정당화되는 조건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여자라고 해서 아이를 가질 도덕적 의무를 져야 하는가? 아이를 갖지 않을 이유로 훌륭한 것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아이를 갖는 것이 도덕적으로 정당화되지 못하는 조건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여자에게도 아이를 갖지 않을 도덕적 의무가 있는가?
     
    저자가 꼽는 아이를 갖기로 선택하는 가장 훌륭한 이유는 자식과의 관계형성이다. 그런데 여성들이 아이를 갖는 이유를 살펴보면, 파트너를 만족시키거나 붙잡아  두기 위해, 어머니로서의 미래에 충실하기 위해, 아이를 사랑하고 아이로부터 사랑을 받기 위해, 자신의 여성다움과 성인으로서의 성숙을 확인하기 위해, 자신의 삶에서 존재론적 의미와 실현을 이루기 위해서 등의 이유가 존재한다. 반면에 여성들이 아이를 갖지 않을 이유로는 대부분 결과론적이다. 여자로 태어나는 것이 여전히 사회적 약점으로 작용하는 문화권에서 아이를 갖는 것이 여성에게 억압적인 결과를 주는 경우, 태어날 아이가 심각한 빈곤이나 억압적이거나 위험한 환경에 처하게 되거나 전쟁에 노출되거나 생명을 위협할 환경적 위험에 처하게 될 경우이다.
     
    출산을 결정하는 문제는 윤리적인 동시에 매우 정치적이다. 그 결정에 권력과 권위, 위엄, 부, 미래관 등의 차이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많은 이들이 저출산의 문제를 걱정한다. 그러나 저자는 그러기에 앞서서 인구과잉과 여성의 출산권에 더 관심을 기울일 것을 강조한다. 물론 여기서의 출산권은 법적인 권리가 아니라 도덕적인 권리를 말하고 출산하지 않을 권리도 포함한다. 도덕적 출산권은 결과론적 근거와 의무론적 근거를 모두 가지고 있다. 출산권의 결과론적 근거는 사람들의 삶이 평탄하게 돌아가게 하고 자신의 출산 행위에 대한 통제력을 갖지 못하게 된 결과 생기는 비참과 박탈 심지어 억압을 예방하는 데 필요하기 때문이고, 출산권의 의무론적 근거는 여성의 인간성을 보호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도덕적 출산권이 요구하는 자원과 서비스와 보호를 제공하는 국가는 그런 권리가 형식적으로 언급되지 않더라도 실제로는 자국 시민들에게 법적 출산권을 부여하고 있는 셈이다. 저자는 인구과잉과 생태계 파괴를 이유로, 혹은 존재 자체가 해악이라는 이유로 아이를 갖지 않는 것을 공공선이라 주장하는 이들에게도 반대하고, 저출산을 이유로 아이를 갖는 것을 공공선이라 주장하는 이들에게도 반대한다.
     
    저자는 출산권을 적극적 권리와 소극적 권리로 구분한다. 출산의 적극적 권리는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고 생식력을 높이거나 회복시키기 위한 다양한 치료에 접근할 기회를 포함한다. 또한 서비스를 누릴 기회는 결혼여부나 성적취향 같은 사회적 정체성의 특징을 근거로 거부되어서도 안 되고, 의학적으로 관련이 없는 한 연령이나 건강상태나 손상을 근거로 거부되어서도 안 된다. 반면에 출산권의 소극적 권리는 출산에 간섭을 받지 않을 자격이다. 이런 소극적 권리가 존중받기 위해선 강압적인 단종수술이나 강제적인 피임, 강압적인 결혼이나 매춘, 인종차별적인 결혼법, 강압적인 낙태, 강압적인 제왕절개수술 같은 것이 있어선 절대로 안 된다.
     
  • 우리는 왜 아이를 갖는가 | do**50 | 2012.04.0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올해로 결혼 3년차...늦은 결혼에 만만치 않은 나의 나이를 생각하면  '어서 아이를 가져야지?' 주변 사람들의 ...
    올해로 결혼 3년차...늦은 결혼에 만만치 않은 나의 나이를 생각하면 
    '어서 아이를 가져야지?'
    주변 사람들의 한 소리로 묻곤 한다.
    신랑과는 너무 다르게 애완동물도 아이도 싫어하는 지라... 
    아이를 꼭 가져야 한다는 이유 -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자신이 없어서.... - 를 찾지 못했다.
    하지만 우연히 신랑이 영화관에서 (영화 시작하기 전 선전시간에...)
    '지금 죽어도 억울할건 별로 없다. 단 하나 나의 아이 하나 없는 것 빼구~'라는 말을 했다.
    그 말에 너무 충격을 받고서 아이 갖는 문제를 심각하게 고민하게 되었고...
    노력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있는 중이다.
    그럴즈음 요 책을 만났다.
     
    출산의 자유는 아주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출산의 자유와 자율 출산권....
     
    왜 아이를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서~
    아직도 아이를 가져야 한다는 이유에 100%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당신은 영원히 결정을 미루게
    될 것이다라고 ...
    아이를 갖기로 한 결정은 단순히 나의 2세를 갖기로 하는 선택이기보다는
    "한 아이를 키우고 또 그 아이가 장래 사회에서 최소한 한 사람의 독립적인 성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을 제대로 시키겠다는, 엄청나게 긴 세월과 많은 것이 요구되는
    임무를 떠맡겠다는 결정"에 더 가깝다는 말이 본문중에 있다.
     
    한 아이의 엄마가 된다는 거 - 부모가 된다는 것은 고 한 아이의 창조 뿐 아니라 자기 자신까지도
    재창조하는 일이다. 단순히 생물학적 부모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유전적 탄생을 떠나서
    심리적, 육체적, 지적, 도덕적 관계까지 탄생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부모가 된다는 것은 한 사람의 인생에, 배우자와 함께하는 삶에 의미를 부여하고 그 삶의
    질까지 바꿔놓는 그 무엇이다.
     
    결론에서 저자는 아이를 갖는 것은 경험을 성장시키고 지식을 확장하고 겸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아이를 갖는 사람은 자신의 한계를 알게 되어 그 한계를 더욱 넓히게
    될 것이다라고 말한다.
    나도 어서 그 한계를 넘어보고 싶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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