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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랑정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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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쪽 | A5
ISBN-10 : 8925518651
ISBN-13 : 9788925518657
회랑정 살인사건 중고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 역자 임경화 | 출판사 랜덤하우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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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4월 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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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책 상태 양호, 배송 너무 오래 걸려 5점 만점에 5점 jinsch*** 2014.06.16
25 새책 수준이네요..배송이 좀 느리네요.. 잘 읽겠습니다,,고맙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esg*** 2014.01.28
24 책이 깨끗합니다 ~ 5점 만점에 4점 pig1*** 2014.01.03
23 아주 깨끗한 책입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deep*** 2013.10.23
22 굿 5점 만점에 5점 myson*** 201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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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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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소중한 사람을 죽인 자는 누구인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정통 추리소설『회랑정 살인사건』. 일본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제134회 나오키 상을 수상한 저력의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젊은 시절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일본에서 오랫동안 사랑을 받았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은 생생한 화면 구성과 치밀한 플롯, 속도감 넘치는 전개가 특징적이다.

이 소설은 '회랑정'이라는 여관에서 벌어진 화재 사건으로 애인을 잃은 여자 주인공이 복수를 위해 노파로 변장해 반년 후 다시 회랑정으로 들어가면서 시작된다. 주인공과 함께 범인이 누구인지, 어떤 트릭이 사용되었는지 추리해나가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영화를 보는 듯한 긴박감과 예상치 못한 마지막의 충격적인 반전까지 경험할 수 있다.

자수성가형 재벌인 이치하가라가 죽은 후, 그의 막대한 재산에 대한 유언장이 이치가하라 소유의 여관 '회랑정'에서 공개된다. 주인공은 반년 전 그녀의 삶의 전부였던 사랑하는 사람을 죽음으로 몰아간 범인을 찾기 위해 유언장 관계자인 노파로 변장하여 회랑정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그날 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또 다른 살인사건이 발생하는데...

작품 조금 더 살펴보기!
회랑정 여관에서 일어난 화재사건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노파로 변장해 복수를 꾀하는 주인공의 행동을 통해 작가는 상처 받은 여성의 심리를 세밀하게 그려내었다. 또한 예쁜 여성만이 인정받는 사회와 유산을 받기 위해 혈안이 된 가족들의 모습을 통해 미모지상주의와 물질만능주의가 만연해 있던 90년대 일본의 사회상을 묘사하고 있다.

저자소개

히가시노 게이고(東野圭吾)
제134회 나오키상 수상작가. 1958년 2월 4일 오사카 출생. 만능 스포츠맨이자 이공대생이었던 그는 오사카 부립 대학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후, 곧바로 회사에 들어가 엔지니어로 활동하며 틈틈이 소설을 쓴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1985년, 데뷔작《방과후》로 그 해의 가장 뛰어난 추리 작품을 쓴 신인작가에 수여하는 에도가와 람포 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등단했다. 데뷔작의 눈부신 성공 이후 전업 작가로 자리를 굳히고, 마침내 일본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중 한 사람이 된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은 출간될 때마다 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 《편지》는 영화 개봉과 함께 출간 한 달 만에 130만 부가 팔리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또한, 데뷔작으로 받은 제31회 에도가와 람포 상 외에도《비밀》로 1999년 제 52회 일본추리작가협회 상을 수상했으며, 2006년 초에는《용의자 X의 헌신》으로 제134회 나오키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주요 작품으로는《레몬》《환야》《11문자 살인사건》《브루투스의 심장》 등이 있다.

임경화
1971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대학교에서 독문학과 일본문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아지사이의 ‘됴한글 번역 연구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요코야마 히데오의 《동기》,온다 리쿠의 《구형의 계절》, 실비오 피에르산티의 《국민모두가 사장인 나라: 이탈리아인들의 일하는 방식》이 있다.

목차

이 책은 내용 자체에 목차가 없습니다.

책 속으로

▶ “이벤트가 없으면 난 여기 안 왔을 거야. 엄청난 유산의 향방이 드디어 내일 밝혀지는 거잖아. 앞으로의 장래와 엄청나게 연관된 인생 최대의 이벤트라고. 결혼 따위와는 비교가 안 돼.”-(p.39) ▶ 밤새도록 울고, 나는 결심했다. 더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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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벤트가 없으면 난 여기 안 왔을 거야. 엄청난 유산의 향방이 드디어 내일 밝혀지는 거잖아. 앞으로의 장래와 엄청나게 연관된 인생 최대의 이벤트라고. 결혼 따위와는 비교가 안 돼.”-(p.39)

▶ 밤새도록 울고, 나는 결심했다. 더 이상 연애를 꿈꾸어서는 안 된다. 나와는 인연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자. 하늘은 나에게 미모 대신 지성을 주었다. 앞으로는 그 지성을 닦는 데 정진하자. 그리고 연애를 동경하는 마음은 가슴속 깊이 묻어두고, 절대로 다른 사람이 눈치 채게 해서는 안 된다. -(p.54)

▶ 이불을 덮으려다 바닥에 유카의 피가 묻어 있는 걸 보았다. 자세히 보니 유카가 왼손으로 쓴 글자 같았다. 알파벳 'N'을 거꾸로 쓴 ‘И’처럼 보였다. 다잉 메시지일까? 이 글자에 범인의 정체가 암시되어 있는 걸까? 그 글자 모양을 눈에 익힌 뒤, 유카의 몸에서 나이프를 빼내 칼끝에 묻어 있는 피를 ‘И’ 위에 덧발랐다. 수수께끼 기호는 이내 알아볼 수 없게 되었다. 나이프는 이불 속에 도로 집어넣었다. 이로써 나만이 유카의 메시지를 알게 된 것이다.-(p.122)

▶ 32년. 아득한 시간을 거쳐 나는 비로소 여자가 되었다. 그날 밤부터 내 인생은 완전히 바뀌었다. 하루 종일 지로를 생각했고, 그가 없는 생활은 상상할 수조차 없게 되었다. 그를 위해서라면 죽어도 좋겠다는 생각까지 했다(p.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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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영화를 보는 듯한 긴박감, 충격적인 반전, 추리하는 지적 쾌감까지 일본 미스터리의 신화 히가시노 게이고의 정통 추리 소설 일본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제134회 나오키 상을 수상한 저력의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 《회랑정 살인사건》이 랜...

[출판사서평 더 보기]

영화를 보는 듯한 긴박감, 충격적인 반전, 추리하는 지적 쾌감까지
일본 미스터리의 신화 히가시노 게이고의 정통 추리 소설


일본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제134회 나오키 상을 수상한 저력의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 《회랑정 살인사건》이 랜덤하우스코리아에서 출간됐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20년 동안 60여 편이 넘는 작품을 썼고, 나오는 신간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국내외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의 두드러진 특징은 영화를 보는 듯 한 생생한 화면 구성과 치밀한 플롯, 속도감 넘치는 전개이다. 문학적인 감동도 빼놓지 않는 그의 작품은 한 번 접한 독자들이 꼭 다른 작품을 찾게 만드는 마력을 지녔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그의 작품들은 14편이 드라마화되었고, 《비밀》《편지》《호숫가 살인사건》《게임의 이름은 유괴》 등이 영화화되며 대중들에게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이번 작품 역시 일본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작품으로 히가시노 게이고의 젊은 시절을 대표하는 정통 추리 소설이라 할 수 있다. 《편지》《호숫가 살인사건》《레몬》《붉은 손가락》 등을 통해 미스터리라는 장르 속에서 사회 차별, 입시 지옥, 무분별한 과학 발전, 가족 붕괴 등의 사회 병폐를 꼬집어 냈던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는 정통 추리로 독자들을 만난다. 《11문자 살인사건》에서 보여줬던 밀실 살인이라는 기발한 아이디어와 《브루투스의 심장》에서 보여줬던 예상치 못한 반전의 묘미, 《환야》에서 보여주었던 강렬한 엔터테인먼트적 요소가 함께 들어있는 혼신의 대작이다.
소설은 ‘회랑정’이라는 여관에서 벌어진 화재 사건으로 애인을 잃은 삼십 대의 여자가 일흔이 넘는 노파로 변장해 반년 후 다시 회랑정으로 들어가 복수를 꾀하면서 시작된다. 독자들은 주인공과 함께 범인이 누구인지, 어떤 트릭이 사용되었는지 추리해나가는 지적 쾌감과 더불어 영화를 보는 듯한 생생함과 긴박감, 그리고 마지막에 예상하지 못했던 충격적인 반전까지 경험할 수 있다.

상처 받은 여성의 심리와 사회상을 세밀하게 묘사해 낸 작품

이 작품의 주인공 기리유 에리코에게는 상처와 아픔이 있다. 예쁘지 않은 얼굴 때문에 연애 한 번 해 본 적이 없다. 그녀는 예쁘지도 않고 고집도 세고 융통성이 부족한, 한 마디로 매력이 없는 인물이다. 그녀는 남자의 사랑을 버리고 회사를 택한다. 그리고 뛰어난 지적 능력으로 일에 매진해 이치가하라 회장의 눈에 들어 비서가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에게도 사랑하는 사람이 나타난다. 세상을 다 주어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사람이다. 하지만 이치가하라 가(家) 사람들이 모인 회랑정 여관에서 일어난 화재사건으로 그를 잃게 된다.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에리코에게 복수는 당연한 일처럼 보인다. 자신을 자살로 위장한 후 할머니로 변장해 복수를 하려는 그녀의 행동 앞에 독자들은 슬픔과 공감을 동시에 느끼게 된다. 한 인터뷰에서 소설을 쓰면서 여성 심리를 그리는 것이 제일 어렵다고 말했던 히가시노 게이고지만, 이번 작품에서 그는 능숙하게 여성의 심리를 그려내고 있다.

밤새도록 울고, 나는 결심했다. 더 이상 연애를 꿈꾸어서는 안 된다. 나와는 인연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자. 하늘은 나에게 미모 대신 지성을 주었다. 앞으로는 그 지성을 닦는 데 정진하자. 그리고 연애를 동경하는 마음은 가슴속 깊이 묻어두고, 절대로 다른 사람이 눈치 채게 해서는 안 된다. -(본문 중에서 p.54)

이 작품에서는 또한 미모지상주의와 물질만능주의가 만연해 있던 90년대 일본의 사회상을 엿볼 수 있다. 예쁜 여성만이 인정 받는 사회와 유산을 받기 위해 몸부림치는 가족들의 모습 속에서 씁쓸함과 연민도 느낄 수 있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괴물 같은 현대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삶의 윤곽을, 그 음영을 선명하게 그려내고 있다. 결코 무겁거나 지루하지 않으면서도 우리 시대의 사회악과 부조리를 선명하게 고발해내는 히가시노 게이고라는 작가의 저력을 재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작품 줄거리
“내 애인을 죽인 자는 누구인가?”
회랑정 여관 화재사건 이후 반년 만에 다시 모인 9명의 사람들. 이 안에 범인이 있다!


자수성가형 재벌인 이치하가라가 죽었다. 처자식이 없는 재벌의 막대한 재산의 상속은 누가 하게 될 것인가? 그의 유언장이 친척들 앞에서 공개를 앞두고 있다. 공개 장소는 이치가하라 소유의 여관 ‘회랑정’. 주인공 나 역시 유언장 관계자인 노파로 변장하고 회랑정으로 돌아왔다. 나에게는 유산상속보다 더 큰 목적이 있었으니, 반년 전 내 삶의 전부였던 지로를 죽음으로 몰아간 범인을 찾아내겠다는 것. 범인은 분명 탐욕스런 이들 친척 가운데 한 사람. 복수를 꿈꾸며 돌아온, 으스스한 분위기가 감도는 회랑정 여관에서 그날 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또 다른 살인사건이 발생하는데….


- 이 책을 먼저 읽은 독자들의 격찬
★★★★★슬플 때 읽으면 좋을 미스터리. 코끝이 찡하다(10대 여성)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읽었다. 놀라운 반전에 책을 쉽게 덮을 수가 없다(20대 남성)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여성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다(20대 여성)
★★★★★결말은 슬프지만 선명하고 강렬하다.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30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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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회랑정 살인사건 | ia**2 | 2016.11.1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회랑정 살인사건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랜덤하우스코리아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인 이 작품을 ...

    회랑정 살인사건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랜덤하우스코리아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인 이 작품을 당연히 읽었다고 생각하고 늘 패쑤~를 했는데, 이번에 새롭게 개정판이 나오면서 인터넷서점 블로그의 리뷰를 찾으려다보니 찾을 수가 없어서 착각하고 있었나보다 하고 다시 읽었다. 회랑정이라는 배경은 기억나지 않는데, 주인공이 노인네로 분장했다는 설정이나 특히 마지막에 벌어지는 최후의 반전에서는 분명코 읽을 기억이 난다. 물론 너무 오래전이라 기억이 너무나 가물가물하다는 것이 문제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일본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제134회 나오키 상을 수상한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이다. 작가의 젊은 시절을 대표하는 소설이라 할 수 있다. 밀실살인과 예상치 못한 반전의 묘미, 강렬한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가 함께 들어 있는 정통 추리 소설이다.
    예쁘지만 매력적이지 않아 단 한번도 연애를 해본 적이 없는 주인공 기리유 에리코가 이 소설의 주인공이다. 30대의 그녀에게 세상을 다 주어도 아깝지 않은 사랑하는 사람이 나타나지만 그는 여관에서 벌어진 화재로 사망한다. 이에 애인을 잃은 주인공이 일흔이 넘은 노파로 변장하여 화재사건 이후에 반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다시 회랑정이라는 여관으로 들어가서 복수를 꾀하면서 소설이 시작된다.
    작가는 이 소설에서 90년대 일본 사회에 만연했던 미모지상주의와 물질만능주의를 고발한다. 그러나 영화를 보는 듯 한 생생한 화면 구성과 속도감 넘치는 전개로 지루하지 않게 그려낸다. 아울러 이 소설은 주인공과 함께 범인을 찾아가는 동안 느낄 수 있는 지적쾌감에 충격적인 반전까지 곁들여 정통 추리 소설만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기리유 에리코는 처자식 없이 세상을 떠난 재벌 이치가하라 다카아키의 비서였다. 이치가하라 다키아키의 막대한 재산에 귀추가 주목되고, 이치가하라 소유의 여관인 '회랑정'에서 곧 이치가하라 다키아키의 유언장이 공개될 예정이다. 기리유 에리코 역시 유언장 관계자인 노파, 혼마 시게타로의 부인인 혼마 기쿠요로 변장하고 회랑정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기리유 에리코에게는 유산 상속보다 더 큰 목적이 있었는데, 이는 다름아닌 반년 전에 일어난 화재 사건으로 삶의 전부였던 사토나카 지로를 죽음으로 몰아간 범인을 찾아내겠다는 것이다. 범인은 분명코 재산에 눈이 먼 탐욕스런 이들 이치가하라 다키아키의 친척 가운데 한 사람이리라고 추측할 수 있다. 떠나간 사랑에 대한 복수를 꿈꾸며 돌아온 그날 밤에, 회랑정 여관에서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또 다른 살인사건이 발생하기에 이른다.

    이치가하라 다키아키의 동생인 ① 이치가하라 소스케, ② 배다른 여동생 요코, ③ 배다른 남동생 나오유키, ④ 다키아키의 제수인 기요미, ⑤ 소스케의 아들인 이치가하라 다케히코, ⑥ 요코의 딸인 가나에, ⑦ 기요미의 딸인 유카, ⑧ 여관 회랑정의 지배인인 고바야시 마호, ⑨ 변호사 후루키, ⑩ 다키아키의 친구의 아들이라는 아지사와 히로미가 등장인물이며, 이 중에서 범인을 찾아내야 한다.  

    2016.11.12.(토)  두뽀사리~

  • 히가시노 게이고 - 회랑정 살인사건    회랑정이라는 여관에서 열리는 재벌의 막대한 재산 상속 관련 유언...

    히가시노 게이고 - 회랑정 살인사건

     

     회랑정이라는 여관에서 열리는 재벌의 막대한 재산 상속 관련 유언장 공개. 그리고 이것을 위해 모이는 사람들과 반년 전 애인을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노인으로 분장하고 들어온 주인공의 이야기.

     우선은, 코끝이 찡하다. 주인공이 느꼈을 여러 설렘들이 모두 물거품이 되기도 하고, 모든 것에 대한 배신감까지... 복수를 위한 분노 이전에 슬픔이 엄청나게 크다.

     반전이 엄청나다. 이 작가의 작품은 어떤 작품이라도 평타 이상은 치는데, 이번 작품에서도 엄청난 반전이 있다. 물론 적을 순 없지만...

     강렬하다. 주인공의 의지는 매우 강렬하다. 마지막 반전이 강렬하면서, 끝 마무리 또한 강렬하다. 마치 영화처럼 그려진다.

     히가시노 게이고 시리즈 일본 드라마로 나오긴 나왔는데 아직 보지 못하였다. 이 작품은 원작에서 대사 하나도 각색하지 않는다면 엄청날 것 같다. 아니, 꼭 그래야만 한다.

  • 회랑정 살인사건 | ga**hbs | 2016.08.05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자수성가한 재산가 이치가하라 사장이 죽고 49재가 되는 날 그의 유언장이 사장의 소유인 회랑정이...

     

    자수성가한 재산가 이치가하라 사장이 죽고 49재가 되는 날 그의 유언장이 사장의 소유인 회랑정이라는 여관에서 공개될 예정으로 친척들과 유언장과 관련한 인물들이 회랑정에 모이기로 되어 있었다.

     

    사장의 비서였던 기리유 에리코는 여성스러운 매력은 없지만 뛰어난 능력을 가졌고, 사장은 자신이 이룩한 것들을 지키고자 그녀와 재혼까지 생각했던 인물이다. 그녀를 사랑해서라기 보다는 능력을 인정하고 있었기에 그녀라면 자신의 재산을 잘 지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던 것인데, 그것을 알기에 에리코는 사장이 설령 그런 제안을 했더라도 받아들이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런 기리유가 일흔이 넘은 혼마 기쿠요라는 노파로 변장해서 회랑정에 오게 되는데, 기쿠요의 남편은 이치가하라 사장과 사업적으로 연결되었던 인물로 남편이 일찍 죽은 그녀를 이치가하라 사장은 걱정하는 마음에 써줬고 유언장과 관련해 오게 된 것이다.

     

    기리유는 반년 전 바로 이 회랑정에서 일어난 화재로 그녀가 진심으로 사랑했던 애인인 사토나카 지로가 죽었고 그녀는 큰 화상을 입었는데, 경찰은 지로가 차사고로 누군가를 죽인 고통에 애인인 에리코와 동반자살을 위해 화재를 냈다고 결론짓게 된다.

     

    하지만 기리유는 화재에 뭔가 석연치 않은 점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병원에서 평소 죽고 싶다는 늬앙스를 풍긴 뒤 결국 바다에 몸은 던져 죽은 것처럼 위장하고는 평소 이가라하라 사장이 찾아 뵈었던 혼마 기쿠요와 사이가 좋았던 것을 떠올리고는 그녀를 찾아간다. 자신의 존재를 세상에서 지운 뒤 지로와 자신의 복수를 하기 위해 일을 꾸미려던 그녀는 기쿠요가 화재 사건을 실은 신문을 보고 평소 좋지않던 심장에 충격을 받아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하는데...

     

     

    결국 에리코는 그때부터 혼마 기쿠요가 되기 위해 그녀의 얼굴, 머리모양, 평소 짓는 표정 등을 모두 조사하고 연습한 끝에 회랑정에 혼마 기쿠요로 나타난 것이다. 그 당시 회랑정에 불이 났을 때 있었던 인물 모두가 오늘 모일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고 이속에 범인이 있을 것이라 여겼기 때문이다.

     

    그리고 모두 앞에 기쿠요는 에리코의 유서가 있다고 보여주며 내일 변호사가 유언장을 공개하면 유서를 공개하겠다고 하고 누군가 이 유서를 훔치는 이가 화재 사건의 범인이라 여기며 비디오 녹화를 해둔채 기다린다.

     

    결국 밤에 기쿠요의 방에 찾아와서 유서를 훔쳐간 이가 이치가하라 사장과 형제인 딸 유카라는 것을 알고 그녀의 방에 가지만 오히려 그는 죽어 있고 다잉 메시지로 'N'을 써놓은 것을 발견한다. 기쿠요는 N을 지워버린 후 나오고 다음날 유카의 죽음에 경찰이 와서 이치가하라 가(家) 사람들과 회랑정 매니저까지 조사를 하게 되고 기쿠요 역시 진범을 밝혀내기 위해 나름의 조사를 시작한다.

     

    그 상황에서 유언장을 공개하기 위해 변호사와 변호사 사무실에서 일한다는 한 청년이 함께 온다. 뭔가 수상한 분위기를 풍기는 그 청년의 정체가 거슬리는 상황에서 회랑정에 있던 사람은 기쿠요를 제외한 가족 친지 서로를 의심하게 되고 경찰은 범인을 찾기 위해 여러 각도로 조사한다.

     

    여러 정황들을 조사하고 생각한 끝에 기쿠요로 변장하고 있던 에리코는 화재 사건의 진범이 누구인지 알게 되고 공범을 목욕탕으로 부르는데...

     

    사실 사토나카 지로는 이치가하라 사장의 숨겨진 아들로 그가 이전까지 존재를 몰랐다가 지로의 엄마가 남긴 편지로 존재를 알았던 것이다. 그리고 에리코는 사장의 지시로 몇가지 단서로 지로를 존재를 찾아낸 것이다. 그 과정에서 서로는 애인사이로 발전한 것인데, 화재가 난 날은 바로 이치가하라 사장을 만나기 위해 지로가 회랑정으로 온 날이였던 것이다.

     

    유카에 이어 공범이 죽은 채 발견되자 경찰은 여러가지 증거들을 통해서 기쿠요를 조여오고 이야기는 점점더 극적으로 치닫는다. 그리고 밝혀지는 진실은 독자들로 하여금 반전을 느끼게 하는 동시에 기쿠요에게 더 큰 상처로 다가오고, 결국 그녀는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복수에 성공을 하게 된다.

     

    추리소설이기에 범인은 추리하는 과정은 흥미롭다. 하지만 모든 진실이 밝혀지는 마지막은 왠지 통쾌하기 보다는 씁쓸한 느낌을 자아내게 했던것 같다.

     

  •     예쁘지 않은 얼굴때문에 제대로 연애 한번 해본 적 없는 '기리유 에리코' 그녀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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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쁘지 않은 얼굴때문에 제대로 연애 한번 해본 적 없는 '기리유 에리코'
    그녀는 남자와의 사랑대신 회사,일을 선택한다.
    열심히 일을 해서 '이치가하라' 회장의 비서가 된다.
     
    그리고 어느날 그녀에게 나타난 한 남자.
    자신보다 나이도 훨씬 어리고 잘생긴 '사토나카 지로'
     
    하지만 이치가하라 집안 사람들이 모두 모인 회랑정 여관에서 화재사건이 일어나 지로를 잃고 만다.
    몇 달 후 그녀도 죽은것처럼 위장하고, 70대의 노인인 '기요코'부인으로 변장해 회랑정으로 다시 돌아온다.
    처자식이 없이 죽어버린 이치가하라 회장의 유언장이 발표되는 날이기 때문이다.
     
    오로지 복수만을 위해 찾아온 에리코!
    재산을 받기위해 모두 달려온 탐욕스런 사람들 중 범인이 있다는 것을 알고
    에리코는 죽은 에리코가 유서를 남겼다는 말을 남기고 잠이 든다.
     
    그날 밤, 누군가 자기방에 들어와 유서를 가져간 것을 알게 되고,
    곧바로 범인을 쫓아가 보았지만 - 이치가하라 유코는 이미 죽어있었던 것이다.
    그 다음날 아침, 회랑정은 발칵 뒤집히고 경찰도 오고
    회장의 유서를 가지고 변호사와 그의 조수도 도착한다.
    그리고 회랑정 안의 모든 사람이 조사를 받게 된다.
     
    유코를 죽인 범인은 누구이며,
    나의 하나뿐인 지로를 죽인 진짜 범인은 누구인가!
    드라마틱하게 읽혀지는 마지막에 반전까지!
     
    나름 추리를 하면서 읽어보았지만 생각지 못한 사람이 범인이었다.
    아주 오래전에 씌여진 책인데 서점에 갔다가 우연히 집어온 책.
    책을 펼치는 순간 다 읽어버릴 정도로 쉽고 재밌게 읽힌다.
  • 회랑정 살인사건 | yu**y72222 | 2015.09.18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살인사건의 무대는 '회랑정'이라는 여관으로 본관과 별관이 하나의 복도로 연결되어 있다 하여 그리 불리었다. 정원을 왼쪽으로 안...
    살인사건의 무대는 '회랑정'이라는 여관으로 본관과 별관이 하나의 복도로 연결되어 있다 하여 그리 불리었다. 정원을 왼쪽으로 안은 채 초승달 형세를 이룬 A,B,C,D동 중에서 가장 끝에 위치한 'A-1방', 이곳에서 의문의 동반자살사건이 발생하는데 그로부터 반년 후  일흔 살 노파로 분장한 삼십 대 여성이 회랑정을 방문하게 된다. 그날은 바로 이치가하라 다카아키의 유서가 공개되는 날로 사건 당시 회랑정에 머물렀던 용의자들이 모이는 날이기도 했다. 「회랑정 살인사건」의 이색적인 면은 동반자살사건의 피해자이자 노파로 분장한 기리유 에리코가 누군가 자신을 죽이려고 했다는 분노심보다 연인이었던 사토나카 지로를 살해한 것에 대한 '복수심'이 훨씬 대단하다는 점에 있다. 그거야 사람에 따라 다들 수 있다지만, 거의 매 차마다 주인공이 지로에 대한 사랑을 읊을 때마다 알 수 없는 위화감에 시달렸다. 지나치게 신뢰하고 지로에 푹 빠져있는 모습은 마치 무조건적인 사랑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책을 다 읽고 결말과 함께 되짚어보니 소름이 돋지만 그래도 기리유 에리카가 마치 나를 닮은 듯하여 딱한 마음이 더 컸다. 이렇다 할 연애 경험이 없어 사랑에 큰 낭만을 갖고 아이처럼 기뻐하고 실망하는 모습이 순수하기보다 안쓰러웠다. 앞으로 이 책을 읽게 될 독자에게 조언한다면 여느 추리소설을 읽을 때도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특히 화자가 제시하지 않은 용의자일지라도 끝까지 촉각을 세우고 의심한다면 더 재미있으리라 본다. 사건의 단서와 추리보다 주인공의 쓸쓸한 마음과 그 속에 살아 있는 그때의 지로가 아주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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