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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과서를 삼킨 인문학(라임 틴틴 스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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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쪽 | 규격外
ISBN-10 : 1185871098
ISBN-13 : 9791185871097
사회 교과서를 삼킨 인문학(라임 틴틴 스쿨 2) 중고
저자 이남석 | 출판사 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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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1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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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외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미선택 제본불량 미선택 부록있음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2.내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출간 20150114, 판형 153x215, 쪽수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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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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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과서를 삼킨 인문학』은 들어는 본 것 같은데 정확한 의미는 설명하기 어려운 개념들을 생활 속에서 겪는 다양한 예를 통해 쉽게 떠올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회 속 개념들을 하나씩 알아감으로써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 사회가 어떤 곳이고, 어떤 특징이 있으며, 무슨 생각을 하며 살아가야 하는지 스스로 돌아보게 된다. 나아가‘사회’가 외우기만 하는 재미없는 과목이 아니라 내 주변을 살펴보며 곰곰이‘생각할’수 있는 기회라는 사실도 깨닫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이남석
저자 이남석은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엮는 하이브리드형 작가. 성균관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융합 과학인 인터랙션사이언스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림대학교 및 서강대학교 심리학 강사, 미국 피츠버그 대학교 인지과학연구소 초빙 연구원 등을 거쳐 현재 심리변화행동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과학·경영 칼럼리스트, 다큐멘터리 자문 위원, 번역가, 지식소설가 등 다양한 영역에 도전했으며, 최근에는 삶의 문제를 긍정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양서 집필에 몰두하고 있다. 청소년을 위해《따분해》《사랑을 물어봐도 되나요?》《주먹을 꼭 써야 할까?》《뭘 해도 괜찮아》《우리 친구 맞아?》등을 썼으며, 어른을 위해《선택하는 힘》을 출간했다.

그림 : 정훈이
그린이 정훈이는 1995년 만화 잡지《영 챔프》 신인 만화 공모전에 입상하면서 데뷔했다. 그 후 현재까지 영화 잡지《씨네21》에 영화 패러디 만화를 연재하고 있다.《트러블 삼국지》《정훈이의 내 멋대로 시네마》《정훈이의 뒹굴뒹굴 안방 극장》등을 출간했으며,《있다면? 없다면!》《과학 선생님, 영국 가다》등에 그림을 그렸다.

목차

01 사회 속에 숨은 문화, 그 정체를 밝혀라!
오른쪽? 왼쪽? 어디를 보라는 거야! | 문화가 대체 뭐기에?
문화를 만드는 세 가지 능력 | 노란색 택시와 검은색 택시
알맹이냐, 껍데기냐? 그것이 문제로다 | 황진이의 선택

02 대중문화, 어디로 가는 거니?
헉 이것도 세대 차이? | 베토벤과 모차르트가 슈퍼스타라고?
획일화된 유행은 저리 가라! | 대중과 통하다?
나, 지금 누구랑 말하는 거야?

03 다수가 항상 옳은 건 아니야
남들과 다른 게 어때서? | 다수는 꼭 소수를 이겨야 할까?
몸은 청소년, 마음은 유치원생? | 머릿속엔 큰 그림을, 손에는 돋보기를

04 문화 다양성, 한 번에 따라잡기
식인종이 사는 마을로 관광을 가시렵니까?
앗, 문화적 충격의 잇따른 공격 | 문화도 문화 나름이지
허걱, 문화도 상품화? | 보편성 vs 다양성, 누가 누가 이길까?

05 세계화, 네가 요즘 대세라며?
이천 년 전에 다문화 가정이 있었다고? | We are the world!
세계화와 획일화의 줄다리기 | 이상과 현실은 달라도 너무 달라
현실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눈

06 불량한 정치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닭이 먼저일까, 달걀이 먼저일까? | 보이지 않는 정부 vs 힘이 센 정부
정치에도 다양성이 필요해 | 정치를 감시하는 ‘매의 눈’

07 누구를 위해 경제를 살려야 하나?
현대판 《베니스의 상인》 이야기 | 경제가 얼마나 대단하냐고?
자장면이 좋아, 짬뽕이 좋아? | 신자유주의, 우리를 어디로 데려가는 거니?
더 이상 맥 놓고 기다리지 말자

08 사회 문제를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사회’면 기사 | 내 살이 빠지지 않는 것도 사회적 문제야!
잘못을 저질렀으면 처벌을 받아야지 | 인생의 ‘레벨-업’을 위한 최고의 아이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가능성, 책에서 찾다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무작정 외우기만 하는 사회 교과서는 잊어라! 세상을 보는 눈높이가 달라지는, 십대를 위한 ‘사회’ 생활 지침서! 대중문화, 소수자, 세계화, 다양성 보호, 신자유주의······. 어디서 들어본 건 같은데 정확한 의미는 모르는 단어들. ...

[출판사서평 더 보기]

무작정 외우기만 하는 사회 교과서는 잊어라!

세상을 보는 눈높이가 달라지는,
십대를 위한 ‘사회’ 생활 지침서!


대중문화, 소수자, 세계화, 다양성 보호, 신자유주의······.
어디서 들어본 건 같은데 정확한 의미는 모르는 단어들.
알고 보면 이미 사회 교과서에서 만나 봤다는 사실!
피하지만 말고 생활 속에서 쓰임새를 찾아보면,
어느새 ‘사회’ 생활의 달인이 되어 있을 것이다!

기획 의도

‘사회’라는 커다랗고 싱싱한 물고기를 낚는 방법

중·고등학교 사회 교과서는 지루하다. 특히나 문화, 경제, 정치 관련 단원에 이르면 가르치는 선생님도, 배우는 학생도 서로 눈치를 살피며 난감해 한다. 개념어가 많이 나오다 보니, 쉽게 이해되지는 않은데 내용은 많고……. 그러다 보니 중요한 핵심 단어만 짚고 넘어가는 암기식 과목이 될 수밖에 없다.
물론 관련된 개념을 외우는 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이건 마치 물고기를 잡는 방법은 뒤로 미룬 채, 잡은 물고기만 조금씩 나누어 주는 것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당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니까.
‘사회’는 우리의 생활과 너무나 밀접하게 연결이 되어 있어서 조금만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요소가 무궁무진하다. 또 성적을 얻기 위한‘지식’으로만 생각하고 있어서 그렇지, 현명하게 살아갈 수 있는‘지혜’로 생각한다면 사회만큼 실생활에 유용한 과목도 없다.
《사회 교과서를 삼킨 인문학》은 들어는 본 것 같은데 정확한 의미는 설명하기 어려운 개념들을 생활 속에서 겪는 다양한 예를 통해 쉽게 떠올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멀티플렉스 영화관으로 대중문화를, 꽃무늬 옷을 좋아하는 남자의 당혹스러움으로 문화 다양성을, 영화 속 이야기로 신자유주의를, 가야 김수로왕의 부인 허황옥으로 세계화를 설명하는 식이다.
이렇게 한번쯤 들어는 봤는데, 설명해 보라고 하면 당황할 수밖에 없는 사회 속 개념들을 하나씩 알아가다 보면,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 사회가 어떤 곳이고, 어떤 특징이 있으며, 무슨 생각을 하며 살아가야 하는지 스스로 돌아보게 된다. 나아가‘사회’가 외우기만 하는 재미없는 과목이 아니라 내 주변을 살펴보며 곰곰이‘생각할’수 있는 기회라는 사실도 깨닫게 될 것이다.
등교 시간과 입시 제도가 자꾸 바뀌고, 늦은 시간이면 게임 접속이 제한되는 현실에 마냥 짜증만 내던 청소년들이, 이 책을 읽고 나서‘경제적 선택에 의해 정치계에서 한 쪽 손을 들어 준 까닭에 제도가 이렇게 바뀌는 거죠. 뭐, 우리 의견은 하나도 반영되지 않았지만요.’라고 진지하게 이야기하더라도 놀라지 말자. 커다란 물고기를 잡는 방법, 즉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란 이렇게 대단한 것이니까.

간략한 소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개념, ‘사회’를 알려주다

사회, 문화, 정치, 경제는 중학교 교과서에서는 단원이 나누어져 있고, 고등학교에서는 심지어 과목으로 나뉘어 있다. 그러니 이들이 서로 관계가 없는 분야라고 생각할 수밖에. 하지만 이 과목들은 서로 맞물리는 부분이 상당히 많다.
이 책은‘사회-문화-정치-경제-사회 문제’, 즉 중학교 사회 교과서의 순서를 따르고 있지만, 교과서와 달리 모든 챕터가 논리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문화를 이야기하려면 한류로 대표되는 문화 상품화를 빼놓을 수 없고, 이는 경제적인 논리로 이어지며, 경제적인 논리는 신자유주의를 짚어 봐야 지금 시대를 이해할 수 있고, 이를 이해하려면 정치가의 역할에 대해 알아야 하는 식이다. 따라서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사회와 문화, 정치와 경제가 모두 맞물려 돌아가는 개념이라는 사실을 쉽게 깨달을 수 있다.
또한 책의 끝 부분에 <꼬리에 꼬리를 무는 가능성, 책에서 찾다>라는 별면을 두어, 책을 읽으면서 생긴 호기심이나 질문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논리적으로 이어지는 글을 읽다 보면, 아무래도 머리가 복잡해질 수 있으니 이를 명확하게 짚어주려는 작가의 배려인 셈이다. 하지만 별면 또한 각 주제에 맞는 참고 도서를 소개하며 통찰력을 발휘할 수 있게 만들어 주고 있어, 단순한 지식을 얻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통합적인 생각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을 준다.

그저 문화를 물량 공세가 가능한 상품이라고만 생각한다면, 그건 더 이상 ‘문화적인’ 문제가 아니라 ‘경제적’인 문제가 되고 만다. 만약 문화를 경제적인 시각으로 접근하게 된다면, 더 이상 보편성과 다양성의 결합을 고민할 여유조차 찾을 수 없게 될 것이다. 아니, 어쩌면 이미 경제적인 문제로 넘어가 버렸는지도 모르겠다. 오죽하면 문화 상품이라는 표현을 거리낌 없이 대문짝만 하게 사용하고 있을까. 그래서 우리가 ‘문화’에 대해 달인이 되려면, 사회적인 시각에서뿐만 아니라 정치·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살펴보아야 한다.
- 91쪽, <문화 다양성 한 번에 따라잡기>에서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되짚어 보자. 이제 세계화라고 하면, 가장 먼저 이익을 좇는 기업들의 모습이 머릿속에 그려진다. 그런데 기업이 마무가내로 이익을 탐할 때는 ‘법으로 막으면 되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국민에게 이득이 되지 않는 일을 막으라고 뽑은 게 바로 정치인들이니까. 그렇다면 정치는 이런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일까?
- 111쪽, <세계화, 네가 요즘 대세라며?>

고전, 역사, 철학, 문학……, 인문학에 빠진 사회 교과서
‘인문학’이라고 하면, 지지리도 재미는 없으면서 강제로 시키는 학문이라는 편견을 갖고 있는 청소년들이 많다. 시험에 나온다니까 고전을 읽어야 하고, 수능에 추가된다니 역사책을 펴야 하고…….
하지만 인문학은 인생의 고민에서부터 시작된 학문이다. 따라서 무엇보다도 우리 삶과 가까이 밀착되어 있다. 그래서‘사회’와 궁합이 잘 맞는다. 사회 역시 우리 생활과 가장 밀접한 과목이니까. 그러다 보니, 고전·역사·철학·문학 등에서 적절한 예를 가져와서 사회를 설명하면 개념을 이해하기가 무척 수월해진다.
‘하이브리드형 작가’라고 불리는 이남석 저자는 다양한 인문학적인 지식을 녹여 사회 개념들을 설명해 간다. 사회 조선 시대에 정조가 아들에게 서울을 떠나지 말기를 당부하는 데서 문화의 의미를 찾고, 정철의〈사미인곡〉과 허균의《홍길동전》을 비교하며 소수 문화의 특징을 살피며, 철학자 한나 아렌트의‘권리를 가질 권리’라는 발언으로 정치인의 역할을 짚어 본다.
이처럼 단순하게 개념만 짚어주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인문학적인 요소들로 비교 또는 비유를 하며 개념을 알아가므로 재미가 있다. 동시에 다양한 지식을 얻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저자는 아무리 많은 지식을 갖고 있다 하더라도, 인문학적인 검증을 거쳐야만 그 사람의 지혜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며 인문학 요소들이 녹아 있는 지혜를 통해‘당연한 것을 다르게 보는’현명한 지혜를 갖추게 될 것이다.

이 글은 역사 교과서에도 등장하는 ‘문체반정’과 관련이 있다. 1792년, 정조는 《열하일기》를 쓴 박지원에게 ‘순수하고 바른 글’을 올리도록 명령했다. 당시의 사대부들이 속된 학문을 좋아하고 경박한 문체를 쓰는 것은 그의 영향 때문이라는 것이다. (중략)
‘그깟 글 하나가 뭐 대수라고!’ 싶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조선의 문화를 종합적으로 바라보던 정조에게는 ‘글 하나 따위’가 아니라 문화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와 맞물려 돌아가야 하는 아주 중요한 톱니바퀴 중의 하나였기에 소홀히 할 수 없었을 것이다. 정조는 바퀴가 한번 겉돌기 시작하면,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을 거라는 사실을 정확히 꿰뚫고 있었기 때문이다.
- 67쪽, <다수가 항상 옳은 건 아니야>에서

소설가 전상국 작가의 소설《우상의 눈물》을 살펴보자. 간단한 줄거리는 이렇다. 고등학교 2학년이 된 ‘나’는 임시 반장이 된다. 그런데 기표라는 문제 학생에게 밉보여 폭행을 당한다. (중략)
기표는 겉으로 드러나는 폭력을 썼지만, 담임 선생님은 합법적인 권력의 도움을 받아 기표를 억압한다. 그래서 기표는 무섭다며 줄행랑을 친 것이다. 문제 학생이던 기표에게 애초에 잘못이 없다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이런 일이 생겼을 때는 여러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한다. 개인적 원인과 사회적 원인을 두루 살펴야만 올바른 해결책을 찾기에 수월하니까 말이다.
- 157쪽, <사회 문제를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에서

공감 백배! 우리네 청소년의 딱한(?) 일상을 고스란히 담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책을 쓰고, 오랫동안 자기계발과 심리에 대한 강연회를 하고 있는 저자는 누구보다도 우리 청소년들의 상황을 잘 이해하고 있다. (게다가 중학생인 딸도 있다!) 이러 저자의 경험은 책에 오롯이 드러난다. 그들이 흔히 겪는 상황을 적재적소에 예로 들어 쉽게 설명하는 데에서 잘 알 수 있다. 또한 여기서 갑갑한 상황에 처해 있는 청소년들이 더 현명해지기를 바라는 저자의 애틋한 마음까지 발견할 수 있다.
이런 저자와 의기투합한 일러스트레이터 역시, 현실을 반영한 재기발랄한 그림으로 청소년들의 공감을 120% 끌어낸다. 특히 청소년들이 처한 답답한 상황을 살짝 비꼬는 만화 컷을 통해, 독자들은 잠시나마 웃음 지으며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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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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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 널린 문제는 하나의 지식으로 속 시원하게 해결되지 않는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져 있어 복잡하기 이...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 널린 문제는 하나의 지식으로 속 시원하게 해결되지 않는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져 있어 복잡하기 이를 데 없다. 그러나 위기는 곧 기회인 법!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으니, 어느 부분이든 하나의 꼬리를 잡고 놓지 않으면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중략) 인생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된 인문학은 그 무엇보다도 우리 삶과 밀착해 있기 때문에 흥미진진할 수밖에 없다. 인문학이 재미없다는 오해를 받는 건,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 억지로 배워야 하는 잘못된 목적 때문이다. (들어가는 글 中)

     

     

     

    인문학은 재미가 없어서....라는 오해가 편독이 심한 지금의 나를 만들어왔다. 사회 성적이 그리 나쁘지도 않았는데 왜 나는 이토록 인문학이 싫은걸까? 지금까지도 인문서적을 읽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걸 보면 내가 인문학에 대한 뿌리 깊은 오해를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앞서 저자가 말한 것처럼 인문학은 우리 삶과 밀착해 있는 학문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이는 비단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고등학생인 딸의 문제점이기도 하다. 그런 탓에 앞으로 논술, 수능을 대비해서 인문분야와 친숙해져야만 하는 딸을 위한 처방전을 준비해야만 했다. 그 처방약은 바로 라임 틴틴 스쿨 시리즈 002 <사회 교과서를 삼킨 인문학>>이다. 물론 엄마 입장에서는 딸의 좋은 성적을 위한 대비책이기도 했지만, 단순히 성적 향상을 위한 공부가 아닌 인문학적으로 검증을 거친 단단한 지식, 즉 현명한 지혜를 갖추고 세상을 바라보는 날카로운 시각을 갈고닦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음을 명확히 해본다.

     

    이 책은,

     

    1 사회 속에 숨은 문화, 그 정체를 밝혀라!

    2 대중문화, 어디로 가는 거니?

    3 다수가 항상 옳은 건 아니야

    4 문화 다양성, 한 번에 따라잡기

    5 세계화, 네가 요즘 대세라며?

    6 불량한 정치에 대처하는 우리이 자세

    7 누구를 위해 경제를 살려야 하나?

    8 사회 문제를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

     

    으로 나누어 설명하기 어려운 개념들을 생활 속 다양한 예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개념어가 많은 사회 교과가 암기식 과목이 되고, 인문학은 어렵고 따분하고 재미없다는 오해를 갖게 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일 게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사회 속 어려운 개념들을 알아갈 수 있게 함으로써 우리 사회를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깨우치게 도와준다.

     

    교과서 속 개념은 어떻게 정리되어있나? 모두가 공감하겠지만 우리나라 말인데도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 개념이 잡히지도 않는데다 설명을 한답시고 더 어려운 단어들을 끌어다 붙혀서 쉽게 이해될 리가 없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교과서적인 접근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즉, 우리의 일상 생활 속에서 다양한 예를 통해 쉽게 떠올릴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추천할 만하다. 예를 들자면, 한 사회의 구성원들이 학습을 통해 후천적으로 배우게 된 생활 양식의 총체를 말한다는 도저히 이해하기 어려운 문화의 개념이 아닌 우리가 즐겨 보는 영화를 통해 문화를 이해하게 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가 사회, 문화, 정치, 경제를 따로 배우고 익혀왔듯이 이 분야들을 각각의 분야로 봐야하는 것일까? 이들은 그저 서로 다른 분야일 뿐인걸까? 결코 그렇지 않다. 이 분야는 맞물려져 있기에 문화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사회적인 시각 뿐만 아니라 정체, 경제적인 측면도 살펴봐야하는 것이다. 이 책의 장점 또 한가지는 바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개념'으로 사회를 알려준다는 점이다. 각각의 장으로 되어 있지만, 저자는 이들을 연결지어놓고 있으며, 독자는 자연스레 이 분야들을 연결지어 이해하고 생각하게 한다. 비로소 우리가 '사회'라는 커다란 물고리를 제대로 낚게 된 것이다.

     

    이 책은 신경 써서 살피지 않으면 눈에 띄지 않는 '사회'를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 가고 있다. 사회는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해서 공기나 다를 바 없지만, 그렇다고 사회 속 시스템을 비판 없이 받아들이는 사람은 그냥 '존재하는 것'에 불과한 삶을 살기 쉽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것처럼 사회에서 문화로, 정치에서 경제로 범위를 넓혀 가며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 가다 보면, 세상을 바라보는 날카로운 시각을 갈고닦게 될 것이다. (들어가는 글 中)

     

     

     

    중학생인 딸이 있는 저자는 청소년들의 상황을 잘 이해하고 있어 그들의 상황을 예로 들어 설명하고 있다. 그런 탓에 청소년 독자들이 사회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코믹한 삽화 역시 단단히 한 몫을 하고 있어 인문학을 싫어하는 청소년들에게 가장 적절한 책이 아닐까 싶은 마음에 강추! 해본다.

     

    '사회'라는 살아 있는 교과서 속에서 역사, 고전, 지리, 철학, 예술, 심리 등등 인문학적인 교양을 배우고 익혀 천천히 쌓아 나가자.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논리를 세우고, 자신마느이 개성을 살리고, 자신만의 생활을 만들어보자. 여태 이야기했듯이 여러 관점에서 유연하게 생각하며 생생하게 살아 있는 기쁨을 느끼도록 노력하자. 자신의 삶과 세상을 굽어보며 순간순간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본문 163p)

     

    (이미지 출처: '사회 교과서를 삼킨 인문학' 표지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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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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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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