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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석의 옛 그림 읽기의 즐거움. 1  (2014년 개정판 17쇄) [정가: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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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격外
ISBN-10 : 8981338078
ISBN-13 : 9788981338077
오주석의 옛 그림 읽기의 즐거움. 1 (2014년 개정판 17쇄) [정가:15,000원] 중고
저자 오주석 | 출판사 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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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1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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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외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미선택 제본불량 미선택 부록있음 [앞부분 밑줄, 필기 약간 있음 / 2014년 개정판 17쇄.]

2.내형 상세 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앞부분 밑줄, 필기 약간 있음 / 2014년 개정판 17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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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부분 밑줄, 필기 약간 있음 / 2014년 개정판 17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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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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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그림 제대로 감상하기! 친절하고 깊이 있는 우리 문화유산 안내서 『오주석의 옛 그림 읽기의 즐거움』 제1권. 1999년에 발간되어 대중적인 예술교양서로 자리 잡은 책을 새롭게 꾸며 출간하였다. 우리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새로운 시각과 사고의 틀을 제시하고, 옛 그림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안목을 키워준다.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화가 9명의 명화 12점을 충실하게 해석하고 있다.

이 책은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옛 그림 안내서이다. 12편의 명화가 간직한 숨은 이야기들을 들려주며 그 그림들이 왜 좋은지, 왜 의미가 있는지 자세히 설명한다. 또한 그림과 관련된 수많은 일화와 출전, 시문 등을 인용하고 그림들이 화가의 삶이나 당대 정치와 사회 상황, 그리고 선, 불교, 주역, 유학 등 철학사상과 맺고 있는 관계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저자소개

목차

책을 펴내며

1. 호방한 선속의 선, 김명국의 <달마상>
-옛 그림의 색채
2. 잔잔하게 번지는 삼매경, 강희안의 <고사관수도>
3. 꿈길을 따라서, 안견의 <몽유도원도>
-옛 그림의 원근법
4. 미완의 미장미, 윤두서의 <자화상>
5. 음악과 문학의 만남, 김홍도의 <주상관매도>
-옛 그림의 여백
6. 군자의 큰 기쁨, 윤두서의 <진단타려도>
7. 추운 시절의 그림, 김정희의 <세한도>
-옛 그림 읽기
8. 누가 누가 이가나, 김시의 <동자견려도>
9. 들썩거리는 서민의 신명,김홍도의 <씨름>과 <무동>
-옛 그림 보는 법
10. 올곧은 선비의 자화상, 이인상의 <설송도>
11. 노시인의 초상화, 정선의 <인왕제색도>
-옛 그림에 깃든 마음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한국화를 감상하려면... | js**jy | 2017.01.1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어느것 하나 뛰어나다고 할만한 분야는 없지만 이것저것 기웃거려 관심을 많이 가진다. 그림도 예외가 아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어느것 하나 뛰어나다고 할만한 분야는 없지만 이것저것 기웃거려 관심을 많이 가진다.
    그림도 예외가 아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그림은 거의 서양의 것에만 관심을 두었지 동양화나 한국화에 대해서는 관심을 기울이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작년 연구소에서 고서화 감상법이라는 특강을 2회에 걸쳐서 하게 되면서 오주석 선생을 알게 되었다.
    굉장히 유명한 분이고 늦게 안 것이 송구스러운데 이미 돌아가셨다고 하니 안타까움을 이루 말할 수 없었다.
    당시 읽은 책이 『한국의 미 특강』인가 그랬다.
    아는 것도 많고 글솜씨까지 좋아서 책을 펼치는 순간 다 읽을 때까지 손에서 놓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후딱(읽어서는 안 되는 내용이었지만) 해치우고 새로 책을 하나 샀는데 이 책이었다.
    이 책은 사놓고 다른 책을 읽느라 좀 묵혀놓았다.
    늦게서 읽게 되었는데 역시 좋았다.
    약간 아쉬운 점이 있다면 오히려 『한국의 미 특강』보다 그림 감상법이 좀 미흡하다는 인상을 받은 것이었다.
    같은 그림들, 이를테면 김홍도의 서첩 같은 것이 중복되어 나오는데 앞서 읽은 책이 오히려 더 상세해 보였다는 말이다.
    그래도 『한국의 미 특강』에서는 다루지 않았던 그림이 많아서 좋았고 군데군데 옛 그림을 감상하는 포인트 같은 것이 있어서 좋았다.
    그러나 이제 이 정도서 이 시리즈는 그만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리 지질이 놓고 그림도 많이 들어간다지만 『한국의 미 특강』과 겹치는 부분이 많고 또 볼륨에 비하면 결코 싸지 않은 책값도 한몫 한다고 봐야 할 것이다.
    그래도 그간 한국화를 감상하는 요령 같은 것을 전혀 몰랐다고 볼 수 있었는데 일련의 책들을 통하여 수박 겉핥기식으로나마 한국화를 알게 된 점이 퍽 고맙다.
    계속 살아서 더 많은 좋은 글을 써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데 참으로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 조윤범의 파워 클래식이란 책, 강의가 있다. 콰르텟X의 리더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조윤범님이 음악가들의 일대기와 그들이 남긴 ...
    조윤범의 파워 클래식이란 책, 강의가 있다. 콰르텟X의 리더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조윤범님이 음악가들의
    일대기와 그들이 남긴 작품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 강의를 듣고 나면, 이전까지는 그저 '좋았다' 정도로만 느껴지던
    음악에 스토리가 들어가고, 감정이 들어가고, 새로운 장면이 보이기 시작한다.
     
    오주석님의 옛그림 읽기의 즐거움과 한국의 미 특강은 파워클래식과 같이- 이 책이 파워클래식보다는 앞섰지만
    내가 접한 순서상으로는 나중이기에- 읽고나면, 그저 '멋지다, 평안하다' 정도의 느낌밖에 느낄 수 없었던
    옛그림 속의 뜻과 철학, 목적과 감정이 나타남을 알 수 있다.
     
    나아가, 옛그림 읽기의 즐거움에서는 옛그림을 읽는-보는 보다 더 나아간-방법에 대해 들려준다.
    시이불견 청이불문(視而不見 聽而不聞), 좋은 작품을 많이보는 것, 그리고 오랫동안 두고 보는 것이
    그 시작임을 안내해 준다.
  •  아직도 나는 [오주석의 한국의 미 특강]을 읽었을 때의 충격을 잊지 못한다. 나 역시 가끔 국립중앙박물관 등을 통해...

     아직도 나는 [오주석의 한국의 미 특강]을 읽었을 때의 충격을 잊지 못한다. 나 역시 가끔 국립중앙박물관 등을 통해 여러 한국 옛 그림을 보아 왔지만 '아는 만큼 보인다'고 수 많은 평품을 보면서도 전혀 마음에 와닿는 무언가가 없었다. 그저 멋진 그림이네 딱 이정도 생각 밖에는 가질 수 없었다. 그러나 바로 [오주석의 한국의 미 특강]을 읽은 후에 비로소 옛 그림을 어떻게 읽을 수 있어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 그 만큼 그 책은 우리 문화 안내서로는 최고의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후 오주석의 책을 찾아보기 시작하였고 그 중 읽게 된 책이 바로 이 책 [옛 그림 읽기의 즐거움]이다. 이 책에는 9명의 화가의 12개의 옛 그림이 담겨 있는데 처음 옛 그림을 만나는 사람이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많은 그림과 친절한 설명이 담겨 있는 책이다. 순서대로 김명국의 <달마상>, 강희안의 <고사관수도>, 안견의 <몽유도원도>, 윤두서의 <자화상>, 김홍도의 <주상관매도>, 윤두서의 <진단타려도>, 김정희의 <세한도>, 김시의 <동자견려도>, 김홍도의 <씨름>과 <무동>, 이인상의 <설송도>, 정선의 <인왕제색도>가 담겨 있다.

     

     일단 김명국의 <달마상>에서는 흑색 외에 '색이 없는 이유'에 대해 글쓴이는 설명한다. 불가에서 색(色)은 존재를 가리키고 사물의 존재적 속성의 대명사인 색깔은 정신의 흐름이 치열하게 나타난 달마상에서는 나타날 수 없다고 한다. 또한 역사적으로 보면 수묵화는 채색화가 완숙 단계에 접어든 이후 나타난 것으로 무채색을 통해 순수하고 검소한 내면의 정신적 깊이를 색이 주는 선입견에서 벗어난 상태에서 볼 수 있게 도와준다는 것이다. 사실 나는 기존에 화려한 원색이 아닌 수묵화가 동양에서 발전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색깔을 내는 염료가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사실 우리 나라가 흰색을 사랑하게 된 이유도 염료가 없기 때문이지 실생활에서 때가 많이 타는 흰색을 많이 사용할 이유가 전혀 없는 것이다. 그런데 오주석 선생은 이와 다르게 해석하는데 꿈보다 해몽이 좋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이어서 안견의 명작 <몽유도원도>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몽유도원도에 대해 아는 것은 오직 안평 대군의 꿈에 나타난 도원을 안견이 그린 그림인데 현재 일본에 있다는 것 정도만 국사 시간을 통해 알고 있었다. 국사 책에 나온 몽유도원도 그림은 너무 작고 흐릿하여 '이것이 왜 이렇게 명작이라고 칭송받을까?'라는 의문을 품게 하였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몽유도원도에는 서양의 일점투시도법과 다른 동양의 삼원법, 즉, 고원법(깍아지른 높은 산을 아래서 위로 쳐다본 시각), 심원법(엇비슷한 높이에서 뒷산을 깊게 비껴 본 시각), 평원법(높은 곳에서 아래 쪽은 폭 넓게 조망한 시각)이 골고루 담겼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다만 글쓴이는 "서양의 일점투시는 일견 과학적인 듯 보이지만 카메라 앵글처럼 포용력이 부족한 관찰 방식이며… 동양의 고차원적 인본주의, 즉 회화적으로는 삼원법에 의해서만 충분히 표현된다."라고 이야기한다.(p.81) 이런 문장을 읽을 때마다 나는 사대주의 혹은 서양중심주의도 문제지만 우리 것만 최고라고 여기는 태도 역시 역겹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또한 윤두서의 <자화상>에서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흔히 이 그림은 극사실로 그려졌지만 귀, 목, 상체도 없는 모습에 충격을 받고 충격적이라고 부를만큼 지나치게 강하고 날카롭기만 했던 느낌을 받게 되었으나 실제 옛 사진 속의 모습에는 유탄(柳炭)으로 상체가 그려져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렇게 미완성작으로 남겨진 이유는 이 후 표구상이 표구하는 과정에서 그림을 문지르다가 지워진 것으로 추측된다. 이와 같이 윤두서의 모습은 얼굴만 남은 강하고 날카로운 것이 아니라 실제로는 인자한 모습으로 그려진 것이었다.

     

     이어서 유명한 김정희의 <세한도>를 살펴보자. 사실 세한도에 대해서는 여러 논의가 있어왔다. 즉, 작품 속의 집은 그 오른편이 보이는데 둥근 창문을 통해 본 벽의 두께가 어째서 왼편에서 바라본 모양으로 되어 있는지와 지붕은 뒤로 갈수록 줄어들어 원근법을 쓴 듯 한데 아래벽은 오히려 뒤로 갈수록 조금씩 높아져 역원근법에 가까우며 지붕의 오른편 시선도 앞쪽에 비해 뒤쪽이 훨씬 가파르니 오류가 아닌가 하는 점이다. 이에 대해 글쓴이는 추사는 <세한도>에 집을 그린 것이 아니라 집으로 상징되는 자기 자신을 그린 것으로 그래서 창이 보이는 전면은 반듯하고, 역원근으로 넓어지는 벽은 듬직하며, 가파른 지붕선은 기개를 잃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옛 그림은 마음으로 보아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p.171) 물론 마음으로 보야야 하는 것도 맞지만 뭔가 궁색한 변명처럼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또한 글쓴이는 동양 옛 그림을 읽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다. 예로부터 그림 감상은 그림을 '보는' 것이 아니라 '읽는' 것이라고 하였는바 화첩을 만들어 보관하여 그림 한복판에 세로로 접은 금이 생긴 것이므로 옛 글 읽듯이 즉, 서양처럼 좌상(左上)에서 우하(右下)로 볼 것이 아니라 우상(右上)에서 좌하(左下)로 읽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옛 그림을 볼 때에는 오른편으로 돌게 하는 것이 올바른 그림 감상법이라고 글쓴이는 말하고 있다. 이는 굉장히 좋은 정보이다. 이렇게 감상하지 않으면 글쓴이가 지적한대로 예컨대 김홍도의 <주상관매도>를 볼 때 시선이 탁 막히는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김홍도의 그림은 워낙 잘 알려져 있고 오주석의 [단원 김홍도]라는 책에서 좀 더 자세히 살펴볼 것이므로 여기서는 그냥 넘어가도록 하겠다. 다만 글쓴이가 이야기 하는 '옛 그림 보는 법'에 대해 간략히 살펴볼까 한다. 글쓴이는 옛 그림 보는 방법으로 첫째 좋은 작품을 무조건 많이, 자주 보아야 하며 둘째 작품을 내 손으로 직접, 있는 그대로 옮겨 그리는 것을 통해 작품 내용을 의식하면서 자세히 뜯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물론 이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실제 박물관 가는 기회가 제한되어 있고 실제로 묘사하는 것 역시 쉽지 않은 상황에서 옛 그림을 제대로 보기는 요원한 일인 것 같다.

  • 옛그림읽기의 즐거움 | cr**tal81 | 2009.06.24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그림을 많이 보고 많이 아는 것은 아니지만 내가 아는 그림의 대부분은 서양화 이다. 우리 나라의 그림은 난 그림이 전부인 ...

    그림을 많이 보고 많이 아는 것은 아니지만 내가 아는 그림의 대부분은 서양화 이다.

    우리 나라의 그림은 난 그림이 전부인 줄 알고 있었던 적도 있었다.

    그런 점에서 "옛 그림 읽기의 즐거움" 이 책과의 만남은 나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

    우리나라 그림도 이처럼 다양하고 아름답다는 사실을 알게 해 주었다.

     

    제일 좋았던 그림은 강희안의 "고사관수도"이다.

    한 선비가 돌에 기대어 엎드려 바람이 부는 것을 느끼고 물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는 그림이다. 이 그림을 바라보고 있으면 주위의 것들은 없어지고 나도 조용한 산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아마도 선비의 입가에 머무는 엷은 미소 때문에 더욱 그런 생각이 드는 것 같다.

     

    그림에 대한 설명과 숨어 있는 이야기들, 작가들에 대한 이야기까지 재미있게 소개되어있다.

     

    내가 살고 있는 우리나라의 것에 대해 너무 모르고 있고, 또 출간되어 나오는 책들도 너무 서양화 위주 인것 같다.

    우리 나라 그림도 서양화에 못 지 않은 아름다움이 있는데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너무 적은 것 같다. 일부러 찾아보지 않으면 볼 수 없을 정도로 말이다.

    우리나라의 것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생기면 좋겠다.

     

     

  • 그림을 읽다!!! | im**8 | 2007.08.26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책에 대해 말하기 전에  개인적인 가치관은 이러하다는 것을 미리 밝혀둔다... 보수적이라 할 지도 모르겠지만,사람이...

    책에 대해 말하기 전에  개인적인 가치관은 이러하다는 것을 미리 밝혀둔다...

    보수적이라 할 지도 모르겠지만,사람이 사람일 수 있는 것은...예의와 염치를 아는것....나의 주체적 인식 바탕위에 남의 다른점을 인정하는 것....나의,우리의 문화를 알고, 남을 열린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고리타분한 이야기지만...곧 정신문화라 할 수있다..

    그와 마찬가지로,말초신경을 자극하는 것에 그치는 책이 아닌....그윽한 蘭香같은 책을 만난것은....행운이고,복이다!

     

     

    책을 다 읽고 난 지금...

     

    그분의 글로 내 눈과,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눈(心眼)이 맑아짐을 느낀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는 것...곧 '文化'는 내남이, 비슷하지만 다른................ 무언가를 결정한다고 말하고 싶다.

    이 책을 통해,'나'라는 사람은 현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인 동시에,이나라 산천에서 이나라의 혼과 얼을 구성하는 존재임을 인식하게 되었다면....너무 거창하고 현학적인 것일까?

    우리네 선현의 멋이 우러나오는 삶을 조금이나마 상상할 수 있어서 읽는 내내 어느 추리소설 못지않은 재미가 있었다....(표현이 고급스럽지는 않지만....최대한 솔직하게 표현하자면 말이다..)

    그림에 손방인 나로서는 진일보한 심미안을 가질 수 있게되어,故오주석 선생님께 그저 감사한 마음이 앞선다.

     

    1."詩와 그림은 본디 두가지가 아니로되,시를 보면서 그림이 떠오르지 않으면 그것은 시가 아니고,그림을 보매 시가 엮어져 나오지 않으면 그것또한 진정 그림이 아니로다"하는 옛어른의 말씀이 내게 가르침과 갈길에 대한 지표를 주었다.

     

    2.우리 선조들의 멋을 진하게 녹여내면서도 철부지 아이들에게 부담감이 없을만큼 읽히는....우리민족을...우리민족이게 하는 정신을 심어주는 책을 쓰고 싶다는 작지만,어려운 길을 나는 목표로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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