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KYOBO 교보문고

금/토/일 주말특가
[보라]인싸작가님만나
북모닝 12주년 이벤트
ebook전종 30%할인
  • 수요낭독공감 11월 행사
  • 제5회 교보손글쓰기대회 수상작 전시
  • 북모닝 책강
나이 공부
* 중고장터 판매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우측의 제품상태와 하단의 상품상세를 꼭 확인하신 후 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 | 148*218*32mm
ISBN-10 : 1188941178
ISBN-13 : 9791188941179
나이 공부 중고
저자 토마스 무어 | 역자 노상미 | 출판사 소소의책
정가
17,000원 신간
판매가
15,300원 [10%↓, 1,700원 할인]
배송비
2,500원 (판매자 직접배송)
지금 주문하시면 2일 이내 출고 가능합니다.
더보기
2019년 2월 25일 출간
제품상태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이 상품 최저가
11,900원 다른가격더보기
  • 11,900원 아이디어뱅크 우수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14,280원 책책북북 특급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15,300원 북인북 특급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새 상품
15,300원 [10%↓, 1,700원 할인] 새상품 바로가기
수량추가 수량빼기
안내 :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 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 시스템만을 제공하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교보문고 결제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시, 교보문고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책 추천 (판매자 다른 상품)

더보기

판매자 상품 소개

※ 해당 상품은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여 안내하는 상품으로제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신 후 구입하여주시기 바랍니다.

판매자 배송 정책

  • 모든 교환/반품/환불 접수는 판매자와 협의 후 접수를 해주셔야 하며 반품 접수 없이 임의로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환불이 불가할수 있습니다 제품 수령후 7일 이내에 교환이 가능합니다 고객의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교환/환불 경우 왕복배송비 5.400원 발생

더보기

구매후기 목록
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55 최고입니다최고입니다 5점 만점에 5점 gotsla5*** 2019.11.10
54 새책처럼 깔끔하네요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legnag*** 2019.11.09
53 새책 처럼 ?끗한 책이에요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kug0*** 2019.11.08
52 이쁜 새책같은 중고도서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wof*** 2019.10.16
51 아주 만족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mukga2*** 2019.10.12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지금 당신은 나이를 잘 먹고 있습니까?
세계적인 심리치료사 토마스 무어가 들려주는, 내 나이를 행복하게 받아들이는 마음의 기술 이를 의식하는 순간이 오면 갑자기 우울해지고, 외로워지고, 이유 없이 화가 나고, 의욕이 떨어지면서 움츠러든다. 왜 그럴까? 그것은 진정으로 나이 드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자기 나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겉모습만 젊어 보이도록 아무리 가꿔도 나이 들면서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되는 부정적인 면이 결코 해결되지는 않는다. 이 책은 다양한 심리 상담 사례를 들면서 지금껏 애써 외면했거나 마음속에서 몰아내려고만 했던 나이 듦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희망적인 삶의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이전보다 더욱 깨어 있는 존재로, 더욱 풍요롭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길로 안내해준다.

저자소개

저자 : 토마스 무어
세계적인 영성 지도자이자 심리치료사다. 그가 쓴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영혼의 돌봄 』은 46주 연속 1위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영혼의 종교 』,『 섹스의 영혼 』,『 영혼의 오푸스, 일의 즐거움 』 등 스물네 권의 책을 썼다. 그중 세 권은 ‘더 나은 삶을 위한 도서상(Books for a Better Life Award)’을 수상했다. 또한 융 심리학, 원형 심리학, 신화, 상상력, 예술 분야에서 많은 글을 발표해왔다.
그는 한때 수도사였고 음악가였으며 대학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다가 심리치료사가 되었다. 열세 살 때 집을 떠나 수도원 생활을 시작했고 드폴 대학교에서 음악과 철학을 접했으며 미시간 대학교에서 음악학 석사를, 윈저 대학교에서 신학 석사를, 시러큐스 대학교에서 종교학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철학을 갖기 시작하면서 그는 인간의 근원적인 문제를 들여다보았고 많은 사람들이 맞닥뜨리는 삶의 부정적인 요인들도 면밀히 분석했다. 그 결과 그의 글과 책들에서 꾸준히 언급되는, 자기 내면에 잠자고 있는 영혼을 일깨우고 영적인 삶의 길을 찾는 문제로 귀결되었다. 현재 그는 뉴햄프셔에 살면서 영성, 심리 치료, 생태학 등을 주제로 활발한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역자 : 노상미
고려대학교에서 역사학을,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서양철학을 공부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 가르친다는 것은 』,『 어쩌다 사회학자가 되어 』,『 행복학 개론 』,『 편애하는 인간 』,『 북로우의 도둑들 』,『 어떻게 늙을까 』,『 우아함의 기술 』,『 에베레스트에서의 삶과 죽음 』,『 사라진 책들 』 등이 있다.

목차

서문|나이 드는 것이 즐거우려면
나이 든다는 것의 의미|나이를 먹지 않고 늙어가는 것|영향을 받는 기술|나이 드는 즐거움

제1부 우리 모두가 걸어가는 길
1 나이 듦의 첫맛
덧없는 젊음|나이 듦의 시기|나이 드는 단계|두 배관공 이야기|첫맛은 가시지 않는다
2 늙은 몸, 젊은 영혼
푸에르와 세넥스|예기치 못한 젊음의 부활|내면의 조종사|소녀의 정신|삼투를 통한 젊음
3 인생의 통로
빙점|신뢰하는 자아|나이 드는 과정|임계점|결혼은 통과의례이다|노년으로 가는 통로

제2부 나이 들며 깊어지기
4 멜랑콜리 : 행복에 이르는 길
토성 밑에서 태어나다|멜랑콜리는 어두워야 한다|멜랑콜리해지는 기술|멜랑콜리와 천재
5 삶의 원료, 경험의 처리
과거 경험의 소화|필수 원료|특정 원료를 다루는 법|존재의 핵심 발견|더 분명하고 심오한 자기의식의 계발
6 성의 원숙과 확장
노년의 성|성은 무엇을 위한 것인가|전희로서의 인생|쾌락의 위엄|성은 활력을 의미한다|신화와 로맨스|초월적 성|조용한 섹스|고령의 성|성적으로 나이 들기

제3부 나이 듦을 다르게 상상하기
7 이니시에이션으로서의 질병
의학 속의 영혼|몸과 함께 병드는 영혼
8 꼭 차분하고 현명해져야만 할까ㆍ
화의 자리|화의 뿌리|노인의 화를 다루는 법|건설적인 힘으로서 화|분노는 2차적인 감정이다|성난 노인 응대하기
9 놀이, 일, 은퇴
놀이 같은 일과 진지한 놀이|은퇴기의 영혼|일과 은퇴 : 동전의 양면

제4부 미래를 향해 가슴 열기
10 어른, 그 충만함
친구로서의 어른|어른의 역할 즐기기|조부모의 역할|어른 작가들|어른은 치유할 수 있다|어른이 되는 법|어른의 그림자|어른 노릇의 즐거움
11 인생 실험을 미래에 남기고
시간 감각의 확대|유산을 남기고 받는 것|정신적 계보|모든 이에게 유산이 있다|후대와 관계 맺기|잘 나이 드는 하나의 방법|인생을 만회하기
12 외로움의 변용
노년의 물리적 외로움|외로움과 혼자 있는 것|사색하기 좋은 조건|버트 바카락의 나이 듦|외로움의 치유법|거울 공동체

제5부 영적으로 나이 들기
13 우정과 공동체
우정과 영혼 만들기|관계의 기술|인정받는 것의 중요성|질투와 시기|자신을 사랑하는 법|코뮤니타스|공동체에서 나이 드는 것
14 내면의 날개
영혼이 자연스럽게 찾아오게 하라|노년을 위한 영성|자신을 위한 영적 교육|나이 든 사람의 개인적 영성|세계 속의 영성과 세계의 영성
15 삶과 죽음, 그리고 희망
평생 나이 먹고 평생 죽기|그 모든 작은 죽음들|활력과 장수|선, 악, 신, 그리고 죽음|철학자들이 죽을 때|애버더피 데이

맺는말|늘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으로
누군가에게 자신의 나이를 말하는 법|중심점|나 자신으로 행동하자|분열 콤플렉스를 치료함으로써 잘 나이 들기

ㆍ감사의 말
ㆍ옮긴이의 말|노년의 강을 건너는 우아한 지침서
ㆍ주
ㆍ찾아보기

책 속으로

태어나서 25년가량은 나이 생각을 별로 하지 않으며 끝을 상상하지도 않는다. 그러다 문자 그대로의 젊음이 지나가버리면 그 첫맛은 일종의 충격이다. 그다음 단계는 몇 년이 걸리는 점진적 과정으로 인생의 틀을 잡고 어엿한 한 인간이 되는 시기이다. 네 번...

[책 속으로 더 보기]

태어나서 25년가량은 나이 생각을 별로 하지 않으며 끝을 상상하지도 않는다. 그러다 문자 그대로의 젊음이 지나가버리면 그 첫맛은 일종의 충격이다. 그다음 단계는 몇 년이 걸리는 점진적 과정으로 인생의 틀을 잡고 어엿한 한 인간이 되는 시기이다. 네 번째 단계는 이제 더 이상 젊지 않다는 사실을 정말 많은 방식으로 서서히 깨달으며 많은 변화에 적응해야 하는 시기이다. 마지막 단계에 이르면 노년을 맞춤 외투처럼 걸칠 수 있다. 그때에는 자신이 어른임을 인정하게 된다. 이 마지막 단계는 어찌 보면 불가사의하다. 나이를 잊고 육체적 문제들을 있는 그대로 무덤덤하게 처리하면서 판단이나 다른 제약에서 벗어나게 된다. 인생과 나이 먹는 일에 대해 보다 신비적으로 접근하게 되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에는 별로 신경 쓰지 않게 된다.
최근에 40대 중반인 내 동료가 자신이 나이 들고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아차리게 되었는지 이야기해주었다. 인쇄물을 읽으려면 팔을 쭉 펴서 읽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는 마치 작은 비극이라도 일어난 것처럼 그 이야기를 했다. 사실 그것은 첫맛의 경험, 젊음에서 빠져나와 더 큰 시간 감각과 인생의 호(弧)에 대한 자각 속으로 들어가는 충격적인 경험이었던 것이다. 인생의 이 중대한 변화, 나이 들고 있다는 이 자각은 처방전을 조정하거나 독서용 안경을 구입하는 일에 불과할 수도 있다. 그러나 아무리 사소해 보여도 깊이 들여다보면 이런 순간들은 진정한 통과의례이다. [1 나이 듦의 첫맛]에서

오늘날에는 반성적인 삶을 사는 데 관심 있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것 같다. 현대의 삶은 행동이나 행동 계획에 전념한다. 앞으로 더 나은 행동을 하기 위해 우리가 한 일을 평가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반성이 아니며 진실로 과거를 돌아보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과거를 이용하는 것이다.
반성은 평가나 계획에 도움이 되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반성은 그 자체로 우리의 존재 상태를 심화시킨다. 우리는 반성을 통해 더 사려 깊은 사람이 되고, 그러한 변화는 나이 듦의 일부이다. [5 삶의 원료, 경험의 처리]에서

우리는 분노를 좋지 않게 여기는 일반적인 편견을 갖고 있는데, 그것은 단지 유쾌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분노는 좋은 목적에 유익할 수 있으며, 분노를 긴장의 타당한 표현으로 이해한다면 노인을 상대할 때 분노를 좋지 않게 여기는 선입견을 덜 갖게 될 것이다. 노인들은 자신들을 형편없이 여기는 세계를 향해 분노를 표출할 힘이 필요하다. 먼저 전반적으로 분노를 긍정적이고 좋은 감정으로 생각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분노를 포함해 모든 감정은 과장되거나 극단적이거나 부정적으로 표현될 수 있다. 잠재적으로 모든 감정은 문제가 된다. 그렇다고 해서 그 자체가 나쁘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분노는 뭔가가 잘못되었을 때를, 그리고 나서서 불만을 효과적으로 표현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 분노를 보여주는 이 특별한 영혼의 힘에 나이 제한은 없다. [7 꼭 차분하고 현명해져야만 할까?]에서

나이 들면서 우리는 유연성과 회복력을 요구하는 통로들을 통과한다. 우리는 잃고 얻으며 또다시 잃는다. 이 책에서 내가 계속 반복하는 주제는 나이 듦이란 세월이 흘러가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 아니라 인생에 기꺼이 마음을 열고 그 초대를 받아들여서 몇 번이고 변하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그 많은 변화가 모여 지켜본 인생이 아니라 살아온 인생이 된다. 혹은 『월든』에서 ‘나는 생각하며 살고 싶어서, 오직 인생의 본질적인 사실만 바라보며 인생이 가르쳐줄 것을 배울 수 있는지 알아보고 싶어서, 죽는 순간이 왔을 때 내가 살지 않았다는 사실을 발견하지 않기 위해서 숲으로 왔다’고 했던 소로가 말한 인생이. 삶이 우리를 나이 들게 한다면 그것은 우리가 삶을 환영하고 그 연금술에, 영혼의 화학적 성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그 꾸준한 변화에 마음을 열었기 때문이다. [12 외로움의 변용]에서

살다 보면 죽음이 끝남과 실패의 형태로 자주 찾아온다. 나이를 잘 먹는다는 것은 활기찬 인생의 과정에 죽음도 포함시키는 것이다. 더 큰 의미에서 죽음은 사람으로서 우리에게 깊이를 부여한다. 그러나 이 은유적 죽음은 우리 삶의 끝을 위한 실제적인 준비이다. 나이를 잘 먹어서 죽음의 역학에 익숙해지면 병에 걸리거나 오래 살아 실제로 죽음이 닥치고 있음을 알게 되어도 기겁하지 않게 된다. 심지어 노년을 환영하고 귓가에 들리는 죽음의 속삭임을 반길지도 모른다. 죽음은 우리의 일부였기에 다가오는 죽음이 삶을 강렬하게 만들어줄 것임을 아는 것이다. [15 삶, 죽음, 그리고 희망]에서

[책 속으로 더 보기 닫기]

출판사 서평

나이를 잘 먹기 위한 특별한 공부! 저자의 경험과 사람들을 심리 상담한 사례를 바탕으로 나이 듦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짚으면서 희망적이고 실천적인 비전을 제시한다 2017년 고령사회 진입, 2026년 초고령 사회 예상. 이것은 통계 수치를 ...

[출판사서평 더 보기]

나이를 잘 먹기 위한 특별한 공부!
저자의 경험과 사람들을 심리 상담한 사례를 바탕으로
나이 듦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짚으면서 희망적이고 실천적인 비전을 제시한다

2017년 고령사회 진입, 2026년 초고령 사회 예상. 이것은 통계 수치를 바탕으로 한 우리의 현실이자 미래이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우리는 나이 듦에 대한 생각과 인식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노년의 삶이 급격히 길어지고 있는데도 그에 따르는 개인적?사회적 준비는 발걸음을 맞추지 못하고 있다. 물론 공공복지나 노후 대비 교육 등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이지만, 과연 그러한 물질적이고 실용적인 대책들이 풍요롭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완전히 보장해줄 수 있을까? 나이 드는 것이 두렵고 불안하고 슬프고 미래가 걱정되는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려주고 변화의 길로 들어서게 해줄 수 있을까?
세계적인 심리치료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유명한 토마스 무어가 쓴 이 책은 나이 듦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 그리고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노년을 어떻게 맞이해야 하는지 등을 알려주고 정량화된 연구와 사실적인 문제 해결책을 선호하는 시대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또한 자신의 경험과 상담 사례를 통해 노년에 흔히 맞닥뜨리는 다양한 문제들, 즉 우울증,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 분노, 성생활, 외로움, 관계의 어려움 등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약골로 늙어갈 것인가, 이전에 느끼지 못한 성취감을 맛볼 것인가

나이 듦은 생명을 가진 존재라면 피할 수 없는 과정이지만, 그 말 속에는 ‘알맞은 정도로 숙성되는 것’ 또는 ‘성숙해지는 것’의 의미도 함께 담겨 있다. 나이가 들수록 사람은 점차 더욱 독특한 매력과 개성을 지닌 존재가 된다. 이전과는 다른 형태로 삶을 즐기고 새로운 소중함을 깨달아가야 하는 시기인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나이 들어가는 것을 꺼리거나 위협적으로만 여긴다. 신체 기능이 약화되어 이제 더 이상 예전 같은 활력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자포자기한다. 그러다 보니 스스로 더 우울해지고 불행해지고 외로워진다. 그러한 생각에 빠져들수록 정신적으로 더 지혜로워지고 성숙해지고 풍요로워질 수 있는 기회를 잃게 되는데도 말이다.
이 책에서 반복되는 주제 중 하나는 나이 듦이란 세월이 흘러가는 것을 가만히 지켜보는 것이 아니라 인생에 기꺼이 마음을 열고 그 초대를 받아들여서 몇 번이고 변하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그 많은 변화가 모여 ‘지켜본 인생’이 아니라 ‘살아온 인생’이 된다. 토마스 무어는 몸이라는 물리적 요소가 기능을 잃기 시작하면 인간의 또 다른 구성 요소인 영혼은 더욱 충만해진다고 말한다. 나이가 들어도 내면의 젊음은 그대로 남아 있으며, 심리학적인 젊음과 노화의 개념을 상세히 이야기한다. 삶의 즐거움과 지적 수준은 나이가 들수록 한층 강화되고 젊을 때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자아의 성취감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어떤 일을 겪고 자극을 받아 조금이라도 변하게 될 때 진정으로 나이가 든다. 우리의 삶보다 더 훌륭한 교육자는 없다. 인격과 성품이 발전해나가고 원숙해지는 과정이 곧 나이가 들어가는 것이다. 그런데 잘 나이 드는 비결은 젊음의 아름다움과 힘의 상실을 직시하고, 거기서부터 출발해서 갖고 있는 모든 자원을 동원해 창의적이고 긍정적이고 낙관적이 되는 것이다.
나이를 먹는 것은 하나의 활동이다. 그냥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우리가 하는 어떤 일이다. 하지만 수동적으로 나이만 먹는 경우에는 시간과의 싸움만 계속될 뿐이다. 우리의 삶은 공장의 컨베이어 벨트같이 필연적으로 단조롭게 움직이는 기계적인 것이 아니라 ‘상태의 상승’이다. 한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움직이며, 각 단계는 몇 년씩 지속될 수도 있다. 새로운 단계로의 상승은 흔히 병에 걸리거나 어떤 관계가 끝나거나 직장을 잃거나 사는 곳이 바뀌는 것과 같은 비일상적인 사건에서 촉발된다. 그런데 이전 단계들은 결코 사라지지 않으며, 나이가 들어도 어릴 시절과 젊은 시절의 경험을 이용할 수 있다. 즉 다층적 존재인 인간은 동시에 여러 나이를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일, 가정, 인간관계에서 나이를 잘 먹는 방법을 일깨워주는 책
내 나이를 긍정적이고 지혜롭게, 즐겁게 받아들이면 새로운 기회가 보인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나이 듦을 다루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으로 사는 것이다. 나이가 들지 않았으면 어떠할지 상상하면서 나이 듦을 피하려 하지 말자. 자신보다 형편이 나은 젊은 사람 생각도 하지 말자. 다시 젊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지 말자. 나이 듦의 부정적인 측면들을 거부하지도 말자. 현재의 자신으로, 그리고 자신의 나이대로 살자. 아무리 힘들더라도 기꺼이 자신의 나이대로 있자. 탐닉하거나 빠지거나 체념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대신 지금 있는 그대로의 삶을 소유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 책은 또한 인생의 모든 영역에서 긍정적인 전망과 창조성을 지니고 노년을 즐기면서 잘 살려면 인생의 모든 단계에서 성숙해져야 한다고 말한다. 아이들도 나이 먹는 수고에 직면하고 단계들을 거치며 또 다른 성장의 문턱을 지키는 무서운 파수꾼과 대면하면서 나이가 들어야 한다. 약한 애들을 괴롭히는 아이들과 까다로운 친구들을 상대하는 법을, 완벽하지 못한 부모와 사는 법을, 흔히 아이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모르는 문화에서 살아남는 법을 알아내야 한다.
우리가 나이를 먹고 실제 노년에 이르는 방식은 인생의 전환점과 길목들을 어떻게 지나왔느냐에 크게 좌우된다. 그러므로 나이가 드는 것은 단지 노년의 문제가 아니라 인생 전체의 문제이다. 나이 든 사람들만이 아니라 인생을 온전히 사느냐, 아니면 인생의 도전을 피하느냐의 선택권을 가진 젊은이들의 문제이다. 계속 나아가고 깊이 숨어 있는 잠재성을 펼치고 진정한 개인이 되고 갈수록 인생을 사랑하고 준비된 채로, 그리고 준비를 하면서 노년에 이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토마스 무어는 또한 역설적으로 덧붙인다. 나이 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적당히 느끼면서 자신의 나이를 받아들이는 동시에 최대한 즐겁게 나이에 상관없이 나이를 먹지 않으면서 살기로 하는 것이라고. 그러려면 우리는 단지 우리의 몸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그저 우리 경험의 총합이 아니라는 것을, 그리고 우리는 생각만큼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우리에게는 영혼이, 우리의 삶이 흘러나오는 활력의 강인, 훨씬 장엄한 세계영혼의 한 지류인 영혼이 있다. 우리의 영혼은 시간 속에서 경험의 모든 순간에 있지만, 또한 나이를 먹지 않는다. 우리는 두 곳 모두에서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
젊은 시절에는 열심히 일하고 돈을 벌고 자식을 키우고 집을 장만하고 학교에 다니거나 독립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과 같은 일들이 가치 있었다. 하지만 실질적이고 심오하게 살면서 깊은 즐거움과 만족을 느끼지는 못했을 것이다. 너무 많이 일하고 너무 빨리 움직이면서 생각하고 인생의 아름다움을 마주할 여유를 가질 수가 없었던 것이다. 나이가 들면 그러한 현실에서, 정해진 틀에서, 사회적 압박감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자신의 인생을 대하고 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많은 사례와 경험을 끄집어내면서 현명한 해결책을 내놓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이 듦에 대한 이전의 두려움과 불안을 떨쳐내고 더욱 빛나는 인생 비전의 길로 들어서기를 희망한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나이공부 | fa**hhj | 2019.04.0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어렸을 때에는 어른스럽다는 표현을 좋아했던 것 같고, 요즘에는 젊어보인다, 어려보인다는 표현을 좋아하는 것 같다. 어느새 나이드는 것에 신경을 쓰고있는 나 자신을 보게 된다. 아직도 젊지만.. 출산과 육아로 기존과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어서 그런지 나이 드는 것, 어른이 된다는 것에 대해 관심을 가져 읽어보게 되었다.   ...

    0-1.jpg

    어렸을 때에는 어른스럽다는 표현을 좋아했던 것 같고,

    요즘에는 젊어보인다, 어려보인다는 표현을 좋아하는 것 같다.

    어느새 나이드는 것에 신경을 쓰고있는 나 자신을 보게 된다. 아직도 젊지만..

    출산과 육아로 기존과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어서 그런지

    나이 드는 것, 어른이 된다는 것에 대해 관심을 가져 읽어보게 되었다.

     

    나이 공부

    그냥 편안히 읽어보려했는데, 처음에는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조금 달랐다.

    저자가 영성지도자이자 심리치료사라서 그런지 영혼 및 심리학적으로 많이 풀어내었고,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나이드는 것에 대한 통찰을 깨우칠 수 있도록 해주었다.

     

    " 한 인간으로서 성숙해지려면 세상의 고통을 느끼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보호막을 뚫고 나가야 한다.

    어쩌면 이것이 나이 듦의 핵심 비결일 것이다. 비현실적이고 안전하고 비실용적인 부정의 삶을 사는 것을

    멈출 때, 인류의 심장에 놓인 타락을 느끼고 그에 대해 뭔가를 하겠다고 결심할 때 우리는 영혼으로 나이를 먹는다."

    결혼과 육아를 통해 겪게되는 어려움을 가끔은 벗어나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이러한 것들도 다 나이가 드는 과정이며 부정해서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고 저자는 말하는 것 같았다.

    인생이 건네는 초대를 받아들이고 이를 통해 성장해 나아갈 때 나이가 든다고 한다. 시련을 겪으며 변하지 않는다면 고정된 상태로, 성장하지 못한 상태로, 나이들지 않는 채로 머물게 된다고 한다. 어려움을 느낄 때마다 이를 잘 해결해 나가는 것이 잘 나이드는 과정임을 기억한다면 어려움을 대하는 태도도 달라질 것이다

     

    KakaoTalk_20190309_223708400.jpg

     

    아이를 키우고 있어서 이 부분이 더 크게 느껴지기도 했는데, 자녀의 인생에 부모의 영향이 얼마나 큰지도 느끼게 되었고, 자녀를 위해서라도 내 삶에 더 책임감있게 살아야겠다고 생각하였다. 잘 나이들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다시 다짐해본다.

     

     

    KakaoTalk_20190309_223707189.jpg

     

    KakaoTalk_20190309_223706033.jpg

    잘 나이드는 방법으로 후대에 남길 유산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데, 우선은 스스로 잘 나이들어 가족 뿐만 아니라 주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살아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현재는 아이가 어려 나와 가정을 돌보는 것이 우선이기도 하겠지만, 앞으로 어떤 일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을지도 고민해 보아야겠다.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환경 등에 대해 작은 실천이라도 꾸준히 행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도 같다.

     

    저자는 나이 드는 것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으로 사는 것이라고 한다. 숫자로서의 나이가 아닌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을 때 성숙하게 나이들 수 있다.

    이번에 읽으면서 나의 상황과 관련된 부분에 더 많은 눈길이 갔으며, 앞으로도 나이가 점점 들어가면서도 종종 읽어보면, 크게 도움될 것 같았다. 나이 먹을 때마다 당면하는 과제는 크게 다를 것이고, 그때마다 경험하는 감정도 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준 것만으로도 나이공부를 읽은 보람은 느낄 수 있었다.

     

     

     

     

  • 나이 공부 | yy**id | 2019.03.2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나이 듦에 대한 희망의 여정...

    나이 듦에 대한 희망의 여정

    지금 당신은 나이를 잘 먹고 있습니까?

    세월이 흐름에 나이 듦은 이치이다. 이러한 이치를 거스르며 살아갈 수는 없기에 그저 먹는 나이, 나는 제대로 나이를 먹고자 이 책이 읽고 싶어졌다.

    나이 들었다는 그 첫맛이 가시지 않는다는 저자의 말처럼 나 또한 더 이상 내가 2.30대처럼 젊지는 않구나 싶은 마음에 야속함이 느껴지는 건 왜일까.

    육체적인 나이는 겉으로 표시가 나지만 문제는 마음이다. 왜 마음은 나이를 먹지 않는 것일까. 이에 이 책은 '내 나이를 행복하게 받아들이는 마음의 기술'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인생 전반을 통틀어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열정이다.

    - 젊음의 정신과 성숙의 정신은 나이 먹는 경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평생 젊음의 정신이 강했다면 당연히 늙어서도 그럴 것이고 계속 젊은 느낌을 유지할 것이다. p55

    저자가 말하는 젊음의 정신을 나는 열정이라 생각한다. 열정은 인생을 이끌어 감에 꼭 필요한데 나이 들수록 이러한 열정의 감퇴는 더욱더 나이 듦만을 도드라지게 만든다. 이에 나는 적절한 열정을 인생의 동반자로 삼고 싶다.

    - 나이가 든다는 느낌은 생각보다 심오하다. 그것은 언젠가 죽는다는 사실, 바로 인생 법칙의 발견이다. 이 법칙을 이해해야 한다. p 45

    저자는 노년의 첫맛은 젊음의 덧없음을 몸과 영혼으로 깨닫게 한다고 한다. 나의 2~30대 시절을 떠올려 보면 정말 나이 듦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지 않았었다. 그리고 죽음도 함께. 솔직히 지금도 죽음은 나와는 거리가 멀다는 생각에 그리 떠올리지 않는다. 물론 인간에게 있어 죽음은 필연적이라는 건 알지만.

    젊음도 한순간으로 휙-하고 지나가버림에 정말 눈 깜짝할 사이란 걸 지금은 오롯이 느낀다. 아직은 늙었다고 할 수 없는 나이-지만 달리 젊다는 느낌도 없다. 지금 나의 감정은 그저 약간의 서글픔이라고나 할까... 이는 저자가 얘기하는 각자 인생 시기와 환경에 따른 것으로 지극히 주관적이고도 주관적인 것일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다.

    - 우리는 나이를 먹지 않는 영혼, 온전한 성숙이 허용되지 않아 노년에 대해서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인생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우리의 길을 찾아야 한다..... 온전한 인간이 된다는 의미에서 나이가 든다는 것은 그냥 늙는 것과는 다르다. p 30

    세월이 흐르면서 점점 더 사람이 되고 점점 더 자신이 되는 것에서 나이 듦의 의미를 저자는 찾는다. 그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누구나 먹는 게 나이-이다. 단지 나이만 많다는 이유로 어른이라고 불러주고 싶지 않다. 그런 의미로 본다면 세상엔 어른이 되지 못한 어른이 넘치는 세상이기도 하다.

    얼마 전에 우연히 본 영화 후드 보이가 떠오른다. 나이 듦은 수많은(반복되는)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서서히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이 아닐는지. 그 과정 속에서 성숙해지는 것이 아닐까. 물 흐르 듯 자연스럽게 나이가 들고 싶고 나 또한 그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자 한다. 그리고 성숙은 행동의 변화를 통해서 완성됨에 부단한 노력은 필수겠다.

    제대로 된 어른이 되고자 하는 분들에게 권해드린다. 풍부한 삶은 어쩌면 젊은 시절이 아닌 노년의 삶에 속해있는 건지도 모른다. 나이가 들수록 더욱더 풍요롭고 다채로운 행복감을 얻고자 한다면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나이 듦의 가치, 지금 이 시점에서 생각해 보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 든다.

    '나이 공부', 참 멋진 말이다.

     
  • 나는 나이가 든다는 말을 세월이 흐르면서 점점 더 사람이 되고 점점 더 자신이 된다는 의미로 사용한다. 나는 치즈와 ...

    나는 나이가 든다는 말을 세월이 흐르면서 점점 더 사람이 되고 점점 더 자신이 된다는 의미로 사용한다. 나는 치즈와 와인을 떠올린다. 어던 것은 그냥 시간이 지나면 좋아진다. 그런 것들은 준비가 될 때가지 함쪽에 가만히 두면 된다. 그럼 시간과 더불어 보이지 않는 내부의 연금술이 작용해 맛과 향을 부여하면서 좋아진다. - '서문' 중에서

     

     

    점점 더 사람이 되자

     

    이 책의 저자 토마스 무어세계적인 영성 지도자이자 심리치료사다. 그의 저서 <영혼의 돌봄>은 뉴욕타임스에서 46주 연속 1위를 기록한 베스트셀러였며, 그밖에도 <영혼의 종교>, < 섹스의 영혼>, < 영혼의 오푸스, 일의 즐거움> 등 스물네 권의 책을 썼다. 그중 세 권은 '더 나은 삶을 위한 도서상'을 수상했다. 또한 융 심리학, 원형 심리학, 신화, 상상력, 예술 분야에서 많은 글을 발표해왔다.

     

    그의 주요 경력을 살펴보면, 한때 수도사였고 음악가였으며 대학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다가 심리치료사가 되었다. 열세 살 때 집을 떠나 수도원 생활을 시작했고 드폴 대학교에서 음악과 철학을 접했으며 미시간 대학교에서 음악학 석사를, 윈저 대학교에서 신학 석사를, 시러큐스 대학교에서 종교학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철학을 갖기 시작하면서 그는 인간의 근원적인 문제를 들여다보았고 많은 사람들이 맞닥뜨리는 삶의 부정적인 요인들도 면밀히 분석했다. 그 결과 그의 글과 책들에서 꾸준히 언급되는, 자기 내면에 잠자고 있는 영혼을 일깨우고 영적인 삶의 길을 찾는 문제로 귀결되었다. 현재 그는 영성, 심리 치료, 생태학 등을 주제로 활발한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이로는 분명 노인인데도 세상과의 상호작용은 여전히 미성숙한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공감도 사회도 알지 못한다. 타인에게 가슴을 열 줄도 모른다. 어린 시절에 생긴 분노나 힘든 감정을 계속 붙잡고 있을 수도 있다. 그래서 이런 사람들은 많은 경험을 해도 더 이상 성장하지 않는다. 결코 허물을 벗지 못한 애벌레 상태로 머물기 때문이다. 해는 바뀌지만 이들의 나이는 들지 않는 것이다.

     

    그렇다. 나이를 잘 먹으려면 경험을 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경험을 받고 변해야 한다. 감화를 받지 않고 인생을 산다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의식도 못하고 생각도 하지 않게 될 것이다. 따라서 영혼을 키우지 않으면 우리들은 나이가 들지 않는다. 비록 활동적이라 해도 자신을 둘러싼 세상에 대한 깊은 인식과 연결되지 못한다. 진정으로 나이가 든다면 깊은 맛을 보게 되므로 영혼의 선물을 발견할 것이다. 그러면 나이가 드는 것이 즐거운 경험이다. 

     

     

     

    20190227_171841.jpg

     

     

    나이 드는 단계

     

    나이 드는 단게

     

    1. 불멸의 느낌

    2. 나이 듦의 첫맛

    3. 성인으로 자리 잡음

    4. 노년으로 이동

    5. 세상만사 순리대로

     

    태어나서 25년 가량은 나이 생각을 별로 하지 않으며 끝을 상상하지도 않는다. 그러다 젊음이 지나가버리면 그 첫맛은 일종의 충격이다. 그다음 단계는 몇 년이 걸리는 점진적 과정으로 인생의 틀을 잡고 어엿한 한 인간이 되는 시기이다. 네 번째 단계는 이제 더 이상 젊지 않다는 사실을 서서히 깨달으며 많은 변화에 적응해야 하는 시기이다.

     

    마지막 단계에 이르면 노년을 맞춤 외투처럼 걸칠 수 있다. 그때에는 자신이 어른임을 인정하게 된다. 이 단계는 어찌 보면 불가사의하다. 나이를 잊고 육체적 문제들을 있는 그대로 무덤덤하게 처리하면서 판단이나 다른 제약에서 벗어나게 된다. 인생과 나이 먹는 일에 대해 보다 신비롭게 접근하게 되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에는 별로 신경 쓰지 않게 된다.

     

    40대 중반인 저자의 동료가 스스로 나이 들고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아차리게 되었는지 이야기해주었다. 인쇄물을 읽으려면 팔을 쭉 펴서 읽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는 마치 작은 비극이라도 일어난 것처럼 그 이야기를 했다. 사실 그것은 첫맛의 경험, 젊음에서 빠져나와 더 큰 시간 감각과 인생의 호弧에 대한 자각 속으로 들어가는 충격적인 경험이었던 것이다. 인생의 이 중대한 변화, 나이 들고 있다는 이 자각은 처방전을 조정하거나 독서용 안경을 구입하는 일에 불과할 수도 있다. 그러나 아무리 사소해 보여도 깊이 들여다보면 이런 순간들은 진정한 통과의례이다.

     

    나이를 먹는 것은 그저 이 지구상에서 몇 년 살았는지에 대한 햇수를 더하는 것이 아니다. 나이를 먹게 되면 진지하게 인생에 임하며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또한 이것은 세̈ 속에서 젊음의 희망과 야망이 가치 있는 경험과 뒤섞이는 것이다. 한 인간의 타고난 재능과 잠재력이 미묘한 뭔가가 되는 과정이다. 심리학자 은 이를 '개성화'라고, 영국의 천재 시인 키츠'영혼 만들기'라고 불렀다.

     

     

    특정 원료를 다루는 법

     

    살면서 경험했던 것들을 반성할 때 우리들은 되돌아보며 자신을 과거에 놓는다. 과거는 현재를 유의미하게 해주는 이미지와 이야기를 쌓아 놓은 저장고이다. 물론 고통이 연상되어 과거가 두렵기도 하지만 우리 모두는 생각보다 강해서 이것이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우리들은 어떻게 되돌아보며 반성하는가? 열린 대화를 통해 반성을 한다.

     

    융은 영혼을 만들거나 원료를 처리하는 과정에 연금술의 이미지를 사용했다. 원료 자체는 라틴어로 '프리마 마테리아'라고 부른다. 여기서 프리마는 '처음'을 의미한다. 달리 말하자면 '원시原始' 혹은 '날것'이라고 뜻할 수 있다. 보통 우리들은 이를 '원료'라고 말한다. 연금술사는 실제 원료를 모아서 유리 용기에 넣고 다른 물질과 혼합해서 가열하고 관찰했다. 이는 바로 우리가 기억과 생각들로 행하는 일이다. 

     

    심리 치료는 영혼의 재료에, 즉 기억과 관념과 감정과 관계와 성공과 실패에 초점을 맞추는 매우 강렬한 대화 형식이다. 이 모든 것을 반성이라는 용기에 넣고 강렬한 분석으로 가열할 수도 있고 변형할 수도 있게 된다. 우리들은 인생의 재료를 담아 관찰할 수 있는, 그리고 감정적 열기와 변형을 촉진할 수 있는 용기들이 필요하다.

     

    오늘날에는 반성적인 삶을 사는 데 관심을 가진 사람이 많지 않은 것 같다. 현대의 삶은 행동이나 행동 계획에 전념한다. 앞으로 더 나은 행동을 하기 위해 우리가 한 일을 평가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반성이 아니며 진실로 과거를 돌아보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과거를 이용하는 것이다. 반성은 평가나 계획에 도움이 되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반성은 그 자체로 우리의 존재 상태를 심화시킨다. 우리는 반성을 통해 더 사려 깊은 사람이 되고, 그러한 변화는 나이 듦의 일부이다. 

     

     

    건설적인 힘으로서의 분노

     

    나이 들수록 화가 점점 심해지고 빈번해자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면 이렇게 해보라고 저자는 권한다.

     

    1. 화를 들여다보자.

    2. 과거를 들여다보자.

    3. 늘 강해야 한다.

    4. '영혼의 힘'과 접촉하자.

    5. 분노는 긍정적으로 무엇을 원할까?


    분노라는 감정에 대해 우리들은 일반적인 편견, 즉 좋지 않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그 이유는 단지 유쾌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꼭 그렇지 않다. 분노는 좋은 목적에 유익할 수 있으며, 분노를 긴장의 타당한 표현으로 이해한다면 노인을 상대할 때 분노를 좋지 않게 여기는 선입견을 덜 갖게 될 것이다. 노인들은 자신들을 형편없이 여기는 세계를 향해 분노를 표출할 힘이 필요하다.

     

    먼저 전반적으로 분노를 긍정적이고 좋은 감정으로 생각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분노를 포함해 모든 감정은 과장되거나 극단적이거나 부정적으로 표현될 수 있다. 잠재적으로 모든 감정은 문제가 된다. 그렇다고 해서 그 자체가 나쁘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분노는 뭔가가 잘못되었을 때를, 그리고 나서서 불만을 효과적으로 표현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 분노를 보여주는 이 특별한 영혼의 힘에 나이 제한은 없다.

     

     

    외로움과 혼자 있는 것

     

    나이 들면서 우리는 유연성과 회복력을 요구하는 통로들을 통과한다. 우리는 잃고 얻으며 또다시 잃는다. 저자가 책에서 계속 반복하는 주제는 나이 듦이란 세월이 흘러가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 아니라 인생에 기꺼이 마음을 열고 그 초대를 받아들여서 몇 번이고 변하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그 많은 변화가 모여 지켜본 인생이 아니라 살아온 인생이 된다.

     

    혹은 미국의 작가이자 사상가인 헨리 데이비드 소로<월든>에서 '나는 생각하며 살고 싶어서, 오직 인생의 본질적인 사실만 바라보며 인생이 가르쳐줄 것을 배울 수 있는지 알아보고 싶어서, 죽는 순간이 왔을 때 내가 살지 않았다는 사실을 발견하지 않기 위해서 숲으로 왔다'고 말했던 인생이 된다. 삶이 우리를 나이 들게 한다면 그것은 우리가 삶을 환영하고 그 연금술에, 영혼의 화학적 성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그 꾸준한 변화에 마음을 열었기 때문이다.

     

    '나이 먹는다'는 말을 세월의 흐름이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잘 '나이 드는' 와인과 치즈에 관한 말로 이해하면 좋겠다. 이들은 나이 들수록 더 좋아지며, 심지어 나이를 먹음으로써 특별한 가치를 지닌다. 그렇다. 인간도 비슷한 방식으로 나이 들 수 있다. 자신의 경험에 의해 변하면서 더 진짜가 되고 더욱 풍미가 있어지는 것이다. 

     

     

    그 모든 작은 죽음들

     

    평생 죽으면서 사는 방법 증 하나는 인생에 늘 따르는 '작은 죽음들'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상실, 실패, 무지, 좌절, 질병, 우울증 같은 것을 말이다. 이런 경험들은 어떤 의미에서 반反생명적이다. 삶의 과정을 중단시키거나 지연시킨다. 우리들은 그런 경험을 피하고 극복하고 통과하고, 결국엔 그런 경험에서 자유로운 삶을 살고자 한다. 또 다른 방법은 그런 경험에 굴복하지 않으면서 이 역시 인생이라고 생각하고 수용하는 것이다.

     

    살다 보면 죽음끝남과 실패의 형태로 자주 찾아온다. 나이를 잘 먹는다는 것은 활기찬 인생의 과정에 죽음도 포함시키는 것이다. 더 큰 의미에서 죽음은 사람으로서 우리에게 깊이를 부여한다. 그러나 이 은유적 죽음은 우리 삶의 끝을 위한 실제적인 준비이다. 나이를 잘 먹어서 죽음의 역학에 익숙해지면 병에 걸리거나 오래 살아 실제로 죽음이 닥치고 있음을 알게 되어도 기겁하지 않게 된다. 심지어 노년을 환영하고 귓가에 들리는 죽음의 속삭임을 반길지도 모른다. 죽음은 우리의 일부였기에 다가오는 죽음이 삶을 강렬하게 만들어줄 것임을 아는 것이다.

     

     

    20190313_202439.jpg

     

     

    있는 그대로의 자기 자신으로 살아라

     

    나이 듦을 다루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으로 사는 것이다. 나이 들지 않았으면 어떨지 상상하면서 나이 듦을 피하지 말자. 자신보다 형편이 나은 젊은 사람 생각도 하지 말자. 다시 젊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지 말자. 나이 듦의 부정적인 측면들을 부정하지도 말자. 있는 그대로의 자신으로, 그리고 자신의 나이대로 살자. 잘 숙성된 명품 와인이나 치즈처럼 말이다.

     

    "노인이라는 낯설고 무서운 강을 품위 있게 건너자"

  • [인문]나이공부 | ca**as69 | 2019.03.12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나이 공부라는 ...

    나이 공부라는 책의 제목과 책의 표지 뒷면에 써있는 '지금 당신은 나이를 잘 먹고 있습니까?'라는 문장만으로도 내가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충분한 이유였다

    저자는 자연스럽게 지혜의 원천이 될 만큼 진실로 성숙한 사람을 어른이라고 부르고 어른은 탁월함을 표현하는 말이라고 했으며 나이 듦이란 세월이 흘러가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 아니라 인생에 기꺼이 마음을 열고 그 초대를 받아들여서 몇 번이고 변하는 것을 의미하며 그 많은 변화가 모여 지켜본 인생이 아니라 살아온 인생이 된다고 이야기한다.

    그 이야기가 나 -'어쩌다 어른'이라는 TV 프로그램 제목처럼 어쩌다보니 시간이 흘러 외형만 어른이 되어 있는 지금의 나- 를 깊이 돌아보게 하고 다시 보담으며 나이듦을 기꺼이 받아들이며 준비할 수 있게 해준다.

     

    20190303_105706.jpg


    저자인 토마스 무어는 '나이 듦을 다루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으로 사는 것이다'라고 이야기한다.

    나이 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의 나이를 받아들이는 동시에 최대한 즐겁게, 역설적이지만 나이에 상관없이 나이를 먹지않으면서 살기로 하는 것라고 했다.

     

    20190307_143759.jpg


    "나는 은퇴(retirement)를 're-tire', 

    그러니까 '타이어를 가는'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싶다.

    바퀴를 새로 장착하고 

    신선한 자극과 새로운 충동으로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

    삶이 끝날 때까지 사는 것이다." 


    이 책에서 내가 머물러 있는 현실에서 준비해야 하는 '은퇴'에 대해서 새로운 해석과 접근을 하게 해준 내용이었다.

    저자는 은퇴는 단순히 커리어로 특정 지어지는 시기의 끝이 아니라 가장 중요한 단계의 시작, 인생의 자유로운 단계다라고 이야기 했으며 은퇴 계획을 세울 때는 자신의 삶에 어떻게 의미를 더 할 수 있을지 고려하고 새로운 모험으로 다시 틀을 짜라고 했다.

    고갈된 정신적, 육체적 체력의 힘없고 무기력한 노년이 아니라 내면의 즐거움과 여유로움으로 새로이 출발하는 노년을 상상하게 해주었고 기꺼이 나이듦을 받아들이게 해주었다.

    저자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단지 노년의 문제가 아니라 인생 전체의 문제이다. 또 나이 든 사람들만이 아니라 인생을 온전히 사느냐, 아니면 인생의 도전을 피하느냐의 선택권을 가진 젊은이들의 문제이다. 계속 나아가고 깊이 숨어 있는 잠재성을 펼치고 진정한 개인이 되고 갈수록 인생을 사랑하고 준비된 채로, 그리고 준비를 하면서 노년에 이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지금 나의 연령과 상관없이 누구나 태어나면서 시작된 노년으로 가는 이 길, 이 시간들을 헛되이 보내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어쩌다 어른이 아니라 진정한 어른으로 나이 들어갈 수 있도록 외형의 젊음이 아니라 변화, 도전을 기꺼이 즐기고 받아들이며 자신만의 개성과 매력으로 가득한 내면의 젊음에 집중하자.

    달력상의 나이듦은 저멀리 던져버리자!!!


     

  • 나이 공부 | ck**09 | 2019.03.1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시간이 나는 화살과 같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는 요즘입니다. 이 책의 제목...

     


    시간이 나는 화살과 같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는 요즘입니다. 이 책의 제목처럼 ‘눈 떠보니 50’이라는 말을 어른들에게 자주 들었는데 이제 50도 금방이고 아무런 별 대책도 없이 나이만 먹어갑니다.


     


    사실 50살이 예전과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은 사실입니다. 우리나라는 벌써 2년 전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했고, 오는 2026년에는 초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우리나라가 초고령화 사회와 백세 시대에 진입함에 따라 주변에 환갑이나 칠순잔치하시는 분들도 많이 줄어들고 있고 주변에 90이나 심지어 100세에 이르시는 분들도 흔치 않게 봅니다. 방송에서도 70~80대에도 여전히 건강하게 또 왕성하게 방송활동하시는 분들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자에 따르면 나이 듦에 대한 생각과 인식은 별반 달라지지 않았고 그에 따르는 개인적·사회적 대비도 나이 듦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고 합니다. 정부에서 노후대비 강화로 진행하는 사업들은 약간의 공공복지나 노후대비 교육 등에 그치고 있고 이러한 물질적이고 실용적인 대책만으로는 풍요롭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보장하기 어렵습니다.


     


    심리치료사인 저자는 삶의 쌍두마차 격인 몸의 건강과 영혼의 건강은 그만큼 중요한만큼, 나이 듦이 두렵고 슬프다는 관점에서 벗어나 그 만족스러움의 선물이 무엇인지를 깨달아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이를 위해서 저자는 젊음에 대한 집착, 외로움, 일, 은퇴, 성, 우정 그리고 병과 죽음까지, 나이 들면서 부딪히는 여러 문제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돌아보게 해 자신의 결론에 이르게 하는 것을 목표로 이 책을 썼다고 합니다.


     


    이 책은 어제까지만 해도 젊다고 느끼던 사람이 문득 운동 후 몸이 뻣뻣하고 쑤시고 있는 주름에 새 주름이 눈에 띄는 등 갑자기 나이 들었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순간으로 시작합니다. 저자는 이렇게 어느 날 문득 나이 들었음을 느끼는 것을 ‘나이 듦의 첫맛’으로 표현합니다. 나이 듦의 맛은 평생 지속되는데, 육십에는 오십이길 바라고 칠십에는 육십이었으면 합니다. 이 맛은 쓰지만 흐르는 시간에서 벗어나 삶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게 하며 우리를 보다 온전한 인간이 되게 해는 맛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는 나이 듦의 첫 규칙이 나옵니다. 젊음의 아름다움과 힘의 상실을 직시하고, 나이 들면서 느끼는 슬픔과 우울증도 달콤하면서 쓸쓸한 선물, 즉 멜랑콜리로 받아들이라고 조언한다. 이렇게 되면 모두가 피해갈 수 없는 가장 큰 난제인 죽음도 삶의 과정 안에 끌어안을 수 있게 된다. 죽음이 있기에 삶이 있다는 죽음의 은유, 죽음의 역학을 받아들이면 병과 죽음 앞에서도 기겁하지 않을 수 있다고 했다.


     


    나이 듦의 다양한 문제를 살핀 후 저자가 제시하는 나이 듦을 다루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으로 사는 것입니다. 자신보다 형편이 나은 젊은 사람 생각은 하지 말고, 다시 젊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지 말고, 나이가 들지 않았으면 어떠할지 상상하면서 나이 듦을 피하려 하지 말라고 합니다. 이 모든 바람은 부질없는 망상으로 현실 회피를 조장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나이 들어가는 늙은 전통주의자와 반항적인 젊은이가 함께 존재하는데, 이러한 젊은 정신이 사라지지 않게 유지해야 합니다. 그래서 나이를 받아들이며 깊어지는 것과 함께 언제나 인생의 초대를 거절하지 않고 응대해 자신의 삶을 확장해야 합니다. 여기서 나이는 숫자가 아니고, 삶의 방식에 의해 결정된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저자는 또한 인생의 모든 영역에서 긍정적인 전망과 창조성을 지니고 노년을 즐기면서 잘 살려면 인생의 모든 단계에서 성숙해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나이를 먹고 실제 노년에 이르는 방식은 인생의 전환점과 길목들을 어떻게 지나왔느냐에 크게 좌우되므로 나이가 드는 것은 단지 노년의 문제가 아니라 인생 전체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시간이 나는 화살과 같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는 요즘입니다. 아무런 별 대책도 없이 그리고 그닥 나아짐도 나이만 먹어가는 듯해서 저자신이 안타깝습니다. 그런데 저자는 이러한 저의 안타까움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기’때문이라고 지적합니다. 이렇듯 이 책은 나이듦에 대해서 심층적인 성찰과 수많은 사례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래서 이미 나이 드신 분들 나이가 꽤 들어가고 있는 분들 나아가 아직 젊은 분들 모두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교환/반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안내
반품/교환방법

[판매자 페이지>취소/반품관리>반품요청] 접수
또는 [1:1상담>반품/교환/환불], 고객센터 (1544-1900)

※ 중고도서의 경우 재고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교환이 불가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의 경우 상품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으며 교환/반품 접수 전에 반드시 판매자와 사전 협의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중고도서의 경우 판매자와 사전의 협의하여주신 후 교환/반품 접수가 가능합니다.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북인북
판매등급
특급셀러
판매자구분
사업자
구매만족도
5점 만점에 5점
평균 출고일 안내
2일 이내
품절 통보율 안내
44%

이 책의 e| 오디오

바로가기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