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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루테이프의 편지(믿음의글들 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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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쪽 | B6
ISBN-10 : 8936501763
ISBN-13 : 9788936501761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믿음의글들 176) 중고
저자 클라이브 스테이플즈 루이스 | 출판사 홍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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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1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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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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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에 대해서 아주 진지하게 그린 책. 저자는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처럼, 아무리 그리스도의 길을 따르는사람이라도 유혹과 거짓말과 환상, 그 밖에 여러가지 속임수에 빠질 수 있다고 31장에 걸쳐 말하고 있다.

저자소개

목차

서문 스크루테이프가 보내는 31통의 편지 부록 1961년판 서문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 pa**noid80 | 2012.05.0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원수가 자아를 버리라는 건아집으로 소리치고 주장하기를 그만두라는 뜻에 불과하다.그래서 인간들이 아집을 버리고 나면 진짜 각자의...
    원수가 자아를 버리라는 건
    아집으로 소리치고 주장하기를 그만두라는 뜻에 불과하다.
    그래서 인간들이 아집을 버리고 나면
    진짜 각자의 개성을 전부 돌려준다구.
    원수는 인간이 온전히 그의 것이 될 때,
    그 어느 때보다 더 진정한 제 모습을 찾을 수 있다고 큰소리친다.
    (불행히도 이건 원수의 진심이지.)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중에서.



    언젠가 교보문고에서 신영이가 이 책을 사는 걸
    물끄러미 바라본 기억이 난다.
    신영인 C.S. 루이스를 좋아해 내게 여러번
    그의 책을 추천해주었으나
    웃기지도 않게 교만한 나는,
    기독교 서적은 따분해서 읽지 않으려 했었다.
    바보, 멍충이..

    이제 1위 자리에 올려놓았던 알베르 까뮈의 <시지프 신화>를
    끄집어내고 살며시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를 올려논다.
    파스칼의 <팡세>와 함께 우리가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솔직히 충격이었고 심리학에 관한 도전을 주었다.
    죽이고 싶은 사단과의 영적싸움이 더욱 흥미진진해졌다.
    사단의 심리를 꿰뚫고 있는듯,
    인간을 집요하게 방해하고 유혹하는 마귀의 시점에서
    (마귀에게 감정이입되는 묘한 짜릿함이 있는게 좀 위험하지만)
    편지형식으로 쓰여진 이 책은
    (하나님을 원수, 인간을 환자라 말하고 있다.)
    역설적으로 하나님의 생각을 더 알게 되는, 감사한 결과를 주므로
    사단이 사람들에게 성경 다음으로 읽지 못하게 방해할 책이라 여겨진다.
     
     
    2005.07.23 21:32


  • C. S. 루이스의 책에 대해서는 관심이 많다. 예를 들면 <나니아 왕국>도 유명한 책이기도 하면서 영화로도 많은 ...

    C. S. 루이스의 책에 대해서는 관심이 많다. 예를 들면 <나니아 왕국>도 유명한 책이기도 하면서 영화로도 많은 이의 인기를 얻었다.

     

    <C. S. 루이스의 기독교적 세계>라는 책도 읽어보았는데 루이스의 전반적인 개요에 대해 알 수 있었다.

     

    한편,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도 한번 읽어보고 싶었다.

     

    자신의 마음속에서 싸우는 악의 내용들을 정리해놓았다는 글을 읽고서 더 읽어보고 싶었다.

     

    이 책은 스크루테이프라는 악마 세계의 간부가 되는 삼촌이 웜우드라는 젊은 조카 악마에게 보내는 31개의 편지로 구성되어 있다.

     

    책의 내용은 다소 어렵게 느껴졌다. 이러한 내용을 정리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

     

    읽다 보면 감탄하는 내용도 있었고 나 자신에 대해 돌아보는 계기도 되었다. 악마의 세계가 사람들을 유혹하고 미혹하는 것이 얼마나 교묘한지 이러한 것들을 잘 알 수 있는 내용이다.

     

    그리스도인 이라면 한 번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두께가 얇은 책이니 부담없이 읽어볼 수 있을 것인데 다만 내용을 마음에서 되새기면서 읽어보아야 할 것이다.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를 통해서 유혹하는 악마의 궤계들, 신을 향한 그리스도와 내세를 향한 개개인의 마음을 현실에 붙들려는 궤계들, 이성에 유혹되거나 성욕 등에 관심과 욕망을 갖게 됨으로 지옥으로 끌고가고자 하는 궤계들 등을 알 수 있는 내용들이다.

     

    각자 자신들에게 깨우침이 되는 내용이 많을 것 같다. 루이스의 깊은 영적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책이다.

  • 이 책을 읽으면, 우리 삶의 매순간에 악이 어떻게 존재하고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우리의 생각을 조정하고 있는지 분명히...

    이 책을 읽으면,

    우리 삶의 매순간에 악이 어떻게 존재하고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우리의 생각을 조정하고 있는지 분명히 인지할 수 있다.

     

    그리고 불신자들에게도 "악"이 도대체 무엇인지 알게 해주기 위해,

    꼭 읽도록 권유하고 싶은 책이다.

  • 곁에 두고 오래 볼 작품 | jy**08 | 2006.04.14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200페이지의 적은 분량의 책이기에, 빨리 읽자면 읽을 수도 있는 작품이다. 하지만, 악마들 간에 이루어진 서신으로서 악마의 ...
    200페이지의 적은 분량의 책이기에, 빨리 읽자면 읽을 수도 있는 작품이다. 하지만, 악마들 간에 이루어진 서신으로서 악마의 입장에서 쓰였기에 모든 것에 180도 뒤틀려 있는 만큼, 몇 번씩 곱씹어서 읽어보아야 했다. 언제나 유혹에 휘둘리는 평범하고 약한 인간의 한 사람으로서 무섭도록 뜨끔한 부분도 있었고, 새롭게 알고 깨닫게 된 사실들도 적잖이 있었다. 저자의 기독교관에서 쓰인 작품이지만 지극히 주관적인 작품이라고는 할 수 없기에, 지나칠 수 없는 부분이 많았다. 현재에 충실하지 못하고, 보이지 않는 먼 미래에 시야를 놓고 막연하게 불안한 심리상태를 가지는 것에 대해 자주 지적하는데, 철저하게 그쪽에 속해있는 나 자신의 좁은 세계가 부끄럽게 느껴졌다. 하지만, 계속 읽어나가다 보니, 저자가 서문에서 이야기했듯이 뭔가 숨막히게 질식할 지경이 되어버렸기에 집중력을 유지하기가 힘들어졌다. 일단 일독은 했지만 앞으로 가능하다면 거듭 곱씹어서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이었다. [P.S] '이미도의 등 푸른 활영어'에서 읽었는데, C.S루이스가 많은 작품들을 남긴 유명작가였지만, 정작 죽을때는 소리소문 없이 언론의 조명을 받지 못하고 죽었단다. 왜냐하면 그가 죽은 날짜가 존.F.케네디 대통령이 암살당한 1963년 11월 22일이었기 때문이다. 원수는 결국 인간이 자신에게 유리한 편견으로부터 자유로워져서, 이웃이 가진 재능을 볼 때와 똑같이, 해 뜨는 광경이나 코끼리나 폭포수를 볼 때와 똑같이, 자신의 재능 또한 솔직하고도 감사한 마음으로 기뻐할 수 있길 바라는 거다. 원수는 그리하여 인간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든 피조물(자기 자신을 포함해서)은 하나같이 영광스럽고 뛰어난 존재'임을 인정하게 되기를 바란다. 물론 인간의 동물적인 자기 사랑이야 그 작자고 하루빨리 없애고 싶어하지. 하지만, 원수는 새로운 종류의 자기 사랑 - 자기 자신을 비롯하여 모든 자아를 향한 사랑과 감사 - 을 회복시키기 위해 장기 정책을 쓰고 있다. ......84-85.p 원수가 바라는 건, 거짓된 것이나 무익한 것들을 거부한다는 점에서는 진정으로 비판적인 태도를 보이면서도, 판단하지 않는다는 점에서는 - 즉 자신이 거부하는 대상에 관해 생각하느라 시간을 낭비하는 대신, 앞으로 양분이 될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토를 달지 않고 겸손하게 받아들인다는 점에서는 - 전적으로 무비판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야. .......94.p 우리는 인간들의 삶 속에서도 같은 인간을 오나전히 제 것으로 소화시키고 싶어하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강렬한 지배의 열망을 보곤 한다. 그들은 상대방의 지적인 삶과 정서적인 삶 전체를 단지 자신의 연장선상에 두고자 한다. 즉 자기 자신뿐 아니라 상대방을 통해 자기의 증오심을 발산하며, 자기의 불만을 터뜨리고, 자기의 이기심을 충족시키려 드는 것이다. 우리는 자신의 열정을 펼칠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얼마 되지 않는 열정을 억눌러 버린다. 그리고 혹시라도 여기에 저항하는 사람은 아주 이기적인 사람이 된다. ....197.p 자신의 마음을 악마의 마음으로 비트는 일은 설사 그것이 아무리 쉽다고 해도, 결코 재미있거나 오래 할 일은 못 된다. 그렇게 계속 마음을 비틀고 있다가는 일종의 영적 경련이 오게 되기 때문이다. 나는 스크루테이프를 통해 말하고 있는 내내, 온갖 먼지와 티끌과 갈망과 욕망으로 나 자신을 몰아내야 했다 그러다 보니 책을 다 끝내기도 전에 거의 질식할 지경이 되었다. 책이 더 길어졌더라면 독자들도 마찬가지 였을 것이다. ....201.p
  • 원수와 알게 된 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아직 진짜 겸손을 배웠을 리 없거든. 무릎을 꿇고 앉아 죄를 고백한다 한들 앵무새처럼 ...
    원수와 알게 된 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아직 진짜 겸손을 배웠을 리 없거든. 무릎을 꿇고 앉아 죄를 고백한다 한들 앵무새처럼 말을 따라 하는 것에 불과해. 사실 마음 밑바닥에서는 이렇게 회심까지 해 두었으니 이만하면 원수의 장부에 상당량 초과 액수를 달아 놓은 셈이라고 여전히 믿고 있는데다가, 이렇게 교회에 나와 별 볼일 없으면서도 잘난 척하는 이웃들과 함께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겸손이요 선심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구. 그러니 이런 심리상태를 되도록 오래오래 유지하도록 신경 잘 쓰거라. -너를 아끼는 삼촌, 스크루테이프- 악마가 우리에게 가장 즐겨쓰는 주된 무기는 거짓말이다. 그러나 악마끼리는 어쩌면 위와 같이 진실을 얘기할 지도 모른다. 악마 역시 오만하기는 하지만, 내 마음을 속속히 알고 있는 영(靈)이기 때문이다. 사자처럼 먹을 것을 으르렁 거리며 찾아다니는 그들에게 먹히지 않도록 주의하자. 그리고 항상 깨어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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