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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독서학교
297쪽 | A5
ISBN-10 : 8957918647
ISBN-13 : 9788957918647
엄마의 독서학교 중고
저자 남미영 | 출판사 애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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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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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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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영 박사에게 듣는 우리 아이 독서 교육 노하우!
무슨 책을, 어떻게 읽어 줄까?
국내에서 최초로 제시하는 유아 독서 교육 연령별 가이드


독서를 통한 아이들의 두뇌 개발법을 담은『엄마의 독서학교』. 이 책은 독서 교육 학자인 저자가 5년간 전국 5만여명의 학부모의 설문과 면담을 모아 연구한 사례와 함께 저자 자신이 아이들을 키운 경험을 바탕을 담아 정리했다.

《엄마의 독서학교》는 유아기에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아이의 운명이 바뀐다고 말하며 0세부터 7세까지 나이에 맞게 독서하는 법을 소개한다.

저자소개

글·남미영(한국독서교육개발원 원장)
숙명여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어린이문학으로 석사 학위를, 청소년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교육인적자원부의 브레인 한국교육개발원에서 교과서, 교육 방법, 교육 정책을 연구하던 중 독서 능력과 학습 능력이 비례한다는 것을 발견하고, 국내 최초로 독서 능력 진단 및 향상 프로그램을 개발한 독서 교육 학자다.
2003년부터 한국교육개발원 원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공부 잘하는 아이로 만드는 독서 기술>, <공부가 즐거워지는 습관 아침독서 10분>, <논술 잘하는 아이로 만드는 생활 속 글쓰기>, <엄마가 어떻게 독서 지도를 할까> 등을 저술했다.
제1회 해송동화상, 제34회 소천아동문학상을 수상한 동화 작가이기도 하며, 대표 작품으로 유아 동화 <꾸러기 곰돌이>, 분단의 아픔을 그린 <소년병과 들국화>, 가족 동화 <할머니 품은 벙어리장갑보다 따뜻해> 등이 있다.
문화관광부 게임물등급위원회 부위원장, 한국우수도서 선정위원, 서울시 정신건강지킴이 홍보대사, 지역사회협의회 부모교육위원, 한국출판연구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도 전국을 돌며 연 100회 이상의 독서 교육 강연을 열고 있다.
세 아이의 엄마인 그녀는 ‘작가, 독서학자, 엄마’라는 세 가지 역할 중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것이 어느 것이냐는 질문에 ‘엄마’라고 자신 있게 대답하는 여성이다.

목차

프롤로그
엄마가 되었을 때 기억해야 할 것들

제1장 엄마는 자녀의 운명을 만든다
유아기를 놓치면 평생 놓친다
오감이 발달해야 우수한 두뇌로 성장한다
빈부의 차이는 두뇌의 차이에서 온다
평생 쓸 독서 습관, 유아기에 만들어진다
책에 대한 좋은 추억이 행복한 독자를 만든다

제2장 자장이야기 시대-태어나서 첫돌까지
‘사랑한다’고 말해 주세요
행복한 두뇌로 만들어 주는 엄마의 자장가
옹알이, 세상을 향해 띄우는 아기들의 담화
아기는 웃으면서 세상에 대한 호감을 배워요
하루에 30분씩, 아기와 로맨틱한 대화를
책 찢는 아기에게도 박수를!
품 안에서 듣는 동요·동시의 힘
첫돌 전 아기에게 어려운 책도 읽어 주세요
아기에게 아빠가 가까이 있어야 하는 이유
일어나 앉으면 작은 그림책을 준비하세요
자장이야기 시대의 책꽂이

제3장 마주이야기 시대-첫돌에서 만 2세까지
첫돌 아기의 세상 대탐험
수다쟁이가 되어 주세요
책 읽는 모습을 보여 주세요
들려주자, 들려주자
몸짓 언어를 음성 언어로 바꿔 주세요
어휘력 창고를 좋은 단어들로 채워 주세요
모국어가 정확해야 외국어도 잘해요
그림책, 첫돌 아기에게 말을 걸다
그림책, 천천히 읽어 주세요
책 다루는 법을 가르쳐 주세요
잠자는 아기에게 책을 읽어 주세요
존경받는 아빠, 알고 보니 책 읽어 주는 아빠
마주이야기 시대의 책꽂이

제4장 그림이야기 시대-만 2세에서 만 4세까지
미운 세 살 예쁜 네 살, 세상의 중심에 서다
엄마, 내 생각 좀 들어 보세요
들어 주자, 들어 주자
엄마를 귀찮게 하는 질문의 천재들
세 살 아이, 그림책에게 말을 걸다
세 살 아이, 생활 동화 그림책에 빠지다
네 살 아이를 매료시키는 이야기 그림책
자연은 세상에서 가장 큰 그림책
빌린 책은 남남 사이, 책의 주인이 되게 한다
아이들은 왜 같은 책을 여러 번 읽어 달라고 할까?
베드타임 동화, 무엇을 어떻게 읽어 줄까?
아이들은 읽기보다 쓰기를 먼저 한다
집중하고 있을 때 방해하지 마세요
그림이야기 시대의 책꽂이

제5장 옛날이야기 시대-만 4세에서 만 5세까지
다섯 살의 독립 선언서
아름다운 ‘너 메시지’를 보내 주세요
다섯 살 아이, 전래 동화에서 인생의 법칙을 배운다
전래 동화 100% 즐기는 엄마의 질문법
베드타임 동화 다양하게 즐기기
동시·동화로 상상력을 기른다
책 읽어 줄 때 질문에 답변하는 방법
독서 습관 확실하게 다지기
좋은 엄마는 칭찬의 기술을 가지고 있다
옛날이야기 시대의 책꽂이

제6장 유치원 시대-만 5세에서 만 6세까지
배우기, 생각하기, 관계 맺기
독서 이력서를 써 주세요
우리 아이, 독서 준비도는 충분한가?
우리 아이는 수동적인 독자인가, 창의적인 독자인가?
글자는 언제, 어떻게 가르쳐 주어야 하나?
만화책에 빠지기 전에 어휘력 높여 주기
공부가 즐거워지는 줄거리 찾기 능력 길러 주기
공부가 너무 즐거운 집중력 길러 주기
지식의 억만장자로 만드는 기억력 높여 주기
논리 지능을 길러 주는 ‘이유 대기’ 독서 놀이
질문 능력을 높여 주는 ‘왜 그럴까’ 독서 놀이
대인 관계 지능을 높여 주는 ‘만약에’ 역할 놀이
도덕적 판단력을 길러 주는 ‘그러면’ 독서 놀이
유치원 시대의 책꽂이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1. 5년간의 연구 결과가 한 권의 책으로 저자 남미영 박사는 1980년부터 정부 출연 연구 기관인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초·중·고등학교 국어 교육 및 독서 논술 교육을 바탕으로 배움과 학습의 기술이 되는 독서 방법에 관해 연구해 온 독서 학자이다. ...

[출판사서평 더 보기]

1. 5년간의 연구 결과가 한 권의 책으로
저자 남미영 박사는 1980년부터 정부 출연 연구 기관인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초·중·고등학교 국어 교육 및 독서 논술 교육을 바탕으로 배움과 학습의 기술이 되는 독서 방법에 관해 연구해 온 독서 학자이다. 연구 때마다 유아 시절에 독서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아이에게는 이후 어떤 교육을 해도 별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래서 최근 5년간은 ‘독서 교육이 유아에게 줄 수 있는 최상의 것은 무엇일까?’에 대해 연구했고, 그 답으로 ‘엄마가 가정에서 아기와 함께하는 독서 놀이’라는 결론을 얻었다.
지난 5년간의 연구 결과를 묶은 이 책의 주제는 ‘독서 놀이를 통한 유아의 두뇌 개발법’이다. 이 책에 나오는 대부분의 사례는 저자와 공동 연구를 약속한 전국의 5만여 학부모들이 설문과 면담으로 제공해 준 결과물이다. 거기에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장들의 풍부한 경험, 그리고 세 아이를 키운 저자의 경험도 섞여 있다.

2. 태어나서부터 7세까지 연령별 독서 교육은 이렇게
부모의 두뇌가 좋건 나쁘건, 학력이 높건 낮건, 경제적으로 부유하건 가난하건, 세상의 모든 아기는 똑같이 천재로 태어난다. 그런데도 초등학교 들어간 이후 학습 능력에 차이가 나는 것은 ‘엄마의 독서학교’에서 7년 동안 받은 교육의 질 때문이다. 만 6세가 되기 전까지 유아는 우뇌 중심으로 배운다. 규칙이나 논리로 배우는 좌뇌식 학습법이 아니라, 이미지나 패턴을 통해 총체적으로 받아들이는 우뇌식 학습법이다. 두 살배기에게 문자 교육이나 지식 교육을 시키는 엄마들을 자주 만나게 되는데, 이는 유아의 특징을 이해하지 못한 데서 오는 잘못이다.
이 책은 태어나서부터 7세가 되기까지 각 연령대에서 엄마가 강조해 주어야 할 역할과 그림책의 종류, 생활 속에서 언어 자극을 주는 법, 사고력을 키우는 질문 등 육아와 독서를 아우르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각 장의 마지막에는 그 시기에 맞는 좋은 책들을 선정해 놓았다.

3. 그림책도 발달 단계에 맞춰 읽혀라
한국우수도서 선정위원, 한국출판연구소 자문위원이기도 한 저자는 그림책도 발달 단계에 맞춰 읽히라고 특히 강조한다. 태어나서 첫돌까지는 동요·동시, 첫돌에서 만 2세까지는 사물 그림책, 만 2세에서 만 4세까지는 생활 동화 그림책과 베드타임 동화, 만 4세에세 만 5세까지는 전래 동화, 그리고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 유치원 때는 배우기와 관계 맺기 능력을 강화해 주는 총체적 독서 놀이로 독서 교육을 해야 한다는 것. 만약 유치원 때까지 사물 그림책이나 그림 카드 위주로만 독서를 했다면 아이는 책읽기에 흥미를 잃고, 동요·동시를 읽어 주지 않았다면 듣기와 말하기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며, 생활 동화 그림책과 가까이 하지 못한 아이라면 사회성이 부족해진다. 그리고 옛날이야기를 별로 읽어 주지 않았다면 기억력 훈련이 탄탄하지 못해 초등학교에 들어가 선생님 말씀을 들을 준비가 되지 않은 것임을 여러 사례를 통해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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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 진정아 님 2013.03.08

    잠자나

회원리뷰

  • 엄마의 독서학교 | sh**0202 | 2010.11.13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우리 아이는 이제 30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과연 얼만큼 아이의 교육에 대해 관심을 가졌고, 올바른 육아를 했는지에 대해서는 ...
    우리 아이는 이제 30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과연 얼만큼 아이의 교육에 대해 관심을 가졌고, 올바른 육아를 했는지에 대해서는 스스로 물어봐도 잘했다는 말을 하기는 힘들다. 물론 육아의 대부분을 엄마가 담당하고 있고, 아빠인 나로서는 한 발 뒤로 물러나 있는 것이 사실이고, 그만큼 관심이 덜했다는 것 또한 사실이다. 엄마의 육아법에 대해서 대부분 옳다고 믿었으며, 그에 잘 따르는 딸 아이를 보면서 나름대로 잘 자라고 있다는 자기 위안을 하고 있을 뿐이다. 당연히 전문 육아서적에 대해서도 멀리하게 되었다. 대부분의 육아서적에 나와 있는 내용들은 저마다의 옳은 방법을 제시하고 있지만 그에 따른 상술이 반드시 존재하고 있다는 막연한 불신감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더욱 멀리하게 되었던 것 같다. 하지만, 서서히 말문이 트이고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딸아이를 보면서 지금의 상태가 어떤지 부모러써 앞으로는 어떤 육아를 해야할지에 대하여 갑자기 걱정이 생기기 시작했으며, 급기야 남들이 많이 읽는다는 [엄마의 독서학교]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대부분의 해답은 책에 있다는 믿음에는 변함이 없다.
     
    아이에게 있어 엄마는 유아기 까지는 절대적인 존재임에 틀림없다. 저자는 이 책에서 엄마를 아이가 다니는 학교의 교장선생님이라는 표현을 하고 있다. 모든 교과과정은 물론 인성의 발달까지 계획하고 실천하는 교장선생님이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정말 막중한 책임이 아닐수 없다. 기본적인 욕구만을 해결해 주는 일도 버거운데 ,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교육의 토대를 수립해줘야 하는 일까지 담당해야 하다니, 그 책임이 정말 클 수 밖에 없다. 하지만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아이를 키우는데 있어 반드시 유아교육이라는 전문적 학문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아이가 성장해 가는 시기에 맞는 요구반응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알맞게 잘 반응해 주면 되는 것이다. 물론 적당한 시기와 정확한 반응을 한다는 것이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이 책은 태어나서 만 6세가 되기까지 1년 단위로 아이의 올바른 독서방법 다시말해서 맞춤형 독서를 이야기 하고 있다. 글자도 알지 못하는 아이에게 무슨 독서가 필요할까 하는 의문을 제기할수도 있겠지만, 그 점에 대해서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그저 다른 누군가가 책을 읽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아이에게는 커다란 교육이라고 한다. 그 사람이 엄마나 아빠라면 효과는 더욱 커지게 마련이다. 어린시절 밥상머리 교육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온 가족이 같이 식사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지극히 한정 되었던 시절, 어쩌다 가족이 모두 모여 같이 식사를 하는 시간은 의례 그동안의 잘잘못이 가려지는 시간일수 밖에 없다. 밥을 먹는 태도에서 부터 시작하여 학업성적 교우관계까지 끊임없는 지청구를 들어야 하는 시간이다. 소화가 잘 될리 없다. 하지만, 방법이 잘못되었을수도 있지만, 밥상에 앉아 어른들과의 대화를 통한 교육방법은 그 효과가 크다고 생각한다. 오랜시간이 지난 지금도 그 시절에 들었던 이야기들은 나에게 습관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그와 마찬가지로 배갯머리 교육이라는 말을 한다. 아이를 재우는 시간에 아이에게 많은 책을 읽어주라는 것이다. 단순히 재우기 위해서 읽어주는 것이 아니라 습관을 길러주라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아이가 잠들었다고 바로 책읽기를 멈추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잠든 후 몇분간은 계속해서 읽어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아이는 무의식중에 외부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다 기억한다고 한다. 다시말해 아이가 잠들었다고 해서 아이에 대한 비관적인 이야기를 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연령별 책읽기에 대한 방법이 끝날 때마다  그 시기에 읽으면 좋은 책들에 대한 목록이 나와있다. 아쉽게도 우리집에 있는 책의 목록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었다. 그렇다고 해서 결코 그 목록에 있는 책들을 다 구입하고 싶지는 않다. 지금 있는 책만으로도 아이가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책이 부족해서 못 읽는 아니라, 읽는 방법이 서툴기 때문에 읽지 못하는 것이다. 저자는 잘못된 습관중 하나로, 엄마들이 아이의 잠자는 시간을 이용하여 자신의 책을 읽는 것은 좋지 않다고 말한다. 물론 아이가 깨어 있을 때 자신의 독서를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나만 하여도 책을 읽고 있으면 이내 아이가 달려와서 자신의 책을 읽어달라고 하던가, 아니면 다른 일을 하자고 한다. 하지만, 저자는 아무리 그렇다 하더라도 아이에게 책읽는 엄마, 책읽는 아빠의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또한 유아기에는 많은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는 것 보다 적더라도 자신만의 책을 구입해서 읽는 것이 좋다고 말하고 있다.
     
    본보기 집단을 구성해서 거기서 얻은 사례를 통하여 지극히 객관적인 독서방법을 이야기 해주고 있다. 물론 중간중간 교육학책을 읽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전문지식이 없더라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이야기 들이다. 또한 , 잘못되어 있는 본보기로서의 예를 들어줄 때 그게 꼭 나의 이야기와 같은 것들이 많아서 꽤 뜨끔한 경우가 많았다.  집에 책이 많은 것은 좋지만, 아이의 책은 없고 대부분이 부모의 책만 있다면 그것도 좋은 것이 아니라는 저자의 말에서는 , 대놓고 나한테 하는 이야기 같아서 우리 아이에게 꽤 미안한 생각이 들기도 했다. 수많은 사교육이 넘쳐나는 현실에서 그것들을 똑같이 따라하고 싶지도, 따라할수도 없지만 책 만큼은 풍족하게 읽히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또한 책을 좋아하고 제대로 읽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욕심도 많이 있다.  하지만, 결코 강요하고 싶지는 않다. 작가의 말처럼 항상 책과 함께 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아이가 책에 대한 거부감을 만들지 않는 것 . 그것만으로도 제대로 된 독서교육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물론 여기저기서 추천하는 필수독서목록을 위주로 한 책읽기를 주입하고 싶은 생각도 없다.  그저 책을 편하게 생각하는 아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런 아이를 만들고 싶은 부모라면  한번 쯤은 이 책을 읽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조기 교육은 두 살배기 아기를 일곱 살배기 아이로 만드는 것도 아니고, 많은 지식을 가르쳐서 백과사전 같은 아이로 만드는 것도 아닙니다. 알맞은 시기에 가장 적절한 교육적 자극을 제공해 '행복한 두뇌'로 만들어 주는 교육입니다.  [ 본문중에서 ]
  • 아이들이 장난감보다는 책을 더 좋아하길 바라는 건 모든 엄마들의 바람이 아닐 련지. 나 역시 마찬가지의 바람을 갖고, 나중에 ...

    아이들이 장난감보다는 책을 더 좋아하길 바라는 건 모든 엄마들의 바람이 아닐 련지. 나 역시 마찬가지의 바람을 갖고, 나중에 아이가 태어나면 장난감보다는 책을 더 많이 접하게 해줘야지 하고 마음먹고 있었다. 그리고 이 마음은 얼마 전 듣게 된 특강을 통해 더 굳히게 되었다. 아이한테 어릴 때부터 책을 많이 접하게 해주고, 책 육아를 통해 아이를 영재로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것이다. 내 아이가 영재까지 되길 바라지는 않는다. 다만, 잘 자라길 바랄 뿐인데, 그것이 책 육아만으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하게 된 것이다.

     

    그러던 차게 보게 된 책 <엄마의 독서학교>는 내 시선을 끌었다. 아이에게 별다른 사교육 없이 책 육아만으로 기르자면, 적어도 유치원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전적으로 아이의 교육은 엄마의 몫이라는 말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엄마의 독서학교라는 말은 그 무엇보다 내 마음을 끌었다.

     

    책은 말하고 있었다. 엄마가 되었을 때 먼저 기억해야 할 것은, 엄마는 독서학교의 교장 선생님이라는 것이었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내가 교장 선생님이라는 생각이 들자 그냥 엄마의 입장에서 생각했던 것보다 확실히 더 넓게 아이의 육아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뭔가 큰 책임감이 느껴졌다. 엄마로서만 생각 할 때는 그냥 그때그때 도서관 같은 곳에서 책을 빌려서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내가 아이의 교장 선생님이라는 생각이 들자, 집에도 책을 놔두고 뭔가 교육 시스템을 갖고 아이에게 가르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아이에게 책은 또 하나의 장난감이라는 생각을 하게 했다. 공부의 도구로서의 책이 아닌, 세상을 알아가기 위한 또 하나의 장난감인 책. 독서학교의 교장 선생님이 된 나는 아이가 최소한 유치원에 가기 전까지는 모든 것을 공부가 아닌 재미있는 놀이로서 가르쳐야겠다고 다짐했다. 그것은 엄마인 내가 노력만 하면 얼마든지 잘 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했다. 괜한 조급함이나 괜한 비교로 다짐이 흔들리지만 않는다면 말이다. 이런저런 교육이 많은 요즘. 주변 사람들의 의견에 흔들리지 않고, 남들이 하니까 그냥 따라가지 않고, 내 주관대로 끝까지 아이를 교육자로 설 수 있길 바래본다.

     

    내가 아이에게 정한 교육 기간은 최소 10년. 그 기간 동안 나는 내 아이에게 내 시간을 많이 배려할 셈이다. 태어나서 10살까지는 아이가 엄마의 손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기간이고, 엄마가 아이에게 많은 걸 해줄 수 있는 기간이기도 하다. 이 기간 동안 나는 독서학교의 교장 선생님으로서 아이에게 맛있는 고기를 주기 보다는 고기 낚는 법을 알려주고 싶다.

     

     

     

    - 연필과 지우개 -

  •  아기는 엄마로부터 세상을 배운다.  4살 된 아기에게 책을 골라주다보니 너무 두서 없이 골라주는 것 같...

     아기는 엄마로부터 세상을 배운다.

     4살 된 아기에게 책을 골라주다보니 너무 두서 없이 골라주는 것 같아서

    좀 더 체계적으로 책을 골라보기위해 도움이 될까하고 골랐던 책인데,

    의외로 1세부터 7세까지 육아지침서라해도 손색이 없을 책이었다.

    낳아서부터 아이에게 대화는 방법부터 책를 고르고, 읽어주는 단계까지

    기본적으로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과 어렵지 않게 생활에서 아이에게 보여 줄 수 있는

    일상에서 독서습관 들이기 등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독서 생활이 가득하고,

    또, 직장을 다니면서 항상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는 내게

    함께한 시간이 많기 보다는 짧은 시간이나마 아이와 함께하며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라는 좋은 조언도 함께 실린 책이다.

    무엇보다도 그 어떤 독서보다도 엄마의 사랑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게 마음에 든다 ^^

    연령별로 추천 도서 목록도 나와있고,

    평상시 유치원 때로 미루었던 동시의 중요성도 새삼 깨닭았다.

    요즘처럼 독서가 중요하게 자리잡은 때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또 또래 아이 엄마들에게나 친구들에게도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었다.

    오늘 친정올케의 책을 사들고 친정나들이를 하는데,

    왠지 뿌듯한 마음이 든다.

  • 엄마의 독서학교 | re**2345 | 2008.06.1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태어나서 7세까지 아이의 발달 단계에 따라 독서 교육을 어떻게 시키라는 지침서. 아주 유용하면서도 내 아이...

    태어나서 7세까지 아이의 발달 단계에 따라 독서 교육을 어떻게 시키라는 지침서.

    아주 유용하면서도 내 아이에 대한 반성이 팍팍 되는 책이다.

    1장. 엄마는 자녀의 운명을 만든다 -  무지막지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거운 문장이다 - 에서

    보여준 한국교육개발원의 보고 결론을 읽으며 고개를 끄덕여야 했다.

     

    '학력의 차이를 만드는 것은 단순힌 부모의 학력이나 경제력이 아니라,

    학력이 높고 경제력이 높은 부모가 그렇지 못한 부모보다

    자녀의 독서 교육에 관심이 많기 때문이다"

     

    솔직히 아이에게 책 읽어주기 귀찮을 때도 있는데

    매일 읽는 것은 '매일 두뇌를 훈련하는 것'이란 말을 생각하면 꼼짝마라다.

    누군들 아이가 똑똑하고 잘 되기를 바라지 않겠는가.

    책 읽기를 통해 머리가 좋아진다는데, 그만한 엄마의 희생으로라도

    아이가 생각의 힘을 키우면 좋겠다고 생각되니 귀찮은 내 마음을 고쳐먹게 된다.

     

    태어나서 첫돌까지는 자장 이야기 시대

    첫돌에서 만2세까지는 마주 이야기 시대

    만2세에서 만4세까지는 그림 이야기 시대

    만4세에서 만5세까지는 옛날 이야기 시대

    만5세에서 만6세까지는 유치원 시대를 나누고

    각 연령대마다 동요,동시, 배움책, 그림책들을 소개하고 있어서

    내 아이가 속한 단계를 골라 현 상태를 점검해 볼 수도 있어 좋다.

     

    아이의 어휘력 창고를 능동적인 좋은 말들로 채워주고,

    세상에서 가장 큰 그림책인 자연을 많이 느끼게 해 주고,

    아름다운 '너 메시지'를 많이 보내 주고,

    무엇보다 질문을 잘 던져야 한다는 점을 새삼 느꼈다.

     

    그리고... 유치원 시대 아이들에게 소개하는 독서 놀이는 잘 메모해 놨다가 써먹어야겠다.

    - 논리 지능을 길러 주는 '이유 대기'

    - 질문 능력을 높여 주는 '왜 그럴까'

    - 대인 관계 지능을 높여 주는 '만약에' 역할 놀이

    - 도덕적 판단력을 길러 주는 '그려면' 재판 놀이

     

    내 아이는 잘 크고 있는지 다른 아이와 비교해서 잣대 세우기보다

    이 책에서 그 해답을 명쾌하게 찾을 수 있어서 좋다.

    강추!

  • 제목을 처음 볼 때는.. 어떤어떤 책을 어떤식으로 언제 얼마만큼을 얼마나 자주 읽어주어야 한다는 지침서...
    제목을 처음 볼 때는..

    어떤어떤 책을 어떤식으로 언제 얼마만큼을 얼마나 자주 읽어주어야 한다는 지침서이려니 했다..
     
    그러나 책 한 권을 지난 일주일간의 출장동안 틈틈이 읽고 난 후에 느낀것은
    내 아이를 엄마인 내가 어떤 정신적/신체적태도를 지닌채 아가와 말하고 듣고, 즉 대화하고 책읽기를 하면 된다는
    세 아이를 키워내면서 어떻게 책을 통해 아이와 소통하는지를 알려주는 마음 따듯한 경험이자 추천내용이구나...하고 느꼈다.
     
    요즘 젊은 엄마들은 극성스러울 정도로 너무 빨리 아기 또는 아이들에게 책일기를 주입시키는 건 아닌가...
    직장맘인 나는 주변 엄마들의 과한? 모습에 좀 질리기도하고 걱정이 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무조건 부모가 읽어주는 책의 양이 많은 것만도, 아이가 책의내용을 빨리 이해하는 것만도 능사가 아니란걸 확실히 알 수 있었다..
     
    부모(엄마와 아빠 모두)가 책을 진심으로 조아하고 생활속에서 항상 책 읽는 모습을 보여주고
    아이가 책 읽는 습관을 지닐 수 있게 환경을 조성해 주고
    많은 책이 아니어도...여러가지 방면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책에서 그 경험을 회상하며 대입시킬 수 있게 해주며..
    베트타임도 활용하며,
    무엇보다 아이의 질문에 엄마가생각하며 응하고 답해주며, 또는 상상의나래를 펼 수 있게 질문을 유도하는것...
    그렇게 아이의 말을 이끌어 내도록 엄마인 내가 정말 많이..(지금에 비한다면..) 노력 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이의 연령별..추천도서도 분류별로 쉽게 정리되어 있어서,
    당장 실천하는데 도움이 될 거같았다..
     
    주변엄마들, 나이드신 어르신들, 여러 전문가들의 서로 다른 이야기에 혼란스러운 부분도 많았는데
    앞으로 어떻게 우리 아이와 소통해 나갈지 방향을 잡을 수 있어서 맘이 편안해 졌다!
     
    그러나 새해 첫 날, 첫 달에 누구나와 같이 새로운 결심을 하듯이...
    나도 역시 결심을 해 보지만, 생활 속에서 하나하나 실천하는 것....이것이야말로...저자의 뜻을 진심으로 이해하는 것이리라..
     
    벌써 20개월 지나 두 돌이 얼마 남지 않은 우리아이와 함께 그 나이대에 맞는 책들, 그 나이대에 해주어야하는 것들부터
    찬찬히 잘 해보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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