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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 네명 머시기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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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5
ISBN-10 : 8901082357
ISBN-13 : 9788901082356
전교 네명 머시기가 간다 중고
저자 김해등 | 출판사 웅진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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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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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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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수상작! 바닷가 마을 사람들이 겪는 소소한 일상 속에 삶의 본질을 그려낸 제1회 웅진주니어문학상 수상작품 <전교 네명 머시기가 간다>.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갑도 마을의 어른들과 자연속에서 뛰놀며 건강하게 커가는 아이들의 구김없는 모습이 자연스럽고 감동적인 7편의 소중한 이야기입니다.

바다와 햇빛과 바람 속에서 건강하게 자라나는 갑도 분교 아이들의 꾸밈없는 이야기를 그려냈습니다. 명순이, 수남이, 동우, 동호를 중심으로 한 어촌 마을의 순박하고 끈끈한 정이 담긴 이야기 7편이 실려 있습니다.

저자소개

저자 : 김해등
■ 작가 소개
글_ 김해등
서해안의 작은 섬 비금도에서 태어났고 지금도 바다사 보이는 마을에서 아이들과 더불어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있습니다. 2007년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에서 동화를 공부하던 중 ‘제1회 웅진주니어문학상 신인부문 특별상’을 받았고 '제6회 대산대학문학상 동화부문‘에 동화가 당선되었습니다. <오마이뉴스>라는 인터넷 뉴스 기자로 활동하며 ’2002년 최우수 기자상‘을 받았고, 이때의 이야기들을 모아 <징검다리 편지>라는 수필집을 펴냈습니다.

그림_ 윤정주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했습니다. 재치가 톡톡 튀는 재기발랄한 그림뿐 아니라 만화를 무척 좋아해서 만화 그리기에도 열심입니다. <애벌레가 애벌레를 먹어요> <통조림에서 나온 소인들> <짜장면 불어요> <축구생각> 같은 동화책과, <꽃장수와 이태준 동화나라> <누가 웃었니> 같은 그림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목차

달랑게를 잡아라

철퍽새야, 안녕

할아버지의 천년거북

독살을 알랑가 모르것소이?

사투리 경연대회

울음통대

마지막 오징어잡이

책 속으로

■ 본문 중에서 “이리 줘, 내 거랑게.” “내가 잡았는디?” 동호가 눈을 끔뻑이소 손사래를 치며 말했다. 동우가 도끼눈으로 동호를 쳐다봤다. 동호는 무서워 주겠다는 얼굴을 했다. 용수가 동우한테 철퍽새를 건넸다. 동우 입이 초승달처럼 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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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중에서

“이리 줘, 내 거랑게.” “내가 잡았는디?”
동호가 눈을 끔뻑이소 손사래를 치며 말했다.
동우가 도끼눈으로 동호를 쳐다봤다. 동호는 무서워 주겠다는 얼굴을 했다. 용수가 동우한테 철퍽새를 건넸다. 동우 입이 초승달처럼 쭉 벌어졌다. 동우는 철퍽새 머리를 쓰다듬었다. 철퍽새가 눈을 꼭 감았다. 동우는 새도 주인을 알아본다고 여겼다. 동우는 철퍽새 등에 얼굴을 가만히 대 봤다. 볼이 금세 따뜻해졌다. 비릿한 해초 냄새도 났다. - 본문 51쪽 중에서

어른들은 배가 뭍에 도착하기도 전에 서둘러 짐을 챙겼다. 아이들을 위해 애쓰고 있는 사람들에게 선물할 것이라, 애지중지 꼭 붙들었다. 살아서 물을 찍찍 뿌려대는 갑오지어, 대야에서 뿍뿍 기어다니는 전복과 소라, 부채만큼 큰 병어, 어른 팔뚝만 한 숭어, 바짝 말라 골골 냄새를 풍기는 가오리까지. 얼핏 어시장을 열어도 될 것 같았다. 마중나간 동호는 창피해서 숨어버리고 싶었다. 후줄근한 엄마, 아빠의 모습도 싫었고, 비릿한 생선 냄새도 역겨웠다. 이상하게 사투리를 안 쓰면서부터 갑도에서 나는 것들은 이유없이 싫었다. - 본문 120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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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 책소개 “알 밴 거 잡아묵으먼 안 된다고 했제?” “천벌 받아분다고 안 하디야.” 바다와 바람과 햇빛과 하나 되어 건강하게 자라는 갑도 분교 네 아이, 명순이, 수남이, 동우, 동호의 아름답고 소중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갑도 마을의 풍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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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알 밴 거 잡아묵으먼 안 된다고 했제?” “천벌 받아분다고 안 하디야.”
바다와 바람과 햇빛과 하나 되어 건강하게 자라는 갑도 분교 네 아이, 명순이, 수남이, 동우, 동호의 아름답고 소중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갑도 마을의 풍년을 기원하며 네 명의 아이들이 캄캄한 어둠을 뚫고 마을 뒤쪽의 모래밭에서 마을 앞의 모래밭으로 달랑게를 무사히 옮겨오는 이야기인 <달랑게를 잡아라>, 명순이를 이뻐하는 선생님의 관심을 돌려받고 싶었던 동우가 철퍽새를 잡는 과정에서 느끼는 생명의 존귀함을 그린 <철퍽새야, 안녕>, 방학이라 도시에서 놀러 온 명순이 사촌 미애에게 반한 수남이가 할아버지가 신줏단지 모시듯 하는 거북 등껍질로 썰매를 타다가 망가뜨린 이야기인 <할아버지의 천년거북>, 본교체험을 위해 도시에서 생활하게 되자 갑자기 사투리를 거칠게 쓰고 생선 냄새를 심하게 풍기는 갑도 사람들이 창피해진 동호의 갈등을 그린 <사투리 경연 대회> 등 도시의 삶을 그린 이야기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참으로 자연스럽고 인간적인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진 7편의 연작동화이다.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갑도 마을의 어른들과 자연 속에서 뛰놀며 건강하게 자라는 아이들의 구김 없는 모습이 감동적이다.

“문장이 유려하고 인물 간의 유대감을 매우 자연스럽게 표현한 작품이다. 어촌의 소소한 일상을 다루었음에도 독자가 몰입할 수 있도록 삶을 잘 그려냈고 어린이다운 모습을 잘 보여주어 여러 모로 안정적이다. 사투리의 맛과 사람 사이의 정, 인물의 개성이 잘 나타나 신인답지 않은 여유도 느껴진다. - 웅진주니어문학상 심사위원 이지호, 황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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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전교 네 명 머시기가 간다 | hd**r | 2017.04.26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김해등 작가의 『전교 네 명 머시기가 간다』는 제1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신인부문 특별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한 자그마한 섬 ...

    김해등 작가의 전교 네 명 머시기가 간다는 제1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신인부문 특별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한 자그마한 섬 마을 갑도분교의 전교생 네 명의 아이들이 펼치는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어떤 한 가지 주제나 메시지를 가지고 이야기를 끌고 가는 동화라기보다는 여러 가지 삶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재미나게 풀어내고 있는 동화입니다. 도합 7편의 소소한 사건들이 등장하는 연작동화입니다.

     

    전교생 네 명 뿐인 섬마을 분교 아이들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 때론 마음이 맑아지기도 하고, 때론 괜스레 기분이 좋아지기도 합니다. 어쩐지 선해지는 느낌을 갖게도 합니다. 그만큼 동화에서 나오는 에너지는 맑디맑습니다.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들이 이렇게도 재미나고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합니다.

     

    동화가 참 좋아 찾아보니, 작년(2016)부터 초등학교 4학년 국어활동 교과서에 그 내용이 수록되었다고 하네요.

     

    섬마을 아이들의 이야기답게 달랑게를 잡기도 하고, 철퍽새를 잡기도 하며, 오징어를 잡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처럼 어로와 수렵을 하는 활동들 역시 결론은 생명을 지켜내는 결말을 맺기에 더욱 좋은 느낌을 갖게 합니다. 마치 담력 테스트를 하는 것과 같은 이야기가 있는가 하면, 작고 귀여운 질투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도 있고, 마을 전통문화에 대한 애정을 느끼게 해주는 이야기들도 있습니다. 특히, 사투리를 부끄러워하는 마음과 여전히 사투리를 자랑스러워하고 사용하는 모습의 대조가 우리로 하여금 자신의 언어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돌아보게도 됩니다. 저 역시 어린 시절엔 참 사투리를 많이 사용했었는데, 언젠가부터 사투리를 사용하지 않게 된 것이 좋은 건지. 안타까운 건지 생각해보게도 되네요.

     

    아이들이 만들어가는 소소하고 재미난 에피소드들. 분명 읽다보면 그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될 참 좋은 동화입니다.

  • 전교 네 명 머시기가 간다 | lu**82 | 2011.09.04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책소개>   바다와 바람과 햇빛과 하나 되어 건강하게 자라는 갑도 분교 네 아이, 명순이, 수남이,...
    <책소개>
     
    바다와 바람과 햇빛과 하나 되어 건강하게 자라는 갑도 분교
    네 아이, 명순이, 수남이, 동우, 동호의 아름답고 소중한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도시의 삶을 그린 이야기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참으로 자연스럽고 인간적인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진 7편의 연작동화가 수록되어 있어요.
    바닷가 마을 사람들이 겪는 소소한 일상 속에 삶의 본질을 그려낸
    제1회 웅진주니어문학상 수상작품

    “알 밴 거 잡아묵으먼 안 된다고 했제?” “천벌 받아분다고 안 하디야.”
    바다와 바람과 햇빛과 하나 되어 건강하게 자라는
    갑도 분교 네 아이, 명순이, 수남이, 동우, 동호의 아름답고 소중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갑도 마을의 풍년을 기원하며 네 명의 아이들이
    캄캄한 어둠을 뚫고 마을 뒤쪽의 모래밭에서 마을 앞의 모래밭으로
    달랑게를 무사히 옮겨오는 이야기인 「달랑게를 잡아라」
    명순이를 이뻐하는 선생님의 관심을 돌려받고 싶었던 동우가
    철퍽새를 잡는 과정에서 느끼는 생명의 존귀함을 그린 「철퍽새야, 안녕」
    방학이라 도시에서 놀러 온 명순이 사촌 미애에게 반한 수남이가
    할아버지가 신줏단지 모시듯 하는 거북 등껍질로 썰매를 타다가 망가뜨린 이야기인
    「할아버지의 천년거북」
    본교체험을 위해 도시에서 생활하게 되자
    갑자기 사투리를 거칠게 쓰고 생선 냄새를 심하게 풍기는 갑도 사람들이 창피해진
    동호의 갈등을 그린 「사투리 경연 대회」
    등 도시의 삶을 그린 이야기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참으로 자연스럽고 인간적인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진 7편의 연작동화이다.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갑도 마을의 어른들과
    자연 속에서 뛰놀며 건강하게 자라는 아이들의 구김 없는 모습이 감동적이다.
     
    요즘 도시속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전혀 접해보지 못할 이야기들이 펼쳐지고 있다.
    이 이야기를 통해 도시 아이들도 작은 어촌마을을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다.
    그래서 언제 한번 그런 곳을 찾아가고 싶은 마음이 생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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