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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아름다운 이유
251쪽 | A5
ISBN-10 : 8992650191
ISBN-13 : 9788992650199
사람이 아름다운 이유 중고
저자 박승근 | 출판사 푸르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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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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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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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의 삶을 컬러로 칠하는 사람들의 열정 이야기!

치열한 삶을 꾸려가는 사람들의 소박한 인생철학이 담긴 에세이 『사람이 아름다운 이유』. KBS TV <포토다큐 사람들>에 소개 되었던 이야기를 저자가 직접 선별해 사진과 함께 삶의 이야기를 풀어간다. 프로그램의 사진작가였던 저자는 TV를 통해 전부 들려 줄 수 없었던 주인공들의 삶을 소개한다. 한명, 한명을 다시 찾아다니며 새롭게 인터뷰한 글을 엮었다.

장애인 스포츠댄스 부분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휠체어 댄서 이영호. 에베레스트 정복 후 발가락을 모두 잃는 아픔을 겪고 초고층빌딩 청소부로 살아가는 산악인 복진영. 옷 몇 벌과 기타 외엔 가진 것이 없는 가수 이호준. 저자는 가까이에서 지켜본 사람들이 고난을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살아가는 열아홉 명의 모습을 글과 흑백사진으로 담아냈다.

가진 것 없어 보이지만 그 누구보다 자신의 삶을 사랑하고 '희망'을 잃지 않는 사람들. 그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는 현실에 주저하지 않는 의지와 용기를 전해준다. 사람들의 곁에 머물며 일상의 순간을 잡아낸 저자의 진실성 담긴 흑백사진은 공감을 이끌어낸다.

저자소개

목차

바퀴에서 되찾은 희망_ 휠체어 댄서 이영호
초고층빌딩 청소부_ 산악인 복진영
미식축구는 내 인생_ 러닝백 최영나
야구를 상상하는 사람_ 시각장애인 야구광 김명석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학교_ BBS 한글학교
다시 태어나도 나는 진호 엄마_ 유현경
바다로 돌아온 예비역 중사_ 제2연평해전 참전 용사 김현
16만 도자대장경_ 통도사 서운암 성파스님
자유 영혼이 부르는 노래_ 거리의 가수 이호준
춤으로 꿈을 꾸는 소녀_ 춤꾼 권보배
네 컷 만화에 담은 인생_ 시사만화가 안기태
야구에 살고 야구에 죽는 사람들_ 부산 갈매기
단 ‘2분’을 위한 사람들_ 경찰특공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병원_ 구호병원
올드 보이로 사는 법 1_ 정태상 할아버지
올드 보이로 사는 법 2_ 실버 카페
참된 교육의 고민_ 대안학교 ‘꽃피는 학교’
마지막 완행열차_ 동해남부선
도시의 마지막 어부_ 부산의 어부들

책 속으로

본문 주요 문안 사고 이후의 삶은 늘 바퀴로 채워졌다. 바퀴가 없으면 아무 데도 갈 수 없고 춤도 출 수 없었다. 바퀴 위의 인생은 춤을 만난 후로 또 다른 자유를 찾았다. 휠체어 댄스를 통해 행복한 일상이 다시금 돌아오기 시작한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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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주요 문안

사고 이후의 삶은 늘 바퀴로 채워졌다. 바퀴가 없으면 아무 데도 갈 수 없고 춤도 출 수 없었다. 바퀴 위의 인생은 춤을 만난 후로 또 다른 자유를 찾았다. 휠체어 댄스를 통해 행복한 일상이 다시금 돌아오기 시작한 것이다. - p.26

산 때문에 발가락을 잃고 걸을 수 없을 때조차도 눈앞에 떡하니 버티고 있는 산을 보면 오르지 않고 배겨낼 재간이 없었다. 그의 몸 상태로 산을 오른다는 건 상상 이상의 노력을 요하는 일이었지만, 그는 지구에서 가장 높은 산을 정복했던 사내가 아니던가.
- p.34

그저 그렇게 살기는 싫다. 단 하나라도 제대로 하면서 살고 싶다. 헬멧 속 머리가 터질 만큼 숨이 가빠도, 그게 좋다. 아무리 강한 태클이 들어와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 20년 전, 정체를 알 수 없던 미지의 운동에 온몸이 전율하던 그 기분이 아직도 생생하다. - p.56

시각장애를 가진 그들이 서로 대화하는 모습은 우리에게 익숙지 않은, 분명 다른 풍경이다. 마주보고 앉지도 눈을 마주치지도 않는다. 상대를 바라볼 수는 없지만 어쩌면 그들의 대화는 세상 어떤 형태의 것보다 더 깊고 친밀한 것인지도 모른다. - p.61

세상에는 수많은 배움의 길이 있고 그 길을 따라 가치도 제각각이지만 할머니들을 보며 진정한 배움의 가치를 느낀다. 평생의 한이 남긴 할머니들의 상처는 배움의 하루하루가 덧대어지면서 이처럼 소리 없이 아물기도 하는 것이다. - p.84

세상천지에 아이들 키우면서 이런저런 사건 하나 없는 엄마가 어디 있나요. 진호가 좀 특별한 건 작은 사건일 뿐이죠. 부모가 자식 뒷바라지하는 건 똑같잖아요. 제가 유달리 능력이 좋거나 인내심이 뛰어난 건 아니에요. 진호를 사랑하기 때문에 시간이 허락하는 한 그늘이 되어주고 있을 뿐이죠. - p.87

여느 바다 사나이들처럼, 그 또한 모든 청춘을 바다에 띄웠다. 남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그 굽이치는 청춘의 한가운데에 남들은 평생토록 겪어보기 힘든 ‘전투’에 대한 기억이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다. 어느 날 불쑥 날아든 포탄과 함께 벌어진 참극은 상상조차 해본 적 없었다. - p.100

생애 최고의 노래를 부르고 싶었죠.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고…… 그 방을 나서면 다시 돌아오지 못할 것 같아서 그랬던 것 같아요. 내 음반이 생기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그렇게 노래할 수 있다는 게 미칠 듯이 행복했어요. - p.113

강렬한 비트의 음악 사이로 보배가 춤을 춘다. 열아홉 살 권보배는 춤꾼을 꿈꾸는 소녀다. 춤이 좋아서 춤만 출 수 있는 인생을 시작했다. 후회 없이 춤을 추는 것. 그것이 바로 보배가 원하는 전부다. - p.138

경찰특공대의 실수는 누군가의 희생을 뜻한다. 나일 수도, 내 동료일 수도, 피해자일 수도 있다. 실수라는 단어는 진작 지워야 했다. 그들에게 실수는 실패의 다른 말일 뿐이다. 단 한 번의 실수도 용납할 수 없다. - p.184

사람들은 기차를 탄다. 고향 가는 길에 기차를 타고 혹은 고향을 떠나는 기차를 타기도 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러 가기 위해 기차를 타고, 영원할 줄 알았던 사랑이건만 이별이란 상처를 안고서 기차를 탄다. 저마다의 인생을 안고서, 동해남부선 완행열차는 지금도 달리고 있다. - p.240

도시에도 어부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사람들은 그들이 만들어 내는 작은 항의 풍경을 보기 위해 일부러 찾아오기도 한다. 그것은 낯선 풍경임에 분명할 것이다. 도시의 어부는 그렇게 마지막 빛을 발하며 스러져가는 불꽃 같다. 다 타고나면 ‘어부’라는 두 글자는 도시에서 사라질 것이다. - p.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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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열아홉 개 삶을 통해 ‘사람이 아름다운 이유’를 찾아가는 여정의 기록 경성대학교 사진학과 외래교수이자 ZUMA Press 소속 외신 사진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다큐멘터리 사진가 박승근의 사진과 글이 담긴 산문집《사람이 아름다운 이유》가 도서출판 푸...

[출판사서평 더 보기]

열아홉 개 삶을 통해 ‘사람이 아름다운 이유’를 찾아가는 여정의 기록

경성대학교 사진학과 외래교수이자 ZUMA Press 소속 외신 사진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다큐멘터리 사진가 박승근의 사진과 글이 담긴 산문집《사람이 아름다운 이유》가 도서출판 푸르메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치열하게 삶을 꾸려가는 사람들의 소박한 인생철학을 다루었던 KBS TV <포토다큐 사람들>이라는 프로그램에 소개되었던 사람들 가운데서, 삶에 대한 희망 의지가 남달랐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저자가 직접 선별한 후, 그들의 열정적인 삶과 사진을 간추려 책으로 엮은 것이다. 당시 프로그램의 사진작가였던 박승근은 짧은 방송시간에 다 소개할 수 없어 아쉬웠던 주인공들의 삶을 보다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출연자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다시 인터뷰하고 새로이 글을 써서 이 책을 만들었다.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됐지만 어느 날 우연히 TV를 통해 알게 된 휠체어 댄스에 매료되어 지금은 장애인 스포츠댄스 부문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휠체어 댄서 이영호 씨, 에베레스트 정복 후 동상으로 인해 발가락 열 개를 모두 잃는 아픔을 겪었지만 그것을 이겨내고서 이제는 초고층빌딩 청소부로 활기차게 살아가는 산악인 복진영 씨,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최초로 시각장애인의 몸으로 시구를 했으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야구해설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못 말리는 야구광 김명석 씨, 4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미식축구에 대한 끝없는 열정으로 사회인 미식축구팀 ‘그리펀즈’의 러닝백으로 뛰고 있는 미용사 최영나 씨, 남들의 눈에는 그저 무기력한 노숙자처럼 보이지만 자신의 노래와 연주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갖고 살아가며 직접 작곡한 노래로 앨범을 녹음하기도 한 거리의 가수 이호준 씨, 환갑이 훨씬 넘은 나이에 이제 막 한글을 배우기 시작한 할머니들의 즐거운 인생 등…….

저자인 박승근이 촬영을 하는 동안 가까이에서 지켜본 주인공들은, 온갖 현실의 고난 앞에 망연히 서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것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마치 질주하듯이 그 속으로 뛰어들어 보다 적극적으로 생을 살아가는 공통점이 있다. 이 책 《사람이 아름다운 이유》는 이렇듯 역경을 이겨내고 삶의 기쁨과 행복을 찾으려 애쓰는 사람들의 삶의 한가운데서, 불길처럼 타오르는 열정을 집중 조명함으로써 ‘사람이 아름다운 이유’를 찾아가는 여정의 총체적인 기록이다.

희망이 에너지인 사람들, 그 ‘열정적인 삶’의 변주

“그저 그렇게 살기는 싫다. 단 하나라도 제대로 하면서 살고 싶다. 헬멧 속 머리가 터질 만큼 숨이 가빠도, 그게 좋다. 아무리 강한 태클이 들어와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
- ‘미식축구는 내 인생’ 중에서

“산 때문에 발가락을 잃고 걸을 수 없을 때조차도 눈앞에 떡하니 버티고 있는 산을 보면 오르지 않고 배겨낼 재간이 없었다. 그의 몸 상태로 산을 오른다는 건 상상 이상의 노력을 요하는 일이었지만, 그는 지구에서 가장 높은 산을 정복했던 사내가 아니던가.”
- ‘초고층빌딩 청소부’ 중에서

이 책《사람이 아름다운 이유》를 구성하고 있는 열아홉 개의 이야기는 결국 생의 무게를 온몸으로 견뎌내며 ‘열정’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변주해 보여주는 것에 다름 아니다. 하지만 각기 다른 속내를 가지고 있는 그 이야기들은 매번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흔들어놓고, 열아홉 번을 거듭하며 그 감동을 점차 증폭시켜 나간다.
책에 담긴 이야기들을 하나로 묶는 또 다른 공통분모는 바로, 자신이 열렬히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세상을 향해 발산해내는 ‘희망에너지’이다. 자신이 선택한 삶에 흐트러짐 없이 몰두하는 주인공들의 삶을 온전히 이해하기란 애당초 불가능한 일이겠지만, 그들의 삶에서 우리에게로 전이되는 그 희망에너지는 우리들 삶에 분명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어줄 것이다. 또한 작금의 고단한 삶의 안팎으로 산재해 있는 지난한 문제들을 잠시 뒤로하고, 진정한 삶의 의미에 대해 숙고하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흑백사진 속에 담긴 진실한 삶의 모습

“박승근의 글과 사진에서 논리 이전의 진한 감동을 느꼈다. 사진은 보는 이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순간 비로소 생명력이 생겨난다. 또한 사진은 진실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는 것이고, 사진이 감동을 준다는 것은 그것이 포착한 진실성이 보는 이에게 받아들여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 최민식(사진작가)의 추천사 중에서

다큐멘터리 사진의 대가 최민식 선생의 말처럼, 삶의 진실성이 담긴 박승근의 사진은 단순한 공감을 넘어 우리에게 진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저마다의 세상을 담고 있는 한 컷의 사진 속에서 주인공들의 삶은 꾸밈없이 전개되고 그 사진이 하나둘 모여 구체적인 맥락과 플롯은 완성되어 간다. 치열함으로 점철된 인생을 살아가면서도 스스로는 특별할 것 없는 인생이라고 의연하게 말하는 주인공들의 ‘삶의 아름다움’은 박승근의 사진들과 함께 어우러질 때 한층 더 선명해진다.
이 책 《사람이 아름다운 이유》에는 꽃보다도 아름다운 사람들의 진솔한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고, 이는 가파른 세상살이에 지쳐 있는 우리들에게 다시금 ‘사람’에게서 희망을 찾을 수 있게 한다. 그 희망에너지는, 우리가 당면한 현실에 주저하지 않고 앞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용기와 삶에의 의지를 더욱 견고하게 해줄 것이다.

추천사_ 최민식(사진작가)

박승근의 글과 사진에서 논리 이전의 진한 감동을 느꼈다. 사진은 보는 이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순간 비로소 생명력이 생겨난다. 또한 사진은 진실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는 것이고, 사진이 감동을 준다는 것은 그것이 포착한 진실성이 보는 이에게 받아들여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취재를 하는 동안 박승근은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그들 삶의 진실에 다가가 그것을 포착하려 애썼을 것이다. 그리고 그의 사진 속에는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많은 것들이 이미 담겨져 있다.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스스로가 던지는 물음을 포착하는 행위이다. 그 물음은 일상적인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참된 사진 작업은 우리의 일상 속에서 진실하고 가치 있는 것들에 몰두하며 그것에서 파생되는 문제를 제기하는 한편, 근본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시대의 진실을 사각 프레임에 담아 후세에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사진이다. 또 한 명의 기록자로서 박승근은 자신만의 철학과 시각을 가지고 끝까지 밀고 나아가야 할 것이다.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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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 이정수 님 2009.03.27

    실패가 두렵지 않아요 해보지도 않고 왜 실패를 먼저 생각해야 하나요?

회원리뷰

  • 사람이 아름다운 이유 | tt**soon | 2009.06.23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자신에게 일어난 고난을 헤쳐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휠체어 댄서 이영호, 산악인 복진영, 시사 만화가 안기태, 부산의 ...

    자신에게 일어난 고난을

    헤쳐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휠체어 댄서 이영호, 산악인 복진영, 시사 만화가 안기태, 부산의 어부들 등등

    고난을 이겨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전에 읽었던<여행자의 편지>에 들어있던

    야자수가 생각이 난다.

    야자수는 잎이 죽어 잘려나가야 그 만큼 자라는 나무다.

    이렇게 말로 표현하기 힘든 고통을 겪으면서

    웃을 수 있다니!

    그리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온 열정을 다 받치는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다.

     

    에베레스트산을 정복했던 산악인 복진영씨는 발가락이 없다.

    동상으로 열 개 모두를 잃었다.

    등반당신 정상에서 예상보다 체류시간이 길어졌고

    하산도 순탄치 않아 발가락에 동상을 입고 말았던 것이이다.

    에베레스트 정복의 기쁨과 발가락 열 개를 바꾼 셈이다.

    사라진 것은 발가락 열 개 뿐만아니다.

    산악인의 꿈마져 사라진 것이다.

     

    이런 냉험한 현실을 겪으면서도 이 산악인 복진영씨는

    고층빌딩 청소부가 된다.

    고층빌딩을 청소하면 산을 오르는 것과 같은 기분을 느낀다고...

    도시의 스파이더맨으로 불리며

    자신이 처한 상황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모습이 정말 멋지다. 아름답다.

    발가락을 잃은 상태에서도

    산을 탈때와 비슷한 고층빌딩 청소부의 길을 택하다니 웃음이 났다.

    그리도 산이 좋을까...

     

    이런 멋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내 자신을 돌아보면 반성하게 된다.

  • 사람이 아름다운 이유 | ch**7a | 2009.04.2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다큐멘터리 사진가인 박승근작가는 사진은 사람 사는 이야기를 담는것이라고 믿는다. 이 책 사람이 아름다운 이유의 주인공들은 ...

    다큐멘터리 사진가인 박승근작가는 사진은 사람 사는 이야기를 담는것이라고 믿는다. 이 책 사람이 아름다운 이유의 주인공들은 KBS TV 포토다큐 사람들의 촬영을 위해 만난사람들이다. 여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공통점은 그것은 누가 뭐라고 해도 자신이 열렬히 원하는 삶을 사는 사람들이 발산해내는 희망에너지였다. 그 에너지까지 카메라 렌즈로 담아낼 수없었던 저자는 새로이 글을 쓰고 사진을 정리해서 이 책을 펴냈다. 이들의 희망에너지가 안팎으로 힘든 세상을 뜨겁게 달궈내기를 바랄뿐이다.

     

    사람 사는 세상이 아름다운 이유는 사람 사이에는 희망과 사랑이 늘 함께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휠체어 댄서, 산악인 청소부, 러닝백, 부산갈매기, 진호엄마, 제2연평해전 참전용사, 스님, 거리의 가수, 춤꿈 소녀, 시사만화가, 무료병원, 대안학교, 동해남부선, 부산의 어부들등 내 이웃 중에 한 사람일수 있고 내 가족중에 한 사람일수 있는 아니면 길거리에서 만난 가수 일수도 있는 그런 사람들이 등장을 한다. 주인공들이 풀어나가는 그들의 삶 속에는 희망과 열정이 가득 담겨져 있음을 느낄수 있다.

     

    그리펀즈의 러닝백인 최영나님은 이런 말을 한다. " 못하는 것과 안하는 것은 전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뭔가를 하는데 나이가 정해진 것도 아니잖아요. 하고 싶은 걸 못하고 산다. 물론 여건이 안 돼서 못할 수도 있겠죠. 그런데 시간이 한참 지나서도 포기했던 게 후회되면 그땐 어떻게 합니까. 실패가 두렵지는 않아요. 해보지도 않고 왜 실패를 먼저 걱정해야 하나요? " 어떠한 목표가 정해지면 그 목표를 향해 돌진해야만 하는 미식축구란 운동과 삶과 많이 닮았다고 최영나님이 하는 말처럼 못하는 것과 안 하는것은 전혀 다른 삶을 살게 할지도 모른다. 실패가 두려워 포기하는것 보다 한번쯤 목표를 향해서 도전해보고 최선을 다 해 보고 난 다음에 실패라는 쓴잔을 마시는게 삶을 살아가는데는 더큰 자양분이 되어 한층더 성숙해 질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순탄한 길만 다닌 사람이 경험할수 있는 인생보다 더 멋진 삶이 아닐까? 진짜 살아가는 재미가 여기에 있지 않을까?

     

    시각장애인 야구광 김명석님은 단하나의 소원이 단 1초라도 야구장을 보고 싶어하는 것이다. 야구경기를 보면서 그는 희망이라는 말을 쓴다. 타자도 희망을 안고 타석에 들어서고 감독도 희망을 걸고 투수도 코치도 모두 그 희망때문에 경기장에 들어서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한다. 야구란 경기가 공정하고 돌아오는 기회에 능력껏 최선을 다해야 하는 인생과도 비슷하다란 생각을 한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기회가 찾아오지만 그것을 내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이 남들과 다른것은 단지 정상적인 사람보다 감각중에 한가지를 덜 갖고 살아가지만 그 열정은 보통사람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말한다. 어쩌면 정상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보다 몇배의 노력을 하면서 삶을 살아가지만 정상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보다도 더 정상적이고 멋진 삶을 살아가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

     

    이 두 주인공 이외에도 모든 주인공들의 모습에서 많은 감동과 그들이 살아가는 열정을 느낄수 있었다. 또한 박승근님의 사진에서 그 주인공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볼수 있었다. 사진은 과거를 붙잡아두는 기계라고 말은 한다. 밝게 웃는 모습을 담기도 하고 때로는 참혹한 전쟁을 담기도 하고 때로는 사고의 현장을 담기도 하고 때로는 자연의 멋진 풍경을 담기도 한다. 어떨때는 단 한장의 사진만으로도 그 시대 그 상황을 말로 표현하는것도보다 더 잘 표현될수도 있다. 나 역시 사진을 찍는것을 많이 좋아한다. 아름다운것을 담으려고 좋은것을 담으려고 이런 저런 노력을 한다. 내 사진에도 언젠가 감동을 담을수 있는 그런 날이 올수 있으련지...

  • 삶이 축복이다 | em**311 | 2009.04.17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우리네 인생살이는 마라톤에 비유되기도 한다. 한 사람의 수명을 60 평생의 삶으로 치면 ,그 삶의 희로애락이...

     

    우리네 인생살이는 마라톤에 비유되기도 한다. 한 사람의 수명을 60 평생의 삶으로 치면 ,그 삶의 희로애락이  마치 마라톤의 코스처럼 오르막 길이 있는가하면, 어느새 가파른 길이나  때로는 내리막길도 만나게 된다.
    흑백의 영상 속에 살아 있는 희망을 찾는 길은 아름답다. 이 탐구를 즐겁게 떠나자.

     

                                                                                                  

    어떤 사람은 승승장구의 평탄한 길을 달리는데 , 또 다른 어떤 사람의 길은 결코 쉬워 보이지 않는 장애와 재투성이의 험악한 삶의길을 힘겹게 오르는 모습도 있다. 공평치 못한  인생이지만, 그런 험한 길을 달리고,  조금 지친 기색으로 보여도, 얼굴엔 환한 웃음으로 열심히 달리고 있는 것이,  저자가 본 세상이다.

     


    다큐 사진작가 박승근 작가가 카메라의 진솔한 시선으로 잡아 낸, 소박한 모습이 돋보이는 삶의 풍경은, 진한 감동의 순간으로 승화 시킨 우리네 이웃의 진정한 삶의 모습이다. 삶의 두께를 짊어지고 거친 파도와 싸우는 모습처럼, 비록 금방 넘어질 듯 비틀거려도, 삶의 끈을 결코 놓을 수 없는  소중한 삶을 꽃 피우고 있는 것이다.

     


    < 사람이 아름다운 이유, 박승근,  푸르메, 2009 >에는 아름다운 사람이 희망을 일구고 열정을 불태우는 뜨거운 삶의 기록이 있다. 삶의 진실에서 발견하는 언어로 표현하기 힘든 진실의 아름다움을, 카메라의 매력으로 포착한 일상의 삶이 속삭이고 있다. 방송으로 그 진솔한 모습이 알려졌지만, 다시 그 감동을 책으로 엮었다.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삶의 느낌이 다 같이 어렵다고 느끼는 요즘 세상이다. 때로는 험한 다리를 건너는 절박함도 느껴지고, 시각장애의 삶이지만 야구를 사랑하는 상상야구 세상도 만나게 된다. 나이도 직업도 꿈까지 모두 제 각각의 삶이지만, 모두의 공통인 꿈과 희망을 담아냈다. 그 꿈이 있기에 오늘이 행복하고, 희망의 있기에 꽃보다 아름다운 삶을 꾸리고 산다.

     


    삶의 희망 에너지를 품어내는 각각의 다양한 표정에서, 삶의 소중함과 자신의 위치에서 충실한 삶을 꾸미는 아름다움에서 진정한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흑백사진 한 장의 풍경에 비친 삶의 속살은, 고운 색채로 빛나는 호화로운 보석과도 같다. 흰색과 검은 색의 조화 속에 꿈틀리는 열정이 가득 숨어 있다.

     


    휠체어를 타고 파트너와 흥겹게 춤추는 즐겁고 행복한 모습에는, 우연히 불어 닥친 어둠의 기억은 존재하지 않는다. 삶을 개척해 내는 젊음의 힘은 사랑과 정열이 가득하다. 주변에 계단이 아무리 많아도 절대 겁내지 않는 용기가 미래의 삶을 환하게 비추리라.
    흑백의 감동이 조금은 아쉽지만, 상상의 즐거움도 그만큼 크다.

     


    험난한 인생의 여정을 지나며, 신나게 춤을 추는 일이 많이 생기길 바라지만 , 요즘엔 웃을 일조차 줄어들어   불황의 숨소리가 더 가쁘게 들려온다.   하지만, 이럴 때 빛나는 것은, 행복을 가슴으로 느끼며 사는 것이 곧 축복 이라고 여기는 아름다운 마음 씨 이다. 모진 비바람에도 희망의 싹은 트기에 걱정 없지 않을까?

     

    어둠 속에서 방황하지 않는 힘은,  희망이라는 엔진에 불을 지피는 꿈을 꾸기에 가능 할 것이다. 희망은 빌딩 숲 거미처럼 매달려 있어도 자라고, 거리에서 자유의 영혼을 담은 노래를 부르는 사람에게도 환하게 펼쳐지고 있다. 이런 좋은 사연이 아쉽게도 너무 묵직 하게 표현 되어 사진이 작품 사진으로는 좋은데, 책의 사진은 명암구분이  정말 아니올시다다.


    춤으로 꿈을 꾸는 소녀에게 도전의 희망이 피어나고, 야구에 살고 야구에 죽는 야구 사랑의 부산 갈매기들 가슴에도 희망의 나래는 펼쳐지는데 사진은 검게만 나타난다. 올드보이로 사는 실버의 삶에서도 희망은 사라지지 않는 모습의 순수함이 검은 쉴루엣 만 감상해야 하니 안타깝다. 교실에서 구구단을 외우며 훈훈한 인정을 피우며 배우는 길이 험해도 희망을 읽는 사진으로보는  삶이 보고싶다.

  • 사람이 아름다운 이유 | mi**sung12 | 2009.04.14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이 책을 읽으면서 난 뭘하나 싶을 때도 있다.어느 어떤 책보다 희망을 보여주는 책이다.이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에게 한숨을 쉬고...
    이 책을 읽으면서 난 뭘하나 싶을 때도 있다.
    어느 어떤 책보다 희망을 보여주는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에게 한숨을 쉬고 이 책의 주인공들에게 대단한 용기와 열정과 희망에 감탄을 했다.
    이 책처럼 이 책의 주인공들은 정말 사람이 아름답다라고 느껴지고 이 사람들을 통해 사람들이 아름다운 이유를 알게 해 주는 것 같다.

    시각장애인 야구광인 김명석씨를 보면서 최초의 시각장애인으로사구를 할 만한 사람인 것 같다.
    시각장애인으로 정말 들으면서 상상하는 야구를 본다는 것 그리고 다른 힘든 사람들을 위한 자신이 기꺼이 찾아간다는 것.
    그의 노력에 힘을 실어 주고 싶습니니다.
    무엇보다 인생은 야구처럼 공평하다는 것에 놀라면서..
    나에겐 인생은 공평한가라는 의문을 던지며 공평하지 않다면 노력 부족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구호병원을 보면서 정말 이런 병원이 있다는 것 조차 몰라 놀라고 이런 병원이 있어 참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병원이라는 곳 참 어려운 문턱입니다. 이 곳에 있는 아이들과 미혼모들에겐 말입니다. 수녀님이 보호자가 되어 안전하게 있을 수 있는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이 깜깜한 방안의 작은 불빛 같은 것 같습니다. 삭막하다는 이런 세상에 작은 희망이 아닌가 싶어요. 정말 이 책의 말처럼 이 병원이 문닫는 날은 아주 따뜻한 손길이 늘어나 이런 병원이 무수히 많아 더 좋은 병원이 생겨서 였으면 합니다.

    참된 교육의 고민에서 정말 이런 학교가 있을까 싶은데 이런 학교가 있다니 놀랍습니다. 대학 입시에 공부에 찌들린 아이들이 이 책의 이부분을 보면 정말 부러워 할 것 같아요. 정말 우리가 배워갸 하는 것이 뭘까요 나 역시 고민하게 만듭니다.

    이 책에는 제가 알지 못하는 직업과 여러 곳 그리고 사람들이 있습니다.
    각기 다른 모습을 하고 있지만 참 따뜻함 풍경들입니다.
    이런 풍경들만 있다면 세상은 정말 따뜻할 겁니다.
    한 부분 한 부분 읽을 때 마다 사람이라는 것이 희망도 주고 따스함도 주고 변화도 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노력이 있다는 것.
    새삼 느낍니다.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런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좋았습니다 . 무엇보다  사진과 같이 있어 더 와 닿았고 실감이 났습니다. 따뜻하기에 소중한 책인 것 같아요

  • 사람이 아름다운 이유 | sm**lmiso | 2009.04.14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고 정지원 시인은 노래하였다. 알고 보면 사람이 살아가는 이야기만큼 극적인 꺼리가 또 있을까 싶다. ...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고 정지원 시인은 노래하였다.

    알고 보면 사람이 살아가는 이야기만큼 극적인 꺼리가 또 있을까 싶다.

    누구라도 삶을 풀어헤치면 소설이 되고 영화가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일을 향해 달려가고 있기에 아름다운 삶이 되는 것이다.

    세상의 누구라도 사연 없는 인생이 없고 굴곡 없는 인생이 없다.

    가슴에 한이라면 한이 기쁨이라면 기쁨이 스며있다.

    평범한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삶의 이야기도 풀어보면 사연 많은 감동이 있다.

    그래서 저자는 특별히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찾아 감동을 일으키고 있다.

    주변에서 만나는 저마다의 꽃향기를 지닌 아름다운 사람들의 일상을 가감없이 소개한다.

    고층빌딩 청소부터 춤꾼, 야구팬, 시각장애자 야구사랑 이야기, 황혼의 삶 등 일상의 소재들이 저자의 사진과 만나면서 아름다운 인생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들의 삶이 한결같이 아름다운 것은 목표에 대한 자기확신과 목표를 향하는 집념과 노력이 정직하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충분히 아름다운 삶이다.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의 상대적 비교가 아니라 자기 스스로의 삶에 행복을 향하는 기준이 있기에 아름답게 보이는 것이다.

    책을 읽고나서 나의 삶을 돌아보게 된다.


    나는 어떤 목표를 세우고 있는가?

    나는 무엇을 향하고 있는가?

    나는 왜 살아가는가?


    나의 삶에는 어떤 향기가 묻어 있을까?

    나의 삶에는 어떤 감동이 내재되어 있을까?


    아름다운 삶은 선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님을 저자는 주장한다.

    아름다운 삶은 스스로가 개척해 나가는 과정임을 알려준다.

    아름다운 삶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에 있음을 알려준다.


    ‘목표가 바른 것을 善이라 하고 과정이 바른 것을 美라 한다. 목표와 과정이 바른 것을 진선진미라고 한다’는 신영복 선생님의 말씀이 절로 생각나는 책이다. 과거로부터 시작된 시간여행은 미래를 향해 현재를 채워나가고 있다. 하루에 충실하고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는 삶은 언제나 감동으로 전해진다.


    나의 삶도 누군가에게 감동이 되는 그런 삶을 추구하고 싶다.

    나의 삶도 아름답다고 자평하는 삶을 만들어 가고 싶다.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는 일상의 기록들이 모여 아름다운 삶을 만들어 내고 있다.

    살아있음에 감격하는 책이다. 생활의 기록들을 채워갈 수 있음에 또한 감격할 수 있는 책이다.


    행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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