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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시 태어나기로 했다
264쪽 | | 129*188*23mm
ISBN-10 : 1196589712
ISBN-13 : 9791196589714
나는 다시 태어나기로 했다 중고
저자 맨리 P. 홀 | 역자 윤민 | 출판사 마름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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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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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외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미선택 제본불량 미선택 부록있음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2.내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출간 20190521, 판형 128x188(B6), 쪽수 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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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나는 다시 태어나기로 했다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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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인 이유는 무엇일까?

예전에 어떤 가수가 전생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렇게 대답했다. “전생에서도 가수였을 것 같아요. 아무리 일정이 바쁘고 힘들어도 무대 위에 올라가면 힘이 솟아나고 너무 즐거워요.” 세상에는 이 가수처럼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사람도 있고, 책에 한 번 빠지면 시간이 가는 줄 모르는 사람도 있고, 심지어 공부를 취미로 삼는 사람도 있다. 반면에 노력은 안 하면서 모든 것을 갖기 원하고, 책임과 의무를 회피하기 위해 잔머리를 굴리고, 매사에 불만인 사람도 있다. 같은 집에서 태어나 부모의 유전자와 사랑을 똑같이 받은 형제, 자매끼리도 성격, 지능, 감정, 체력, 외모가 완전히 딴판일 수 있다. 저자가 본문에서 언급하듯이, 유복한 가정에서 자란 아이가 커서 범죄자가 되고, 불우한 가정에서 자란 아이가 성인군자가 되는 것 역시 설명하기 어려운 수수께끼다. 인간의 운명은 유전nature에 의해 정해지는 것일까, 아니면 환경nurture에 의해 정해지는 것일까? 두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인가? 신이 주사위를 던져서 그런 결과가 나온 것일까? 아니면 우리가 지나친 또 다른 요인이 있는 것일까?

저자소개

저자 : 맨리 P. 홀
Manly Palmer Hall (1901~1990)
1901년 3월,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서 태어났다. 부모에게 버림받고 외할머니 손에 자라다가 18세에 어머니가 있는 미국으로 이주하면서 본격적으로 신비주의 철학과 우주 보편적 법칙의 공부에 매진하였다. 1928년, 27세의 청년이 썼다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광범위한 지식의 집합체인 ‘모든 시대의 비밀 가르침The Secret Teachings of All Ages’을 출간하여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1934년에는 고대의 철학, 종교, 과학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철학연구소Philosophical Research Society를 세웠다. 1990년 89세의 나이로 사망하기까지 전 세계를 돌며 고대로부터 내려온 인류 보편적 진리를 전파하는 데 몸을 아끼지 않았다. 생전에 8천여 회의 강연을 했고, 150여 권의 책을 집필했으며, 수많은 에세이와 기고문을 남겼다. 홀은 모든 이의 가슴속에 신이 주신 보석이 들어 있다고 믿었으며, 인간뿐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등 인간 사회의 모든 영역이 왜곡된 껍질을 벗고 본질을 회복할 때 진정한 진화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역설했다.

역자 : 윤민
17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2013년에 윤앤리 퍼블리싱 출판사를 차렸다. 출판업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4년 넘게 우왕좌왕하였으나 현재까지 포기하지 않은 상태이며, 2017년부터는 ‘마름돌’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거칠고 울퉁불퉁한 마름돌을 꾸준히 다듬고 연마하여 널리 쓰일 수 있는 매끈매끈한 마름돌을 탄생시키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는 이름이다. 번역서 《내 인생이잖아》, 《파워 오브 러브》, 《돌아보고 발견하고 성장한다》, 《별자리 심리학》, 《동화 속의 심리학》, 《혼점》, 《음악의 심리학》, 《생각이 만든 감옥》, 《절망 속에서 태어나는 용기》, 《환생, 카르마 그리고 죽음 이후의 삶》.

역자 : 남기종
심볼리즘과 원형을 통한 인간 심리 이해와 활용법에 대해 연구 중이며, 바꿀 수 없는 과거나 아직 존재하지 않는 미래보다는 지금 자신이 결정하고 선택할 수 있는 현재에 집중하는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번역서 《동화 속의 심리학》, 《혼점》, 《음악의 심리학》, 《생각이 만든 감옥》, 《절망 속에서 태어나는 용기》, 《환생, 카르마 그리고 죽음 이후의 삶》.

목차

역자 서문

영혼의 불멸성

Ⅰ. 점성학을 통해 환생과 카르마를 이해할 수 있을까?

점성학과 환생 교리의 기원
하늘의 가르침, 생명과 성장
우리는 빈손으로 오지 않았다
역사란 무엇인가?
별자리, 인생의 과제를 출제하는 지도교사
점성학과 환생의 관계
점성학으로 전생을 알 수 있을까?
역사의 순환

Ⅱ. 무덤 너머의 세상에 관하여

죽음 이후의 세상
왜 세상은 이 모양인가?
건강이 악화되는 이유
네 개의 몸
육신의 소멸 과정
삶과 죽음의 교훈
영혼은 죽을 수 있다
죽음 이후의 삶을 위한 준비

Ⅲ. 저자에게 묻는다

카르마를 다 갚는 것이 가능한가요?
남의 삶에 개입하면 카르마가 생기나요?
같은 환경에서 자랐는데 왜 다른가요?
다음 생에서 일어날 일을 미리 정하고 오나요?
다음 환생의 시점은 어떻게 정해지나요?

책 속으로

P.49 인류의 역사가 곧 나의 역사이며, 영원토록 펼쳐지는 의식의 이야기입니다. 앞으로 백만 년이 걸리든 10억 년이 걸리든, 모든 인간이 인류와 함께 이 과정 전체에 참여합니다. 인류의 나이가 곧 내 나이입니다. P.56~57 현대 점성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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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9 인류의 역사가 곧 나의 역사이며, 영원토록 펼쳐지는 의식의 이야기입니다. 앞으로 백만 년이 걸리든 10억 년이 걸리든, 모든 인간이 인류와 함께 이 과정 전체에 참여합니다. 인류의 나이가 곧 내 나이입니다.

P.56~57 현대 점성학의 아버지인 알렉산드리아의 프톨레마이오스는 운명과 자유의지를 동시에 가진 인간에게 작용하는 우주의 힘을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별은 인간의 행동을 부추기기는 하지만 강제하지는 않는다.”

P.58~59 결국 인간이 내리는 모든 선택과 결정은 ‘나의 상태’에 의해 정해집니다. 표면적으로는 완전한 자유의지를 행사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 시점의 성장 수준에서 그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자유의지가 아닌 것입니다. 내가 그 시점까지 살면서 행한 것, 경험한 것, 배운 것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고, 그 상태에서 내가 내릴 수 있는 유일한 선택을 한 것입니다.

P.66 플라톤에 따르면 인간은 ‘필요성의 원칙Principle of Necessity’에 따라 육신을 가진 존재로 태어난다고 합니다. 모든 인간은 영적 성장을 위해 필요한 가장 적절한 시점과 장소에 태어난다는 것입니다.

P.71 인간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고, 지금의 나는 과거의 행동(좋은 행동이든 나쁜 행동이든)이 쌓이고 쌓여 만들어진 결과물이라는 카르마의 법칙이 옳다면, 내가 나인 이유는 바로 나 때문입니다. 나의 현재 모습이 바람직하지 않다면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는 뜻입니다.

P.110 우리는 삶의 흐름 속에서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는 생명체입니다. 우리는 낮고 볼품없는 곳에서 출발하여 크고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고 있으며, 한 번의 생으로 목적지에 도달할 수는 없습니다. 한 번의 생에서 조금이라도 배우며 한 발자국 전진하면 성공한 인생입니다. 삶의 흐름을 무시하고 제자리걸음만 걷는 인생은 실패한 인생입니다.

P.121 육신을 걸친 상태에서 하는 경험은 모두 소중합니다. 우리의 모든 체험이 영구적으로 보존되고, 보호되고, 지속됩니다. 이것이 바로 소위 말하는 ‘아카식 레코드’의 개념입니다. 모든 인간이 여러 생에 걸쳐 행한 일, 지구상에서 일어난 모든 일이 그곳에 빠짐없이 기록됩니다.

P.123~124 우리는 꿈을 통해 두려움, 운명, 죽음, 삶 등 다양한 일을 경험합니다. 우리가 전생에서 가져온 카르마의 단면도 꿈속에서 정체를 드러냅니다. 꿈은 우리가 앞으로 배워야 할 것, 이해해야 할 것, 풀어야 할 것을 보여주는 상징체계입니다.

P.137~138 이 원리를 이해했던 고대인들은 우리가 그토록 피하고자 하는 끔찍한 자기성찰의 과정을 괴물, 악마, 악령 등으로 희화화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세상(저승)은 사악한 귀신으로 가득한 곳이라고 비유적으로 설명했습니다. 전설 속의 귀신은 우리가 끝내지 못한 일을 상징하는 심볼입니다.

P.138 물질 세상의 삶은 인간의 생애 중 작은 일부에 불과하지만, 우리가 독립적인 개체로서 활동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아주 중요합니다. 사후세계에서는 새로운 경험치를 쌓을 수 없습니다. 새로운 경험과 성장은 우리가 발을 땅에 디디고, 사물을 보고 만지고, 타인과 교류할 수 있는 물질 세상에서 이루어집니다.

P.172 카르마는 끊임없는 고통의 순환이 아닙니다. 고통의 원인을 조금씩 줄여나가기 위해 필요한 과정입니다. 고통의 원인은 우리가 우주의 의지와 법칙에 맞서 반항하고 역행했을 때 생겨납니다.

P.199 조언을 원치 않는 사람에게는 조언을 해줘선 안 됩니다. 훌륭한 인품으로 많은 사람의 존경을 받는 어느 상담사는 ‘책임’을 이렇게 정의했습니다. “초대장도 받지 않았으면서 타인의 삶을 대신 살려고 하면 그 사람의 삶에 대해 완전하게 책임을 져야 한다. 그런 시도는 거의 항상 비극으로 끝난다.”

P.203 우리가 남의 일에 간섭하지 않아도 카르마의 법칙은 정확하게 작용합니다. 성경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복수는 나의 것이다. 내가 갚으리로다.” 이 구절에서 ‘나’를 ‘법’으로 바꾸면 카르마의 책임을 명확하게 설명하는 표현이 됩니다. 옳고 그름의 판단 기준이 법규나 규정에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지 않아 모호한 경우에 내가 판사의 역할을 대신하려 해서는 안 됩니다. 그랬다가는 나도 언젠가는 피고인이 되어 타인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P.210~211 자녀도 나와 똑같은 독립적인 인간이며, 지금까지 수많은 생을 살았고, 앞으로도 수차례 환생하면서 신에 이르는 길을 함께 걸을 영혼이라는 사실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자녀의 신념을 무시하고 부모로서의 권위를 행사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잠시 멈추고 내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진지하게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P.214 인생을 결정짓는 여러 요소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카르마입니다. 전생에서 있었던 일이라 기억나지 않지만, 모든 인간은 과거의 행동에 걸맞은 수확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전생에서 좋은 것을 성취했으면 이번 생에서 그 자산을 인격 향상의 도구로 쓸 수 있습니다. 나의 장점은 조상이 아니라 전생의 나로부터 상속받은 재산입니다. 내가 전생에서 갚지 못한 영적 빚도 내 명의로 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오래된 빚이라도 언젠가는 내 힘으로 갚아야 합니다.

P.236~237 내 인생의 실패는 미리 정해지지도, 예언되어 있지도 않습니다. 실패할 짓을 고치지 않고 계속 고집했을 때 실패하는 것입니다.

P.239 핵심은 언제나 행동입니다. 행동 없이는 변화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아무리 좋은 의도와 생각을 가졌더라도 행동으로 실천하지 않으면 결과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주변에 아는 것은 많지만 불행한 삶을 면하지 못하는 사람을 다들 한둘쯤은 알고 있을 것입니다. 말만 번지르르하고 행동은 하지 않기 때문에 운명이 바뀌지 않는 것입니다.

P.242 후회 없이 평온한 마음으로 육신의 죽음을 맞는 사람에게는 다음 생에 대한 결정권이 주어집니다. 도덕 관념과 의식 수준이 높은 영혼일수록 자기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미래를 택합니다.

P.243 성숙한 영혼은 세속적인 행복이나 행운을 추구하기보다는 인격 계발에 가장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생을 설계한 후 환생합니다. 불교에서도 인간이 육신을 걸치는 이유는 카르마의 빚을 갚는 기회를 얻기 위함이라고 설명합니다.

P.249 자기를 다스리지 못해 매번 인생에서 헤매는 영혼은 선택의 여지 없이 문제가 더욱 복잡해질 수 있는 환경에서 태어납니다. 잘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끼고 마음을 고쳐먹겠다는 계기가 생길 때까지 자연이 압력을 가하는 것입니다.

P.252~253 문제아의 양육은 부모에게 필요한 경험입니다. 그 어려운 과제를 받아들이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부모도 성장해야 합니다. 아이가 부모를 거절할 수도 있습니다. 부모의 진심 어린 가정교육과 정반대로 행동하며 자기 멋대로 살겠다고 집을 뛰쳐나갈 수도 있습니다. 이걸 막을 수는 없습니다. 카르마의 실현과 해소를 위해 부모와 자녀 모두 거쳐야 하는 소중한 통과의례이기 때문입니다.

P.255~256 나를 다스릴 수 있으면 나의 인생을 주도할 수 있습니다. 나를 다스릴 수 있기 전에는 남의 지배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올바른 선택을 내릴 지혜와 용기가 없으면 카르마가 개입하여 운명을 실현하는 방향으로 가도록 계속 툭툭 치면서 밀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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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내 카드 패를 나눠준 자는 누구인가? 세상을 호령하며 살다가 나이 들어 허무하게 죽음을 맞은 유명인사의 소식을 전해 들은 사람들은 “인생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이라 되뇌며 인생의 덧없음을 표현하곤 한다. 부자도, 거지도 피해갈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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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카드 패를 나눠준 자는 누구인가?

세상을 호령하며 살다가 나이 들어 허무하게 죽음을 맞은 유명인사의 소식을 전해 들은 사람들은 “인생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이라 되뇌며 인생의 덧없음을 표현하곤 한다. 부자도, 거지도 피해갈 수 없는 죽음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공평한 것이라며 마음의 위안까지 얻는다. 하지만 우리는 과연 빈손으로 왔을까? 모든 아기는 진짜 백지상태에서 세상을 처음 접하며 삶을 시작하는 것일까? 모차르트가 다섯 살 때부터 작곡을 시작한 것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그래서 천재라 불리는 것이다.”라고 얼버무리면 다 해결되는 것일까?

환생과 카르마의 법칙에 따르면 인간은 빈손으로 세상에 태어난 것도 아니고, 죽을 때 빈손으로 떠나는 것도 아니라고 한다. 오늘의 행동이 나중에 결과가 되어 돌아오듯이, 지금의 나는 과거의 행적뿐 아니라 전생의 삶이 불러온 산물이며, 내가 지금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다음 생의 향방이 정해진다는 것이다. 타인을 위해 봉사하는 삶에 자연스럽게 이끌리는 사람은 전생의 과업을 이번 생에서 그대로 이어가는 것이고, 남이야 어찌 되든 오로지 세속적인 성공을 삶의 목표로 삼는 사람 역시 전생에서 그 야망을 안고 태어났을 가능성이 아주 높다. 이들이 죽은 후에 다음 세상으로 가져가는 것은 헌신하겠다는 고운 마음과 뭐든지 다 소유하려는 탐욕이다. 그렇다면 인간은 선택의 여지도 없이 주어진 팔자대로 살아야 한다는 말일까?

어떻게 플레이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부처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성자와 현자도 전생에서 무수히 많은 악을 행한 적이 있는 사람들이라고 지적했다. 그들조차 한때 무지의 암흑에서 갈피를 잡지 못해 삶을 파괴하고, 자기의 능력을 나쁜 목적으로 이용하고, 주변 사람들을 우울하게 만든 전과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들은 과거에 저질렀던 악행의 죗값을 치르고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는 데 성공했기 때문에 깨달음의 경지에 올랐다. 원하기만 하면 누구나 팔자를 고치는 것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고대의 점성학자 프톨레마이오스는 “하늘의 별은 인간의 행동을 부추기기는 하지만 강제하지는 않는다.”라고 말했다. 별 또는 사주팔자가 인간에 미치는 영향은 항해사가 마주해야 하는 바람과 해류에 비유할 수 있다. 아무런 의지나 동기도 없이 삶의 조류에 휩쓸려가는 인생은 별이 점지한 운명을 실현하게 될 가능성이 아주 높지만, 인생이라는 배의 키를 직접 잡은 항해사가 되어 때로는 바람과 해류를 이용하고, 때로는 땀을 흘리면서 목적지를 향해 배를 조종하면 안전하게 항구에 정박할 수 있다.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고 삶의 바다 위에서 둥둥 떠다니는 사람의 미래는 예측하기 쉽다. 인간의 용기, 신념, 의지라는 변수가 빠진 상태에서 외부 환경의 영향만 받으며 움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를 둘러싼 환경과 상황을 방관하지 않고 뭔가 해 보겠다고 마음먹고 행동하는 순간, 운명이 달라질 수 있다.

좋은 패를 들고 돈을 따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진정한 고수는 손에 쥔 패에 불만을 가지지 않고 묵묵히 게임에 임한다. 그 패는 자기가 만든 것이고, 이제 와서 물릴 수도 없지만, 게임의 결과는 자신의 의지에 따라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환생은 인생의 게임에서 지난 실수를 바로잡고 승리를 쟁취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주어지는 선물이다. 그 선물을 어떻게 활용할지는 패가 아니라 내가 지금부터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달려 있다. 이 책을 승리의 매뉴얼로 삼아 올바른 삶을 실천하면 모두가 승리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맨리 P. 홀의 두 번째 환생 강의

카르마의 원리에 대한 기초적인 개념을 설명하고 전생에서 마무리하지 못한 일을 해소하는 방법을 제시했던 《환생, 카르마 그리고 죽음 이후의 삶》에 이은 맨리 P. 홀의 두 번째 환생 강의 모음집이다. 이번 책은 저자가 생전에 진행한 두 편의 오디오 강의와 독자들이 환생과 카르마를 주제로 제출한 질문과 저자의 답변을 선정한 Q&A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작에서 저자가 인간이 불멸의 존재일 수밖에 없음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데 집중했다면, 제2부에서는 환생, 카르마, 사후세계의 개념을 조금 더 깊게 들여다보고 실생활에서 적용하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점성학, 환생, 카르마의 관계

대중적으로 서양 미신 취급을 받는 점성학과 동양 종교에 한정된 교리라는 인상을 풍기는 환생과 카르마 간에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스승 없이 혼자 공부했던 인류 최초의 스승들은 하늘을 올려다보며 자연의 이치와 신의 뜻을 파악했다.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천체의 운행과 순환을 확인한 그들은 ‘위와 같이 아래에서도, 아래와 같이 위에서도’라는 기본 법칙을 적용하여 땅에 사는 인간의 삶도 영원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우주 만물이 탄생, 소멸, 부활의 과정을 영원히 반복하며 성장을 지속하는데, 인간만 예외일 수는 없다고 보았던 것이다. 그렇게 점성학을 기반으로 인간의 영원한 성장을 설명하기 위한 가장 합리적인 이론으로 환생과 카르마의 개념이 정립되었다.

다음 생을 위한 준비

무덤 너머의 세상을 다루는 두 번째 장을 읽고 나면 인생은 절대 짧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의 감정도 수그러들고, 사후세계와 다음 생에서의 원활한 삶을 위해 내가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감을 잡게 된다. 인간의 육신은 단순히 우리가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질 수 있는 몸뚱어리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총 네 개의 겹으로 구성된 성전이라는 사실을 접하면서 건강에 대한 인식도 새로워졌고, 지금까지 겉으로 드러나는 부분에만 치중하며 편식을 일삼아온 실수도 깨닫게 되었다. 인간의 본질인 내면의 신성은 영원하지만, ‘나’라는 개체를 규정하는 영혼은 죽을 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 나서는 정신이 번쩍 들었다. 그리고 온라인 게임에서 캐릭터를 열심히 치장하고 육성하듯이, 세상에 있는 동안 내 영혼의 경험치와 능력도 키워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실생활에 적용하는 법

세 번째 장은 환생과 카르마의 개념이 일상에서 우리에게 어떤 실질적인 영향과 도움을 주는지에 대한 독자들의 질문과 저자의 답변으로 구성되어 있다. 살다 보면 누구나 잘못을 저지르며 새로운 카르마를 쌓기 마련인데, 그걸 다 갚는다는 것이 가능할까? 지금의 삶도 감당하기 힘든데, 어느 세월에 잘 알지도 못하는 전생의 빚까지 다 갚을 수 있단 말인가? 정말 막막한 질문이지만, 저자의 설명을 듣다 보면 우리에게 해낼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그런 과제가 주어졌다는 사실을 납득하게 된다. 인생을 망치고 있는 사람을 옆에서 지켜보기만 하고 방관하면 카르마가 생길까? 아니면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도움을 줘야 공덕이 쌓이는 것일까? 혹시 오지랖은 아닐까? 판단하기 어려운 질문이다.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 같은 집에서 태어나 자란 형제의 성격은 왜 정반대일까? 힘겨운 내 인생은 팔자인가? 바꾸는 방법은 없나? 자유의지라는 것이 존재하나? 되지도 않을 일을 되게 하려고 억지 쓰지 말고 그냥 생긴 대로 살아야 하나? 아니면 노력하면 바뀔 수 있는 것인가? 삶에 임하는 가장 기본적인 자세에 관해 묻는 이 질문들과 저자의 상세한 답변이 한 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운 혼탁한 세상에서 한 줄기 빛이 되어주길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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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
스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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