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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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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쪽 | B6
ISBN-10 : 8937403390
ISBN-13 : 9788937403392
아가: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양장본 HardCover) [양장] 중고
저자 이문열 | 출판사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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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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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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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이문열의 『아가 -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197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소설부문에 중편소설 《새학곡》이 당선되어 문단에 나온 저자의 장편소설이다. 정신적, 신체적으로 온전하지 못한 여인 '당편이'의 희극적이면서도 비극적 삶의 진상을 한여름 밤의 옛날 이야기처럼 들려주고 있다. 한 개인이 자신이 속한 사회 속에서 수행하는 기능과 존재하는 기호에 대한 문제의식을 탐구해나간다.

저자소개

목차

누가 당편이를 모르시나요
풀씨
뿌리 내리기
봄, 봄
인민의 딸, 참된 무산자
유전
황장군전 - 경외서
그들의 봉별
희미한 옛 사랑의 그림자
영락의 세월
마지막 봄
기호의 행방, 혹은 이별의 의식

작가의 말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1997년에 장씨 부인이라는 전형적인 현모양처의 일생을 따라간 《선택》을 발표하여 여성의 미덕 및 사회적 역할을 둘러싼 페미니즘 논쟁에 불을 지폈던 이문열이 이번에 발표하는 소설은 사회 속의 한 개인이 그가 속한 사회 속에서 어떤 기능을 수행하며 어떤...

[출판사서평 더 보기]

1997년에 장씨 부인이라는 전형적인 현모양처의 일생을 따라간 《선택》을 발표하여 여성의 미덕 및 사회적 역할을 둘러싼 페미니즘 논쟁에 불을 지폈던 이문열이 이번에 발표하는 소설은 사회 속의 한 개인이 그가 속한 사회 속에서 어떤 기능을 수행하며 어떤 기호로 존재할 수 있는가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존재한다는 것은 "거기에 있다"는 것뿐만 아니라 "거기에 속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거기에 속한다"는 것은 달리 말하면 거기 있는 다른 존재들과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이 된다.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은 존재, 누구 또는 무엇과도 관계를 맺고 있지 않은 존재는 없다.

『아가』는 정신적, 신체적으로 온전하지 못한 여인 당편이를 주인공으로 삼아 양파의 속처럼 쪼개진 동심원들의 집합 같은 형태로 존재하는 오늘날의 공동체가 거기에 속한 성원들에게 제 기능과 기호를 부여할 수 있는가를 묻고 있다. 이문열은 '작가의 말'에서 『아가』를 "교양 욕구에 지나친 배려를 보내는일", "미문(美文)의 만연(蔓衍)함에 도춰하는 일" 없이 쓰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때는 우리들 곁에 있었으나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사람", "험한 세상 바람을 탄 가엾은 풀씨 하나"처럼 모질게 살았던 여인의 희극적이면서도 슬픈 삶의 진상을 한여름 밤의 옛날 이야기처럼 들려주는 『아가』는 분명 이문열 문학의 새로운 분기점으로 기록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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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 김수미 님 2009.04.30

    어떤 아프리카 인들에게는 남에게 기억되는 시간이 곧 살아 있는 시간이라고 한다. 이는 인지를 기억으로 갈음하며 존재를 존재답게 만들어주는 소속 혹은 관계를 소박하게 표현한 듯한데 우리들의 당편이에게도 그랬던 것이 아니었는지.(p.295)

  • 김수미 님 2009.04.30

    그렇지만 사람의 의식과 기억은 얼마나 이기적이고 간사한 것인가. 자신에게 불리하면 의식은 마비되고 기억은 지워진다. 오래잖아 그날 우리가 뭔가 몹쓸 짓을 도왔다는 느낌은 사라지고 눈물 가득하던 당편이의 검고 깊은 눈도 잊었다. 다만 우리도 그녀를 재료 삼아 한 토막 웃음의 전설을 보태는 데 기여했다는 엉뚱한 자부만 남아, 오히려 한동안은 그 일을 되뇌며 우리끼리 킬킬댔다. (p.207)

회원리뷰

  • 아가 | Ho**0726 | 2009.06.26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雅 (아담할아) 歌 (노래가) -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2000년, 이문열  문학의 새로운 울림 "아가" 이 작...

    雅 (아담할) 歌 (노래) -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2000년, 이문열  문학의 새로운 울림 "아가"

    이 작품을 쓰기 시작할 때 나를 사로잡은 것은 변화의 열정이었다 - 이문열

    <선택>이라는 작품 이후 3년만에 발표하는 이문열의 장편소설

     

    이 책은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온전하지 못한 한 여자의 일생을 이야기하고 있다.

    선천적인 장애를 안고 태어난 ‘당편’이란 여자가 자신의 존재를 제대로 깨닫고 느껴가는 삶의 섬세한 과정들이 시대적 배경과 함께잘

    묘사되도 있다. 

    책 내용의 주된 배경은 일제강점기의 해방 전후로 1990년대까지 오랜 기간 걸쳐 차례대로 나열된다.

    어떻게 생각해 보면 참으로 단순한 장애를 가진 한 여자의 삶이다.

    장애인을 보는 우리네 시선이 의례 그렇듯 쉽지 많은 않은 인생이지만, 참으로 운이 좋았던 그녀는 인정 많은 고향사람들 틈에 섞여 자연스럽게 동화된 채 살아가게 된다.

    할 줄 아는 것도 하나없는, 생각할 수 있는 능력도 거의 없는 ‘당편’이라는 여자가,

    당편이라는 단순한 존재에서 ‘한여자’라는 존재로 변모해가는 과정.

    힘들고 다양한 삶의 울타리에 둘러싸여 작은 행복을 쫓아 살아가는 과정....

    사소한 일상 한 틈에서 느끼는 애환을, 정상인의 시선으로 그려진 다소 평범한 이야기라고도 할 수 있겠다.

     

     

  • 당편이의 삶과 이야기- | tu**7766 | 2009.04.3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아가 - 책을 읽기 전에 이 '아가'의 의미를 어린 아이라는 뜻으로 생각했었다. 하지만. 책을 읽은 후에 도대체 어린 아이...

    아가 -

    책을 읽기 전에 이 '아가'의 의미를 어린 아이라는 뜻으로 생각했었다. 하지만. 책을 읽은 후에 도대체 어린 아이 라는 의미의 아가와 몸 성치 못한 당편이의 이야기와 무슨 상관이 있는가.. 라는 생각이 들어 검색해 보았다 아가-

     

    아가(雅歌) : 남녀 간의 아름다운 연애를 찬양한 노래.

    책 제목 밑에 살며시 쓰여진 부제는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이다.  

     

    남녀간의 아름다운 연애와.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당편이의 고난한 인생과 그녀의 역경과 사랑이 이 두문장과 어울리라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읽어 내려가면서 그 사랑은 공동체에서 찾을 수 있는 공동체인들의 당편이에 대한 사랑인 것이었다.

     

    처음 녹동어른이 자신의 집 앞에 버려진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정상적이지 못한 당편이를 자신의 식솔로 받아들인 이후 당편이는 마을 사람들에게 잊혀질 수 없는 입에오르게 되는 사건이 되었고 그녀의 행동은 놀림이 되고, 장난거리가 되었다. 하지만 그런 놀림과 장난거리조차도 보이기엔 나쁜 일이 아닌 재미난 일로 희화화되고. 당편이는 어느새 한 마을의 일원이 되어 간다.

     

    그녀는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이 아무것도 이뤄내지 못한 사람이라도 자신의 성한 몸 하나만 가진 것으로도 행운이라고 생각하게 되고, 공동체 사람들에게 있어 그녀는 돌봐야 할 하나의 사람. 인간으로 되새겨 진다. 물론 그 공동체 중에는 당편이에게 못된 짓을 일삼는 사람도 없지 않아 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꼭 그런 사람은 어디나 있기 마련인 것처럼-

     

    하지만 당편이는 잘 살고. 잘 이겨내고. 사랑이라는 것도 그녀의 식대로라면 잘 이루게 된다. 결론적으로는 외로운 시설로 가버리게 되지만, 당편이 그녀의 삶은 그랬다. 이런 당편이의 삶이 있어서 책의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이 시립고 아린 것이리라..

     

    지겹지도. 가볍지도. 않은 책을 손에 놓고 난 뒤에는 한참 멍하니.

    있게 만들어 버리는 이문열 작가의 좋은 책이었다.

     

  • 르네상스 이후의 근대사회가 갖는 최고의 장점을 자수성가라는 미국식 경향의 광범위한 유행이라고 한다면, 그 약점은 단연코 약자의...
    르네상스 이후의 근대사회가 갖는 최고의 장점을 자수성가라는 미국식 경향의 광범위한 유행이라고 한다면, 그 약점은 단연코 약자의 소외요 착취다. 20세기로 넘어오면서 선진제국의 제1의 정책이 사회보장제도 내지는 복지국가의 이념이었음을 생각하면 이 주장의 진리성을 확실히 알 수 있다. 그렇다. 능력을 갖춘 자, 그리고 시운을 타고 난 사람들이 이전까지의 신분적 제약과 속박에서 벗어나 경제적 번영과 더불어 정치사회적 차원의 지위와 명성을 구가하게 됐다는 사실은 그렇지 못한 자들의 급속한 계급 추락을 배경으로 깔고 가능한 사회적 현상이었다. 까딱하면 조선시대의 봉건적 사회 가치의 쓸데없는 복원으로도 해석될 수 있을 이문열의 '아가'는 단언컨대 이 문제를 주된 메시지로 담은 작품이다. 당편이라는 열등하고 단순한 한 반편의 일생을 회고하면서 저자가 전달하고자 한 주제는 능력있는 자의 빛이 더할 수 있도록 스스로 어둠의 자식이 돼야만 했던 이들이 있었다는, 지난 백년의 우리 사회상이었다. 부연한다면, 이 소설은 누가 뭐라 해도 변질됐음에 분명한 우리네 공동체의 의미를, 그 부정적 측면에 초점을 두고 살핀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가 차용한 기호학의 이론대로라면, 근대성은 많은 이들의 존재 의의를 앗아갔다. 그야말로 당편이와 황장군의 경우는 시대의 변화와 함께 소외와 격리를 강요당한 우리 사회의 많은 이들의 상징적인 대표에 다름 아니다. 엄밀히 얘기한다면, 저자는 소외와 격리가 나타난 두 가지의 양상 중에서 한가지만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근대성의 구현을 "일정한 조건과 능력을 갖춘 자들의 100m 달리기"에 유비시켰을 때, 이 작품에서 생략된 부류는 등수 안에 들지 못한 사람들일 것이다. 못해도 공동 3등 안에는 들어야 시상대에 오를 수 있는 경기장의 비정함. 하지만 작가는 꼴지라도 일단 경기에 나설 수 있었던 자들의 대해선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아마도 이런 까닭에서 연유하지 않았을까. 비록 사회적 약자지만, 그들에겐 뭔가가 주어졌다. 역사를 통해 사회와 국가는 이들에게 노동자라는 이름을 부여했다. 그래서 그들은 비록 개개인의 힘이 제각각 작용했을 때는 별로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겠지만, 노동계라는 사회의 한 축을 형성하면서 나름의 목소리를 낼 수는 있게 됐다. 이 소설의 주된 대상은 소외와 격리의 두 번째 경우다. 계속해서 "100m 달리기"를 가지고 얘기하자면, 이 작품에선 필드에서는 솎아진 채 그저 침묵 속에서 관전만 해야 하는 자들의 노래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당편이와 황장군은 각각 일정한 능력의 결핍과 과잉 때문에 평생을 관중의 운명으로만 살다 죽음을 맞이했다. 간단한 말로 경제적 합리성을 갖추지 못했기에, 당편이의 경우에는 그녀의 모자람이 필요 이상으로 과장됐고, 황장군은 그의 넘치는 육체적 에너지를 헐값에 처리당했다. 근대의 합리적 이성은 세상의 모든 조직과 제도가 깔끔하기를 원했다. 모든 조직과 제도를 관통하고 있던, 효율성과 경제성이라는 무적함대는 시골의 조그만 동족부락에까지 그 위세를 떨쳤다. 단 한방울 붓에서 떨어진 물감이라도 컵 안의 전체 물색깔을 변화시킬 수 있듯 그 한가지 원리, 원칙은 세상의 모든 조직을 180도 돌려놓았다. 그리고 변화를 위한 방책은 아주 간단했다. 근대적 이성은 일정한 기준에 대해서 소용있는 존재와 그렇지 못한 존재로 철저한 분리했다. 신분제 사회였지만, 어떠한 인간존재든 다 한울타리내 감싸안으려던 전통적 조직체와 달리, 이 새로운 인간세상에선 핵(核)에서 먼 순서대로 동심원들이 떼어져 나갔다. 당편이의 원, 황장군의 원이 그랬던 모양새 그대로. 작품의 말미에 가면, 작가의 의중이 확실히 파악된다. 비민주성이라는 과거 권위주의 사회의 일면이 분명한 구습이요 인습이라도, 이 시대가 복원을 경주해야 할 미덕과 장점이 그 시대에 존재했었노라고 작가는 말한다. 한가지 기준과 원리 때문에 그 떼어냄에만 열을 내던 우리 사회가 이제는 도로 갖다 붙여야할 동심원들을 작가는 작품의 담론으로 삼고 있다. 사람이 살아가는 곳에서 어찌 경제성과 생산성만이 이념일 수 있으랴. 낙도로 오지로, 혹은 두껍고 높은 담 속으로 밀어 보내기만 하던 우리 사회의 한 부분을 이제는 다시 불러와 제자리에 앉혀야 한다. 그리고 나는 확신한다. 꼭 페미니스트를 겨냥해서 하는 말은 아니지만 일상에 바쁜 현대인은 이 책을 통해 거기까지만 깨달을 수 있으면 된다.
  • 당편이를 아시나요....... | 24**ll | 2004.07.02 | 5점 만점에 2점 | 추천:0
    자신의 짧디짧은 인간애에 대한 의미가 그렇게 대단하다고 생각한 걸까? 이문열식 해석과 그 알수없는 자기만의 풀이식 문...
    자신의 짧디짧은 인간애에 대한 의미가 그렇게 대단하다고 생각한 걸까? 이문열식 해석과 그 알수없는 자기만의 풀이식 문장전개.. 여전히 나에게는 그 자신의 의지를 느끼도록 하는 글이었다. 공동체의 해체라는 과정에 주목한 점고 나름대로 가진? 복지적 생각은 귀추할만 한 듯.... 그러나, 자극적인 성적 묘사들을 이런 감동들을 깨기에 충분했다.
  • 저자 이문열씨는 1948년 경북 영양 출생했으며. 197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로 등단. 대하소설. 중.단.장편소설을 ...
    저자 이문열씨는 1948년 경북 영양 출생했으며. 197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로 등단. 대하소설. 중.단.장편소설을 여러권 내놨다. [오늘의 작가상],[동인문학상],[이상문학상],[현대문학상], [호암예술상]등 수상. 고향을 떠오르면 생각하는 한 여인의 대한 회상의 소설이다. [당편]이란 이름의 여자는 모자라는 지능(초등1학년수준)과 불완전한 신체를 가진 불쌍한 여인이다. 현대에는 불구자. 정신박약아라는 지능적인 언어선택으로 인해 수용시설에서 격리 보호및 치료를 하고 있지마는. 그당시 시절에는 별난 존재로 여기는 법도 없었고, 더군다나 그들이 격리되거나 소제되어야 한다고는 생가조차 없던 시절이었다. 그녀의 인생은 한시대의 격동기나 다름없이 변화무쌍한 삶이었다고 생각이 든다. 천석지기 늑동댁에 들어간 사연서부터 그녀의 인생이 새롭게 시작된다. 늑동어른의 보시같은 너그러움에 안락한 생활을 하던 당편이는 늑동어른의 죽음과 외아들이 공산당의 혁명사업에 빠져들면서 몰락해가는 천석지기의 재산. 그로인한, 고달픈 생계연장상에서의 닭실댁의 서울행. 술도가에서의 황장군의 만남. 또 황장군의 죽음. 건어물전영감의 만남과 죽음. 그리고 서서이 잊혀져간 당편이. 당편이는 어찌보면 정상인들이 내몬 피해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생겨먹은 신체와 정신상태로 인해서 지역여맹 간부에 휩쓸려 인민의 딸이니, 참된 무산자라느니.. 계엄사령부에 끌려가 온갖 추한 고문을 당한 상황이라니. 임신. 제사능력조차 개인적인 추문입막음으로 인지능력도 묵살해 버리고. 소설의 재미를 위한 소스인지도 모르지만 여하튼 느낌은 그랬다. 완전한 인간이란 무엇인가. 신체건강하고 적정선의 지능지수만 있다면 완전한 인간이라고 할수 있을까.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서로 공유하고 의지하고 사는 삶이라고 생각한다. 옆에 있으면 뭔가 성가시고 귀찮다고 격리수용시켜서 내몰고 정상인 사람만 사는 삶은 메마르고 정떨어지는 삶이라고 생각한다. 고향하면 당편이가 떨어지지않는 껍질처럼 남아있듯이, 장애인들의 삶도 우리네 삶으로 끌어 포옹하는 삶으로 공유하는 것. 그리고 그들 나름대로 적응하도록 도와주는것. 대단하진 않아도 좋은일 하는 기분같은것도 훈훈한 삶의 활력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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