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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는 거짓말을 한다
300쪽 | | 152*224*25mm
ISBN-10 : 8901245590
ISBN-13 : 9788901245591
숫자는 거짓말을 한다 중고
저자 알베르토 카이로 | 역자 박슬라 |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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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1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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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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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읽는가에 따라 숫자는 글자만큼 주관적이다”
선거 결과부터 주가 등락, 기후변화, 코로나19 현황까지
복잡한 차트에서 세상을 빠르고 정확하게 읽어내는 데이터 독해력 V 데이터 시각화 분야 세계적 권위자의 화제작ㆍ 출간 즉시 아마존 통계 분야 베스트셀러 1위
V 『벌거벗은 통계학』 찰스 윌런, 『대량살상 수학무기』 캐시 오닐, 『틀리지 않는 법』 조던 엘렌버그 강력 추천
V 《워싱턴포스트》《이코노미스트》《사이언티픽아메리칸》… 세계를 사로잡은 ‘빅 데이터 시대 필독서’

우리는 숫자와 그래프로 가득한 세상에 살고 있다. 음원 차트의 순위로 신곡의 인기도를 가늠하고, 주가 등락 폭을 눈여겨보며 유망주를 찾는다. 회사에서는 각종 매출 지표를 능수능란하게 활용하는 사람들이 경쟁력을 얻는다. 코로나19 통계 그래프를 통해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어느 정도로 조정될지 예상하며, 선거철이 되면 화려한 그래픽으로 무장한 개표 방송을 즐겨 보기도 한다. 그런데 만일 이 모든 숫자와 그래프가 보이는 것과 다른 이야기를 한다면 어떨까?
『숫자는 거짓말을 한다』는 객관성과 신뢰도의 상징과 같은 차트가 어떻게 데이터를 왜곡해 우리를 오해와 착각의 늪으로 이끄는지 밝혀낸다. 데이터 시각화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저자는 차트에 속지 않고 잘 써먹기 위해서는 차트를 읽고 해석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차트의 기본 개념을 차근차근 설명하며 잘못된 차트를 가려내는 5가지 기준을 제시한다. 통계나 그래프에 관한 여느 도서와 달리 이 책은 이론을 나열하지 않는다. 그 대신 선거 판세, 경제 전망, 출산율, 범죄율, 코로나19 현황처럼 우리의 삶과 밀접한 사례들을 가득 담아 차트에 관한 배경지식이 부족한 독자들도 읽기에 부담이 없다. 기업의 실적 보고나 광고에서 쓰이는 3차원 시각 효과가 위험한 이유, 캔자스주가 미국에서 가장 높은 포르노 시청률을 기록한 사연, 태풍 예보도 속 원뿔에 관한 오해 등 흥미와 놀라움을 자아내는 이야기들도 가득하다. 뉴스나 기사, 소셜 미디어에서 흔히 접하는 표와 지도, 막대그래프, 산점도, 거품 차트 등 160여 개의 차트가 수록되어 있어, 데이터에 숨겨진 욕망과 의도, 패턴을 정확히 읽어내는 안목을 기르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이 책은 출간되자마자 아마존 통계 분야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빅 데이터 시대의 필독서로 자리 잡았다. 찰스 윌런, 캐시 오닐, 조던 엘렌버그 등 세계적인 수학자와 통계학자의 연이은 찬사를 받았고, 《워싱턴포스트》, 《이코노미스트》, 《사이언티픽아메리칸》 등 언론과 눈 밝은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저자소개

저자 : 알베르토 카이로
표, 그래프, 인포그래픽 등의 시각 자료를 통해 뉴스를 전달하는 비주얼 저널리즘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다. 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대학교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했고, 마이애미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부 비주얼 저널리즘 나이트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0년 스페인 주요 일간지 《엘문도》에 신설된 인터랙티브 인포그래픽 팀을 이끌었다. 그의 팀은 2001년 9.11테러와 2004년 마드리드 폭탄 테러 사건을 다룬 뉴스 그래픽으로 데이터 시각화 분야의 퓰리처상으로 불리는 말로피에 국제 인포그래픽상을 수상했다. “비주얼 저널리즘의 선두 주자”라는 명성에 걸맞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협업했고 미국 의회 예산처, 주방위군의 자문 위원을 지냈다. 현재 마이애미대학교 데이터 과학 및 컴퓨팅 센터의 시각화 프로그램을 총괄하고 있으며, 전 세계 30개국 이상의 기업체와 언론사, 교육기관의 자문에 응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진실을 드러내는 데이터 시각화의 과학과 예술』, 『The Functional Art』 등이 있다.
그의 세 번째 저작인 『숫자는 거짓말을 한다』는 객관성과 신뢰도의 상징과 같은 차트가 어떻게 데이터를 왜곡해 우리를 오해와 착각의 늪으로 이끄는지 밝힌다. 뉴스나 기사, 소셜 미디어에서 흔히 접하는 표와 지도, 막대그래프, 산점도, 거품 차트 등 160여 개의 차트를 수록해, 데이터에 숨겨진 욕망과 의도, 패턴을 정확히 읽어내는 안목을 길러준다. 이 책은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워싱턴포스트》, 《이코노미스트》, 《사이언티픽아메리칸》 등 언론과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역자 : 박슬라
연세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심리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페이크』, 『순간의 힘』, 『부자 아빠의 투자 가이드』, 『부자 아빠의 자녀 교육법』, 『흔들리지 않는 돈의 법칙』, 『스틱!』 등이 있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들어가며. 숫자는 거짓말하지 않는다는 거짓말

서론. 차트는 어떻게 우리를 눈멀게 하는가
붉게 물든 대선 지도의 비밀
1명의 살인마가 범죄율에 미치는 영향
정확한 데이터만으로는 부족하다
표와 그래프를 해독하는 힘, 도해력

1장. 차트란 무엇인가 : 차트의 요소와 시각적 부호화
세계 최초의 차트
숫자를 어떻게 시각적으로 보여줄 것인가
수직축과 수평축에서 알 수 있는 것들
시각적 부호화의 기본 유형
평행좌표 그래프와 선 연결 산점도
차트를 해석하는 5단계 법칙

2장. 같은 데이터, 다른 그래프 : 척도와 비례
팩트와 프로파간다 사이
극적인 대비가 낳은 극적인 오류
기후변화를 둘러싼 진실 공방
기하급수적 증가와 로그 척도
한 나라의 빈곤 수준을 좌우하는 색깔 척도

3장. 무엇을 측정하고 어떻게 집계했는가 : 데이터 신뢰도
쓰레기가 들어가면 쓰레기가 나온다
퍼센트와 퍼센트포인트의 차이
최악의 총기 사건을 불러온 차트
같은 숫자도 다른 말을 할 수 있다
표본은 집단을 얼마나 대표하는가
미국에서 포르노를 가장 많이 보는 곳
믿을 만한 데이터를 가려내는 법

4장. 편집된 진실에 속지 않으려면 : 데이터 선별과 모집단
“연쇄 이민을 끝낼 때가 됐다”
불법체류자 범죄율의 실체
평균값이 말해주지 않는 것들
할리우드 역대 최고 박스 오피스를 달성한 영화
천연두보다 백신이 더 위험하다고?
출산율이 감소하는 진짜 이유

5장. 신뢰도 95%의 비밀 : 미래 예측과 불확실성
지구온난화 예측 모델
오차는 오류의 동의어가 아니다
“죽음의 원뿔”에 관한 오해

6장. 상관관계는 인과관계가 아니다 : 데이터 패턴 읽기
행복 지수를 좌우하는 것들
가난한 사람들은 부자를 위해 투표하는가
오바마케어와 경제 회복
가짜 인과관계에 유의하라

결론. 좋은 차트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
나이팅게일의 쐐기 차트
합리화에서 추론으로
가짜 뉴스와의 전쟁을 끝낼 무기

마치며. 차트로 바라본 팬데믹 시대
감사의 말
주석
참고 문헌
더 읽을거리

책 속으로

이 책은 TV와 신문, 소셜 미디어, 책, 광고에서 일상적으로 접하는 표, 그래프, 지도, 다이어그램 등의 차트가 우리를 어떻게 속이는지 밝혀낸다. 의도적으로 조작된 차트가 아니라도 잘못된 생각과 오해를 낳을 수 있다. 반대로 차트는 진실을 일깨워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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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TV와 신문, 소셜 미디어, 책, 광고에서 일상적으로 접하는 표, 그래프, 지도, 다이어그램 등의 차트가 우리를 어떻게 속이는지 밝혀낸다. 의도적으로 조작된 차트가 아니라도 잘못된 생각과 오해를 낳을 수 있다. 반대로 차트는 진실을 일깨워줄 수도 있다. 잘 설계된 차트는 세상을 편견 없이 이해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꿀 힘을 부여한다. 깊이 있는 소통을 이끌어내고 복잡한 데이터에서 핵심을 간파하는 통찰력을 선사한다. 단언컨대 차트는 숫자 뒤에 숨은 패턴과 경향을 드러내는 가장 좋은 수단이다.
좋은 차트는 우리를 더 똑똑하게 만들어준다. 그러려면 먼저 차트를 주의 깊게 살펴보고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즉, 차트를 단순한 그림이나 도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정확히 ‘읽고 해석하는’ 법을 익히는 것이다. 차트 속에서 진실을, 나아가 세상을 바로 읽어내는 방법을 이제부터 알아보자.
-16~17쪽, 「들어가며. 숫자는 거짓말하지 않는다는 거짓말」

통계의 의미와 극단값의 역할에 관한 비유를 들어보자. 당신은 술집에서 맥주 한잔을 즐기는 중이다. 당신을 포함해 9명이 술을 마시며 잡담하고 있다. 그때 또 다른 사람이 술집에 들어온다. 그는 전문 살인 청부업자이며 지금까지 50명을 저세상으로 보냈다. 이제 그 술집에 있는 사람들의 1인당 평균 살인율은 5명으로 뛰어오른다! 그렇지만 당신이 암살범인 것은 아니다.
-36쪽, 「서론. 차트는 어떻게 우리를 눈멀게 하는가」

세계 평균 기대 수명은 1960년에는 53세였지만 2016년에는 72세까지 늘었다. 증가율로 따지자면 35%나 된다. 그러나 〈그림 18〉의 차트에서는 그 점이 강조되지 않는다. 막대가 영점에서 시작하고 막대의 높이는 데이터 수치에 비례해야 한다. 그 결과 차트의 종횡비를 맞추기 위해 막대의 높이가 짧아졌다.
물론 전 세계 모든 국가의 기대 수명에 관한 데이터 세트를 영점 기준선에서 시작하게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논리적인 선택은 아니다. 기대 수명이 0인 나라가 있다면 그 나라에서 출생한 모든 아이가 세상에 나오자마자 사망한다는 뜻일 테니 말이다.
-103~104쪽, 「2장. 같은 데이터, 다른 그래프 : 척도와 비례」

2018년 2월 22일 BBC에서 보도한 바에 따르면, “영국 바클리은행 여성 직원들은 남성 직원들보다 최대 43.5%나 적게 벌고 있다.” 거짓말이 아니다. 바클리은행의 남녀 임금격차는 실제로 매우 크다. 그러나 데이터 분석가 제프리 섀퍼가 지적했듯이 43.5%의 격차만으로는 그 내막을 완전히 알 수 없다. 우리는 〈그림 6〉과 같은 차트를 살펴봐야 한다. 간과했을지도 모를 정보를 다른 각도로 보여주기 때문이다.
바클리은행에는 성차별 문제가 있다. 하지만 동등한 직급끼리는 임금격차가 그다지 크지 않다. 문제는 바클리은행에서 일하는 여성들은 대부분 평사원이고 관리직은 대부분 남성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이 문제를 해결할 열쇠는 승진 정책에 있다.
-137~138쪽, 「3장. 무엇을 측정하고 어떻게 집계했는가 : 데이터 신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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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선거 지도는 어떻게 민심을 왜곡하는가?” “영점에서 시작한 기후변화 그래프가 잘못된 이유는?” 모든 숫자와 그래프가 의심스러워지기 시작했다! 복잡한 현실을 빠르고 정확하게 간파하는 데이터 독해력 기르기 지난 19대 대선은 우리에게 잊을 ...

[출판사서평 더 보기]

“선거 지도는 어떻게 민심을 왜곡하는가?”
“영점에서 시작한 기후변화 그래프가 잘못된 이유는?”
모든 숫자와 그래프가 의심스러워지기 시작했다!
복잡한 현실을 빠르고 정확하게 간파하는 데이터 독해력 기르기

지난 19대 대선은 우리에게 잊을 수 없는 선거였다. “헌정 사상 최초 대통령 탄핵의 결과”, “2000년대 최고 투표율”, “개표 방송 실시간 시청률 40%”, “장미 대선” 등 여러 수식어가 뒤따랐지만 그중에서도 모두가 기억하는 것은 “문재인의 압승”이었다. 그 중심에는 후보자의 득표율을 기준으로 전국의 시와 도를 파란색 또는 빨간색으로 채운 선거 지도가 있다. 전국의 3분의 2가 파란색으로 물든 이 지도를 더불어민주당과 여러 언론에서는 압도적인 지지의 근거로 제시했다. 그러나 당시 문재인의 득표율은 41%로 과반을 넘지 못했고, 맞수였던 자유한국당 홍준표는 24%, 국민의당 안철수는 21%의 표를 얻었다. 안철수는 득표율이 세 번째로 높았지만 지도에 표시되지도 않았다. 문제의 선거 지도는 ‘누가 이겼는가’를 보여줄 뿐 ‘얼마나 지지받았는가’는 알 수 없다. 일종의 착시 효과가 생겨난 것이다.
선거 결과뿐 아니라 뉴스 기사, 보고서, 경제 전망, 태풍 예보, 코로나19 현황 등 일상의 거의 모든 분야에서 차트가 사용되고 있고 그 중요도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사람들 대부분은 차트를 접했을 때 보이는 그대로 받아들일 뿐 그것을 어떻게 읽고 해석하는지는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 결과 자기도 모르게 차트의 속임수에 넘어가곤 한다.
데이터 시각화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알베르토 카이로의 신작 『숫자는 거짓말을 한다』는 일상적으로 접하는 표와 그래프, 지도, 다이어그램 등의 차트가 우리를 어떻게 속이는지 밝힌 책이다. 저자는 모든 데이터는 차트로 어떻게 표현하는가에 따라 왜곡될 수 있다고 말한다. 기후변화에 관한 두 개의 선 그래프가 대표적인 사례다. 1880~2012년 지구 평균기온은 1.4℉ 상승했다. 같은 데이터를 사용했지만 하나(99쪽)는 지구온난화를 부정하는 근거로 쓰이고, 나머지 하나(102쪽)는 지구는 뜨거워지고 있다는 근거로 쓰인다. 둘 중 잘못된 차트를 찾는 단서는 온도를 나타내는 수직축 범주에 있다. 첫 번째 그래프는 수직축을 비현실적으로 넓게 잡은 탓에 기후변화 문제의 본질을 흐리고 있다(평균기온이 0℉ 또는 100℉가 되는 순간 지구는 얼어붙거나 불지옥이 될 것이다). 데이터와 차트를 읽고 해석하는 능력이 중요해지는 대목이다.
차트에 숨겨진 의미와 패턴을 읽는 법을 알려주는 이 책은 출간되자마자 아마존 통계 분야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빅 데이터 시대의 필독서로 자리 잡았다. 찰스 윌런, 캐시 오닐, 조던 엘렌버그 등 세계적인 수학자와 통계학자의 잇따른 찬사와 더불어, 《워싱턴포스트》, 《이코노미스트》, 《사이언티픽아메리칸》 등 언론과 눈 밝은 독자들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선거 결과에서 경제 지표, 기후변화, 코로나19 현황까지
몇 가지 차트만 읽을 줄 알면 세상이 훤히 보인다!

크림전쟁(1853~56)은 국지전 중에서도 엄청난 사상자를 낸 전쟁으로 유명하다. 병사 5명 중 1명이 목숨을 잃을 정도로 사망률이 높았는데, 상당수가 부상이 아닌 이질이나 장티푸스 같은 질병으로 죽었다. 한 달에 최대 3000명 이상을 기록했던 사상자는 1855년 3월이 되어서야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 수많은 목숨을 살린 데에는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쐐기 차트가 큰 역할을 했다. 스쿠타리 야전 병원의 환자 치료 내역과 시설 현황 등의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그녀의 차트를 보고 나서야 빅토리아 여왕과 영국군 지도부가 마음을 움직여 위생위원회를 출범시킨 것이다.
이렇듯 숫자와 차트는 복잡한 세상을 간명하게 보여주는 창(窓)인 동시에, 상대를 설득하고 깊이 있는 소통을 이끌어내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 저자가 차트의 오용 가능성을 지적하면서도 그 쓸모와 가치를 강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 책은 크게 6장으로 구성된다. 1장에서는 차트를 구성하는 요소를 살펴본다. 데이터를 각각의 속성에 맞게 기호(점, 선, 원, 막대 등)와 시각적 부호(길이, 위치, 면적, 색깔 등)로 어떻게 나타내는지도 설명해준다. 어디선가 한 번쯤 봤을 법한 표와 지도, 원 그래프, 막대그래프를 비롯해, 거품 차트, 평행좌표 그래프, 선 연결 산점도, 트리맵(treemap), 테이블 히트 맵(table heat map) 등 조금은 낯설지만 새로운 차트들까지. 지적이고도 눈이 즐거운 차트의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2장부터 6장에서는 잘못된 차트를 가려내는 5가지 기준을 제시한다. 척도와 비례(2장), 데이터 신뢰도(3장), 데이터 선별과 모집단(4장), 불확실성(5장), 인과관계(6장)다. 기업의 실적 보고나 광고에서 쓰이는 3차원 시각 효과가 위험한 이유, 캔자스주가 미국에서 가장 높은 포르노 시청률을 기록한 사연, 태풍 예보도 속 원뿔에 관한 오해 등, 흥미와 놀라움을 자아내는 차트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그 밖에도 선거 판세, 경제 전망, 출산율, 범죄율, 코로나19 현황처럼 우리의 삶과 밀접한 사회 현안들이 많이 다뤄진다. 본문에는 160여 개의 차트가 수록되어 있어 독자들의 직관적인 이해를 돕는다.

“호시탐탐 속이려드는 숫자와 차트에서 스스로를 지킬 강력한 호신용 책” -조던 엘렌버그
페이크(Fake)와 팩트(Fact)를 가려내고
똑똑한 판단을 내리기 위한 빅 데이터 시대 필수 교양

지난 8일 라이나생명 사회공헌재단인 라이나전성기재단이 전국 만 49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미디어 문해력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69%가 가짜 뉴스를 봤다고 답했다. 50대 이상 중장년층 10명 중 7명이 가짜 뉴스에 노출된 셈이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시정 조치를 내린 코로나19 관련 가짜 뉴스만 196건에 이른다. 왜 그런 얄팍한 수에 넘어가는지 모르겠다고 혀를 차겠지만, 실상은 아무리 허술한 주장도 그럴듯한 통계나 그래프가 근거로 제시되면 짐짓 믿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 함정에 빠지지 않을 가장 확실한 방법은 차트의 진위를 판별하는 안목을 기르는 것이다.
20여 년간 데이터 시각화를 연구해온 저자는 차트가 오용되는 사례들을 유형별로 정리해 낱낱이 파헤친다.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100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라는 말이 있듯, 이 책에 담긴 속임수의 원리를 알고 나면 누구든 가짜 뉴스에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다. 통계나 그래프에 관한 여느 책들과 달리 원론적인 서술에 치우치지 않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현실에서 두루 활용되는 차트들을 선별한 것 또한 눈길을 끈다. 저자는 “좋은 차트는 우리를 똑똑하게 만들고 진실을 간파하게 해준다”라고 말한다. 정보 과잉의 시대에 매 순간 선택의 기로에 놓인 우리에게 이 책은 데이터와 차트에 숨겨진 사실을 정확하게 읽어내고 세상을 나은 방향으로 바꿀 힘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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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통계의 의미와 극단값의 역할에 관한 비유를 들어보자. 당신은 술집에서 맥...

     

     

    통계의 의미와 극단값의 역할에 관한 비유를 들어보자. 당신은 술집에서 맥주 한잔을 즐기는 중이다. 당신을 포함해 9명이 술을 마시며 잡담하고 있다. 그때 또 다른 사람이 술집에 들어온다. 그는 전문 살인 청부업자이며 지금까지 50명을 저 세상으로 보냈다. 이제 그 술집에 있는 사람들의 1인당 평균 살인율은 5명으로 뛰어오른다! 그렇지만 당신이 암살범인 것은 아니다.     p.36

     

    표, 그래픽, 인포그래픽 등의 시각 자료가 구구절절 설명하는 말보다 더 효과적이고, 임팩트있게 정보를 전달한다. 각종 회사의 매출 지표, 음원 차트의 순위, 주가 등락 폭, 코로나19 통계 그래프, 기후변화, 선거 개표 결과 등등 우리는 숫자와 그래프로 가득한 세상에 살고 있다. 그런데 만일 이 모든 숫자와 그래프가 보이는 것과 다른 이야기를 한다면 어떨까? 이 책은 객관성과 신뢰도의 상징과 같은 차트가 어떻게 데이터를 왜곡해 우리를 오해와 착각의 늪으로 이끄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뉴스나 기사, 소셜 미디어에서 흔히 접하는 표와 지도, 막대그래프, 산점도, 거품 차트 등 160여 개의 차트를 통해, 데이터에 숨겨진 욕망과 의도, 패턴을 정확히 읽어내는 안목을 길러준다.

     

    저자인 알베르토 카이로는 시각 자료를 통해 뉴스를 전달하는 비주얼 저널리즘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이다. 그는 차트를 단순한 그림이나 도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정확히 읽고 해석하는 법을 익힌다면, 차트 속에서 진실을, 나아가 세상을 바로 읽어내는 방법을 알 수 있다고 말한다. 빅데이터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복잡한 데이터에서 핵심을 간파하는 통찰력이야말로 제대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힘이 될 테니 말이다.

     

     

     

     

    차트는 추론의 도구가 될 수도 있고 합리화의 도구가 될 수도 있다. 우리 인간은 전자보다 후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우리는 차트의 시각적 정보를 근거 삼아 - 특히 기존의 믿음과 일치할 경우 - 기존 세계관에 끼워 맞추려고 한다. 근거를 도출하고 그에 따라 믿음과 세계관을 수정하는 것이 아니라 말이다. 추론과 합리화는 비슷한 정신적 메커니즘에 의존하므로 둘은 쉽게 혼동되며 종종 추리에 기반한다. 추리는 유효한 근거나 추정을 통해 새로운 정보를 생성하는 것이다.     p.252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어떻게 읽는가에 따라 숫자는 글자만큼 주관적'이라는 사실이었다. 무엇보다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것처럼 보이는 숫자와 통계가 '주관적'일 수도 있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말한다. 훌륭하게 디자인한 차트도 주의하지 않으면 잘못 이해할 수 있다고. 차트를 제대로 읽을 줄 모른다면, 차트가 보여주는 것이 거짓말인지 진실인지 파악할 수 없다는 말이다. 차트는 여러 방식으로 거짓말을 할 수 있다. 잘못된 데이터를 표기하거나 분량이 적절하지 않은 데이터를 포함하거나, 잘못 설계하는 식으로 말이다. 물론 이 모든 것일 피하더라도 차트에 속아 넘어갈 수 있는 요소는 꽤 많다. 그리고 이는 틀린 정보와 가짜 뉴스라는 거대한 재앙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저자는 차트의 기본 개념부터 시작해 잘못된 차트를 가려내는 기준에 대해 알려 준다. 무엇보다 선거 판세, 경제 전망, 출산율, 범죄율, 코로나19 현황 등 실제 우리가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사례들을 통해 차트에 알려주고 있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숫자와 차트는 실제 현실에 무감각하게 만들 수 있기에, 거기에 인간의 얼굴을 부여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말이 특히나 인상적이었다. 우리가 매일 같이 보도에서 접하는 팬데믹으로 인한 사망자 수치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얼마 전까지 웃고 울고 즐기고 고통받고 사랑받고 사랑하던 사람들이었으니 말이다. 이들을 단순히 숫자나 차트의 작은 점으로 기억해서는 안 된다는 저자의 말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그의 긍정적이고 따뜻한 시선이 느껴졌다. 이 책은 정보 과잉의 시대에 매 순간 선택의 기로에 놓인 우리에게 단순히 데이터를 읽는 방법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는 통찰까지 함께 보여주고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빅 데이터 시대 필수 교양서로 이 책을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숫자는 거짓말을 한다 | sa**hya | 2020.11.0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이 책은 '숫자는 거짓말을 ...

    이 책은 '숫자는 거짓말을 한다'라는 제목이 눈길을 끌었다. '사랑이 어떻게 변해?'처럼 인상적이지 않은가. 통계와 그래프 등의 숫자는 거짓말을 안 한다고 철썩같이 믿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읽어봐야할 것이다. 지금까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을 바꿔주는 책이니 말이다.

    선거 결과부터 기후변화, 코로나19 통계까지

    차트는 우리를 똑똑하게 해준다. 단, 읽을 줄만 안다면! (책 띠지 중에서)

    '어떻게 읽는가에 따라 숫자는 글자만큼 주관적이다!'라는 말에 이 책을 꼭 한번 읽어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데이터 독해력이 나에게는 많이 부족하니 이 책 『숫자는 거짓말을 한다』를 읽으며 정신을 차려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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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의 저자는 알베르토 카이로. 표, 그래프, 인포그래픽 등의 시각 자료를 통해 뉴스를 전달하는 비주얼 저널리즘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다. 그의 세 번째 저작인 이 책은 객관성과 신뢰도의 상징과 같은 차트가 어떻게 데이터를 왜곡해 우리를 오해와 착각의 늪으로 이끄는지 밝힌다. 뉴스나 기사, 소셜 미디어에서 흔히 접하는 표와 지도, 막대그래프, 산점도, 거품 차트 등 160여 개의 차트를 수록해, 데이터에 숨겨진 욕망과 의도, 패턴을 정확히 읽어내는 안목을 길러준다. (책날개 발췌)

    우리가 매일같이 접하는 차트에서 믿고 싶은 것만 보고 기존의 믿음을 확인하는 것은 편리하지만 위험한 일이다. 이 책은 뉴스나 소셜 미디어에 자주 등장하는 표와 그래프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다고 착각하지 말라는 일종의 경고다. 이익 단체나 꿍꿍이를 숨긴 개인, 플랫폼들이 정보를 무기로 삼고, 정작 우리가 그것을 면밀하게 살필 틈은 주지 않는 오늘날에는 이런 경고가 시급하고 중요하다. (14쪽)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된다. 들어가며 '숫자는 거짓말하지 않는다는 거짓말'과 서론 '차트는 어떻게 우리를 눈멀게 하는가'를 시작으로, 1장 '차트란 무엇인가: 차트의 요소와 시각적 부호화', 2장 '같은 데이터, 다른 그래프: 척도와 비례', 3장 '무엇을 측정하고 어떻게 집계했는가: 데이터 신뢰도', 4장 '편집된 진실에 속지 않으려면: 데이터 선별과 모집단', 5장 '신뢰도 95%의 비밀: 미래 예측과 불확실성', 6장 '상관관계는 인과관계가 아니다: 데이터 패턴 읽기'와 결론 '좋은 차트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로 이어지며, 마치며 '차트로 바라본 팬데믹 시대'로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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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해보니 차트를 주체적으로 읽은 적이 없는 듯하다. 글을 읽을 때에 숫자가 뒷받침되면 그 차트의 신뢰도는 상관없이 글이 더욱 믿음직한 느낌은 들었다. 사실 아무 차트나 첨부하고 박박 우겨도 확인하지 않고 믿어버렸으니 숫자에 속기 정말 쉬운 독자였다.

    이 책의 핵심 메시지 중 하나는 바로 차트 디자인이 글쓰기와 비슷하다는 것이다. 차트 해석은 글을 읽는 것과 유사하다. 다만 차트 해석은 전통적인 읽기와 달리 항상 선형적으로 진행되지 않는다는 점만 다를 뿐이다. 이 글쓰기 비유를 차트에 적용하면 '지나치게 좁고 높은 그래프'는 과장된 표현이고 '지나치게 길고 낮은 그래프'는 절제된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글을 쓸 때처럼 차트를 고안할 때도 특정 표현이 과장인지 절제인지, 아니면 절충인지 논쟁할 여지가 있다. (10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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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읽다보니 세상에 믿지 못할 정보가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든다. 차트를 읽을 때는 차트를 만든 사람이 데이터의 출처를 확인했는지 여부를 가장 먼저 파악해야 하며, 기사의 출처를 명시하지 않거나 관련 링크를 제시하지 않은 매체는 '절대로' 신뢰하지 말라(123쪽)고 강조한다. 지금껏 보아왔던 인터넷 뉴스 중에 상당수는 신뢰도 부족으로 걸러야 했던 것이라 생각된다. 너무 쉽게 세상을 믿었나 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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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터는 표현 방식에 따라 거짓을 보여줄 수도 있고 진실을 보여줄 수도 있다.

    그 섬세하고도 결정적인 차이를 가려내려는 이들에게 완벽한 입문서다.

    _찰스 윌런 (경제학자, 『벌거벗은 통계학』 저자)

    이 책은 데이터 독해력을 얻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입문서다. 특히 '숫자는 거짓말 안한다'고 굳게 믿는 사람들이라면 더더욱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지금껏 알던 것과는 다른 세상을 보여줄 것이니 말이다. 물론 숫자에 약한 나는 한 번 읽어서는 긴가민가 헷갈린다. 하지만 이번 독서는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숫자도 거짓말 한다는 큰 명제를 받아들이고, 이 책에 실린 다양한 차트와 그에 대한 해석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요즘처럼 가짜뉴스가 판치는 세상에서는 데이터 독해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할 것이니, 이 책의 도움을 받으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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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미국은 대통령 선거 결과를 기다리며 혼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투표를 하고, 각 주의 투표 결과에 따라 득...

    지금 미국은 대통령 선거 결과를 기다리며 혼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투표를 하고, 각 주의 투표 결과에 따라 득표수가 결정되면, 대통령이 누가 될지 정하면 되는 아주 단순한 통계이지만, 우리나라의 선거 시스템보다는 뭔가 허점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미 앞 선 미국 대선에서도 예상을 뒤엎고 트럼프가 당선되었던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 때의 예상이란 선거전까지의 다양한 분석, 조사, 정보를 이용하여 나름의 알고리즘으로 산출한 통계 결과에 따른 것입니다. 이렇게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온 것은 가짜 정보나 잘못된 정보로 인하여 통계에 오류가 생겼다고 볼 수 있습니다. <o:p></o:p>

     

    <o:p> </o:p>

    우리나라의 방송에서도 거의 매주 대통령이나 각 정당의 지지도 또는 시청률 등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숫자와 차트들을 만들기 위해서는 데이터가 필요할 것입니다. 이 데이터를 어떻게 분석하고 해석하느냐에 따라 보여지는 차트들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차트를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정확하게 읽고 해석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래야, 데이터가 전하는 진실을 정확히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책에서는 믿을 만한 데이터를 가려내는 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먼저 데이터를 비판적으로 사고하기 위해서, 데이터 출처의 신뢰성을 판단할 수 있는 감각을 기르라고 합니다. 여기에는 저자가 추천한 몇 권의 책을 읽으며 통계를 읽거나 추론을 할 때 흔히 저지르는 실수를 피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와 함께,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데이터 신뢰성을 판단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o:p></o:p>

     

    <o:p> </o:p>

    매주 새로운 영화들이 개봉을 하면서 관객수, 수익 등 흥행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박스 오피스 수익에는 물가 상승률, 개봉관 수가 반영되지 않은 문제점이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흥행 수익의 차트로만 보면 최근에 개봉한 영화들이 최고 기록을 가질 확률이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전체 기록이 아닌 개봉 첫 주의 기록만을 비교하는 차트이기 때문에 실제 각 영화의 실적과는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책에서는 1975년에 나온 죠스와 2015년에 나온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와의 비교를 통해 어떻게 통계를 내느냐에 따라 흥행 수익 등수가 달라지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영화에서 순이익, 투자 수익률, 홍보비, 마케팅 비 등 시대에 따라 다양한 변수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어떻게 반영하고 분석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o: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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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뢰 있는 각 종 지표나 통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다양한 지식과 판단 능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세계적 기업들이 빅데이터를 모으고 이를 분석하고 활용하기 위해, 최고의 인재들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하는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잘못된 차트는 잘못된 판단과 연관된다는 것도 알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o: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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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o: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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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숫자는 거짓말을 한다 | ru**03 | 2020.11.06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숫자는 거짓말을 한다. 빅데이터 시대에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는 것은 숫자다. 사람들은 음원 차트의 순위로 유행하는 음...

    숫자는 거짓말을 한다. 빅데이터 시대에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는 것은 숫자다. 사람들은 음원 차트의 순위로 유행하는 음악을 확인하고, 주식시장의 그래프를 보며 투자를 결정한다. 대부분의 사회적 현상들도 그래프를 통해 정보를 습득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말보다 숫자를 믿는다. 실제로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도 말보다는 숫자로 설득하라고 한다. 인포그래픽이 유행하기도 했다.

     

    반면 전문가들이 숫자를 이용해 왜곡된 정보를 제공할 수도 있음도 의미한다. 말이 어 다르고 아 다르듯. 숫자 역시 충분히 왜곡이 가능하다. 그리고 뉴스를 통해 접하는 숫자들이 다 진짜는 아님을 알게 됐다. 경제성장률만 봐도, 숫자만 보면 우리나라의 성장률이 정말 암울한데. 경제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차트를 보니, 오히려 성장률이 가장 높은 전망을 나타낸다는 것을 보고, 같은 숫자지만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가 될 수도 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 와 이젠 숫자도 믿지 못하겠구나. 아니 오히려 대중들을 호도하는 데 숫자가 더 유용하겠구나 싶었다. 데이터 전문가인 저자 역시 차트에 속지 않고 차트를 읽고 해석하는 능력을 길러야 차트를 잘 써먹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백신에 대해 알아보자. 책에도 비슷한 사례가 실려있다. 천연두에 걸려 사망한 아이들보다 백신을 맞고 사망한 아이들의 숫자가 배 이상 많은 데이터다. 이 데이터를 보면 백신을 맞지 않는 것이 당연해 보이고, 백신에 대한 공포증을 유발하기에 충분하다. 그러나 차트를 자세히 보면, 분모가 빠져있다. 앞서 언급한 경제 전문가 역시. 분모 값이 중요한데, 대다수의 수치들은 분자 값만을 강조한다고 한다. 사람들이 데이터를 자세히 보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속임수다.

     

    책에는 표와, 지도, 그래프. 산점도 등 다양한 형태의 160개의 차트가 수록되어 있는 데, 각각의 사례를 통해 어떻게 차트를 보고 숫자를 읽어야 하는지 보여준다. 같은 그래프라도. 전혀 다른 결과를 보여준다는 것도 신기한데, 자신들의 목적하에 숫자를 왜곡하는 형태가 놀랍기만 하다. 가짜 뉴스가 일상이 된 요즘이라지만, 이젠 숫자까지 믿을 수 없다는 것이 암울하지만, 그만큼 제대로 읽는 능력은 스스로 길러야 함을 알게 됐다. 아는 만큼 보이고, 배우는 만큼 제대로 보인다. 숫자도 마찬가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현대 사회에서 통계의 중요성은 두말할 나위 없습니다. 국가 경제의 방향을 결정하거나, 감염병확산을 막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거나...

    현대 사회에서 통계의 중요성은 두말할 나위 없습니다. 국가 경제의 방향을 결정하거나, 감염병확산을 막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거나, 정치적 의사결정을 위한 여론을 파악하기도 하고 재테크의 주요 수단인 주식 투자 등에도 활용합니다. 사실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는 통계와 수치, 지표에 둘러싸여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리고 수치의 형태로 가공된 데이터는 설득하고자 하는 대상에게 신뢰를 얻기에도 매우 용이합니다. 하지만 이 점을 악용하여 통계 수치나 그래프를 조작하려는 유혹을 가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는 그러한 통계 수치나 그래프 조작을 시도한 경우도 많이 목격하기도 했습니다. 숫자 자체가 강력한 권위와 신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한 거짓말은 대중을 호도하는데 자주 활용되는 기법입니다.


    특히 최근 가짜뉴스와 사이비 과학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일반인 입장에서는 정교하게 만들어진 가짜 뉴스의 진위를 분간하기란 매우 어렵고, 거기다 수치나 그래프 조작이 된 가짜 뉴스는 보는 이로 하여금 구분을 더욱 어렵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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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숫자는 거짓말을 한다 (알베르토 카이로 著, 박슬라 譯, 웅진지식하우스, 원제 : How Charts Lie: Getting Smarter about Visual Information)”는 이러한 그래프 등의 왜곡 혹은 조작하여 수치와 데이터를 사람들의 의사 결정이나 여론을 잘못된 방향으로 호도하는 사례를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통계적 개념에 대해  쉽고 자세히 설명하여 우리가 뉴스 등을 통해 접하는 각종 통계들을 해석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예를 들어 아래의 가상 데이터를 보면 과연 백신을 접종할 생각을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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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연두에 걸려 사망한 아동보다 백신 때문에 사망한 아동이 2배 이상 많은 데이터를 보면 백신을 맞으려 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중요한 모수, 즉 분모값이 빠져 있습니다. 실제 데이터를 플로차트로 그려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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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즉 백신을 맞지 않고 천연두에 걸려 사망할 확률은 0.4%, 백신의 부작용으로 사망할 확률은 0.01%입니다. 즉 99만명, 1만명이라는 모수가 빠져 있기 때문에 앞선 가상의 데이터를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착각에 빠지게 하는 것이죠.

    많은 통계 조작의 경우 이렇듯 통계가 가지고 있는 가정이나 실제 데이터를 일부 숨김으로써 편향을 불러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숫자는 거짓말을 한다’에서는 각종 통계와 그래프 조작, 혹은 데이터 왜곡 등의 사례를 살펴봄으로 객관으로 포장한 속임수의 이면을 꿰뚫어 볼 수 있는 통찰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숫자는거짓말을한다, #알베르트카이로, #박슬라, #웅진지식하우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에 따라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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