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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예쁜 아이 말이 거친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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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쪽 | A5
ISBN-10 : 8992355750
ISBN-13 : 9788992355759
말이 예쁜 아이 말이 거친 아이 중고
저자 공규택 | 출판사 추수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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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2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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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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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빛나게 하는 우리말 교육법! 『말이 예쁜 아이 말이 거친 아이』는 은어나 속어, 유행어 등 거친 언어습관을 가진 아이들을 말이 예쁜 아이로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책이다. 국어교사이자 일곱 살 아들의 아빠인 저자는 어릴 때 언어 능력을 잘 갖춰두어야만 아이의 사고력, 관찰력, 구술력 등이 발달하여 공부를 잘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며, 더 늦기 전에 아이의 말버릇을 잘 살펴보고 바로잡아 줄 것을 강조한다. 아이의 언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똑똑한 교육법, 그리고 외래어나 신조어를 생각 없이 남발하기보다 아름다운 우리말을 슬 수 있도록 상황별 아름다운 우리말을 정리하였다. 이와 함께 아이들은 엄마, 아빠가 하는 말과 행동을 그대로 따라 하기 때문에 말이 예쁜 아이로 기르려면 먼저 부모님부터 예쁜 말을 써야 한다고 이야기하며, 부모가 먼저 알아야 할 우리말 예절을 소개한다.

저자소개

저자 : 공규택
저자 공규택은 경기과학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는 교사다. 매체를 활용하여 교육 자료를 제작하는 데 관심이 많다. 국어애호교육프로그램 개발위원으로 활동했고, 사단법인 국어생활연구원, 두레논술연구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현재 한국경제신문 Hi-CEO 아카데미 우리말 상식백과 전문 강사를 맡고 있으며, 현행 중학교 국어 교과서 집필자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논술 입문서 《꿩 먹고 알 먹기》, NIE 자료집 《신문 가지고 놀기》, 매체 활용 읽기 자료 《국어 시간에 신문 읽기 1, 2》 등이 있으며, 대중매체에서 재미있는 우리말 이야기를 찾아 소개하고 우리말의 숨겨진 원리를 밝힌 《우리말 필살기》를 출간한 바 있다. 오랫동안 교육 현장에서 직접 아이들의 언어생활을 보고, 듣고, 지도해온 저자는 교사인 동시에 일곱 살 아들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울고 웃는 아빠이기도 하다. 아이 입에서 튀어나온 나쁜 말 한 마디에도 가슴이 철렁하는 부모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그런 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교사로서의 경험과 부모로서의 경험이 모두 담긴 이 책은 우리 아이를 말이 예쁜 아이로 키우고픈 부모들에게 현실적이고 유용한 교육법을 제시해줄 것이다.

목차

저자의 말_말이 예쁜 아이로 키우는 우리말 예절

1장 문득 아이의 말버릇이 걱정스러워질 때
‘열나’, ‘졸라’가 입에 붙은 아이, 이대로 괜찮을까?
유행어 따라 하는 아이, 방치하면 생각 없는 아이 된다
약인가, 독인가? 텔레비전과 인터넷의 두 얼굴
‘헐’ 한 마디로 모든 감정을 뭉뚱그리는 아이들
영어 단어 섞어 쓴다고 영어 실력이 좋아질까?
‘소시’? ‘안여돼’? 의사소통을 가로막는 줄임말
‘짜증 나’와 ‘좋아요’밖에 모르는 아이의 표현력은?

2장 어릴 적 언어습관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
우리말은 우리 아이가 살아갈 든든한 집이다
우리말을 잘하는 아이가 관찰력도 좋다
잘 물을 줄 아는 아이가 사회성이 높다
언어 능력에도 성장판이 있다
영어만 잘하는 ‘잉글리시 앵무새’로 키울 것인가?
띄어쓰기 하나에서부터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시작된다
대한민국 아이라면 꼭 알아야 할 말

3장 부모가 바로 써야 아이의 말이 바로 선다
아이의 말은 우리 가족을 비추는 거울이다
부모가 존댓말을 쓰면 아이 가슴속에 존중하는 마음이 자란다
할머니, 할아버지의 말은 우리말 보물창고이다
지나친 높임은 안 하느니만 못하다
남을 높이려면 먼저 자신부터 낮추어라
호칭을 잘못 쓰면 ‘족보 없는’ 집안이 된다
아기에게 ‘너무’ 예쁘다고 하면 실례다
‘오랜만에’ 초상이 났다고 하면 큰일 난다
스마트폰 사주기 전에 ‘똑똑한’ 통화 예절부터 가르쳐라
상황에 따라 다양한 우리 인사말을 제대로 구사하자

4장 말이 예쁜 아이를 위한 상황별 아름다운 우리말
‘잗젊은’ 얼굴만 좋아하는 세상, ‘좁쌀과녁’은 서러워!
‘포스트잇’, 우리나라에도 옛날부터 있었다
자습서가 아무리 좋아도 공부 못하는 이유
‘알바’ 때려치우고 ‘뜬벌이’ 하자
바로 이 맛이야! 음식 맛을 맛깔나게 표현하는 우리말
비빔밥 속에는 우리말도 들어 있다
주전부리는 역시 ‘깡’이 최고!
껌값, 떡값, 담뱃값을 합치면 얼마?
우리말 이름을 불러주면 내게로 와서 ‘꽃’이 된다
영화 속 주연과 조연을 우리말로 하면?
든든한 ‘뭇바리’만 있으면 ‘벗바리’는 필요 없다
‘이 안에 너 있다’보다 멋진 사랑 고백
얄라차! 이런 감탄사도 있었네
대중가요도 우리말로 노래하면 더 애틋하다
‘남자의 자격’ 합창단에게 권하는 말
신소리를 잘해야 ‘국민 엠시’지!
‘대박’의 우리말 습격 사건
궂긴 날에는 ‘헤살꾼’을 조심하세요
앙드레김이 이 말들을 알았더라면
쉽고 아름다운 우리말 일기예보가 듣고 싶다

부록1_알면서도 헷갈리는 호칭어와 지칭어
부록2_일상에서 예쁘게 쓸 수 있는 우리말 100선

책 속으로

‘짱 난다’는 중고생식 표현이 그렇지 않아도 마음에 걸리던 차에 우리 아이까지 난데없이 그 말을 배워서 입에 달기 시작하는 것을 보고 특단의 조치를 내리게 되었습니다. 바로 ‘짜증 나’를 다른 말로 대체하는 훈련입니다. 밥상에서 입맛에 맞는 반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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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 난다’는 중고생식 표현이 그렇지 않아도 마음에 걸리던 차에 우리 아이까지 난데없이 그 말을 배워서 입에 달기 시작하는 것을 보고 특단의 조치를 내리게 되었습니다. 바로 ‘짜증 나’를 다른 말로 대체하는 훈련입니다.
밥상에서 입맛에 맞는 반찬이 없어 아이의 입에서 “짜증 나”라는 말이 나오면, “맛있는 반찬이 없어서 밥 먹기 싫다는 말이지? 그럼 다음부터는 ‘짜증 난다’고 하지 말고 ‘맛있는 반찬이 없어서 밥 먹기 싫어요’라고 얘기해줬음 좋겠어”라고 타일렀습니다.
_55쪽,〈‘짜증 나’와 ‘좋아요’밖에 모르는 아이의 표현력은?〉중에서

우리 꽃, 우리 풀에는 아름다운 우리말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또 더러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담겨 있는 풀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꽃 이름, 풀이름을 아는 것은 곧 우리말을 아는 것입니다. 그런데 다채로운 우리말을 알게 된다는 것 이외에도 그에 따르는 또 다른 교육적 효과가 있습니다. 이름을 알기 전에는 모양새가 모두 그게 그것 같았던 풀과 나무들이 그 이름을 알고 나면 확연히 달라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알고 나서 보면 구체적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_72쪽,〈우리말을 잘하는 아이가 관찰력도 좋다〉중에서

어휘력은 국어사전을 펼쳐 놓고 외운다고 해서 향상되는 것이 아닙니다. 평상시 아이의 생활 습관, 부모의 양육 태도가 어휘력을 결정짓습니다.
“아빠, 사랑하는 거하고 좋아하는 거하고 뭐가 달라?”
“엄마, 귤하고 오렌지하고 차이점이 뭐야?”
(…) 이것은 아이가 ‘잘 말하기’ 위해서, 부모님에게 ‘잘 묻고’ 있는 것입니다. 잘 말하기 위해서 아이는 머릿속에 저장되어 있지 않은 새로운 개념의 데이터를 축적하려고 합니다. 이렇듯 폭풍 질문에 성실하게 답해주는 것은, 지능발달에 도움을 준다는 어떤 장난감이나 약보다도 아이가 성장하는 데 훨씬 결정적인 자양분이 됩니다.
_77~78쪽, <잘 물을 줄 아는 아이가 사회성이 높다> 중에서

어린아이의 말문을 하루라도 빨리 트이게 하는 언어 자극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첫째, 아기의 행동이나 느낌을 아기의 입장에서 말로 표현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기가 장난감을 가지고 재밌게 놀고 있으면 “우리 아기가 장난감을 가지고 재밌게 노네” 하고 표현해주는 겁니다. 과자를 먹으면 “과자를 참 맛있게 먹는구나”라고 아기의 입장에서 이야기해주는 것입니다. 아기는 엄마가 자신에게 커다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느끼고, 엄마의 말을 흉내 내어 옹알이를 하거나 몸짓으로 반응하게 됩니다.
_83~84쪽, <언어 능력에도 성장판이 있다> 중에서

아이들에게 일찌감치 뿌려진 영어 씨앗이 만들 가장 심각한 구멍은 바로 모국어의 구멍입니다. 가장 자유롭고 창조적으로, 무한 상상력을 펴나가기에 적합한 것이 바로 모국어입니다. 이 모국어에 구멍이 생긴다는 것은 곧 아이에게서 영혼을 빼앗는 일이 아닐까요? 영어 씨앗을 일찌감치 뿌린 덕에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는 있겠지만, 혹시 아이가 영어를 기계적으로 뱉어내는 ‘잉글리시 앵무새’가 되어가고 있지는 않나요? 영어를 술술 내뱉는 영어 기계로 우리 아이를 키우시겠습니까? 좀 어눌하더라도 자유롭게 상상하고 창조적으로 말할 수 있는, 우리말 잘하는 아이로 키우시겠습니까?
_91쪽, <영어만 잘하는 ‘잉글리시 앵무새’로 키울 것인가?> 중에서

아이에게 존댓말을 가르친다는 것은 단순히 언어 자체를 교육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존댓말을 매개로 아이에게 ‘인간관계’를 함축적으로 가르치는 일입니다. (…) 존댓말을 쓴다는 것은 상대방에 대해 예의를 갖추고 존중한다는 마음가짐의 표현입니다. 그렇기에 누구나 반말보다는 존댓말을 듣고 싶어 합니다. (…) 그런데 역설적이게도 현실 속에서는 남에게 존댓말을 들음으로써 존중받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남에게 진심 어린 존댓말을 했을 때 오히려 남들로부터 존중을 받게 됩니다. 이것이 존댓말이 가진 역설의 진리입니다.
_118쪽, <부모가 존댓말을 쓰면 아이 가슴속에 존중하는 마음이 자란다> 중에서

‘시동생’은 ‘남편의 아우’를 가리키는 지칭어입니다. 또 결혼한 여자의 입장에서 ‘시동생’은 결혼을 했느냐, 안 했느냐에 따라 호칭어가 달라집니다. 미혼이라면 ‘도련님’이라고 불러야 하고, 기혼이라면 ‘서방님’이라고 불러야 하지요. (…) 그런데 이 ‘서방님’이라는 말이 아주 재미있습니다. ‘서방님’은 결혼한 시동생을 부르는 호칭어이기도 하지만 자신의 남편을 높여 부르는 말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_138쪽, <호칭을 잘못 쓰면 ‘족보 없는’ 집안이 된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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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내 아이의 말버릇, 이대로 괜찮은가? 현직 국어교사가 안내하는 아름다운 우리말 예절 교육법 ...

[출판사서평 더 보기]

내 아이의 말버릇, 이대로 괜찮은가?
현직 국어교사가 안내하는 아름다운 우리말 예절 교육법


대화의 절반을 차지하는 욕설과 도무지 알아들을 수 없는 인터넷 외계어 등 요즘 아이들의 거친 말버릇은 어른들의 상상을 초월한다. 이 책은 자녀의 거친 언어습관을 어떻게 바로잡을까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한 우리말 예절 교육서다. 국어교사이자 일곱 살 아들의 아빠인 저자가, 학교 현장에서의 경험과 부모로서의 경험을 모두 담아 자녀를 ‘말이 예쁜 아이’로 키우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어린 시절의 언어습관이 아이의 성품은 물론 공부와 인간관계에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더 늦기 전에 부모가 아이의 말버릇을 잘 살펴보고 바로잡아 줘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아이의 나쁜 말버릇을 바로잡는 방법은 물론 아이의 언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똑똑한 교육법, 아이의 바른 언어습관을 위해 부모가 먼저 알아야 할 우리말 예절을 안내한다. 또한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황별 아름다운 우리말은 아이 말의 품격을 높여줄 것이다.

습관적으로 욕을 내뱉는 아이들…초등학생 97%
부모들의 착각 ‘우리 아이는 안 그래’


길거리에서, 혹은 버스나 지하철에서 아이들이 주고받는 대화를 듣다 보면 깜짝깜짝 놀라게 된다. 도무지 알아들을 수 없는 온갖 줄임말이나 외계어는 그렇다 치더라도, 입에 담기 힘든 비속어가 아이들 입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툭툭 튀어나오기 때문이다. 특히 자녀를 둔 부모라면 아이들의 말에 더욱 관심이 가기 마련. 그런데 밖에서 아이들의 거친 말버릇에 놀라면서도, 한편으로는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는 부모들이 많다. ‘우리 애는 순진해서 안 그래.’
그러나 이런 생각은 부모들의 착각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설문조사에 의하면 청소년의 96퍼센트가 비속어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즉 집에서는 비속어를 쓰지 않는 아이들도 밖이나 학교에서는 욕을 한다는 것. 적어도 모범생들은 욕설을 사용하지 않을 거라는 어른들의 고정관념과 달리,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남학생이든 여학생이든 가릴 것 없이 욕설은 청소년들의 일상어가 되었다. 어린 초등학생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실시한 조사에서 초등학교 5, 6학년의 97퍼센트가 평소에 욕을 한다고 답했다(KBS 스페셜, <10대, 욕에 중독되다>). 그리고 인터넷의 영향으로 비속어 사용 연령은 점점 내려가는 추세다.
이처럼 아이들의 언어 사용 실태는 어느 부모도 안심할 수 없는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근심은 더더욱 클 수밖에 없다. 《말이 예쁜 아이 말이 거친 아이》는 바로 이러한 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책이다.
어릴 적 언어습관이 아이의 평생을 좌우한다!
우리말을 잘하는 아이로 키워야 하는 이유

저자는 오랫동안 교육 현장에서 직접 아이들의 언어생활을 보고, 듣고, 지도해온 교사인 동시에, 일곱 살 아들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울고 웃는 아빠이기도 하다. 이 책에는 그러한 국어교사로서의 경험과 부모로서의 경험이 함께 녹아있다. 저자는 어릴 적 언어습관과 언어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또 우리말을 잘하는 아이로 키워야 하는 이유에 대해 대한민국 부모들에게 절실하게 호소한다.
#우리말을 잘하는 아이는 품성이 바르다: 우리말 교육은 단지 말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 아이는 존댓말을 배우면서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마음도 함께 배운다. 또한 “점심 잡수셨어요?”, “비가 많이 내리네요”와 같이 상황에 따라 다르게 쓰는 우리 인사말은 상대방의 상황을 고려하여 인사를 건넬 줄 아는 따뜻한 마음씨를 아이에게 심어준다.
#우리말을 잘하는 아이는 사회성이 좋다: 대인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말을 잘 듣고 적절하게 응대하는 능력이다. 잘 듣고 잘 말하는 능력, 즉 구술력이 아이의 사회성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이러한 구술력은 어린 시절에 부모와의 대화를 통해서 길러진다.
#우리말을 잘하는 아이는 공부를 잘한다: 언어는 생각을 표현하는 도구일 뿐만 아니라 생각을 형성하는 도구이기도 하다. 다시 말해 사람은 언어를 통해 생각한다. 따라서 언어 능력이 뛰어난 아이가 사고력도 뛰어나고 공부도 잘한다. 특히 모국어는 아이가 생각과 상상을 펼쳐나가는 밑바탕이 된다.
이 책은 우리말을 잘하는 아이, 말이 예쁜 아이로 기르기 위해 가정에서 부모가 할 수 있는 교육이 무엇인지 알려주며, 그에 필요한 지식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부모의 언어습관이 아이의 언어습관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강조하고, 따라서 아이의 말버릇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부모가 먼저 바른 말을 써야 한다고 조언한다.
1장에서는 아이의 나쁜 말버릇을 바로잡는 실천적인 방법을 제시해주고, 2장에서는 아이의 미래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언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법을 안내한다. 3장에서는 아이의 바른 언어습관을 위해 부모가 먼저 알아야 할 우리말 예절을 다룬다. 4장에서는 일상에서 외래어나 신조어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상황별 아름다운 우리말을 소개하여 아이 말의 품격을 높일 수 있게 해준다.

영어 조기 교육만이 능사가 아니다
기존 책들과 차별화된 자녀 교육서!


학교 선생님들은 인사를 잘하는 학생이 가장 예뻐 보인다고 입을 모은다. ‘말이 예쁜 아이’는 어디서나 칭찬받고 사랑받는다. 공부 잘하는 아이도 좋지만 그보다 ‘말을 참 예쁘게 하네’, ‘가정교육을 잘 받았구나’ 등의 칭찬이 부모에게는 사실 더 기쁘고 흐뭇할 것이다.
이제까지의 자녀 교육서들이 오로지 아이의 성적 또는 영어 실력 높이기에만 몰두했다면, 이 책은 기존의 책들이 등한시했던 언어 예절과 우리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영어 공부를 시킨다고 어릴 때부터 모국어 학습을 소홀히 하면 아이의 사고력과 창의성에 구멍이 생길 위험이 크다. 즉 자기 생각은 없고 ‘영어’만 잘하는 ‘잉글리시 앵무새’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영어 유치원 등 여타의 사교육과 달리 우리말 교육에는 돈이 거의 들지 않는다. 가정에서 부모와 아이가 나누는 대화 하나하나가 곧 언어 교육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이가 좋은 우리말을 쓰도록 도와주는 것은 돈 없이도 내 아이를 빛나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우리 사회는 ‘가정교육’을 매우 중시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점점 소홀히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제 자녀 교육도 기본으로 돌아가야 할 때가 아닐까? 아름다운 우리말과 우리말 예절을 자녀에게 제대로 가르쳐주는 것이야말로 훌륭한 가정교육의 시작일 것이다.

<책속으로 추가>

선생님: 영수야, 밥 먹었니?
영수: 그럼요, 지금 몇 시인데 밥을 안 먹었겠어요. 당연히 먹었지요. 그리고 아까 급식실에서 저 밥 먹는 것 보셨잖아요.
위에서 선생님이 영수에게 “밥 먹었니?”라고 물은 것은 영수가 밥을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 궁금해서가 아닙니다. 학교 점심시간이라는 시간적 요소를 고려한 선생님의 친근한 인사말이었던 것이지요. 그런데 영수의 응답을 보면, 영수는 이를 인사말로 받아들이질 못했습니다. (…) 요즘 어린 친구들은 선생님의 이런 인사말에 좀처럼 “선생님은 점심 잡수셨어요?”라고 상냥하게 응대할 줄을 모릅니다.
_164쪽, <상황에 따라 다양한 우리 인사말을 제대로 구사하자> 중에서

그런데 예부터 전해오는 우리말 중에도 사회자의 말솜씨를 표현할 좋은 말이 있습니다. (…) 바로 ‘신소리’입니다. (…) 사전을 찾아보면 ‘신소리’는 ‘상대편의 말을 슬쩍 받아 엉뚱한 말로 재치 있게 넘기는 말’이라고 정의됩니다. 요즘 예능 프로그램에서 요구되는 진행자의 능력은 바로 이 사전적 정의 그대로 상대편의 말을 받아 재치 있게 넘기는 것입니다. 방송에서는 이를 ‘리액션’이 좋다고 말합니다만, 그것이 바로 우리말로 표현하면 신소리를 잘하는 것이지요.
_241~242쪽, <신소리를 잘해야 ‘국민 엠시’지!> 중에서

“너 오늘 입은 옷 간지난다.”
일본어(かんじ, 칸지)에서 유래한 ‘간지난다’는 말을 청소년들이 또래 사이에서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고 있는데, 이 말을 대체하기에 적절한 말이 우리말에 있습니다. 바로 ‘산드러지다’인데요. ‘태도가 맵시 있고 말쑥하다’는 뜻입니다. “오늘 네가 입은 옷 매우 멋있어. 산드러진다”와 같이 아름답게 쓸 수 있습니다.
_257쪽, <앙드레김이 이 말들을 알았더라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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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어릴 적 언어 습관이 아이의 평생을 좌우합니다 돈 없이도 내 아이를 빛나게 하는 우리말 교육법 말이 예쁜아이 말이 거친 ...
    어릴 적 언어 습관이 아이의 평생을 좌우합니다
    돈 없이도 내 아이를 빛나게 하는 우리말 교육법
    말이 예쁜아이 말이 거친 아이 ..
    내아이는 어느쪽일까 ? 라고 생각을 하면서 책을 읽었습니다
    사실 우리 아이는 말이 이쁜 아이도 그렇다고 거친아이도 아닌 중간정도 라고 생각을 했다
    책을 읽으니 어쩜 요즘 아이들이 쓰는 말이 나오는게 너무 웃기기도 하고 낯설은 용어들도 참
    많다는걸 알았다
    그리고 아이가 무심코 한 좋지 않은 말이 튀어나왔을땐 평소에
    부모님이 무심코 썻던 말인 경우가 많다는걸 알면서 반성 또 반성을 했다
    말이 예쁜 아이로 기르려면 먼저 부모가 예쁜 말을 써야 하고
    가르치는 일은 곧 예쁜 마음씨를 아이에게 심어주는 것이라는거다
    평상시에도 엄마 아빠에게 존댓말을 하면 좋을텐데 라고 생각은 하고 있는데
    존댓말을 하다가도 반말로 돌아가는 현상이 반복되면서 나도 모르게 무디어 있었는데
    아이와 함께 존댓말을 다시 써야 겠다 라고 생각을 하면서 조금씩 실천을 하고 있다
    사실 신랑과 존댓말로 대화를 해야된다는데 생각처럼 쉽지가 않아서 우선 아이들과
    연습중인데 우리 아이들이 말을 이쁘고 바르게 해서 어디서나 사랑받는 아이가 되면 좋겠다
    말이 참 중요하구 말을 내뱉으면서 생각, 정서, 정신, 정서, 인격도 그안에 담겨 있으니
    아이가 바르게 행동하려면 바른 우리말과 이쁜말을 생활화 해야겠다
    말이 예쁜 아이를 위한 상활별 우리말을 보고 나도 몰랐던 것들을 알게 되어 참 좋았다
    알면서도 헤깔리는 호칭도 부끄러워 물어보지 못한 것들도 책에 나와 있고
    일상에서 예쁘게 쓸 우리말 100선을 보고 아이에게 많이 얘기해주려고 한다
    너무 생소한 말과 뜻이여서 조금은 나도 해깔리고 어렵기도 하지만 한번씩 말해주면 좋을것 같다
    앞으론 우리 아이와 꼭 존댓말로 대화 하기를 노력할거구 나부터 말을 이쁘게 해야겠다는 반성과
    우리 아이가 아름다운 우리말을 하는 아이로 키워야겠다
  • 초등3학년, 6살의 2형제를 키우고 있는 맘입니다.  아이들 요즘 '개그콘서트'에 빠져서... 매일 아침...
    초등3학년, 6살의 2형제를 키우고 있는 맘입니다. 
    아이들 요즘 '개그콘서트'에 빠져서... 매일 아침 6살 아이가 일어나면서 '엄마, 오늘은 몇 요일이야?'하는 질문으로 시작합니다.주말이 다가 올 수록 아이는 '우~와! 이제 일요일이 몇일 남았네' 하더니 일요일 아침은 '와~ 오늘은 개그콘서트 볼 수 있네.'참.. 이거 보여주지 않는다고 엄포를 놓을 수도 없고,, 참 어렵습니다.
    얼마 전 개그콘서트의 한 코너에서 초등학생이 사연을 보내니 개그맨의 멘트가 "15이상 관람가능한 프로라면서 보지 마세요."고 하던군요.그 후 아이들은 그 코너를 유달리 싫어하더라고요.. 엄마인 제가 웃고는 넘기지만 웃는게 웃는게 아니랍니다.
     
     
    정말 필요한 부분들을 모아 놓으셨다..  하나하나 다 소개 할 수는 없지만..
     
     - 2장 중에서 '띄어쓰기 하나에서부터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시작된다'라는 단락을 읽고
    아이에게 띄어쓰기 잘 해봐라고 말하지 않고 남을 위해 배려라면서 선생님께서 예문으로 들었던 부분에 대해 이야기 해 주었더니.. 
    아이의 반응은 거부보다는 공감에 가까운 반응을 나타내더라구요..
     
    - 3장 중에서 공규택 선생님의 모든 이야기에 수긍을 하면서도.. 그 중 '부모가 바로 써야 아이의 말이 바로 선다.'  
    항상 공감하면서 왜 이리도 실천되지 않는 부분인지..
     
     
     - 3장 중 아기에게 '너무' 예쁘다고 하면 실례다라는 부분
     
      - 3장 중 '말하는 이의 속마음을 보여주는 말들' 
    "제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땄어요." 사실만 간단히 전달하는 문장입니다.
       속마음은 물론 성품까지도 알아챌 수 있는 부사어의 쓰임
        --> "의외로 제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땄어요." 그 사람 입장에서 전혀 예상하지 못한 금메달이었음
        --> "운 좋게 제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땄어요." 그 사람은 금메달을 딴 것이 행운이 따른 덕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이는 곧 말하는 사람이 겸손한 성품의 소유자 임을 간접적으로 드러내는 표현.  
     
      - 3장 중 '이 말 하나만 잘 써도 인간관계가 달라진다.'  (여기서 '이 말'은 부사를 나타낸답니다.)
    "돈을 빌려줄 수 없습니다." 딱 잘라서 거절할 수도 있습니다.
        -->"죄송하게도, 돈을 빌려줄 수 없습니다." 부사어만 살짝 올려주면 상대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하면서도 부탁을 거절할 수 있음.
     
      - 3장 스마트폰 사주기 전에 '똑똑한' 통화 예절부터 가르쳐라
    스마트 폰의 예절
      1. 전화받을 때.. 발신자가 확실하게 확인될 경우 "예보세요"라는 형식적인 인사말보다는
                    --> "반갑다, ㅇㅇ야", "ㅇㅇ, 오랜만이네."라고 단박에 상대방을 호칭하는 것이 한편으로 상대방과의 친밀도를 높일 수 있으나
                          친한 사이가 아니거나 웃어른일 경우, 여전히 "여보세요"는 유효한 응대 예절이 됩니다. 
      2. 문자를 보낼 때.. 요즘 전화보다는 문자를 주로 보냅니다. 하지만 상대방의 대답이나 반응을 통해 반드시 확인해야만 하는 내용이라면
                     음성 통화로 전화를 하는 것이 휴대전화 예정입니다.
                     만약, 문자메시지를 보낼 경우 "죄송합니다만,"과 같이 정중하게 용서를 구하는 말을 먼저 첨언하는 것이 좋고, 상대방으로부
                     터 응답을 받았을 경우에는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와 같은 메시지를 반드시 다시 보내서 상대방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3. 전화를 끊을 때..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들어가세요"라는 말을 즐겨 쓰기 시작했는데, 이것은 예의 바른 끝인사로 적절하지 않습니다.
                    전화를 끊고 마땅히 들어갈 곳도 없는 마당에 위의 인사말은 참 생뚱맞게 들립니다.
                    --> "이만 전화 끊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가 가장 평범하고 무난합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 말만 하거나 필요한 정보만 얻고 나면 전화를 그냥 툭 끊어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상대방의 기분을 몹
                    시 상하게 하는 행동입니다. 최소한의 끝인사는 주고받으면서 전화를 끊는 것이 서로를 존중하는 통화 예절입니다.

     
     
     
     - 4장의 이야기들은 우리가 현실속에서 너무나도 빈번히 말하고 있는 부분에서 아름다운 우리말로 바꾸어 주셨는데..
    사실 어렵다. 입에 오르락 거리던 말이 아니라서,, 또한 잘 듣지 못한 말이라서... 그러나 정말 아름다운 말들이다..
     
     



    부록 01 알면서도 헷가리는 호칭어와 지칭어..
     
     
    같은 상황에서도 남자와 여자로 나누어서.. 도움이 되었답니다.
     
  •         길거리를 걷거나 공공장소에서 학생들이 모여 대화하는 모습...
     
     
     
     
    길거리를 걷거나 공공장소에서 학생들이 모여 대화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그런데 간혹 알아듣지 못하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대화하는 모습을 보면 학생들 혹은 내가 다른 나라 아니면 외계의 생명체가 되어버린듯 합니다. 요즘 학생들이 사용하는 줄임말이나 보통 어른들이 생각하기에 낯선 단어들이 내게는 그다지 어렵지 않게 다가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무슨말인지 알아 듣지 못하는 단어들을 만날 때는 이질감과 함께 답답하기 까지 합니다.
      
    그래서 일까요? 이 책 <말이 예쁜 아이 말이 거친 아이>를 알게 되었을 때 우리집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읽어보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예쁜 우리말을 적절히 사용할 수 있다면 부모로서 아주 작은 책임을 지켜나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네 개의 장과 두 가지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장에서 '열나', '졸라'로 시작하는 제목을 보며 출,퇴근시 만나는 수많은 학생들이 떠올랐습니다. 그들이 사용하는 그 단어들이 나쁘다고 생각하며 말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언제부터인가 입에 배어 자신도 모르게 강조하는 단어로 자리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저자는 자신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저속한 말을 말하는 사람까지 저속해 보이게 한다는 것을 아이들이 깨닫도록 해주세요. - p.17
     
    책을 계속 읽어나가는데  다시 '헐'과 '짜증 나', '좋아요'와 같이 짧은 단어로 모든 것을 담아내려고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짧고 단순한 어휘 사용은 생각도 단순하게 만들어 깊이 있는 생각을 하지 않는 사람으로 만든다고 합니다.
     
    '말이 인격이다'라는 글에서 우리집 아이들 그리고 나 스스로가 내 인격을 얼마나 존중하고 배려하는지 생각해 봅니다. 아이들이 낯선 단어를 사용할 때 알아듣게 주의도 주고 함께 풀어나가기도 하지만 가끔은 혼을 내는 것부터 시작하는 나를 발견하기도 합니다.
     
    본보기가 되는 것! 예쁜 우리말을 전해주는 부모가 가장 먼저 지켜야 할 덕목이 아닌가 싶습니다. 남들 앞에서 겸양의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우리말 예절이라고 하는데, 그 모든 행동에서처럼 말도 당연히 본보기를 보여야 할 것입니다.
     
    우리말은 높임말뿐만 아니라 자신을 낮추는 말도 잘 사용해야 합니다. 남들 앞에서 겸양의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우리말 예절이기 때문입니다. - p. 135    
     
    항상 책을 읽으면 작던 크던 다양한 정보와 함께 교훈을 얻게 됩니다. 이 책에서도 교훈과 함께 반성을 하게 되었는데, 호칭어와 지칭어 사용이 아직도 부담스러운 나와 같은 사람을 위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부록에서는 '일상에서 예쁘게 쓸 수 있는 우리말 100선'을 선보이고 있는데 '나비잠'이나 '도담도담' 등과 같이 이미 알고 있는 우리말도 보입니다. 한, 두 번 스쳐 지나쳤던 단어들도 보이지만 정말 한 번도 듣지 못했던 단어도 만나 보았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예쁜 우리말을 더욱 사랑하고 많이 그리고 자주 사용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에게 말의 본보기를 더욱 중요시해야 겠다는 생각은 좀 더 구체적으로 실천을 해야겠습니다. 다만, 이 책을 통해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우리말 사용에 있어 개인적으로 조금은 부담 스러운 부분도 있다고 느꼈습니다. 그것은 당연히 아끼고 더 많이 사용해야할 우리말이지만, 지금까지 일반적으로 사용되어 오지 않던 말들을 억지로 사용하게 한다고해서 그 말들이 과연 사용하게 될 것인가 하는 점 입니다. 또한, 시대가 바뀌면서 새로운 단어들이 나왔고, 앞으로도 더 많은 단어들이 나올텐데 이것도 우리의 아름다운 말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설사 그것이 줄임말이거나 외래어의 혼합이라고 해도 말입니다.
     
    어우러지기 위함은 아래에만 강요해서는 안될 것 입니다. 변화에 적응하는 위의 노력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물론 좀 더 아름다운 우리말을 지키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어쩌면 힘겨운 일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물에는 '결'이 있습니다. 이 '물결'의 변화에 따라 물속 생물들은 서식지를 옮길 정도로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말에도 '결'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하는 말의 '말결'이 자신과 다름을 느낀다면 그 사람과는 결코 수비게 어우러지지 못하는 법이지요. - p. 66
     
    예쁜 우리 아이들에게서 예쁜 말이 나오고 더 예쁜 새로운 말들이 만들어 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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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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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아이들은 말이 참 거친 것 같습니다. 우리때와는 달리 험한 말을 많이 사용하는 아이들.. 아마도 대...
    요즘 아이들은 말이 참 거친 것 같습니다.
    우리때와는 달리 험한 말을 많이 사용하는 아이들..
    아마도 대중매체의 악영향이 아닌가싶은데요..
    대중매체라고 해서 항상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만은 아닌 것 같아요..
    요즘 아이들이 말이 빠르고 상상력이 뛰어난 것 역시
    대충매체 덕분이라고 할 수가 있으니까요..
    부모들이 대충 매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아이들에게 다른 영향을
    미치는 것 같은데요..
    습관적으로 욕을 내뱉는 아이들의 비율을 알아보았는데요..
    초등학생의 97%가 그러하다는 충격적인 사실,,
    컴퓨터 게임이나 TV에서 보여지는 것을 빠르게 받아들이는 어린아이들은
    자신들도 모르게 화가나거나 짜증이 나면 저절로 나온다고 합니다.
    이는 나쁜 아이라서가아니라 주변에서 듣는 말을 따라하는 아이들의 습관이 아닐런지,,
    어떻게하면 아이들이 이쁜 말, 바른 말을 사용할 수 있을까.
    먼저 부모들과 함께 책을 보면서 아이들과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이들이 질문할 수 있는 능력을 발달시키고
    아이들에게 질문에 답을 해주면서 서로 대화도 하면서 지식을 넓혀간다면
    아이들이 바른 말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인터넷을 많이 하고 휴대폰 문자를 많이 사용하는 아이들의 경우에는
    한글의 맞춤법에 어긋나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아이들이 정체불명의 단어를 사용할때에는 아이들에게 그 단어가 어떤 뜻인지를 묻고
    우리나라의 고유단어 중에도 이렇게 아름다운 단어, 좋은 뜻을 가진 단어가 있다는 것을
    아이에게 아려서 올바른 단어습관을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말을 이쁘고 바르게 사용하는 아이는 사회성도 좋고 품성도 바르다는 것!!
    올바른 존댓말과 적절한 어휘를 이용하여 어른들에게 공경을 표하는 아이는
    비뚤어져나갈 수 없을 것 가같아요~
    이 책에는 단순하게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바른말, 이쁜말을 사용할 수 있을까라는
    질답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고유어 100선과 더불어 쉽게 헷갈릴 수 있는 호칭도 올바르게 정리하고
    상황에 맞는 이쁜 우리말을 나열하여
    올바른 우리말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어릴적 언어습관이 아이의 평생을 좌우한다는 것!!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을 기억하고
    바르고 이쁜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잘 교육을 시켜야겠죠..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황별 아름다운 우리말과 똑똑한 교육법, 아이의 바른 언어습관을 위해
    부모가 꼭 보아야할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모든 부모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말이 예쁜 아이 말이 거친아이였습니다.
     
  • 나는 평상시 아이들과 좀 더 친숙해지기 위해서 가끔 아이들이 쓰는 말들을 쓰곤 한다. 또 개그콘서트에서 유행하는 재밌는 개그...
    나는 평상시 아이들과 좀 더 친숙해지기 위해서 가끔 아이들이 쓰는 말들을 쓰곤 한다.
    또 개그콘서트에서 유행하는 재밌는 개그가 담긴 말들도 하면서 아이들을 즐겁게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어보니 내가 하는 행동들이 얼마나 위험한 행동인지 깨달았다.
    어른들이 무의식 중에 쓰거나 또는 아이가 써도 방치해놓는 말들 중
    아이의 정서상 얼마나 위험한 말들이 많은지 깨달을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특히 요즘같이 맞벌이 부부 시대에는 아이들이 집에서 혼자 있거나 아이들끼리 있는 시간이 늘어나는데,
    그때 텔레비젼과 인터넷을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텔레비젼과 인터넷에서는 걸러지지 않은 저속한 표현들과 남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부정적인 표현들이 넘쳐 나는데,
    아이들은 이것이 나쁜 줄도 모르고 생각없이 쓰거나 따라하는 경우가 많다.
    머릿 속에 옳고 그름이 아직 명확히 정립되지 않은 어린 아이에게는 반드시 부모나 교사의 적절한 말 지도가 필요함을
    여실히 깨달았다.
    어떤 표현들이 친구들의 마음을 많이 상하게 할 수 있는지, 또 내가 하는 어떤 표현이 나의 가치를 떨어뜨릴 수 있는지
    아이들에게 좀 더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어야 겠다는 책임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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