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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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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쪽 | 규격外
ISBN-10 : 8992783787
ISBN-13 : 9788992783781
기황후. 1 중고
저자 장영철 | 출판사 마음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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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2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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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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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넓은 대원제국을 지배했던 고려 여인의 이야기! 《대조영》,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돈의 화신》으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보유한 장영철, 정경순 작가의 장편소설 『기황후』 제1권. MBC 대하드라마 《기황후》의 원작 소설로 드라마의 극본을 맡은 두 저자가 직접 집필하였다. 2008년 초입 문제적 인물의 삶에 뜨거운 작가적 호기심을 가지고 기황후를 극화하겠다고 마음먹은 후 그동안 제대로 복원되지 않았던 삶을 치밀한 자료 조사와 고증을 거쳐 생생하게 살려내고자 했다.

여자로 태어난다는 것이 원죄와도 같았던 시절, 공녀로 끌려가지 않기 위해 남장을 한 채 자라던 어린 양이(기황후)는 대청도로 유배를 온 원나라 황태제 타환(순제)의 시종이 되었지만 그의 배신으로 아버지 기자오를 잃고 여자임이 밝혀져 공녀로 끌려가게 된다. 양이는 그곳에서 만난 충혜왕의 아이를 갖게 되고 비밀을 간직한 채 원나라 황제가 된 타환을 만나 복수의 칼날을 갈지만 음모로 인해 궁 밖으로 내쳐진다. 산천을 헤매던 양이는 고려로 돌아갈 기회를 잡지만 자신과 같은 고려인들의 운명의 사슬을 끊어 내고자 원나라 황실로 발길을 돌리는데…….

저자소개

저자 : 장영철
장영철 작가는 1994년 KBS드라마 공모전에 [아버지의 집]으로 데뷔했다. 1995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 [전망 좋은 방]이 당선된 시인이기도 하다. 정경순 작가와 함께 부부 작가로도 유명한 둘은 2002년 SBS드라마 [정]을 공동 집필하며 만나기 시작해 KBS 대하사극 [대조영]을 준비하며 결혼했다. 이후 [대조영],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돈의 화신]를 통해 선 굵은 필력을 드러내며 탄탄한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KBS연기대상 작가상, 제 20회 한국 PD대상 TV부문 작가상, 제 38회 한국방송대상 작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드라마 작가진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웃고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준다는 점에서 드라마 작가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는 두 사람은 오늘도 한 작업실에서 집필에 열중하고 있다.

목차

작가의 말

제1장 슬픈 꽃, 공녀

운명적인 첫 만남
기습당한 유배 행렬
대청도의 봄
불타는 섬
미끼와 덫
비극의 밤
초야권
끝내 살아야 할 이유
청동거울의 비밀
끝없는 나락
후궁 경선
액정궁에 부는 바람
깊어 가는 애증
폭풍 전야
친정권 회복
사냥 대회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MBC 대하드라마 《기황후》 원작소설 출간 대륙을 뒤흔든 고려 여인 하지원 주연 MBC 화제작 《기황후》 소설 출간 장영철, 정경순 작가가 직접 쓴 단 하나의 드라마 원작 소설! MBC의 하반기 최대 기대작, 드라마 《기황후》의 원작 소...

[출판사서평 더 보기]

MBC 대하드라마 《기황후》 원작소설 출간
대륙을 뒤흔든 고려 여인

하지원 주연 MBC 화제작 《기황후》 소설 출간
장영철, 정경순 작가가 직접 쓴 단 하나의 드라마 원작 소설!


MBC의 하반기 최대 기대작, 드라마 《기황후》의 원작 소설이 10월 초 마음의숲에서 출간된다. 기황후는 칭기즈칸이 이룩한 거대 왕국 대원제국의 37년 역사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매력적이고 현명한 고려 출신 황후다. 낯선 이국의 황실에서 고려의 자긍심을 지키며 정치적 이상을 실현해 나간 여인이기도 하다.
한국 방송사상 기황후를 주인공으로 드라마를 제작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특히 연기력과 관록 면에서 명실상부 국내 톱 여배우인 하지원이 기황후 역을 맡아 어느 때보다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밖에도 배우 주진모, 지창욱, 정웅인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특히 마음의숲에서 출간될 소설 《기황후》는 드라마의 극본을 맡은 장영철, 정경순 작가가 직접 집필한 작품으로 드라마 《기황후》의 원작으로 더욱 차별성을 갖는다. 장영철, 정경순 작가는 《대조영》,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돈의 화신》에서 선 굵은 필력으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보유한 작가진이다. 이번 집필을 위해 두 작가는 오랜 기간 치밀한 자료 조사와 고증을 거쳐 소설 《기황후》를 탄생시켰다. 장영철 작가는 책 속 ‘작가의 말’을 통해 최근 논란이 된 역사왜곡 사건에 대해서도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

“그녀는 우리 역사의 문제적 인물이다. ‘기황후’라는 이름 석 자에 명과 암이 공존하고 선악이 혼재되어 있다. 그 베일에 가려진 문제적 인물의 삶이 뜨거운 작가적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사학자들의 논문으로 살점을 붙이기엔 그녀를 둘러싼 역사적 사실의 뼈대가 너무도 앙상했다. 역사를 배경으로 한 숱한 소설과 드라마들이 그렇듯이, 개연성 있는 작가적 상상력이 무엇보다도 필요했다. 앙상한 뼈대와 빈약한 살점에 스토리를 입히고 생기를 불어넣어 21세기에 요구되는 기황후를 재현해 내는 이번 작업에 형벌과도 같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 장영철 · 정경순, 《기황후》 작가의 말 중에서

우리 역사에 큰 영향을 미친 실존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제대로 복원되지 못했던 기황후는 두 작가의 손끝에서 비로소 새 생명을 얻었다. 동일 시대에 살지 않는 한, 명확한 사실은 그 누구도 알 수 없다. 그저 역사에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할 뿐이다. 역사에 몸을 내던진 한 여인의 삶을 따라가며 우리는 비로소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된다.

고려를 품은 여인, 대륙을 꿈꾸다

소설 《기황후》는 기존의 드라마 원작 소설과는 확연히 다른 서사적 구조 속에서 다양하고 극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여자로 태어난다는 것이 원죄와도 같았던 시절, 어린 양이(기황후)는 공녀로 끌려가지 않기 위해 남장을 한 채 자란다. 그러던 중 원나라 황태제 타환(순제)이 대청도로 유배를 오고, 양이는 타환의 시종이 되어 수발을 들게 된다. 고려의 친원파 세력인 왕고와 경화공주의 음모로 대청도는 불바다가 되고, 양이는 홀로 타환을 보필하며 개경으로 도망친다. 하지만 믿었던 타환의 배신으로 양이의 아버지 기자오는 처참한 죽음을 당하게 되고, 그녀 역시 여자임이 밝혀지면서 결국 공녀로 끌려가게 된다. 공녀로 끌려가는 원행 길에는 폐위를 당한 고려의 왕 충혜왕도 함께였다. 기지 넘치는 양이의 모습에 호감을 갖고 있던 충혜왕은 왕고에게 겁탈당할 뻔한 양이를 구했고, 그들은 서로에 대한 마음을 키워 갔다. 그리고 양이는 충혜왕의 아이를 갖게 된다.
비밀을 가진 채 순제의 후궁 현빈 박씨의 밑에서 일하던 양이는 원나라 황제가 된 타환(순제)을 만나게 되고, 복수의 칼날을 간다. 한편 권신 연철과 그 딸 타나실리 황후의 음모로 현빈 박씨와 양이는 궁 밖으로 내쳐지게 되고, 도망가던 중 발각되자 현빈 박씨는 자신의 몸을 던져 양이를 구한다. 산천을 헤매던 양이는 우연히 고려로 돌아갈 기회를 잡는다. 그러나 양이는 고향으로 가는 대신 발길을 원나라 황실로 돌렸다. 고려로 돌아가 화냥년 소리를 들으며 구차한 삶을 연명하느니 자신과 같은 가엾은 고려인들의 운명의 사슬을 끊어 내는 것이 그녀에게는 더욱 중요하고 절실했던 것이다.

“끝내 살아남는 것, 살아서 성공하는 것, 성공해서 저들에게 복수하는 것…. 박씨가 못다 이룬 꿈, 황제의 마음을 사로잡아 가장 강력한 후궁이 되리라. 나의 힘으로 불쌍한 고려인들을 보살펴 주리라. 그것만이 가장 큰 복수가 될 것이다.”
- 장영철 · 정경순, 《기황후》 본문 중에서

그리고 후궁 경선을 거쳐 재인의 칭호를 받고 순제와 재회한다. 뛰어난 판단력과 명석함, 천하의 영웅호걸들도 혀를 내두를 담대함과 용기로 원나라의 군사와 경제를 휘어잡은 그녀는 요직은 물론 황실 곳곳에 고려 출신들을 포진시켜 원나라 황궁 안에 작지만 막강한 또 다른 고려를 만드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충혜왕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천둥의 예기치 않은 등장으로 기황후는 다시 한 번 혼돈의 소용돌이로 빨려 들어간다.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은 그녀
새로운 한류의 불씨가 되다


기황후의 이야기는 기존의 궁중 사극에서 보여주는 여인들의 암투와는 사뭇 다르다. 시기 질투와 중상모략이 난무하는 것이 아니라 여인 특유의 섬세한 전술과 대담한 전략이 어우러진 고도의 정치투쟁이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치열한 지략싸움이 있다. 그렇기에 기황후를 황제에게 미모와 웃음을 팔며 살아남은 여인으로 한정짓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녀는 자신만의 정치적인 결단과 근성으로 스스로 입지를 넓히며 마침내 지존의 자리까지 오른 인물인 것이다.

소설 《기황후》는 절망 속에서도 늘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은 기황후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공녀에서 황후가 된 그녀의 이야기에는 고려의 아픈 역사가 있고 민초들의 슬픈 사연들이 있다. 여기에 기황후를 사이에 둔 고려의 국왕(충혜왕)과 원나라 황제(순제)의 사랑이 때로는 가슴 떨리게, 때로는 서슬 퍼렇게 흐른다. 또한 권력을 둘러싼 음모와 배신, 시기와 질투뿐 아니라 한 여자의 눈물과 분노, 좌절, 희열과 승리의 서사시가 펼쳐진다. 가혹한 운명을 이겨 내며 공녀에서 여걸로, 여걸에서 영웅으로 등극해 가는 기황후의 모습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불굴의 인간 정신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MBC에서는 기황후와 한류를 접목시켜 한류 문화 콘텐츠의 새로운 도약을 시도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기황후가 정권을 잡았을 당시 고려 문화, 문물, 풍속이 세계 속에 전파되었음에 착안해 ‘기황후표 한류’로 제 3의 물결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있다. 특히 드라마를 통해 다양한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하여 이제까지와는 다른 대하 사극으로서의 즐거움을 세계인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목표를 세우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음의숲에서는 드라마 방영 즈음하여 《기황후》를 출간해 독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소설에는 드라마에서 못다 한 인물들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자세한 역사적 설명이 더해져 읽는 재미를 더할 것이다. 또한 출연진과 함께하는 대규모 북콘서트를 개최해 드라마의 감동을 책으로 이어 갈 계획이다. 올가을 출판계를 뜨겁게 할 소설 《기황후》의 움직임에 주목하자.

추천사

정끝별_시인 · 명지대 국문과 교수
고려든 원이든, 역사에 문외한인 나로서는 역사와 허구의 차이를 가늠하기 어렵다. 그러나 상처가 역사를 만들고, 허구가 그 상처를 치유할 수도 있다는 걸 비로소 알겠다. 고려의 조그만 섬에서 자란 평범한 백성에 지나지 않았던 여인, 힘없는 제 나라가 죽기보다 싫었던 여인, 이방인의 몸으로 대륙을 발아래 두었던 여인, 상처받지 않기 위해 더욱 강해져야 했던 여인, 고려와 그 명운을 함께 했던 여인, 그 여인의 이름이 기황후였다. 기황후라는 이름은 내게 설움과 희망의 다른 이름이었다. 상처와 치유, 그리고 역사와 허구의 또 다른 이름이었다. 650여 년 전의 그 이름에 비로소 새살이 입혀졌다. 대륙 한가운데서 가슴 깊이 고려를 품었던 한 여인의 기상이 2013년의 우리에게 말을 걸어 왔다. 나는 한껏 온몸의 귀를 열고자 한다.

김경수_문학평론가 · 서강대 국문과 교수
장영철과 정경순의 문장은 드넓은 몽골 대륙을 생생하게 복원한다. 각기 사연을 품고 있는 개성 있는 인물들의 면면이 감동을 더한다. 흡인력 있는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면서도 세밀한 감정 표현을 놓치지 않은 것은 오랜 기간 드라마를 통해 대중들과 호흡한 덕이 크다.
이 책은 작가에게는 브라운관을 통해 못다 한 이야기를 전할 통로가, 독자들에게는 원작의 힘을 느낄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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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기황후 1,2 | zi**37 | 2014.03.03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최근 인기리 방영되고있는 드라마 기황후의 원작 ㅂ방영 전부터 역사왜곡이다 뭐다 말이 많아서 처음엔 관심없다가 우연히 보고 ...
    최근 인기리 방영되고있는 드라마 기황후의 원작
    ㅂ방영 전부터 역사왜곡이다 뭐다 말이 많아서 처음엔 관심없다가 우연히 보고 재밌어서 열심히 보고있는중인데 원작이 있다고 해서 궁금해서 읽게됐다
    대략 보자면 현재 드라마는 1권정도 끝마친상태다
    그러나 드라마의 원작이라고는 하지만 읽다보니 세부적으로 많이 다른설정과 인물관계도를 가졌다
    그렇다보니 책과 드라마를 일치화 시키기도 그렇고
    애당초 역사왜곡이라는 공격을 받은 가장큰이유인 충혜왕을 너무 미화했다는 지적에 드라마에서는 충혜왕이 아닌 왕유로 등장하는것도 다르고
    인물비중도 많이 다르다
    역사책에서 접했던 기황후는 공녀출신으로 원나라 황실에서 황후의 자리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긴하나 기황후의 오라비인 기철이 고려조정에서 친원파로 횡포를 부린것으로 기록되어있었기에
    기황후의 평가 역시 부정적이었던것같다
    그래서 기황후역시 이미지가 좋지않았다고나할까
    그러나 황후에 오르긴했으나 기황후에 대한 역사적인 사료는 거의 없다고 한다
    그녀가 어떤집안을 배경으로 고려에서 자랐는지 고려에서의 행적도 그렇고
    그녀의 최후도 기록이없는것으로 알고있다
    그래서 들어가는말에 있듯이 역사적인물을 다루고는 있으나 거의 상상력을 동원해서 그녀의 삶을 표현하고있다
    사실 충혜왕도 그렇고 기황후도 고려에 대한 뜨거운 우국충정을 가진 고려인의 기개를 잃지않은 인물로 나오긴한다
    그것이 좀 어색한것도 사실이다
    무조건적으로 충혜왕과 기황후를 영웅화하는것은 별로 감흥이없었다
    옳고 그르냐를 떠나서
    단지 팩트인 고려에서 그녀가 낮은 신분이었든 높은신분이었간에 그녀는 원나라로 끌려갔고
    그녀는 원나라 황실에서 궁녀였고
    그 수많은 궁녀들사이에서 순제의 눈에 들어 후궁이 되고 권력을 잡았다는것이다
    그것도 이미 끝물이긴하지만 한때 세계를 지배했던 원황실에서 말이다
    그녀가 그 자리에 오르기까지 어찌 평탄하기만했을까 그리고 황제의 사랑을 받은것이 주요하긴했지만
    유일한 이유만은 아니었을것이다
    그녀가 그자리에 오르기까지
    그것은 그녀의 능력이었을게다 한족의 나라가 아닌 이민족의 나라였던탓인지
    고려출신이라는것때문인지 그녀를 희대의 악녀로만 바라보는건 아닌지
    사실 고려라는 나라가 힘이없어서 나라가 망하지는 않았지만
    국권의 제약을 받고 힘없는 백성들이 고통을 당한게 아니던가
    그런와중에 여인의 몸으로 밑바닥에서 권력의 정점에 섰던 바로 그점이 기황후가 매력적인이유가 아닐까 
    사실 고려에 충심을 가졌느냐 안가졌느냐는 현대에 사는 우리의 관점이 아닐까싶다
    그당시 그녀는 살아남느냐 마느냐의 기로에 섰을테니
  •  최근 추운 한파가 몰아치는 한겨울에 안방을 후꾼하게 달구고 있는 드라마가 있어 화제입니다. 말하지 않아도 ...

     최근 추운 한파가 몰아치는 한겨울에 안방을 후꾼하게 달구고 있는 드라마가 있어 화제입니다. 말하지 않아도 많은 사람들의 입과 입을 통해 전해지고 있는 바로 하지원 주연의 MBC드라마 <기황후> 얘기다.

     

    드라마 시작과 함께 원작소설인 소설 <기황후>가 함께 출간되었습니다. 이는 매우 드문 경우라 사실 드라마가 방송되기 전부터 말이 많았죠. 소위 '이 드라마 망했다. 누구 보나' 부터 시작해 원작 소설에 대해서도 '드라마가 나오는데 원작을 누가 나' 이런 불확실한 추측성 말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원작 소설의 힘이었을까요? 아니면, 드라마에 캐스팅된 남녀 주인공들의 힘이었을까요?

    아시다시피 월,화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우려했던 일들을 말끔히 속시원하게 날려버렸죠.

     

    기황후 원작소설과 드라마의 팬 중 한명으로써

    당.연.한, 예.견.된 사실이었다라고 감히 말하고 싶네요. ㅎㅎ 그 만큼 역사속 기황후의 모습을 잘 그리고 있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사실 원작소설 <기황후>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소설이란 문학적 특색에 맞게 허구가 가미된 역사소설입니다. 그래서 사실과 다른 면이 눈에 많이 띄는것도 사실입니다.

    혹자는 이렇게 말하기도 하더라구요.

    '기황후라는 인물을 너무 미화시켰다'

    '드라마를 통해 기황후가 미인처럼 생각되지만 사실이 아니다' 등등등..

    하지만, 역사서가 아닐 뿐더러 자료가 많이 부족한 상태에서 픽션이 들어가고 이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드라마는 어쩔 수 없는 필연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제가 너무 기황후에 대한 편애를 한걸까요? (^^a 그렇더라면 팬 중 한명의 개인견해로 너그러이~~)

     


    드라마를 통해 먼저 기황후를 재미있게 보던 중...

    마음의숲 이벤트를 통해 원작소설을 읽게 되었습니다.

     

    음.. 원작소설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역시 드라마와 원작소설은 역시 많이 다르구나 하는 생각이었어요. 드라마는 원작소설에 없는 에피소들들이 추가되면서 내용이 더욱 디테일 해졌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순제와 기황후, 충양왕 그리고 타타실리 이 네사람의 관계 설정도 약간은 다른 듯 해요. 그래서 그런지 원작소설을 읽으면서 주인공들의 심리적 갈등이 좀 더 잘 표현된것 같아요. 기황후와 충양왕의 사이가 사실 크게 작용한거 같아요. ^^a

     

    앞으로 회가 거듭될 수록 드라마에선 어떻게 풀어갈지 모르겠지만, 원작소설의 주인공들의 관계설정을 살렸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과 더불어 더 잼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겠 되었습니다. ㅎㅎ

    (물론, 드라마의 관계설정이 나쁘다는 뜻인 절.대. 아니라는 점!!!)

     

    소설 <기황후>의 스토리 라인은 간략히 말하면..

    원나라 대승상 연철의 음모로 죽음에 이른 명종 황제의 뒤를 이어 황제 자리에 오르게 되는 순제..

    그 시기 부모의 원수나라인 원나라 공려로 끌려가게 되는 고려의 여인 기승양, 미래의 기황후..

    고려의 자주를 갈망하지만 끝내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희생할 수 밖에 없는 운명인 충양왕..

    그저 평범하게 한 남자의 사랑만을 원했지만 내색할 수도 이룰 수도 없었던 가엾은 여인 타나실리..

    이 네 사람의 운명의 수레바퀴라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 운명의 수레바퀴가 굴러가면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건들이 하나로 뭉쳐 소설 <기황후>가 된 것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드라마 <기황후>를 잼있게 보고 계신분이시라면..

    원작소설만의 재미를 드라마와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보시면서 두 배의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을꺼라 생각듭니다.

     

  • 기황후 | gy**e89 | 2014.02.04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기황후는 중국(몽골) 원나라 황제 순제 집권 당시 공녀로 차출되었던 고려 여인이었다. 원왕실의 궁녀가 된 그녀는, 순...
    기황후는 중국(몽골) 원나라 황제 순제 집권 당시 공녀로 차출되었던 고려 여인이었다. 원왕실의 궁녀가 된 그녀는, 순제의 각별한 사랑을 받게 되고 마침내 황후의 자리까지 오른다.
     
     
    <작가의 말> 중,
    그런데 기황후에 관한 기록은 아예 없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적었다. 언제 태어나서 언제 죽었는지, 본명은 무엇이고 어떤 과정을 통해 황후가 되었는지 알 수가 없었다. 원사나 고려사 등에 언급된 그녀는 수많은 악행을 저질렀던 오빠들, 즉 기철 형제들로 인해 부정적으로 묘사되어 있었다. 이민족 출신의 여인에게 주도권을 빼앗겨야만 했던 중국의 봉건적 시각에서 기술된 역사서가 그녀를 좋게 묘사할 리도 없었다. 또한 황후가 된 후 공녀 차출을 금지시키고, 교육을 통해 고려의 문화와 물품을 대륙에 전파했으며, 원나라가 고려의 국호를 없애려 했던 입성론1을 막아 낸 결정적인 인물이라는 사실을 부각시킬 리 만무했다.
     
     
    이렇다 보니, 이 소설은 역사적 인물과 사건에서 모티프(motif)했을 뿐, 실제 역사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고 한다. 사료 부족으로 인해 한 개인을 온전히 들여다 보기가 힘들었을 것이다. 그리하여 당시의 많은 공녀들의 삶은 어떠했을지, 이를 작가들이 철저히 연구하고 썼으리라 생각된다. 지금부터 기황후 독서후기는 지극히 소설에만 기인하여 쓰겠다.
     
     
     
     
     
    [줄거리]
    30년간의 몽고 침입, 이후 원과 고려는 화평 교섭을 하나 고려의 많은 공물과 공녀를 차출하기 시작한다. 기황후도 그 중 한 사람이었다. 공녀 차출을 원치 않고 자신의 집에서 죽어가던 한 고려 여인과의 만남이 이후 기황후의 인생을 흔들어놓는다. 아버지 기자오의 품에서 10여년간을 사내아이로 자랐던 양이는 이후 원 16대 황제인 순제가 되는 타환의 유배 행렬에서 아버지의 지시 아래 타환의 호위를 맡게 된다. 이는 실로 큰 일이었다. 원나라 실질 서열 1위인 연철 및 그의 무리들(연철의 아들들:당기세, 탑자해) 과 고려내 친원파(왕고, 경화공주 등)들은, 타환이 이 유배 행렬에서 암살당하기를 계획한다. 그리하면 자연스레 원나라 왕위는 연철이 탈환할 수 있고, 더불어 고려에게 타환의 죽음에 책임을 물어 원으로 흡수시킬 수 있기 때문이었다. 일거양득인 셈이다. 그러나 연철이 숨겨놓았던 심복이었던 백안의 배신으로 타환은 무사히 고려에 당도하게 된다.
     
    고려 충혜왕의 보호 아래 타환의 유배 생활은 시작된다. 그러나 원에서 내려온 암살단에 의해 대청도에서 또 다시 공격받게 된다. 그리고 이를 고려 군사들에게 죄를 덮어씌워 황태제와 원나라 군사들을 공격했다고 모함하며 양이의 아버지인 기자오에 죄를 묻는다. 이에 양이는 쫓기는 신세가 되고 마을로 돌아가 여자로 지내다가 공녀로 원에 보내지게 된다. 이후 순제를 다시 만나서 궁녀로 발탁 및 황후가 되며 실제로 원을 약 40년간 원을 통치하게 된다.
     
     
     
    [소설 속 기황후]
    소설에서는 그녀를 용맹하고도 빼어난 지략가로 그리고 있다. 자신이 웅크려 있을 때와 나서야 할 때를 정확히 아는 사람. 그녀는 원 황제 순제를 도우면서도 고려의 번영을 위해 충혜왕과 손을 잡고 힘을 쓴다. '할 말이 많을수록 입을 고요하고, 큰 일을 앞둘수록 행동은 작아지는 법.' (2권, 14쪽), "압니다. 그러나 그럴수록 더욱 몸을 낮추셔야 합니다. 그리고 때를 기다리셔야 합니다." (2권, 54쪽) 기황후는 연철에 의해 휘둘리던 명목만 왕이었던 순제를 열심히 공부시켜서 황제의 재목으로 만들어 놓기도 하고, 순제의 아버지인 명종을 죽였던 연철을 벌하는 가장 중요한 열쇠를 거머쥔 소설의 핵심적 인물이기도 했다.
     
    타니실리는 혹여나 고려인의 몸에서 원의 황손이 나올까봐 기황후에게 임신을 막는 탕약을 내리는데, 이를 안 기황후는 "적이 품고 있는 계략만큼 적에게 사용하기 좋은 전력은 없다." (1권, 237쪽)라고 말하며 이후 타니실리의 발목을 묶기도 한다. 이후, 원의 왕족은 옹기라트 출신에서만 뽑는다는 원칙과 몽고인들의 적개심에서 한발 물러서고 싶었던 기황후는 제 1황후 자리에 자신이 아닌  연철의 조카 백안홀도를 정실황후에 앉히는 비범함도 보여준다.
     
    특히 기재인은 불철주야 순제와 공부하며 그의 통찰력을 올려 놓는데, 그녀는 아무것도 없는 빈 서책을 순제에게 내밀며 믿을 만한 이를 적어보라고 한다. (이 대목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명종처럼 죽지 않으려 바보처럼 살아온 그에게 이젠 친정권을 되찾자는 일련의 메시지를 그녀가 던진 것이다. 이후에도 연철의 사병과 휘정원 관리권한 문제, 연철의 책사 탈탈을 사로잡는 모습을 통해 그녀의 능숙한 정치수완을 발휘하기도 한다.
     
     
     
     
     
    (빠지면 섭섭한) 책을 읽고 느낀 점
    책에 명시되어 있는 장편소설이라는 타이틀이 좀처럼 느껴지지 않는 소설이다. 내용 전개가 빨라서 그런지 한번 앉은 자리에서 책을 다 읽을 수 있을 정도였다. 그러나 소설 전개 속도에 나오는 등장 인물의 수가 비례하는 것 같았다. 소설 배경부터가 고려와 원의 관계 속에서 그려내다보니 나오는 캐릭터의 수가 어마어마하다. (기황후 드라마에는 도대체 얼마나 많은 연기자를 쓰면서 진행하고 있는지 궁금할 정도였다.) 소설 1권 중반도 채 못 넘겼을 때부터 누가 누구인지 헷갈리기 시작했다.  그래서 읽는 내내 인물들의 특성 및 인물간의 경쟁구도를 적어가면서 읽었다. (추천!)
     
     
     
    그 외 궁금한 점
    1. 기황후와 충혜왕 및 등장인물들의 실제 성격 및 행적(제일 궁금함!)
    2. 드라마 기황후에서는 어떻게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는가?
    3. 우리와는 사뭇 다른 원의 황후 책봉 (제1황후, 제 2황후)
     
     
     
     
     
    참고
    장영철·정경순, 장편소설 「기황후」 세트, 마음의 숲, 2013
    네이버 캐스트 '기황후'
    기황후 책·드라마에 관한 인터넷 기사문들

     
    1. 입성론(立省論): 고려의 자주성을 인정하지 않고 원나라의 한 개의 성으로 만들자는 논의
     
     
     
     
     
    원글 네이버 블로그
  •   배우 하지원 씨를 인식하게 된 것이 아마도 MBC에서 방송된 <다모>라는 드라마를 통해서...
     
    배우 하지원 씨를 인식하게 된 것이 아마도 MBC에서 방송된 <다모>라는 드라마를 통해서가 아니였나 싶다. 이제는 국민짐꾼으로 등극한 이서진 씨의 명대사를 잊을 수 없는 드라마이기도 하다. 그 이후로 굵직굵직한 드라마를 통해서 감동적인 연기를 보여준 하지원 씨가 이번엔 MBC <기황후>를 통해서 돌아 왔다.
     
    드라마 시작 전부터 많은 화제가 되었는데 드라마 방영 이후에는 그보다 더 많은 사랑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인기 드라마의 원작 소설이 있는 경우엔 소설을 먼저 읽는 성향이 있다. 보통 20회가 넘는 드라마의 결말이 궁금해서이기 때문이고, 챙겨보기가 힘든 것도 하나의 이유이다. 그래서 마음의 숲 리뷰단의 기회를 얻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기황후>라는 여인에 대해서는 솔직히 부정적인 이미지로 배웠던 인물이기도 하다. 역사 시간에 배웠던 기황후는 고려 때 원나라에 공녀로 간 여인 중으로 순제의 눈에 띄어 총애를 받았고, 그 총애를 배경으로 조정의 권력을 장악하였고, 이것은 원나라는 물론 고려에 있는 그녀의 가족들이 득세하는 계기가 되는데, 특히 그녀의 오빠 기철과 기원의 악행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처음 드라마의 내용을 놓고, 여러 말이 있었던 걸로 안다. 내가 아는 역사도 이럴진데 드라마가 그 사람을 미화시킨다면 분명 문제가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그것에 대한 진상은 드라마나 원작 소설인 이 책을 보면 될 것이다.
     
    한국사 시간에는 배우지 못했던 내용도 분명 나오기 때문이다. 그녀가 원나라의 공녀로 가게 된 것은 원나라가 왕실은 물론, 귀족 고관, 군인 집단 등에도 여자를 대주어야 했기 때문인데 공녀로 가는걸 피하기 위해서 조혼 풍습이 생겼다고 하니, 기황후의 삶도 결코 녹록치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그녀를 총애하는 순제의 경우엔 드라마처럼 권력의 틈바구니에서 고려에 있는 대청도로 1년간 귀양을 갔다오기도 했었는데 이것은 드라마에서 순제와 기황후가 원나라가 아닌 고려에서 먼저 만나는 모습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그녀가 순제의 총애를 받으면 받을수록 그녀를 시기하는 무리가 나타났고, 그들에게 그녀는 모진 고통을 당하기도 한다. 실제로 책에서는 원나라에 공녀로 간 고려 여인들의 참담한 현실이 묘사되기도 하는데 이것은 확실히 그동안 어디에서도 크게 부각되지 않았던 점이라는 점에서 기황후라는 여인의 삶이 단지 최고정점에 오른 일만을 가지고 왈가왈부할 수만은 없는게 아닌가 말하고 싶어진다.
     
    순제와 함께 그녀에 대한 연모의 감정을 가졌던 고려의 충혜왕에 대한 언급되는데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희생되어져야 했던 인물이기도 하고, 사랑하는 여인마저 잃게되는 장본인이기도 해서 시대를 탓할수밖에 없는 아픔이 느껴진다.
     
    이후 그녀가 원나라의 실권을 장악한 뒤로는 고려의 풍속이 원나라에서 유행하는가 하면, 공녀의 징발도 금지되었는 등의 긍정적인 영향도 분명 있긴 했지만 국내에서는 그 시대에 그녀와 그녀의 오빠들이 행한 것들이 부정적인 의미로 더 크게 남겨져 있다는 점에서 공녀의 징발이 우리 역사에서 치욕스러운 한 면이긴 하지만 그런 과정을 통해서 원나라에 갔던 그녀가 원나라의 최고 권력을 가진 사람으로서 변모하기까지의 그녀에 대한 제대로 된 평가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을 이 책을 통해서 하게 되었다.
  •   얼마전 기황후라는 인물에 대한 이야기가 드라마로 만들어진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주연배우에 대해 알아보게...
     
    얼마전 기황후라는 인물에 대한 이야기가 드라마로 만들어진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주연배우에 대해 알아보게 되었다.
    와우..내가 좋아하는 하지원이다~~~
    그렇게 하지원 주연의 드라마 기황후가 시작되기 얼마 전 선물로 받게된 원작 기황후!!!
    허어...그런데 책을 받아두고 참 오~래도 읽질 못했다.
    그리고 우선 드라마부터 봤다는 것!!!
    물론 본방사수를 제대로 못하고 있긴 하지만.^^;
     
    여튼 배우 하지원이 기승냥을 연기하고 있어서 그럴까..
    책을 읽는 내내 승냥이에 배우 하지원의 얼굴이 오버랩 되어 살짝 상상 속의 승냥이를 만드는데는 실패했지만...처음 책을 읽으려 들었을때 보다 확실히 흥미진진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계기는 만들어 준 것 같다.
     
     
    자 그럼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그녀의 파란만장했던 삶에 대해 만나볼까??
     
    고려...
    여자로 태어나는 것이 큰 죄가 되었던 시절..더불어 여자로 태어나면 원나라에 공녀로 바쳐져야 했던 그 시절...
    그래서 그녀 승냥이는 그가 되었다.
    그러던 중 원은 황태제 타환을 대청도로 유배를 보내고 냥이는 타환의 시종이 된다.
    허나 원의 연철은 유배를 보냈던 그 타환을 없애기 위해 대청도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그 과정에서 모함을 받은 승냥이의 아버지 기자오가 붙잡히게 된다.
    그런데 이를 어째 타환을 구출하여 대청도를 빠져나온 승냥이가 자신의 아버지인 기자오의 무고함을 밝히기 위해 타환을 궁으로 데려갔으나 그는 거짓을 고하게 되고 이에 기자오는 목숨을 잃게 된다.
    그 과정에서 냥이는 여자임이 들통나고 어쩔 수 없이 원의 공녀로 끌려가게 되는데...
     
     
    사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인물이었던 것 같다.
    우리나라 입장에서나 원..그러니까 중국의 입장에서나 참 꺼끄러운 인물이 아닌가 싶다.
    왜냐구?
    아시다시피 고려의 입장에서는 조국을 배신한 사람이 되는 것이고...원의 입장에서는 이방인이 권력을 잡아 자신들을 쥐고 흔드는 꼴이 되었으니...
     
    그런데 드라마도 그렇고 책도 그렇고 읽다보니 그런 생각은 들었다..(물론 2권에 대한 언급은 이곳에서 안하겠지만...)
    그녀의 입장에서는 자신이 살기 위해...그리고 처참하고 짓밟혔던 가족들을 생각하면 그렇게 권력을 장악하고 싶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아버지의 원수를 갚고 싶었고...어머니의 원수를 갚고 싶었던 마음 말이다.
    어쩌면 참 안타까운 인물이 아닌가 싶다.
    드라마 브로셔랍니당~
    여자로 태어난 것이 무척 서글프게 말이다..
    1권에선 그녀가 원에 가게 되기 까지...그리고 원에 가게 되면서...서서히 자신의 입지를 구축하기 전까지의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그럼 이제 곧 2권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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