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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비행기 타는 법 ▼/달[1-420033] 도서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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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쪽 | A5
ISBN-10 : 8993928118
ISBN-13 : 9788993928112
그녀의 비행기 타는 법 ▼/달[1-420033] 도서관용 중고
저자 전미애,김소운,최보윤 | 출판사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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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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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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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여행 중이거나 비행 중인 그녀들의 이야기! 유쾌발랄 승무원들의 세 가지 맛 여행기『그녀의 비행기 타는 법』. 동기 스튜어디스 세 여자가 쓴 책으로, 우리가 알던 스튜어디스들의 정갈한 모습 너머를 보여준다. 승객들이 다 타고 표가 남을 때만 이용할 수 있는 스탠바이 티켓으로 여행을 떠나는 스튜어디스들의 좌충우돌 여행기이자 직장, 사랑, 자아 등을 고민하는 서른 즈음 여자들의 이야기이다. 그림이나 사진 등 숨겨놓은 재능을 살려 담아낸 그녀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일상과 여행의 경계를 넘나드는 그녀들, 비행 중이거나 여행 중이거나 언제나 세계를 휘젓고 다니는 그녀들의 색다른 여행기를 만나볼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전미애
저자 전미애는 비행중 기내에서 마술공연을 펼치는 매직팀 OZ소속 승무원. 승객들 앞에서 공연을 하고 박수를 받을 때 가장 행복해한다. 사람들을 항상 즐겁게 해주는 강한 친화력을 가졌다. 어디를 가도 바디랭귀지와 현지 언어가 통하고 긍정적이라 그녀와 함께라면 짜증나거나 화날 틈이 없다. 무엇보다 안 되는 것도 되게 하는 이상한 행운이 그녀를 늘 따라다닌다.

저자 : 김소운
저자 김소운은 사내 승무원 매거진 의 여행 기자. 준비성과 추진력,정확한 시간관념의 소유자로 같이 여행을 떠날 때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그러나 돌발 상황 앞에선 매번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뭐든 신중하게 고민하는 성격이라 이런저런 일로 상처받고 극복하기를 7년째. 똑 부러지는 인상과는 달리 돈 계산이 늘 엉터리고,‘방향치’라는 돌봐줘야 할 매력이 있다.

저자 : 최보윤
저자 최보윤은 'IN THE CABIN'의 카툰 기자. 똑같은 사물을 다르게 볼 줄 아는 눈을 가졌다. 여행중 가끔 혼자 사라졌다 나타나곤 하며, 특유의 엉뚱함과 그녀만의 독특한 감각으로 구사하는 화법이 사랑스럽다. 무엇보다 남을 배려하고 챙겨주는 천성을 타고나 승무원이 아니었다면 어떤 직종에 있었을지 궁금할 정도.

목차

파란색이 좋았다 009
당신은 왜 승무원이 되고 싶습니까? 011
교육원의 하루 017
눈동자를 얻고 하늘로 올라간 용 020
저는 아시아나 캐빈 승무원입니다 024
Bunk, 그 속에서 꿈꾸다 027
비행괴담 030
그건 좀 곤란해 037
오즈의 마법사 039
대화의 기술 044
소원 성취 047
첫 여행, 아직 기억해 051
스탠바이 티켓 058
방심하지 말지어다, 스탠바이 062
비행 후에 비행후 애 065
멈춰 있는 시간 속의 중세마을 로텐부르크 071
로마의 휴일 077
냉정과 열정 사이 082
집시 꼬맹이와의 신경전 086
감동적이었던 비행, 평양 089
갑작스런 휴가라면 일본으로 떠나보지 뭐 097
마음의 문을 열다 102
새로운 삶을 꿈꾼다면 뉴욕으로 떠나봐 107
오랜만이에요 112
파리지앵 놀이 114
굿 모닝 126
ADD CREW -승무원들의 승객놀이 132
안녕하세요, 만도입니다 136
낯선 혼돈과 화해하다 142
여행지에서의 의사소통을 위한 마음 열기 150
내게는 너무 먼 델리피플 156
뉴델리 고고!! 158
특별 기내식 TIP 166
단지 1달러 169
낮에도 빛을 발하는 하얀 별, 나를 유혹하다 171
물속을 날다 176
몬순기후 체험, 몰디브 182
최악의 Irregular 187
회항의 추억 192
여행에서 누리는 승무원의 일탈! 198
승무원, 세계의 커피를 맛보다 201
뤼데스하임, 당신과 함께하고 싶은 곳 206
미세한 발음의 차이 213
샌프란 미투 사건 216
기장님 기장님! 219
진짜 이야기 224
그 여자, 그 여자, 그 여자의 사정 227
손님의 마음 232
도대체 왜 그러는데요? 235
내가 만난 최악의 승객 248
반짝반짝 빛나는 그녀 255
스물아홉병을 앓다 261
서른 즈음, 결혼은 266
주말에 대한 갈망 276
프러포즈 278
여행중 만난 친구들 282
타카시, 다시 만나길 285
환상의 도시 라스베가스 288
카지노의 유혹 291
궁금한 손님 295
효녀가 되고 싶다면 태국 여행을… 298
엄마와 함께했던 7박 8일 기억에 남는 건 역시 이레귤러 306
집착도 사랑이다 316
가을이 싫어 320
그곳에 버리고 오다 325
앵커리지 아저씨 330
Before & After 334
칭송레터 337
어머니, 당신은 항상 옳습니다 343
그곳에 다시 오다 346
하늘 놀이터 353

Flyingword 01-06 056
Flyingword 07-12 094
Flyingword 13-16 130
Flyingword 17-21 174
Flyingword 22-26 246
Flyingword 27-31 274
Flyingword 32-36 314
Flyingword 37-40 340

책 속으로

여행을 다닐 때면 일부러 매번 다른 항공사의 비행기를 탄다. 그러고 어느 순간 유니폼, 기내 인테리어, 승무원, 그녀들의 기내화와 메이크업을 관찰하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그러지 말아야지, 말아야지 하다가도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버튼을 이것저것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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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다닐 때면 일부러 매번 다른 항공사의 비행기를 탄다. 그러고 어느 순간 유니폼, 기내 인테리어, 승무원, 그녀들의 기내화와 메이크업을 관찰하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그러지 말아야지, 말아야지 하다가도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버튼을 이것저것 다 눌러보고 장단점, 차이점을 찾고 있다. 서비스가 나오면 음식 상태와 음료의 종류를 파악한다. 일하고 있는 승무원이 다음에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알기에 함부로 뭔가를 달라고 하기는 망설여진다. 이건 뭐, 스파이도 아니고, 일부러 그러는 것도 아니라서 직업병이라고 하기도 좀 그렇다. 그러나 아무래도 신경 쓰지 않으려고 해도 관심이 많아서인지 서비스와 관련된 부분이 한눈에 들어온다.
_'손님의 마음'중에서

따사로운 봄 햇살을 받은 비현실적인 동화 속 마을에서 보낸 즐거웠던 오늘을 기억하자. 나에게도 산토리니는 푸른색 그 자체였었지. 푸른 지중해와 대비되는 아름다운 하얀색 집과 교회, 새하얀 담벼락들로 이루어진 한적한 마을, 하늘과 바다의 경계를 알 수 없을 만큼 신비로운 곳. 이 사랑스러운 마을의 석양 아래에서 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이곳의 공기와 풍경, 모든 것을 마음에 담고 느끼고 돌아가자. 그리고 평생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승무원이 되고나서 동기들과 함께한 첫 여행의 기억. 얘들아, 다음엔 일정을 길게 잡아서 미코노스Mykonos에 가보는 건 어떨까? 생각만 해도 기분 좋은 그리스의 맑은 하늘과 푸른 지중해가 기다리고 있을 거야.
_‘첫 여행 아직 기억해’ 중에서

승무원 취업 준비 인터넷 카페에 들어가면 내가 떨어진 이유를 모르겠다는 글이 많다. 나도 그 사람 중 하나였다. 도대체 얼마나 준비된 사람을 뽑는 걸까? 성형이라도 해서 예뻐져야 할까? 학원을 다녀야 하나? 관련 전공자가 유리할까? 상심해 있는 나를 어머니께서 조용히 위로해주셨다. “완벽하려 하지 마라… 학원이나 학교에서 배운 획일적인 답변과 연습된 단정한 자세와 미소도 물론 좋지만, 어차피 회사에서는 신입을 뽑는 거지, 어설픈 승무원을 뽑는 게 아닐 거다. 설익은 것은 버려야 하지만, 차라리 덜 익은 건 잘 익힐 수 있어. 회사생활에서 필요한 건 교육과정을 통해 모두 갖추게 될 텐데 조급해하지 말아라. 잘못 몸에 밴 습관은 더 고치기 힘들다.”
_‘어머니, 당신은 항상 옳습니다’ 중에서

북반구를 지날 때 만날 수 있는 오로라를 내 방 커튼처럼 드리우고, 깃털같이 가볍지만 푹신한 구름 위에서 자는 잠은 정말 달콤할 거야. 이미 내 몸은 두둥실, 비행기 안이라는 거에 의미를 둘 필요도 없잖아. 난 확실히 하늘 위를 걷고 있는 걸.
그건 진짜 사실이다.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도, 꿈을 꾸고 있는 것도 아니다. 동화 속 이야기를 하는 것은 더더욱 아니고. 그러니 도착할 여행지에서보다 더 재밌는 일이 있을 수도 있겠지. 동화 같은 현실이 펼쳐지는 이곳에서는.
_‘하늘 놀이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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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스튜어디스, 매일매일 여행중이거나 비행중이거나 부러우면 지는 거다, 그녀들의 여행, 비행, 만행! ● 삼인 삼색 세 가지 맛 여행기! 올해로 7년차에 접어든 아시아나 항공 승무원. 이코노...

[출판사서평 더 보기]

스튜어디스,
매일매일 여행중이거나 비행중이거나

부러우면 지는 거다, 그녀들의 여행, 비행, 만행!

● 삼인 삼색 세 가지 맛 여행기!

올해로 7년차에 접어든 아시아나 항공 승무원. 이코노미부터 퍼스트클래스까지 근무하고 있다. 흥미로운 이력이라면 남들보다 해외를 많이 나간다는 것. 그러면서도 틈만 나면 여행을 다닌다는 것.

● 에디터’S 노트 - 아무도 몰랐던 스튜어디스의 속사정
· 비행기에서 마술쇼가 펼쳐진다?
· 승무원과 소개팅을 잘하는 방법
· 스튜어디스의 호텔 생활 엿보기
· 일반 여객기에도 관이 실릴까?
· 승무원들은 비행중 어디서 잠을 잘까?
· 기내 특별식은 몇 가지나 될까?

유쾌 발랄 스튜어디스의 좌충우돌 여행기

스튜어디스는 다른 승객들이 다 타고 표가 남을 때만 이용할 수 있는 스탠바이 티켓으로 여행을 떠난다. 그렇기에 공항에서부터 일어나는 돌발 상황이 부지기수며 생각지 못한 에피소드들이 산맥처럼 쌓인다. 동기 스튜어디스 세 명이 쓴 <그녀의 비행기 타는 법>도 마찬가지로 우리가 알던 ‘승무원’ 이미지에서는 예측할 수 없었던 얼굴을 보여준다. 언제나 정갈한 모습으로만 비춰지던 스튜어디스들의 또다른 표정은 너무나 유쾌하다. 단순히 글만이 아닌 그림, 사진 등 숨겨놓은 재능을 한껏 살려서 담아낸 그녀들의 이야기는 승무원이기에 앞서, 어느 여행가의 이야기이고, 또 그에 앞서 직장, 사랑, 자아 앞에서 고민하고 방황하는 서른 즈음에 놓인 여자들의 이야기다. 이런 공감대 위에 동경의 대상인 승무원들이 민낯으로 일상과 여행의 경계가 불분명한 자신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비행중이거나 여행중이거나 언제나 세계를 휘젓고 다니는 그녀들. 다른 사람들보다 여행의 기회가 많이 열려 있기에 기존 여행기와는 전혀 다른 색다른 여행기가 탄생했다. 시공을 넘나들며 살아가는 그녀들의 프리즘을 거치니 삼십대를 맞으며 느끼는 보편적인 감정들이여행지라는 배경 위에서 오색찬란하게 펼쳐진다.

왜 승무원이 되고 싶으세요?

이 책의 시작은 이렇다. 전 세계 이 나라 저 나라를 밥 먹듯 오가는 사람들. 가슴에 날개를 달고 다른 사람들과는 조금 다른 하루하루를 보내는 스튜어디스란 직업에 솔직해지기… 스튜어디스가 되고 싶었던 이유, 어렵고 어렵게 합격하고 겪은 교육원과 막내 생활, 계속되는 고된 비행. 스튜어디스가 되고 싶은 독자들에게 이 책은 솔직 담담하게 승무원의 세계를 느껴볼 수 있도록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늘이 직장이자 놀이터인 사람이 꼭 되고 싶다는 열망의 불씨를 다시 활활 타오르게 한다.
생각보다 너무나 힘들고 어려운 일이지만 스튜어디스란 직업이 왜 매력적인지 그녀들의 발랄함 속에 녹아 있는 자부심을 통해 다시 한 번 알 수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자주 이용하면서도 몰랐던 비행기 내의 무궁무진한 세계를 마흔 개가 넘는 키워드와 에피소드로 정리해서 친절하게 알려준다. 이 정보만으로도 지겹게만 느껴졌던 비행 시간이 좀 더 즐거워질 것이다. 사소한 것부터 입사하기 위한 조건까지. 스튜어디스에게 궁금했던 여러 가지를 보고 듣고 알게 되니 멀게만 느껴졌던 스튜어디스, 혹은 스튜어디스 되기가 조금 더 가깝게 느껴진다.

● 추천사 - 여행중이니, 비행중이니?
처음 이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 태어나 처음으로 공연장의 무대 뒤를 보는 것 같은 신선한 느낌이었다. 나의 즐거움은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아름답고 당찬 그녀들이 세계 구석구석을 다녀왔던 이야기를 들으면서 함께 비행하고 여행하는 기분에 빠져들 수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 책장을 덮을 즈음엔, 착륙하기 싫어졌다. 비행기 안에서 여전히 이어질 그녀들의 유쾌한 수다를 좀 더 듣고 싶었기 때문에……
-타이거JK_뮤지션

승무원이 쓴 여행기라고? 많은 사람들의 동경과 부러움을 사는 직업. 책도 마냥 발랄해 보이는데다 그런 그녀들의 이야기라니 처음에는 호기심보다도 선입견이 들었다. 안정적인 직업을 갖고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재밌게 잘 살고 있다는 이야기 아니겠어? 그런데… 승무원들이 쓴 ‘여행기’라고 하는 편이 맞다. 여행을 떠나서든, 비행중이든 서른 즈음에 놓인 그녀들의 가족, 사랑, 일, 관계에 대한 고민이 남자인 나도 공감할 수 있을 만큼 진솔하게 담겨 있으니까.
-슈프림팀 사이먼 도미닉_뮤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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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 박근영 님 2010.03.29

    여행을 좋아하는데 쉽고 재미있게 쓰여져서 좋았어요..^^

  • 박대규 님 2010.03.27

    완벽하려 하지 마라..조급해하지 말아라..잘못 몸에 밴 습관은 더 고치기 힘들다.

회원리뷰

  • 전부 71개의 글 가운데 최보윤씨가 쓴 글은 8개이다.하지만 그녀의 글이 무척이나 발랄하고 상큼하다는 느낌이다.  ...

    전부 71개의 글 가운데 최보윤씨가 쓴 글은 8개이다.
    하지만 그녀의 글이 무척이나 발랄하고 상큼하다는 느낌이다.

     

    세 사람의 아시아나항공 승무원들이 쓴 항공사와 항공여행, 그리고 승무원들의 일과 사생활, 그들이 즐기는 취항지에서의 사적인 여행이야기들...
    어느 하나 흥미롭지 않은 것이 없다.

     

    일반 여행객(승객)들에게도, 더구나 항공사승무원이 되려는 청춘남녀들에게도 무척이나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 그녀의 비행기 타는법 | ap**dk13 | 2010.04.04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음. 스튜어디스이야기다. 몰랐던 그녀들의 특별한 삶과 승무원으로서 겪는 일상들에 대한 이야기. 틈틈히 시간날때마다 떠나는 ...

    음. 스튜어디스이야기다.

    몰랐던 그녀들의 특별한 삶과 승무원으로서 겪는 일상들에 대한 이야기.

    틈틈히 시간날때마다 떠나는 여행.

    365일을 고스란히 비행기를 집처럼 생각해야하는 사람들이야기.

    어쩌면 그게 다 일수있는 이야기지만, 같은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그녀들과의 공감은 자칫 없는 내용을 조금이나마 만족시키기도 했다.

    승무원을 무시하는 한국의 졸부들.

    감히 "승무원주제에.. "라고 인격과 업종에 대한 편파적인 발언.

    골프여행하는게 무슨 대수라고 그들을 편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녀들을 막대한단 말인가.

    골프치러 해외가는 게 무슨 임금이 순회하는 격이라고 생각하는지..

    먹고싶은 식사가 떨어졌다고 마침내 남아있는 승무원 식사가 있는데 원한다면 줄 수있다고 마음을 준 그녀에게 기껏한다는 얘기가 일하는 사람이 밥을 왜 먹냐고?

     

    생각할수록 열받는다.

    이건 뭐.. 에세이로 가볍게 여행의 멋과 낭만을 느끼며 그녀들의 이색직업(내입장에서)에 대해 새로이 알고 그녀들을 통해 듣는 매력적인 직업에 대한 찬사와 일상이야기로 볼 수있어야 할텐데.. 나는 그렇지 못했다.

    그녀들의 얘기는 웃으며 넘어갈 수있는 것도 있었지만 콧김뿜어가며 씩씩대게 만들기도 했다.

    누군지 모르는 이용자들의 편의를 돕기위해 고용된 세상 모든 서비스직 사람들은,

    그들의 발가락에도 못 미치는 미천한 사람들이 아니라, 그들에게 도움을 주는 고마운 사람들이다.

    그들이 없다면 차라리 컴퓨터 앞에 앉아서 딸깍 딸깍 클릭질하며 쇼핑하고 누굴 만나고 그 앞에서 식사를 마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막대하지 말고 고마워하고 존중해주란 말이다.

    "... 주제에"라는 둥의 말처럼 무식하고 천박하게 굴지말고.

    그렇게 한 사람들이라면 각성해야한다.

     

    또 다른 얘기를 잠시 하자면 이 책은 '달'출판사에서 나온책이다.

    물론, 이병률님의 편집을 거친 예술품이고.

    나는 '달'출판사에서 나온 책들을 좋아한다.

     

    보통의 존재/이석원, 너도떠나보면 알게될거야/김동영, 맛있는빵집/이병진, 안녕 장마리도르 파리의 작은창문/김지현,

    빵빵빵 파리/양진숙, 나는 런던에서 사람책을 읽는다/김수정, 연인/임에스더, 때로는 나에게 쉼표/정영

     

    등.. 내가 본 '달'출판사 책들은 하나같이 예술품같았다. 미술이라곤 쥐뿔도 모르는 나에게도 예술로 느껴지는 이 대단한 출판사의 편집자인 이병률님을 찬사하고플 정도다.

    이책의 내용에 담겨있는 그녀들의 고충으로 덩달아 화가났지만 이병률님의 손을 거쳐 거듭난 이 책 역시 사랑해주련다.

  • 여행을 좋아해서 여행서적을 주로 읽는 편이며 불안한 20대의 끝자락에 다가가니 자기계발서도 꾸준히 찾아보며 승무원의 꿈을 ...

    여행을 좋아해서 여행서적을 주로 읽는 편이며

    불안한 20대의 끝자락에 다가가니 자기계발서도 꾸준히 찾아보며

    승무원의 꿈을 갖고 있기 때문에 승무원과 관련된 책이라면 어떻게든 읽어본다.

     

    이 세마리 토끼를 잡는 것과 같은 책이다.

     

    책에는 항공상식과 아시아나의 서비스에 대한 내용도 있으며

    승무원들이 사랑하는 여행지에 대한 정보도 있다.

     

    일하는 여성이 겪는 그들안에서의 어려움과

    결혼이나 건강과 같은 어려움도 있다.

     

    잠들기전..앞의 몇장만을 일고 자려 했는데

    책의 마지막장까지 모두 읽은 뒤에야 잠들수 있었다.

    새벽 세시 반을 넘어 가는 시간에도 내 마음을 쿵쾅 거리게 하였다.

     

     

     

  • 그녀의 비행기 타는 법 | na**nip80 | 2010.03.2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그녀..하늘에서 꽃을 피다..   20대..자유를 꿈꾸는(자유만!?)..여성들이라면 동경과 부러움을 마지않는 직업...

    그녀..하늘에서 꽃을 피다..

     

    20대..자유를 꿈꾸는(자유만!?)..여성들이라면 동경과 부러움을 마지않는 직업..스튜어디스..

     

    조금은 화려해보이는 그녀들이 서른 즈음이 되어 풀어놓은 성숙된 사랑과 자아에 대한 이야기이다..

     

    일과 사랑..일과 여행..일과 사람..

     

    공존할 수 없는 것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하나됨을 노력하는 그녀들이 더욱 아름답게 느껴진다..

     

    기존의 여행기에서는 볼 수 없던 조금은 모호한 경계 속..그녀들의 이야기..

     

    한 권은 내가..또 한 권은 하늘의 꽃이 되고픈 후배녀석에게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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