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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의 문을 열다
312쪽 | B5
ISBN-10 : 897256107X
ISBN-13 : 9788972561071
밤하늘의 문을 열다 중고
저자 이세영 | 출판사 계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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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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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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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피아 천문대장이 들려주는 재미있는 별 이야기 『밤하늘의 문을 열다』. 저자가 코스모피아 천문대를 운영하면서 배우고 느낀 여러 가지를 정리한 책이다. 천문상식, 일반인이 궁금해 하는 부분, 그리고 어려운 주제를 쉽게 설명했던 노하우를 살려 강의하듯 풀어썼다. 제1장에는 각 계절의 대표적인 별자리와 남반구 여행을 통해 경험한 새롭고 신기한 현상을, 제2장에는 태양계를 중심으로 하여 오랫동안 별을 보아 온 사람만이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를 소개한다. 제3장에는 혜성, 유성우, 소행성 같은 전문적인 내용을 비전문가의 눈높이에 맞게 담았고, 제4장에는 코스모피아를 둘러싼 남기고 싶은 이야기를 기록했다.

저자소개

목차

들어가며
프롤로그

1장 별자리 이야기
1) 봄철 별자리
2) 여름철 별자리
3) 가을철 별자리
4) 겨울철 별자리
5) 남반구 밤하늘
● 천문학자 이야기 - 메시에
● 더 궁금한 이야기 - ‘12’(Duodecimal)

2장 태양계 가족 이야기
1) 아름다운 달
2) 듬직한 태양
3) 내행성 - 수성, 금성
4) 붉은색 행성 - 화성
5) 덩치 큰 목성과 갈릴레이 4대 위성 - 목성
6) 사랑스러운 행성 - 토성
7) 변방의 골목대장 - 천왕성, 해왕성
8) 비운의 행성 - 명왕성
● 천문학자 이야기 - 코페르니쿠스, 티코, 케플러
● 더 궁금한 이야기 - 공전과 자전

3장 우주 이야기
1) 일식, 월식 그리고 성식
2) 혜성
3) 별똥별과 유성우
4) 소행성
5) 은하
6) 적색편이
7) 세페이드 변광성
● 천문학자 이야기 - 갈릴레오 갈릴레이
● 더 궁금한 이야기 - 천체망원경

4장 남기고 싶은 이야기
1) First Light
2) 아! 코스모피아

부록
천문학자
화성탐사(1990년 이후~)
주요 근대 천문학 발달사
사진 출처

에필로그
나가며

책 속으로

이 책은 저자가 코스모피아 천문대를 운영하면서 배우고 느낀 여러 가지를 정리한 책이다. 천문상식, 일반인이 궁금해 하는 부분, 그리고 어려운 주제를 쉽게 설명했던 노하우를 살려 강의하듯 풀어썼다. 제1장에는 각 계절의 대표적인 별자리와 남반구 여행...

[책 속으로 더 보기]

이 책은 저자가 코스모피아 천문대를 운영하면서 배우고 느낀 여러 가지를 정리한 책이다. 천문상식, 일반인이 궁금해 하는 부분, 그리고 어려운 주제를 쉽게 설명했던 노하우를 살려 강의하듯 풀어썼다.
제1장에는 각 계절의 대표적인 별자리와 남반구 여행을 통해 경험한 새롭고 신기한 현상을, 제2장에는 태양계 중심으로 하여 오랫동안 별을 보아 온 사람만이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를 소개하였다.제3장에는 ‘혜성’, ‘유성우(별똥별)’, ‘소행성’ 같은 전문적인 내용을 비전문가의 눈높이에 맞게, 천문대를 운영한 사람만이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를, 제4장에는 코스모피아를 둘러싼 남기고 싶은 이야기를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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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별 보기를 취미로 즐기기만 하던 저자가 우리나라의 본격적인 민간 천문대 1호인 코스모피아를 운영하며 별자리를 소개하고 일반인들도 알아듣기 쉽도록 우주와 천문 현상을 설명했던 내용과 함께 코스모피아를 방문했던 사람들과의 생생한 일화를 소개함으로써 많은 ...

[출판사서평 더 보기]

별 보기를 취미로 즐기기만 하던 저자가 우리나라의 본격적인 민간 천문대 1호인 코스모피아를 운영하며 별자리를 소개하고 일반인들도 알아듣기 쉽도록 우주와 천문 현상을 설명했던 내용과 함께 코스모피아를 방문했던 사람들과의 생생한 일화를 소개함으로써 많은 이야기를 간직한 별빛보다 화려한 번화가의 조명에 익숙한 우리들에게 그동안 잊고 지내던 가슴의 ‘별’을 생각나게 한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밤하늘의 문을 열다. | sw**tyhj | 2012.09.17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맑고 푸르른 가을하늘! 요즘 낮에 고개를 들어 하늘을 쳐다보면 매우 깨끗하고 청아한 하늘을 볼 수 있다. 깨끗한 ...
      맑고 푸르른 가을하늘! 요즘 낮에 고개를 들어 하늘을 쳐다보면 매우 깨끗하고 청아한 하늘을 볼 수 있다. 깨끗한 날씨덕에 대낮의 하늘은 맑지만, 밤하늘은 아무리 뚫어져라 쳐다봐도 별하나 보기 너무 힘들다. 서울이 밝기에 하늘의 별들이 잘 안 보이는 것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가을에 만큼은 반짝 반짝 빛나는 별을 보고 싶은 마음은 변치않는것 같다. 그러던중.. 별을 보려면? 천문대를 가야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거리도 멀고, 어떻게 가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각종 망원경들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다면, 그리고 아름다운 별들의 이야기에 대해서 알지 못하고 간다면 혹여 창피만 당하고 오는게 아닐런지 걱정이 되어 머릿속으로만 생각하던 밤하늘 이야기!
      그러던 중 개인이 운영하는 천문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또 운영자님께서 책을 출판하였다는것을 알고 읽게 되었다. 제목은 ‘밤하늘의 문을 열다’ 정말이지 이 책을 읽고 나면 밤하늘의 문이 열려 맨눈으로도 반짝 반짝 빛나는 별들을 4계절 내내 즐길 수 있을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 책은 봄, 여름, 가을, 겨울철 우리가 볼 수 있는 별자리의 생김새, 특징, 관련된 이야기등 마치 옛날 이야기를 듣는것 처럼 쉽게 풀어놓고 있다. 특히나 본인이 천문대를 운영하면서 방문객으로부터 들은 다양한 이야기와 호기심에 대해서 서술해 놓았기 때문에 딱딱하지 않고 좀 더 부드럽고 쉽게 다가오는것 같았다.
      이 책은 별자리 이야기를 넘어서 더나가 태양과 우주에대한 이야기까지 전해주고 있다. 멋진 사진들은 나의 호기심을 더 더욱더 자극하였고, 이리도 멋진 광경을 내 눈으로 직접 보겠다는 불타는 의지와 함께 지금이라도 당장 짐을 싸서 코스모피아 천문대로 향하고 싶게 만들었다.
      진정으로 하늘을 사랑하는 남자가 쓴 글이여서 그런지, 진정으로 많은 이야기들을 우리들에게 전해주고자 하는것 같았다. 수많은 별들과 신화! 그리고 서로 각기 다른 매력을 품고있기에 좋기도 하지만 너무나도 어렵게만 느껴졌던 우주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 가볍고, 재미나게 배워 보는건 어떨까 싶다.
      특히나 요즘은 학교도 주5일 수업제를 시행중이니 학습을 위해, 가족간의 화합을 위해, 그리고 별볼일 있는 세상을 위해 천문대를 방문한다면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밤하늘의 문은 항상 열려있으니 가벼운마음으로 그 문 안으로 들어가 보자.
  • 밤하늘의 문을 열다 | ko**i58486 | 2012.08.14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별자리에 관심은 많으나 밤하늘의 별을 바라 보면 그별이 그별이 같다고 생각하던 무지한 나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 여겨서...
    별자리에 관심은 많으나 밤하늘의 별을 바라 보면 그별이 그별이 같다고 생각하던 무지한 나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 여겨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을 받아 보았을때 책 전체가 컬러로 인쇄되였고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너무도 감동적이였다.
    책의 첫장을 펼쳤을때 책의 저자의 싸인이 눈에 들어왔다. 인쇄 사인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고 만져보니 친필 사인이 새겨져 있어서 한편으로는 너무 신기하고 감동적이였다. 책 한권 한권 사인 하는 저자의 모습이 눈에 선하게 그려졌다. 그만큼 이 책에 대한
    애정이 깊었으리라 생각이 된다.
     
     이 책을 읽어 내려 가면서 코스모피아라는 가평에 있는 사립천문대가 무대가 된다. 코스모피아에서 일어났던 고객과 저자와의
    관계, 코스모피아를 설립하게 된 동기와 지금의 자리까지 오기까지의 역경들이 책 사이사이에 자리잡혀 있다. 별자리 설명과 계절과 날씨 변화에 따른 상황들 그리고 광범위하고 위대한 우주에 비해 어떻게 보면 지구라는 별이 정말 보잘것 없이 작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만큼 우주에 관심이 없던 내가 우주에 대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나의 모습을 보았다. 그러나 이 책을 보면서 아쉬웠던 점은 별자리에 대한 설명이 거의 없고 별의 밝기와 위치를 설명이 주되어서 별자리 신화가 기억에 가물가물한 나에게는 인터넷을 찾아봐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 책을 보면서 신혼여행을 코스모피아로 한번쯤은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드라마에서 나오는 천장이 유리창이여서 밤하늘을 바라보면서 자는 그런 집에 나도 한번쯤은 그렇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멀리서 별을 바라보는 것도 가끔은 황홀하기도 하고 답답했던 나의 일상에 조금은 위로를 해주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는데 천문대에서 바라본 밤하늘은 어떤지 궁금하기 시작했다. 또 미래의 남편과 어깨동무를 하고 밤하늘을 바라보면서 일상적인 대화를 벗어나 정말 속에 있는 진실된 대화를 하는
    모습을 상상하니 황홀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나에게도 이런면이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우리 집쪽에도 천문대가 있는데 별은 관측 할 수는 있지만 숙박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 아쉬움을 더하기도 한다.
    코스모피아처럼 별이라는 한가지 주제로 모인 낯선 사람들과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가 없다는 게 아쉬움이라면 아쉬움이다.
    또한 밤하늘을 바라보기 위해서 날을 새야하는데 날 새고 운전을 할 생각을 하면 가깝지만 너무 먼 우리동네 천문대이다. 
    남편과 은퇴후에 코스모피아같은 사립 천문대를 운영하는것도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번 도전해볼까?? ㅋ
  • 밤하늘의 문을 열다 | ho**y001 | 2012.08.14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평소에 별자리에 대해 관심이 많이 있었고 여러 책을 봐도 설명도 어렵고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많이 있었다. ...
    평소에 별자리에 대해 관심이 많이 있었고 여러 책을 봐도 설명도 어렵고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많이 있었다. 그리고 계절별 별자리에 대해 설명하고 어떻게 별자리를 찾고 보는지에 대한 방법적인 것이 없어 책을 읽은 후 그 별자리를 찾기 위해 한참동안 하늘을 우러러 본 경험이 적지 않게 있었다.
    하지만 이세영 작가가 출판한 이 책은 그런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정말이지 '이런 책이 왜 이제야 나왔는지 참으로 아쉽네' 라는 마음이 들 정도이다.
    과연 어떤 책이길래 이렇게 이야기를 할까 라고 생각할 수 있을텐데 한 번 책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이 책은 총 4가지 파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첫장은 별자리 이야기로 계절별 별자리에 대해 실제적으로 별에 관심을 가지고 찾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풀면서 별자리에 대해 소개를 하고 있는 내용이다. 그리고 12라는 숫자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어떻게 발생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어 이 내용을 읽으면 12에 대한 의미를 대략적으로 알게 된다.
    그 다음으로 태양계 가족 이야기에 대해 나온다. 태양계에는 여러 가지 행성들이 나열되어 있는데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지구와 함께 수성, 금성, 목성, 토성 등 각 행성에 대해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내용 궁금해하던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중에서 비운의 행성-명왕성이라고 지은 작가에게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는지 참으로 감탄이 절로 나왔다. 그리고 왜 비운의 행성인지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명왕성은 '왜소행성'또는 '난쟁이행성'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초기에 행성의 조건이 맞지 않다고 행성 지위를 박탈당했기 때문이다. 행성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1. 태양의 주위를 돌아야한다.
    2. 구의 형태를 갖추어야 한다.
    3. 자기 공전궤도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
     
    2006년까지 제 9의 행성으로 존재하던 것이 소행성으로 분류된 것이 얼마나 행성으로써는 억울한 일인가. 그런 점을 작가는 상세히 설명하고 주변 나라들과 그렇게 된 이유를 여러 시각으로 보고 있어 읽는 독자로 하여금 판단하게 하고 많은 정보를 주고 있어 참으로 뜻깊다.
    그리고 우주 이야기와 남기고 싶은 이야기로 이 책을 마무리 한다. 이 책에 대해 많은 내용을 알리고 싶지만 그렇게 하다보면 한도 끝도 없을 것 같아 여기서 그만 책에 대한 내용을 마무리하고 우주는 정말로 신비한 별자리와 행성들이 많이 있는 곳이다. 이 곳을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우주에 대한 꿈을 키우고 별자리에 대해 좀 더 생각하고 연구하게 만든다.
    무엇보다 동심의 세계로 초대받는 느낌이여서 너무나 좋다. 저녁에 밤하늘을 보면 매연으로 인해 별자리를 거의 보지 못한다. 한적한 시골에 가면 별자리가 많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시골이나 아니면 이런 천문대가 있는 곳으로 가족과 함께 여행을 하고 싶은 마음이 많이 든다. 올해에 한 번 아이들 손을 잡고 이런 곳으로 여행을 계획해볼 생각이다.
    좋은 책을 읽으며 과거의 동심에 빠져들며 다시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도록 해 준 것에 감사한다.
  • 밤하늘의 문을 열다 | ls**83 | 2012.08.1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1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제3세대 화성 탐사로봇 ...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제3세대 화성 탐사로봇 ‘큐리오시티(Curiosity)'호가 2011년 11월말 지구를 출발하여 8개월여의 우주비행 끝에 2012년 8월 6일 오후 2시 30분(한국시각) 화성 표면에 성공적으로 착륙하였다.  2004년부터 25억 달러(약 2조 8337억 원)를 들여 준비한 이번 탐사의 목적은 물의 흔적 정도만 찾던 과거 탐사와 달리 미생물 등 생명체가 살기 적합한 환경인지를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에 있다고 하는데 독자적으로 우주로켓을 쏘아 올리지 못하고 러시아에 의존한 채 나로호를 두 번이나 발사 실패한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는 우리로서는 그저 부러울 뿐이다.  우주에 대한 연구와 탐사는 이제 단순한 학술 차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ㆍ군사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분야이며 미래에는 자원획득과 우주공간 활용측면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 분명해 보이는 만큼 주변국가와의 우주경쟁에서 너무 뒤처지지 않도록 NASA의 이번 화성탐사를 계기로 우리나라도 분발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우주나 별자리에 관한 신간이 나오면 빠지지 않고 읽는 편인데 이번에 출간된 『밤하늘의 문을 열다』란 책을 읽고 참 괜찮은 책이다 싶어 얼른 글을 올려 본다.  국내 본격적인 민간 천문대 1호인 ‘코스모피아’를 직접 운영하신 아니 운영하고 계시는 이세영 천문대장이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밤하늘의 이야기를 쓰셨는데 천문학을 전공하지 않으셔서 그런지 오히려 더욱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것 같아 별자리와 우주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이나 어린 시절부터 밤하늘을 동경해 오던 본인 같은 어른들이 읽기에 적합하다는 생각이다.

       책은 계절별 별자리의 소개부터 시작되는데 직접 찍은 다양한 컬러 사진이 수록되어 있어 마치 함께 별자리를 망원경을 통해 보면서 설명을 듣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이다. 밤하늘의 별자리를 보니 떠오르는 장면이 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우연히 견학한 과학관에서 플로레타리움으로 밤하늘의 별자리를 보고는 그만 그 아름다움에 꽂히고 말았다. 그 당시에 본 영상은 3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잊히지 않고 뇌리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 두 번째 떠오르는 장면은 중학교 3학년에 올라가기 직전 겨울인 것으로 생각되는데 형과 함께 강원도 원주에 계시는 이모님 댁을 찾아가는 길이었는데 칼바람이 부는 매서운 추위에다 날이 저물어 사방이 칠흑같이 어두운데 길마저 잃어 정처 없이 국도 변을 걸어가고 있을 때 저 멀리 산위로 보이던 선명한 오리온은 지금도 본인이 제일 좋아하는 별자리가 되었다.  이후 틈만 나면 하늘을 쳐다보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고 일식, 월식, 유성우와 같은 천문 이벤트만 있으면 무슨 일이 있더라도 챙겨 보게 되었고 그 때문인지 아들도 장래 진로를 천문학자로 잡아 놓고 있는 듯 하여 내심 반갑기도 하고 한편으론 약간 걱정이 되기도 한다.  이 책은 천문에 관심 있는 분들이 입문용으로 읽기에 무난할 것 같다는 생각이다.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가 천체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읽어 보았을 고전일 테지만 전문적인 용어가 많이 포함되어 있어 초보자들이 읽기에는 다소 어려운 측면이 있는 반면 국내의 대표적인 천체전문가이신 조상호 교수님께서 쓰신 『아빠, 천체관측 떠나요』는 천체관측 초보자들을 위한 가이드북이라고 밝히고 있고 실제 망원경의 구입에서부터 관측하는데 필요한 자세한 정보를 수록하고 있어 『밤하늘의 문을 열다』와 함께 보면 참 잘 어울리겠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12’라는 수가 우리 생활에 밀접한 관계를 맺게 된 것을 목성 때문이라고 주장하는데 그것은 목성의 태양 공전주기가 12년이기 때문이라고 하며 그에 따라 황도 12궁을 정하고, 12년마다 다시 제자리로 온다는 목성의 공전주기 12와 달의 변화로 1년을 12개월로 나누었던 12로 12진법이 자연스럽게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게 되었다는 설명이다. 그 뒤 시간의 단위도 12에 익숙해지면서 하루 낮과 밤을 12시간씩 쪼개고 분, 초 단위도 12진법인 60으로 나뉘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나름 설득력 있는 주장인 것 같다.  아울러 2006년 국제천문연맹총회에서 명왕성이 76년 간 유지해오던 행성 지위를 박탈당했는데 우리가 알고 있던 퇴출 이유였던 크기와 질량 그리고 타원 궤도와 공전궤도의 기울기 등의 과학적인 이유 외에 9개 행성 중 미국이 발견한 유일한 행성이 명왕성이었는데 유럽으로서는 미국이 인류 역사 최초로 지구 외의 천체인 달에 인간을 착륙시키고 1970년대에 발사한 보이저호는 최초로 태양계 밖으로 인류의 메시지를 보내는 쾌거를 이루고 20세기 후반부터 본격적인 화성 탐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어 시간이 흐를수록 유럽연합, 러시아 등과 기술격차를 벌리고 있는 미국의 독주에 위기감을 느낀 유럽연합의 단합된 힘을 보여 주었다는 설도 그럴 듯하게 들린다.  저자는 천문대를 운영하면서 겪었던 각종 에피소드를 들려주지만 각 도, 대도시, 심지어 군단위로 운영되는 천문대의 난립으로 인해 2011년, 14년간 운영해 오던 천문대 코스모피아를 당분간 쉬기로 결정한다. 코스모피아는 직접 별을 보는 체험 위주로 운영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천문대는 천체투영실과 견학위주로 운영하는 차이가 있다. 이 책을 쓰면서 저자는 코스모피아를 다시 운영하고 싶다는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았고 원고를 정리하는 동안 이 생각이 점점 구체화 되어 2012년 6월에 재개장을 하게 된다. 다행스런 일이 아닐 수 없다.  책 중간 중간에 수록된 메시에, 코페르니쿠스,케플러, 갈릴레이를 소개한 ‘천문학자 이야기’와 공전과 자전, 천체 망원경에 대해 설명해 놓은 ‘더 궁금한 이야기’도 흥미를 가지고 읽어볼 만하다.  ‘백문이 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이라 했던가! 이 책을 밑천 삼아 오늘밤 옥상에라도 올라 밤하늘을 올려다보면서 세상사 시름 잊기를 권하는 바이다.    

  • 밤하늘의 문을 열다 | ls**83 | 2012.08.1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1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제3세대 화성 탐사로봇 ...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제3세대 화성 탐사로봇 ‘큐리오시티(Curiosity)'호가 2011년 11월말 지구를 출발하여 8개월여의 우주비행 끝에 2012년 8월 6일 오후 2시 30분(한국시각) 화성 표면에 성공적으로 착륙하였다.  2004년부터 25억 달러(약 2조 8337억 원)를 들여 준비한 이번 탐사의 목적은 물의 흔적 정도만 찾던 과거 탐사와 달리 미생물 등 생명체가 살기 적합한 환경인지를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에 있다고 하는데 독자적으로 우주로켓을 쏘아 올리지 못하고 러시아에 의존한 채 나로호를 두 번이나 발사 실패한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는 우리로서는 그저 부러울 뿐이다.  우주에 대한 연구와 탐사는 이제 단순한 학술 차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ㆍ군사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분야이며 미래에는 자원획득과 우주공간 활용측면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 분명해 보이는 만큼 주변국가와의 우주경쟁에서 너무 뒤처지지 않도록 NASA의 이번 화성탐사를 계기로 우리나라도 분발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우주나 별자리에 관한 신간이 나오면 빠지지 않고 읽는 편인데 이번에 출간된 『밤하늘의 문을 열다』란 책을 읽고 참 괜찮은 책이다 싶어 얼른 글을 올려 본다.  국내 본격적인 민간 천문대 1호인 ‘코스모피아’를 직접 운영하신 아니 운영하고 계시는 이세영 천문대장이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밤하늘의 이야기를 쓰셨는데 천문학을 전공하지 않으셔서 그런지 오히려 더욱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것 같아 별자리와 우주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이나 어린 시절부터 밤하늘을 동경해 오던 본인 같은 어른들이 읽기에 적합하다는 생각이다.

       책은 계절별 별자리의 소개부터 시작되는데 직접 찍은 다양한 컬러 사진이 수록되어 있어 마치 함께 별자리를 망원경을 통해 보면서 설명을 듣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이다. 밤하늘의 별자리를 보니 떠오르는 장면이 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우연히 견학한 과학관에서 플로레타리움으로 밤하늘의 별자리를 보고는 그만 그 아름다움에 꽂히고 말았다. 그 당시에 본 영상은 3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잊히지 않고 뇌리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 두 번째 떠오르는 장면은 중학교 3학년에 올라가기 직전 겨울인 것으로 생각되는데 형과 함께 강원도 원주에 계시는 이모님 댁을 찾아가는 길이었는데 칼바람이 부는 매서운 추위에다 날이 저물어 사방이 칠흑같이 어두운데 길마저 잃어 정처 없이 국도 변을 걸어가고 있을 때 저 멀리 산위로 보이던 선명한 오리온은 지금도 본인이 제일 좋아하는 별자리가 되었다.  이후 틈만 나면 하늘을 쳐다보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고 일식, 월식, 유성우와 같은 천문 이벤트만 있으면 무슨 일이 있더라도 챙겨 보게 되었고 그 때문인지 아들도 장래 진로를 천문학자로 잡아 놓고 있는 듯 하여 내심 반갑기도 하고 한편으론 약간 걱정이 되기도 한다.  이 책은 천문에 관심 있는 분들이 입문용으로 읽기에 무난할 것 같다는 생각이다.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가 천체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읽어 보았을 고전일 테지만 전문적인 용어가 많이 포함되어 있어 초보자들이 읽기에는 다소 어려운 측면이 있는 반면 국내의 대표적인 천체전문가이신 조상호 교수님께서 쓰신 『아빠, 천체관측 떠나요』는 천체관측 초보자들을 위한 가이드북이라고 밝히고 있고 실제 망원경의 구입에서부터 관측하는데 필요한 자세한 정보를 수록하고 있어 『밤하늘의 문을 열다』와 함께 보면 참 잘 어울리겠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12’라는 수가 우리 생활에 밀접한 관계를 맺게 된 것을 목성 때문이라고 주장하는데 그것은 목성의 태양 공전주기가 12년이기 때문이라고 하며 그에 따라 황도 12궁을 정하고, 12년마다 다시 제자리로 온다는 목성의 공전주기 12와 달의 변화로 1년을 12개월로 나누었던 12로 12진법이 자연스럽게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게 되었다는 설명이다. 그 뒤 시간의 단위도 12에 익숙해지면서 하루 낮과 밤을 12시간씩 쪼개고 분, 초 단위도 12진법인 60으로 나뉘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나름 설득력 있는 주장인 것 같다.  아울러 2006년 국제천문연맹총회에서 명왕성이 76년 간 유지해오던 행성 지위를 박탈당했는데 우리가 알고 있던 퇴출 이유였던 크기와 질량 그리고 타원 궤도와 공전궤도의 기울기 등의 과학적인 이유 외에 9개 행성 중 미국이 발견한 유일한 행성이 명왕성이었는데 유럽으로서는 미국이 인류 역사 최초로 지구 외의 천체인 달에 인간을 착륙시키고 1970년대에 발사한 보이저호는 최초로 태양계 밖으로 인류의 메시지를 보내는 쾌거를 이루고 20세기 후반부터 본격적인 화성 탐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어 시간이 흐를수록 유럽연합, 러시아 등과 기술격차를 벌리고 있는 미국의 독주에 위기감을 느낀 유럽연합의 단합된 힘을 보여 주었다는 설도 그럴 듯하게 들린다.  저자는 천문대를 운영하면서 겪었던 각종 에피소드를 들려주지만 각 도, 대도시, 심지어 군단위로 운영되는 천문대의 난립으로 인해 2011년, 14년간 운영해 오던 천문대 코스모피아를 당분간 쉬기로 결정한다. 코스모피아는 직접 별을 보는 체험 위주로 운영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천문대는 천체투영실과 견학위주로 운영하는 차이가 있다. 이 책을 쓰면서 저자는 코스모피아를 다시 운영하고 싶다는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았고 원고를 정리하는 동안 이 생각이 점점 구체화 되어 2012년 6월에 재개장을 하게 된다. 다행스런 일이 아닐 수 없다.  책 중간 중간에 수록된 메시에, 코페르니쿠스,케플러, 갈릴레이를 소개한 ‘천문학자 이야기’와 공전과 자전, 천체 망원경에 대해 설명해 놓은 ‘더 궁금한 이야기’도 흥미를 가지고 읽어볼 만하다.  ‘백문이 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이라 했던가! 이 책을 밑천 삼아 오늘밤 옥상에라도 올라 밤하늘을 올려다보면서 세상사 시름 잊기를 권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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