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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월 13주 13일 보름달이 뜨는 밤에
352쪽 | A5
ISBN-10 : 8996100129
ISBN-13 : 9788996100126
13개월 13주 13일 보름달이 뜨는 밤에 [반양장] 중고
저자 알렉스 쉬어러 | 역자 원지인 | 출판사 책과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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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1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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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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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월 13주 13일이 지나면 우린 영원히 노인으로 살게 되는거야!

『13개월 13주 13일 보름달이 뜨는 밤에』는 마녀에게 몸을 빼앗기고 갑자기 노인이 되어버린 소녀, 칼리와 메르디스의 이야기입니다. 마녀에게 몸을 빼앗긴 칼리와 메르디스가 마녀와 대결해 몸을 되찾기까지의 흥미진진한 판타지 모험이 펼쳐집니다. 재미난 판타지 동화인 동시에 노인 처우에 대해 세심하게 그려낸 이 책은,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볼 수 있는 쉬운 내용과 빠른 진행이 인상적입니다.

평범한 12살 소녀 칼리는 형제 자매가 없는 외동딸로, 늘 외로웠습니다. 어느 날, 키가 크고 예쁜 메르디스라는 아이가 전학을 왔습니다. 그런데 메르디스는 다른 아이들과는 달리 어른들이 쓰는 말투를 사용하고, 아이들과 친해지려 하지 않습니다. 메르디스의 할머니 그레이스는 더 이상했습니다. 마치 어린 시절을 보낸 적이 없는 것처럼 행동했습니다. 칼리는 그런 그레이스에게 엄청난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마녀에게 몸을 빼앗기고 노인의 몸으로 들어가버린 두 아이들은 예전처럼 뛰어다니지도 못하고 틀니가 없으면 씹지도 못하게 됩니다. 이 작품은 노인들을 가둬두고 짐짝 취급하는 요양원과 노인을 무조건 요양원으로 모는 사람들 등 두 주인공을 통해 노인 처우에 대해 세심하게 그려냅니다. 재미난 판타지 동화인 동시에 노인 처우에 대한 비판을 가하고 있습니다.

저자소개

▶ 지은이 알렉스 쉬어러 Alex Shearer
1949년 영국 스코틀랜드의 작은 바닷가 마을에서 태어났다. 열한 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 남동생과 함께 어린 시절을 보냈다. 열여덟 살에 학업을 마치고 런던으로 건너가 병원 근무, 트럭 기사, 공사장 막일 등을 했다. 광고 카피라이터가 되기 위해 대학에서 경영학과 광고를 전공했지만, 졸업한 뒤 적성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해 다시 백과사전 외판원, 아이스크림 트럭 기사, 가구 운반원, 상점 점원, 벌레 줍기 등 여러 가지 임시직을 전전하다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되었다.
알렉스 쉬어러는 무려 30가지의 직업을 거치고 스물아홉 살이 되어서야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처음에는 유명 텔레비전 시리즈물과 라디오 극본, 영화와 연극 대본을 집필했다. 그러다 소설을 쓰기 시작한 알렉스 쉬어러는 지금까지 성인과 아이들을 위한 수십 권의 책을 출판했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는 『푸른 하늘 저편』과 『13개월 13주 13일 보름달이 뜨는 밤에』가 있다.

▶옮긴이 원지인
홍익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공부했다. 오랫동안 어린이책을 기획하고 편집하는 일을 했으며, 지금은 어린이책 전문 번역문학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공룡박사와 떠나는 공룡대탐험』, 『왕재수 없는 날』, 『잠자리 연못의 비밀』, 『북적북적 우리 동네가 좋아』, 『13개월 13주 13일 보름달이 뜨는 밤에』 등이 있다.

목차

1. 뒤죽박죽 시작하는 이야기 -007
2. 이상한 아이 메르디스 -014
3. 더 이상한 할머니 그레이스 -030
4. 하늘을 날다 -044
5. 함정에 빠지다 -078
6. 불쌍한 늙은 영혼 -101
7. 진실과 거짓 -121
8. 메르디스의 변명 -134
9. 주문 -151
10. 잠이 들다 -173
11. 깨어나다 -189
12. 버려지다 -202
13. 집 -219
14. 그리고 또 다른 집 -239
15. 메리사이즈 -258
16. 진짜 메르디스 -274
17. 계획을 세우다 -299
18. 담장을 넘다 -309
19. 13개월 13주 13일 보름달이 뜨는 밤에 -323
20. 끝나지 않은 이야기 -341

책 속으로

*누군가의 시간을 훔치는 일은 가장 나쁜 짓이다. 나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의 시간을 훔치거나 낭비하거나 몹시 지루하게 만들 때가 싫다. 자기의 시간을 낭비하는 건 괜찮다. 어쨌든 그건 자기 몫이니까. 시간은 다른 누군가의 소유가 될 수 없는 존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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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시간을 훔치는 일은 가장 나쁜 짓이다. 나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의 시간을 훔치거나 낭비하거나 몹시 지루하게 만들 때가 싫다. 자기의 시간을 낭비하는 건 괜찮다. 어쨌든 그건 자기 몫이니까. 시간은 다른 누군가의 소유가 될 수 없는 존재다. 다른 많은 것들은 돌려받을 수 있다. (…) 시간은 흘러가고 사라져 버린다. 시간은 우리가 가질 수 있는 것 가운데 가장 소중하다. 시간은 돌이킬 수 없다. 어딘가에서 더 얻을 수도 없다. 다른 사람에게 빌릴 수도 없다. -9쪽

*가끔 아주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모든 게 얼마나 급한지 잘 깨닫지 못한다. 그저 잊은 듯 보이고 천천히 하려고만 한다. 남겨진 시간이 적으면 적을수록 더 천천히 가고, 가진 시간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 빠르게 시간을 보낸다. 정말 이상한 일이다. 나는 당연히 반대일 거라고 생각한다. -27쪽

*아주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때때로 다른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준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자기 앞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지 알려 준다. 우리는 모두 나이를 먹고 결국 약해진다는 사실. 어느 누가 그런 일을 떠올리고 싶겠는가? -32쪽

*“먼저 내 이름은 그레이스가 아니야. 메르디스도 내 손녀가 아니고. 사실대로 이야기하면 내가 바로 메르디스야. 그 누구에게도 증명할 수는 없지만, 네가 날 믿어 주면 좋겠어. 그리고 어떻게든 날 도와 줄 수 있었으면 좋겠고. 칼리, 사실 난 내 몸과 삶 전체를 도둑맞았어.” -46쪽

*“난 이 몸에서 13개월 13주 13일을 보낼 때까지 꾹 참고 기다려야 해. 13은 있지, 마녀에겐 행운의 숫자야. 그때가 되면 이 몸은 영원히 내 몸이 되고, 너는 절대 돌려받을 수 없게 돼. 그리고 나의 놀라운 능력들이 돌아오게 되고, 넌 큰일 나는 거지. 난 너를 끈적끈적한 달팽이로 만들 거야.” -106쪽

*시간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 거의 마법에 가깝다. 겨울을 봄으로 바꾸고 아기를 아이로 바꾸며, 씨앗을 꽃으로 바꾸고 올챙이를 개구리로, 애벌레를 고치로, 고치를 나방으로 바꿀 수 있다. 그리고 삶을 죽음으로 바꾼다. 시간이 할 수 없는 일은 없다. 뒤로 돌아가는 것만 빼고. 그것이 시간이 가진 문제다. 오직 한 방향으로만 갈 수 있다. 시간은 물과 같아서 거슬러 올라갈 수 는 없다. -151쪽

*마녀들의 거짓말은 깊은 강물 위의 얇은 얼음 같았다. 멀리서 보면 모든 게 아무 이상 없는 듯 보였다. 그래서 발을 내딛게 된다. 더 멀리, 그리고 조금씩. 몸을 모두 실어 발 아래 깨지기 쉬운 바닥에 의지하게 된다. 그리고 미처 그 사실을 깨닫기 전에, 얼음을 뚫고 싸늘한 물 속에 빠지게 된다. -203쪽

*어른들은 기억하지 못한다. 그들은 이미 어른이 되었으니까. 모든 것들이 그들을 떠났기에 더 이상 기억하지 못한다. 마법도, 기적도, 미스터리도, 공포도. 언젠가는 나 역시 기억하지 못할지도 모른다. 나도 어른이 될 테니까. -34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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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충격적인 반전이 들어 있는 매혹적인 책, 『13개월 13주 13일 보름달이 뜨는 밤에』 Q. 우선 본격적인 질문을 하기에 앞서 『13개월 13주 13일 보름달이 뜨는 밤에』의 줄거리를 간단하게 말씀해 주세요. -아주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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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반전이 들어 있는 매혹적인 책,
『13개월 13주 13일 보름달이 뜨는 밤에』

Q. 우선 본격적인 질문을 하기에 앞서 『13개월 13주 13일 보름달이 뜨는 밤에』의 줄거리를 간단하게 말씀해 주세요.
-아주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이 책은 마녀에게 몸을 빼앗기고 갑자기 노인이 되어 버린 소녀의 이야기입니다.

Q. 마녀에게 몸을 빼앗긴 소녀의 이야기? 진짜 간단하네요. 이러면 독자들이 잘 이해하지 못할 테니, 조금만 더 소개해 주세요.
-아, 죄송합니다. 제가 약간 고지식합니다. 이해해 주세요.
음…… 주인공은 열두 살 소녀 칼리인데요, 읽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칼리는 아주 평범한 아이예요. 자신을 사랑하는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렵지도, 학교에서 왕따를 당한다거나 하지도 않아요. 뭐, 특별한 점이 있다면 머리카락이 빨갛고, 주근깨가 있고, 몸이 약간 통통하다는 정도?
아! 맞다! 칼리한테도 부족한 게 있네요. 칼리는 언니나 동생이 없습니다. 그래서 언제나 혼자 놀았죠. 외롭게요. 그래서 칼리는 언제나 동생 같은 단짝 친구가 있었으면 했어요. 그런데 드디어 칼리에게도 기회가 찾아와요. 키가 크고 예쁜 메르디스라는 아이가 전학 온 거예요. 칼리는 어떻게 하면 메르디스와 친해질까, 관찰했죠. 그런데 메르디스는 왠지 다른 아이들과 많이 달랐어요. 어른들이 쓰는 말투를 사용하고, 어떤 아이와도 친해지려고 하지 않았어요. 메르디스는 애당초 모든 일에 흥미가 없었습니다. 마치 전에 다 해 봤다는 듯 시큰둥하기만 했지요.
그런데 메르디스의 할머니인 그레이스는 메르디스보다 더 이상했어요. 아, 메르디스는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셔서 할머니와 살고 있습니다. 그레이스는 마치 어린 시절을 제대로 보낸 적이 없는 것처럼 행동했어요. 칼리는 그런 그레이스에게 이상하게 끌렸어요. 그러다 칼리는 그레이스로부터 엄청난 이야기를 듣게 돼요. 어떤 이야기냐 하면요, 놀라지 마세요. 글쎄, 자기가 진짜 메르디스래요. 메르디스는 마녀고요. 마녀에게 몸을 빼앗겨 할머니가 됐다는 거예요.
칼리는 그 이야기를 믿지 않았습니다. 당연했죠. 어떻게 믿을 수 있겠어요. 열두 살 정도 되면 마녀니 그런 얘기를 믿지 않잖아요. 그런데 할머니의 얘기나 행동이 정말로 진지했어요. 그래서 칼리는 반신반의했죠. 그러다 칼리는 우연히 메르디스와 할머니가 이야기하는 걸 엿듣게 되고, 할머니의 이야기가 진짜라는 걸 믿게 되죠.
칼리는 마녀에게 몸을 빼앗긴 할머니의 몸을 되찾기 위해서 계획을 세워요. 그게 어떤 계획이냐면……. 아, 맞다! 더 이상 말씀드리면 안 되겠네요. 스포일러거든요. 죄송합니다.

Q. 아~ 결정적인 순간에 그만두시네요. 진짜 흥미진진했는데……. 조금만 더 알려 주세요. 전 궁금하면 밤에 잠을 못 자거든요.
-죄송합니다. 더 이상은 안 됩니다. 그 대신 이거 한 가지만 말씀드릴게요. 이 책에는 엄청난 반전이 있습니다. 한번 읽어 보세요.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엄청난 반전이 들어 있습니다. 저는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 팔에 막 소름이 돋았다니까요.

Q. 네, 알겠습니다. 그럼 다음 질문 드릴게요. 이 책은 초등학생이 읽기에 조금 두꺼운 것 같아요. 보니까 352쪽이나 되네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 책은 초등학생들이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책의 분량을 보고 독자 연령을 따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말은 출판사나 독자 모두에게 해당됩니다. 책이 얇으면 초등 저학년, 책이 조금 두꺼우면 초등 고학년, 책이 많이 두꺼우면 이건 청소년이나 성인들 책이라고 지레짐작하시는데, 전 책의 분량보다는 책의 내용으로 따져야 한다고 봅니다. 즉, 책이 아무리 두꺼워도, 가령 우리 책처럼 300쪽이 넘어도 그 안에 담고 있는 내용이 초등학생들이 흥미 있어 한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Q. 그렇다면 독자들이, 그러니까 초등학생들이 왜 이 책을 재미있게 읽는다고 생각하시나요? 이 책의 어떤 점이 그런가요?
-우선 이 책의 장르가 판타지라는 점입니다. 판타지는 이미 아이들에게 아주 친숙한 장르입니다. <해리 포터> 시리즈를 예로 들면 되겠네요. <해리 포터>를 보면 아시겠지만, 아이들은 <해리 포터> 시리즈가 아무리 길어도, 책이 아무리 두꺼워도 아주 재미있게 읽습니다. 또한 『13개월 13주 13일 보름달이 뜨는 밤에』는 판타지라는 것 외에,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엄청난 반전이 들어 있는 매혹적인 작품입니다. 분량은 길지만 결코 지루하지 않습니다.

Q. 『13개월 13주 13일 보름달이 뜨는 밤에』 뒷표지 글을 보니까, 외국 서평에서 ‘이 책은 이중 구조를 가진 작품이다. 판타지로도, 노인들이 어떻게 취급받고 느끼는지 세심하게 그려낸 작품으로도 읽을 수 있다.’라고 평가했던데, 어떤 의미인가요?
-네, 이 책이 판타지라는 건 이미 말씀드렸고……. 이 책의 또 다른 단면을 보면, 그 다음 말의 의미를 충분히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스포일러이기 때문에 자세하게는 말씀드리지 못하지만, 아까 제가 이 책이 ‘마녀에게 몸을 빼앗기고 갑자기 노인이 되어 버린 소녀의 이야기’라고 했는데요.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충분히 공감하시리라 봅니다. 노인이 된다는 것이 얼마나 불편하고 서럽고 고통스러운지 세밀하게 묘사되어 있거든요. 아마 대부분의 독자들은 이 책을 읽고 나서 첫 느낌이 이럴 겁니다. 늙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시간이라는 존재는 무엇인가? 인생의 의미란 무엇인가? 그렇다고 작가가 이 물음들에 대한 해답을 가르쳐주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독자들은 아주 자연스럽게 해답을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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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1년 4개월 2주 6일 | js**55 | 2011.11.1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13개월 13주 13일 보름달이 뜨는 밤에"라는 제목 밑에 두 여자 아이의 실루엣이 보인다. 보름달이 뜬 밤에 마...
     "13개월 13주 13일 보름달이 뜨는 밤에"라는 제목 밑에 두 여자 아이의 실루엣이 보인다. 보름달이 뜬 밤에 마녀가 하늘을 날아다니고 푸르스름한 하늘빛이 무엇인가 비밀스런 일이 일어날 것을 암시한다.
     칼리는 주근깨 투성이에 빨간 머리에 약간 통통한 여자아이다. 그다지 인긱도 없고 형제도 없어 늘 좀 외롭다. 여자 형제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끔 한다. 칼리가 다니는 학교에 메르디스라는 아이가 전학왔다. 날씬하고 키가 크고 예쁘다. 하지만 이상하다. 아이답지 않고 무표정하고 행동 또한 모든 것이 귀찮다는 투다. 어린 여자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방과 후 메르디스의 할머니로부터 전혀 실감나지 않는 비밀 이야기를 들었다.
     메르디스가 마녀이고 어린 여자아이의 몸에 들어가서 자신이 메르디스 행세를 하는 것이라는 것이다. 반신반의 했지만 메르디스와 메르디스의 할머니가 하는 이야기를 우연히 듣고나서 칼리는 메르디스가 진짜 마녀라는 것을 믿는다. 메르디스의 할머니는 사실 어린 소녀라는 것이다. 칼리처럼. 그런데 메르디스에게 몸을 빼앗기고 마녀의 늙은 몸에 갇려있다는 말을 듣고 칼리는 메르디스의 할머니 몸에 갇힌 소녀를 구하려고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칼리는 오히려 자신이 그들에게 걸려들었다. 메르디스의 할머니 역시 마녀였다. 그 둘은 마녀 자매였다. 몸이 늙으면 어린 아이들을 꼬셔서 그 몸을 취하고 아이들은 늙은 몸 속에 가두어 버린다. 또 늙으면 또 아이들을 이용한다. 계속 그런 식으로 살아온 것이었다. 노인이 되어버린 칼리는 부모로부터도 버림 받고 양로원에 버려진다. 울부짖고 절망하고 나락에 떨어지지만 진짜 메르디스를 떠올렸다. 메르디스의 몸을 이용하는 마녀가 있으니 진짜 메르디스가 할머니의 모습으로 어딘가에 있을 것만 같았다. 양로원을 차근차근 뒤져서 진짜 메르디스를 찾았다.
     진짜 칼리와 진짜 메르디스는 늙은 몸이지만 용기를 잃지 않고 다시 그들의 몸을 찾을 계획을 실행한다.
     칼리의 짐 속에 있었던 마녀 책 "강령술". 마녀들의 책인데 사회복직사가 짐ㅇ르 쌀 때 모르고 집어넣은 것이다. 강령술을 꼼꼼히 읽다가 자신의 몸을 되찾는 방법을 알아냈다. 보름달이 뜨는 밤에 금색 띠로 마녀들이 있는 곳을 빙 둘러 금을 치고 주문을 외우면 된다. 칼리와 메르디스는 양로원을 탈출하여 칼리네 집으로 갔다. 집 주위를 금색 띠를 두르고 모든 준비를 마쳤다. 자정 종이 칠 때 주문을 외워야 하는데 자정을 알리는 첫번째 종이 울렸는데 보름달이 구름에 가렸다. 칼리와 메르디스는 서로를 꼭 껴안고 모든 것을 포기하려는 찰나 보름달이 구름을 벗어났다. 칼리는 그때를 놓치지 않고 주문을 외웠다. 마지막 종소리가 울리면서 칼리와 메르디스는 원래 있던 칼리의 방으로 원래 자신들의 몸으로 되돌려졌다. 칼리의 방에서 칼리의 행세를 하던 마녀들은 집 밖에서 쭈글쭈글한 할망구로 변했다.
     할망구로 변한 몸은 더 심하게 일그러지고 혹이 튀어나오고 먼지처럼 폭삭 사그라져서 없어졌다. 옷만 땅바닥에 널부러졌다.
     칼리가 할머니로 변할 때 충격적이었다. 어쩐지 이상하다 했더니 마녀 자매라니! 진짜 메르디스와 칼리는 절망 속에서도 가느다란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아, 제발!' 조마조마 하면서 읽었다. 마녀들이 아이의 몸을 취하고 13개월 13주 13일이 지나야 그 몸이 완전히 자신의 것이 되고 마력도 강해진다. 메르디스가 마녀에게 몸을 빼앗긴 날로부터 13게월 13주 13일이 되는 날이 3월 1일이다. 칼리와 메르디스가 마녀들에게 주문을 외워 자신들의 몸을 찾은 날이 2월 29일이다. 휴우, 하루만 늦었어도......아찔하다!
  •   "13"이라는 숫자를 보고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바로 <13일의 금요일>이라는 공포영화가 &nbs...
     
    "13"이라는 숫자를 보고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바로 <13일의 금요일>이라는 공포영화가  될 것 같다. 그만큼 서양사람들에게 있어 "13"이라는 숫자는 불길하고 안 좋은 느낌을 갖게 하는 숫자이다. 게다가 맑고 푸른 보름달까지... 무슨 일인가 일어날 것 같은 제목이다. 도대체 13개월 13주 13일 보름달이 뜨는 밤에 어떤 일이 일어난 걸까?

    이야기는 칼리(원래 이름은 스칼렛이지만 머리카락이 붉어 이름과 연관되는 것이 싫어 스스로 바꾼 이름)가 주절주절 떠드는 것으로 시작한다. 본인이 스스로 밝혔듯이 뒤죽박죽 복잡하게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처음엔 도대체 무슨 말을 하려는 것일까..조금 혼란스럽기도 하다. 하지만 분명 칼리가 하고 싶은 말은 이 앞부분에 다 나와 있다. 물론 끝까지 읽고나서 다시 앞으로 돌아와야 하지만...

    "내가 말하고 싶은 또 다른 한 가지는 젊음과 늙음에 관한 것이다. 당연히 젊어야 하는 순간에 늙어버린 이야기다."....9p

    13이라는 숫자가 그들에게는 아주 길한 숫자라고 하는 못된 마녀에게 몸을 빼앗겨버린 메르디스는 메르디스의 할머니 그레이스로 지내고 있다. 칼리는 메르디스와 함께 그녀의 몸을 되찾는 계획을 세우게 된다. 할머니가 된 메르디스의 이야기와 마녀 자매의 대화는 "늙음"에 대해 너무나 구구절절히 잘 표현하고 있어서 노인이 되고 나서는 얼마나 외롭고 아픈지, 얼마나 처절하게 버림받고 있는지 잘 느낄 수 있다. 노인들은 살아갈 가치조차 없는 물건 취급을 받아 마땅하다고 당당히 이야기하고 있으니 오히려 더 애절하고 가슴이 아프다. 

    나이 든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고 나면 우리는 왜 그제서야 젊음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걸까? 내게 젊음이 있다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것처럼, 내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고 마음만 먹으면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마음껏 할 수 있는 젊음이 아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것처럼 우리는 그렇게 생각한다. 특히 자만심과 자존심이 하늘을 찌를듯 하던 청소년 시절에는 더욱 그랬던 것 같다. 이 책을 읽는 청소년들은 그런 사실을 가장 먼저 깨닫게 될 것 같다. 

    마녀 이야기가 나오는 판타지 같은 이 재미있는 소설을 읽으며 아주 깊숙이 감정이입이 되기 때문에 "젊음과 늙음"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할 문제제시를 해 준다. 모든 일을 겪고 난 후로 나이 드신 분들을 괴롭히는 아이들을 보면 그냥 지나가지 못하고 되려 아이들을 호되게 꾸짖게 되는 칼리처럼 이 책을 읽음으로서 칼리와 같은 행동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단지 나는 그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일을 이해하기 때문이다. 그들이 보지 못한 것을 보았고, 그들이 모르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349p

    "13개월 13주 13일 보름달이 뜨는 밤에" 칼리와 메르디스가 행했어야 하는 일들을 함께 읽었을 독자들도 그들과 함께 경험했으므로 그들처럼 이해하고 알게 될 것이다. 그것이 책을 읽는 이유이기 때문이다.
  • '이야기를 계속하기 전에 한 가지 말해 둘 게 있어. 너에게 꼭 경고해 주어야 할 일이야. 그건 바로 사악함의 방식이야. 사악...
    '이야기를 계속하기 전에 한 가지 말해 둘 게 있어. 너에게 꼭 경고해 주어야 할 일이야. 그건 바로 사악함의 방식이야. 사악함이나 죄악이 언제나 무시무시하고 추한 얼굴과 함께오지는 않아. 때때로 친절해 보이는 사람들이 가장 사악하기도 해. 사악함은 사람들이 어떻게 보이고, 또 무엇을 말하는가에 있는 게 아니야. 선과 악은 사람들의 행동에서 나타나는 거야. 중요한 것은 우리가 서로에게 무엇을 하는가야. 듣기 좋은 말과 약속과 예쁜 얼굴이 좋긴 하겠지만, 그 어떤 것도 어떤 일을 하느냐 만큼 중요하진 않아. 그리고 때때로 말이지, 가장 상냥한 웃음, 가장 달콤한 약속, 가장 예쁜 얼굴이 가장 사악한 것으로 밝혀지기도 해. 그러니까 조심해...'(78)

    이건 이야기의 시작에 불과하다.
    13개월 13주 13일 보름달이 뜨는 밤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 라는 궁금증을 심각하게 생각해보기엔 책의 표지도 심하게 이쁘고 (나는 개인적으로 표지 디자인과 색감까지 맘에 쏙 든다) 어딘지 모르게 아이들의 장난스런 모험 이야기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런데 책을 읽는 것이 그리 수월하지는 않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씌여진 동화 이야기라면 조금은 술렁술렁 책장을 넘기는 기분으로 이야기속에 빠져들것이라 예상했기때문에 더욱 더디게 읽은 것인지도 모르겠다.

    13개월 13주 13일 보름달이 뜨는 밤에 일어나게 될 이야기를 하려면 그날이 의미를 갖게 되는 그 앞 이야기가 필요하다. 주근깨 투성이 얼굴에 빨간머리, 통통하기까지 한 몸매의 칼리는 지극히 평범한 한 소녀일뿐이다. 그런 칼리는 어느 날 전학 온 소녀 메르디스에게 관심을 갖게 되고 그녀와 단짝 친구가 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려고 메르디스의 주위를 맴돈다. 하지만 메르디스는 모든 일에 관심을 보이지 않고 시큰둥하게 냉소적인 표정으로 칼리를 대한다. 그러던 어느 날, 칼리는 메르디스의 할머니 그레이스를 만나고 그녀로부터 엄청난 비밀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그 비밀 이야기라는 것이 메르디스의 할머니 그레이스가 진짜 메르디스이고 지금의 메르디스가 자신의 몸을 빼앗은 마녀 그레이스라는 것이다. 그 이야기를 들은 칼리는 메르디스를 구출할 방법을 찾게 되고 칼리와 진짜 메르디스는 드디어.... 드디어, 이후로도 이야기는 많이 남았지만 미리 앞질러 이야기를 다 해버리면 재미없어지니까 이 이후의 이야기는 책을 직접 읽으시길.

    이렇듯 이야기의 전개는 전형적인 판타지가 되는 것인데, 이야기에 빠져들어 글을 읽다보면 천천히 그 말뜻을 새겨가면서 읽을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아주 적나라하게 현실을 그려내고 있고 현 사회를 지독하다 느껴질만큼 날카롭게 풍자하고 비판하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그런데 그 날카로운 풍자와 비판이 나 자신을 부끄럽게 하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큰 감정은 앞으로 내가 어떠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가에 대한 성찰과 결심이다. 언제나 문제가 하나씩 해결되고 정리되면서 이제 결말이구나, 라는 느낌으로 판타지 요소가 강한 동화책을 읽었다면 이 책은 마지막 장을 넘기면서 맘 속으로 '아하~!'하는 감탄이 절로 나온다. 중간중간 그 깊이와 의미를 되새기면서 이야기속에 담겨있는 감동과 교훈을 담아넣기도 했지만, 이 모든 이야기의 핵심은 13개월 13주 13일 보름달이 뜨는 밤에 일어난 사건으로 인해 변화하게 된 칼리의 결심과 실천에 있다. 아무리 딱딱하고 삐딱하게 시선을 두고 '너무 교훈적인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거 아냐?'라고 생각해보려고 해도 도무지 그런 느낌으로 책을 읽은 것이 아니어서 그리 말할수도 없다.
    책의 마지막 장을 넘기면서 '이 모든 일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는 말에 전적으로 동감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에서 저자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교훈일텐데 그걸 굳이 그리 따지지 않아도, 마지막 한 문장을 다 읽고 책을 덮으면서 참마로 좋은 이야기책을 읽었구나 라는 마음이 들어버린다. 적어도 나는 그렇다는 것이다.

    작게는 아이들의 흥미를 일으키는 판타지이면서 한편으로는 참된 사회복지제도가 무엇인가를 생각해보고 깨닫게 해 주는 이 이야기는 아이들이 읽기에도 어른들이 읽기에도 다 좋지 않을까 생각된다.
    물론 요즘의 십대 청소년들이 이 책을 읽고난 후 어떤 것을 느낄지 그 구체적인 느낌이 무지 궁금하기도 하지만......
  • 그냥 호러물인줄 알고 골랐던 책이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이렇게 깊이있게 슬프고 안스럽고 두렵고 부끄러...

    그냥 호러물인줄 알고 골랐던 책이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이렇게 깊이있게 슬프고 안스럽고 두렵고 부끄러움을 느끼게 될줄은 몰랐다. 책의 부피감과 존재감이 책을 읽고 난 연후에도 각인처럼 피부에 찍혀 지지직 거리고 타는 느낌이었다. 그 느낌은 강렬한 충격이자 달콤한 희망이기도 했다.

     

    동화의 묘사가 깊이있고 세부적이고 치밀해서 숨구멍을 샅샅이 바늘로 찌르는 것 같았다. 노인의 심리, 절망, 노인을 보는 젊은이의 시선... 이런 부분이 특히 그러했다. 나역시 젊은이지만 언젠가는 노인이 될것이고 내 주변에서 많은 노인들을 만나고 있다. 그런데 나보다도 더 잘 노인을 보는 내 시선을 아는 작가. 그래서 그만 부끄러워져 버렸다. 치부를 들킨 느낌이었다.

     

    예를 들면 '젊은이가 노인을 싫어하는 이유는 노인을 통해 자신의 미래의 모습을 보고 있기 때문이다.'와 같은 구절. 또한 주인공 여자애의 생각을 묘사한 한 대목 중 이런대목, '나는 노인이 되어서 슬픈게 아니었다. 늙고 힘들고 불편하고 다른 사람들이 나를 보는 시선이 싫고 죽음이 두려워서 노인인게 슬픈게 아니었다. 나는 내가 응당히 누려야 할 젊은 시절을 누리지 못했기 때문에 노인인게 싫은 것이다."와 같은 대목이었다.

     

    단순히 묘사가 사실적이고 감동적이라 이 동화에 최고점을 주려는 건 아니다. 사실 난 그닥 사실주의적 스토리를 좋아하지 않는다. 이 동화는 사실적으로 생생하게 묘사하지만 환타지 동화이다. 마녀가 등장하고 외로운 소녀가 등장하고 마법책이 등장한다. 이 책은 아주 전형적으로 재미있는 동화책이다.

     

    더구나 스토리 플롯이 대단히 훌륭하다. 중간에 이 동화는 날 깜짝 놀래켰다. 놀라운 반전이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그게 그런 식일 줄은 몰랐다. 반전 이후 급속도로 진행되는 모험과 결말이 싱겁게 느껴질 정도로 이 책이 보여주는 반전은 충격적이었다. 그런 반전을 위해 치밀하게 준비된 플롯이 경이로울 지경이었다.

     

    최근 들어 환타지 호러물 쪽에 재미를 들여 여러가지 호러물이나 탐정물을 탐식중이었는데 모처럼 그냥 재미로 지나칠 수는 없는 수작을 만난듯하여 흐뭇하고 뿌듯하다. 이 책을 출판한 출판사에 감사하고 싶은 마음이다.

  • 마녀이야기.. 언제 들어도 귀가 솔깃해지는 이야기인거 같다. 어렷을 적엔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이였지만 나이를 먹어가면서는 ...

    마녀이야기.. 언제 들어도 귀가 솔깃해지는 이야기인거 같다. 어렷을 적엔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이였지만 나이를 먹어가면서는 두려움보다는 호기심의 대상이 되어 버렸다. 무섭고 끔찍한 마녀이야기 부터  친근한 마녀까지 정말 많은 마녀이야기들이 존재하는데 난 무서운 마녀이야기 보다는 주위에 살것같은 정말 있을법한 마녀 이야기들을 좋아한다. 예전에 `프랙티컬 매직'이란 영화에서 나오는 마녀가 가장 좋아라 하는 마녀인것 같다.  맥베스에 나오는 마녀는 너무 무섭다. 이렇게 마녀는 참 다양하게 우리에게 다가오는것 같다.

    그래서 난 마녀 이야기가 참 좋다. 그 신비스러움이 정말 좋다.

     

    이책의 주인공 칼리는 대단한 경험을 하지만 이 이야기를 어른들에게 하지 않는다. 어른들은 이 이야기를 믿어주지 않을거라는걸 알기 때문이다. 만약 칼리에게 일어난 일들을 이야기한다면 아마도 엄마,아빠는 칼리가 무서운 꿈을 꿨거나 엄청난 상상을 했다고 말할것이다. 칼리와 메르디스만의 비밀이 되어버린 이야기.. 만약 이이야기가 정말이라면 더 흥미진진했을것 같다. 소설이라는게 이렇게 아쉬울수가 없었다.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면서 손에 땀이나게 하는 이야기들은 꼭 마녀 이야기라서가 아니라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해준의미에서 더욱 빠져들었던것 같다. 아마 할머니, 할아버지들께 함부로 하는 사람을 보면 그속에 마녀가 들어있는게 아닐까 하는 의심을 하게 되는건 아닐런지 모르겠다.

     

    이책은 요즘 시대의 어른들에 대한 젊은이들의 태도를 이야기 해주고 있다고 한다. 난 대가족에서 자라서 그런가 할머니하면 영원한 내편이라는 생각이강하다. 우리 할머닌 유난히 나를 예뻐하셨고 나와의 사이는 다른 형제들보다 각별했었다. 그래서인지 할머니와 어색하거나 함부로 대하는 사람을 보면 좀 거부감이 들곤한다. 버스를 타면 요즘은 어른들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학생이나 젊은이들을 보기 힘들다는것 또한 참 안타깝다. 이론적으론 알고 있으면서 실천으론 하지않는 어른공경.. 대거리 안하면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한다는게 씁쓸하다. 적어도 내 아이들은 어른을 공경할줄 아는 아이들로 자랐음 좋겠다.. 

     

    청소년들이 읽어야 하는 책이라는데 청소년 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꼭 읽어보면 좋을것 같은 책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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