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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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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쪽 | A5
ISBN-10 : 8976269993
ISBN-13 : 9788976269997
한국사 중고
저자 이태진 | 출판사 태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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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8월 3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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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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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이태진 교수가 동경대생들에게 들려준 한국사 이야기. 저자가 2004년 6월 24일부터 7월 15일까지 일본 동경대학 고마바 캠퍼스 총합문화학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가진 집중강의의 녹음을 그대로 옮긴 책이다. 메이지 일본의 한국침략사를 살펴보며, 일본의 잘못된 역사인식을 바로잡고자 했다.

저자소개

목차

서문

제1차 강의_ 일본의 한국사 왜곡 출발점으로서의 고종시대
제2차 강의_ 한국의 개국에 가해진 일본의 폭력과 왜곡
제3차 강의_ 청일전쟁 전후에 자행된 일본의 폭력
제4-1차 강의_ 한국의 자주적 근대화에 대한 중국.일본의 방해 (1)
제4-2차 강의_ 한국의 자주적 근대화에 대한 중국.일본의 방해 (2)
제5차 강의_ 러일전쟁과 일본의 한국 주권 탈취 공작
제6차 강의_ 한국병합의 강제와불법성
특별 강연_ 동아시아의 미래 - 역사분쟁을 넘어서

근대한일관계사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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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요즘 일본의 역사 왜곡, 독도 영유권 분쟁, 중국의 동방공정을 통한 고구려 역사 왜곡 등 우리 나라를 둘러싼 주변 강국들과 역...
    요즘 일본의 역사 왜곡, 독도 영유권 분쟁, 중국의 동방공정을 통한 고구려 역사 왜곡 등 우리 나라를 둘러싼 주변 강국들과 역사적 마찰이 붉어지고 있다.

     

    이 책은 서울대 이태진 교수가 동경대학의 초정을 받아 강연한 내용을 그대로 옮겨 놓은 책이다. 그래서 구어체적인 문장이 많아 실제로 강의 듣는 것처럼 생생하게 내용이 다가온다.

     

    메이지 일본의 한국침략사에 대해 언급을 하고 있다.

    일본이 우리 나라를 침략하면서 어떤 문제가 있었고 한국사에 대한 잘못된 인색에 대해 역사적 증거 자료를 면밀하게 제시하며 새로운 사실을 이야기 해 준다.

    실제로 우리가 잘못인식하고 있는 것들이 많이 있다.

     

    잘못된 역사 인식을 바꾸자

     

    일본인들은 우리 나라의 정치가 '악정'이기 때문에 우리를 개화하기 위해서 일본이 도와준다는 명목으로 침략을 시작했다. 하지만 1905년 독일 퀠른의 일간지 기자 겐테(Genthe)에 따르면 서울 시내에 전차가 다니고 있었다고 한다. 이것은 동경 보다 3년 먼저 전차가 서울 시내에서 다니고 있었다는 것이다. 일본은 조선은 '악정'이다 라고 했는데 근거가 없는 것임을 증명하는 사례이다.

    오히려 우리 나라가 일본 보다 어느 측면에서는 더 개방적이었다는 것이다.

     

    또한 일본인들은 조선(16세기)에 매관매직이 성행했다고 하나  매관매직의 증표인 납속공명첨은 운석의 지구 충돌로 인해 자연재해가 발생하여 구휼곡 부족으로 개인 소유의 여유곡식을 동원하기 위함이었다. 이 제도를 매관매직으로 보는 것은 부당하다.

    16세기에 지구에 엄청난 자연재해 발생했다는 것은 유럽의 여러 나라의 사료에서도 나타나 있다.

    이태진 교수는 조선에서 납속공명첩을 만든 것이 자연재해 때문이라는 것을 주장하기 위해 유럽 여러 나라의 자료들을 직접 찾아 조사하였다.

     

    단편적인 역사 보다는 좀 더 깊이 있는 공부를 하자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은 '한 시대의 역사라도 제대로 알자'라는 것이다.

    경영관련 도서 만큼 역사 도서에 관심이 많은 나는 여러 종류의 역사 책을 읽었지만 한 시대를 집중적으로 다룬 책은 조선왕조실록 외에 거의 읽어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그렇다 보니 우리 나라 역사에 대해 단편적인 지식들 밖에 없었던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참 많은 교훈을 주었던 것 같다.

    동경대학생들에게 이태진 교수가 잘못된 역사관과 일본의 잘못에 대해 통렬하게 비판하고 온 것에대해 내가 다 속이 시원했다.

  • 한국사 | jj**a | 2006.09.1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대한제국 이후의 한국사를 알 수 있게 해준 책이다.
    대한제국 이후의 한국사를 알 수 있게 해준 책이다.
  • 나에게 역사란 굉장히 배울것이 가득한 우주이다. 그 우주는 나에게 굉장한 즐거움이자 슬픔이고 자부심이자 기쁨이다. 나 자신은...
    나에게 역사란 굉장히 배울것이 가득한 우주이다. 그 우주는 나에게 굉장한 즐거움이자 슬픔이고 자부심이자 기쁨이다. 나 자신은 역사를 좋아한다고는 하지만 역사를 전문으로 배우는 입장은 아니어서 언제나 책을 보면 신비한 이야기와 용어가 가득하다. (기억력이 낮아 학교 시험에서도 좋은 점수는 받지 못했던 기록이 있다;) 하지만 역사란 정확히 알든 모르든 언제나 새로운 것이며, 우리의 또다른 모습인 것이다. 그래서 나에겐 세계사보다 국사가 더욱 절실히 다가온다. 저자 이태진 교수는 우리의 아팠던 세월의 가해자인 일본에서 우리의 아픔이 당시 실로 어떠했는가를 말해준다. 지금은 그 아픔을 떠올리는 사람이 드물지만, 그렇다고 과거를 잊어도 안된다. 잘못은 되풀이되면 안되는 것이다. 이 책은 자신의 지식을 쭈욱 나열해 집필한 책이 아닌, 교수의 동경에서 강의했던 내용을 녹음한것을 풀어 써넣은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더욱 친밀하며, 쉽고, 실질적인 내용이 가득하다. 그리고 역사를 역사라는 시각에서만 한정해서 공부해야할 것이 아니라, 다른 모든 우리가 배우는 지식들을 종합해야만 정확하게 진위를 파악할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는 역사를 어떻게 보고 있는가? 역사는 그저 역사일 뿐이고 과거는 그저 과거인걸까? 그 모든 것이 있어야만 진정한 내가 있는 것이라고 책은 가르쳐 주고 있다.
  • 올해는 여러모로 우리에게 특별한 해였다. 특히 역사를 공부하는 나의 입장에서 올해는 더욱 의미있는 한 해일 수밖에 없었다. 올...
    올해는 여러모로 우리에게 특별한 해였다. 특히 역사를 공부하는 나의 입장에서 올해는 더욱 의미있는 한 해일 수밖에 없었다. 올해는 을사늑약(乙巳勒約)이 체결된 지 꼬박 100년이 되는 한 해이자 광복 60주년이 되며, 또한 한일간 국교가 수립된 지 꼭 40년이 되는 해이기도 했다. 그리고 을미지변(乙未之變), 곧 명성황후 시해사건이 일어난 지 꼭 110년이 되는 해이기도 했다. 올 한 해는 유난히 한일 간의 역사적 사실에 대한 이견과 충돌이 끊이지 않은 한 해였다. 일본은 아직도 2차대전에서의 패전과 그들이 저지른 온갖 악행,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종전이라는 이름하에 사과와 반성은커녕 적반하장격으로 역사 왜곡까지 일삼고 있다. 우리가 이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함에도 그렇게 하지 못한 것은 아직도 곳곳에 일제의 잔재가 뿌리 깊게 남아 있기 때문이다. 광복 이후 친일 청산을 제대로 하지 못한 탓이다. 식민주의사관이 끼친 폐해는 아직도 우리의 생각, 정신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학자들의 노력으로 그 잔재의 상당한 부분이 청산되기는 하였지만 말이다. 이것은 우리 역사를 올바로 이해하는 데에도 큰 장애가 되고 있다. 특히 우리가 가장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이 바로 조선왕조와 대한제국의 역사와 문화이다. 그것은 일제가 무너뜨린 나라가 바로 조선왕조와 이를 이어받은 대한제국이었기 때문이다. 대한제국을 불법으로 강탈한 그들이 그들의 불법과 불의를 정당화, 합법화시키기 위해 조선왕조와 대한제국의 역사와 문화를 조직적으로 왜곡, 조작했다. 이렇게 왜곡, 조작된 것은 해방 후 60년이 다된 이제까지도 대부분 바로잡지 못했다. 가장 심각한 부분이 바로 대한제국과 그 황제였던 고종 광무제, 그리고 명성황후에 관한 것이다. 이 책은 철저하고 엄정한 사료의 고증과 논리정연함, 각종 연구성과에 대한 철저한 검증 등의 과정을 거쳐 일제의 위와 같은 왜곡, 조작에 대한 통렬한 비판을 날리고 있다. 저자인 이태진 선생은 대한제국과 고종 광무제를 새롭게 이해하는 지평을 연 대표적인 학자이다. 그가 내놓는 연구 성과와 저서는 나에게 언제나 충격적이었다. 당파성론에 대한 철저한 비판, 붕당정치론, 소빙기 문제, 외규장각 도서 반환 문제 등의 굵직굵직한 견해들이 모두 그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리고 이제 대한제국에 대한 새로운 이해에 대한 뜨거운 움직임을 일으키고 있다. 그의 학자로서의 연구사는 그야말로 '우리 역사의 재조명'이라는 한 마디로 표현할 수 있겠다. 이 책은 저자가 그간에 연구한 대한제국과 고종 광무제, 그리고 명성황후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일본의 동경대 대학원생들에게 했던 집중강의의 내용을 책으로 편찬한 것이다. 비록 수는 많지 않지만 일본의 잘못된 과거를 일본의 학생들에게 들려주었다는 그 자체가 이 책이 지닌 커다란 장점이라 하겠다. 아울러 저자의 시원시원한 강의 스타일, 쉬운 문체가 일반 독자들도 부담없이 이 책을 읽을 수 있게 해준다. 물론 이태진 선생의 견해를 100% 수용한다고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그의 견해가 상당한 근거와 타당성을 지니고 있기에 나는 그의 견해를 거의 따르고 있다. 한번쯤 이 책을 읽어보았으면 한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 대한제국과 고종 광무제의 치세를 올바로 이해하는 눈을 길러보자. 명성황후와 흥선대원군에 대한 잘못된 시각도 고쳐보자. 조선왕조와 대한제국을 구하고자 했던 고종 광무제, 명성황후, 흥선대원군. 세 사람의 노선에는 어느 정도의 차이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었지만, 구국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했으며 탁월한 정치 역량을 지녔다는 공통점은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그들은 나라를 망친 이들이 아니라, 나라를 살리고자 그 누구보다 애쓴 이들이었다. 그것을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찾아낼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은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계승했으며,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또한 대한제국을 계승한 것이다. 우리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던 대한제국을 부정하는 것은 결국 우리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 이 점을 우리는 기억하지 않으면 안 된다. 내 강의는 일본 학생들만이 들어야 할 내용은 결코 아니었다. 그것은 한국인들이 먼저 알아야 할 내용이다. 근대 한국은 무능의 시대가 아니라, 메이지 일본의 침략에 시달리면서도 자수자강(自修自强)의 노력을 줄기차게 추구한 역사를 남겼다. 한국을 무력으로 강제 병합한 일본이 그 역사를 매장하고 일본에 의한 근대화를 강조한 탓으로 한국인들이 지금도 그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많은 한국인들은 한 세기여 전에 선조들이 애써 시설한 전기나 전차가 모두 일본인들이 해준 것으로 잘못 알고 있다. 아직도 일본의 식민주의 역사교육의 사슬에서 풀려나지 못하고 있는 꼴이다. 나는 우리 자신이 이렇게 잘못된 역사지식을 가지고 있는 한, 한일 간의 역사분쟁은 해결될 수 없다고 본다. 우리가 역사의 진실을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하는데 저들이 어떻게 바뀔 수가 있겠는가? 이것이 동경대생들에게 들려준 한국사를 출판에 붙이게 된 가장 중요한 이유다. ...... -이태진, 동경대생들에게 들려준 한국사, 태학사, 2005, 머리말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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