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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거나 먹거나(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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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쪽 | 규격外
ISBN-10 : 895625267X
ISBN-13 : 9788956252674
책, 읽거나 먹거나(양장본 HardCover) [양장] 중고
저자 김주현 | 출판사 학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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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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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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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거나 먹거나]는 현실에서는 이루어지지 않은 이덕무와 책벌레의 만남이 정말 일어났다면 어떤 모습이었을지 상상해 본 동화입니다. 사람 책벌레와 진짜 책벌레의 기묘한 우정을 소재로, 아이들로 하여금 책 읽기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알게 하고, 친구와 만나고 헤어지는 것의 의미를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깊은 울림이 있는 이야기입니다.

저자소개

저자 : 김주현
저자 김주현은 책을 읽다가 소록소록 잠이 들기도 하고, 책을 읽다가 잠자리 날개처럼 파르르 심장이 떨리기도 합니다. 아빠가 사 주신 빨간 세계 명작 동화책을 읽으며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고, 나이 들어서도 색연필과 크레파스로 그림도 그리고 이야기도 쓰며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보림창작그림책공모전 수상작 『책 읽어 주는 고릴라』와 『분홍 공주의 베란다 텃밭』, 『까막눈이 산석의 글공부』 등을 썼습니다.

그림 : 문종훈
그린이 문종훈은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살았니? 죽었니? 살았다!』, 『티베트에서 만난 파란 눈의 스승』, 『호랑이골 떡 잔치』, 『먹다 먹힌 호랑이』, 『엘린 가족의 특별한 시작』 등이 있고, 『동물들의 첫 올림픽』을 쓰고 그렸습니다.

목차

1. 반와 선생, 글자 먹는 법을 가르치다
2. 간서치 이덕무, 책벌레 수사에 나서다
3. 책벌레 소탕 작전
4. 반와 선생, 자진출두하다
5. 이덕무, 반와 선생을 처음 보다
6. 달빛 아래 책을 이야기하다
7. 서로 친구를 걱정하다
8. 책을 팔아 쌀을 사다
9. 친구냐? 밥이냐?
10. 반와 선생, 친구의 집을 떠나다
11. 멀리서 친구가 찾아오니 기쁘지 아니한가

책 속으로

“오호, 이 글자는 한겨울에 언 동치미처럼 마음을 상쾌하게 하는 글자가 아니더냐?” 전에도 맛본 적 있는 맛난 글자를 발견한 반와 선생은 기쁨에 겨워 목소리까지 파르르 떨렸어. 단숨에 후루룩 삼키듯 글자를 넘기니 온몸에 기운이 솟는 듯했어.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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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이 글자는 한겨울에 언 동치미처럼 마음을 상쾌하게 하는 글자가 아니더냐?”
전에도 맛본 적 있는 맛난 글자를 발견한 반와 선생은 기쁨에 겨워 목소리까지 파르르 떨렸어.
단숨에 후루룩 삼키듯 글자를 넘기니 온몸에 기운이 솟는 듯했어.
“카, 참으로 시원하구나. 10년 묵은 가슴속 체증이 내려가는 것처럼 시원해.” (18쪽)

“어떤 글자는 쫀득쫀득 인절미처럼 차지고, 어떤 글자는 겨울밤에 먹는 메밀국수 한 그릇처럼 구수하도다. 날마다 이리 맛난 글자들을 먹을 수 있으니 이보다 멋진 인생이 또 있겠는가!” (22쪽)

“그렇지, 그렇지. 천 권의 책을 읽으면 천 번의 생을 사는 것 아니겠는가.
나 역시 감당할 수 없는 커다란 슬픔이 밀려와 막막하기만 할 때에는 그저 땅속으로 숨어들고 싶을 뿐이네.
살고 싶은 마음이 조금도 없을 때가 있지. 하지만 생각해 보면 다행스럽게도 나에게는 두 눈이 있고 글자를 알지 않는가.
책을 읽으며 마음을 위로하면, 답답하고, 슬픈 마음이 어느덧 사라진다네.” (47쪽)

“친구, 책을 덮고 자 보게. 책이 보기보다 꽤나 따뜻하니 이 추위를 좀 덜어 줄 수 있을 걸세.”(55쪽)

“다정한 벗을 그리워하는 마음은 나비를 그리워하는 꽃과 같네.
마음 맞는 친구를 만나 마음 맞는 말을 나누는 것은 내 삶의 더할 나위 없는 즐거움이라네.
내 자네를 만난 것이 그러한 즐거움이었거늘… ….”(7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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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조선 최고의 책벌레 이덕무, 그가 진짜 책벌레를 만나다! 조선이 낳은 최고의 책벌레, 책에 미친 사람으로 알려진 이덕무(李德懋, 1741~ 1793)는 정조 때 활약한 실학자입니다. 온갖 책에 두루 통달, 박식하기로 이름이 높았으나 스스로를 간...

[출판사서평 더 보기]

조선 최고의 책벌레 이덕무, 그가 진짜 책벌레를 만나다!

조선이 낳은 최고의 책벌레, 책에 미친 사람으로 알려진 이덕무(李德懋, 1741~ 1793)는 정조 때 활약한 실학자입니다. 온갖 책에 두루 통달, 박식하기로 이름이 높았으나 스스로를 간서치(看書痴), 책만 보는 바보라고 칭하였습니다.
이덕무는 사절단을 따라 청나라에 갔을 때 당대의 학자들과 교류하였고, 귀국한 후에는 박지원, 박제가 등과 함께 북학파(北學派)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서얼이었기 때문에 벼슬길로 나아가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정조 때 규장각에 발탁되어, 책들을 정리하고 오류를 잡아내고 새로 편찬하는 일을 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이덕무가 남긴 수필에서 따온 것입니다. 어느 날 이덕무는 좀 벌레가 책을 파먹은 것을 보고, 화가 나 찾아 죽이려고 합니다. 그러나 파먹힌 글자들을 보니, 추국(秋菊), 목란(木蘭) 등 향기로운 풀을 뜻하는 글자들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덕무는 벌레를 죽이려는 것보다 대체 무슨 신기한 벌레인지 잡아 살펴보고 싶다는 호기심이 생겨 아이를 시켜 책장을 수색하게 합니다. 마침내 문제의 그 벌레가 기어 나오는 것을 보았으나 순식간에 달아나 놓치고 말았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현실에서는 이루어지지 않은 이덕무와 책벌레의 만남이 정말 일어났다면 어떤 모습이었을지 상상해 본 동화입니다. 사람 책벌레와 진짜 책벌레의 기묘한 우정을 소재로, 아이들로 하여금 책 읽기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알게 하고, 친구와 만나고 헤어지는 것의 의미를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깊은 울림이 있는 이야기입니다.

이 책의 줄거리

“아니 이 벌레가 책을 좀 아네?”

이덕무 선생은 밥 먹는 일에도, 돈 버는 일에도 관심이 없고 오로지 책 읽기만 좋아했대.
어느 날 책을 읽다가, 어? 왜 글자가 안 보이지?
목숨보다 소중한 책을 벌레가 파먹자 화가 머리끝까지 뻗친 이덕무 선생.
집을 샅샅이 수색하여 글자 먹은 벌레를 마침내 찾았으나…… 아니 벌레가 이토록 책에 해박할 줄이야!
서로의 책 사랑에 탄복한 둘은 이야기꽃을 피우느라 밤 깊은 줄 모르는데…….
사람 책벌레와 진짜 책벌레, 과연 친구가 될 수 있을까? 과연 같은 집에서 살 수는 있을까?

작 가 의 말

책을 지키려는 자와 책을 먹으려는 자는 서로 적이 될 수밖에 없는 운명이지만, 서로 책을 사랑한다는 점에서 그 둘은 또 친구가 될 수밖에 없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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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제  목  : 책, 읽거나 먹거나-간서치가되어 책을 먹어본 시간  글쓴이  : 김주현&n...

    제  목  : 책, 읽거나 먹거나-간서치가되어 책을 먹어본 시간

     
    글쓴이  : 김주현
     

    그  림  : 문종훈

     
    출판사 : 학고재

     

       글과생각 '더읽을거리'에서 이덕무의 간서치전을 읽었는데 이덕무에 대해

    문권이와 이야기 나눌수 있을 것 같아서 이 책에 눈길이 갔다.

    ​  간서치전을 지은 이덕무는 아무것도 할줄 모르고 책만 보면 좋아서

     어쩔줄 모르는 자를 '간서치"라 일컬었다.

      책을 갈가먹는 책벌레와 책을 좋아하는 이들이 만나는

    이야기로 시작되는 이야기이다.

     

     

     

     

    차례

    1. 반와 선생, 글자 먹는 법을 가르치다

    2. 간서치 이덕무, 책벌레 수사에 나서다.

    3. 책벌레 소탕 작전

    4. 반와 선생, 자진출두하다.

    5. 이덕무, 반와 선생을 처음 보다.

    6. 달빛 아래 책을 이야기하다.

    7. 서로 친구를 거정하다.

    8. 책을 팔아 쌀을 사다.

    9. 친구냐? 밥이냐?

    10. 반와 선생, 친구의 집을 떠나다.

    11. 멀리서 친구가 찾아오니 기쁘지 아니한가.






     

      대학교에서 배우는 이덕무의 간서치전을 쉽게 이해 시키고 풀어 쓰며

    그림도 곳곳에 있어서 아이가 재미있게 읽는다.

     

     

     

    <문권이의 독후감>

      조선의 실학자였던 실학자 이덕무의 비밀친구와의 이야기입니다.

    옛날의 이덕무는 과거도 보지 않고, 그렇다고 돈도 벌지 않는 청년이었습니다. 

      반와선생은 책을 주로 먹는 사람인데 친구가 이덕무에게 잡혔습니다.

    이덕무는 책을 주로 읽어 반와선생과 책을 좋아하는 것이 딱 맞았다

    그래서 친구로 지내다 이사를 가는데 슬퍼하는 장면이 감동적이었다.

    예전에 나도 내 친구가 이사갈때 떠나는 장면이 떠올라서 더 슬펐다.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글자를 먹는다는 것이 참 신기하고 이상해서

    생각해보고 더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좋아하는 문권이가 읽는 것이 아닌 먹는다는 착상에 신기해 하는 것이

    흥미로웠다. 아이와 함께 이야기 하며 실학의 이야기 꽃을 피웠던 날~~

  •  

    책,  읽거나 먹거나 실학자 이...

     

    책,  읽거나 먹거나

    실학자 이덕무의 비밀 친구 이야기

    김주현 글. 문종훈 그림

    학고재

     

    이 책은

     이덕무가 남긴 수필에서 따온 것을

    이야기로 엮은 책입니다.

     

     

    조선이 낳은 최고의 책벌레,

    책에 미친 사람으로 알려진 이덕무(李德懋, 1741~ 1793)는

    정조 때 활약한 실학자입니다.

     온갖 책에 두루 통달, 박식하기로 이름이 높았으나

    스스로를 간서치(看書痴), 책만 보는 바보라고 칭하였습니다.

     

     

    반와 선생,

    글자 먹는 법을 가르치다.

     

    " 모름지기 책일 읅는 선비란

    첫째,  책 앞에서 입을 쩍 벌리며 하품을 하거나

    기지개를 켜서는 안된다.

     

    둘째, 책이 침이 튀어도 안되니 재채기나 기침을 할 때는

    고개를 돌려 책이 튀지 않도록 한다.

     

     

    셋째, 책장을 넘길 때 침을 발라 가며 넘지기 말것이다.

     

    넷째, 책을 베고 누워도 안되고,

     

    다섯째, 책으로 그릇을 덮어도 안된다.

     

    자고로 글자를 먹을 때는 단정히 앉아 예를 갖춰야 한다.

    깨지락 깨지락하지 말고 복스럽게 먹되,

    게걸스레 먹지 말아야 하느니라."

    먹을 때는 반드시 글자의 항을 코로 느끼고,

    입으로 맛보고 온몸으로 느껴야 한다.

    읊을 음, 맛 미, 글자를 읊어 그 맛을 보라는 말씀이다.

    이 책에서는 말합니다.

     

     

    어느 날 이덕무는

    좀 벌레가 책을 파먹은 것을 보고,

    화가 나 찾아 죽이려고 합니다.

    그러나 파먹힌 글자들을 보니,

    추국(秋菊), 목란(木蘭) 등

    향기로운 풀을 뜻하는 글자들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덕무는 벌레를 죽이려는 것보다

    대체 무슨 신기한 벌레인지 잡아 살펴보고 싶다는

    호기심이 생겨 아이를 시켜 책장을 수색하게 합니다.

    마침내 문제의 그 벌레가 기어 나오는 것을 보았으나

    순식간에 달아나 놓치고 말았습니다.

     

     

    반와선생,즉 좀벌래는 이덕무를 불렀다.

    이덕무가 좀벌레라 하니

    좀벌레는 스스로 반와라 불렀다.

    책을 사랑하여 말마다 글자 먹기를 바보처럼

    즐기는 자. 나 스스로를 반와라 부르고 있다.

    서로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둘은 친구가 되었습니다.

     

     

    만약 나를 알아주는 친구를 얻는다면

    나는 망설임 없이 신 년동안 뽕나무를 심고

    일 년 동안 누에를 길러 손수 오색실을 물들일 것이다.

    높은 산과 흘러가는 강물 사이에 펼쳐 놓고

    말없이 바라보다 해가 저물면 품에 안고 돌아오리라

     

    - 이덕무,  <이목구심서>중에서 -

    이책은

    현실에서는 이루어지지 않은

    이덕무와 책벌레의 만남이 정말 일어났다면

    어떤 모습이었을지 상상해 본 동화입니다.

     사람 책벌레와 진짜 책벌레의 기묘한 우정을 소재로,

    아이들로 하여금 책 읽기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알게 하고,

    친구와 만나고 헤어지는 것의 의미를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이야기입니다.  

  • 책, 읽거나 먹거나 : 실학자 이덕무의 비밀 친구 이야기  - 간서치와 반와 선생의 우정~   * 저 :...

    책, 읽거나 먹거나 : 실학자 이덕무의 비밀 친구 이야기  - 간서치와 반와 선생의 우정~

     

    * 저 : 김주현
    * 그림 : 문종훈
    * 출판사 : 학고재

     

    작년에 본 동화책에서 이미 이덕무에 대해서는 본 적이 있다.
    아이들도 기억할까?
    책벌레, 책바보로 기억하고 있는 학자 이덕무.
    스스로를 간서치(看書痴), 즉 책만 보는 바보라고 칭했다는 정조 시대의 실학자 이덕무.
    그런 그가 책벌레인 그가 진짜 책벌레를 만난다.
    두 책벌레가 만났다... 과연 그 다음은?
    이 책은 바로 이덕무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와글와글 책 읽는 소리가 개구리와 같으니,
    사람들은 책만 보는 자를 '성균과 개구리, 반와(泮蛙)'라 부른다.

     

    사람들은 그를 두고 '간서치(看書痴)', 책만 보는 바보라 불렀다.

     

    반와 선생과 간서치 이덕무(1741~1793)에 대한 소개로 시작된다.
    도대체 반와 선생은 누구란 말인가?

     


     

     

    반와 선생은 책벌레다.
    아이를 다섯이나 키우고 있는.
    그리고 나름 글자를 먹는데도 철학이 있는 책벌레.
    마구 먹는 것이 아니라 글자 하나하나를 음미하면서 먹어야 한다고 말이다.
    그런 책벌레의 소행을... 목면산 아래 사는 가난한 선비 이덕무가 발견해냈다.
    자신의 책을 상하게 한 그 책벌레 때문에 화가 매우매우 난 이덕무.
    그런데 자세히 보니..
    향기로운 글자만 먹었단다.
    목란(木蘭), 추국(秋菊)....
    씩씩 거리던 화는 줄어들고 오히려 호기심이 생긴다.
    벌레가 어찌 알고 이런 글자만 먹었단 말인가?
    책벌레가 궁금해진다.
    결국 아이까지 구해서 책벌레를 찾는데 심혈을 기울인다.



     

     

     

    ' 책을 사랑하는 자가 책을 사랑하는 자를 해하지는 못할 터이다.
    남자 대 남자로 만나 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반와 선생 왈~)

     


    대대적인 수색에 다섯 아이들은 혼비백산하고...
    선비가 찾으면 다 없앨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떤다.
    마침 그 글자를 먹은 반와 선생은 자진출두를 하게 되는데~
    그 이후 반전이 생긴다.



     

    두려움에 떨면서도 반와 선생은 자신을 소개하고 글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이덕무는 그런 반와 선생을 보고 자신과 뜻이 맞는 친구를 찾았다며 좋아하는데...
    둘은 정말 책을 좋아하는 공톰점을 가지고 밤새 이야기를 할 정도로 잘 맞는 친구가 된다.
    책을 말릴때도 일부러 소리를 내고, 좋은 책은 더 크게 읽어주는 이덕무.
    가난한 이덕무가 안타까워 책을 덮고 자라 조언하는 반와 선생.
    이들의 우정이 참 아름답니다.
    하지만 책 주인과 책벌레는 오래 같이 할수 없는 법.
    굶는 아이들 때문에 고민하던 반와는 결국 떠나기로 하는데...
    이 둘은 이렇게 영영 이별하고 마는 것일까?

     


    '멀리서 친구가 찾아오니 이 아니 기쁘지 아니한가.'



     

     

    아름다운 글자를 먹으면 먹은 벌레에게서 향기가 날줄 알았다는 이덕무.
    좀벌레이지만 책을 사랑하는 반와 선생.
    그리고 소중한 벗이 되는 이 두 주인공.
    이 책은.. 아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건, 안 좋아하는 아이건 말이다.
    재미와 교훈이 함께 하는 이야기, 좋다^^



     

     

  • 책 읽거나 먹거나 | ne**1106 | 2015.01.0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책, 읽거나 먹거나 작가 김주현 출판 학고재 발매 2014.12.10 리뷰보기

    어느날   책을 보려고 하는데 어머나!!   글자가 없네 

     종이가  좀벌레가  상처를 내서 아니 배가 고파서 일까요 ^6

     사라진  글자로  반와 선생은  눈살을  찌푸리며 다가가  보았는데

     어느 날 이덕무는 좀 벌레가 책을 파먹은 것을 보고, 화가 나 찾아 죽이려고 합니다.

     그러나 파먹힌 글자들을 보니, 추국(秋菊), 목란(木蘭) 등 향기로운 풀을 뜻하는 글자들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덕무는 벌레를 죽이려는 것보다 대체 무슨 신기한 벌레인지 잡아

    살펴보고 싶다는 호기심이 생겨 아이를 시켜 책장을 수색하게 합니다.

    마침내 문제의 그 벌레가 기어 나오는 것을 보았으나

    순식간에 달아나 놓치고 말았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현실에서는 이루어지지 않은 이덕무와 책벌레의 만남이 정말 일어났다면 어떤 모습이었을지 상상해 본 동화입니다.

     사람 책벌레와 진짜 책벌레의 기묘한 우정을 소재로, 아이들로 하여금

    책 읽기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알게 하고, 친구와 만나고 헤어지는 것의 의미를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깊은 울림이 있는 이야기입니다.

    이 책의 줄거리

    “아니 이 벌레가 책을 좀 아네?”

    이덕무 선생은 밥 먹는 일에도, 돈 버는 일에도 관심이 없고 오로지 책 읽기만 좋아했대.
    어느 날 책을 읽다가, 어? 왜 글자가 안 보이지?
    목숨보다 소중한 책을 벌레가 파먹자 화가 머리끝까지 뻗친 이덕무 선생.
    집을 샅샅이 수색하여 글자 먹은 벌레를 마침내 찾았으나…… 아니 벌레가 이토록 책에 해박할 줄이야!
    서로의 책 사랑에 탄복한 둘은 이야기꽃을 피우느라 밤 깊은 줄 모르는데…….
    사람 책벌레와 진짜 책벌레, 과연 친구가 될 수 있을까? 과연 같은 집에서 살 수는 있을까? 


    이책에서   주인공으로 나오시는  이덕무 선생님은   조선 최고의 책벌레  선생님 이었다고 하네요

    조선이 낳은 최고의 책벌레 , 책에 미친  사람으로 알려길 정도로 아주 유명한 분이라고 하시는데요


    이번에  보게된 책은  책  읽거나 먹거나  ??

     읽거나 이것은 알겠는데  먹어나 먹어??

     사실  책에는 쫌이  있어서 책안에서 살아가는 벌레가 있는데요 

    바로 이 벌레를 이야기 하는것 인데요  참으로 보편하는것이 아주 재미있네요

    지금과 다르게  옛날에는  책의 종이가 달라서   습기로  책이 많이 상하기도 했다지요

     그래서   좀벌레가  책을 파먹어서  책이 많이 상하기도 했는데요 그 이야기를 알려주고 있는데요

    상상속의 이야기로   아이들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내용도 있구요 ^^


    모름지기  책을 읽고 아끼는 사람이라면

    책 앞에서 입을 쩍 벌리며 하품을  하거나 기지개를 켜서는 안된다

    책에 침이 튀어도 안 되니 재채기나 기침을 할때는  고개를 돌려서  책을 보호하라

    책장을 넘길때 침을  발라 가며 넘기지 말것이라

     책을 베로 누워도 안되고

     책으로 그릇을  절대 덮어도 안된다

    이 책의 네용은  실제 이야기라기 보다 수필인데요

     아이들이 보면  호기심을 자극하고   또  좀벌레를  친구처럼  비유하고 있어서 관심이 가게되네요 ^^

    우리들에게는  좀벌레는  매우  싫은 벌레인데요   이덕무 선생님은  그들은 살아있는 생물이라서

     배가 고파서 먹는데   어찌  죽일수 있겠는가 ㅋ11

    그래서  그 표현을 수필에 담앗다네요     아이들이  글자라고 하면 어렵게 생각하는것 같아서   먹는다란 표현를 아주

     잘 활용한 느낌이네요    ,  목란과 추국    이 글자들은   심심한 듯하면서도 답백한 맛이 도는게 향기롭기까지 하도다

    이덕무 선생님은  배운다는것을 먹는다는것으로   재미있게 표현하고 계신답니다.

    이덕무 선생님은  좀벌레를 책벌레의 아버지와 그의 아들들로 표현을 하셨네요

    이책에서  좀벌레의 아버지를  반와 선생이라고 표현을 하는데요  반와선생은   성균관 개구리 라는 뜻으로

     책을  너무나 많이보고 사랑해서   나와  말로 이덕무 선생님의 호라고 하네요

    그만큼  책을 사랑한   마음이 이책에 가득 담겨있네요^^

  • 책, 읽거나 먹거나 | as**b | 2014.12.26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실학자였던 이덕무 선생은 스스로를 간서치(책만 보는 바보)라 칭했을 정도로  책을 사랑하고 아꼈던 인물로 유명하다 ...

    실학자였던 이덕무 선생은 스스로를 간서치(책만 보는 바보)라 칭했을 정도로

     책을 사랑하고 아꼈던 인물로 유명하다

    그의 책에대한 사랑과 벗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만보는 바보를 읽으며

    이덕무 선생의 책사랑이 어느 정도였는지를 조금은 느껴보기도 했었다

    그런 이덕무 선생의 글 중

    좀벌레 한마리가 자신의 책에서 향기로운 풀들의 이름만을 갉아먹은 사실을 알고

    그 좀벌레에게서 특이한 향내가 나지 않을까 궁금해하는 한구 절에서

    이 책이 출발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이 책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 것은 이덕무 선생이 아닌

    좀벌레 '반와선생'이다

    반와는 성균관 개구리라는 뜻으로 성균관 유생들이 하루종일 책읽는 모습이 개구리가 울어대는듯 하다하여

    성균관 유생들처럼 자나깨나 책만 읽는 사람들을 놀리듯 부르는 말이라 한다

    이 반와 선생이 자식들에게 글자 먹는 법을 가르치고 글자의 향내와 맛을 음미하는 법을 가르치고

    자신과 비슷한 친구인 이덕무 선생과 만나 책에 대한 서로의 애정을 나누고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책을 갉아먹는 좀벌레에게 '반와'라는 호를 붙여주며 인격을 부여하고

    자신과 비슷한 인간친구를 만나 우정을 쌓아나간다는 상상부터가 너무나 재미있게 다가오는데다

    이야기의 표현들도 재미있어  아이들도 나도 재미있게 이 책을 읽었다

     책을 너무나 사랑하고 아끼는 친구의 책을 갉아먹어야만 살 수 있는 좀벌레이기에

    결국 이별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반와선생의 처지가 안타까웠지만

    그나마  둘의 우정이 계속되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어 다행스럽기도 하였다

    책을 사랑하고 친구를 위하는 이덕무 선생과 반와 선생의 마음이 느껴질만큼 따듯하면서도

    재미있는 이야기였고 또한 (비록 만들어진 이야기이지만) '책만 보는 바보'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또다른 모습의 이덕무 선생을 만날 수 있었기에 더 의미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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