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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에 관한 불편한 진실
237쪽 | A5
ISBN-10 : 8998241048
ISBN-13 : 9788998241049
자본에 관한 불편한 진실 중고
저자 정철진 | 출판사 아라크네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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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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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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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의 속임수에 속지 말자! 『자본에 관한 불편한 진실』은 '자본'의 실체에 접근하고 자본이 어떻게 우리에게 속임수를 부리는지 파헤친다. 이 책에서 말하는 '자본'은 세계 경제의 호황과 불황을 만들고, 전쟁과 평화의 시기를 조절하고, 인구구조를 바꾸고, 모든 원자재를 자신의 통제하에 두고 있는 구조적인 힘을 뜻한다. 자본이 어떤 모습을 하고 우리 사회를 주무르는지 밝혀냄으로써, 자본의 본모습과 앞으로의 행보를 읽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1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본에 의해 시장이 움직이는 모습을 분석하면서 투자자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전하고, 앞으로 도래할 가능성이 높은 하이퍼인플레이션에 대한 전망, '돈'이 은행을 통해 '빚'이 되고 만 현실, 경제 문제에 관한 이분법적인 사고의 문제점 등을 날카롭게 지적한다. 그리고 달러와 석유, 그리고 달러와 금과의 관계에 대한 통찰을 통해 자본의 의도를 읽는 눈을 뜨게 해주며 이러한 자본의 흉계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지 구체적인 조언을 던진다.

저자소개

저자 : 정철진
저자 정철진(鄭鐵珍)은 서울에서 출생하여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삼성생명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한 후 매일경제신문에서 10년 동안 기자 생활을 했다.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 금융 분야와 재테크 분야에서 주로 활동했다. 500포인트 선에서 움직이던 코스피가 2000을 넘었을 때 현장에 있었고, 다시 890까지 폭락하는 것을 목격했다. 이후 신문사를 그만두고 투자 자문 및 경제 컨설팅, 집필과 강연, 방송 활동 등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 SBS 러브 FM 「정철진의 스마트 경제」를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2006년 출간된 베스트셀러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를 비롯해 『목돈 만들기 적립식 펀드가 최고다』(2005년), 『주식 투자 이기려면 즐겨라』(2011년) 등의 재테크 서적과 음모론?투자를 결합한 경제 통찰서 『투자, 음모를 읽어라』(2010년)가 있다. 또한 국내 증시에 기생하고 있는 작전 세력의 이면을 담아 낸 장편소설 『작전』(2008년)을 집필하기도 했다. 저자는 자유로운 영혼을 꿈꾼다. 이 책을 통해 세력과 자본, 그리고 자본주의 시스템에 대해 파고든 것도 결국 자유로움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자본은 우리에게 선악과를 따먹으라고 유혹하고, 때론 강제한다. 어려운 일이지만, 우리가 자본의 속임수를 통찰할 수 있다면 자본의 흉계로부터 벗어나 자유로워질 수 있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자본에 속지 말라_ 004

01 시장은 ‘오야(おや)’ 맘이다_ 013
017 “이번 판 누가 설계했어? 정말 징하다.”
021 왜 똑같은 재료에 어느 때는 하락하고, 어느 때는 상승할까
023 자본은 알파와 오메가, 시작과 끝이다
025 노예가 되거나 아니면 떠나거나

02 대박은 쪽박의 꼬리를 문다_ 029
033 지하 1층, 지하 2층, 지하 3층 그리고……
036 자본은 왜 주기를 만드는가
038 뻔한 사기극에 빠지는 이유

03 자본의 행보를 읽어라_ 043
046 FRB와 앙드레 코스톨라니
051 금리 인상, 정말로 할 수 있을까
055 주식 투자와 금리 메커니즘

04 모든 환율은 조작이다_ 059
062 환율 변동 2년 후를 주목하라
065 환율은 과연 누가 움직이는가
068 달러를 손에 쥐고 환율을 흔든다
070 환율에 따른 성공 투자 능력은

05 자본과 내가 원한 치명적 유혹_ 075
079 인플레이션은 필연, 디플레이션은 우연
081 인플레는 최소한 ‘돈 벌 기회’를 준다
083 하이퍼인플레이션이 온다
087 열쇠는 ‘달러’가 쥐고 있다, 그러나

06 우리를 통제하기 위한 자본의 음모_ 091
095 세계는 점점 더 하나가 된다
098 사악한 자본이 주도하는 공룡기업의 출현
101 나는 유로존이 붕괴되기를 소망한다
104 디지털의 고리를 끊어 내자

07 은행은 돈을 빚으로 만들었다_ 107
111 자본의 선봉에 선 은행
113 예대마진과 지급준비율, 그리고 봉이 김선달
119 평소엔 시장논리, 급하면 정치논리
122 ‘먹고 땡’에 익숙해지자

08 워렌 버핏은 1%야, 아니면 99%야?_ 125
129 “유태계 금융 새끼들, 싹 다 죽여야 해!”
132 “난 1%도 아니지만 99%도 아닌데요?”
134 복지를 향한 경주는 시작되었다

09 세금은 자본의 무기가 아니다_ 139
142 자본의 행동대장 역할을 하는 국가
144 부자 증세도 자본의 뜻인가
146 세금은 죽음만큼 피할 수 없어야 한다

10 자본은 아파트 때문에 패배할 것인가_ 149
151 자본은 언제든, 어떤 식으로든 이긴다
152 대한민국의 아파트는 ‘기억’ 이다
155 자본의 노림수, 전세에서 월세로
158 “집값 반 토막 나면 넌 살 수 있어?”

11 자본에게 2개의 태양은 없다_ 163
167 자본은 미국을 버렸다
172 중국은 다 갖췄다, 한 가지만 빼고
176 국 패권을 말해 주는 3가지 신호

12 엔화 강세와 약세 사이에서 사건이 터진다_ 179
182 세계 경제의 시한폭탄
185 엔화는 자본의 충실한 도구였다
188 “매뉴얼대로만 움직여서 어떡할래?”

13 “달러를 가질래, 석유를 가질래?”_ 193
197 도대체 석유는 얼마나 남아 있는 거야?
199 달러를 가질래, 석유를 가질래?
201 달러는 싸서, 원유는 귀해서 죽는다
202 “내 손자는 도로 낙타를 타고 다닐 것이다”

14 금은 굉장히 미스터리한 녀석_ 205
209 금이 도대체 뭐길래
211 달러의 시작은 ‘금의 힘’이었다
214 금을 버린 후 달러가 ‘금’이 되다
216 달러는 죽고 금은 산다고?
217 금에 투자하는 현명한 방법

15 자본, 판을 흔들다_ 221
224 시작엔 울트라 버블이 존재한다
226 “뭐? 미국이 부도를 냈다고?"
230 거대한 냉장고, 텃밭, 금, 권총 그리고 이웃

│에필로그│ 자본의 함정에 빠지지 않기_ 234

책 속으로

자본은 왜 이런 주기를 만드는 것일까. 자본주의 시스템에는 대체 왜 이런 주기가 필요한 것일까. 그것은 자본에게 있어 ‘주기’는 자신의 독점적이면서 완벽한 승리를 위한 핵심 수단이기 때문이다. - 36쪽 자본은 대체 어떤 능력을 갖고 있기에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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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은 왜 이런 주기를 만드는 것일까. 자본주의 시스템에는 대체 왜 이런 주기가 필요한 것일까. 그것은 자본에게 있어 ‘주기’는 자신의 독점적이면서 완벽한 승리를 위한 핵심 수단이기 때문이다.
- 36쪽

자본은 대체 어떤 능력을 갖고 있기에 환율을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는가. 결론부터 말하면 바로 달러를 자신의 수하로 삼았기 때문이다. 달러만 확실하게 자기 손에 쥐고 있다면 시중에 유통되는 달러를 조절해 환율을 쥐락펴락할 수 있게 된다.
- 68쪽

곧 혹독한 인플레이션이 찾아올 것이다. 그렇다. 이것은 자본주의 시스템의 숙명이고 자본의 흉계 때문이기도 하지만, 우리들 스스로가 선택한 길이기도 하다. 따라서 어서 빨리 각자 자신만의 인플레이션 로드맵을 만들고 각각의 대비책을 실행에 옮겨야 한다.
- 89쪽

정말 아파트 가격이 반값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때 그 물량을 다 거둬들이는 세력은 과연 누가 될까. 그리고 물량을 확보한 후 부동산 시장의 문법을 전세에세 월세로 바꿔 버리는 세력은 누구일까. 기억하라, 자본은 지금 그때를 기다리면서 실탄을 장전하며 칼을 갈고 있다는 것을.
- 161쪽

이제 자본주의 시스템은 이대로 붕괴되는 것인가. 글쎄. 다만 한 가지 확실한 건 창조적 파괴와 파괴적 파괴를 동시에 구사하고, 아담 스미스와 칼 마르크스를 모두 품에 안을 줄 아는 장본인이 바로 자본이라는 사실이다. 그는 분명 시작을 끝으로 만들고, 끝을 다시 시작으로 만들어 갈 것이다.
- 2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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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커튼 뒤에 숨은 자본 자본주의 체제에 대한 반성이 사회를 흔들고 있다. 사회주의의 실패 이후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자본주의는 그동안 세계 각국에 견고한 뿌리를 내렸다. 그러나 자본주의는 독점적인 자신의 위치 때문인지 커다란 부작용도 거침없이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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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 뒤에 숨은 자본

자본주의 체제에 대한 반성이 사회를 흔들고 있다. 사회주의의 실패 이후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자본주의는 그동안 세계 각국에 견고한 뿌리를 내렸다. 그러나 자본주의는 독점적인 자신의 위치 때문인지 커다란 부작용도 거침없이 노출시켰다. 대표적인 것이 빈부격차이다.
자본주의가 가장 발달한 미국이나, 사회주의에서 자본주의로 전환한 중국이나 요즘은 똑같은 문제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가진 자는 더 가지고 못 가진 자는 더욱 가난해지는, 이른바 빈부격차의 지속적인 확대이다. 한쪽에서는 수백억 원에 달하는 호화 주택에 살며 전용기를 이용해 해외를 넘나드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다른 한쪽에서는 몸이 아파도 병원에 갈 수 없는 것은 물론 끼니 잇는 것이 매일의 숙제인 사람이 널려 있다. 자본주의 체제에서는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일까.
‘자본주의’는 용어가 의미하는 그대로, ‘자본’이 중심이 되어 돌아가는 사회를 말한다. 그런데 우리는 이런 체제 안에 살면서 과연 ‘자본’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자본’의 실체가 무엇인지, ‘자본’이 어떻게 해서 강력한 힘을 구사하게 되었는지, 왜 대중들은 ‘자본’의 노예가 될 수밖에 없었는지 등등의 질문에 선뜻 대답을 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이 책은 이러한 의문으로 시작해 ‘자본’에 대해 분석해 들어간다. ‘자본’은 어떤 모습을 하고 이 사회를 주무르는지 밝혀냄으로써, ‘커튼 뒤에 숨은 자본’의 실체를 독자들의 식탁 앞으로 끌어내고자 한다.

자본에 속지 말아야 한다

이 책이 궁극적으로 역설하고자 하는 것은 ‘자본에 속지 말자’는 것이다. 그런데 속지 않으려면 당연히 ‘자본’에 대해 알아야 한다. ‘자본’이란 무엇일까.
경제학에서 말하는 ‘자본’은 ‘재화를 생산하거나 용역을 부리는 데 기본이 되는 밑천’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자본’은 경제학에서 말하는 것과는 조금 다르다. “장사를 하려 해도 자본이 없어”처럼 우리가 일상적으로 쓰는 말과도 조금 다르다. 은행도 아니며 기업가도 아니다. 다국적 거대 금융 자본이나 스마트 머니도 아니다. 그들은 사실 자본의 속성을 남보다 더 잘 이해하고 실행하는 세력 정도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이 책에서 말하는 ‘자본’은 무엇일까. 세계 경제의 호황과 불황을 만들고, 전쟁과 평화의 시기를 조절하고, 인구구조를 바꾸고, 모든 원자재를 자신의 통제하에 두고 있는 구조적인 힘을 뜻한다. 돈으로, 돈만 주면, 돈만 있으면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도록 정교하게 만들어져 있는 거대한 시스템을 뜻하는 것이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자본에 대한 모든 개념을 끌어안고 돌아가는 거대한 톱니바퀴인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이러한 자본의 본모습을 파헤친다. 자본이 우리 체제 안에서 어떻게 인간들을 노예화시키는지 그 수법을 폭로하기도 한다. 그럼으로써, 어차피 자본이 왕 노릇하는 이 세상에서, 어떻게 우리의 삶을 지금보다 견고하게 유지시켜 나갈 것인지 조언을 던진다.

자본주의 시스템의 15가지 비밀

이 책은 1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장에서 저자는 자본주의 시스템의 비밀 한 가지씩을 밝혀낸다.
1장에서는 자본주의의 꽃이라는 주식 시장이 왜 급등락을 하는지 그 배경을 설명하며, 2장에서는 자본주의가 호황과 불황이라는 ‘주기’를 갖는 이유에 대해 말하고 있다. 3장에서는 금리를 통해 자본의 행보를 읽는 법, 4장은 달러를 이용해 환율을 흔드는 자본의 모습을 분석한다. 이러한 장들을 통해 저자는 자본에 의해 시장이 움직이는 모습을 분석하면서 투자자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5장은 앞으로 도래할 가능성이 높은 하이퍼인플레이션에 대해 전망하고, 6장은 왜 자본이 세계가 하나가 되길 원하는지 분석하며, 7장은 ‘돈’이 은행을 통해 ‘빚’이 되고 만 현실을 짚어본다. 또 8장에서는 경제 문제에 관한 이분법적인 사고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9장에서는 자본주의에서 세금의 존재 필요성에 대해 고민하고, 10장에서는 부동산 가격과 자본의 노림수에 대해 전망하며, 11장과 12장에서는 중국과 일본이 어떻게 자본에게 이용당하는지 보여 준다. 또한 13장과 14장에서는 달러와 석유, 그리고 달러와 금과의 관계에 대한 통찰을 통해 자본의 의도를 읽는 눈을 뜨게 해준다. 그리고 마지막 15장에서는 이러한 자본의 흉계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지 조언하고 있다.
이 책 속에 나오는 자본주의 시스템의 15가지 비밀을 통해 우리는 ‘자본’의 본모습과 앞으로의 행보를 읽어 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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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 양원정 님 2014.03.17

    파스칼의 도박

회원리뷰

  • 작년에 가파르게 오른 부동산과 주식 등에 올라타지 못한 자신을 탓하면서도 내 자신이 대견스럽게도 자포자기하기 않고 좀 더 공부...

    작년에 가파르게 오른 부동산과 주식 등에 올라타지 못한 자신을 탓하면서도 내 자신이 대견스럽게도 자포자기하기 않고 좀 더 공부해 보자는 마음가짐으로 경제 관련 블로그나 책을 즐겨 읽고 있다.

     

    앞선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에서 밝힌 바와 같이, 재테크의 성패는 개별 상품(개별 주식, 개별 부동산 등)에 대한 분석에 있다기 보다는 시장 전반에 걸친 경제 주기 관련 통찰에 있다는 사실을 점점 깨달아 가고 있고 요즘은 그런 주제의 책과 블로그를 즐겨 읽곤 하고 있다.

     

    그런 책들을 읽다보니 약간의 과장일지는 몰라도 이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소수의 세력(이 책에서는 단순히 "자본"이라고 명명하고 있다.)이 달러와 금리 등을 이용해 본인의 이익 추구를 위해서 이리저리 주기를 가지고 움직이고 있고 우리는 그러한 것들을 고상하게도 경제이론으로 단순화 시켜서 끼워맞춰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곤 했다.

     

    이 책 [자본에 관한 불편한 진실]은 경제부 기자 활동 등을 하면서 특정시점의 경제 현상이 어떤 이론에 의해서, 그리고 선한 동기로 발생하기 보다는 소수의 세력(자본)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주장하고 있다. 참고로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재테크에 관심이 있게 되면서 2018년 전반적인 재테크 방향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해 보고자 "재테크트렌드 2018"책을 구입했고 여기에 본 책의 저자 정철진 씨가 패널로서 활동하고 있어 관심있게 읽다가 동 저자의 또 다른 책에 손실이 가서 이 책을 읽게 된 것이다.

     

    이 책의 목차를 간략하게 살펴보면

     

    1. 자본(세력)의 행보를 읽어라

    2. 모든 환율은 조작이다

    3. 인플레이션의 유혹

    4. 우리를 통제하기 위한 자본의 음모

    5. 은행은 돈을 빚으로 만들었다

    6. 자본은 아파트 때문에 패배할 것인가

    7. 자본에게 2개의 태양은 없다

    7. 기타 엔화,, 달러와 석유, 금, 하이퍼인플레이션

     

    으로 구성되어 있다. 목차를 보면 알겠지만, 재테크 전문가이면서도 결국 재테크의 성패는 자본이 움직이는 방향을 조금이라도 알아야 하고 자본처럼 행동을 하든 아니면 자본이 우리에게 피해를 주기 전에 (거의 불가능하겠지만) 선제적으로 빠져 나와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경제현상을 바라보는 패러다임이 좀 변하다고 할까. 최근 일어나고 있는 금리의 변동, 양적완화, 환율의 변동(특히 원화의 강세, 달러의 약세 등)을 이론에 빗대어 해석하기 보다는 행간에 숨은 자본의 의도에 대한 캐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되고, 이런 부분을 위해서는 결국 자본에 대해서 공부를 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되어 진다.

     

    이 책에서 제가 메모한 부분을 간략히 언급해 보면,

     

    "그럼 자본에 대한 통찰이 왜 필요해요? 다 오야 맘이라면 그냥 당하는 수밖에 없잖아요?"

    당연한 지적이다. 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이 오야의 마음까지도  자신의 통찰 분석에 포함시키라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통찰 스펙트럼은 더 넓어지고 공고해진다.

     

    호황이 앞서지 않은 주가 폭락은 없고, 폭락으로 끝나지 않는 호황은 없으니까

     

    은행의 존재가치는 딱 2가지를 통해서 완성된다. 첫째는 예대마진이고, 둘째는 지급준비율이다.

     

    그렇다면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사라진 1,000만원, 2,000만원, 3,000만원 등은 어디로 간 것일까? 그렇다 바로 세금이다. 우리들은 전혀 세금을 냈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말 그대로 "인플레이션"을 통해서 조용히 화폐 발행 주체에게 세금을 낸 셈이 된다.

     

    이처럼 석유에 대해 세계 경제가 매번 휘둘리는 더 정확한 이유는 그 누구도 원유 매장량을 알지 못한다는 사실에서 찾을 수 있다.

     

    이 책은 2012년에 쓰여진 책이다. 재테크책을 읽으면서 과거에 쓰여진 책이 얼마나 도움을 줄까 하는데, 최근 경제를 공부하면서 과거에 예측한 사실이 현실과 어떻게 되는지 검증하는 재미도 꽤 쏠쏠하고, 이런 부분이 저자가 얼마나 통찰력을 가졌는지도 파악하게 되어 오히려 도움이 되는 것 같다.

     

    결국 경제는 주기(왜 주기를 가지고 움직이는 지는 이 책을 한번 보시죠)를 가지고 움직이는 바, 과거의 주기를 안다는 사실이 현재의 주기를 이해하고 다소나마 미래를 예측하는데도 분명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금융위기 이후 미국의 어마어마한 양적완화로 인해 결국 자본은 궁극적으로 달러가치의 무제한 훼손, 미국의 몰락을 예견하면서 이러한 몰락전에는 하이퍼인플레이션이 도사리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최근 내가 관심이 있는 인플레이션의 방향성과 강도와 어느정도 맞는거 같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경제현상을 보더라도 이 저자는 꽤나 통찰력이 있는 것으로 보여, 재테크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한번 읽어보는 것이 어떨까 싶다.

     

    이 책을 계기로 좀 더 자본세력에 맞춰 어떻게 싸워나가고 내 재산을 보호하고 늘려갈 것인지 좀 더 공부해야 겠다.

     

  •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 이는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출연자 중 하나가 끊임없이 외쳤던 멘트다. 대전에 임해봤자 결과는 정해...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 이는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출연자 중 하나가 끊임없이 외쳤던 멘트다. 대전에 임해봤자 결과는 정해져 있는 것 아니냐는 이와 같은 비꼼은 곳곳에서 심심찮게 들을 수 있다. 최근에는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시청자들이 ‘어남류’(“어차피 남편은 류준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근데 이런 외침이 한 번 더 필요하지 싶다. 그것도 여느 때보다 훨씬 더 강렬하게 말이다. ‘자본에 관한 불편한 진실’을 읽다보면 탈출구가 없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주체가 누가 됐건, 어떠한 의도를 가지고 무엇을 하더라도 결국에는 자본만이 승자로서 살아남고 나머지는 다 망하겠구나 싶어 한숨이 절로 난다. 어차피 자본은 우승하게 돼 있다? 자본주의 사회니까, 자본이 가장 중요한 건 당연한 일 아니냐고 묻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문제는 자본만 살아남고 그 자본을 생성한 인간은 소멸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어렵지 않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공부를 잘 해 좋은 대학에 들어가도 등록금을 마련 못해 휴학을 밥 먹듯 해야만 한다. 졸업할 즈음엔 이미 빚이 산더미처럼 불어나 있는데, 취업이 바로 될 리가 없으므로 사회생활을 시작하고도 오래도록 자신의 수중에 들어오는 돈이 별로 없다. 이는 자연스레 결혼이나 출산 등을 미루는 현상으로 이어진다.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사회다보니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여윳돈이 있을 때 아낄 것을 조언한다. 허리띠 팍 졸라매고 미래를 위해 버티라는 것이다. 있는 돈 없는 돈 털어가며 투자를 하는 이들도 제법 된다. 티끌을 모으다보면 태산까지는 아니어도 구릉 정도는 일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사람들의 바람이 잘못은 아닐 것이다. 근데 오늘날 경제는 어려워도 너무나 어렵다. 나처럼 숫자를 격정적으로 두려워하는 사람은 아예 쳐다보지도 못한다. 친절한 전문가의 설명이 곁들여지더라도 ‘그런가보다’, 얼굴이 백짓장이 되기 일쑤다. 일확천금은 바라지도 않으니 원금만이라도 까먹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좋은지 귀를 기울이는 사람들을 향해 저자는 외친다. “그때그때 달라요!” 그렇다. 이럴 땐 이렇게 해야 하고 저럴 때는 저렇게 하는 게 좋다는 식의 원칙은 애당초 존재치 않았다. 자본은 자신의 생존을 위해 이랬다가 저랬다가를 반복해감서 사람들을 기만한다. 왜 그와 같은 결론이 도출됐는지는 알 필요도 없으며 알려 들었다간 다친다.

    그럴지라도 흐름이라는 게 있으니 잘 읽으면 되는 거 아닌가 싶을 것이다. 문제는 그 흐름이라는 것에 휘둘린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점이다. 어디가 최저 혹은 최고 지점인지를 알아채기란 쉽지 않다. 정말 바닥을 쳤구나 싶어 거액을 투자했는데 땅이 꺼져라 주식 시장이 꺼질 수도 있다. 반대로 이보다 더 오르랴 싶어서 팔아치우기가 무섭게 지금까지와는 비교조차 불가능할 정도의 거품이 일어 가슴을 쥐어뜯게 되기도 한다. 이런 일은 대개가 개인, 하나의 지역사회나 한 국가 차원에서 발생치 않는다. 통화마저도 단일화 할 정도로 시장의 규모는 커졌고, 이 말은 한 곳에서 누군가가 휘청하는 게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단 뜻이다. 책은 달러화와 중국 위안화, 일본 엔화 사이의 얽힘을 상세히 다루며 발생할 수 있는 비극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일본의 경우를 보니 외화를 많이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언제든 폭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엿보였다. 혹 달러화가 가치가 전혀 없는 휴지 조각으로 돌변할 경우 중국 못지않게 달러화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일본은 당연히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기축통화를 금으로 되돌리거나 석유 등의 자원과 연계시키는 것도 바람직하진 않아 보인다. 우리 중 어느 누구도 자원의 매장량이 얼마라고 확신하지 못한다. 너무나도 큰 불확실성에 불안감을 느끼는 건 자본이 아닌 우리 자신이다.

    ‘지속가능한 성장’. 이 말에는 단지 환경적인 의미만이 담겨 있지 않다. 이 표현을 내뱉을 때마다 나는 어딘가에 존재할 한계 지점을 상상해보곤 한다.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체의 크기를 키워야 한다는 믿음에서였을까.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장벽들이 희미해졌고,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집단이 국가의 지위를 대신하는 모양새가 갖추어졌다. 하지만 결과는 그리 긍정적이지가 못하다. 그리스를 필두로 스페인, 이탈리아 등까지 번진 유로존의 위기가 지난 몇 해 세상을 뒤흔들었다. 평화를 위협하는 테러까지 더해져 사람들의 마음속에서는 숱한 갈등이 일고 있다. 문제 해결의 주체는 위정자들이나 국가 권력이 설정한 인위적인 집단이어선 안 된다는 걸 오늘날의 위기는 우리에게 말해 주는 듯하다.

    자본주의가 당장 망하지야 않겠지만 극도의 위기상황이 도래한다면 시장에 의존할 수 없을 것이다. 저자가 언급한 방편들 중 일부는 이미 그 싹을 우리 주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집 근처에 텃밭을 분양받아 제 먹을거리를 직접 생산하는 사람들, 붕괴된 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각종 모임들의 태동을 주목해야 한다. 우리를 살리는 건 우리 자신이어야만 한다. 

  • 자본이라는 녀석이 어떻게 이 세상을 갖고 노는지 파헤치는 흥미로운 책이다. 자본주의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가 어떻게 하면 더 잘...

    자본이라는 녀석이 어떻게 이 세상을 갖고 노는지 파헤치는 흥미로운 책이다. 자본주의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가 어떻게 하면 더 잘살 수 있는지 이 책을 보면 그 답이 보인다.

    자본은 그가 가진 힘만으로도 경제를 불황으로 만들기도 하고, 호황으로 만들기도 하고, 한마디로 사이클을 만들어낸다. 그 이유는.... 출렁거리는 경제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가 가는 길목만 지키고 있어도 아마도 부는 따라올 것이다. 이 책이 그 출발지점이다.

     

  • '자본에 관한 불편한 진실'   '세계경제의 미래' 읽고 나서 '약탈적금융사회' 와 '자본에 관한 불편한 진실'을...
    '자본에 관한 불편한 진실'
     
    '세계경제의 미래' 읽고 나서 '약탈적금융사회' 와 '자본에 관한 불편한 진실'을 놓고 고민하던 중 '자본에 관한 불편한 진실'을 주문했습니다. '세계경제의 미래'와 비슷한 맥락에 있는 책을 읽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처음 책의 두께와 가격을 대비해서 일단 욕부터 질렀습니다.  '이런 얇은 책을 뭐 이리 비싸게 받어'라며.(그 뒤 쌍소리가 있었지만 표현하기는 부적절할 것 같아 생략) 아침에 화장실에 앉아 잠깐 봤는데, 책이 재미있게 읽힐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읽기 시작한 책은 채 하루가 되기 전에 한 번의 정독과 또 한 번의 요약정리를 할 수 있을 정도로 푹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을 매력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와 같이 작은 세계에서 갇혀 내 지식의 정도가 크다는 위안을 삼으며 살아가는 사람에게 '자본'은 결코 그 크기와 깊이를 가늠하기 힘든 세력이었습니다. 물론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다 보니 마치 이 책은 하나의 음모론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저자가 분석한 작금의 세계적 상황은 그에 맞춰 굴러가고 있다는 인식의 공유를 바탕으로 음모보다는 흐름을 보려고 주력했습니다. 흐름은 '세계경제의 미래'와 비슷했지만 종착점으로 가는 과정의 판단은 약간 달랐습니다.
     
    하이퍼인플레이션 시대를 지나 디플레이션 시대로 갈 것인지와 지금이 디플레이션 시대로 진입했다는 판단에서 어느 것이 맞을지에 대한 판단의 혼돈은 여전히 가시지 않는 숙제입니다.
     
    '자본'이 시스템을 움직이는지, 아니면 '인구구조의 변화'가 움직이는지. 저자의 이야기처럼 주기를 '자본'이 만들었다고 한다면 일정 패턴을 보인 주기가 있다면 이를 어떻게 설명할지에 대해서는 의문점이 남아 저는 후자의 주장에 더욱 일리가 갔습니다.
     
    여기에 하이퍼인플레이션이라는 극한의 상황에 대한 판단과 그에 대응하는 자세에 대한 판단과 고민이 저자나 일반인, 역사 안에서도 볼 수 없었던 시대의 종말을 느끼지 못해서인지 무엇인가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 일견 존재한다는 것이 책에 대한 아쉬움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자본'을 논하는데 있어 '자본'을 제거하고 책을 들여다본다면 현 시기 저자가 읽고 있는 세계경제의 흐름은 분명 같은 방향으로 흐를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하이퍼인플레이션의 시대를 거쳐 디플레이션 시대로 갈 것인가? 이에 대한 답이 중요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이퍼인플레이션. 처음 듣는 생소한 이름이지만 이 단어가 주는 공포감만은 그 어느 스릴러물보다 월등히 뛰어났습니다. 스릴러물은 가상의 공간에서 존재하기에 느낌만으로 끝나지만 하이퍼인플레이션은 내 삶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종착점인 디플레이션 시대의 대처법은 알겠습니다. 현금을 확보하여 실물자산에 투자하라. 그런데 하이퍼인플레이션시대에는 저자의 표현대로 대규모 저장창고를 구입하고, 식량을 모아놔야 할까요? 네트워크를 공고히하여, 농사를 가르쳐줄 농부, 집을 지을 방법을 알려줄 목공, 병을 고쳐줄 의사, 안위를 지켜줄 특전사출신, 옷 짜는 법을 가르쳐 줄 직공 등과 공고한 관계를 맺어 하나의 공동체를 만들고 그 안에서 살아갈 방법을 찾아야 하는걸까요?
     
    마치 계속 시청하는 미드 '워킹데드'가 생각나는 것은 왜일까요?
     
    하이퍼인플레이션시대가 올 수밖에 없는지. 인간의 능력과 욕망은 자본이라는 우리의 주인 앞에서 이성을 발휘할 수 없어 결국 파국으로 치달을 것인지. 숙제를 해결하기는 커녕 숙제가 더 늘어나는 모양새입니다. 어쩌면 이를 인정하고 싶지 않은 내 마음의 안식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저자의 예측대로 하이퍼인플레이션시대가 온다면 책의 내용이 그에 맞처 모든게 전개가 되어야 하는데, 투자적 측면에서 보면 현실에 대한 인식과 흐름을 짚어내는데는 저자이 통찰력이 빛나지만 주식이나 금, 부동산 등 다양한 영역에서 단편적으로 보이는 분석은 책의 전반적 흐름과는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즉, 하이퍼인플레이션시대에는 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는 농경사회의 공동체가 최선일진대, 주식, 부동산 등이 어떤 의미를 지니게 되는지 궁금증이 일었습니다. 아파트값이 반값이 되면 실탄을 모아 그 아파트를 사는 것이 당연하지만 이는 디플레이션시대에 자산가치가 뚝 떨어졌을 때의 미래에 대한 투자가 아닐까요?
     
    이 책은 자본의 불편한 진실로 인해 앞으로 다가올 것으로 예측되는 하이퍼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시대에 대한 우리의 대응을 논하는 것이 더 재미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합니다.
     
    하이퍼인플레이션시대를 대비하려면 지금 시골에 땅을 사거나 창고를 매입해 사재기를 해야하는데, 디플레이션이 바로 찾아온다면 어떻게 해야하지요?
     
    시대적 추세에 대한 예측과 더불어 대응을 보다 자세하고 순서대로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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