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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다이어트 그리고 아파트 원시인
464쪽 | | 140*212*24mm
ISBN-10 : 1162201606
ISBN-13 : 9791162201602
섹스, 다이어트 그리고 아파트 원시인 중고
저자 마를린 주크 | 역자 김홍표 |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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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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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책이 깨끗하고 잘왔습니다. 많이 파세용!~ 5점 만점에 5점 Gor*** 2020.10.23
95 내용도 그림도 좋아요:) 5점 만점에 5점 chun*** 2020.10.23
94 잘 받았습나다.감사를 드립니다. 5점 만점에 5점 kimyoun*** 2020.10.17
93 완전 새책수준이구요, 배송도 빠름 5점 만점에 5점 mulga*** 2020.10.15
92 물건 잘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fredn*** 202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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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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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유전자는 현재의 삶에 맞게 가장 최적화되어 있다! 한때 미국을 중심으로 구석기 시대의 식습관을 추종하는 구석기 다이어트가 큰 화제였다. 구석기인들처럼 육류와 채식, 과일을 먹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다이어트를 시작으로 구석기 시대에 대한 추종은 점차 운동, 섹스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까지 퍼져나갔다. 이러한 추종은 인간의 최종 진화형이 구석기 시대에 맞춰져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농업 혁명 이후 인간의 삶의 모습은 180도 달라졌는데, 인간의 진화 과정은 여전히 구석기 상황에 적응된 채로 머물러 있기 때문에 그로 인해 여러 가지 문제, 특히 건강에서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이다.

이처럼 구석기 시대에 대한 추종이 급속도로 퍼져나가기 시작하던 중, 2016년도에 의미심장한 화석 하나가 발견되며 이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과학 잡지 《파퓰러사이언스》에 의하면 남아프리카에서 발견된 약 170만 년 전의 보행인간 뼈로 추정되는 화석의 표면에서 암 덩어리가 발견됐고, 이는 구석기 다이어트를 신념처럼 여기던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줬다.

『섹스, 다이어트 그리고 아파트 원시인』에서 저자는 이처럼 구석기 시대를 둘러싼 수많은 논쟁을 진화론에 입각해 단호하고 명쾌하게, 그리고 논리적으로 정리한다. 구석기인들이 가진 유전자가 환경에 더욱 잘 적응했다고 가정하는 것은 아무런 근거가 없는 주장일 뿐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인간의 섹스, 운동, 가족 문화, 육아 등 인간의 삶을 이루는 모든 영역을 아우르며 진화에 대한 착각을 바로잡고, 지금 이 순간에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인간 진화의 역사를 명쾌하면서도 논리정연하게 되짚는다.

저자소개

저자 : 마를린 주크
저자 마를린 주크는 미국의 진화생물학자이자 동물의 행동을 연구하는 생태학자이다. 2012년 미네소타 대학교로 옮기기 전까지 리버사이드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재직했다. 어려서부터 곤충에 관심이 많던 그녀는 생물학 학사 취득 후 미시간 대학교에서 ‘성 선택과 배우자 결정’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기생충이 동물의 성 행동 진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주로 연구했으며 성 선택을(Sexual Selection) 비롯하여 성적 행동에 미친 기생충의 역할에 관한 책을 여러 권 썼다.

역자 : 김홍표
역자 김홍표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아주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국립보건원 박사후 연구원과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연구교수를 지냈으며 피츠버그 의과대학, 하버드 의과대학에서 연구했다. 한국연구재단이 톰슨로이터 DB의 피인용 상위 10% 논문을 대상으로 분석한 조사에서 ‘2009~2014년 한국인 기초과학 상위 연구자’로 의학(4위), 약학(3위) 두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저서로는 《김홍표의 크리스퍼 혁명》, 《먹고 사는 것 의 생물학》, 《산소와 그 경쟁자들》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내 안의 바다, 콩팥》, 《우리는 어떻게 태어나는가》, 《인간과 동물의 감정 표현》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며_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는 진화하고 있다

제1장 아파트 원시인
진화의 끝
우리는 어떻게 여기에 있는가?
부시맨, 뼈 그리고 ‘침팬지스러운’
네안데르탈인은 정말 성적으로 문란했을까?
우리 안의 침팬지
인간의 삶을 보편성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제2장 우리는 머물러 있는가?
농경의 시작, 축복인가 저주인가
침팬지보다 가혹했던 수렵채집인의 삶
농사와 질병
진화는 계속되지만 방향은 없다
진화적 적응 환경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것들
우리의 과거는 우리의 현재를 다 설명할 수 없다

제3장 눈앞에서 펼쳐지는 진화
진화는 하룻밤 만에도 일어날 수 있다
전구를 끼우기 위해 몇 다윈이 필요한 것일까?
갈라파고스 핀치, 그들은 모두 다른 방향으로 진화했다
환경 vs 유전자, 구피의 180도 다른 진화
진화, 긴 시간이 필요하다는 착각
새로운 종의 출현, 빠른 진화로도 가능한가?
따뜻한 세상에서의 진화?

제4장 구석기 환상의 시작, 우유
유제품은 결코 이상적인 식단이 아니다
소와 인간의 관계
닭도 없고 알도 없다면 닭이 먼저일까, 알이 먼저일까?
칼슘, 음식 그리고 물
아프리카, 우유의 대륙
미생물, 우유, 무엇이 문제인가

제5장 피자를 좋아한 네안데르탈인
구석기 식단으로는 절대 건강해질 수 없다
두더지쥐와 전분, 그리고 구석기인의 식탁
독이 든 감자, 어떻게 먹기 시작했을까?
전분을 소화시키는 침 아밀라아제
농경 사회가 남긴 쓰라린 유산
식단에 남은 흔적
장내 세균, 유전자의 새로운 메커니즘

제6장 인간은 달리도록 진화되었다
인간은 끊임없이 앉으라는 유혹을 받는다
사냥 대신 에어로빅
우리는 뛰기 위해 태어났다
치매도 막을 수 있는 달리기 진화
마라톤, 현대인이 만든 괴상망측한 행위?
발과 홍적세의 잔디
유전자, 근육 그리고 달리기의 미래

제7장 구석기인들의 사랑 그리고 섹스
암컷과 수컷, 그들의 성적본능은 어떻게 다른가?
너의 아빠는 진정 누구인가?
화성에서 온 침팬지, 금성에서 온 보노보
일부일처제는 어디서 기원한 것일까?
사냥, 채집 그리고 성
우리의 신체, 생식기관 그리고 인간 자신

제8장 부모와 아이는 어떻게 진화했는가?
성공적으로 실패하다
몽구스인가, 콜로부스원숭이인가?
보모가 없다면 인간은 존재할 수 없다
가족 중 가장 중요한 인물은 누구일까?
육아, 구석기 방식 vs 현대 방식

제9장 질병과 건강, 그리고 구석기 환상
누구든 뭔가로 죽는다
오래된 질병, 새로운 질병
역사를 거슬러 싸우는 유전자들
당신이 바라는 것을 조심하라
결핵, 과연 구석기에는 없었을까?
암, 오래된 적인가 새로 등장한 적인가?
우리를 병들게 하는 삶의 방식은 무엇일까?

제10장 진화는 현재 진행형인가?
정글의 법칙을 위반하다?
인간이 진화의 마지막이라는 착각
살이 쪘지만 혈압은 낮은
공기가 희박한 지역에서 진화하기
귀지, 시간을 청소하다
강은 지금도 흐르고 있다
구석기 환상에서 벗어나기

옮긴이의 말_인간은 언제부터 옷을 입게 되었을까?

참고문헌

책 속으로

인간 진화의 관점에서 나는 모든 인간의 건강과 행동을 조사했다. 물론 우리가 진화해왔던 주변 환경에 대한 이해도 한 부분이다. 동시에 스웨덴의 오드니 실험실에서 진행되었던 것과 같은 발견을 통해 우리는 인간의 진화가 멈추었다거나 수십만 년에 걸쳐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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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진화의 관점에서 나는 모든 인간의 건강과 행동을 조사했다. 물론 우리가 진화해왔던 주변 환경에 대한 이해도 한 부분이다. 동시에 스웨덴의 오드니 실험실에서 진행되었던 것과 같은 발견을 통해 우리는 인간의 진화가 멈추었다거나 수십만 년에 걸쳐 아주 더디게 진행된다는 식의 가정을 버렸다. 사실 우리는 아주 짧은 시간 안에 높은 고도에 살 수 있는 능력을 얻었으며, 말라리아에 대한 내성을 키워냈다. 그것 말고도 많다. 현재 우리는 인간 유전체 전체를 검색할 수 있다. 인간의 유전자에 매우 빠른 선택압이 작동했다는 징후는 곳곳에 넘쳐난다. 언제나 그랬듯 생존과 번식에 유리한 유전자가 지금도 선택된다는 증거다.
현대의 삶에 우리가 적응하지 못했다는 주장은 특히 속도 면에서 진화가 작동하는 방식과 정면으로 부딪친다. 진화는 빠르거나 느리게 그리고 그 중간 속도로도 진행된다. 무엇이 그런 차이를 만드는지 이해하는 것은 우리 조상이 튼실한 근육을 가졌고 조화롭게 살았다는 허망한 믿음을 붙들고 있는 것보다 훨씬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_12~13쪽

우리는 질병에 취약한 유전자를 갖고 산다. 그것은 우리 조상이 벌레나 거북이에서 갈라졌을 때 미처 떨쳐버리지 못한 것이고, 인간의 조상이 나무를 벗어나 사바나로 나와 창과 아이를 데리고 다니기 훨씬 이전의 일이다. 그와 동시에 자연선택은 생명체를 건강하게 해주는 유전자를 선호했을 것이다. 특히 새로운 질병과 맞서서는 더욱 그렇다. 과거와 현재에 걸친 이런 연속성은 구석기 습성을 가진 우리 인간이 적응하지 못한 급작스러운 환경에 왜곡되어 있다는 생각과 곧바로 대치된다. 우리는 언제나 새로운 환경과 맞서고 또 과거의 유전자 때문에 질곡을 겪는다. 결국 구석기 원시 조상들도 햄스터나 세균과 공유한 유전자들 때문에 고초를 겪었을 것이다. _367~368쪽

인간이 더는 진화하지 않는다는 의심은 앞에서 이야기한 것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되기도 한다. 진화가 바로 어떤 목적을 향해 진보한다는 생각이 그런 것이다. 이와 관련된 또 다른 오해는 모든 생명체 진화의 궁극에 인간이 있다는 생각에서 비롯된다. 인간이 진화의 마지막이라면 더는 개선할 필요가 없을 것이고, 계속된 진화는 인류학적 허망이라는 것이다. 이런 논지는 과학적으로 재고의 가치가 없지만, 자연계는 인간을 특별하게 취급하지 않는다. 그리고 인간이 지구라는 행성에서 가장 최근에 진화해온 종이라는 말도 틀렸다. 아마도 월계관은 바이러스나 세균 또는 다른 미생물이 차지할 것이다. 이들은 세대가 아주 짧고 문자 그대로 눈 깜박할 사이에 진화한다. 인간은 진화의 끝도 아니고 가장 최근에 진화한 종도 아니다. _407~408쪽

이제 인류가 처음으로 옷을 입게 된 시간은 어렴풋이 짐작하게 되었지만 왜 옷을 입게 되었는지, 옷을 발명했던 당시 조상들이 어떤 환경에서 살고 있었는지는 여전히 잘 모른다. 이런 질문에 그럴싸한 답을 내놓으려면 매우 다양한 분야의 과학적 결과를 총동원해야 한다. 마를린 주크의 《섹스, 다이어트 그리고 아파트 원시인》은 사람들이 동경하는 구석기인들의 식단과 행동 방식을 그야말로 ‘이 잡듯 뒤진다.’ 구석기 조상들처럼 먹고 그들처럼 운동하는 행동이 우리 인간의 본성에 어울린다는 전제가 틀렸다고 저자는 여러 번 강조해서 말한다. 흔히 우리들은 유전자가 쉽사리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고개를 끄덕이지만 저자는 그 가정도 틀렸다고 지적한다. 지질학적 시간 기준으로 보면 눈 깜짝할 새인 수천 년 안에 일부 인간은 우유를 마시고도 속이 더부룩하지 않게 되었고 5년 정도가 지나는 동안 귀뚜라미는 울어대는 벌레의 특성을 버렸다. 본문을 읽다 보면 이런 사례는 수도 없이 등장한다. 인간은 지금도 여전히 진화하는 중이다. 그리고 그 진화 에는 목적이 없다. 따라서 인간의 유전자 혹은 행동 방식이 특정 한 시기-여기서는 구석기다-에 완전히 적응했다는 말은 궤변임을 마를린 주크 박사의 명쾌한 결론으로 확인할 수 있다. _436~43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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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구석기인들은 과연 행복했을까?" 더 이상 과거를 미화하는 실수를 반복하지 말라! 한때 미국을 중심으로 한 구석기 다이어트가 큰 화제였다. 이는 인간은 구석기 시대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따라서 구석기 시대의 방식으로 돌아가면 더 건강한 삶을 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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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기인들은 과연 행복했을까?" 더 이상 과거를 미화하는 실수를 반복하지 말라!

한때 미국을 중심으로 한 구석기 다이어트가 큰 화제였다. 이는 인간은 구석기 시대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따라서 구석기 시대의 방식으로 돌아가면 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가정에서 출발한다. 저자는 이를 구석기에 대한 환상이라 말하며, 이는 진화에 대한 잘못된 착각에서 비롯된 것이라 말한다. 이 책은 진화론을 바탕으로 구석기 시대에 대한 잘못된 환상을 깨주고, 구석기 시대의 생활방식을 현재의 생활에 적용하는 것이 왜 위험한지 알려주는 동시에 진화의 진정한 의미를 일깨워준다.

“구석기로 돌아가면 우리는 과연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까?”
한때 미국을 중심으로 구석기 시대의 식습관을 추종하는 구석기 다이어트가 큰 화제였다. 메간 폭스, 케이트 허드슨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자신의 건강 비결로 구석기 다이어트를 내세우며 구석기 시대로 돌아가자는 트렌드는 무서울 정도로 확산되어갔다. 이들은 농사 이전의 사냥 시절의 식습관을 차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유제품과 가공식품은 건강에 반하는 음식으로 치부하고, 특히 곡물에 있는 녹말이 비만과 성인병의 주범이라고 지목했다. 그들은 구석기인들처럼 육류와 채식, 과일을 먹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구석기 식단의 공식 사이트에는 이러한 식단이 만성질병의 확률을 줄여주며, 심지어 암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는 기사들로 가득 차 있다. 한국에서 역시 구석기 다이어트가 큰 화제를 모으며 수많은 관련 식품들이 현재까지도 계속해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처럼 다이어트를 시작으로 퍼져나간 구석기 시대에 대한 추종은 점차 운동, 섹스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까지 퍼져나갔다. 구석기 시대에 대한 추종은 ‘인간의 최종 진화형은 구석기 시대에 맞춰져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한다. 농업 혁명 이후 인간의 삶의 모습은 180도 달라졌는데, 인간의 진화 과정은 여전히 구석기 상황에 적응된 채로 머물러 있기 때문에 그로 인해 여러 가지 문제, 특히 건강에서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이다. 따라서 문제를 해결하려면 구석기 생활방식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다.

과거를 미화하는 실수, 진화에 대한 착각이 낳은 구석기 시대의 환상을 버려라!
이처럼 구석기 시대에 대한 추종이 급속도로 퍼져나가기 시작하던 중, 2016년도에 의미심장한 화석 하나가 발견되며 이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과학 잡지 〈파퓰러사이언스〉에 의하면 남아프리카에서 발견된 약 170만 년 전의 보행인간 뼈로 추정되는 화석의 표면에서 암 덩어리가 발견됐다. 이는 구석기 다이어트를 신념처럼 여기던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줬다. 구석기 식단이 건강에 좋으며, 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주장의 신빙성을 반박하는 증거의 발견인 것이다.
《섹스, 다이어트 그리고 아파트 원시인》의 저자 마를린 주크는 이처럼 구석기 시대를 둘러싼 수많은 논쟁을 단 한 권으로 진화론에 입각해 단호하고 명쾌하게, 그리고 논리적으로 정리한다. 마를린 주크는 단호하게 말한다. 구석기 시대에 대한 추종은 진화에 대한 착각이 만들어낸, 과거를 미화하는 실수에 지나지 않다고. 우리의 유전자는 현재의 삶에 맞게 가장 최적화되어 있다고.

인간의 진화는 과연 구석기 시대에 최적화되어 있는가?
ㆍ 네안데르탈인은 정말 성적으로 문란했을까?
ㆍ 진화는 과연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하는가?
ㆍ 구석기 식단은 과연 건강에 좋은 걸까?
ㆍ 일부일처제는 어디서 기원한 것일까?
ㆍ 결핵, 과연 구석기에는 없었을까?

구석기 시대에 대한 환상을 진화의 본성으로 가장 명쾌하게, 가장 논리적으로 뒤집는 책!
끝이 없는 인간 진화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제대로 된 진화 이야기!

구석기 시대의 생활습관이 인간의 건강에좋다는 주장에 대해 마를린 주크는 단호하게 반박한다. 농경의 시작과 함께 인간이 가장 두려워했던 질병 중 하나는 결핵이다. 다른 감염성 질환과는 달리 결핵은 골격에 그 흔적을 남기기 때문에 고대의 유골을 진단할 때 유용하게 사용된다. 척주 만곡이나 뼈 손상 및 그에 따른 뼈의 신생 등과 같은 다양한 불규칙성이 만성 결핵 감염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고대인들이 얼마나 이 질병에 시달렸는지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과연 이 결핵이라는 것은, 구석기 시대 추종자들의 생각처럼 현대가 만들어낸 질병인 것일까?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감염질환 및 공중보건 센터의 헬렌 도나휴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결핵균은 사냥과 채집 생활을 하던 초기 인류와 함께 공존했다. 결국 구석기인들이 가진 유전자가 환경에 더욱 잘 적응했다고 가정하는 것은 아무런 근거가 없는 주장일 뿐이다.
이 외에도 저자는 《섹스, 다이어트 그리고 아파트 원시인》에서 인간의 섹스, 운동, 가족 문화, 육아 등 인간의 삶을 이루는 모든 영역을 아우르며 진화에 대한 착각을 바로잡고, 지금 이 순간에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인간 진화의 역사를 명쾌하면서도 논리정연하게 되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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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섹스, 다이어트 그리고 아파트 원시인>> 책 제목을 보면... 인간이 처음 살았던 원시인 때의 모습부...
    <<섹스, 다이어트 그리고 아파트 원시인>> 책 제목을 보면... 인간이 처음 살았던 원시인 때의 모습부터 오늘 현대날 모습인 삶 까지... 인간의 전체적인 삶을 보여주는 책인 듯 느낌이 들었다. 진화가 처음 시작했다고 생각이 드는 원시인이었을 때의 우리 인간들은 어떻게 삶았을까??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삶을 살아갔을까? 그 당시의 삶의 모습도 인간의 삶의 모습이라고 생각을 할 수 있을까?? 등 다양한 생각이 드는 시기가 바로 이 시기가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처음 살았을 때의 모습은 사실 오늘의 모습보다는 침팬지에 더 가깝지 아니한가...?? 그래서 그 때 부터 오늘날 현대 문명이 발달해서 이제는 원두막이 아닌 아파트나 집을 짓고 그곳에서 사는 인간의 삶의 모습까지 전체적인 인간의 삶과 근본적인 문제들까지 차근차근 설명해 놓은 책이어서 인간의 전체적인 삶의 모습을 보기에는 좋았다.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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