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KYOBO 교보문고

sam 7.8 출시
[톡소다] 100% 공짜!
매일 500원 복돋움 캐시
아시아문학페스티벌
  • 교보손글쓰기대회 전시
  • 손글씨스타
  • 세이브더칠드런
  • 손글씨풍경
  • 북모닝 이벤트
해를 품은 달. 1 -2완
464쪽 | B6
ISBN-10 : 8963710343
ISBN-13 : 9788963710341
해를 품은 달. 1 -2완 중고
저자 정은궐 | 출판사 파란미디어
정가
13,000원
판매가
2,000원 [85%↓, 11,000원 할인]
배송비
3,000원 (판매자 직접배송)
제주도 추가배송비 : 3,000원
도서산간지역 추가배송비 : 3,000원
배송일정
지금 주문하면 2일 이내 출고 예정
로젠택배입니다우체국택배시추가요금붙읍니다단순변심으로인한구매취소및환불에대한배송비는구매자부담입니다
2011년 10월 20일 출간
제품상태
상태 중급 외형 중급 내형 중급
이 상품 최저가
790원 다른가격더보기
  • 790원 stevean... 우수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800원 hana525... 특급셀러 상태 중급 외형 중급 내형 중급
  • 1,000원 firstbo... 특급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1,000원 hana525...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1,000원 도토리중고서적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1,000원 @하은 특급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1,000원 빙그레책방 우수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1,000원 헌책 이야기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1,000원 한강중고서적 특급셀러 상태 중급 외형 중급 내형 중급
  • 1,000원 지혜의 묘약 우수셀러 상태 최상 외형 상급 내형 최상
새 상품
11,700원 [10%↓, 1,300원 할인] 새상품 바로가기
수량추가 수량빼기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시스템만을 제공하는 교보문고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상단 제품상태와 하단 상품 상세를 꼭 확인하신 후 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교보문고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 시 교보문고는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 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 시스템만을 제공하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교보문고 결제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시, 교보문고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책 추천 (판매자 다른 상품)

더보기

판매자 상품 소개

※ 해당 상품은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여 안내하는 상품으로제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신 후 구입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대여점용

판매자 배송 정책

  • 로젠택배입니다우체국택배시추가요금붙읍니다단순변심으로인한구매취소및환불에대한배송비는구매자부담입니다

더보기

구매후기 목록
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249 빠른 배송으로 잘 받았습니다. 잘 읽을게요 5점 만점에 4점 sakura*** 2020.10.19
248 좋아요..ㅋ 감사합나다..ㅋ 5점 만점에 5점 gujh0*** 2020.09.22
247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dist0*** 2020.09.12
246 잘받았습니다. 한부는 파본에다 물에 젖어서곰팡이가 피어 있네요 그래도 잘보겠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cham63*** 2020.09.02
245 잘받아서 잘 활용하겠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syh7*** 2020.08.31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사랑과 권력을 되찾기 위해 가혹한 운명에 맞선 왕!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의 작가 정은궐이 선보이는 또 하나의 역사 로맨스 『해를 품은 달』 제1권. 조선 시대 가상의 왕과 액받이 무녀의 애절한 사랑을 그린 소설이다. 조선의 젊은 태양 이훤. 달과 비가 함께하는 밤, 온양행궁에서 돌아오던 길에 신비로운 무녀를 만난다. 왕과 무녀는 절대 이루어질 수 없는 관계. 이름을 말해주는 것조차 거부하는 그녀에게 그는 ‘월(月)’이라는 이름을 지어주며 인연을 이어가고자 한다. 한편, 왕의 건강은 나날이 나빠지고 관상감의 교수들은 액받이 무녀를 불러들인다. 은밀히 왕의 액받이 무녀로 입궁한 사람이 다름 아닌 월이었는데….

저자소개

저자 : 정은궐
저자 정은궐은 2004년 『그녀의 맞선 보고서』를 시작으로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과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 등을 펴냈다. 2007년 출간한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은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종합 1위를 기록하며 독자들이 뽑은 가장 재미있는 소설에 선정되기도 했다. 후속작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 역시 2009년 발표와 동시에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 시리즈는 국내에서 1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스테디셀러로 일본, 중국, 태국, 베트남, 대만 등 여러 나라에 번역 출판되며 범아시아적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번에 출간하는 『해를 품은 달』은 조선 시대 가상의 왕과 액받이 무녀의 애절한 사랑을 그린 역사 로맨스 소설로 국내 출간과 동시에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 진출한다. 2012년 드라마 방영을 앞두고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목차

初 章 젖은 달
第一章 봄날
第二章 열리는 문
第三章 매듭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세상 모든 것을 가진 왕이지만 왕이기 때문에 사랑을 잃은 훤 사랑과 권력을 되찾기 위해 가혹한 운명에 맞선다! ...

[출판사서평 더 보기]

세상 모든 것을 가진 왕이지만
왕이기 때문에 사랑을 잃은 훤
사랑과 권력을 되찾기 위해 가혹한 운명에 맞선다!


조선의 젊은 태양 이훤

달과 비가 함께하는 밤, 온양행궁에서 돌아오던 길에 신비로운 무녀를 만난다.
왕과 무녀는 절대 이루어질 수 없는 관계.
이름을 말해 주는 것조차 거부하는 그녀에게 이름을 지어 주며
그 밤을 시작으로 인연을 이어 가고자 한다.

넌 무엇이냐? 어찌하여 너는 매번 나를 자극하느냐? 나를 미치게 만들려는 수작이냐? 가까이 오지 마라! 내게서 떨어져라. 네게서 나는 그 향이 나를 더 미치게 만든다.

멀어지지 마라! ……내게서 멀어지지도 마라.

왕의 액받이 무녀 월

이름조차 가질 수 없는 존재. 훤을 만나고 월이 된다.
왕의 침전에서 그를 위해 액운을 받아 내는 그녀의 눈동자에는 한없는 슬픔이 서려 있다.
실타래처럼 엉켜 버린 운명, 비밀스러운 과거를 숨기고 있다.

매일을 울었다 말하리까. 눈물로 내를 만들고, 강을 만들고, 바다를 만들었다 말하리까. 끝없이 기나긴 그리움을 어찌 다 말할 수 있으리까. 소녀가 무엇을 말할 수 있으리까.

그것은 이미 전생이 되어 버렸을 만큼 먼 이야기인지라 소녀, 기억치 못하옵니다.

이 책은

2012년 드라마 방영!
<겨울연가>, <찬란한 유산> 팬 엔터테인먼트 제작


국내 1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일본, 중국, 태국, 베트남, 대만에 번역 출판되어 범아시아적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
그 뒤를 이어 출간하는 『해를 품은 달』은 조선 시대 가상의 왕과 액받이 무녀의 애절한 사랑을 그린 역사 로맨스물로 정은궐 작가만의 매력적인 캐릭터, 흡인력 있는 스토리, 탄탄한 고증이 돋보이는 소설이다.
국내 출간과 동시에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 진출하며, 2012년 드라마 방영이 확정되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요 등장인물

이훤
조선의 젊은 태양. 달과 비가 함께하는 밤, 온양행궁에서 돌아오던 중 신비로운 무녀를 만난다. 왕과 무녀는 이루어질 수 없는 관계. 그러나 그는 그녀에게 이름을 지어 주고 그 밤을 시작으로 인연을 이어 가고자 한다.


이름조차 가질 수 없는 액받이 무녀. 훤을 만나고 월이 된다. 왕의 침전에서 그를 위해 액운을 받아 내는 그녀의 눈동자에는 한없는 슬픔이 서려 있다. 실타래처럼 엉켜 버린 운명, 비밀스러운 과거를 숨기고 있다.

김제운
왕의 호위 무사. 서자 출신이지만 큰 키에 수려한 용모, 영험한 검이 인간의 몸을 빌려 환생한 것 같은 움직임으로 운검이 된다. 월에게 연모의 정을 느낀다. 해와 달의 곁을 떠돌며 그들을 지키는 한 점의 구름.

허염
세자의 스승으로 발탁된 천재 소년. 아름다운 외모에 선비의 풍모까지 갖춘 그는 열일곱 살에 장원급제한 인재 중의 인재다. 장차 왕이 될 세자에게 큰 도움이 될 인물이었으나 세자빈의 자리까지 오른 여동생이 원인 모를 병으로 죽은 후 인생이 바뀌어 버린다.

민화공주
훤의 여동생, 철부지 공주. 우연히 마주친 허염에게 마음을 빼앗긴 후 체면까지 구겨 가며 그를 훔쳐보기 바쁘다. 하지만 아바마마는 그가 의빈이 되어선 안 된다며 염과의 혼인을 허락하지 않는다. 그러나 민화는 염을 포기할 마음이 없다.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그를 차지하겠다 결심한다.

양명군
훤의 이복형. 세자에게 위협이 될 인물로 비춰질까 한량 노릇으로 시간을 보내지만 누구보다 명석한 두뇌와 뛰어난 판단력을 가진 왕자. 그가 원한 것은 조선의 태양이 아닌 한 여인의 태양이 되는 것.

Story

밝은 달과 보슬비가 함께하는 밤.
조선의 젊은 왕 이훤은 호위 무사 제운과 함께 온양행궁에서 돌아오던 중 비를 피해 달빛 걸린 처마로 들어간다. 그곳에는 아름다운 무녀가 정박되어 살고 있다. 정체를 숨긴 훤을 단번에 알아보고는 예를 다해 인사하는 여인. 훤은 여인의 이름을 묻지만 그녀는 인연으로 묶일 수 없다며 이름도 알려 주지 않는다.

훤은 여인에게 월(月)이라는 이름을 주고, 그 밤을 인연의 시작으로 하고자 하나 월은 슬픈 미소만 지을 뿐이다. 궁에 돌아온 훤은 월에 대한 그리움으로 지쳐 간다. 제운 또한 월에 대한 호기심과 애정으로 그녀를 찾지만 그녀의 행방이 묘연하자 모든 게 꿈인 것만 같다.

왕의 건강은 나날이 나빠지고 관상감의 교수들은 액받이 무녀를 불러들인다.
은밀히 왕의 액받이 무녀가 입궁하는데, 그 무녀가 다름 아닌 월.

월은 매일 밤 그의 곁을 지키며 왕의 액운을 대신 받았고 왕은 월의 덕분인지 건강을 되찾아 갔다. 하룻밤 인연으로 그리워하게 된 월이 곁에 있는 것도 알지 못한 채 한 달이라는 시간이 지나 그녀는 다시 찾을 수 없는 곳으로 떠나게 되는데…….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해를 품은 달 1 | su**22 | 2014.03.22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서평단으로 받은 책들을 먼저 읽다 보니 2주 전에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들 중에 아직 덜 읽은 책도 있었지만 반납 날짜가 되어서...
    서평단으로 받은 책들을 먼저 읽다 보니 2주 전에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들 중에 아직 덜 읽은 책도 있었지만 반납 날짜가 되어서 급하게 나갔다
    은행도 들렀고 돌아오는 길에 도서관에 왔다
    아직 7시가 되기 전인데도 괘나 한산하다
    비까지 추적추적 내리니 더욱 그런가 보다
     
    일단 책을 반납하고 한 권을 골랐다
    알랭 드 보통의 영혼의 미술관~
    지난번에 빌려놓기만 하고 보지 못한 책이다
    꼭 보고 싶었던 책이기도 했기에 그 커다란 책을 다시 손에 들었다
    그런데 다른 한 권이 보이지 않는다
    에쿠니 가오리의 "울지 않는 아이"  지난번에 서평단을 통해서 "우는 어른" 은 이미 다 읽었는
    데 이 책은 앞 페이지 몇 장밖에 보지 못 해서 이번에 다시 빌려 읽을 생각이었다
     
    검색대에서는 있다고 나오는데 책이 없다
    누구가가 읽고 있다는 이야기인 거 같아 포기~ 다음에 빌려 가야겠다
    미리 생각했던 "바보 빅터"를 찾아서 들고 나왔다
    이렇게 두 권만 빌려 가려니 허전하다
    집에도 읽어야 할 책들이 있지만 가벼운 내용들이 아니라서 머리를 식히기 위한 편한 책이 필요하다
    원래는 에쿠니 가오리의 작품이 그런 용도였는데 급히 다른 책을 생각하니 떠오르지가 않는다
     
    그때 문득 어느 책에선가 잠자기 전에 소설을 읽는 것이 좋다는 글을 본 것이 생각났다
    소설이라~~
    그래서 문득 생각난 게 이 "해를 품은 달"이다
    드라마를 봐서 내용이야 다 알지만 그래서 소설이니 드라마와는 다른 것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첫 시작 장면부터 드라마와는 다르다
    왕이 된 훤이 운과 함께 산속을 헤매다 월을 만나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그 후에 어린 시절의 회상 장면이 있다
    비슷하기는 하지만 소설 속의 운은 월에게 마음이 있다고 나온다
    드라마에서는 그저 우직한 무사로 나오던 운이 월에게 연모의 마음을 품고 있고 그 마음을 왕에게 들키기까지 한다
    이건 뭐 월이 아무리 미인이기로서니 왕에, 왕의 형인 양명군에, 왕의 무사인 운까지 소설에 등장하는 네 남자 중 세 남자가 한 여자를 사랑한다
    훤과 양명군만 월을 좋아하던 드라마가 더 나은 것 같다
     
    책은 괘 인기가 있었던지 많이 낡았다
    너무 낡아서 선뜻 손이 가지 않았지만 드라마에 비해 캐릭터들이 더 직설적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 재밌었다   
  •   조선시대를 시대적 배경으로한 역사 로맨스 소설하면 정은궐이 떠오르게 된다. 그의 작품으로는 <성균관 유생...
     
    조선시대를 시대적 배경으로한 역사 로맨스 소설하면 정은궐이 떠오르게 된다.
    그의 작품으로는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규장각 각신들의 나날> 그리고 몇 개월 전에 드라마계를 뜨겁게 달구었던 <해를 품은 달>이 있다.
    이 모든 작품들이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지만, 가상의 세상을 다루고 있는 것이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은 2007년에 출간되었는데, 그의 후속작인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이 2009년에 날개돋친 듯이 팔리자,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의 개정판이 2009년에 나오게 된다.
    그리고, 그 두 작품은 국내에서 100만 부 이상이 팔린 스테디 셀러에 오르게 된다.
    또한, 드라마로도 방영된다. <성균관 스캔들>, 그리고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로.
    (사진출처 : Daum 검색)
    그런데, 나는 이들 드라마는 보지 않았으며, 2010년 봄에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르는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을 읽게 되었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의 후속작인 것을 모른채로, 그러나 나중에 이 두 소설은 모두 읽었다.
    많은 독자들이나 시청자들은 책이나 드라마를 통해서 잘금 4인방의 사랑과 우정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역사 속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남장 성균관 유생의 이야기는 로맨스 소설이라는 것만으로도 흥미롭지만, 조선시대의 유생들의 모습을 들여다 볼 수 있다는 것도 그 재미를 더한다.
    또한, 당쟁에 얽힌 조선 사대부들의 이야기와 궁궐에서 일어나는 암투는 역사의 한 장면과 일치하는 부분들까지 있기에 로맨스 소설과 역사소설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그런데,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영향인지, 소설 <해를 품은 달>도 개정판이 나오면서 한때는 인터넷 서점의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기까지 했다. (이 책은 정은궐의 2005년작이다)
    이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역시 한 편도 보지 않았기에 소설과 드라마를 비교할 수는 없지만, 드라마가 방영될 당시에는 책의 판매량이나 드라마의 시청율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었다.
    (사진출처 : Daum 검색)
    소설 <해를 품은 달>에서는 표현하기 힘든 배경이나, 표정연기, 눈빛연기, 그리고 소설보다는 더 많은 대사들이 드라마에는 들어갈 것이고, 소설보다는 드라마가 더 장시간에 걸쳐서 보여지는 것이기에 서로를 비교한다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을 것이다.
    다만, 드라마의 원작이라는 것, 그것이 <해를 품은 달>이 가지는 의미가 될 것이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과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이 시대적으로 정조시대를 배경으로 했고, 작품 속에 정조가 등장하는 것에 비하면, <해를 품은 달>은 주인공이 조선시대의 가상의 왕이다.
    조선의 젊은 태양인 이훤이란 왕과 왕의 액받이 무녀 월의 애절한 사랑이야기이다.
    세자 시절에 훤이 연모하게 되는 연우 낭자.
    젊은 스승인 염의 누이인 연우를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지만, 그의 오빠인 염에게서 풍기는 난향이 그녀의 향기임을 훤은 느끼게 된다. 그 향은 난향이자, 달의 향이고, 가슴 저리게 그리운 향임을.
    둘은 몇 번의 시를 적은 편지와 상추씨를 뿌린 작은 항아리를 건네 받는 사이였지만, 그 어떤 연인들의 만남보다도 더 간절한 만남을 기대하게 된다.
    드디어 연우가 세자빈으로 간택되게 되지만, 그녀는 어느날 갑자기 세상을 떠나게 된다.
    훤은 단 한 번도 그녀의 모습을 보지 못했건만, 그녀을 그리워하는 맘은 하염이 없다.
    둘은 아주 짧은 만남을 가지게 되는데, 그것은 왕이 된 훤이 온양 행궁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는 이름없는 무녀와의 만남인 것이다.
    그런데, 무녀에게서는 연우의 난향이 흘러 나오는 것이다.
    "그녀에게 흘러나오는 것은 울금향이 아니었다. 난향이었고, 달의 향이었고, 가슴 저리도록 그리운 향이었다. " (p33)
    비를 피해 들어간 집에서 만난 무녀에게 훤은 월이란 이름을 내린다.
    " 참으로 기이한 일이로구나,하룻밤 스쳐 지나가는 짧은 만남에 어찌 이리도 마음 깊이 생채기가 난 것인지. 베어서 두고 온 것은 내 기억이 아니라 마음이었구나" (p202)
    훤은 왕이지만, 대왕대비윤씨를 비호하는 세력인 훈구세력의 권력 암투 속에서 한없이 작은 존재일 수 밖에 없다.
    훤과 월의 만남은 또다시 궁궐에서 왕과 왕의 액받이 무녀라는 관계로 이루어 진다.
    연우와는 인연의 끈이 끊어졌건만, 그들의 만남은 또 다른 인연의 끈이 되어 이어지는 것이다.
    " 하늘 아래엔 서로 섞일 수 있는 것이 있고, 섞일 수 없는 것이 있고, 섞이면 안 되는것이 있사옵니다. 주상과 무녀는 너무나 멀리 있기에 섞이면 아니 되는 것이옵니다. " (p29)
    소설 속에서는 훤과 왕비, 훤의 이복 형인 양명군과 연우낭자, 염과 민화공주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리고 서얼출신인 젊은 무사 제운의 이야기도 함께.
    그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지, 그들의 사랑은 어떻게 될 것인지.
    그리고, 인연의 끈은 어떻게 계속될 것인지.
    이야기는 참으로 재미있게 계속된다.
    세자빈 간택을 받았던 연우가 갑작스럽게 죽은 이유는 무엇일까?
    연우는 어떻게 액받이 무녀인 월이 되었을까?
    궁금증은 <해를 품은 달1>에서는 풀리지 않고, <해를 품은 달 2>로 넘어간다.
    조선은 당쟁으로, 외척들의 세도 정치로 왕을 무력화시켰는데, 이런 이야기들이 소설 속의 사회적 배경 역할을 한다. 그래서 가상의 이야기임에도 조선의 역사의 한 단면을 들여다 보는 듯한 느낌이 들게 된다.
    이런 사회적 배경 속에서 훤은 사랑과 권력을 찾을 수 있을 것인가....



    이 리뷰는 추억의 백일장 : 가을 응모작 입니다. 백일장 바로가기
  • 책을 읽고  독후감을 써 내려가던  학창시절...우리집에선  딸 키우는 재미가 쏠쏠 했다. 독후감으...
    책을 읽고  독후감을 써 내려가던  학창시절...우리집에선  딸 키우는 재미가 쏠쏠 했다. 독후감으로  상받아오고  백일장 나가  상받아오고  사생 대회에  상 받아오던  세째 딸인  나는 아버지의 자랑거리였다. 우리 딸이 이다음에 큰 인물이 될거라는  기대감 보다  그저  이쁜 내딸...그거였던 것 같다. 내가 부모가 되어보니 아버지의 마음이 그랬을 거라는 생각이다. 이상하게 책  읽기를 하자며 아이들과 이야기 할때면  자꾸만  아버지가  생각난다.
    어느날 , 단숨에  책을 읽어 내려가는   모습을 보며  가슴 두근거렸던   큰 아들이 이젠 다 커 엄마의 기분을 적당히 필요에 의해 맞추기도 거역하기도 하는  모습을 보며  화나고  기쁘고 그런 마음을  느끼며, 아...내 아버지도 이런  조마조마 하고 설레이지 않았을까 하며  때늦은  효심으로 울먹이곤 한다.
     
    책을 읽고  감동을 가진건 얼마만인지...
    드라마의 영향이라  생각도 들지만  정말  오랜만에  밤잠을 설레이며  단숨에 읽어 내려간  소설 <해를 품은 달> 대단히  상업적이고, 감각적이지만  재미로  두꺼운 두권의  책을  읽어내려가기에  충분 했다  ...싶다.
     
    나와는 나이차가 많은  젊은 왕의 사랑이야기가  주를 이루어  잠시 드라마와 오버랩 되며  꿈꾸고  있었지만  원작과 드라마가 묘하게 섞이는  칵테일 처럼 독특한 맛을 느끼게 했기에  작품성이 뛰어난  명작과   비교해  "재미"를 주고  깊은 감명이 있었다.
     
    초등학교  6학년때  책 외판원의  꾀임에  빠져  거침없이  전집을 구입해  장식장에  진열되어 있던  세계명작 동화와  한국전례동화, 게다가  왜 있었는지  지금도 알수 없는 의학 백과 사전등을  이리저리 굴러다니며  읽어 내려가던  어린 사춘기 여자아이를  기억한다. 그저 심심해서  시작한 독서가  날  꿈꾸게  했고,상상하며  붕붕 떠 다니는 듯한  그때 그 마음이  그 나이의 아들을 기르는  엄마로써  내 감동을  어떻게 전해줄지를  고민 하게도 된다.
     
    엄마..뭐해? 라며 방문을 열어 들여다 보는 아들의 눈에 비친 <해를 품은 달>을 보는  엄마의 모습은 어땠을까?
    책...?이라는 아들의 반응을 후에 생각해 보니..엄마가  책을 보는것이 생소한것은 아니나...밤늦게 까지  책을  읽는  엄마의 모습이 신선했나 보다...하는 생각이 든다.
     
    의도적으로  아이들과 책을 보고 도서관을 다니기는 했지만...이렇게 내가 좋아 빠져본건 얼마만인지...문득  웃음이 입가에 배인다. 너무 했다...정말  이렇게 즐거운걸...생각만 하다니...강요만 하다니...가장 좋은 교육이 부모의 독서 하는 모습이라  떠들어 대면서 난  무엇을 보여주었나...
     
    아버지는 늘  책을 보시거나 신문을 보시거나  방송에서도 뉴스를  유난히 좋아하시던 모습이  기억 나는데, 나도 모르게  아버지 처럼  행동하는 나를 발견하고  감탄하고는 하는데, 알지는 못했지만 아버지는  내게  교육을 하고 계셨구나... 하는  깨달음이 있다.  <해를 품은 달> 이라는  소설을  보며 난 참  많은 감정을 이입하니...생각을 참 많이하게 하는  계기도 되어서  더  많이 기억에 남을  책이다.
     
    <해를 품은 달>의 주인공은  어리다고 싶을 만큼  젊은 왕과 그들을 둘러싼  어른들로 상징되는 기득권이  대립하는 구도이다.
    이런 구조는  사회에서 흔히 접하는   갈등의 구조여서  어느쪽에 속해 있는것에 따라 그  입장이 이해 될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내 나이가 기득권에 속한다고 그들을 이해하기 보다는  왕이지만  마음대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그 답답함에 더  감정 이입해  왕의 마음으로 분노하며  읽어  내려갔다.

     
    이 나이 먹으면 나도  어려움이 적어지리라  생가했는데...막상 그 나이가 되어보니  더 큰 세력에 늘  답답함이 사라지지 않아서 인지.."..아이고  그런말 하면 안된다..그럼 후회한다...저런 어른은 참  짜증나지만  그들을  이기려면  강해져야 한다..."뭐 이러며  책과  대화도 하는 모습을 발견하곤 했다.
     
    책을 읽으며  작가의 의도와는 다른 의견을  내어 놓으며 ...나라면 저리 안쓴다...이런 글줄은  참  탁월하다... 하며 잠자는걸 잊게  읽어나가  더  기억에 남는 책,
    <해를 품은 달>은  맛있는 책이다. 여러번 반복해 읽어보는 기분을 오랜만에  느끼게 해 준 <해를 품은 달>을  소설속에 날씨 처럼 다시  쌀쌀해 지니, 또다시 읽기를 시작해 볼까 한다.  
     
    아이들과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빠지지 말라 대립하지 말고  독서란  어렵지도 재미 없지도 않다는 걸 손수 보여주리란..마음으로
    ...,소리를 죽인 발걸음들이 부산하게 뛰어다녔다...라고 시작하는  <해를 품은 달 1>을  들고  가을 창가 앞으로..가보련다.
    이 리뷰는 추억의 백일장 : 가을 응모작 입니다. 백일장 바로가기
  • 해를 품은 달을 읽고 | ju**ma | 2012.10.20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책 속의 한문장 '조선의 충신은 청요직의 기록에 있는 인물들만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소리 없이 있구나. 그것...
    책 속의 한문장
    '조선의 충신은 청요직의 기록에 있는 인물들만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소리 없이 있구나.
    그것을 왕이 모르고, 백성이 모르고, 후세가 모를 뿐이다.'
  • 해를 품은 달 1 | sa**hya | 2012.09.2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사실 예전에 정은궐 작가의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은 책으로 먼저 봤다. 정말 재미있게 본 책이어서 드라...
     사실 예전에 정은궐 작가의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은 책으로 먼저 봤다. 정말 재미있게 본 책이어서 드라마로 만든다는 사실에 기대를 했고, 첫 주연을 맡은 아이돌 출신의 연기자에 약간 걱정도 했었다. 혹시 그 재미있는 소설이 잘못 드라마화되면 많이 아쉬울 것 같은 생각에 말이다. 하지만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도 정말 재미있게 봤다. 드라마 시간이 기다려지고, 마지막에는 끝난다는 사실이 많이 아쉬웠다. 그렇게 그 드라마는 나에게 큰 기억으로 남아있다.
     
     이번에 해를 품은 달, 이미 드라마를 먼저 보았다. 그 점이 많이 아쉬웠다. 이 책의 존재를 알았지만, 바쁜 일들이 많아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장안의 화제, 드라마를 먼저 보게 되었던 것이다. 드라마를 정말 재미있게 봤다. 훤과 연우의 이야기에 안타까운만큼 몰입도도 컸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명드라마였다.
     
     사실 이번에 이 책을 읽는 데에는 망설임이 컸다. 혹시 드라마보다 별로이면 어쩌나, 이미 다 아는 내용이어서 싱거우면 어쩌나. 하지만 그런 걱정들은 기우였다. 드라마와는 약간 다른 전개에 긴장감이 더했고, 드라마에 출현했던 등장인물들이 머릿 속에 떠오르면서 그들의 말투, 그들의 몸짓을 상상하며 책을 읽게 되었다. 확실히 그 점이 장점이 되었는지, 단점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몰입도를 크게 한 점은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1,2권으로 나뉘어 있다. 다른 일에 관심이 가지 않을 정도로 집중해서 다 읽게 되었다. 역시 나에게 작가의 소설을 읽는 시간은 신선함과 즐거움을 준다. 다음에 또 작가의 소설이 출간된다면 꼭 찾아읽고 싶어진다.

교환/반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안내
반품/교환방법

[판매자 페이지>취소/반품관리>반품요청] 접수
또는 [1:1상담>반품/교환/환불], 고객센터 (1544-1900)

※ 중고도서의 경우 재고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교환이 불가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의 경우 상품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으며 교환/반품 접수 전에 반드시 판매자와 사전 협의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중고도서의 경우 판매자와 사전의 협의하여주신 후 교환/반품 접수가 가능합니다.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자산어보
판매등급
특급셀러
판매자구분
일반
구매만족도
5점 만점에 5점
평균 출고일 안내
1일 이내
품절 통보율 안내
3%

이 책의 e| 오디오

바로가기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