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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sam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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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글씨풍경
물리 이야기
200쪽 | A5
ISBN-10 : 8994418563
ISBN-13 : 9788994418568
물리 이야기 중고
저자 사마키 다케오 | 역자 김정환 | 출판사 더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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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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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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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 속에서 배우는 물리의 개념! 재밌어서 밤새 읽는 『물리 이야기』. 우리의 생활과 관련이 맞닿아 있는 빛, 열과 온도, 초고온, 초저온에서 시작해 옛날 과학자들의 탐구과정을 통해 알아낸 흥미진진한 물리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많은 사람들이 중학교나 고등학교 저학년 때 배운 물리의 기초와 기본 개념들을 담아 쉽고 재미있게 물리에 대해 알아볼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아이들에게는 물리가 지루하고 어려운 교과과목이 아니라 흥미로운 것임을 알 수 있도록 해준다.

옛날 과학자들의 탐구 과정을 통해 알아낸 만유인력과 지구의 크기를 재는 방법, 아이들에게 호기심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미래의 에너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주제까지 모두 정리하였다. 세계에서 일어나는 온갖 현상을 설명해주는 물리의 전반적인 부분을 골고루 담아 지금까지 몰랐던 물리의 매력을 제대로 알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소개

저자 : 사마키 다케오
저자 사마키 다케오(左卷健男)는 지바대학 교육학부를 졸업하고 도쿄학예대학 대학원 물리화학ㆍ과학교육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중, 고등학교 교사로 교편을 잡았다. 교토공예섬유대학 어드미션 센터 교수를 거쳐 도시샤여자대학, 호세이대학 생명과학부 환경응용화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재밌어서 밤새읽는 화학 이야기』『3일 만에 읽는 물리』『새로운 고교 물리 교과서』『새로운 고교 화학 교과서』『물은 아무 것도 모른다』등 다수의 편저서가 있다.

역자 : 김정환
역자 김정환은 건국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외국어전문학교 일한통역과를 수료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소속으로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재밌어서 밤새읽는 화학 이야기』『10세부터 배우는 상대성 이론』『마흔에 다시 읽는 수학』『햄버거보다 맛있는 수학이야기』『수학 홀릭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아빠가 가르쳐주는 수학』『엄마와 함께 보는 저학년 수학』『위대한 수학자들』『내 아이에게 꼭 가르쳐 주고 싶은 수학』『답이 없는 문제』『우리아이 뇌 성장 프로젝트』 외 다수가 있다.

감수 : 정성헌
감수자 정성헌은 전국과학교사모임 회장, 과학을 좋아하는 사람들 대표. 현재 안동 복주여자중학교에서 수석 교사로 재직 중이며, 한국과학재단 주최 제6회 올해의 과학 교사상을 받았다. 일본물리학회, 한국물리학회에서 다수의 과학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일본물리학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이들에게 신나는 과학을 가르치기 위해 융합인재교육(STEAM) 리더스쿨과 교사연구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북과학축전 ㆍ 안동길거리과학마당 등 전국의 각종 과학축전행사를 기획 ㆍ 진행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1장_참을 수 없는 물리의 즐거움
빛이 없는 캄캄한 방에서도 주위가 보일까
투명인간의 치명적인 약점
빛의 굴절현상은 왜 생길까
우리에게는 보이지 않는 빛
열과 온도는 어떻게 다를까
온도는 어디까지 높아지고 낮아질 수 있을까

2장_나도 모르게 이야기하고 싶어지는 물리
병뚜껑이 안 열릴 때는 뚜껑을 가열하라
공기도 얇을수록 시원하다
음식을 1kg 먹으면 몸무게는 어떻게 될까
공기에도 무게가 있다
만유인력과 질량은 어떤 관계일까
에라토스테네스는 지구의 크기를 어떻게 쟀을까
지구의 정확한 모양은 회전 타원체다
물체가 뜨고 가라앉는 이유는 무엇일까
1kg의 솜과 쇠 중 어느 쪽이 더 무거울까
지구가 자전과 공전을 계속 하는 이유는 ‘관성’
피사의 사탑 물체 낙하 실험은 거짓이었다!?
코끼리 발보다 하이힐에 밟혔을 때 더 아프다?
대기압을 이용해서 주스를 마신다?

3장_잠도 잊고 읽게 되는 물리이야기
지구를 관통하는 구멍에 공을 떨어뜨리면?
정전기도 우리 생활에 유용하게 쓰인다
셀프 주유소 화재의 범인은 정전기?
빨대로 하는 재미있는 과학놀이
지렛대로 지구를 들어 올리려면 몇 년이 걸릴까
인류는 영구 기관을 꿈꾼다

맺음말
참고문헌

책 속으로

투명인간이 된다는 말은 몸 전체의 굴절률이 공기와 같아진다는 의미다. 만약 몸 전체의 굴절률이 물과 같아진다면, 물의 굴절률은 공기의 굴절률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또렷하게 인간의 형태를 띤 물과 같은 모습으로 보이게 된다. 따라서 완전히 보이지 않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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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이 된다는 말은 몸 전체의 굴절률이 공기와 같아진다는 의미다. 만약 몸 전체의 굴절률이 물과 같아진다면, 물의 굴절률은 공기의 굴절률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또렷하게 인간의 형태를 띤 물과 같은 모습으로 보이게 된다. 따라서 완전히 보이지 않는 투명인간이 되려면 굴절률이 공기와 같아야 하는 것이다.
인간의 눈에는 렌즈의 역할을 하는 수정체가 있다. 수정체는 크리스탈린(Crystalline)이라는 투명한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수정체의 굴절률은 물보다 아주 약간 클 뿐이다. 한편 각막과 유리체의 굴절률은 물과 같다. 공기 속을 날아온 빛은 수정체에서 굴절되어 망막 위의 세포에 상을 만드는데(빛을 흡수해 밝기의 신호와 색의 신호를 뇌에 전달한다), 만약 수정체 등의 굴절률이 공기와 같아지면 빛은 수정체와 망막 부분을 그대로 통과해버린다. 어떤 물체에서 반사된 빛이 눈으로 들어와도 눈은 물체의 모습을 인식하지 못한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설령 웰스가 쓴 소설의 주인공과 같은 투명인간이 된다 해도 매우 치명적인 약점을 지닌 투명인간이 되고 말 것이다. - 《투명인간의 치명적인 약점》 중에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무게’라는 말을 사용할 때는 질량을 의미하는 경우도 있고 힘을 의미하는 경우(물체가 받는 중력의 크기)도 있으며 어느 쪽이든 상관없는 경우도 있다.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에서는 ‘무게’를 질량의 의미로 사용했지만, 중학교 이후의 과학 교과서에서는 ‘물체가 받는 중력의 크기’라는 의미로 사용했다.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때의 의미와 다르므로 혼란을 피하기 위해서는 모호한 ‘무게’ 대신 질량과 중량을 사용할 것을 권한다.
질량은 물체가 지니고 있는 어디에서나 변하지 않는 양이다. 단위는 그램(g)이나 킬로그램(kg) 등이다. 질량이 100g인 물체는 어디에서나 100g이며, 지구상이든 우주선 안에서든 변하지 않는다. 어떤 사람의 몸무게, 즉 질량으로 50kg이라면 우주선 안이나 달에서도 50kg이다. 몸을 구성하고 있는 원자의 수와 종류는 변하지 않으므로 질량은 어디에서나 똑같은 것이다. - 《만유인력과 질량은 어떤 관계일까》 중에서

코끼리 발을 복제한 물건을 동물원에서 가져와 발의 넓이를 계산한 다음 코끼리에게 밟혔을 때와 하이힐에 밟혔을 때의 압력을 계산했다. 어느 쪽의 압력이 더 클까? 코끼리 발 하나의 넓이는 1,060cm²로 약 1,000cm²(=0.1m²)이며, 몸무게(질량)는 3,000kg(힘으로 치면 약 3만 N), 밟혔을 때 발 하나에 걸리는 체중은 전체의 4분의 1이라고 가정하자. 한편 하이힐을 신은 여성은 몸무게가 40kg(힘으로 치면 약 400N), 힐의 바닥 면적은 가로세로 각각 1cm, 즉 1cm²(=0.0001m²)이며 여기에 몸무게의 2분의 1이 가해진다고 가정한다.
계산해보면 코끼리에게 밟혔을 때의 압력보다 하이힐에 밟혔을 때의 압력이 훨씬 크다. 새삼 ‘만원 전철 안의 하이힐은 흉기구나!’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가? 참고로, 이 계산에서는 코끼리에게 밟혔을 때 사람의 몸에 닿지 않은 발바닥의 나머지 부분이 지면을 누르고 있다고 가정했다. 만약 코끼리 발의 압력이 사람을 밟은 부분(넓이는 150cm²)에만 걸린다면 압력은 약 7배가 된다. - 《코끼리 발보다 하이힐에 밟혔을 때 더 아프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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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재밌어서 밤새읽는》 시리즈의 제3편 『물리』, 마침내 출간! 실감나지 않던 물리의 개념과 법칙이 한눈에 쏙~ 어느새 물리 공부가 만만해진다! 기상천외한 스토리와 흥미로운 실험으로 과학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재미있는 과학’을 실천하고 있는...

[출판사서평 더 보기]

《재밌어서 밤새읽는》 시리즈의 제3편 『물리』, 마침내 출간!
실감나지 않던 물리의 개념과 법칙이 한눈에 쏙~
어느새 물리 공부가 만만해진다!


기상천외한 스토리와 흥미로운 실험으로 과학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재미있는 과학’을 실천하고 있는 《재밌어서 밤새읽는》 시리즈의 제3편 『재밌어서 밤새읽는 물리 이야기』가 마침내 출간되었다. 이 시리즈는 일본 마쓰시다 고노스께 회장이 설립한 PHP연구소에서 출판되어 과학의 다양한 분야 책들이 지속적으로 출간될 만큼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시리즈로, 국내에서도 화학편·수학편이 출간된 이후 학교 현장의 많은 교사들과 관련단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재밌어서 밤새읽는 물리 이야기』는 교실에서는 실감나지 않았던 물리와 개념을 우리 생활 속에서 찾아냄으로써 어렵고 지루하게만 느껴졌던 물리공부를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한 책이다. 실제로 저자가 중고등학교 과학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학생들이 무엇을 힘들어하는지, 과학교육의 문제가 무엇인지에 대해 수없이 경험하고 고민해왔던 것을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한 책이다.
이 책에는 우리 생활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빛, 열과 온도, 초고온, 초저온에서 시작하여 옛날 과학자들의 탐구과정을 통해 알아낸 ‘만유인력’과 ‘지구의 크기를 재는 방법’, 아이들에게 호기심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할 ‘지구를 관통하는 구멍에 공을 떨어뜨리면’ ‘빨대로 하는 재밌는 과학놀이’, 미래의 에너지에 대해 생각할 주제를 주는 ‘인류는 영구기관을 꿈꾼다’까지 물리의 전반적인 부분을 골고루 담아내 청소년들은 그야말로 살아 있는 물리와 만나게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은 물리과목에 대한 공부를 배울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몰랐던 매력적인 세계를 만남으로써 새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끝으로 현직 교사의 감수과정을 거쳐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용어들을 현재 우리 교과서에서 사용하고 있는 용어들로 수정·보완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물리교과 과목을 공부하는 데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번 읽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신기하고 호기심 가득한 물리의 세계!
정말 밤새워 읽게 되는 신기한 과학책


이 책이 가진 가장 큰 장점은 어렵고 지루한 물리를 쉽고 만만한 존재로 여기게 하고 그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주는 것에 있다. 또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다양한 호기심들을 물리학적인 개념을 통해 해결해주기도 한다. 누구나 한번쯤은 꿈꿔봤을 투명인간은 과학적으로 왜 실현될 수 없는지, 빛은 우리가 사물을 볼 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지만 피부암을 유발하는 양날의 칼 같은 존재라는 사실, 공기에도 무게가 있다는 사실 등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기에 다양한 소재들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물리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의 법칙과 원리를 찾아내는 학문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일상에서의 여러 현상들을 좀 더 깊이 있는 눈으로 관찰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바로 물리학인 것이다. 매일 떨어지던 사과를 아인슈타인이 달리 보지 않았다면 만유인력은 탄생할 수 없었을 것이고, 목욕탕에서 생각에 몰두하던 아르키메데스가 욕조에 물이 넘치는 현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면 아르키메데스의 원리 또한 발견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접하는 일상생활의 현상들을 한 번 더 관찰하게 되고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이 경우는 어떨까?' '저 경우는 어떨까' 라는 세상에 대한 새로운 의문이 샘솟는 기쁨도 만끽하게 될 것이다.
책 곳곳에 숨겨진 재치 있는 일러스트레이션들은 물리를 한층 더 흥미롭게 만든다.

수많은 물리실험을 통해 물리를 쉽게 이해한다!
청소년들이 자연스레 물리를 익히게 하는 최적의 과학교양서


이 책에는 수많은 물리실험들이 등장한다. 구멍 뚫린 동전을 가열함으로써 원자의 운동 공간을 실험하고 생각해보는가 하면, 알루미늄캔 찌그러트리기 실험을 통해 대기압의 크기를 실감하기도 한다. 욕조에 몸을 담가 사람 몸의 밀도를 측정하는가 하면, 밀도를 이용해 달걀의 신선도를 확인하기도 하며, 고온의 수증기로 종이를 태우는 실험도 한다. 이 모든 것은 저자는 실제 교육현장에서 자신이 오랫동안 활용했던 실험들로, 이 다양한 실험과 계산을 통해 물리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그것을 모두 이 책에 담았다.
이 책을 직접 읽고 배우는 학생들은 물론, 새로운 방향의 과학과 물리교육을 고민하는 교사와 학부모들에게도 과학공부에 대한 신선한 자극제가 되어줄 것이다. 최적의 물리입문서를 만나게 될 것이다.

감수의 글
감수를 맡으면서 이 책을 진짜 밤새 읽게 되었다. 10여 년 전 나도 아이들을 위해 쉽고 재미있는 물리 이야기를 쓰려고 기획했다가 여러 가지 사정으로 미루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이 책은 한마디로 어려운 내용을 쉽고 재밌게 풀어낸 과학 교양서로서 손색이 없었다. 저자가 물리 분야에서 꼭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들을 자신의 교실 수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써내려간 알토란같은 내용들이다. 이 책을 통해 물리가 아이들에게 지루하고 어려운 교과과목이 아니라, 세상에는 또 다른 흥미로운 세계가 존재한다는 것을 아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아이돌도 필요하지만 우리에겐 과학자가 더 많이 있어야 합니다’라고 어느 광고는 말하고 있지만, 그동안 아이들은 ‘아이돌의 세계’만큼 재미있는 물리의 세계를 만날 수 없었는지도 모른다. 이 책이 그런 아이들에게 또 다른 방의 문을 열어주는 열쇠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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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내가 고등학교를 다녔던 80년대는 과학은 4과목이 있었습니다. 이과는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내가 고등학교를 다녔던 80년대는 과학은 4과목이 있었습니다.
    이과는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을 반드시 공부해야 했고 문과는 4과목 중 두 과목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 대부분 화학과 생물이었습니다.
     
    원래 이과체질이 전혀 아니었던 제가 이과를 선택한 이유는 단 두 가지.
    이과에 가면 취업이 잘 되는 과에 갈 수 있을거란 생각과 영어보다 수학을 더 잘한다는 이유였습니다.
    지금은 문과를 가든 이과를 가든 자기 하기 나름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 당시엔 학원이나 과외를
    금지하던 시기였기 때문에 지금처럼 학원을 찾아가 상담할 처지도 아니었죠.
     
    어쨌든 그렇게 단순한 이유로 선택한 이과.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의 4과목 중에서 제일 난감했던 게 물리였습니다.
    화학, 생물, 지구과학은 재미있기도 하고 암기를 하면 해결되는 경우가 많아 그런대로 성적이 나왔지만
    물리는 공식을 외워도 문제를 풀기가 어려웠고 이해하기도 힘들었습니다.
     
    하필이면 고등학교 3학년때 담임 선생님께서 물리선생님이셨죠.
    선생님께서 제게 잘 해주셔서 잘 하고 싶었지만 쉽지가 않더군요.
    너무 웃긴 건 그렇게 어렵다고 생각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범대 물리교육학과를 지원할 생각을 했다는
    겁니다. 결국 다른 과를 지원하긴 했지만 겁도 없이 물리를 전공으로 할 생각을 했던 게 지금
    생각해봐도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물리"하면 그저 딱딱한 과목이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어보니 의외로 물리에 대한
    제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걸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목차를 읽으면서 물리가 의외로 일상생활과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투명인간의 약점. 투명인간이 실제로 될 수 있다고 하더라도 눈이 물체의 모습을 인식하지 못해
    사물을 볼 수 없다고 하니 그야말로 치명적인 약점이 아닐 수 없네요.
    물체가 보이지 않으므로 배가 고파도 음식을 찾아 먹을 수가 없고 다른 사람이 음식을 주려고 해도
    투명인간이라 어디 있는지 몰라서 먹을 걸 줄  수 없다고 하네요.
    어렸을 때 읽었던 만화에서 종종 다루기도 했던 투명 망토나 도깨비 감투는 결국 거짓말이 되겠네요.
     
    음식을 1kg 먹으면 몸무게는 어떻게 될까?라는 질문은 울 딸이 무척 궁금해 할 질문이네요.
     
    지렛대를 사용해 지구도 들어 올릴 수 있다고 호언장담했던 아르키메데스.
    오래 전에 아르키메데스의 지렛대 이야기를 듣고서 '정말 그럴 수도 있겠다, 이 사람 정말 똑똑하네.'
    라고 생각하고 넘어갔었는데 뒷 이야기가 놀랍습니다.
    이론적으론 그럴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던 것과 달리 실제로 계산해보니 지구를 지렛대를 이용하여
    1mm 들어올리는 데 걸리는 시간이 약 19조 년이라고 하니 입이 떡 벌어집니다.
     
    어렵다고 생각했던 물리를 의외로 재미있게 바라볼 수 있게 해 준 책이었습니다.
     





  •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수학과 과학 과목을 더이상 의무적으로 공부하지...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수학과 과학 과목을 더이상 의무적으로 공부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였다. 물론 졸업 후 대학이나 취업에서 두 과목이 직접적으로 관련된 선택을 해야 한다면 계속해야 겠지만 적분과 미적분, 화학 공식과 물리 법칙 같은 것이 삶을 좌지우지 하지는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 분야가 싫다는 생각보다는 어렵다는 생각이 강해서 자연스레 흥미를 붙이지 못했었는데 교과서가 아니라 서점(인터넷 서점도 포함)에서 출간된 책들 속에서 우연히 발견하게 되는 교과 내용과 관련된 책들을 보면 내가 그토록 어렵게 생각했던 두 분야도 그렇게 어렵게만 생각할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어려운 내용보다도 그것에 어떻게 접근하는지에 따라서 충분히 흥미로울수도 있기 때문이다. 꼭 이 책의 제목에 등장하는 '재밌어서 밤새 읽는'과 같이 원초적인 제목이 아니더라도 이 책은 재미있다. 다시는 보지 않을 것 같던, 어쩌면 보고 싶지 않았던 물리 과목을 찾아 읽게 만들었으니 말이다. 물론 이 책이 학교에서 배우는 물리 교과 과정을 모두 충족시킬수는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이렇게 쉽게 그리고 재미있게 설명해주면 적어도 어렵다는 생각에 학생 스스로가 먼저 과목을 멀리하지는 않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목차에 등장하는 제목(코끼리 발보다 하이힐에 밟혔을 때 더 아프다?와 같이)만 봐도 충분히 흥미를 끌기에 적절하고 내용을 읽어 보면 물리 법칙을 무시하거나 재미 위주로 분량을 채우지도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재미와 내용을 모두 챙긴 일석이조의 책인 셈이다.
     
    생활속 궁금증이나 흥미로운 사실을 물리학과 연관해서 이야기해주고 있으니 일단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일 것이다. 그래서 《재밌어서 밤새읽는》 시리즈의 다른 책들도 읽어 보고 싶게 만든다.
     
    어떤 사실을 쉽게 그리고 재미있게 이야기 해준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일임을 생각해 볼때 《재밌어서 밤새읽는》 시리즈는 분명 유익한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물리학은 모든 과학의 바탕이 되는 과학영역이라 생각한다. 현대물리학은 물질의 기본입자인 쿼크를 찾는 미세영역에서 우주의 기원을 다루는 천체물리학까지 그 영역이 너무나 넓다. 현대과학을 이해하려면 물리학을 모르고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을 정도이다. 이렇게도 중요한 물리학을 왜 학창시절에는 그렇게 재미없게만 느꼈을까 되돌아보게 된다. 아마도 외울 것을 강요당하는 여러 가지 공식과 수학적 계산이 물리학을 지루하고 귀찮은 과목으로 여기게 하지 않았나 추측할 뿐이다. 물론 지금도 물리학이 그리 편하게 생각되지는 않는다. 솔직히 영어로 적힌 공식이나 숫자가 있는 계산식을 보는 것만으로도 답답함을 느낀다. 다만 예전보다는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지적욕구가 커져서 물리학이라는 학문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라 생각한다. 만약 학창시절 물리학을 포함한 모든 과학과목들의 교과과정이 단순 암기수준에서 벗어나 보다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면, 그리고 기초과학에 보다 많은 투자와 관심이 주어졌다면 지금보다 훨씬 우리나라의 과학이 훨씬 발달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
    물리학은 모든 과학의 바탕이 되는 과학영역이라 생각한다.
    현대물리학은 물질의 기본입자인 쿼크를 찾는 미세영역에서 우주의 기원을 다루는 천체물리학까지 그 영역이 너무나 넓다.
    현대과학을 이해하려면 물리학을 모르고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을 정도이다.
    이렇게도 중요한 물리학을 왜 학창시절에는 그렇게 재미없게만 느꼈을까 되돌아보게 된다.
    아마도 외울 것을 강요당하는 여러 가지 공식과 수학적 계산이 물리학을 지루하고 귀찮은 과목으로 여기게 하지 않았나 추측할 뿐이다.
    물론 지금도 물리학이 그리 편하게 생각되지는 않는다. 솔직히 영어로 적힌 공식이나 숫자가 있는 계산식을 보는 것만으로도 답답함을 느낀다.
    다만 예전보다는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지적욕구가 커져서 물리학이라는 학문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라 생각한다.
    만약 학창시절 물리학을 포함한 모든 과학과목들의 교과과정이 단순 암기수준에서 벗어나 보다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면, 그리고 기초과학에 보다 많은 투자와 관심이 주어졌다면 지금보다 훨씬 우리나라의 과학이 훨씬 발달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재밌어서 밤새 읽는 물리이야기>는 현직에서 과학을 가르치고 있는 저자가 독자들로 하여금 물리학이 재미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그리고 일상 생활속에서 과학적 사고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적은 책이다.
    독자들이 이 책을 읽고 이 경우는 어떨까?’, ‘저 경우는 어떨까?’라는 새로운 과학적 의문들을 가지게 하는 것이 책을 집필한 목적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내가 이 책을 쓴 데는 이유가 있다. 한마디로 독자 여러분에게 물리는 재미있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다.” - P. 4.
     
    3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는 25가지의 주제가 설명되고 있다.
    물리학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개념들, 즉 빛, , 온도, 질량, 만유인력, 관성, 등을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설명되는 내용의 수준은 중고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는 정도라 생각한다.
    이 책은 저자가 희망하는 대로 과학의 기본에 해당하는 내용도 쉽고 재미있다는 것을 충분히 이해시킬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최첨단 과학이 아니라 과학의 기본에 해당하는 내용도 이렇게 재미있다는 사실을 조금이라도 알리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보람을 느낄 것이다.” - P. 198~199.
     
    현대 물리학은 재미있다고 생각한다.
    한때 현대물리학과 동양사상을 접목시킨 신과학에 많은 관심을 가졌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지만 물리학 서적들을 읽는 것은 나름 재미가 있다.
    다만 공식이 나오고 숫자가 나올때면 여전히 막막함을 느끼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물리학이 모든 과학의 기초라 생각하고, 그렇기에 과학영역에 대한 교과과정이나 정부, 기업들의 보다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외우는 과학보다는 직접 경험하는 과학이 된다면 미래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수많은 과학자들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 오탈자 - P. 118. 세 번째줄 : 아래에서 가해지는 수(‘으로 수정)이 더 크기...
  • 재밌어서 밤새 읽는 물리 이야기 사마키 다케오 지음 / 김정환 옮김·정성헌 감수 ...
    재밌어서 밤새 읽는 물리 이야기
    사마키 다케오 지음 / 김정환 옮김·정성헌 감수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의 저학년 학생들에게 과학을 가르치는 저자가 재미있는 물리 현상들을 소개하는 책이다.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돋우고자 하는 노력이 깃들여 있다. 일본은 우리보다 과학 분야에서 상당히 앞서 있다. 이러한 분들의 노력의 결실이 아닐까 짐작해 본다. 우리나 일본이나 대학입시가 치열하기는 마찬가지다. 명문대에 가기 위한 그들의 경쟁도 우리나라 못지않다.
    내용을 보면 빛에 관한 것과 열과 온도를 1장의 참을 수 없는 물리의 즐거움에서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2장과 3장에서는 호기심 가득 찬 질문들과 사건들이 나온다. 교과서에도 나오는 에라토스테네스의 지구의 크기를 측정하는 것과 1kg의 솜과 쇠 중 어느 것이 무거울까? 등과 지구를 관통하는 구멍에 공을 떨어뜨리면 어떻게 될까? 라는 질문도 던진다. 마지막으로 영구기관을 꿈꾸는 인류의 모습을 다루고 있다.
    과학은 호기심에서부터 출발하는 데 초등학교만 지나면 우리나라에서는 호기심이 두려움으로 바뀌고 복잡한 수식과 계산 과정에 그리고 지나치게 내용들을 난해하게 만들어 아이들의 흥미를 떨어뜨린다. 과학에 흥미를 가지고 있지만 계산과정과 고등학교 과정과 대학입시 때문에 자기가 하고 싶은 쪽으로 나아가기가 쉽지 않은 경우도 있다. 본문과 같은 내용들을 조금은 여유롭게 호기심을 갖고 탐구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 그리고 모두가 고민해야 할 문제다. 자연을 관찰하고 그 속에서 나름의 규칙을 발견하고 그 규칙에 따라 돌아가는 모습을 통해 생명의 원리를 찾고 때로는 기꺼이 그것에 따를 수 있는 지혜도 덧입었으면 한다. 딱딱한 물리가운데 말랑말랑한 물리의 맛을 볼 수 있다.
    큰 아이가 과학과목을 아주 힘들어 하는 데 좀 말랑말랑해졌으면 한다. 직접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불평이지만 문제풀이보다 이러한 현상들에 호기심을 갖고 대했으면 한다.
  • 화학이야기를 전에 읽어봤기 때문에, 물리이야기도 기대가 많이 됐다.과학은 어렵다는 편견은 버리고, 공부가 쉽게 느껴질 수 있을...
    화학이야기를 전에 읽어봤기 때문에, 물리이야기도 기대가 많이 됐다.
    과학은 어렵다는 편견은 버리고, 공부가 쉽게 느껴질 수 있을 그런 책이기에 더 기대가 컸다.
    살다보면 과학은 우리 생활 곳곳에 숨어있다.
    투명인간의 치명적 약점 이라는 제목으로 시작되는 부분은 나의 호기심을 충분히 자극했다.
    투명인간에서 시작해서 굴절률과 각막, 수정체, 유리체의 굴절률 이라던지..
    과학책에서 어렵게 쓰여진 내용을 쉽게 이야기와 함께 나오기에 기억에도 오래남는다.
    빛의 굴절현상은 왜 생길까? 프리즘을 통해 양초의 상 관찰하기.
    위 내용은 예전 학창시절 과학시간에 공부했던 내용이기에 다시한번 되새겨본다.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좋은 책이지만, 성인이 보더라도 재미면에서나 교육면에서
    전혀 뒤지지가 않는다.
    딱딱하고 어려운 물리의 개념이 한눈에 쏙 들어오고 기억에 콕 박히기에 아이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누구에게든 물어보면 물리학이 쉽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딱딱하고 어렵고 재미없는 학문이라는 편견도 있지만, 실제로 어려운 학문은 맞다.
    어려운 학문이지만, 얼마나 더 쉽고 얼마나 더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어렵게 생각된다면 그 학문은 결코 잘 할수 없기 때문이다.
    물리라는 과목이 어렵다면, 과학을 좀 더 이해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정말 좋은 책이다.
    아이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주며 올바른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교육적인 책이기에
    다 읽고 우리 아이들에게 권해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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