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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에 약한 사람들을 위한 우아한 생존 매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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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쪽 | A5
ISBN-10 : 8962620014
ISBN-13 : 9788962620016
숫자에 약한 사람들을 위한 우아한 생존 매뉴얼 중고
저자 존 앨런 파울로스 | 역자 김종수 | 출판사 동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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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8월 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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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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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18주 연속 톱 베스트셀러
숫자가 지배하는 세상, 숫자에 강해져라


달팽이는 시속 몇 킬로미터로 움직일까? 매직큐브는 몇가지 모양이 가능할까? 길거리 한복판에서 아는 사람을 만날 확률은? 후지산을 옮기는 데 걸리는 시간은? 이런 문제에 고개를 기웃거리고 있다면 당신도 수맹일 수 있다.

수리적 사고와 숫자 감각의 중요성을 담은『숫자에 약한 사람들을 위한 우아한 생존 매뉴얼』. 수맹이라는 말을 사용하게 된 계기가 된 책이다. 수학과 교수이자 작가인 저자가 시대가 발달할수록 점점 더 숫자에 약해져 가는 현대인들에게 숫자 감각을 키워준다.

수맹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수맹이 결국에는 사이비 과학 믿음이나 비합리적 판단에 이르는 길임을 밝히고 이러한 결과가 결국에는 사회적으로 커다란 손실을 가지고 올 수 도 있음을 보여준다.

《숫자에 약한 사람들을 위한 우아한 생존 매뉴얼》은 수학에서 꼭 알아야 할 법칙과 확률과 우연의 일치, 숫자에 약하면 논리에도 약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숫자에 약한 이유와 분석과 예측, 판단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수맹(數盲, innumeracy)
이 책의 원제는 숫자 또는 수학에 무지하다는 뜻의 Innumeracy이다. 글씨를 해독하지 못한다는 뜻의 문맹에 대응되는 말이다. 저자는 Innumeracy라는 말을 숫자나 수리적 사고에 능숙하지 못해 기초적인 계산을 못하고, 통계, 확률 그리고 그래프나 다이어그램 등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능력이 없다는 뜻으로 사용한다.

저자소개

존 앨런 파울로스(John Allen Paulos)

주식, 광고, 유머, 신문기사, 숫자, 통계와 확률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흥미롭게 수학으로 풀어내고 있는 저자는 이 책으로 일약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컴퓨터가 발달하고 수많은 과학적 진보가 이루어지는 하이테크롤로지 시대에 도리어 사람들은 숫자에 약해지고, 수리적 사고를 하지 못한다고 설파한 이 에세이는 현대사회에서 수리적 사고와 숫자 감각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대중들에게 일깨웠다.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이코노미스트》, 《비즈니스 위크》, ABC 뉴스 등 유력 언론에 단골로 칼럼을 쓰고 있는 저자는 또한 스미소니언(Smithsonian), 골드만삭스, 나사(NASA), 국립과학아카데미, AT&T 등 다양한 곳에서 명쾌하고 유머러스한 강연을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2003년 미국과학진흥협회(AAAS)에서 과학 대중화의 혁혁한 공로를 인정해 상을 수여했다. 현재 미국 템플 대학교의 수학과 교수로 있으며, 저서로는 랜덤하우스 도서관 선정 100대 논픽션에 오른 『수학자의 신문읽기』, 『수학자, 증권시장에 가다』, 『수학과 유머』 등 다수가 있다.

옮긴이
김종수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나와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금융 분야를 연구했다. 1988년부터 중앙일간지에서 줄곧 경제기자로 일해 왔다. 중앙일보 워싱턴 특파원과 경제부장을 거쳐 현재는 논설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수학적 논증과 과학적·합리적 사고에 관심이 많으며 고3, 중1인 아이들과 함께 수학문제를 푸는 게 취미다.

목차

들어가며

1장 수맹의 몇 가지 사례 그리고 꼭 알아야 할 법칙

큰 수와 낮은 확률/배운 사람도 숫자에 약하기는 마찬가지/ 하이테크 시대, 퇴화하는 숫자 감각/ 후지산을 옮기는 데 걸리는 시간은?/ 수량, 넓이, 부피를 자유자재로 늘리고 줄이는 감각/ 작은 수가 모여 큰 수가 된다/ 모래로 지구를 채우면 몇 개나 들어갈까? : 아르키메데스의 계산/ 곱의 원리와 모차르트의 왈츠/ 배스킨라빈스의 트리플 콘 가짓수는?/ 도박사들의 확률 문제/ 폰 노이만의 트릭/ 시저가 내뿜은 숨을 당신이 들이마실 확률은 99%

2장 확률 그리고 우연

우연은 생각보다 자주 일어난다/ 어떤 생일과 특정한 생일/ 우연과 마주칠 때/ 디리클레의 서랍/ 주식시장에서의 사기/ 극단적인 일과 평균/ 기댓값: 병원의 혈액 검사에서 주사위 도박까지/ 배우자 고르기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범죄사건과 우연의 일치/ 직관 너머에 있는 패러독스/ 공정한 경쟁 그리고 인생에서의 승자와 패자/ ‘연속 득점기계’와 위기의 해결사

3장 숫자에 약하면 논리에도 약하다

수맹 그리고 사이비 과학/ 수학이 사이비 과학과 친하다?/ 심령술, 무엇이 문제인가/ 꿈을 꿨는데 현실에서 일어난다면…/ 셰익스피어와 『햄릿』을 쓴 원숭이/ 점성술/ 별자리 운세·궁합을 믿지 말라/ 외계 생명체는 Yes, UFO의 외계 방문객은 No/ 돌팔이 의사의 처방/ 과학적 사고와 사이비 과학 사이/ 논리적 추론을 잘하려면 조건부 확률을 먼저 검토/ 과거를 이해하면 전략이 선다: 블랙잭/ 정확도 98% 암 검사, 결과를 믿어야 할까?/ 수비학(數秘學, Numerology)/ 현대의 수비학적 미신: P&G 사례/ 논리와 사이비 과학

4장 왜 숫자에 약해지는가

방어율 135와 권위적인 선생님/ 일상과 숫자 계산을 연결시키는 학습법/ 수학은 유머고 놀이다/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수학 교육의 문제/ 셰익스피어나 괴테는 알아도 가우스와 오일러는 모르는 사람들/ 숫자에 약한 사람들은 문제를 개인화시킨다/ 우연적 사건에 의미를 두는 현대인/ 평균으로의 회귀: IQ, 2년생 징크스, 주가 변동/ 판단의 오류 피하기/ 수학에 대한 불안감을 극복하라/ 수학은 차갑거나 형식적인 것이 아니다/ 숫자는 비인간적이다?/ 수는 완전하지 않다/ 자동차 운전과 흡연 어느 것이 더 안전한가: 안전지수/ 경제성, 위험성, 합리성의 척도 지수

5장 분석·예측·판단·선택 그리고 숫자

이상한 주사위: A>B, B>C, C>D 그런데 D>A?/ 이기적 선택이냐, 협력적 선택이냐의 딜레마/ 치밀한 계산과 선택: 죄수의 딜레마/ 생일, 사망일, 그리고 초능력/ 판단과 오류 그리고 계산/ 신뢰할 수 있는 숫자인가?/ 뉴스나 여론조사를 얼마큼 믿어야 하나/ 여론조사와 광고, 이면의 논리를 읽어라/ 개인 정보를 모으는 법/ 대수의 법칙/ 중심극한 정리와 정규분포/ 상관관계와 인과관계를 구분하는 법/ 숫자를 보고 혼동과 착시를 피하는 법/ 분수에 강해져라/ 세상에 떠도는 미흡한 숫자들/ 엉뚱한 덧셈/ 숫자를 확률로, 확률을 숫자로/ 유혹적인 평균, 그러나…/ 남의 떡이 커보인다?/ 랜덤한 숫자를 만드는 법/ 통계적 유의성 VS. 실제적 유의성/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도 있다

맺으며

역자 후기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수맹(數盲, Innumeracy)라는 말로 미국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던 바로 그 책! 드디어 한국 출간! <뉴욕타임스> 18주 연속 베스트셀러, 미국 내셔널 베스트셀러! 숫자에 약한 사람들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 문맹? 컴맹? 수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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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맹(數盲, Innumeracy)라는 말로 미국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던 바로 그 책! 드디어 한국 출간!

<뉴욕타임스> 18주 연속 베스트셀러, 미국 내셔널 베스트셀러!
숫자에 약한 사람들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

문맹? 컴맹? 수맹! 현대사회의 새로운 문명병, 숫자 바보

① 2.01달러의 6%에 해당하는 세금은 얼마인가?
② 2/7을 백분율로 하면 몇 %인가?
③ 드레스 값을 40% 내린 후 다시 40%를 더 내리면 실제로 줄어든 드레스 값은 원래 값의 몇 %인가?

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산기를 찾는 사람은 자신이 숫자 바보가 아닌지 의심해보라. 이 책에서 저자는 많은 현대인들이 위와 같은 기본적인 계산문제조차도 손쉽게 해결하지 못하는 수맹(Innumeracy)이라고 지적한다. 첨단과학과 하이테크시대의 아이러니가 바로 숫자 바보, 즉 수맹이다.

숫자 감각을 기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우아한 생존 매뉴얼

문제를 하나 풀어보자.
문제 ① 만약 30,000달러를 확실히 딸 수 있는 경우와 40,000달러를 딸 확률이 80%이고 한 푼도 따지 못할 확률이 20%인 경우 둘 중 한 가지를 선택하라면 어느 쪽을 선택하겠는가?

문제 ② 만약 100% 확실히 30,000달러를 잃는 경우와 40000달러를 잃을 확률이 80%이고 전혀 잃지 않을 확률이 20%인 경우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어느 쪽을 선택하겠는가?

위의 문제에서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였는가? 당신도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①번 문제에서―두 번째 선택의 평균 기대이익이 32,000달러임에도 불구하고―첫 번째를, ②번 문제에서―두 번째 선택의 평균 기대손실이 32,000달러임에도 불구하고―두 번째를 선택했는가?
숫자에 약하면 논리에도 약하고 판단에도 오류가 많다. 숫자의 문제는 단순한 숫자 감각에 머무르지 않고 우리의 일상생활, 경제생활에서의 중요한 선택과 판단에도 영향을 미친다. 주식을 언제 팔 것인지, 어떤 일의 이익과 손실은 어떻게 계산하고 판단 내릴 것인지 망설여진다면, 당신의 숫자 감각과 판단 능력을 드라마틱하게 향상시킬 이 책을 읽어보라. <타임>이 말했듯 이 책은 우아하게 당신의 수리적 사고 능력을 증진시킬 것이다.

숫자 감각은 개인에겐 경쟁력이고, 사회엔 효율성을 높인다

숫자 감각이 경쟁력인 시대다. 드러나지 않지만 당신의 삶을 합리적이고 효율적이며 경쟁력 있게 만드는 능력은 바로 숫자 감각이다. 주식시장에서 사기를 당하지 않고, 현명한 경제생활을 누리며, 사이비 과학이나 돌팔이 의사 그리고 여론조사 결과에 현혹되지 않고 싶은가? 그렇다면 숫자에 강해져라.

기상천외한 문제에서부터 일상적 사례까지, 수맹인들의 숫자 감각 업그레이드 매뉴얼

• 인간의 머리카락은 시간당 몇 마일로 자랄까?
• 달팽이는 시속 몇 킬로미터로 움직일까?
• 후지산을 옮기는 데 걸리는 시간은?
• 지구를 모래알로 채우면 몇 개나 들어갈까?
• 우주에서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 가능성, 그리고 그 외계인이 우리에게 날아와 우리를 만날 가능성은 얼마인가?
• 정확도 98%인 암 검사, 그 결과를 믿어야 할까 말아야 할까?

이 책에는 상식을 깨는 매우 기상천외한 문제들로 가득하다. 저자의 의도는 이런 기상천외한 문제들을 통해서 우리의 숫자 감각을 거의 무한대로,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숫자 감각 테스트와 함께 세상에 떠도는 모든 숫자들의 이면에 깔린 논리를 독자들로 하여금 알게 하는 것이다. 아울러 실생활에 우리가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돌팔이 의사, 심령술, 사이비 과학과 점성술, 여론조사, 제품의 품질관리 등―통해 구체적으로 수맹의 사례를 진단하고 처방하고 있어 숫자에 약한 사람이라면 분명히 얻을 것이 많다.

숫자가 지배하는 시대. 숫자에 강해져라

경제성장률, GNP, 통계수치들과 그래프, 불쾌지수, 행복지수 심지어 빨래지수, 맥주지수까지. 우리의 일상과 경제사회생활은 모두 수치화되는 시대다. 가히 숫자가 세상을 떠돌고 있으며, 그런 숫자들이 가진 힘 또한 막강하다. 정보의 파도 그 중심엔 숫자들이 있다. 정보와 숫자에 휩쓸리지 않으려면 숫자를 다루며, 해득하는 능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숫자에 약하다는 것은 단지 계산이나 숫자 기억을 잘 못한다는 것이 아니다. 숫자의 이면에 깔린 논리를 파악하고 적절한 판단을 내리지 못한다는 것이다. 숫자가 지배하는 세상, 숫자에 강해져야 한다.

<뉴욕타임스> 18주 연속 베스트셀러, 미국 내셔널 베스트셀러인 이 책에 쏟아진 찬사들

“숫자에 약한 사람들이라면 이 유쾌한 책으로부터 확실히 아주 많은 것을 얻을 것이다”–《뉴욕타임스》

“이 우아한 생존매뉴얼은 간결하고, 위트가 넘치며,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것들로 가득하다”–《타임》

“이 책을 읽는 데는 2시간이면 충분하다. 하지만 당신이 보낸 그 어떤 2시간보다도 값지고 많은 깨달음을 얻는 시간이 될 것이다.”–《시카고 선타임스》

“책을 읽는 내내 심오한 것을 재미있게 풀어내는 재주를 가진 아주 매력적이고, 명석한 수학도사와 대화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비즈니스 위크》

“우리 사회의 평균적인 사람들이 이 경이롭고도 중요한 책에 담긴 아이디어들을 이해한다면, 이 사회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달라질 것이다”–더글러스 호프스태터(『괴델, 에셔, 바흐』의 저자)

“이 유쾌한 책은 모든 사람들의 사고 함량을 높여줄 것이다.”–아이작 아시모프

“탁월하다! 재기가 넘치고, 명쾌하고, 매우 고무적인 책이다.”–사이먼 라모(TRW. Inc. 창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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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일상생활과 숫자 | ha**868 | 2009.04.01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인간의 삶이 숫자와 너무나도 밀접한 관계인만큼 개인의 생활과 사회 경제에서 오류를 범할수 있는 수의 감각을 일깨워주는 느...

    인간의 삶이 숫자와 너무나도 밀접한 관계인만큼

    개인의 생활과 사회 경제에서 오류를 범할수 있는 수의

    감각을 일깨워주는 느낌 이더군요

    각종 통계와 수치속에서 만든 사람과 보는 사람의

    잘못된 인식 한 개인이 계산과 관련된 판단에서

    잘못된 판단의 오류를 잡아주는

    그러나 단점으론 100%논리와 계산만으로는

    이 세상을 살아가고 예측하는 데는 힘들겠죠

    요즘에는 감각 직관등도 중요시되는 흐름이니

    그래도 논리적인 계산적인 오류를 많이 범하는

    사람들한테는 좋은 참고가 될 만한 내용이라

    생각됩니다

     

  • 일상 생활을 하면서 통계 수치를 늘 접하면서 살고 있는 현대인들이 범하기 쉬운 오류들을 이 책은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  각 미디어 마다 동일한 조사인데 결과는 다르게 나올 때 그리고 유명인들이 등장하는 광고와 여론 조사기관에서 발표하는 수치와 경제연구소에서 발표하는 수치가 객관적인 것처럼 사용하는 현대인들이 이러한 자료들을 한번쯤 의심해 봐야 한다는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다는 점에서 이 책에 점수를 부여하고 싶다....

    일상 생활을 하면서 통계 수치를 늘 접하면서 살고 있는 현대인들이 범하기 쉬운 오류들을 이 책은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  각 미디어 마다 동일한 조사인데 결과는 다르게 나올 때 그리고 유명인들이 등장하는 광고와 여론 조사기관에서 발표하는 수치와 경제연구소에서 발표하는 수치가 객관적인 것처럼 사용하는 현대인들이 이러한 자료들을 한번쯤 의심해 봐야 한다는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다는 점에서 이 책에 점수를 부여하고 싶다.

     

    미국에서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연간 30만명 이상으로 승객을 가득 실은 점보제트기 3대가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추락하는 경우의 사망자 수와 같다.  미디어 홍수 속에서 우리 스스로 냉정함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을 계속해서 상기할 필요가 있다.  우리의 마음은 차츰 슈퍼마켓의 진열대에 놓인 타블로이드판 주간지의 제목을 닮아가기 시작한다(p175).

     

    특정한 주식의 상승과 하락을 연속해서 5번 맞힐 확률은 약 3%(0.5*0.5*0.5*0.5*0.5) 수준이다.  그런데도 현대인들은 현재의 확률을 믿기 때문에 현재 예측을 잘하는 증권회사를 선택할 확률이 높다.  그렇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평균으로의 회귀라는 말처럼 그 증권회사의 예측은 틀릴 확률이 높다.

     

    이 책은 수 많은 사례(정말로 많은 사례를 다루고 있다)를 통해 현대인들이 무심코 지나치는 미디어에서 발표되는 통계 수치에 대해 그 허점을 짚어 내고 있다.  심리학에서 사용하는 위험회피와 죄수의 딜레마 등 확률과 수치와 연관되는 것이면 조목조목 다루고 있기 때문에 얕은 수학 지식을 가진 사람들일지라도 책을 읽다 보면 저절로 무릎을 칠 때가 절로 있다.  그 만큼 중학생 수준이면 쉽게 읽혀지는 책이다.  그리고, 세상은 초등학교 수준의 수학지식만 있어도 사는데 불편함이 없다.  딱 이 수준의 책만 읽어도 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통계의 위험을 회피할 수 있는 나침반이 되리라 확신한다.

     

    그런데, 우리 아이들은 공책 빽빽하게 미적분을 풀어대는지 의문이다.

  • 흥미로운 책 | ha**l79 | 2008.08.2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가끔 경제서적을 읽으면 유명 저자들이 필독서로 이 책을 추천하는 것을 많이 봤는데, 이게 한국에 번역된 거 같다. 번역도&nb...
    가끔 경제서적을 읽으면 유명 저자들이 필독서로 이 책을 추천하는 것을 많이 봤는데, 이게 한국에 번역된 거 같다. 번역도 괜찮고....<수맹>이라는 말 또한 독특하고 어필하는 게 많다. 수맹은 숫자 치(바보) 정도일 텐데, 단순히 숫자 암산이나 계산뿐 아니라 수리적 사고와 관련된 전반적인 능력이 부족한 것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재밌고 흥미로운 사례들을 잘 설명하고 있는 게 장점이다. 간혹 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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