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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누아르: 인생의 아름다움을 즐긴 인상주의 화가(ART BOOK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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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쪽 | A5
ISBN-10 : 8960531456
ISBN-13 : 9788960531451
르누아르: 인생의 아름다움을 즐긴 인상주의 화가(ART BOOK 16) 중고
저자 가브리엘레 크레팔디 | 역자 최병진 | 출판사 마로니에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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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5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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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상태가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fkfl*** 2018.06.28
225 상태가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fkfl*** 2018.06.28
224 중고일줄 알았는데 중고가 아니드라구요 새책인듯한 느낌적인 느낌. 좋아요 5점 만점에 5점 aldud5*** 201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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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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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아름다움을 그린 화가, 르누아르
삶에 대한 한없는 낙천성을 견지했던 화가, 르누아르의 작품 세계를 탐구한다! 『Art Book』시리즈《르누아르: 인생의 아름다움을 즐긴 인상주의 화가》. 이 시리즈는 서양 미술 거장들의 삶과 예술을 당대의 문화적이고 사회적이며 정치적인 문맥 속에서 보여주는 예술서이다. 화가의 삶과 작품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역사적ㆍ문화적 배경, 주요 작품들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진다.

제16권《르누아르: 인생의 아름다움을 즐긴 인상주의 화가》. 미술의 역사 속에서 르누아르는 사랑스럽고 신선한 느낌의 이미지를 그린 화가였다. 그는 파리의 즐거운 주말 풍경, 센 강변을 따라 산책하는 사람들, 저녁나절의 오페라 극장 공연, 무도회, 금발 소녀의 유쾌한 일상, 삶을 관조하는 소녀의 시선 등을 작품에 담았다.

생전에 르누아르가 그린 수많은 작품들을 통해 독자들은 그의 생애와 추구했던 이상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르누아르는 화려한 색채로 수놓은 아름다운 여인들을 통해 삶의 즐거움을 화폭에 담고자 했다. 또한 르누아르가 표현한 매력적인 색채, 뛰어난 명암을 통해 인상주의 회화를 이해할 수도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가브리엘레 크레팔디
가브리엘레 크레팔디는 밀라노의 미술품 경매소에서 판화와 고서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고대 회화와 19세기 회화에 대한 여러 편의 카탈로그를 편집하였다. 다수의 전문 미술 비평지와 잡지에 기고하고 있으며, 몬다도리 출판사에서 『프레스코』와 『표현주의』의 편집을 맡았다.

역자 : 최병진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태리어과를 마친 후, 로마 국립 대학교 라 사피엔자에서 르네상스 미술을 전공했다. 동 대학에서 박물관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은 후 현재 피렌체 대학에서 박물관학으로 박사과정에 있다. 옮긴 책으로는 세계 미술관 기행 시리즈 『에르미타슈 미술관』, 『대영 박물관』과 Art book 시리즈 『모네: 빛의 시대를 연 화가』, 『뒤러: 인문주의 예술가의 초상』, 『루벤스: 바로크 미술의 거장』, 『표현주의 화가들: 주요 화가와 그룹, 걸작선』 등이 있다.

목차

작품 세계의 형성 1841-1873
1841~1861: 화가의 유년과 학창시절
1840~1870년의 프랑스 사회
1862~1864: 견습시절
뱃놀이에서 돌아옴
1865~1867: 첫 번째 배움
안토니 아주머니네 여관에서
바르비종 화파
1868~1870: 살롱전에서의 첫 번째 경험
1870~1871년의 프랑스: 격렬한 2년
이젤 앞의 바지유
장 프레데리크 바지유
오달리스크
오리엔탈리즘
1871~1873: 인상주의를 향하여
파리: 퐁뇌프

인상주의 시기 1874-1886
1874년 최초의 인상주의 전시회
특별관람석
모네와 마네
1875~1877: 그의 작품을 이해하지 못한 평단
물랭 드 라 갈레트의 무도회
피사로의 색채 혁명
1878~1880: 처음 알려진 때
샤르팡티에 부인과 아이들
시슬레의 풍경화
뱃놀이 일행의 점심식사
1881~1882: 이탈리아 여행
나폴리 항구
드가
1883~1884: 새로운 연구
시골의 무도회
메리 커샛
1885~1886: 인상주의 회화를 떠난 르누아르
모성(母性)
다른 나라의 인상주의

성숙기 1887-1902
인상주의의 위기
1887~1889: 파리와 에수아예를 오가며
목욕하는 여인들
1880년부터 1900년까지의 프랑스
1890~1892: 최초의 대형 전시회
피아노 앞의 두 소녀
페데리코 잔도메네기
1893~1895: 장과 가브리엘
마르샬 카유보트의 아이들
베르트 모리소
1896~1898: 새로운 고난
피아노 앞의 이본과 크리스틴 르롤
세기말의 지중해
1899~1902: 남쪽으로

노년기 1903-1919
1903~1906: 카뉴쉬르메르
목욕하는 여인
1907~1909: 그림을 그리고 싶은 욕구
등을 보이고 누운 누드
‘형태’의 즐거움
1910~1914: 르누아르에 대한 경의
제1차 세계대전
1915~1919: 마지막 순간까지 화가로
수많은 추종자, 그러나 진정한 제자의 부재
목욕하는 여인들
르누아르의 작품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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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인생의 아름다움을 즐긴 인상주의 화가 르누아르 초기 르누아르의 작품은 화려한 색채와 아름다운 인물이 조화된 전형적인 인상주의 화가의 그림이었다. 〈물랭 드 라 갈레트의 무도회〉는 르누아르가 남긴 매우 뛰어난 작품이며 인상주의 회화를 대표하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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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아름다움을 즐긴 인상주의 화가 르누아르

초기 르누아르의 작품은 화려한 색채와 아름다운 인물이 조화된 전형적인 인상주의 화가의 그림이었다. 〈물랭 드 라 갈레트의 무도회〉는 르누아르가 남긴 매우 뛰어난 작품이며 인상주의 회화를 대표하는 그림 중 하나다. 나뭇잎 사이로 넘실거리는 햇빛의 움직임을 화폭에 담아낸 풍경 속에서 젊은 남녀들이 어울리는 모습을 묘사한 이 작품은 르누아르가 뛰어난 화가로 이름을 날린 계기가 된 작품이다.
1880년대에 이르러 인상주의 화가들과 결별한 르누아르는 이탈리아 여행 이후 고전 작품들을 연구하면서 자신만의 화풍을 발전시키기 시작한다. 초상화와 인물, 특히 여인의 아름다움을 그려내는 데 집중한 그는 이른바 애그르 풍, 즉 앵그르적 작품 세계로 불렸던 새로운 양식을 선보였다. 이 시기 그려진 〈목욕하는 여인들〉은 여성들의 누드를 정교한 윤곽선과 차가운 색조로 표현해낸 걸작이다. 르누아르는 전 생애에 걸쳐 화려한 색채로 수놓인 아름다운 여인들을 그리면서 삶의 즐거움을 화폭에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현실에서는 물감을 살 돈을 걱정할 정도로 곤궁하게 살아야 했지만, 화폭에서는 삶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담아내기 위해 온 정열을 쏟았다. 그 결과 르누아르는 살아생전 거장의 반열에 올라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었다.
‘Art Book’ 시리즈 『르누아르』는 르누아르의 삶과 예술을 300여 점의 화려한 원색 도판과 알기 쉬운 해설로 풀어냈다. 삶에 대한 한없는 낙천성을 견지했던 화가, 르누아르의 작품 세계를 탐구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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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아, 르누아르! | ss**um | 2015.12.05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지난 달 중순 쯤, 서울에 일이 있어 간 김에 전시회나 보자 싶어 르누아르 전(展)을 관람하고 왔다. 전시...
     지난 달 중순 쯤, 서울에 일이 있어 간 김에 전시회나 보자 싶어 르누아르 전(展)을 관람하고 왔다. 전시회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다 평일이여서 그나마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국내에서 열리는 유명 전시회를 몇 번 다녀봤지만, 늘 사람에 치여 그림보단 사람구경을 더 많이 하고 온 기억밖에 없다. 소란스럽고 복잡하기만 한 전시회의 풍경 때문에 이번에도 그러면 어쩌나 싶었는데, 비교적 한산해서 여유롭게 그림들을 보고 왔다. 그러나 12,000원의 입장료를 내고 내가 관람한 시간은 30분 남짓이었다. 미술관에 사람이 정말 눈에 띌 정도로 없었다면 3시간이고 보고 왔겠지만, 줄줄이 들어오는 사람들에 약간의 답답함을 느껴 후다닥 보고 나와 버렸다. 거기다 그림에 대한 설명을 읽는 것을 싫어하므로, 그야말로 그림에 눈도장만 찍고 온 것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짧은 시간을 관람하고 왔다. 그럴 거면 뭐 하러 비싼 입장료 내고 전시회를 가냐 묻겠지만, 사람들이 가까이서 그림을 들여다 볼 때 먼발치에서 바라보는 그림의 맛을 잊을 수 없기에 가는 거라고 억지스런 핑계를 대 본다.

     

      그 때 보고 온 그림들의 아른거림이 희미해 질 때쯤, 이 책이 내게로 왔다. 르누아르 전시회를 다녀 온지 그다지 오래 되지 않아 괜찮은 연결이 되겠다 싶어 즐거운 마음으로 책을 펼쳤다. 미술책이므로 그림이 많아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소책자였다. 나 또한 전시회에서 본 그림들을 만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에 편안한 마음이었다. 그러나 책의 구조에 질려 책을 읽다말다 하는 지난한 과정을 거칠 수밖에 없었음을 고백한다. 그림을 많이 실어야 하는 책의 구조상 여기저기 글들을 펼쳐놓아야 함을 이해한다. 그리고 작은 책에 다양하고 많은 정보를 싣고 싶었음을 이해 못하는 바도 아니다. 그러므로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 상, 그림들이 조각조각 실려 있고 글들이 여기저기 퍼져 있는 구조가 르누아르의 그림 세계를 이해하는데도, 다른 화가들의 그림을 감상하는데도 거슬렸던 것이다.

     

      이 책에 당연히 르누아르의 그림과 생애, 그리고 그의 시간이 흐름에 따라 그의 그림들이 어떻게 변화해 가는지가 실려 있는 것은 당연했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르누아르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그 시대에 같이 활동했던 화가들의 작품을 묶기도 하고, 비슷한 화풍의 화가들을 묶어서 독자들을 이해를 도왔다. 거기다 르누아르가 활동했던 시대의 배경도 알려주고 있어 거시적 시점을 키워주고 있다고 생각되기도 했다. 그러나 나에겐 오히려 그런 시점이 초점을 흐리게 했고 이해를 분산시켰다. 르누아르의 그림세계를 느끼기도 전에 다양한 정보들이 동시에 드러나니 집중력 약한 내가 그것을 견뎌낼 리 없었다. 미술책일지라도 활자에 중독된 나로서는 글씨에 먼저 관심이 기울일 수밖에 없었다. 글을 모조리 읽어야 그림이 보였기에, 글을 읽고 그 다음에 다시 전체적인 그림을 보는 과정을 되풀이하다 보니 쉽게 지쳐 버렸다.

     

      미술 책을 미술 책으로 보지 않고, 읽기에 치중한 나의 시각이 어리석었을 수도 있다. 책에 따라 읽는 방법을 달리 하고, 미술 책일 때는 그림을 보는 시각을 키워야 한다는 것을 앎에도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같은 미술 책이라도 눈에 확 들어오는 동시에 그림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책들도 있다. 그렇기에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과 감정의 이입으로 르누아르의 그림들을 제대로 감상하지 못했다며 이렇게 긴 푸념을 읊어대고 있는 것이다. 전시회에서 본 그림들이 종종 나왔음에도 현실감이 떨어졌음은 당연했다. 책의 끝까지 그 과정을 뚫고 나오지 못한 사실이 아쉽긴 하지만, 그나마 위로가 되는 것은 르누아르의 화풍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는 사실이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화가 고흐만 보더라도 시기에 따라 그림이 사뭇 달라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시기마다 드러나는 특징을 조금씩 감지해 내며 좋아하는 작품을 골라내는 재미가 있는 고흐 그림을 보다보니, 르누아르의 그림들을 보면서도 그런 변화를 조금씩 감지해 낼 수 있었다. 유명한 화가를 기억할 때는 역시 그에게 명성을 가져다 준 그림들을 먼저 보게 되며 기억하게 된다. 그렇다보면 그 외의 작품들이 낯설 수밖에 없고, 초기작이라든가 경지에 오르기 전의 과정을 짐짓 놓쳐버릴 수도 있다. 고흐를 통해 그 과정을 다져 놓아서인지 이 책에서 그 흐림을 놓치지 않았다는 것이 위로가 되었다. 어떠한 환경에 놓여있냐에 따라, 어떠한 시대에 살아가며 주변에 어떤 사람들을 만나느냐에 따라 성향이 판이하게 달라지는 것이 화가다. 모든 화가들을 이 조건에 결부시킬 수는 없지만, 르누아르 또한 그러한 변화를 뚜렷이 드러냈으므로 화가의 탄생에는 많은 것들이 시기적절해야 한다는 것을 또 한 번 깨닫게 되기도 했다.

     

      그런 시기적절함을 만나지 못한 화가들도 많고, 시기적절했다 하더라도 더 큰 잠재력을 뚫고 오지 못한 화가들도 많다. 그러나 르누아르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자신을 뚫고 온 화가라고 생각한다. 마치 자신의 삶을 대변하듯 그림에 온 열정을 쏟은 그의 그림을 시대별로 나눠보면 뚜렷한 개성이 드러난다. 그의 화풍이 절정에 이르렀을 때는 모든 것이 순탄한 듯 보이다가도 건강에 이상이 있을 때는 조금씩 어두워지는 분위기가 느껴졌다. 한때는 인상주의의 화풍을 따라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내기도 했지만, 인상주의가 시들해지자 새로운 그림을 그려내며 자신을 자극시켜 줄 여행을 떠나기도 하는 등 그림으로 자신을 내면을 표현해 내는 것에 진솔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그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붓 터치의 미세한 변화에도 여러 감정에 휩쓸리는 나를 발견하곤 한다. 그가 그려낸 그림들과 변화시켜 가는 그림들 속에서 르누아르가 살았던 시대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그 이면에 보이지 않은 아름다움과 인물들의 소리 없는 외침을 들은 것 같다. 그의 그림을 보는 내내 그런 이끌림을 끌어낼 수 있는 화가들이 현 시대에도 많이 나타났으면 하고 바랐다. 거기다 획일화된 시각 속에 갇혀 자유로운 내면을 표현해 내는 화가들이 묻히지 않도록, 넓은 시각을 가진 그림을 사랑하는 사람들도 많이 드러났으면 좋겠다는 조심스런 생각을 하며 르누아르와의 여행을 마쳤다.

     



    이 리뷰는 리뷰 마블 이벤트 응모작 입니다
  • 르누아르 | bo**um77 | 2009.08.2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서울 시립미술관에서 피에르 오그스트 르느와르(Pierre-Auguste Renoir) ...

    서울 시립미술관에서 피에르 오그스트 르느와르(Pierre-Auguste Renoir) 화가의 전시회가 진행 중 이라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르느와르’ 얼핏 들어본 이름인데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래서 르느와르에 대해 검색을 하게 되었는데 “세상에 가장 아름다운 그림을 남긴” 인상주의 화가의 대가로 손꼽히고 있었다. 그리고 “르누아르 서울 전시는 1985년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회고전 이후 전시 작품의 질과 양적인 면에서 르누아르 단일 전시사상 최대 규모이다.”라는 서울 시립미술관의 안내문은 전시회가 끝나기 전에 꼭 한번 관람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전시회만 관람하는 것 보다 ‘르느와르’에 대한 배경지식을 갖고 관람을 하면 더욱 좋을 듯하여 관련 서적을 찾게 되었고 마로니에북스에서 출간된 Art Book 시리즈 중 ‘르누아르’라는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은 마로니에북스에서 Art Book 시리즈로 출간된 책들 중 인상주의 화가 [르누아르]의 일대기를 담은 책이다. 한 개인의 일대기를 담았기에 전기 [傳記]라고 해도 될 듯하지만 그렇다고 글자들만 빼곡하게 나열된 그런 전기 [傳記]는 아니다. 예술가의 일대기를 담은 책이기에 르누아르가 남겼던 작품들이 화려한 원색 도판의 사진들로 수록되어져 있다. 오히려 전기 [傳記]라고 하기 보다는 그의 작품들에 대한 도감 [圖鑑] 이라고 해도 좋을 듯하다. 또한 르느와르가 화가이기에 그의 작품들에 대한 설명만 있을 거라 생각을 했는데 르느와르 외에도 대표적인 인상파 화가인 모네·마네·피사로·드가·세잔·고갱·고흐등도 만나 볼 수 있으며 짧게 언급되기도 하는 오노레 드 발자크, 알렉상드르 뒤마, 빅토르 위고는 책을 좋아 하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정보를 제공할 책이라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크게 3부분으로 구성되어져 있는데 그 구성이 책을 보고 그림을 감상하는데 있어서 독자들로 하여금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어 각각의 장마다 색 띠를 적용하여 편집되어져 있는데 “노랑색은 예술가의 삶과 작품을, 하늘색은 역사․문화적 배경을, 분홍색은 주요 작품 분석을 가리키고 있다.” 또한 책의 뒷부분에는 색인을 포함하고 있어서 독자들로 하여금 르누아르의 작품이 소장되어 있는 곳이나 등장인물들에 대한 인명색인으로 어렵게만 느껴지는 예술작품을 감상하거나 공부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으리라 확신한다.

    책의 시작은 [르누아르]라는 주인공의 생애와 그 당시 역사적 배경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을 하는데 도입 부분을 읽으면서 자연스레 세계사의 한 토막을 공부하게 되는 것 같았다. 평소 어렵게만 여겨졌던 역사가 오히려 화려한 작품사진과 함께 그 배경에 대하여 설명을 해주고 있어서 작품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각각의 작품들에 대한 간략한 설명 외에도 작품에 대한 기법이나 붓의 터치 그리고 르누아르와 함께 당대 최고의 화가들과 당시의 권력을 자랑했던 인물들의 소개는 한 권의 책으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어서 유익할 뿐만 아니라 이 책을 테마로 프랑스로 떠나보는 것도 재미있으리란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보면서 르누아르라는 화가에 대하여 상당히 많은 것을 알게 되었으며 수많은 그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었다는 것 그리고 각각의 작품들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책을 읽는 동안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는 것이 좋았다. 이 책은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권마다 당대 최고의 화가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여건이 허락된다면 모두 구입해서 보고 싶을 정도로 소장가치도 훌륭한 책이라 생각이 든다. 이제 시립 미술관으로 달려가 그의 작품들을 감상할 생각을 하니 기대가 되며 이 책을 꼭 지참해서 가야겠다.

  • 인생의 아름다움을 즐긴 인상주위 화가 ............. 르누아르를 그 동안 알아 왔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알게된 계...
    인생의 아름다움을 즐긴 인상주위 화가 .............
    르누아르를 그 동안 알아 왔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알게된 계기가 아니었나 싶어진다
    사랑스럽고 신선한 느낌의 이미지를 그린 화가.....
    정말 르누아르는 풍경과 여자들의 아름다움을 많이 표현한 것 같다.
    그 많은 그림 중에 그동안 많이 알고 있던 그림들 이외에 이렇게 멋지고 아름다운 그림들이
    많은 줄은 몰랐으나 이 책을 통하여 좀 더 알 수 있을 수 있는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올 여름방학에 시립미술관에 르누아르전에 아이들과 같이 가려고 하는 중이다
    그러면 더 많은것을 느낄 수 있고 아이들에게도 큰 감동을 줄 수 있으리라 믿는다.
    르누아르는 많은 그림들이 매력적인 색채와 뛰어난  명암으로 인해 인상주위 회화를 이해 하는데
    매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는 화가이며 다른 화가들과 달리 끊임없이 변화하며 발전을 했다는 것이다.
    르누아르는 여러 사람, 그들의 행동, 인간의 존재 이유를 그림의 화두로 삼았으며 끊임없이 새로운 
    표현 방식을 찾았다고 한다.
    그의 작품들의 내용들을 보면 저녁 나절의 오페라 극장 공연, 파리의 즐거운 주말 풍경, 센 강변을 따라
    산책하는 사람들, 무도회등...정말 많은 작품들을 보면 사랑스럽고 신선한 느낌의 이미지를 그린 화가라는
    느낌을 정말 받을 수가 있다.
    르누르는 화가뿐만 아니라 조각가이기도 하였다.
    1914년부터 1919년까지 르누아르는 메이욜에게서 조각하는 법을 배웠고 루이스 모렐과 마르셀 기몽에게서도
    조각을 배웠다고 한다. 이 시기에 그는 기몽의 제자였던 젊은 조각가 리샤르 귀노의 도움을 받아 조각 작품을
    제작..그리 많지는 않지만  '승리의 베누스' , '모성애' 같이 메우 흥미로운 작품들을 남겼다고 한다.
    르누아르가 조각 작품을 하던 당시에 그의 화화도 조각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이시기에 르누아르의 초상화는 삼차원적인 느낌을 잘 전달하고 있으며 매우 따뜻한 색조를 사용했다.
    색조의 대비를 통하여 정확하게 양감을 표현냈다고 하기도 한다.
    마지막까지 화가로 살다간 르누아르...
    르누아르는 자신의 의지와는 달리 약해지는 육체와 끊임없이 투쟁을 했다. 그는 불면증과 마비 증세로 고생 하였으며
    몸은 이쑤시게 처럼 말라서 49킬로그램밖에 나가지 않았다.  그는 정원이 내다 보이는 창가에 앉아서
    끊임없이 그림을 그려나갔으며 역경 속에서도 색채를 사용해서 색동감을 부여한 화가이다.
    페렴에 걸리면서까지 화가의 아버지처럼 사과를 소재로 다룬 정물화를 막 완성한 후 삶을 56세 일기로 안타깝게
    마감을 하였다.
    멋지고 끝까지 마지막 순간까지 화가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르누아르......
    올 여름 방학에는 아이들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즐긴 인상주의 화가  르누아르와 함께
    멋진 시간을 가져 보려 한다.
    요본 전시회에는 이 책을 가지고 가는 행운이 있어서 더욱 좋은것 같다. 아이들에게 좀 더 자세하게
    알려 줄 수가 있어서 말이다
    사랑스럽고 신선한 느낌의 그림을 그린 화가....
    그를 영원히 우리모두는 사랑할 수 밖에 없을것이다...........
  • 그림 그리는 것을 정말로 좋아한 사람!어떤 화가는 그의 작품보다 '그'의 이야기를 더 많이 하고 싶어지는 화가가 있다. 그런데...
    그림 그리는 것을 정말로 좋아한 사람!


    어떤 화가는 그의 작품보다 '그'의 이야기를 더 많이 하고 싶어지는 화가가 있다. 그런데 마로니에북스의 <르누아르>를 읽기 전까지 내게 르누아르라는 화가는 그의 이야기보다, 그의 작품을 앞에 두고 그림 이야기를 많이 하고 싶어지는 화가였다. 르누아르의 삶에 대해서는 '지병인 관절염(만성류머티즘)이 점점 악화되어 결국 말년에는 붓을 손가락에 묶고 그림을 그렸다'는 것이 내가 그에 대해 아는 전부일 뿐이여서 더 할 이야기가 없는 것이 그 한 이유였다. 그러나 그보다는 어디선가 읽은 글 때문에, 그의 작품을 감상하는 나만의 은밀한 버릇이 있기 때문이다.

    르누아르 그림에 대한 나의 가장 첫 번째 관심은, 그가 즐겨 사용했다는 "선명한 녹색 및 순수한 청색에 의해 돋보이는 적색, 귤색, 황색"을 발견하는 일이다. 마로니에북스의 <르누아르>를 읽으면서도, 그의 작품을 볼 때마다 나의 눈은 계속해서 '선명한 녹색 및 순수한 청색에 의해 돋보이는 적색, 귤색, 황색'을 찾고 있었다. 그 매력적인 색체는 마음과 기분까지 맑게 해주는 강렬한 힘이 있다.

    르누아르는 결국 인상파와 결별하고 말지만, 그의 초기 작품들은 인상파 그림의 전형답게 반짝이는 색채와 빛으로 가득 차 있다. 미술의 역사 속에서 르누아르는 사랑스럽고 신선한 느낌의 이미지를 그린 화가라고 평가 받는다. 르누아르는 파리의 즐거운 주말 풍경, 센 강변을 따라 산책하는 사람들, 저녁나절의 오페라 극장 공연, 무도회, 금발 소녀의 유쾌한 일상, 삶을 관조하는 소녀의 시선 등 생기에 가득찬 일상생활의 단편을 작품에 담았다. 평론가들은 이것을 "빛나는 삶의 환희"라고 묘사하는데, 그 묘사만으로도 눈이 부시다.

    마로니에북스의 <르누아르>를 읽으며, 르누아르에 대해 조금씩 더 알아갈수록 내게 인상적인 것은 그림에 대한 그의 태도이다. 그는 그림 그리기를 정말로 좋아했던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형성된다. 특히나 노년에 날이갈수록 자유를 구속하는 질병에 시달리면서도 결코 그림을 포기하지 않은 그의 열정이 경이롭다. 더 놀라운 사실은 이런 환경 속에서도 그의 그림은 쾌활하다는 것이다. 그림의 배경은 신선하고 밝은 빛이 가득해서 생동감을 준다.

    책은 '그림을 그리고 싶은 그의 욕구'가 어느 정도였는지를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노년에 그의 건강이 더욱 악화되었을 때, 그는 더 이상 걸을 수 없었으며 팔이 캔버스에 닿을 수 있도록 특별하게 설계된 의자를 타고 캔버스 앞까지 가야 했다. 그의 손은 붓을 더 이상 잡을 힘이 없었고 종종 가브리엘레가 약해진 그의 손이 상하지 않도록 하려고 손에 천을 감아주기도 했다. 하지만 그의 영혼은 '그림을 그리고 싶은 욕구'가 더 강해졌다."

    꿈 같은 일이지만 그의 작품 중에 하나를 소장할 수 있다면, <라브리엘레, 장, 여자아이>라는 작품을 고르고 싶다. 책은 '일상의 한 장면을 표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의 구도는 매우 종교적'이라고 해석하는데, 이 작품을 보고 있으면, 그림에 가득한 따뜻한 정감과 평화로운 분위기에 도취되어 행복한 미소가 저절로 지어진다.
  • 마로니에북스 시리즈 중에서 제가 호퍼에 이어 두번째로 만나는 화가 르누아르.. 아마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화가 가운데 한 ...

    마로니에북스 시리즈 중에서 제가 호퍼에 이어 두번째로 만나는 화가 르누아르..

    아마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화가 가운데 한 사람인것 같습니다.

     

    책을 보기 전까지는 그의 따스한 화풍 때문에 저는 르누아르가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평생 돈에 대한 걱정없이 유복한 생활을 즐겼을 것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아주 현실적인 삶을 살아낸 화가더군요.

     

    도시 노동자인 어머니와 재봉사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미술을 공부하지만 그의 화풍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에 당시의 파리 살롱문화는 아직 준비가 안되었던것 같습니다.

    르누아르와 함께 공부했던 모네와 다른 친구들의 그림 즉 인상주의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던 시기였거든요.빛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색깔과 자신만의 화풍을 만들어가던 르누아르는 몇번의 전시회마저 실패로 끝냅니다.

     

    르누아르의 그림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단조로운 색을 사용하지만 그 단순한 색의 명암을 가지고 많은 부분을 표현해내는듯 합니다. 브라운과 옐로우로 표현한 가을 숲의 풍경은 아주 풍성한 느낌을 안겨주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으며, 블루와 화이트로 표현한 바닷가 파도를 보고 있으면 그 다양한 색채의 향연에 눈과 마음이 즐거워집니다.

    단순하기 그지없는 색상이 그의 손을 거치면 다양하면서 나름의 독특한 분위기 있는 색상으로 거듭나는 것은 그의 놀라운 천재성인것 같습니다.

     

    그의 그림에서 더욱 즐거움을 느끼는 이유는 어두운 색상도 밝은 느낌으로 표현된다는데 있습니다.

    블랙, 그레이..모두 어두운 색상이지만 그는 이런 색상조차도 그만의 감각으로 화사한 그림으로 그려내고 있어요. 저는 그런 그의 밝은 그림을 사랑합니다.

     

    이 책을 보다가 새롭게 눈에 띄는 작품도 많이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첫번째가 바로 '모성' (1886)입니다. 블루와 옐로우로 표현한 놀라운 그의 작품이죠.

    이제껏 봐왔던 그의 작품과는 확연히 다른 멋진 수작입니다.

     

    그리고 두번째 그림인 "파도'(1879)- 이 작품에서는 마치 폭풍이 몰려오고 있는 바다를 보는듯한 착각마저 들게 합니다. 아주 거칠지만 이런 부분을 상쇄시켜주는 듯한 초록빛 물결의 색상..

     

    마지막으로 '강변의 오찬'(1879)- 화이트의 사용이 아주 멋진 작품입니다. 화사하면서도 뱃사람의 호기가 느껴지는 이 작품은 제 마음을 마구 흔들어 놓은 그의 걸작이에요.

     

    그는 중년에 접어들면서 많은 명성을 얻게 되고 죽는 날까지 이름을 더욱 날리게 됩니다.

    살아생전 그에게 그림을 부탁하는 많은 사람들로 그의 집은 문전성시를 이루게 되는 영광을 누리지요.

    그에게는 그런 명성에 걸맞는 열정이 있었습니다.

    류머티스 관절염으로 손이 휘고 붓조차 쥐기 힘든 상황도 그를 그림에서 떨어뜨리지는 못합니다.

    그는 죽는 순간까지 작품에 모든 힘과 노력을 쏟아 부었어요.

    그리고 한 시대를 풍미한 르누아르는 지금도 제 손에 있는 이 책 속에 많은 작품으로, 그리고 박물관 벽에 걸린 멋진 작품으로, 전시회에서 만나는 기회를 통해서 우리 옆에 머무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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