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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육아 상담소(엄마 되기 나만 힘들다고 느껴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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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격外
ISBN-10 : 8925560631
ISBN-13 : 9788925560632
극한육아 상담소(엄마 되기 나만 힘들다고 느껴질 때) 중고
저자 한혜진 | 출판사 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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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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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극한육아 상담소-엄마 마음편 [중고 아닌 새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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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아직 받지는 않았지만, 서비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ptj*** 2020.07.28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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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고 따듯한 조언으로 입소문이 난 ‘네이버 포스트’ 미세스찐의 <극한육아 상담소>는 엄마들의 마음의 소리를 들어주고 다독여주는 대나무숲 같은 존재다. 자칭 극한육아의 생존자라 할 만큼 힘겨운 초보엄마 시절을 보낸 미세스찐은 많은 엄마들이 혹독한 육아 현실에 힘겨워할 때마다 격려와 위로를 마다하지 않는다. 책 ≪극한육아 상담소-엄마 마음편≫은 그동안 200만 엄마들에게 초공감 기립박수를 받았던 그녀의 상담을 책으로 옮긴 것이다. 책에는 육아를 하면서 나를 괴롭히는 갖가지 육아 감정을 다독이며 그 감정들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글쓰기와 독서 그리고 무엇보다 ‘극한육아’를 통한 자아성찰의 경험을 바탕으로, 엄마들이 삶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한다.

저자소개

저자 : 한혜진
저자 한혜진 (미세스찐)은 자칭 ‘극한육아 생존자’. 뉴스에서 무서운 사회현상으로나 보도되는 육아우울증에 걸리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아이만 낳으면 엄마가 되는 줄 알았고 아름다운 가족이 완성되는 줄 알았는데 그것은 환상일 뿐이었다. 내 인생은 끝났다며 절망하던 어느 날, 이대로 자신을 잃고 싶지 않아 펜을 들었고 네이버 포스트 <극한육아> <극한육아 상담소> 등을 연재하며 점차 자신을 추슬러나갔다. 연재 한 달 만에 인기포스트 2등상, 1년 반 만에 2만 팔로워 돌파, 누적 조회수 200만 뷰를 달성하며 13년간 방송작가로 일하면서도 느껴보지 못한 궁극의 희열과 감동을 맛봤다. 글쓰기와 독서, 자기성찰은 그녀에게 엄마로서 뿐만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진정한 삶을 선사해주었다. 이 책은 그동안 200만 엄마들에게 초공감 기립박수를 받았던 그녀의 고백과 상담을 한 권으로 엮은 ‘초보엄마 종합자기계발서’다. 그녀는 선배엄마로서 이렇게 말한다. “당신이 엄마가 된 이상 못 이룰 것은 없다.”
현재 초보엄마들의 극한육아 예방 및 자기 성장을 위한 블로그 <엄마방송국>를 운영하고 있으며 육아와 결혼에 관련한 포스트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KBS ‘무한지대큐’, MBC ‘W’, SBS ‘신동엽의 있다 없다’, EBS ‘요리비전’, ‘공부의 왕도’ tvN ‘엄마사람’ 등의 방송작가로 활동했다.

네이버 포스트 극한육아, 극한육아 상담소
http://post.naver.com/ohyayaya
네이버 블로그 엄마방송국
http://blog.naver.com/ohyayaya

목차

part 01
비교하고 자책하고
욱하고 우울하고…
하루에도 열두 번씩 감정의 폭풍
엄마가 되고 내가 왜 이러는 걸까?

고3 수험생보다 더 혹독한 육아라이프
육아가 왜 이렇게 힘들까요?
요즘 육아는 왜 힘들까? | 극한육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 그때는 그때의 아름다움을 모른다

눈물샘 고장에 육아 능력 제로, 나는 자격 미달 엄마
아기가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 같고 자꾸 눈물만 나요
미세스찐의 일기 엄마 데뷔 문화 충격 1, 2 | 생후 60일경, 결코 잊을 수 없는 경험 | 숨을 쉬어야 엄마가 산다

집으로 출근하는 초보워킹맘의 속마음
아이와 단둘이 있는 게 두려워요
육아 근육을 키워라 | 둘만의 시간, 마음껏 안아주자 | 혼자여서 즐거운 엄마가 되자

커리어우먼에서 전업주부로, 애만 보니 세상이 나를 따돌리는 기분
자꾸 소심해지고 외로워요
내 감정을 학대하지 말자 | 모든 변화에는 두려움이 따른다 | 세상의 기준에 신경 끄고 초심과 균형을 되찾자

아무리 애써도 어려운 육아, 다 집어치우고 싶은 마음
내가 엄마 자격이 있을까요? 육아에서 도망치고 싶어요
세상 모든 엄마에게 가장 중요한, 체력 | ‘완벽한 엄마’가 아닌 ‘페이스 조절 엄마’로

툭하면 욱하는 나, 내 안에 괴물이 있는 걸까
자꾸 아이에게 화를 내는 내가 너무 싫어요
화내는 이유, 화내는 순간 파악하기 | 즉효 보장! 효과 빠른화 억제법 | 화를 안 내는 것보다 중요한 건

이랬다가 저랬다가 종잡을 수 없는 엄마의 감정
하루에도 수백 번 감정 변화가 심해요
변덕이 죽 끓듯 한 엄마의 감정 | 엄마 인생 최초의 3년, 나를 다스릴 수 있는 핵무기 같은 시간
| 감정의 주인으로서 나를 다스리는 법

부디 이 못난 엄마처럼 살지 않았으면
아이가 나를 닮을까봐 걱정이에요
만약 내게 엄마 친구가 많다면? | 사회성은 부모와의 관계에서 시작한다 | 인간관계의 시작은 나와 잘 지내는 것
미세스찐의 일기 난생처음 엄마

part 02
머리부터 발끝까지 천재지변
아이 낳고
딴사람이 되어버린 나
이런 고민까지 하게 될 줄이야

살찌고 늙고 푸석해진 이 못난이는 대체 누구
출산 후 내 외모가 초라해 보여요
어설프지만 나름 괜찮은 살찐 엄마를 위한 패션 제안 | 날씬해 보이는 자세 | 세수하고 머리 감기의 힘

출산 후 머리가 나빠졌어요
뇌가 가출한 기분, 이러다 영영 바보가 되는 건 아닐까요?
엄마의 기억 창고를 만들자 | 웬만한 건 사진으로 찍어놓자 | 알람을 활용하자 | 자꾸 몸을 움직이고 독서를 하자
| 감정을 조절하자

나도 모르게 신경 쓰는 남의 집 육아
주변 엄마들과 나를 자꾸 비교하고 자책해요
왜 자꾸만 남을 신경 쓰는 걸까? | 후회는 하되 자책은 하지 말자

엄마만 느끼는 육아 감정, 지독한 외로움
진심으로 나를 공감해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육아의 실상을 모른 채 시작된 엄마의 삶 | 엄마에게는 친구가 필요해 | 아기 엄마 친구를 사귀기 전 유념할 것

“그렇게 하면 안 돼.” 주변의 훈수에 흔들리는 엄마
내가 아이를 잘 키우고 있는 걸까요?
육아에 정답은 없지만 명답은 있다 | ‘찔리는 육아’는 하지 말자
타인의 육아를 서슴없이 지적하는 사람에게

part 03
육아만으로도 벅찬데
저한테
왜 이러세요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남편, 시댁 그리고 친정

아이 낳고 가장 힘든 건 갈라진 부부 사이
아기가 태어나고 결혼생활이 행복하지 않아요
미세스찐의 일기 결혼하고 이렇게 살 줄 몰랐어 |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을 진지하게 모색하자 | 감정이 평온할 때 이성적으로 결혼을 진단하자
| 배우자의 장점 50가지를 적어보자 | 입에는 필터를, 귀에는 확성기를 달자

왜 엄마만 개고생? 육아의 고충을 몰라주는 미운 남편
남편에게 자꾸 불만이 생겨요
나를 괴롭히는 생각에서 탈출하는 아주 쉬운 방법 | 객관적으로 문제가 없는 남편이라면

‘엄마’가 아닌 ‘여자’로 사랑받고 싶은 마음
남편이 나를 여자로 안 보는 것 같아요
초보부모의 각방생활, 그 나비효과에 대하여 | ‘I message 공식’으로 자주 대화를 시도하자 | 틈만 나면 살을 붙이고 있자
미세스찐의 일기 부부

받아본 적 없는 사랑, 내 부모에 대한 원망
엄마가 되어보니 친정엄마가 원망스러워요
내 부모를 알아야 아이를 제대로 키울 수 있다 | 엄마가 된다는 건 상처를 진주로 바꾸는 일

아이 맡기는 죄로 뺏겨버린 육아주도권
시어머니(친정어머니)가 자신의 육아방식만 고집하세요
모두의 상담소 선배엄마들의 조언

part 04
육아가
아무리 힘들어도
놓을 수 없는 것
엄마의 꿈, 엄마의 인생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고부관계
시어머니와 친하게 지내고 싶어요
만난 지 한 달 만에 첫 인사 | 어른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생기다 | 시어머니와 거리를 좁히고 싶은 진짜 이유와 구체적인 모습 파악하기 |
시어머니 아닌 시어머니의 ‘세대’부터 이해하자 | 거리감을 두지 말고 시어머니를 궁금해하자

돈도 없고 자신도 없고… 지상 최대의 고민, 둘째
둘째, 가져야 할까요?
체크1. 경제적인 상황 | 체크2. 엄마의 육체적·정신적 건강상태 | 체크3. 남편의 둘째에 대한 의지와 육아 참여도 | 체크4. 엄마의 사회 진출과 자아실현
| 체크5. 부모로서 완성하고 싶은 가족의 이상적 모습
미세스찐의 일기 내가 만약 저출산 대책을 세운다면

복직이냐 퇴사냐 그것이 문제로다
곧 육아 휴직 끝, 복직해야 할까요?
절실함을 반영한 선택은 그것이 어떤 선택이든 옳다

꿈을 포기하고 젊은 나이에 엄마가 되어버린 나
경력 없는 엄마가 아이를 키워놓고 취직할 수 있을까요?
꿈은 직업이 아니다 | 엄마를 무시하지 마라. 엄마도 스펙이다 | 꿈을 구체적으로 적으면 이루어진다 : 만다라트기법

일도 육아도 엉키기만 하는 워킹맘의 비애
회사에선 아기 걱정, 집에서는 일 걱정, 어떡하죠?
엄마를 미치게 하는 불안한 심리 | 엄마라는 계급장을 떼고 인간으로서 돌아보는 나의 삶 | ‘엄마’는 책임자가 되는 연습

엄마인 내가 꿈에 도전해도 될까
새로운 일을 해보고 싶은데 엄마라는 신분과 나이가 걸려요
무엇을 어떻게 하든 최우선은 ‘why’ | 엄마 스스로 백세시대를 책임지자 | ‘나만의 생각’ 만드는 법 | 자본주의 사회 엄마로서 필수적인 ‘돈 공부’
| 미세스찐의 일기 신용카드 없애기 4개월차

원치 않은 퇴사, 재취업에 대한 두려움
경력 단절 2년째, 아기 낳고 새로 시작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요?
세상이 엄마를 기죽게 해도 놓지 말아야 할 것 | 진정 내가 원하는 일은 무엇인가? | 푼돈을 벌더라도 배움이 있는 일을 찾자
| 콘텐츠가 쌓이면 커리어가 된다 : 블로그에 365일 글쓰기

엄마에 올인한 5년, 이제 나를 찾고 싶다
엄마로만 살아온 내 삶이 걱정되기 시작해요
행복한 엄마 Vs. 불행한 엄마 | 삶은 결국 나와 잘 지내는 연습 | 의미 있는 것들을 위한 용기 | 미세스찐의 일기 엄마의 첫걸음을 딛는 나에게

에필로그
극한육아 상담소, 그 후
지극히 주관적인, 엄마에게 추천하는 책
엄마라면 꼭 봐야 할 다큐멘터리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이 세상에 나쁜 엄마, 못난 엄마는 없다! 오직 엄마가 되기 위한 과정만 있을 뿐! 200만 엄마에게 위로와 감동을 준 네이버 포스트 육아 카운슬링 누구에게나 ‘처음’은 낯설고 두려운 단어다. 그것이 비록 ‘엄마’일지라도. 폭풍의 현장 같은 출...

[출판사서평 더 보기]

이 세상에 나쁜 엄마, 못난 엄마는 없다!
오직 엄마가 되기 위한 과정만 있을 뿐!
200만 엄마에게 위로와 감동을 준 네이버 포스트 육아 카운슬링

누구에게나 ‘처음’은 낯설고 두려운 단어다. 그것이 비록 ‘엄마’일지라도. 폭풍의 현장 같은 출산의 터널을 빠져나오면 아이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행복한 육아라이프가 나를 반길 것 같지만, 하루아침에 180도 뒤바뀌어버린 삶은 나를 허둥대고 막막하고 때론 억울하게 만든다. 나만 힘든 것 같고, 나만 아이를 잘 못 키우는 것 같고, 나만 나쁜 생각을 하는 엄마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유쾌하고 따듯한 조언으로 입소문이 난 ‘네이버 포스트’ 미세스찐의 <극한육아 상담소>는 엄마들의 이런 마음의 소리를 들어주고 다독여주는 대나무숲 같은 존재다. 자칭 극한육아의 생존자라 할 만큼 힘겨운 초보엄마 시절을 보낸 미세스찐은 많은 엄마들이 혹독한 육아 현실에 힘겨워할 때마다 격려와 위로를 마다하지 않는다. 책 ≪극한육아 상담소-엄마 마음편≫은 그동안 200만 엄마들에게 초공감 기립박수를 받았던 그녀의 상담을 책으로 옮긴 것이다. 이제 갓 엄마의 문턱을 넘은 초보엄마라면, ‘엄마’의 무게가 힘겹게만 느껴진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선배엄마가 전하는 진심 어린 ‘극한육아’ 극복의 비밀이 담겨 있다.

엄마가 된 이상 못 이룰 건 없다!
혹독한 육아라이프 속에서 나를 잃지 않는 법

엄마는 힘들다. 힘들 수밖에 없다. 제대로 몸을 추스르지도 못했는데, 밥, 변, 잠 인간으로서의 기본 욕구는 접어둔 채 아이의 욕구와 감정에 먼저 반응해야 한다. 말도 제대로 못하는 이 작은 생명체의 욕구를 아주 미미한 실마리와 엄마의 독심술로 파악해 해결해야 하며, 이 과정 또한 아름다워야 한다. 육아만으로도 벅찬데 폭탄 맞은 거실과 너저분한 주방에 한숨짓고, 게다가 남편, 시댁, 친정의 문제까지 겹치기라도 하는 때에는….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어 아이를 낳았는데 점점 행복하지 않은 기분이 든다. 육아에 매몰되어 ‘나’라는 존재는 점점 사라지는 것 같다.
≪극한육아 상담소-엄마 마음편≫에서는 육아를 하면서 나를 괴롭히는 갖가지 육아 감정을 다독이며 그 감정들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의 저자는 글쓰기와 독서 그리고 무엇보다 ‘극한육아’를 통한 자아성찰의 경험을 바탕으로, 엄마들이 삶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한다. 육아를 힘들어한다고 해서 이상한 것도 아니고, 아기를 미워한다고 해서 나쁜 것도 아니며, 엄마인 자신의 신세를 한탄한다고 해서 못난 엄마가 되는 것도 아니다. 오늘부터 이 책을 통해 엄마가 된 나와 잘 지내는 연습을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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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엄마되기 나만힘든건가..다들 잘사는데...하는 마음으로 읽었는데 다들 비슷했구나... 내가 지금이런데 이런거였구나 하는 생각...

    엄마되기 나만힘든건가..다들 잘사는데...하는 마음으로 읽었는데

    다들 비슷했구나... 내가 지금이런데 이런거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 책입니다.

    엄마된지 6년이나 되었는데도 왜 자꾸 반복이고, 비슷한 생각을 계속하고 있고 벗어나지 못하는 건지

    많이 우울한 기분, 괴로운 기분, 가라앉는 기분이었는데

    너무 저를 안챙기고 있었던것 같아요. 아직 나를 아낀다는것, 형체가 없는 것같은 마음인지

    저를 아껴주는게 무엇인지 잘 모르겠지만, 아이 마음 생각하듯 지금 나의 마음도 지금나의 상황도 잘 챙겨보려고 합니다.

    잘 씻는것만으로도 기분이 나아질수 있는게 저만이 아니었다는 걸 보니까 재미있기도 하고 공감을 해주신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마음이 힘들때 읽어보면 내편하나 생긴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추천드려요^^

  • 아마 대한민국에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라면, 이 책에서 소개된 이야기 하나라도 공감하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

    아마 대한민국에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라면,

    이 책에서 소개된 이야기 하나라도 공감하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 만큼 대한민국 엄마의 목소리를 리얼하게 담고 있는 책이 있을수도 있구나 감탄하며,

    내 이야기 같아 울고 웃으며 단기간에 읽어내려간 책이었다.

     

    나는 출간된지 4년이나 된 이 책을 이제야 접한 늦깍이 독자다.

    두 아이를 정신없이 키워나가면서 경력단절과 미래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던 차에

    우연히 블로그를 통해 알게 되었고, 샘 구독을 통해 순식간에 읽어내려갔다.

    4년이 지난 이야기건만 왜 바로 내 이야기 같은 건지..

    엄마들을 대하는 세계에서만큼은 대한민국이라는 사회가 아직 많이 변하지 않아서 그런지

    아마 당분간은 이 책에 담긴 이야기들이 계속 공감이 될 것 같다.

     

    뭔가 뚜렷한 해결책을 제시한 것은 아니었지만,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위로를 해준 책이었다.

    나만 힘든게 아니라고, 모든 대한민국 엄마가 다 힘들다고..

    남편한테서도, 친정에서도 기대할 수 없는 그 위로를 이 책을 통해 받았다.

    위로가 필요한... 대한민국의 엄마라면 꼭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나는 내가 선택한 엄마라는 그 역할이 버거워질 때마다 가끔 이 책을 계속 찾을 것 같다.

    그 누구도 해주지 않지만 가장 듣고 싶은 그 위로를 여기서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늦깍이 엄마 대열에 서는 친구에게도 선물해야겠다.

     

     

  •   찐님을 블로그를 통해 알게 되었고, 포스트를 읽으면서 무릎을 탁! 치며 공감을 했던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진...

     

    찐님을 블로그를 통해 알게 되었고, 포스트를 읽으면서 무릎을 탁! 치며 공감을 했던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진짜 극한직업중에 하나임 '엄마'라는 공통점으로 묶여

    얼굴을 본 적이 없어도, 대화를 해본적이 없어도 그냥 마냥 자매같이 느껴졌었다.

     

     

    그런 찐님이 책을 냈고, 당연히 안 읽어 볼 수가 없었다.

    그래서 구매를 했고 역시나, 줄을 그어가며 정독한 결과 한달여의 시간이 흘렀다.

     

     

    한 글자씩 곱 씹고 싶었고, 마음에 담아두고 싶었다.

    그러나 이 기억력은 출산과 동시에 낳은건지... 결국 책에 줄을 치고 자주 들여다보는걸로 마무리.

     

     

    엄마들의 고민과 한 발 앞서 육아의 길을 걸어간 선배 찐님이 답변을 해주시는 식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실제 고민맘들의 질문은 육아를 처음 경험하면서 엄마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고민들이었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내내 감정이입이 되었다고나 할까.

     

     

    마치 '이건 내 고민인데? 이건 내 이야기인데?'라고 생각했던 것들만 쏙쏙 골라서

    목차로 꾸려져있었고, 그에 대한 찐님의 대답 또한 공감과 위로가 되었다.

     

     

    너무나 지쳐 있는 엄마들에게 위로는 물론이거니와

    엄마들이 읽으면 좋은 책들을 추천해주고 있어서 더더욱 좋다.

    책 읽는 엄마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도 책과 더 친해지게 되고,

    엄마는 책을 읽으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위로를 얻게되니 너무나 좋은 일석이조.

     

     

    이 책을 이제 막 육아에 발을 디딘 초보엄마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육아서로 추천해주고 싶다.

     

     

    간밤에 아이때문에 잠 못 이루는 밤,

    따뜻한 이불 덮고 엎드려서 이 책을 읽고 울다가 웃다보면

    어느새 조금은 육아에 대해 여유로운 엄마가 되어있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극한육아 상담소 | po**po800 | 2016.12.0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아이를 갖고 출퇴근을 하면서 지하철 속에서 몇개의 육아관련 포스트를 구독했다. 그 중 제일 재미있고 힐링이 되었던 포스트가 바...

    아이를 갖고 출퇴근을 하면서 지하철 속에서 몇개의 육아관련 포스트를 구독했다. 그 중 제일 재미있고 힐링이 되었던 포스트가 바로 미쎄스찐 님의 극한육아 였다.
    어쩜 저리도 표현력이 좋으시고 누가 읽어도 공감할수 있게 엄마 마음을 쏙쏙 꼬집어 내보이시는지..
    읽고나서 또읽고
    남편에게 공유메세지 보내고
    저녁먹으며 또 이야기하고..^^
    엄마가 되기전부터 이런 저런 에피소드를 읽으며 마음의 준비를 단디하고 있었다.
    이랬던 포스트가... 책으로 나오다니...
    꼭 절친이 책을 낸 기분이랄까?? ^^ ㅎㅎ
    사실 댓글로만 몇번 소통 한것이 다이지만...
    나 이책 쓴 저자랑 좀 아는 사이야... ㅋㅋ 라고 말하고 싶을 만큼 자랑도 하고 싶고 또 이 책도 소개도 해주고 싶은 마음이다.. ^^

    "'누군가'의 사연이 '누구나'의 공감으로...."

     

    나는 언젠가 찐님의 포스트에서 언급했던것 처럼
    힐링을 위해 엄마가 되고나서 더 많이 책을 읽고 블로그에 일기도 쓰기 시작했다. 그래서 나름 책을 많이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은 이 한권 안에 백권 정도의 책이 스며 있다고 느껴질 정도로 방대한 분량의 참고서적이 적제 적소에 그것도 이해가 쏙쏙 되도록 자리하고 있다는 것이다..
    일당 백...이말이 압축된 표현 인것 같다...

    이 책 표지에 '엄마 마음편' 이라고 쓰여 있는 것으로 보아
    아무래도 극한 육아 상담소는 시리즈 별로.. 시즌별로 쭉 나올 것 같다.

    이 책의 구성은 총 4개 파트로 구성 되어 있다.
    첫번째 파트에서는

    처음 시작은 엄마가 되고나서 왜 이렇게 힘든가에 대한 상담 부터 시작이 된다.

    '극한 육아 유발 4종 세트'
    1. 인생 최초의 푸대접과 급작스러운 고립감
    2. 넘쳐나는 육아 정보와 미션을 방불케 하는 성장 과제
    3. 급변하는 세상에 대한 불안감과 사회에 대한 불신
    4. 오래된 육아 모델과 새로운 육아 모델의 혼란...

    어쩜 이렇게 콕 찝어서 요약을 잘했는지...

    "이상적인 육아는 더이상 더할게 업는 육아가 아니라 더이상 뺄게 없는 육아라고 합니다. 육아가 어렵고 복잡할 수록 육아의 본질에 충실해 보세요 육아의 본질은 아이가 홀로서기를 할수 있도록 마음 편하고 성격 좋게 기르는 겁니다." (p27)

    "우리가 믿지 않는다고 해도 겨울은 가고 봄은 오죠. 겨울은 겨울대로 아름답고 봄은 봄대로 아름다워요. 우리가 맞이하는 계절이 어느 계절이든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에게 새로운 시선과 마음가짐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엄마가 된다는 것은 그럴 가치가 충분하거든요. 이책을 통해 쓸쓸하고 후회로 가득찼던 육아가 조금씩 즐거워 졌으면 좋겠습니다."  (p27)

    이 부분을 몇번 이나 읽었는지 모른다...
    (또르르 또르르....) 그리고
    오늘 다 읽어 버리겠노라고 다짐을 했지만...
    이 책은 빨리 읽어 버릴 수 있는 책이 아니란걸 느꼈다..
    정말 찐 언니...(사실 예측해 보건데... 나랑 동갑이거나 나보다 어릴 것 같지만... 정신연령 만큼은 언니 .. 그리고 육아 선배.. ^^)가 옆에서 괜찮아... 토닥토닥.. 해주는 느낌이랄까??
    이런 느낌의 책 정말 오랜 만이다...

    '엄마가 된 후 최초의 3년은 여자로서 가장 큰 성장을 할 수 있는 시기 입니다.

    너에게 있어 가장 불편한 시기는
    너 자신을 가장 많이 배우는 시기 이다.
    메리 루이즈 빈(Mary Louise Bean) '( p 57) 

    작가님이 가장 좋아하게 된 문장이라고 한다.
    정말 왜 몰랐을까...
    엄마가 되기 전에도 저런 과정을 통해 가족 속에서 사회 속에서 지금의 나로 성장했으면서도 엄마가 된 후에 이런 교훈을 잊고 살았던것 같다.

    육아서는 실용서가 아닙니다. 오히려 철학서에 가깝습니다. 아이 키우기는 인생의 가장 소중한 부분이고 우리는 아이를 키우면서 자신의 가장 솔직한 부분을 만나게 됩니다. 육아에서 지식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부모 자신이 변하겠다는 마음으로 읽지 않으면 육아서는 읽을 때만 대리 만족을 느낄 뿐입니다..
    .. 결국 엄마가 된다는 것은 육아의 방법을 습득하는게 아니라 인간으로서 철학을 찾아나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깨달았죠..
    '육아란 인간 공부다'
    (p 77~78)

    맞다...
    육아서를 읽을 ˖..
    그래 .. 이렇게 해야지... 이래야지... 라고 하지만
    책을 덮으면 다시 본디 저로 돌아 와 버린다.
    그래서 엄마 철학의 정립이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해서 육아 철학을 만들었지만 정말 그것을 지켜내기가 힘든 요즘이다...


    두번째 파트는
    '이런 고민까지 하게 될 줄이야...'라고 해서 엄마의 외모, 인간 관계예 관한 고민 상담이다.
    정말 이런 고민 까지.... 란 타이틀이
    딱 알맞을 정도로
    엄마가 되기 전엔 큰 고민이 아니었지만, 엄마가 되고 나니 정말 이런 고민까지 하게 된다.... 정말...
    특히 난 외모가 초라해 보여요.. 편을 포스트로 읽으면서도
    너무너무 마음에 와닿으면서도 실질 적인 해답을 주어서 ^^ ㅋㅋ
    정말 찐님이 추천해 준 옷이 있다.. ㅋㅋ
    이책을 읽은 지인들이.. 눈치 챌까 살짝 걱정이긴 하다. ㅋㅋ
    사실 이편의 경우는 책보다 포스트가 더 좋다ㅎㅎ
    작가님의 실제 착용샷이 있어서다ㅎㅎ

    http://naver.me/xlZJ0tPh

     

    요 포스트 ~^^

    잠시의 웃음 포인트가 지나간 후.. 다시 찾아 오는 공감 백만개의 고민들...
    나도 사실은 비슷한 고민거리가 있었지만, 정말 성격상 누군가에게 상담을 한다는 것은 너무 부끄럽고 내 사전에 있을 수 없는 일이라..ㅠ
    이렇게 누군가가 대신 상담을 해 준 것만으로도 나는 그분께 참 감사하고,,,
    그리고 용기 있는 분이라... 박수를 쳐 드리고 싶다. ^^

    '내 이야기에 공감해주고 함께 웃어주고 함께 울어 줄 수 있는 친구.
    아이들과 나들이 가고 맛있는 밥도 먹으면서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친구
    좋은 육아 정보가 있으면 공유하고 싶고
    우리 아이 옷 살때 하나 더 사서 나눠 가지고 싶은 친구.
    아이들끼리만 만나도 서로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즐겁게 놀고
    아이가 노는 동안 그 모습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우리 애들 참 많이 컸다' 할 수 있는 친구...

    그런 '엄마 친구'가 당신에게도 꼭 생기길 응원할께요. ' (p135)

    네.. 작가님 ... ^^ 응원해 주셔서 감사해요~
    마치 나에게 응원을 보내 주는양...
    정말 대답하면서 읽었다 ^^;;


    3번째 파트에서는 가족에 관한 고민이 있다..
    사실 가족이고,, 가까운 사이라..  고민이라고 하면 안될 것 같은...ㅠㅠ
    내겐 그런 부류의 고민들을 나만 하는 것이 아니구나.. 란 생각에
    눈물을 또 또르르... 흘리며 읽었다...

    지극히 주관적인, 초보 부모의 남녀차이
    남자 :
    먼발치에서 문화충격을 관람하는 상태.
    구체적으로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름
    여자 :
    문화 충격을 몸소 체험하는 상태.
    충격이 너무 심해서 정신이 혼미함.
    아기 외에 다른 걸 신경 쓸 겨를이 없음  (p152)

    ㅎㅎㅎ
    정말...
    이 책은 마자마자... 하면서 볼 수 밖에 없는 이유다.
    내가 몰랐던... 아니 먼가 느낌은 알았지만 표현을 못했던 부분을
    저렇게 잘 정리해 주다니.. ^^ ㅎㅎ
    지금 태교 하시는 분들은 이책을 먼저 읽게 되었으니, 복받은 거다. ^^
    딱 .. 저거다.. ^^

    책 중간 중간 작가님의 일기도 삽입이 되어 있는데...
    '결혼하고 이렇게 살 줄 몰랐었어...'
    ㅠㅠ 구구 절절..... 정말 한문장.. 단어 하나하나...
    엄마 마음은 정말... 엄마만이 공감 할 수 있는 건가 보다..
    결혼 전에 알지 못했던 이런 미묘한 감정들...
    작가님은 어쩜 이리도 엄마 마음을 잘 보듬어 주며 위로해 주는지...

    알랭드보통의 ' 우리는 왜 잘못된 결혼을 하는가' 에서 인용한 '심리의 결혼 시대..' 두사람이 자신의 삐뚫어진 부분을 상대방과 공유하고 서로의 '미친 부분'을 이해하고 보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내용을 정말 참 잘 찾아 내서 이야기를 풀어 내었다.. 이런 능력... 너무 부럽다.. ^^


    "우리의 오늘은 나의 로망이었다..." (p 163)

     

    p180-p181 '부부'라는 시를 읽으며

     

    이 시 한편 만으로도 많이 위안을 받을 것 같다..
    남편에게도 보냈더니, 자기 밖에 없다며... 잘하라고 하신다. ㅎㅎ
    ^_^;;
    시어머님과 친해지고 싶은 상담에서는

    " 그 사람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궁금한 걸 묻다 보면 그 사람의 인생이 차곡차곡 쌓이고, 그러다 보면 그 사람이 이해가 되고, 그러다 보면 가까워 질꺼에요." (p204)  라고 했다...
    정말... 그렇다..
    그랬더니 시어머님과 가까워지게 된 것도 같다 ^^;

    "혜민스님은 인간관계를 대할 때 상대를 난로처럼 대하라고 했어요. 너무 가까우면데이고, 너무 멀면 춥기 때문이죠. 저는 시어머니도 난로처럼 대해보면 어떨까 생각해요.... " (p205)

    내가 인간 관계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이기도 하다..
    누군가와 적정 거리를 찾는 다는거...
    가족 관계에서도 만찬가지라고 찐님이 해석을 해 주시니..
    정말 그 누구 보다도 가족에서 서로간 편할 수 있는 적정 거리가 꼭 필요한 것 같다.

    마지막 4번째 파트에서는 엄마의 꿈, 엄마의 인생 이란 타이틀로
    엄마아닌 여자로 인간으로서의 삶.. 꿈에 대한 고민에 대한 상담이다.

    그 첫번째로 둘째를 가져야 하는지에 관한 고민이다..
    나도 요즘 정말 고민이긴 하다.. 매일 이랬다 저랬다.. 마음이 바뀌는 것도 고민이다..ㅠ

    요목 조목 둘째를 생각할때 고려해야할 점들이 나온다...
    경제적 상황, 엄마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 상태, 남편의 둘째에 대한 의지와 육아 참여도, 엄마의 사회 진출과 자아실현, 부모로서 완성하고 싶은 가족의 이상적 모습.....
    각 항목을 읽어 보면서, 둘째에 대한 생각을 진지하게 해 보게 되었다.
    그리고
    작가님의 일기에서
    "내가 만약 저출산 대책을 세운다면"(p216-217)
    이란 글을 읽으면서
    이 작가님을 국회로 보내고 싶었다. ^_^

    '아이를 위해 희생한다'를 기준으로 판단하면 위험하다. (p222)
    ...
    엄마가 선택의기로에서 어느 때보다 신중한 것은 아마도 선택을 잘하고 싶기 때문일 거에요.. 하지만 어떤 선택을 하든 완벽한 선택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선택이란 선택한 후에 그 길을 가봐야만 만족할지 안할지 알 수 있기 때문이죠...선택을 한 즉시 내가 옳은 선택을 했는지는 결코 알 수 없어요. (p223)

     엄마를 무시 하지 말라. 엄마도 스펙이다.(p230)

    엄마 어벤져스! 우리는 엄벤져스 입니다. (p231)

    ^^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나와 잘 지내는 것입니다.
    자식한테 기대할 시간에 자신에게 기대하고
    자식 기분 살필 시간에 자신 기분 부터 살피고,
    자식 공부를 시킬 시간에 자신 공부부터 했어야 했습니다. (p275)

     

    사실..
    나 스스로는 이책에 있는 고민맘들 만큼 고민이라고 생각한 것이 없었다.
    잘자고 잘 먹는 아기.
    자상하고 배려심깊고 우리 가족을 그 누구 보다도 사랑해주는 남편
    스트레스 없는 시댁...
    하지만 엄마로서 나는 잘하고 있는 것인지..
    엄마가 되었기 때문에 나 자신을 잃어 가고 있는 건 아닌지... 에 대한 고민은 늘 있어 왔던 것 같다.
    그치만 이런 나의 이런 고민이 행복한 우리 가족에 영행을 미칠까
    차마 말 조차 꺼내지 못해 본 것들이 많다...

    정말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나와 잘 지내는 것인거 같다..

    이 책을 읽으며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해 주신 고민맘 엄마들이 고마웠다.
    그리고 좋은 자료와 마음에 와닿는 문체로 고민을 풀어 주신 작가님도 고맙다...
    포스트로 읽을 때 보다 조금 더 분량이 많아지고 다듬어 진 것이 보인다.
    하지만 미쎄스 찐님의 또 하나의 능력이라면 적절하게 삽입해 주는
    이모티콘 스티커....~

    고런게 없어서 먼가 허전하긴 했다.. ^^
    포스트에 너무 익숙해 졌었나 보다..
    간만에 힐링 되는 책을 읽어서 너무 기분이 좋으다.
    ^^

  • # 1. 내가 둘째를 갖기가 두려운 이유- 아직도 초보엄마 일생일대 좌절의 기억이 생생하다!€€얼마 전, 나...

    # 1. 내가 둘째를 갖기가 두려운 이유- 아직도 초보엄마 일생일대 좌절의 기억이 생생하다!

    €얼마 전, 나보다 5개월 먼저 엄마가 된 친한 대학 동기에게서 연락이 왔다.
    "언니, 있잖아, 나 둘째 가졌어. 3개월이래. 계획한 건 아닌데 그렇게 됐네"
    "진짜? 축하해도 되는 거지?"
    "또 낳아서 키울 생각하면 심란하기는 한데, 이제 둘째를 갖아야하나 말아야 하나 이런 고민에서 해방되서 좋아."
    €"암튼 축하해. 난 하나도 벅찬데, 둘이라니. 정말 대단하다."
    "언니는 둘째 계획없어?"
    "응?................"

    둘째 계획이라.
    순간 아이를 임신했을 때부터 지금까지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
    물론 아이를 키우면서 즐거운 일들도 많았지만, 친구에게 선뜻 둘째 계획에 대한 대답을 하지 못했던 것은 그만큼 힘든 일도 많았기 때문이다. 체중이 22Kg이 넘게 불어 고생했던 임신기간, 2박3일 유도분만 끝에 제왕절개 했던 출산의 고통, 출산 후 겪었던 신체적. 정신적 멘붕상태, 수면부족,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아이의 잠투정, 변해 버린 몸매, 매일 느끼는 롤러코스터 같은 기분 등등 왜 이렇게 힘든 기억만 더 생생하게 떠오르는지 모르겠다.

    그 중에서도 가장 힘들었던 것은
    '말이 통하지 않는 아기와 함께 단 둘이 하루종일 같이 있어야 한다는 것'
    '내 모든 것을 온전히 아기에게 맞춰야 하고 집중해야 한다는 것'
    즉, "외부와의 단절과 고립감"과 "내 뜻대로 할 수 있는 자유의 박탈"이었던 것 같다.

    올 해부터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면서 이제 겨우 한 숨 돌릴만 한데 이 과정을 또 다시 반복하라고 한다면, 글쎄 지금 당장은 자신이 없다. 물론 아이는 예쁘고 사랑스럽지만, 둘째를 낳기에 난 아직도 초보엄마 일생일대 좌절의 기억이 너무도 생생하다.

     

    # 2. 엄마 32개월 차, 나는 아직도 육아가 왜 이렇게 힘든걸까?

     

    그렇다면 아이가 세 돌을 향해 가는 지금, 나의 육아는 쉬워졌나?

    하지만 한 고비 넘어 또 한 고비라고, 예전과는 또 다른 육아의 어려움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내 아이에게 어떤 교육을 해야 하나. 책을 좋아하는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는데, 책육아를 해볼까?

    벌써 한글과 영어를 하는 아이도 있다는데, 한글과 영어는 언제부터 가르쳐야 할까?

    점점 더 거세지는 고집과 말대꾸, 그리고 뜻대로 되지 않으면 무조건 떼쓰는 내 아이에게 올바른 훈육법은 뭘까?

    머리가 복잡해질 때마다 육아서를 보면서 마음을 다잡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시 큰 소리로 아이를 꾸중하고 있는 나를 보면서 '내가 이럴려고 엄마가 되었나.'하는 자괴감만 든다.

    엄마 32개월 차, 이제 엄마라는 타이틀에 익숙해질 때도 됐는데 나는 왜 아직도 육아가 이렇게 힘든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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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인기 포스트 '극한육아'와 블로그 '엄마방송국'을 운영하는 €미세스 찐(한혜진)은 <극한육아상담소>에서 요즘 엄마들이 육아를 힘들게 느끼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이렇게 배울 만큼 배우고€ 사회에서 성취도 맛본 우리가 엄마가 되었어요. 최근 출산율을 보면 30대 초반에 엄마가 되는 여성이 가장 많다고 해요. 만삭 때까지 직장을 다니다가 32세에 엄마가 됐다고 가정한다면, 적어도 20여 년 이상은 공동체에 소속되어 있던 것이죠. 그러다 출산 직후부터 난생 처음으로 사회에서의 단절과 고립감을 경험하게 됩니다. 만약 남편이 일로 바쁘고 양가 부모님도 왕래하지 않는다면 출산과 동시에 의사소통할 대상이 완전히 사라지는 셈이에요. 게다가 이상야릇하면서도 고통스러운 신체적 변화와 호르몬 작용, 수면 부족 등으로 인한 정신적 폭풍을 견뎌야 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기는 문제없이 키워내야 하죠. 그런데 이 상황에서 남편은 인생에 별 변화가 없는 것 같고 나만 고군분투하는 기분이에요. 왠지 억울하고 분해요. 여기에 시댁이나 친정이 기름을 붓기라도 하는 날에는 초보엄마 일생일대의 좌절을 맛보고야 맙니다."(P.21)
     "부모는 아무런 메뉴얼도 없는 상황에서 아이라는 존재를 맞이해요. 부모는 자격을 인증해주는 학위도 없죠. 부모라는 직업은 직업사전에 등재되어 있지도 않아요. 확실한 효력이 있는 자녀 양육법 같은 것은 어디에도 없고 다른 아이에게는 잘 먹혔다는 방식이 내 아이에게는 전혀 먹혀들지 않는 경우도 많아요. 결국 부모가 된다는 것은 '현장 박치기'입니다. 직접 해보면서 업무 수행 방식을 터득하고 늘 끊임없는 시행착오를 반복하며 양육방식을 조절함으로써 내 아이에게 맞는 적절한 방식을 찾아내야 해요. 그런데 이 사회는 너무 완벽한 부모를 요구해요. 그러니 어떤 부모라도 세상의 기준에 빗대면 잘못한 부모가 되어버리고 말죠."(P.54-55) 

    ϻϻ

    성장하면서 늘 어딘가에 소속되어 나름의 성취감과 자긍심을 느끼며 살아오다가 출산 이후 하루 아침에 나락으로 떨어지는 기분, 그래도 아이는 잘 키우고 싶다는 열망 때문에 각종 육아서를 탐독하고 우리 아이에게 적용해본다. 하지만그리 녹록치 않은 현실은 결국 이상적인 부모상에 다가가지 못했다는 좌절과 무력감을 느끼게 하면서 육아에 대한 어려움과 부담감만 갖게 한다는 것이다.

     

    # 3. 그렇다면 언제쯤, 어떻게 해야 육아는 수월해질까?

    저자는 이에 대해 아이가 돌이든 두 돌이든 세 돌이든 상관없이 엄마의 마인드가 바뀌면 육아가 수월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P.275) 첫 아이를 기르는 1년이 헤비메탈급으로 가장 다이내믹하고 2년째부터 미디움템포로 바뀌다가 3년째가 되면 재즈부터 클래식까지 우아한 음악을 마음대로 선곡할 수 있는 것에 36개월까지의 육아를 비유하면서 시간이 흐르면서 아이에게 손이 가는 일은 분명 줄어든다고 한다. 하지만 엄마가 그 자리에 그대로 있다면 시간이 흐른다고 해도 어렵고 힘든 육아가 분명 쉬워지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P.29)

     

    그렇다면 쉬운 육아(?), 행복한 육아를 위해 엄마의 마인드는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 이 책의 내용을 토대로 내가 정리한 육아가 쉬워지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일상에서 소중한 가치를 찾아보자.

     

     "신발이 작아서 발이 아플 때, 혹은 신발이 커서 자꾸만 벗겨질 때, 우리는 발을 의식해요. 허리띠가 너무 크거나 작으면 허리를 의식하죠. 그런데 신발이 잘 맞고, 허리띠가 잘 맞으면 발과 허리를 잊습니다. 공기가 맑으면 공기를 잊죠. 하지만 공기가 탁하면 황사가 왔다느니, 미세먼지 때문에 살수가 없다느니 투덜거리면서 맑은 공기의 소중함을 떠올리게 돼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건 우리에게 당연한 것들이에요. 지금 아기가 곁에 있기에 잊습니다. 그런데 아기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아기가 소중해져요. 우리는 왜 당연할 때 그 소중함을 기억하기 어려운 걸까요? 내 육아에서, 엄마노릇에서 소중한 가치를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당연한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니까요."(P.38)

     

    둘째, 모든 것을 다 할 수는 없다. 딱 할 것만 하는 육아 다이어트를 해보자.

     

    "우리는 철인이 아니에요. 결혼 전엔 혼자만의 삶도 벅차게 느껴졌던 사람들이죠. 그런데 이제는 내 삶이 3인분, 4인분, 5인분이 됐어요. 나는 하나인데 삶은 배가 되었다면 내 에어지를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배분해야 합니다. 에너지는 육체적 에너지와 정신적 에너지가 있어요. 육체적 에너지는 잘 때 자고, 먹을 때 먹고, 덜 치우고, 덜 다니면 아껴집니다. 정신적 에너지는 현재에 충실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덜 걱정하고, 덜 미워하면 아껴져요. 나는 어디에서 에너지를 얻나요? 나는 어디에서 에너지를 뺏기나요? 엄마의 전지전능함을 내려놓고 딱 할 것만 하도록 육아 다이어트를 해보세요."(P.27)

     

    셋째, 육아의 본질에 충실해지자.

     "육아의 본질은 아이가 홀로서기를 할 수 있도록 마음 편하고 성격 좋게 기르는 겁니다. 육아의 본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엄마(주 양육자)의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이에요. 사실 아이 입장에서는 그게 전부에요. 최신 육아법, 획기적인 육아용품, 소문난 교육법 같은 건 아이가 별로 신경쓰지 않아요.(P.27)
     "저는 대단한 교육이나 완벽한 육아법이 내 아이를 잘 키운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엄마 스스로 올바른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고 제대로 살려고 애쓰는 뒷모습을 보면서 아이는 저절로 자란다고 생각해요. 아이에게 '내 생각'을 찾는 법, '내 인생'을 사는 법을 물려주세요 삶은 버티는 것이 아니라 내 생각을 가지고 즐기는 것이라는 걸 물려줄 수 있다면 그만큼 귀한 유산은 없을 겁니다."(P.278)


    넷째, 엄마 인생 최초 3년, 감정의 주인으로서 나를 다스리자.

     

    저자는 그동안 삶의 기준점을 바깥에 찍고 살아왔다면 엄마가 되고 느끼는 최초의 인생의 결핍(잠, 끼니, 배변, 시간, 관계 등의 소중함)에 대한 성찰을 통해서, 이제부터는 내 삶을 구성하는 요소를 깨닫고 소중하게 여기며 삶의 기준점을 내 안에 찍자고 말한다.(P.57) 그리고 그 출발은 엄마가 된 후 최초의 3년이라는 것이다. 이 기간은 인생의 희노애락이 극도로 함축되어 있어서 그 강도가 아주 강하게 느껴지는 시기라고 한다.(P.80) 육아를 하면서 극심한 감정변화를 느끼는 바로 이 시기에 감정을 잘 다스려 놓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지금 그 감정을 때려잡으면 앞으로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장담해요, 감정을 다스린다는 것은 곧 나를 다스리는 것이고 나를 다스릴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중략)...... 세상을 살아 나간다는 것은 만만치 않은 일의 연속이에요. 우리는 인생을 대비해서 체력을 다져놓아야 해요. 감정을 다스리는 체력이요. 감정의 체력을 키우면 감정에 저항할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P.80)

     

    # 4. 엄마이자 내 삶의 주인공인 나와 잘 지내는 방법은 무엇일까? 

     

    첫째, 내 안의 아이를 잘 돌보자.

     


    저자는 엄마로서 보살펴야 할 아이가 둘인데, 그 중 하나는 내가 낳은 아이, 다른 하나는 내 안의 아이라고 말한다.(P.92) 아이를 위해서도 나 자신을 위해서도 어린 시절의 상처를 치유하고 자신을 돌보는 일이 필요하다고 한다. EBS <마더쇼크>를 인용하면서, 1단계는 어린 시절을 돌아보고 자기 치유를 하고, 2단계는 부모의 시대적 상황을 이해하며, 3단계는 부정적인 대물림을 끊는 것을 통해 나를 잘 돌보는 것이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한다.(P.92-95)

     

    둘째, 나만의 생각을 만들자.

     


    또한 저자는 꿈에 도전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내 생각을 갖는 것을 추천한다.(P.249) 그리고 나만의 생각이 확고히 자리잡고 있다면 육아 뿐만 아니라 다른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는 뚝심을 갖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방법으로 '지극히 주관적인 미세스찐표 나만의 생각 만드는 법'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다.(P.250

    1. 블로그나 SNS에 책이나 미디어에 대한 감상평을 쓴다.

    2. 독서를 통해 지식, 지혜, 화제를 내 것으로 만든다.

    3. 존경스럽고 배우고 싶은 인물의 말과 행동을 따라한다.

    4. 되고 싶은 롤모델의 상을 만든다.

    5.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6. 나태해지거나 우울할 때 자극을 줄 수 있는 다큐멘터리나 영화를 본다.

      
    # 5. 끝으로 <극한육아상담소>를 읽고 난 후- "육아란 인간 공부다"(p.78)

     "엄마가 된다는 것은 육아의 방법을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으로서 철학을 찾아 나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깨달았죠.

                                                         '육아는 인생 공부다'."(p.78)

     

    엄마가 된 이후 나의 주된 관심은 '내 아이를 어떻게 하면 잘 키울 수 있을까'이다. 그래서 찾아 본 육아서만 해도 여러 권이었다. 지금까지 읽었던 육아서에서는 아이를 위해서 이 시기에 엄마는 이렇게 해야 한다, 저렇게 해야 한다는 내용들이 대부분이었다. 물론 일상이 좌충우돌인 초보엄마의 육아에 있어서 도움이 될만한 내용도 꽤 있었다. 그러나 정작 육아를

    하고 있는 엄마인 나 자신을 살펴 봐주는 책은 별로 없었다. 하지만 미세스 찐의 <극한육아상담소>는 달랐다. 나의 고민과 비슷한 이 책에 소개된 초보 엄마들의 여러 고민들을 공감하고 위로하며 따뜻한 조언을 건내고 있다. 특히,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엄마이기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 내가 나의 삶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이를 실천하기 위해 참고할 방법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를 제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서 결국 육아를 잘하기 위해서는 '자식보다 자신을 잘 다스리는 엄마, 육아(育兒)가 아니라 육아(育我)부터 할 줄 아는 엄마'가 되어야 한다는 것(p.29)을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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