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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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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쪽 | A5
ISBN-10 : 8995316365
ISBN-13 : 9788995316368
비주류 역사 중고
저자 마이클 파렌티 | 역자 김혜선 | 출판사 녹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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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1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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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승리자들이 그들의 권력과 특권을 영원히 지속하기 위해서 어떻게 역사 기록을 왜곡하고 조작했는지를 폭로하는 책. 고대와 중세 교회의 마녀사냥, 분서를 통한 학문의 통제, 그리고 나치 유대인 대학살의 시원에 이르기까지 교회의 감추어진 죄목들을 들춰내고, 고대의 카이사르에서 루스벨트, 처칠에 이르기까지 정치가와 군인들이 어떻게 역사를 왜곡하고 조작했는지 밝혀내며, 또한 역사가들이 황제의 노예에서 귀족적 직업으로 전이하게 된 연유까지 상세히 설명했다.



저자소개

목차

1장 잘못된 역사 교육
주류의 정설
참된 역사를 찾아서
미국, 아름다운 나라
친자본, 반노동
도구화된 학교
2장 성직자와 이교도, 성인과 노예
기독교의 승리
이교도 탄압
권력에의 순응
부유한 신자
노예제를 찬성한 성자
3장 주교와 야만인, 요부와 유대인
독실한 농민의 신화
이브의 저주
분서(焚書)
대학살의 전주곡
4장 날조된 역사
은폐의 발단
문헌 속의 냉전
비밀의 역사, 미국
침묵 속의 대중들
5장 랑케의 발자취를 따라서
황제의 노예
귀족적인 직업
빨갱이 추방
출판과 “Privishing”
우익 작품의 마케팅
6장 재커리 테일러 대통령의 의문사
검시에 대한 검토
노예제 옹호자와의 대립
치사량의 체리와 우유?
명예로운 인물과 공인된 역사
7장 정치심리학에 대하여
정치의 탈정치화
오이디푸스 레닌
강박충동자 후버
정치가 후버
정치가 사적인 것이 될 때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우리가 아는 과거는 역사의 승리자들이 만들어 낸 것으로, 패자들의 목소리는 촘촘히 짜여진 그물을 통과한 다음에야 겨우 들을 수 있다.” -존 가거 역사란 과거의 사건과 그 사건에 대한 연구를 이르는 말임과 동시에 사회 변동에 대한 경험과 그 ...

[출판사서평 더 보기]

“우리가 아는 과거는 역사의 승리자들이 만들어 낸 것으로, 패자들의 목소리는 촘촘히 짜여진 그물을 통과한 다음에야 겨우 들을 수 있다.”
-존 가거

역사란 과거의 사건과 그 사건에 대한 연구를 이르는 말임과 동시에 사회 변동에 대한 경험과 그 변동에 대한 기록을 가리킨다. 그러나 편찬된 대부분의 역사는 이데올로기적으로 안전한 상품들이기 때문에 정치, 경제 엘리트들이 그들의 부와 특권을 유지하기 위해 얼마나 잔인하게 굴었는지 말해주는 역사를 찾기란 쉽지 않으며, 역사적 성역으로 남아있는 부분도 너무 많다. 뿐만 아니라 정치적 지배집단들은 자료의 통제를 통해 역사를 왜곡해 정사로 탈바꿈시킨다. 그러한 상황 속에서 참된 역사의 목소리를 듣기란 지난한 일이며 대중들은 역사에서 멀어지게 된다.
마이클 파렌티는 이러한 역사적 성역을 깨고자 한다. 고대와 중세 교회의 마녀사냥, 분서를 통한 학문의 통제, 그리고 나치 유대인 대학살의 시원에 이르기까지 교회의 감추어진 죄목들을 들춰내고, 고대의 카이사르에서 루스벨트, 처칠에 이르기까지 정치가와 군인들이 어떻게 역사를 왜곡하고 조작했는지 밝혀내며, 또한 역사가들이 황제의 노예에서 귀족적 직업으로 전이하게 된 연유까지 상세히 설명한다.
마이클 파렌티는 자신의 작업을 역사적 진보를 위해 ‘내딛는 첫발’로 묘사한다. 또한 그의 시도를 통해 독자들이 과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현재에 대한 통찰력을 키워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추천사
마이클 파렌티는 대량 생산되고 상업화된 많은 역사적 신화와 열정적으로 싸우고 있다.
그는 역사적 승리자들이 그들의 권력과 특권을 영원히 지속하기 위해서 어떻게 역사 기록을 왜곡하고 조작했는지를 보여준다.
그리고 그는 역사가들이 그들이 처한 직업이나 계급적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음을 증명한다.
고대에서 현대까지, 종교재판과 잔다르크에서 현재 역사 교과서의 노동에 대한 적대적인 편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사적 주제를 다룬 ‘비주류 역사’는 딱딱하고 재미없게만 느껴지는 역사 과목도 매우 흥미롭고 재미있는 과목이 될 수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비주류의 역사를 쓴 마이클 파렌티는 ‘역사’로 자리매김한 주류 정설에 대하여 매우 자극적이고, 훌륭하며, 가치 있는 비판을 하고 있다.”
-하워드 진, 미국 민중사의 저자-

“즉시 고전이 될 만한 책.”
-버텔 올만, 변증법 연구의 저자-

“역사를 은폐하고 속이는 사람들은 그러한 짓을 계속하기 위해 우리를 비난한다. 마이클 파렌티는 초기 기독교 교회에서 현재까지의 조작된 역사를 폭로한다. 그것은 매우 흥미진지하고 비밀스런 이야기이다.”
-다니엘 엘스버그, 국방보고서의 저자-

♧ 본문 소개

대부분의 편찬된 역사는 이데올로기적으로 안전한 상품들이다. 이러한 역사는 “주류의 역사”, “정사”, “판에 박힌 지배계급의 역사”, “통치계급의 역사”라고 불린다. 그것은 이러한 역사가 부유하고 영향력 있는 지배집단의 관점을 대변하고 있고, 교과서 집필자, 주류 학자, 정치가, 정부 관리, 대중매체에 의해 그럴 듯하게 요리된 것이기 때문이다. 이때 우리가 배우게 되는 역사는 ‘역사적 진실’이 아니라 권력자의 검열을 통과한 ‘특정 해석’이 된다.
-‘서문’ 중에서

학교가 지적이고 사리판단이 분명한 민주 시민을 양성하는데 실패했다고 말하지만, 학교는 원래 그러한 목적을 수행하려 한 적이 없다. 학교의 역할은 기존의 자본주의 사회질서에 고분고분하고 충성스런 신하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학교가 체제 지지를 위한 첨병이 된 것은 결코 우연한 것이 아니다. 교육제도는 주류 정치?문화의 공급자인 동시에 그 결과물이다.
보수주의자들은 학교를 장악하려고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1장 ‘잘못된 역사 교육’ 중에서
요한 바오로 2세는 그의 보수적인 성직자와 준 파시즘 기관인 오푸스 데이(Opus Dei, 교황의 비밀조직으로 90개 이상의 나라에서 정치가, 기업가, 공무원, 학생 등 7만 명 이상의 조직원이 활동하고 있다. 본래는 하나님의 업적을 의미한다) 회원들의 정치활동 참여를 후원했다. 교황 자신도 지속적으로 세계 정치에 관여하면서, 반혁명적인 정치에 빠져 있었다. 심지어 동유럽 공산주의의 해체를 위해 레이건 대통령과 비밀동맹을 맺기도 했다.
- 3장 ‘주교와 야만인, 요부와 유대인’ 중에서

정치적 승리는 곧 기록의 독점을 의미한다. 1990년 서독이 동독을 합병한 후(사람들은 그것을 ‘통일’로 잘못 알고 있다) 친자본, 반공주의를 고수하는 서독의 관점과 배치되는 동독의 공식 기록, 장서, 그리고 교과서들의 내용과 사상들을 조직적으로 없애버렸다. 베를린의 유명한 오토­수르 연구소는 폐쇄되었고 총 23만 권의 장서는 다른 곳으로 옮겨졌다. 그 중에는 1930년대 나치의 분서로 없어진 책의 복사본들도 있었다. 반유대주의에 관한 연구소가 소장한 책, 78,000권의 좌파 역사 및 정치에 관한 책, 보수주의자들이 나치의 권력장악을 사전에 묵인했다는 것과 관련된 31,000권의 장서가 모두 경매로 팔려 여기저기로 흩어졌다.
-4장 ‘날조된 역사’ 중에서

랑케는 민중혁명에 대한 강한 혐오감과 변함 없는 절대주의에 대한 신봉으로 독일 독재자들의 총애를 받았다. 그는 유럽을 기독교의 발전을 위해 신이 선택한 지역이며 독재자는 최고의 기독교 보호자라고 믿었다. 그는 베를린 대학의 교수가 되어 프랑스 혁명의 “위험한 사상”과 자유주의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랑케는 개인의 권리신장에 부정적이었으며, 프러시아의 헌법제정과 의회의 설립을 반대했다.
-5장 ‘랑케의 발자취를 따라서’ 중에서

베텔하임과 많은 학자들은 학생들이 시위에 참여하는 것을 집단적인 죄책감 또는 유아기나 청소년기의 정신 이상 때문이라고 매도하여 그들이 무엇을 주장하고 왜 시위를 하는가보다는 오직 그들이 문제아이기 때문에 시위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러한 것은 시위자를 문제아로 만들어 시위의 내용이나 목적을 훼손하기 위한 것이다.
-7장 ‘정치심리학에 대하여’ 중에서



♧ 저자 및 역자 소개

저자 마이클 파렌티
미국의 진보주의 사상가 중 하나이다. 1962년 예일대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고, 이후 많은 대학에서 강의하였다. 작가의 글은 학술지, 대중잡지, 그리고 신문 등에 게재되었고, 또한 스페인, 중국, 일본, 폴란드, 포르투칼, 독일, 터키, 그리고 방콕에서 번역되었다.
파렌티는 많은 대학뿐만 아니라, 종교, 노동, 평화, 그리고 공공단체에서 강연하기도 했고, 라디오나 텔레비전에 출연해 중요한 현안이나 본인의 작품에 대해 토론했다. 수많은 라디오 방송국은 작가의 토론을 담은 테이프를 방송했다. 토론을 담은 오디오 및 비디오 테이프는 무료로 제공된다. 파렌티는 현재 캘리포니아 버클리에 거주하고 있다.

역자 김혜선
한국외국어대 영어과 졸업.
한국외국어대 국제지역대학원 북미정치학.
현재, 정책컨설팅사 (주)김리앤드파트너스 연구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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