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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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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쪽 | A5
ISBN-10 : 8931002815
ISBN-13 : 9788931002812
시간과 타자 중고
저자 엠마누엘 레비나스 | 역자 강영안 | 출판사 문예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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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1월 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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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빠른배송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huhs*** 201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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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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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일반 독자층을 대상으로 한 책으로, 전문적인 내용을 비전공인 일반 독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쓴 교양 도서이다.

저자소개

목차

001. 강의 주제와 구도/존재의 고독/존재자 없는 존재/홀로서기/...
002. 일상적 삶과 구원/세계를 통한 구원:먹거리들/빛과 이성의 초월
003. 노동/고통과 죽음/죽음과 미래/사건과 타자/타자와 타인/...
004. 할 수 있음과 타인과의 관계/에로스/생산성
005. 해설:레비나스의 철학/강영안
006. -관계문헌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 김도형 님 2010.11.15

    타자는 나와 동등한 자가 아니다. 그는 그가 당하는 가난과 고통 속에서 나의 주인이다. 나는 내 자신을 벗어나 그를 모실 때 비로소 그와 동등할 수 있다(p. 140)

회원리뷰

  • 시간과 타자 | gh**ms2222 | 2019.04.2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레비나스의 시간과 타자는 기본적으로 독일관념론을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이에 대응하고자 타자를 불러들인다. 현대의 개인주의는 자...

    레비나스의 시간과 타자는 기본적으로 독일관념론을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이에 대응하고자 타자를 불러들인다.

    현대의 개인주의는 자유주의와 세계시민주의를 필두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하지만 무분별하고 불투명한 정체성은 주체의 절대화와 무한히 확장되는 이기주의로 변질되고 있다. 2019년 현재 혐오논쟁은 그와 맞닿아 있는 점이 분명하다. 더이상 개인주의와 주체의 관념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레비나스는 타자를 포용하고 개인의 인격적 가치와 타자에 대한 책임을 중심에 놓는다. 자아중심적 철학에는 부재한 이러한 윤리는 우리는 절실히 경험하고 있다.

    사실 레비나스의 저작들은 난해하고 다소 버겁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읽어야 할 당위라고 한다면 시대를 꿰뚫는 날카로운 비평이라고 본다. 

    시간과 타자는 국내에 출판된 지 20년이 훌쩍 지났음에도 오히려 더 빛나고 있다. 꼭 읽어보시길.

     

  • 시간과 타자 | 54**bs | 2012.06.04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강신주 철학 박사의 "굉장히 재밌어요."란 말에 읽어 보고 싶은 책이었다. 읽고난 지금은 .......ㅋㅋㅋ 이런 철학서를...
    강신주 철학 박사의 "굉장히 재밌어요."란 말에 읽어 보고 싶은 책이었다.
    읽고난 지금은 .......ㅋㅋㅋ
    이런 철학서를 읽어본 것만으로도 훌륭 하다고 스스로 위로 한다.
    하지만 <타인과의 관계>란 주제가 끌리기도 했다.
     
    그동안 나 아닌 다른 모든 사람들과의 관계가  이 책에 들어있지 않을까? 에 대한 대답을 기다린 것 같다.
    저자 레비나스는 "타자를 만나는 순간 현재가 시작되고, 시간은 항상 타자와 함께 흐른다." 고 했다.
    나와 같이 하고 있는 타자에 의해 내가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 결정을 하면서 내 미래가 결정이 된다.
    즉, 타자에 대해 내가 어떤 반응을 하면서 관계맺기를 하느냐에 따라 나의 미래가 결정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타자가 나와 다르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면 소통이 불가능해지고
    타자에 대한 감각을 키우고, 듣고 반응 할 수 있어야 한다.
     
    옮긴이의 말을 빌리자면, 자아중심적인 서양철학에 대립한 레비나스의 철학은
    <다른이의 존재를 존경하고 다른이와 함께하는 '타자성의 철학'>을 제시했다.
    인간의 삶은 자신의 고유한 세계를 가지면서도 이 세계는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 특히 타인의
    고통에 대한 연대와 책임을 통해 이루어짐을 강조했다.
     
  •   이 책은 철학 관련 도서들 중에서 매우 색다른 시각에서 접근하고 있다.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시간과 타자의 관념...
     
    이 책은 철학 관련 도서들 중에서 매우 색다른 시각에서 접근하고 있다.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시간과 타자의 관념과 다르게 접근했던 이유는 저자의 삶과 매우 연관성이 높다고 여겨진다. 그는 2차 세계 대전에서 독일군 포로로 갇혀 있으면서 그들의 만행을 보았기 때문에 삶과 죽음, 개인과 사회, 존재와 고독, 에로스 등을 매우 다른 시각에서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고 볼 수 있는 듯하다. 책의 서문에서도 말하고 있지만 인간은 영원한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이에 관련된 다양한 접근을 한다고 밝히고 있다. 그리고 인간관계와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 인류라는 관점으로 확대해석하게 된다. 그러다보니 생명의 영속성을 여성이라는 속성을 심도있게 고찰하고 있다.
     
    철학은 인간과 관련된 모든 영역을 대상으로 삼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편협한 지식으로는 이해되기 힘든 부분이 많다. 그러다보니 인문, 사회, 과학, 종교, 각종 기본 개념 등을 두루 섭렵하지 않으면 괴변으로 보이기 쉬우며, 특히 관점을 벗어나는 일탈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철학자의 경우에는 세심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특히 타자라는 것을 이해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는 듯하다. 어디까지를 타자로 볼 것인가에 대해서는 아직도 의문이 생긴다. 그리고 물리적인 시간이라는 관점보다는 과거, 미래가 아닌 지금의 시간에 대한 심도 있는 접근이 매우 재미 있는 듯하다.
     
    유한한 존재인 인간의 개인적 생명은 사회나 타자를 통해 영속할 수밖에 없다. 아직도 이 책은 읽고 있지만 읽을 때마다 숨은 의미가 하나씩 보이는 듯하다. 존재라는 것은 무엇인가? 등의 근원적 접근을 어떻게 하는 가에 따라 생각의 방향이 바뀌는 것은 정말 신기할 따름이다. 두고 두고 읽으면서 나에 대한 존재를 생각하기에 매우 좋은 책이라고 생각된다.
  • 타자 바라보기 | ss**ppiiaa | 2010.03.20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타인 바라보기    여러분은 타인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레비나스의 철학적 사유는 자기실현의 과정에서 ...

    타인 바라보기

     

     여러분은 타인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레비나스의 철학적 사유는 자기실현의 과정에서 만나는 타인의 존재가
    인간의 삶에 어떤 의미가 있는가를 밝히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는 타자와의 관계를 통해 자기 자신의 존재 의미를 얻고자 하는 그의 철학 세계이다.
    레비나스는 존재론적 철학의 유아론과 전체주의의 위험 요소를 발견하게 된다.
    이는 부조리에 대한 경험으로 여러 가지 상황에서 오는 존재에 대한 끊임없는 생각이다.
    그는 전체성을 넘어서는 무한 이념을 통해 서구 철학의 모습과
    존재론적 철학에 대해 반성하고 제외된 타자의 타자성의 가치를 윤리적으로 바라본다.
    우선, 타자의 얼굴은 윤리적인 주체가 되며 타자와의 대화를 통해 진리와 의미를 발견하게 된다.
    이러한 관계의 지속은 비대칭적인 관계를가지며 윤리적인 관계로 거듭난다.
     존재와 존재 사이의 관계와 타자와 윤리의 만남을 통한 그의 끊임없는 질문은
    타인 바라보기를 통한 자기 확인인 셈이다.
    그러나 타인도 나와 같은 위치에서 나를 바라보기 한다면 어떠한 문제가 발생할까.
    어떤 상황이든 변화하는 무엇이 있고 바뀌는 상황이 생기기 마련이다.
    타인의 무조건적인 수용과 무에서 무의, 타인에서 타인의, 존재에서 무존재의 확대 해석은
    우리 인간의 삶의 카멜레온 같은 여러 가지 움직임을 잇는 그대로 설명할 수는 없다.
    그러나 그의 시간과 타자에 대한 생각은 타자와의 윤리적 관계를 통해
    존재의 새로운 가능성과 존재를 넘어서는 초우러의 가능성을 철학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려고 했다.

  • 타자 속에서 주체 발견 | je**53 | 2010.03.01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엠마누엘 레비나스의 ‘시간과 타자’를 읽으면서 인간의 삶에 대한 진지한 사색을 하는 기회를 다시 가지게 되었다. 독특한 시각으로 인생의 문제를 해석하고 있는 분의 사고를 만나면서 ‘아! 그렇구나.’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라는 동조를 하면서 읽었던 기억을 가진다. 타자와의 관계를 통해 자신의 존재 의미를 밝혀 나간 것은 존재에 대한 새로운 각도의 해석이라 생각이 된다. 나도 그렇게 여겼던 적이 더러 있었으니까. 가령 자식들을 통해서 내가 존재하고 있는 듯함을 느끼는 것 등이다.   ...
     

    엠마누엘 레비나스의 ‘시간과 타자’를 읽으면서 인간의 삶에 대한 진지한 사색을 하는 기회를 다시 가지게 되었다. 독특한 시각으로 인생의 문제를 해석하고 있는 분의 사고를 만나면서 ‘아! 그렇구나.’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라는 동조를 하면서 읽었던 기억을 가진다. 타자와의 관계를 통해 자신의 존재 의미를 밝혀 나간 것은 존재에 대한 새로운 각도의 해석이라 생각이 된다. 나도 그렇게 여겼던 적이 더러 있었으니까. 가령 자식들을 통해서 내가 존재하고 있는 듯함을 느끼는 것 등이다.

     

    레비나스는 하이데거에게 배우고 그의 현상학을 프랑스에 처음 소개하는 역할도 담당했으나, 이후 이것과 입장을 달리하여 ‘타자성의 철학’이라는 독창적인 세계를 구축하고,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 글은 그가 프랑스의 한 철학 학교에서 4시간 강의한 내용을 엮어 놓은 책이다. 이 책은 그의 타자성의 철학을 잘 살펴볼 수 있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번역된 글이고, 강의 형태로 된 것이기에(음성언어를 옮겨 놓은 것이기에) 문장의 매끄러움은 적다.

     

    언젠가(대학 다닐 때) 철학에 관심이 많아 철학 강의를 많이 들었던 기억이 있다. 교수님의 이야기는 철학이 대개 그렇듯이 논리적인 사고를 쫓아가고 있었다. 그러니 했던 말이 또 나오고, 또 나오고 해서 매우 힘들었던 기억을 가지고 있다. 같은 내용을 이해시키기 위하여 이렇게도 말하고 저렇게도 말하는 방법을 동원하기도 했다. 그러면 오히려 더 미궁 속으로 빠져 들어가는 듯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철학은 어려운 것,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던 듯도 하다. 논리력이 부족하던 시기에 접했던 철학에 대한 인상이다.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도 솔직히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 용어에 대한 정의를 정확히 내려주지 않는 상황에서 일상적인 뜻으로 용어를 대해 나가면서 내용을 이해해 나가는 데는 많은 문제점이 있었던 것이다. 존재 존재자, 버려짐 던져짐 들의 용어들은 글을 이해해 나가는데 매우 소중한 용어들인데, 아무런 설명 없이 그들을 문장 속에 마구 사용해 나가는 것이다. 우린 그것을 앞뒤의 논리에 따라 그리고 기존의 사전적 의미에 따라 해석을 해나갈 수밖에 없다 그러면 추상성을 지닌 그것들이 우리와 잘 놀려고 하지 않는 상황을 더러 만나게 되는 것이다.

     

    고독은 존재자의 일체성 자체이며, 존재 안에서 그 존재로부터 어떤 형식을 얻는 존재자가 있다는 사실이다. 주체는 하나이기 때문에 홀로 있다. 시작의 자유, 존재에 대한 존재자의 지배가 가능하려면, 요컨대 존재자가 존재하려면 고독이 있어야 한다. 이 고독으로 실존주의적 해석이 가능했음을 말하고 그것이 성공했기 때문에 낭만성이 잊혀 지게 되었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존재에 대한 주체의 이러한 지배에는 현재성이란 시간이 개입되어 있음을 말한다. 그리고 시간이 미래가 되면 그것은 또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 준다. 자아가 자신에게 얽매이는 본질적인 이유가 물질성이고, 그것이 현재의 시간과 관련되어 있음을 보여 준다.

     

    그리고 인간은 죽음으로 향한 존재임을 드러낸다. 그것은 구원의 문제를 야기하고 미래의 시간과 관련지어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본다. 하여 물질성의 현재는 미래와 적대적인 관계에 놓이게 되고 현대 철학이 당면하는 모순적인 상황에 처하게 됨을 이야기 한다. 이것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시간과 관련된 타자 속에서 자아를 발견하는 것이라고 레비나스는 보고 있는 것이다.

     

    먹거리, 노동 등의 현상적인 일들을 통해서 고독의 일부분이 해소될 수도 있을 듯하다. 그러나 그것이 영원한 해결책일 수는 없다. 인간이 가진 근원적인, 실존적인 아픔이 죽음과 관련성을 지니게 된다. 그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때 고독은 영원히 해결될 수가 없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저자는 시간과 타인 속에서 자아의 모습을 보고 있다. 에로스 속에서 생산성을 만나고, 그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있는 것이다. 그럴 때 자아는 지속성을 지니게 되고 고독의 문제는 자연적으로 해결되어 가는 것이다. 그것이 시간과 타자의 개념으로 우리에게 전달되는 내용이다.

     

    조금은 환상적인 내용이나 종교성은 가미되어 있지 않다. 그리고 인생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것이 마음에 와 닿던 아니던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으리라. 다만 학문적으로 삶의 문제를 해결해 보려는 노력, 그리고 독창적인 사고를 통한 해법 제시 등은 참으로 마음에 가감 없이 다가든다. 도를 통한 사람의 모습을 보는 듯한 읽기를 했다. 철학이 직관과 닿아 있음을 보는 책이었다.

     

    난 이 책을 읽으면서 현대 철학에 너무 등한시했다는 생각을 많이 가졌다. 그리고 단순화시킬 수 있는 내용을 분석적으로, 언어 조각을 통해서 제시해 나가는 철학자들의 입담에 다시 철학에 대해 마음을 지녀 보아야 하지 않는가 생각도 해보았다. 어떻게 사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삶일까를 추구하는 것이 철학이라면 우리는 늘 철학을 하고 있지만, 그것이 언어화되어 제시될 때 우리도 학문적으로 인식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인생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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