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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고릴라 ///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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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쪽 | A5
ISBN-10 : 8934947209
ISBN-13 : 9788934947202
보이지 않는 고릴라 ///5004 중고
저자 크리스토퍼 차브리스,대니얼 사이먼스 | 역자 김명철 | 출판사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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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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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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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역사상 가장 유명하고 독창적이며 흥미로운 실험이 공개된다! 일상의 착각에 침해받는 우리의 불완전한 기억과 생각의 한계를 드러내는 매혹적인 심리교양서 『보이지 않는 고릴라』. 여러 미디어 매체가 극찬하고 전 세계 심리학 교과서에 실렸으며 과학관 및 박물관까지 전시된 ‘투명 고릴라 실험’을 바탕으로 쓴 책이다. 불완전한 인간의 인지능력에 대한 한계를 ‘주의력 착각’ ‘기억력 착각’ ‘자신감 착각’ 등 6가지 착각으로 분류해 흥미롭게 설명하고, 우리의 직관이 얼마나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를 감쪽같이 속이는지 알려준다. 인간 능력의 한계가 여실히 드러나는 여러 가지 사건을 사례로 보여주고, 연관된 연구와 실험을 통해 살펴보며 지금까지 잘못 알고 있었던 착각의 징후와 그로 인한 영향, 더 나아가 자기계발과 경제활동에 미치는 영향들을 복합적이고 포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크리스토퍼 차브리스
저자 크리스토퍼 차브리스는 다양한 주제에 관한 연구로 각종 상을 수상한 인지 심리학자이다. 두 사람의 왕성한 호기심과 독창적인 통찰이 빚어낸 연구 ‘보이지 않는 고릴라’는 인간의 주의력과 인지능력에 대한 고정관념과 상식을 완전히 뒤엎은 기념비적인 실험으로, 심리학 분야에서 가장 유명하고 흥미로운 연구로 꼽힌다. 이 실험은 학계를 뛰어넘어 다양한 분야에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뉴스위크>와 <뉴요커>에 소개되었을 뿐 아니라 NBC 다큐, 연극, 심지어 유명 드라마인 속 주인공들이 이 실험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보이지 않는 고릴라》는 불완전한 우리의 인지능력에 대한 한계를 6가지 착각으로 분류해 상세하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우리의 직관이 얼마나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를 감쪽같이 속이는지 알려준다. 그러나 단지 인간의 결함을 열거하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저자들은 우리가 일상의 착각에 빠지는 이유를 설명한 뒤, 그에 관한 대비책을 알려준다. 이 책은 X레이처럼 우리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게 해줌으로써 자신과 세상에 대한 인식을 왜곡하는 장막을 걷어내고, 처음으로 우리 자신과의 진실한 대면을 가능하게 해줄 것이다. 차브리스와 사이먼은 ‘보이지 않는 고릴라’ 실험으로 2004년 이그노벨상을 수상했다. 하버드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차브리스는 뉴욕의 유니언 칼리지Union College 심리학 교수로, 코넬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사이먼스는 일리노이 대학University of Illinois 심리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역자 : 김명철
역자 김명철은 바른번역(주) 대표겸 바른번역 아카데미 원장이다. 연간 수백 권의 책을 번역하고 출판사에 컨설팅 하는 업체의 대표로서 ‘재미있고 정확한’ 책읽기 방법을 주제로 CEO, 직장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터넷 솔루션 업체인 이컴파인더 한국지사장을 지냈다. 금융, 무역, 인터넷 업체에서 두루 쌓은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경제, 경영분야 번역을 시작한 뒤, 현재는 인문, 실용 서적 등을 두루 번역하고 있으며 도서출판 왓북 발행인으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북배틀》이 있으며 역서로는 《경제학 콘서트》 《새로운 미래가 온다》《필립 코틀러의 카오틱스》《위대한 기업은 다 어디로 갔을까》 외 다수가 있다.

목차

서문 | 호황과 불황의 시계추 5

01. 주의력 착각 “제가 봤다고 생각합니다!” 13
우리 가운데 있는 고릴라 19 | 콘리가 보지 못한 고릴라 23 | 핵 잠수함과 어선의 충돌 28 | 왜 자동차 운전자들은 오토바이를 못 볼까? 32 | 첨단장치는 조종사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까? 39 | “전화하지 마세요. 제발!” 44 | 누구를 위해 벨은 연주하나? 50 | 예외상황을 잘 알아채는 사람 56 | 의사들이 어이없는 실수를 하는 이유 60 | 주의력 착각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64 | 우리 주변에 넘쳐나는 주의력 착각의 사례 67

02. 기억력 착각 선수의 목을 조른 감독 73
기억을 어떻게 기억하는가 76 | 충돌하는 기억 82 | “반금 전 자동차 앞 유리에 총 쏘지 않았나?” 86 | 바뀐 것을 찾아내는 전문가들 93 | 지금 당신은 누구와 이야기하고 있는가 95 | 남의 기억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사람들 99 | 생사를 결정하는 문제에 대한 망각 104 | 9월 11일, 당신은 어디에 있었나? 106 | 사실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근사한 기억 115 | 기억을 항상 신뢰할 수 있을까? 119

03. 자신감 착각 똑똑한 체스 선수와 멍청한 범죄자의 공통점 125
모두 자신이 과소평가 받는다고 생각하는 곳 128 | 실력이 부족한데도 깨닫지 못하는 133 | 자신감의 위기 142 | 능력 있는 사람이 반드시 리더가 되는 건 아니다 146 | 자신감의 특성 150 | 다윗은 왜 골리앗에게 덤볐나 154 | 자신감을 너무 믿지 말라 156 | 그녀의 자신감과 그의 유죄판결 163

04. 지식 착각 기상캐스터와 펀드매니저의 차이점 173
성가신 아이처럼 굴어서 좋은 점 179 | 최상의 계획이란 무엇인가 184 | 당신이 안다고 생각할 때마다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난다면? 190 | 지식 착각이 불러온 심각한 위기 194 | 많은 것이 나쁠 때도 있다 199 | 익숙함이 주는 힘 203 | 엉뚱한 전문용어가 착각을 부른다 205 | 일기예보가 점점 정확해지는 이유 210 | 왜 지식 착각은 계속될까? 215

05. 원인 착각 성급하게 결론짓기 219
하나님은 어느 곳에나 존재하신다 224 | 원인과 증상 229 | 믿음이 ‘이유’가 되지 않게 하라 232 | 그래서 무슨 일이 있었나? 239 | “네 돌을 사고 싶구나” 244 | 백신 가설 251 | 테레사 수녀, 쿠엔틴 타란티노, 제니 맥카시가 다 아는 것 255 |

06. 잠재력 착각 빨리 똑똑해지는 방법 267
모차르트 마법으로 영재 만들기 269 | 언론이 만들어낸 파급효과 274 | 은밀한 거짓말 284 | 잠재의식에 얽힌 사이비 과학 288 | 두뇌도 트레이닝이 되나요? 294 | 잠자는 잠재력을 깨우는 비법 300 | 비디오게임으로 인지능력 향상하기 304 | 두뇌운동보다는 걷기운동이 뇌를 살린다 316

결론 직관력에 대한 환상 319
첫인상이 잘못되었다 331 | 잼 선택하기와 강도 식별하기 336 | 기술이 해결책이 될 수 있을까? 340 | 보이지 않는 고릴라를 찾아라 343

감사의 글 346
주 351

책 속으로

사람은 자신의 생각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자신이 왜 그런 식으로 행동하는지 잘 알고 있다고 여긴다. 하지만 놀랍게도 그런 믿음에는 근거가 없다. 이 책 《보이지 않는 고릴라》는 우리 삶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일상에서 우리가 흔히 일으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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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자신의 생각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자신이 왜 그런 식으로 행동하는지 잘 알고 있다고 여긴다. 하지만 놀랍게도 그런 믿음에는 근거가 없다.
이 책 《보이지 않는 고릴라》는 우리 삶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일상에서 우리가 흔히 일으키는 6개의 착각을 다룬다. 주의력 착각, 기억력 착각, 자신감 착각, 지식 착각, 원인 착각, 잠재력 착각이 그것이다. 우리 마음에 대한 이런 왜곡된 신념은 단순한 잘못을 넘어 우리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착각이 언제, 왜 우리에게 영향을 주고 삶에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그 영향을 극복하거나 최소화할 수 있는지 알아볼 것이다. pp6-7

캘리포니아 공공안전 고문 피터 제이콥슨은 유럽과 캘리포니아의 여러 도시들을 대상으로 보행자나 자전거 관련 자동차 사고 발생률을 조사했다. 2000년도에 각 도시에서 백만 킬로미터당 자전거를 타거나 걸어서 여행하던 사람들의 부상자 수와 사망자 수에 관한 자료를 수집했다. 분명 일정한 패턴이 있었고 결과는 놀라웠다. 자전거와 도보로 여행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은 도시에서는 자전거타기와 걷기가 가장 안전했으나 반대로 가장 적은 도시에서는 가장 위험했다.
왜 자전거를 타거나 걷는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자동차 운전자가 보행자나 자전거를 칠 가능성이 낮을까? 운전자가 보행자와 자전거를 자주 보기 때문이다. 이렇게 생각해보자. 운전자가 차 주변으로 길을 건너는 사람들을 자주 보는 런던 도로를 건너는 게 안전할까, 아니면 운전자가 경고도 없이 자기 차 앞으로 불쑥 튀어나오는 사람들을 거의 보지 못하는 LA 교외의 넓은 대로가 더 안전할까? 제이콥슨이 수집한 데이터에 따르면 보행자가 두 배 많은 마을로 이주한다면 걷는 동안 차에 치일 확률을 3분의 1가량 줄일 수 있다. p38

진찰하면서 일반 증상들과 권고 치료법을 찾아 책을 뒤적이는 의사를 만난다면 누구나 의심을 품을 것이다. 당연히 의심스러울 수 있다. 사람들은 자신감 있는 의사가 능력 있는 의사이며, 자신 없는 의사는 의료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의사로 여긴다. 자신감이야말로 업무 능력, 직업적인 기량, 기억의 정확성 또는 전문 지식을 보여주는 정확한 신호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환자를 진단하면서, 외교 정책에 관한 결정을 내리면서, 법정에서 증언하면서 사람들이 보여주는 자신감은 착각일 때가 너무나 많다. p127

금융버블이 언제, 어떤 규모로 발생할지 알 수 있다는 생각도 지식 착각이다. 지식 착각을 깨달아 가격상승에 대한 예측 못지않게 가격하락을 예측하려는 시도 역시 경계해야 한다. 하지만 지식 착각은 버블 발생의 필수 요소다. 역사적으로 버블이 발생할 때마다 금융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던 사람들에게까지 단편적인 새로운 지식이 광범위하게 퍼져나갔다. 우리가 실제로 알고 있는 많은 정보는 시장이 지금 어떻게 돌아가는지, 과거에는 어땠는지, 사람들이 시장의 움직임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알려주지만, 시장이 미래에 어떻게 바뀔지는 예측하지 못한다. 금융용어에 익숙해지고 시장 변화속도가 빨라지면서, 우리의 깊지 못한 지식이 감추어지며, 점점 빨라지는 정보의 공급으로 인해 앞으로 다가올 호황과 불황의 순환 주기는 더욱 짧아질 것이다. p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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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심리학 역사상 가장 유명하고 독창적이며 흥미로운 실험이 공개된다! 인지, 사고, 기억의 힘과 한계를 속속들이 알려주는 하버드 최고의 자기계발서! ‘NBC 다큐멘터리’ <뉴스위크> <뉴요커>가 극찬하고 전세계 심리학 교과서에 실렸으며 과학관 및 박...

[출판사서평 더 보기]

심리학 역사상 가장 유명하고 독창적이며 흥미로운 실험이 공개된다!
인지, 사고, 기억의 힘과 한계를 속속들이 알려주는 하버드 최고의 자기계발서!

‘NBC 다큐멘터리’ <뉴스위크> <뉴요커>가 극찬하고 전세계 심리학 교과서에 실렸으며 과학관 및 박물관에까지 전시된, 역사상 전무후무한 실험! ‘투명 고릴라 실험’의 창시자인 하버드 교수가 밝히는 인지능력의 한계와 비밀! 고릴라가 등장해 가슴을 두드리는데도 못 보는 학생들, 바로 옆에서 집단 구타당하는 동료를 알아채지 못하는 경찰, 범죄자와 체스 달인의 놀라운 공통점…. 이해하기 어렵고 설명할 수도 없는 수많은 착각과 오해는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우리의 불완전한 기억과 생각의 한계를 낱낱이 드러내는, 무섭도록 매혹적인 심리교양서!

자동차 운전자가 오토바이를 미처 못 보는 이유는 무엇일까?
왜 개미투자자들은 주식시장에서 항상 손실을 입을 수밖에 없는 걸까?
샌드위치나 쿠키, 벽이나 바닥에 등장하는 예수와 성모 마리아의 얼굴은 무슨 징조일까?
심리학 역사상 전무후무한 유명 실험, ‘투명 고릴라 실험’의 창시자인 하버드 교수가 수십 년간의 연구 끝에 밝혀낸 인간 능력의 한계와 진실!

‘NBC 다큐멘터리’,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이 극찬한, 심리학 역사상 가장 유명하고 흥미로운 실험의 모든 것이 마침내 공개된다!
1999년, 한동안 비어 있던 하버드대학 심리학과 건물의 어디에선가 “통~통” 하는 공 소리가 들렸다. 검은 셔츠를 입은 3명, 흰 셔츠를 입은 3명, 도합 여섯 명의 학생들이 각각 팀을 이뤄 농구공을 패스하고 있다. 공중에서 던지기도 하고, 땅에 튕겨 전달하기도 한다. 흰 셔츠 팀의 패스 횟수만 세는 것이 이 실험의 과제다. 원한다면 당신도 이 사이트에 들어가 동영상을 보고 함께 곳을 방문해 함께 세어보길 바란다.
(http://www.theinvisiblegorilla.com/gorilla_experiment.html)
이 실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열심히 흰 셔츠 팀의 패스 횟수를 셌다. 그리고 자신 있게 교수인 크리스와 댄에게 답을 제출했다. 그런데 진짜 과제는 따로 있었다.
질문: “선수들 말고 눈에 띄는 누군가는 없던가요?”
대답: “없었어요.”
질문: “혹시 고릴라 보셨나요?”
대답: “네? 뭐라고요?”
1분이 채 되지 않는 이 실험 영상에서는 고릴라 옷을 입은 학생이 천천히 등장하여 카메라 정면을 보고 가슴을 두드리고는 천천히 퇴장한다. 그러나 실험 참가자의 50%는 고릴라가 등장했다는 사실을 전혀 알아채지 못했다. 다시 영상을 재생해 살펴본 그들은 당연히 고릴라를 발견했고, 저렇게 분명히 등장한 고릴라를 이전에 못 알아본 자신에게 더더욱 놀랐다.
크리스와 댄은 심리학 역사상 가장 재미있고 독창적이면서도 유명한 이 ‘투명 고릴라’ 실험으로 2004년 이그노벨상을 수상했다. 이 실험은 심리학 입문 교과서에 실려 전세계적으로 사용되었고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뉴스위크> <뉴요커> 등 유수한 잡지와 ‘NBC 다큐멘터리’에 대대적으로 소개되었다. 샌프란시스코 과학관을 비롯한 여러 박물관에도 전시되었다. 그저 한 연구결과가 사상 유례없는 인기와 주목을 받은 이유는 무엇일까? 사람들이 어떻게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지, 그리고 무엇을 못 보고 있는지, 놓치고 있는지를 매우 재미있는 방법으로 밝혀냈기 때문이다.
왕성한 호기심과 독창적 통찰이 빚어낸 ‘투명 고릴라 실험’의 창시자인 크리스와 댄의 첫 번째 책 《보이지 않는 고릴라》(김영사 刊)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함께 하버드에 있었던 두 저자는 이 놀랍고 재미있는 실험을 통해 인간의 인지능력에 관한 비밀과 한계를, 우리가 일상에서 항상 경험하는 6가지 착각으로 분류해 매우 흥미롭고 유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익숙하고 공감 가는 이러한 착각의 징후와 그로 인한 결과, 이를 예측하고 방지하기 위한 방법을 실질적이고 공감 가는 사례들로 구성한 이 책은 인간의 심리뿐 아니라 그로 인한 자기계발과 경제활동에 미치는 영향 등을 복합적이고 포괄적으로 설명하는 고급 경영심리서이다.

◈ 이해하기 어렵고 설명할 수도 없는 수많은 착각과 오해는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우리의 일상과 인생을 완전히 뒤바꾸는 비밀의 실체!

고릴라가 등장해 가슴을 두드리는데도 못 보는 학생들, 바로 옆에서 집단 구타당하는 동료를 알아채지 못하는 경찰, 범죄자와 체스 달인의 놀라운 공통점, 기상캐스터와 펀드매니저의 엄청난 차이점…. 이해하기 어렵고 설명할 수도 없는 수많은 착각과 오해는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저자들에 따르면 인간의 일상을 지배하는 착각은 크게 여섯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①주의력 착각(고릴라가 나타났는데 보질 못하는!), ②기억력 착각(과연 내 기억력은 믿을 만한가?), ③자신감 착각(놀랍게도 ,실력이 낮으면 자신감이 높고 실력을 쌓아갈수록 자신감이 줄어든다는 학술적 증거가 나왔다!), ④지식 착각(왜 내가 산 주식은 다 떨어지고, 내가 팔면 상한가를 친단 말인가!), ⑤원인 착각(홍역 백신이 자폐증을 유발한다고?), ⑥잠재력 착각(매일매일 닌텐도 두뇌 트레이딩으로 머리가 좋아진다니!)이 바로 그것이다. 이 착각들이 한 챕터를 이루어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했던 심리적 오류와 오해를 재미있게 설명해준다.
서문부터 흥미진진한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그동안 전혀 의심해보지 않고 굳게 믿었던 수많은 상식과 소위 ’로 검증받은 지식들이 사실은 완전히 잘못된 정보였고 허구라는 사실을 통렬하게 내보여주는 데 있다. 이 책을 읽어 내려가면서 당신은 ‘이것이 사실이 아니란 말인가? 정말?’이라는 커다란 놀라움을 몇 번이고 느끼게 될 것이다. 또한 우리의 부족하기 짝이 없는 기억력과 한계가 너무나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주의력, 실력에 반비례하는 자신감, 주변 상황과 맞물리거나 개인적인 경험만으로 혼자 사실처럼 믿게 되는 부족한 지식, 분명 엄청나다고 믿었으나 그 진실은 알 수 없는 잠재력을 인식하게 되면서 한없이 부끄러워지고 겸허해질 것이다.
6가지 ‘일상의 착각’은 대부분 우리의 사소한 실수로 이어지지만, 재물이나 건강 심지어는 생명까지 위협하는 치명적인 손실로도 이어질 수 있다. 일례로 ‘주의력 착각’의 부족해 바로 앞의 오토바이를 못 보고 교통사고를 일으켰고(p.32~) 수도 있고, ‘기억력 착각’으로 무고한 사람을 강간범으로 몰아 무기징역을 언도하기도 했으며(p.93~), ‘지식 착각’으로 자신과 회사를 파산에 이르게 하고 세계적인 금융위기를 불러오기도 했다(p.190~).
이처럼 풍부하고 흥미로운 사례들은 모두 다 실재했던 사건들이며, 그들 중 대부분은 한동안 논란의 중심에 위치하기도 했다. 저자들은 이 사례들과 더불어 연관된 연구와 실험을 통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해내고 착각을 인지하고 예방하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 깊이 있으면서도 재치 넘치고, 심오한 연구 분석을 말하면서도 일상과 밀접한 독보적 역작!
우리의 불완전한 기억과 생각의 한계를 낱낱이 드러내는, 무섭도록 매혹적인 심리교양서!

인간은 완벽한 존재가 아니라는 점을 부각시키는 행동경제학을 넘어서서, 이 책 《보이지 않는 고릴라》는 행동경제학의 주장에 대한 원인과 결과를 모호하지 않은 연구와 분석으로 정확히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사람들이 미처 인지하지 못하는 일상의 착각을 이해하고, 그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수많은 실수와 사고를 최소로 줄이고 싶은 사람, 사회구성원으로서 타인과 나의 행복과 발전을 진취적으로 꾀하는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이 책은 인간의 부족한 부분을 여과 없이 발가벗기듯 보여주지만 그 자체가 목적이나 주제가 아니다. 심리학 실험을 설계하고 수행하는 직업인 교수로서, 공저자인 크리스와 댄은 “사실상 인간의 행동 중에 일상의 착각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분야는 하나도 없으며 이러한 착각을 하지 않는 사람 또한 한 명도 없다”고 단언한다. 고 말한다. 오히려 마음의 본질에 대해 연구하면 할수록 이런 착각이 우리 생활에 주는 영향을 더욱더 많이 발견하게 된다는 것이다. 마음을 찍는 X레이 사진과도 같은 모습을 그려보게 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당신의 생각과 행동을 지배하는 장치들, 그리고 커튼 뒤에 숨어 있는 조종자의 모습을 감지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일상의 착각에 대해 알고 나면, 세상이 다르게 보이고 세상사에 대한 더욱 뚜렷한 직관과 생각을 갖게 된다. 착각이 당신뿐만 아니라 주변 모든 사람의 생각과 행동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또한 언론과 기업, 광고계와 정치인이 사람들을 설득하거나 혼란스럽게 만들기 위해 의도적으로 혹은 우연히 이런 착각을 이용한다는 사실도 알게 될 것이다. 일상의 착각을 이해하게 되면 직관의 한계를 알고 삶의 방식을 재정비하게 되며,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다시금 돌아보게 된다. 어쩌면 이러한 깨달음을 통해 재미를 느끼고 이익을 챙길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자신과 세상에 대한 인식을 왜곡하고 있는 장막을 걷어내고, 어쩌면 처음으로 진실과 대면하게 될 것이다.

추천의 글

우리를 더욱 겸손하고 이해심 많으며 관대한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놀라운 책! _<뉴욕타임스>

이 책은 매혹적인 탐구와 학문으로 향하는 사려 깊은 소개문이다!_<월스트리트저널>

우리가 갖고 있는 심리적 오류를 매우 재미있게 알려주는 책. 한번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단숨에 읽을 만큼 흥미롭다! 이 책은 당신이 세상과 자신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어 놓을 것이다.
_니콜라스 크리스태키스Nicholas Christakis, 하버드대 교수, 《행복은 전염된다》저자

우리는 인간의 감각이 정확하다 여기고 이를 통해 받아들이는 세상의 정보를 신뢰하지만 《보이지 않는 고릴라》는 현명한 실험과 매혹적인 이야기를 통해 이러한 믿음을 산산이 부수고 진실을 알려준다. 이 책은 일상의 착각과 이로 인한 문제를 생생히 묘사하고 있다.
_댄 애리얼리Dan Ariely, 듀크대 교수,《상식 밖의 경제학》저자

이 매력적인 책은 법정에서부터 가정의 침실, 기업 회의실에 이르기까지 심리적 착각이 얼마나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키는지 잘 보여준다. 인간의 생각 사용법을 안내하는 훌륭한 매뉴얼!
_대니얼 길버트Daniel Gilbert, 하버드대 교수,《행복에 걸려 비틀거리다》저자

차브리스와 사이먼스의 실험은 이미 심리학에서 유명한 고전이 되었다. 인간의 의식과 생각을 이해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함으로써 심리학을 넘어서 다양한 분야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
_스티븐 핑커Steven Pinker, 하버드대 교수, 《언어본능》저자

흔히 생각은 직관의 승리 혹은 모조품으로 묘사되어 왔다. 차브리스와 사이먼스는 인지, 사고, 기억의 힘과 함정을 속속들이 이해하고 이를 우리에게 전달해준다. 놀랍고도 복잡한 인간의 인식을 심도 있게 이해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는 책이다.
_제롬 그루프먼Jerome Groopman, 하버드대 교수, 《닥터스 싱킹》 저자

내용에 깊이가 있으면서도 재치가 넘치고, 심오한 과학을 담고 있으면서도 일상과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은 거의 없지만 《보이지 않는 고릴라》는 다르다. 영리하고 알기 쉬운, 충격적이면서도 재미있는 이 책을 읽으면, 나쁜 습관을 고치고 인생에 대한 시선까지 바꾸게 될 것이다.
_마가렛 헤퍼넌Margaret Heffernan, CMGI의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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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 조승호 님 2012.09.03

    어딘가에 시선을 둔다고 해서, 그것을 의식하며 본다고는 장담할 수 없다. < Christopher Chabris & Daniel Simons, The Invisible Gorilla, p31 >

  • 조승호 님 2012.09.03

    자신의 기억이 잘못되었다고 깨닫기보다는 현재의 '기억'을 집요하게 믿었다.

  • 손은성 님 2011.03.30

    확신을 조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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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니얼 사이먼스 & 크리스토퍼 치브리스 『보이지 않는 고릴라』, 김영사, 2011 &n...

     대니얼 사이먼스 & 크리스토퍼 치브리스 보이지 않는 고릴라, 김영사, 2011

     

    휴리스틱, 편향, 그리고 착각

     

    우리가 가진 인지적 시스템과 구조에 대해서 탐구하게 된 것은 어찌 보면 굉장히 먼 옛날이기도 하고, 어찌 보면 굉장히 최근의 일이다. 전자를 지칭할 때에는 철학적인 물음들을 의미한다. 고대로부터 특히 근대를 중심으로, 우리가 어떻게 지식을 얻고, 세계를 이해하는지에 대한 물음들이 지속되었다. 지금의 관점에서는 틀린 이야기가 많은 것은 사실이나, 그 시대에서 나름 통찰력이 있는 답안들이다.

    반면 후자를 지시할 때는 심리학적 물음들, 특히 인지주의 패러다임 하에서의 물음을 의미한다. 심리학의 패러다임이 행동주의에서 인지주의로 넘어온 것이 정확히 언제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넓게 본다면 1956년 조지 밀러가 그 유명한 논문 The Magic Number Seven, Plus or Minus Two: Some Limits on Our Capacity for Processing Information를 발표한 시점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이렇게 본다면 고작 한 세기도 채 되지 않은 짧은 전통을 의미한다.

    그러나 그러한 짧은 전통 하에서도, 우리의 인지 구조와 그 결함에 대해서는 상당한 진척이 있었다. 거기에 기여한 사람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그리고 나에게도 영웅이다. 이들은 허버트 사이먼, 대니얼 카너먼, 아모스 트버스키와 같은 심리학자나 의사결정이론가, 경제학자를 포함해 현대의 인지과학자들까지 포함한다. 이들의 연구 덕에 우리는 우리가 어떤 인지적 성향들을 지니고 있는지 뿐만 아니라, 그러한 결함들이 어떤 조건에서 주로 생기는지도 알 수 있게 되었다.

    그러한 의미에서, 댄과 크리스는 그 주역까지는 아니라도, 나름 주목할 만한 한 명이다. 이런 사람의 얘기를 듣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특히 그 이야기가 어려운 논문이 아니라 대중을 위한 쉬운 서적으로 풀이될 때에는 더욱 그렇다.

    심리학책답게 이 책은 많은 지지사례들을 통해 자신의 이론을 보여준다’. 나름 들어봤을 법한 부분이 있고, 인지심리학자답게 중간중간 글래드웰의 블링크같은 책들을 비판하는 부분도 재미있게 읽힌다. 책은 크게 여섯 부로 이루어진다. 각각의 큰 챕터는 우리가 가지고 있으나 잘 인정하지 못하는 착각을 의미한다. 주의력 착각, 기억력 착각, 자신감 착각, 지식 착각, 원인 착각, 잠재력 착각 등이다.

    이 책에 나온 모든 내용이 새로운 것은 아니다. 추정컨대 이쪽 분야에 관심을 갖고 계셧던 분들이라면 다들 이름 정도는 들어봤을 법한 착각들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읽어볼 만하다. 쉽고 잘 읽히도록 하는 필치로 글을 쓴다. 또한 우리의 기억은 한때 감명깊게 보았어도 쉽게 묻히고 잊혀지기 마련이니 가볍게 하루 이틀 정도 읽으며 자신이 갖고 있지만 제대로 인지조차 하기 어려운 착각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본다면, 의미 있는 시간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 보이지 않는 고릴라 | ik**ung | 2017.11.1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저자들은 우리가 일상 생활을 하면서 지나치고 있었거나 아니면 잘못 이해하고 있었던 6가지의 착각에 대해 사례와 함께 자세한 설...

    저자들은 우리가 일상 생활을 하면서 지나치고 있었거나 아니면 잘못 이해하고 있었던 6가지의 착각에 대해 사례와 함께 자세한 설명을 해 주고 있으며 일부 그 극복 방법에 대해서도 얘기해 주고 있다.

     

    이를 테면 주의력 착각은 우리가 바라보고 있다고 해서 모든 것을 실제로 보고 있다는 착각을 지적하고 있고, 기억력 착각에서는 어떤 일을 실제보다 훨씬 더 잘 기억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한 사람들이 표현하는 자신감(자신감 착각)이 그들의 지식, 기억, 능력보다는 성격을 반영하기 쉽다는 사실을 깨달을 필요가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또한 자신이 어떤 주제에 관해 실제보다 더 잘 안다는 생각을 경계(지식 착각)하고, 익숙함을 지식으로 혼동하기 전에 이해 정도를 점검할 것을 역설하고 있다. 실제로는 이전에 일어난 사건이나 흔히 동반되는 사건을 알고 있을 때 그것이 어떤 사건의 원인이라고 섣불리 추측하는 착각이 잘못 되었음을 지적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의 정신에서 개발되지 않은 잠재력을 손쉬운 방법으로 일깨울 수 있다는 주장은 의심스럽지만, 다른 한편으로 올바른 방법으로 학습하고 연습한다면 전문지식까지도 경이로운 수준으로 개발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들은 우리의 일상에서 이러한 착각을 이해하게 되면 직관의 한계를 알고 삶의 방식을 재정비하게 되며,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다시금 돌아보게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사실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그동안 여러 종류의 경영서적을 읽으면서 느꼈던 답답함을 이 책을 통해 시원하게 해소할 수 있었던 점이 또 하나의 소득이라면 소득이라고 하겠다.

     

    우리는 최근 넘쳐나는 경제경영 베스트셀러 도서들을 흔히 접하게 된다. 그런데 회사를 성공으로 이끄는 주 요인을 찾아냈다고 주장하는 거의 모든 책은 성공한 기업들만 다루고 분석하고 있다. 그와 똑같은 방식으로 경영했지만 실패한 다른 기업도 있는지 살펴보려 하지 않는다. 이는 저자들이 지적하는 원인 착각을 일으키기 쉽다는 것이다.

     

    우리는 나열된 사건들을 한 사건이 다음 사건을 일으키는 연속적인 시간 선상의 일부로서 파악하기 때문에 하나의 결과에는 여러 개의 상호 연관된 이유나 원인이 결부되어 있다는 사실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시간의 연속성 때문에 복잡한 결과나 사건에조차 단 하나의 원인이 존재한다고 여긴다는 것이다.

     

    한동안 열광적으로 탐독했던 짐 콜린스나 말콤 글래드웰에 대해서 조차도 저자들이 통렬하게 비판하고 지적하 듯, 이러한 일상의 착각의 이해를 바탕으로 좀 더 객관적인 분석의 틀을 발견할 수 있었던 것 같아 좋았다.

     

  • 보이지 않는 고릴라 | hj**m112 | 2016.04.2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강추를 받아 읽어 보게 된 책, '보이지 않는 고릴라'


    인지과학에 관심이 있는 이라면 누구라도 재미있게 그리고 기억에 남게 볼 만 한 책이 아니었나 싶다. 




    나도 뇌과학을 전공하는 만큼 인지과학과도 밀접하게 관계가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이 책이 나온지 5년이나 되었는데 몰랐다니...관련된 실험에 대해서는 익히 들어보고 발표 자료로도 써 봤지만 정작 책을 보니 더 자세한 레퍼런스들 덕에 즐겁게 그리고 기억에 남게 읽을 수 있었다. 


    책의 저자 두 분은 인지심리학자들로서 교수이기도 하고 그 유명한 '보이지 않는 고릴라'실험으로 이그노벨상도 받았다고 한다. 

    실험이 무엇인지는 책을 아직 안 읽은 분들에게 스포가 되어버리지만 아마 관련된 사진을 본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고릴라가 있는데 고릴라를 보지 못하는(?) 사진 ㅎㅎ) 무엇을 위한 것인지 어느 정도 알 수 있으리라. 


    책의 내용들은 아주 알차고 모든 실험들이 하나의 목표, '인간 인지 및 시각 인지의 연약함'에 대해서 일깨워주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그리고 그 힘이 꽤 강력해서 읽는데 자연스럽게 흐름을 따라갈 수 있었다. 



    여기서는 www.theinvisiblegorilla.com 을 알려주는 부분이라 남겨 두었다.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데, 영어로 되어있긴 하지만 간단한 그래픽으로 되어있어서 쉽게 참여하고 직접 결과를 볼 수 가 있다. (나도 한 번 해 봤는데 아주 재미있는 결과가 나왔다. 실제보다 훨씬 적게 나와서 시각인지의 저변이 넓은 것 처럼 나온 ㅎ)



    여기 아주 중요한 말이 나와서 스크랩 해 두었다. '주의력 사용은 제로섬 게임과 같다.'

    그렇다. 인간의 눈에 보이는 시야라고 해서 그 정보가 다 뇌에서 제대로 내 인식으로 처리되는 것이 아니고, 주의를 기울여 본 것들이 내 뇌에서 처리되는 정보로 탄생되는데 주의력을 사용한다는 것은 결국 그만큼 무언가는 '안'보게 된다는 ('못'보게 된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도 짚어주면서 이야기를 해 줘서 다행이었던 부분이다. 이 책은 아무래도 인지심리의 여러 실험들을 다루다 보니, 보통 우리나라 언론들도 흔히 범하는 '상관관계의 오류'를 범하기가 쉽다. (인지실험은 모든 변인을 통제하기가 사실상 불가능 하기 때문에 우리 예상 밖의 통제되지 않은 변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직관으로 상관관계가 있을 것 같아도 그럴 수 없다는 것, 그만큼 이 책에서 나오는 말들을 어느정도 더 스스로 소화하며 곱씹어봐야 한다는 점이 중요한 것 아닌가 싶다. 



    이 책은 레퍼런스가 아주 빠방해서 또 내 맘에 쏙 들었다. 일단 책 전체 두께의 1/10을 차지하지 않을까 싶고 (사진의 검은 부분) 그만큼 확실한 논문 데이터들이 뒷받침 하기 때문에 그 힘으로 쭉쭉 읽을 수 있던게 아닐까 싶다.

     요즘 인지 과학의 저변이 아주 넓어진 시대이다. 그래서 오히려 인지과학에 대해 솔직히 다루는 이러한 책들이 잘 안 보이는데, 이 책은 충분히 주변 인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잘 쓰여진 한 권의 인지과학 입문서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  고릴라가 바로 카메라 앞까지 걸어와 그들을 향해 얼굴을 돌리고 가슴을 친 다음 멀어져 가는 것을 사람들이 왜 못...

     고릴라가 바로 카메라 앞까지 걸어와 그들을 향해 얼굴을 돌리고 가슴을 친 다음 멀어져 가는 것을 사람들이 왜 못보는 걸까고릴라가 보이지 않도록 한 것이 무엇일까이러한 인식의 오류는 기대하지 못한 사물에 대한 주의력 부족의 결과이며 과학적으로는 무주의 맹시 inattentional blindness’라 부른다이 용어는 시각 체계의 손상으로 인한 맹시와 구분하기 위한 것으로이 실험에서 사람들이 고릴라를 보지 못한 이유가 눈에 어떤 문제가 있기 때문은 아니라는 의미다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세상의 특정부분의 모습이나 움직임에 주의를 집중하고 있을 때 예상치 못한 사물이 나타나면 이를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그 사물이 두드러지는데다 중요성을 띄고 있고 시선을 두고 있는 바로 그 자리에 나타날 때조차 그렇다다시 말해 실험대상자들은 패스 횟수를 세는 데 너무 집중한 나머지 바로 눈 앞에 있는 고릴라에는 눈이 먼’ 것이다.

     그렇지만 우리가 이 책을 쓰게 된 것은 무주의 맹시라는 일반적 개념 때문도 아니고고릴라 연구라는 특정 주제 때문도 아니다. (...) ‘고릴라 실험은 강력하면서도 광범위하게 스며 있는 주의력 착각 illusion of attention 의 영향력을 다른 어떤 연구보다 극적으로 보여준다실제로 사람들이 경험하는 시각적 세계는 자기 생각만큼 넓지 않다. (...) 우리가 세상의 특정 부분에 주의를 집중한다면 이를 더욱 더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는 말은 틀린 말이 아니다그렇지만 바로 이러한 선명한 경험 때문에 주변의 세세한 정보도 빠짐 없이 받아들이고 있다는 잘못된 믿음을 갖게 된다우리는 세상의 특정 부분을 아주 선명하게 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사실은 당장 관심을 쏟는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세상은 전혀 인지하지 못한다. 22-23p


     올해 초, 나의 생일선물로 받고 바로 푹 빠져든 책. 읽으면서 너무나도 체크해두고 싶은 부분이 너무 많아서 정리를 미루다가 겨우겨우 한글 파일로 정리를 했더니 날려버려서 포기했다가 이제야 겨우 정리한 책이다


     인간의 두뇌가 작동하는 방법  특히 착각과 인지적 오류에 관해서 너무나도 재미있게 보여준다. 이 책의 사례에서도 확인되듯 정확한 통계적 사실보다도 이야기나 일화를 통한 설명이 이해하기도 쉬울 뿐 아니라 머릿속에 깊게 남기에 모든 내용이 실제 사건이나 실험을 통해서 설명된다. 그래서 쉽게 읽으면서도 우리 뇌의 한계를 조금씩 인정하게 도와준다.

     

     그 중 몇 가지 사례.

      

     

     이런 실패나 주의력 착각이 시각이라는 감각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무주의 난청 inattentional deafness을 경험할 수도 있다.

     2008 특집기사 부문 퓰리처상은 바이올린의 거장 조슈아 벨의 도움을 받아 수행한 사회적 실험을 <워싱턴포스트>에 표제 기사로 실은 진 웨인가튼이 수상했다. (...) 어느 금요일 출근 시간, 조슈아는 300만 달러가 넘는 자신의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을 들고 워싱턴 D.C에 있는 랑팡플라자 지하철역으로 향했다. 출입구와 에스컬레이터 사이에 자리 잡은 그는 바이올린 보관함을 앞에 놓아두고 그 안에 자기 돈 몇 푼을 넣어 놓았다. 조슈아가 43분간 어려운 클래식 음악들을 연주하는 동안 1,0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지나갔지만, 길을 멈추고 그의 음악을 감상한 사람은 일곱명에 불과했다. 그를 알아보고 기부한 일부 사람들의 돈 20달러를 빼면 그날 그가 번 돈은 고작 32달러 17센트였다.

     진은 기사에서 아름다움과 예술에 대한 현대 사회의 감상력 부족을 한탄했다. 그 기사를 읽으면 조슈아를 그냥 지나치는 사람들을 보면서 진이 느꼈을 아픔과 실망을 짐작할 수 있다. (...) , 기자들, 레너드 그리고 퓰리처상 위원들도 주의력 착각에 빠졌던 것이다. 심지어 조슈아 자신도 공연 동영상을 보고 놀랐다. “나를 투명 인간으로 여기는 사람들, 내 연주에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깜짝 놀랐어요. 그게... 요즘 제가 꽤 유명세를 타고 있거든요. 그런데도 이렇다니 놀랐죠!” (...)

     진이 설정한 상황에서 출근 중인 사람들은 회사에 빨리 가야 한다는 생각에 빠져 다른 어떤 것에도 신경 쓸 수 없는 상태였다. 그저 그런 거리의 악사들과 조슈아 벨을 구분할 수 있을 만큼 연주에 관심을 기울이기는커녕 조슈아라는 사람의 존재 자체도 모른다. 바로 이것이 핵심이다. 누구도 조슈아의 수준 높은 음악에 귀 기울이지 못한 이유는 진이 선택한 시간과 장소였다. 진은 우려를 표명했다. “만약 우리가 지상최고의 음악가 중 한 사람이 연주하는 가장 아름다운 곡들을 듣기 위해 잠시 멈출 시간조차 없다면, 현대인들이 삶의 물결에 휩쓸려 그런 소중함을 느낄 수 없게 귀가 멀고 눈이 먼다면, 그때는 또 무엇을 놓치게 되는가?” 분명 많은 것들을 놓치게 되겠지만 이 거리 공연은 현대인의 삶에 아름다운 것들을 감상할 기회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증거가 아니다. 이치에 맞게 설명하자면 , 출근할 때처럼 하나의 일에 주의를 집중하고 있는 사람은 예상치 못한 무언가가 나타나도, 설령 그것이 출근길에서 연주하는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라 할지라도, 그 존재를 몰라볼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

     사람들이 훌륭한 음악을 구별하는 귀가 없다는 것을 증명하려면, 우선 훌륭한 음악을 듣는 사람들이 적어도 몇몇은 있는 상태에서 훌륭한 음악을 들은 사람들이 보답하는 정도가 평범한 음악에 하는 보답과 별반 다르지 않음을 보여주어야 한다. 조슈아를 시끄러운 공사 현장 옆에 세워두었다면 진이 퓰리처 상을 탔을 리 없다. 그런 방식으로 연구한다면 사람들이 예술을 알아보지 못해서 그런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을 것이다. (...) 조슈아에게 불리하게 작용한 요인들은 또 있다. 그는 보통 사람들에게 익숙한 음악이 아닌, 상대적으로 덜 유명한 클래식을 연주했다. 같은 클래식이더라도 사계 같이 유명한 곡을 연주했다면 더 좋은 결과가 나왔을 수 있다. 조슈아가 훨씬 재능이 부족한 연주자라도 유명하고 익숙한 곡을 연주했다면 그보다 더 많은 돈을 벌었을지 모른다. (...)

     조슈아도 토요일 오후에 연주했다면 더 많은 청중을 끌었으리라. 또한 출구 쪽 에스컬레이터에서 긴곡을 연주하지 않고 지하철 승강장에서 짧은 곡을 연주했다면 지하철을 기다리는 청중을 훨씬 많이 모을 수 있었을 것이다. 50-56p

     

     실제 실력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체스 선수들에 관한 연구에서도 똑같은 양상이 보였다. 가장 과소평가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선수들은 중간 이하의 실력 집단에 속했다. 이 약한 선수들은 평균적으로 150점까지 과소평가 되었다고 생각한 반면, 중간 이상 실력의 선수들은 단지 50점 정도 덜 받았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상대적으로 강한 선수들은 자신을 약간 과신하는 정도였지만 약한 선수들은 자신을 대단히 과신했다. (...) 미숙함이 지나친 자신감을 유발한다는 발견은 사실 안도감을 준다. 우리가 어떤 일을 배우고 연습하면, 그 일을 더 잘하게 되고 우리 실력도 더 제대로 알게 되기 때문이다. 이런 식으로 생각해보라. 사람들이 새로운 기술을 배우기 시작하면 기술 수준은 낮지만 흔히 자기 실력보다 과한 자신감을 보인다. 기술이 향상될 때 자신감은 서서히 증가하므로 결국 높은 실력 수준이 되었을 때는 자기 실력 수준에 걸맞은 정도, 아니면 최소한 적당한 정도에 가까운 자신감을 갖게 된다. 능력에 비해 위험할 정도로 지나친 자신감은 어떤 일에 능숙할 때가 아니라 미숙할 때 나온다.

     자신감 착각의 이런 특징을 알게 되면, 당신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감이란 실제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좀더 주의를 기울일 수 있다. 137-140p

     

     우리는 정보가 많을수록 좋다고 배웠다. 자동차나 식기세척기 사기 전에 사전조사를 하지 않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최신형 평면 텔레비전을 살 때 여기 저기 들러보지 않고서 그저 한 점포에서만 가격을 물어보는 사람이 있을까? 이런 상황에서는 정보가 많을수록 더 좋은 결정이 가능하다. 앞서 설명했던 연구를 비롯한 유사 사례들을 보면, 더 많은 정보를 접하는 투자자일수록 자신의 지식이 더욱 뛰어나다고 맹신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정보가 크게 도움이 되지 않으면 지식 착각만 키우게 된다. 실제로 주가의 단기변동은 장기수익률과 대부분 관련 없으며, 단기 변동에 따라 투자를 결정하지 말아야 한다.(물론 가까운 미래에 필요할지도 모를 자금으로 투자하지 않았다면). 장기투자일 때는 정보가 많을수록 시장을 더 잘 파악하지 못하는 특징이 있다. 탈러 교수 연구팀의 실험을 보면, 희한하게도 단기위험에 대한 피드백을 가장 많이 받은 사람들이 장기수익률에 대한 지식은 매우 낮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금융버블이 언제, 어떤 규모로 발생할지 알 수 있다는 생각도 지식 착각이다. 지식 착각을 깨달아 가격 상승에 대한 예측 못지않게 가격하락을 예측하려는 시도 역시 경계해야 한다. 202-203p

     


     정말 책에 나온 모든 사례들은 다 언급하고 싶다. 자동차 운전자들이 오토바이 운전자를 인지하기 어려운 이유와 보행자와 자전거가 많을수록 오히려 자동차와의 사고가 줄어든다는 것, 운전 중 통화가 위험한 정도, 기억이라는 것이 얼마나 신뢰하기 어려운 일인지, 의사나 경제전문가 그리고 기상캐스터의 착각, 예방접종과 자폐증이 연관이 있는 것처럼 느끼게 되는 이유, 모차르트와 영재 등등등.

     

     지금까지 별 생각없이 직관적으로 받아들여오던 사실이 얼마나 허점투성이인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정말 재미있게 읽었고 내 두뇌에는 한계가 있고, 또 내가 현실이라고 접하는 세계는 내가 적당히 요약하고 편집해버린 현실과는 다른 세계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인식하고 간다. 또한 그럴 듯해보이는 주장이나 미디어의 선동, 광고 등에 넘어가지 않기 위해서 주의해야 한다는 것도. 예전에 농담삼아 사람들이 무기농 문제집이 나오면 그게 더 좋다고 생각할 거라고 이야기했는데 이 책을 읽다보니 나 역시 그런 식으로 넘어가는 부분들이 분명히 있었으니까.



     친구에게 추천을 받아서 읽은 책이고 나 역시 다른 친구에게 추천해주려고 한다. 재미있으면서도 머리를 팽팽 돌게하고 또 세상을 바라보는 렌즈를 깨끗하게 닦아주는 책. 

     인간이라면 모든 상황을 인지할 수 없는 게 정상적이고. 전문가라고 하더라도 틀릴 수 있고, 또 미디어에서 특히 스토리로 어필하는 내용에 대해서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

     주의력 착각, 기억력 착각, 자신감 착각, 지식 착각, 원인 착각, 잠재력 착 그리고 직관력에 대한 환상. 우리 모두의 두뇌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자.


    이 리뷰는 리뷰 마블 이벤트 응모작 입니다

  • 보이지않는 고릴라 | pe**kw | 2013.07.23 | 5점 만점에 2점 | 추천:0
    [발췌]*정확한 증거가 없는 한 우리는 기억,믿음,행동이 시간이 흘러도 한정적으로 상호조화를 이룰 것이라고 자신의 기억력을 착...
    [발췌]

    *정확한 증거가 없는 한 우리는 기억,믿음,행동이 시간이 흘러도 한정적으로 상호조화를 이룰 것이라고 자신의 기억력을 착각한다. 우리는 불일치에 대해 주의할 일이 생기지 않는 한,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변하지 않고 안정적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의 믿음이 변하면 기억까지 함께 바뀐다. 몇년 전 작성해둔 '사망선택유언'이 현재의 생각과 다를 수도 있지만, 그 내용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고 현재 자신의 바람을 표현하고 있으리라 오해할 수 있다. 당신이 위독한 상태에 빠져 의사소통이 불가능하게 되었을 때 의사들은 그 문서에 따라 당신의 의지에 반대되는 조치를 취할지도 모른다.

    *집단의 리더십은 대부분 자신감에 의해 결정되었다. 지배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감을 더 크게 표현하고, 다른 사람들은 자신감 착각 때문에 자신 있게 말하는 사람을 믿고 따른다. 당신이 의견을 먼저 그리고 자주 제안한다면 남보다 능력이 뛰어나지 않더라도, 사람들은 당신의 자신감을 능력의 지표로 받아들일 것이다. 자신감 착각은 능력 있는 사람을 부상하지 못하게 만든다. 따라서 최고의 자리에 오르려면 능력과 함께 자신감을 갖춰야만 한다.

    *con man (사기꾼), con artist(거짓말쟁이), con game(사기극)에 들어 있는 'con'은 자신감confidence의 줄임말이다.

    *관련서적을 찾아보고 나서 처방해주는 의사, 불확실함을 표현하는 이런 의사들은 그러지 않는 이들보다 자기분별력이 있을 테지만 보통 사람들은 이런 전문가들이 나타내는 실질적인 실력을 거의 알아채지 못한다. 그 대신 성격과 겉모습에만 집중한다. 환자들은 캐주얼하게 입은 의사들보다 제대로 차려입고 하얀 가운을 걸친 의사들을 더 믿고 신뢰한다. 하지만 실력없는 의사도 가운을 걸칠 수 있다. 의사의 실력을 평가할 때 옷 같은 것에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된다.

    *신용평가기관 : 무디스, 스탠더드엔드푸어스, 피치

    *거래를 많이 하는 투자자는 자신이 주식에 대해 잘 알고 좋은 아이디어도 많으며, 시장의 움직임도 예측할 수 있어 거래마다 수익을 내리라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얻은 수익에서 거래할 때마다 드는 비용과 세금을 제하고 나니, 가장 활발하게 많이 거래한 사람의 수익은 가끔 거래한 사람의 수익보다 매년 3분의 1이나 적었다.

    *디지털 신호를 보내는 케이블의 과장 광고는 더욱 재미있다. 케이블의 기능은 디지탈 신호를 구성하는 0과 1을 전달할 수 있으면 그만일 뿐, 철사가 만들어진 재질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요소는 0과 1을 만들어내고 해석하는 데 사용되는 통신 규약이다. 오늘날의 스테레오와 비디오 기기는 컴포넌트 사이에 정보를 보내기 위해서 HDMI 같은 디지탈 표준 단위를 사용한다. 그러나 HDMI케이블 가격은 10배 이상의 차이가 날 정도로 다양하다. 5달러짜리 케이블은 50달러짜리 케이블과 마찬가지로 신호를 전할 것이다.

    *'그레이 아나토미' '하우스'같은 텔레비전 의학드라마나 키팅 박사가 운영하는 세인트루이스 진단 클리닉에서 만날 수 있는 특이 환자들과는 달리, 의사들이 매일 만나는 환자들 대부분은 지극히 평범한 문제들을 안고 있다. 전문가들은 신종플루보다는 흔한 감기, 임상적 우울증보다는 일상적 슬픔을 접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예상해 가장 개연성있는 진단을 내리도록 배웠기 때문에 일반 증상을 재빨리 알아낸다. 일반인들은 전문가일수록 더 다향한 종류의 질병과 대안을 고려해 진단을 내릴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진정한 전문성은 다양한 것들을 생각하는 능력이 아니라 관련 없는 것들을 걸러내는 능력이다.

    *회사를 성공으로 이끄는 주요인을 찾아냈다고 주장하는 거의 모든 책은 성공한 기업들만 다루고 분석하는 우를 범한다. 그와 똑같은 방식으로 경영했지만 실패한 다른 기업도 있는지 살펴보려 하지 않는다.

    *모차르트를 들은 아이가 더 총명하다는 '모차르트 효과'는 없으며, 일반적으로 음악을 들었을 때 생기는 긍정적인 효과 이외에 이득도 없다고 결론지었다. 모차르트 음악이 당신을 더 총명하게 해주기보다는 아무 소리도 듣지 않거나 긴장을 푸는 일이 당신을 조금 더 바보로 만드는 것이다! 이러한 시각으로 본다면 모차르트의 음악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부딪히는 일반적인 수준의 정신 자극과 비슷한 대조 조건이며 무음조건과 이완조건은 인지능력을 축소시키는'처치'이다. 어느 쪽이건 모차르트 효과를 거의 또는 전혀 설명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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