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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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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쪽 | A5
ISBN-10 : 8934937491
ISBN-13 : 9788934937494
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 //142-6 중고
저자 말콤 글래드웰 | 역자 김태훈 | 출판사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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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2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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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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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참을 수 없이 궁금한 마음의 미스터리 그동안 알고 있던 성공 패러다임을 뒤바꾼 <아웃라이어>, <블링크>의 저자, 말콤 글래드웰이 통찰하는 인간, 참을 수 없이 궁금한 마음의 미스터리 『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 이 책의 제목은 심리학자 시저 밀란의 이야기에서 따왔다. "손만 대면 광폭한 개를 온순하게 만드는 시저 밀란이 개의 심리를 완벽히 읽어내는 동안, 그 개의 머릿속에는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걸까?" 저자는 이러한 의문이 이 책의 집필 계기가 되었다고 말한다. 말콤 글래드웰의 독특한 아이디어를 통해 타인의 마음에 들어가 보고자 하는 인간 본연의 근본적인 충동과 그에 대한 다채로운 해답을 제시한다. 또한, 경영, 마케팅, 역사, 문화인류학 측면에서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뉴욕타임스 24주 연속 베스트셀러, 아마존 논픽션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저자소개

저자 : 말콤 글래드웰
1984년, 한 젊은이가 토론토 대학교를 졸업하고 저널리즘계에 뛰어들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왔다. 명료하면서도 비범한 필력, 차별화된 이슈를 고르는 탁월한 감각에 힘입어 그는 곧 <워싱턴포스트>에 입성했다. 그곳에서 일한지 10년이 채 안 되었을 때, 그는 ‘문학적 저널리즘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뉴요커>로 자리를 옮겨갔다. 그곳에서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세상의 다양한 패턴과 행동양식, 심리적 아이디어로 가득 찬 기사들을 썼다. 그리고 훗날 그 기사들은 훗날 그를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21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저널리스트의 반열에 오르게 했다. 그는 오늘날 현존하는 ‘독보적인 경영저술가’로 평가받고 있다. 그가 바로 말콤 글래드웰이다.
영국에서 태어나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자랐고, 토론토 대학교와 트리니티 대학에서 역사학을 공부했다. 1987년부터 1996년까지 <워싱턴 포스트>의 경제부/과학부 기자, 뉴욕 지부장을 지냈다. 1996년부터 <뉴요커>의 기고 작가로 일해왔다. 1999년, 이 시대 최고의 마케터 중 한 명인 론 포페일(Ron Popeil)에 대한 기사로 ‘내셔널 매거진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2005년 <타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2008년 <월스트리트저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사상가 10인’에 선정되었다. 저서로 뉴욕타임스 70주 연속 베스트셀러 TOP10에 빛나는 《아웃라이어》와 세상을 보는 방식을 뒤바꾼 《블링크》, 《티핑포인트》가 있다.
《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는 개 심리학자 ‘시저 밀란’의 이야기에서 따온 제목이다. “손만 대면 광폭한 개를 온순하게 만드는 시저 밀란이 개의 심리를 완벽하게 읽어내는 동안, 그 개의 머릿속에는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걸까?” 이러한 의문이 이 책의 집필 계기가 되었다. 타인의 마음에 들어가 보고자 하는 인간 본연의 근본적인 충동과 그에 대한 다채로운 해답을 제시하는 이 책은 21세기 가장 위대한 논픽션 대가로 추앙받는 말콤 글래드웰의 독특한 아이디어와 저술 세계를 집대성할 뿐 아니라, 경영·마케팅·역사·문화인류학 측면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역자 : 김태훈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한 뒤, 국내 대기업의 마케팅 부문 담당자로 일했다. 현재 경제경영분야의 전문 번역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역서로 《욕망의 경제학》, 《혁신이란 무엇인가》, 《야성적 충동》, 《금융공황의 시대》, 《불 인 차이나》, 《프리덤 라이터스 다이어리》, 《그린스펀 버블》, 《기빙: 우리 각자의 나눔으로 세상을 바꾸는 법》, 《카탈리스트 코드》, 《가격 파괴 전략》, 《코칭 : 풍요로운 삶을 위한 조언》, 《뮌헨, 1972》 외 다수가 있다.

목차

머리말 | 내 이야기의 원천 - 타인, 호기심, 그리고 삶

1부 외골수, 선구자, 그리고 다른 마이너 천재들
“고추냉이 속에 사는 벌레에게 세상은 고추냉이가 전부다.”

진정한 색깔 - 염색제로 본 전후 미국의 숨겨진 역사
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 - 개를 사로잡는 달인의 몸짓
케첩 수수께끼 - 머스터드는 10여 가지가 넘는데 케첩은 1가지뿐인 이유
투자 세계의 이단아 - 나심 탈레브는 어떻게 재난의 불가피성을 투자전략으로 바꾸었는가
주방의 제왕 - 미국의 주방을 정복한 론 포페일
존 록의 잘못 - 피임약 개발자가 몰랐던 여성의 몸

2부 이론과 예측 그리고 진단
“빨대를 통해 보면서 고속도로를 달리는 기분이었습니다.”

공공연한 비밀 - 엔론과 첩보 그리고 정보 과다의 위험
밀리언 달러 머레이 - 노숙자 문제의 해법
이미지 판독의 허점 - 유방조영술, 항공사진, 그리고 시각의 한계
빌려온 창조 - 표절 혐의의 엄혹한 대가
조각 맞추기 - 정보기구 개편의 역설
실패의 두 얼굴 - 위축과 당황의 차이
위험의 총량 - 챌린저호 폭발 사고의 또 다른 진실

3부 인격, 성격, 그리고 지성
“그는 단추가 두 줄로 달린 정장을 입고 있을 겁니다. 단추는 끝까지 채웠을 것이고요.”

대기만성형 예술가들 - 조숙성은 천재성의 필수 조건인가
성공의 이면 - 그가 진짜로 잘하는 게 뭐야
허상에 불과한 심리수사 - 프로파일링기법은 과연 쓸모가 있는가
인재경영의 허울 - 똑똑한 사람들의 가치는 어떻게 과대평가되었는가
첫인상의 마력 - 면접의 진정한 가치는 무엇인가
핏불을 위한 변호 - 핏불 사육 금지법이 빠진 일반화의 함정

책 속으로

나는 1999년 7월에 일어난 존 F. 케네디 주니어의 비행기 추락 사고를 계기로 그 글을 썼다. 초보 조종사였던 그는 악천후 속에서 비행 착각을 일으켜 사고를 당했다. 나는 그 사고를 이해하기 위해 전문 조종사가 모는 같은 기종의 비행기를 타고 악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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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999년 7월에 일어난 존 F. 케네디 주니어의 비행기 추락 사고를 계기로 그 글을 썼다. 초보 조종사였던 그는 악천후 속에서 비행 착각을 일으켜 사고를 당했다. 나는 그 사고를 이해하기 위해 전문 조종사가 모는 같은 기종의 비행기를 타고 악천후 속을 날며 급강하를 경험했다. 그것은 쓸데없는 짓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었다. 그래야 비행기 추락이 어떤 것인지 제대로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단순히 경위를 아는 것만으로는 불충분했다. (7쪽)

이 책의 제목은 개 심리학자 시저 밀란(Cesar Millan)을 다룬 글에서 따왔다. 아무리 흥분한 개도 밀란이 손만 갖다 대면 신기하게도 쉽게 안정을 찾았다. 그때 밀란의 머릿속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나는 이 궁금증을 풀기 위해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런데 글이 절반쯤 완성되었을 때 더 좋은 의문이 떠올랐다. 밀란이 마술을 부릴 때 개의 머릿속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나는 그것이 몹시 알고 싶었다. 그 개가 본 것은 무엇일까? (8쪽)

아이디어를 찾는 비결은 모든 사람과 사물에는 그들만이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가 있다고 믿는 것이다. ‘비결’이라고는 하지만 그런 믿음을 갖기란 매우 어렵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세상, 사물, 사람, 일이 흥미롭지 않다고 가정한다. 그래서 텔레비전 채널을 10번이나 바꾸다가 11번째에 겨우 멈춘다. 서점에 가면 12권의 소설책을 뒤적인 후에야 겨우 1권을 고른다. 우리는 걸러내고 순위를 매기고 판정한다. 사실 이것은 당연한 행동이다. 세상에는 너무도 많은 것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글을 쓰려면 이러한 본능과 매일 싸워야 한다. (9쪽)

프레퍼런스는 ‘난 소중하니까요’라는 카피에 힘입어 클레롤의 시장점유율을 뺏어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1980년대에는 마침내 나이스앤이지를 누르고 가장 많이 팔리는 염색제 브랜드가 되었다. 로레알은 1997년에 ‘난 소중하니까요’라는 카피를 아예 회사의 슬로건으로 만들었다. 인지도 조사 결과 현재 71퍼센트의 미국 여성이 로레알의 슬로건을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명이 아닌 슬로건이 그렇게 높은 인지도를 얻은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었다. (29쪽)

일반적으로 다섯 살 아이들은 마흔 살 장년보다 케첩을 60퍼센트나 더 많이 먹는다. 하인즈는 아이들이 쉽게 다룰 수 있는 용기를 만들 필요성을 느꼈다. 네 살배기는 저녁으로 무엇을 먹을지 정할 수 없다. 하지만 케첩을 얼마나 먹을지는 혼자서 정할 수 있다. 케첩이 자신에게 맞춰 음식을 먹는 경험을 제공하는 셈이었다. 결국 하인즈는 물렁한 플라스틱을 써서 쉽게 쥐어짤 수 있는 원뿔형 용기를 개발했다. 그 결과 새 용기를 쓰는 가정에서 케첩 소비가 최대 12퍼센트나 늘었다. (83쪽)

1998년 봄, 6명의 코넬 경영대학원 학생이 엔론을 기말 프로젝트의 주제로 삼았다. 그들이 수강한 과목은 금융계의 유명인사 찰스 리(Charles Lee)가 가르치는 회계보고서 분석이었다. 리는 학기 초에 일련의 사례 연구를 통해 회계보고서에 담긴 정보를 이해하는 법을 가르쳤다. 이어 학생들은 팀별로 특정한 기업을 골라 분석 작업을 시작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기간은 학기의 절반에 해당하는 6주일이었고, 분석기법은 경영대학원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비율분석(Ratio-Analysis: 항목 사이의 비율을 산출하고 기준 비율이나 과거 실적 혹은 다른 기업의 실적과 비교해 평가하는 것)이었다. 엔론을 주제로 정한 팀원 중에는 에너지 사업에 관심이 많아 엔론에서 인턴으로 일하고자 면접을 본 사람도 있었다. 그는 50개의 비율을 산출해 회사, 사업, 경쟁사 대비 실적을 말해주는 엔론의 모든 정보에 대입시켜 보자고 제안했다.
팀원들은 최대한 자세하게 엔론의 모든 사업 부문에 걸쳐 회계보고서를 검토했다. 검증모델과 지표, 분석법을 비롯한 여러 가지 통계기법을 활용해 엔론의 실적 패턴을 파악한 것이다. 그 결과 엔론의 비즈니스모델에서 많은 의문점이 발견됐다. 엔론은 경쟁사보다 훨씬 위험한 전략을 추구했고 매출을 조작했다. 당시 엔론의 주가는 48달러였다. 그로부터 2년 후 주가는 거의 2배로 뛰었지만 팀원들은 1998년에도 고평가되었다고 생각했다. 그들이 발표한 23장의 보고서는 코넬 경영대학원의 홈페이지에 실렸다.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그 보고서를 읽을 수 있었다. 흥미롭게도 보고서 첫 장에는 굵은 글씨로 ‘엔론 주식을 팔 것’이라고 적혀 있었다. (190~19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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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내셔널 베스트셀러『아웃라이어』『블링크』저자! 뉴욕타임스 24주 연속 베스트셀러! 아마존 논픽션 베스트셀러! 인류 역사상 가장 천재적이고 독창적인 경영사상가라는 평가를 받는 말콤 글래드웰은 어디서, 어떻게 아이디어를 발굴하는가? “세상의 모든 사...

[출판사서평 더 보기]

내셔널 베스트셀러『아웃라이어』『블링크』저자! 뉴욕타임스 24주 연속 베스트셀러! 아마존 논픽션 베스트셀러!
인류 역사상 가장 천재적이고 독창적인 경영사상가라는 평가를 받는 말콤 글래드웰은 어디서, 어떻게 아이디어를 발굴하는가?

“세상의 모든 사물과 사람, 우주에는 이야기가 있다”

머스터드는 10가지가 넘는데 왜 케첩은 1가지뿐인가? 월스트리트의 이단아, 나심 탈레브는 어떻게 투자에 성공했는가? 염색제 광고에 숨겨진 미국의 역사는? 피임약 개발자도 몰랐던 여성의 몸과 마음의 정체는? 개심리학자와 교감하는 개의 머릿속 생각은? 유방조영술과 항공사진의 공통적인 문제점은 무엇인가? '위축'과 '당황'의 차이에 대한 심리적 해석. 1986년 1월 28일, 챌린저호 폭발사고에 숨겨진 또 다른 진실은? 세계를 누비는 왕성한 호기심과 독창적 통찰이 빚어낸 인간의, 인간에 의한, 인간을 위한 세상탐구!
왕성한 호기심과 독창적 통찰을 바탕으로 손대는 주제마다 세계를 들썩이게 만들고, 발표하는 책마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는 지식혁명가이자 논픽션분야의 독보적 사상가! 말콤 글래드웰이 15년 동안 집필한 수백 건의 아티클. 그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이야기만을 직접 골라 뽑은 19개의 흥미로운 지식 엔솔로지!

“세상의 모든 사물과 사람, 우주에는 이야기가 있다”
역사상 가장 천재적이고 독창적인 경영사상가, 말콤 글래드웰의 핵심적 사상을 읽을 수 있는 지식 앤솔러지

머스터드는 10가지가 넘는데 왜 케첩은 1가지뿐인가? 월스트리트의 이단아, 나심 탈레브는 어떻게 투자에 성공했는가? 염색제 광고에 숨겨져 있는 미국 여성사의 비밀은? 피임약 개발자도 몰랐던 여성의 몸과 마음의 정체는? 유방조영술과 항공사진의 공통적인 문제점은 무엇인가? ‘위축’과 ‘당황’의 심리적 차이는?
보기만 해도 호기심을 유발시키는 다양하면서도 시시콜콜한 질문들. “어떻게 저런 생각을 했을까”라는 유쾌한 질투심을 불러일으키는 독창적 사례들. 특유의 왕성한 호기심을 밀가루 삼고, 누구도 손대지 않았던 신비로운 일상의 영역을 들여다보는 독창적 통찰력을 물 삼아, 그동안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논픽션 덩어리 반죽을 만들어내는 자가 있으니. 바로 말콤 글래드웰이다.
<월스트리트저널> 선정 ‘21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사상가(2008년)’와 <타임>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2005년)’ 반열에 오른 세계적 저널리스트인 글래드웰은 다른 사람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특별한 사례를 끌어와 다른 사람들이 감히 시도하지 않았던 글쓰기 방식으로 그만의 글쓰기 세계를 구축한 시대의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그동안 출간한 단 세 권의 책이 모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와 <아마존> 베스트셀러 탑10에 랭크되며, ‘이 시대의 가장 독보적인 논픽션 저술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그. 그중 『아웃라이어』는 ‘1만 시간의 법칙’을 경제, 사회, 경영, 문화계에 전염시키며 출간 이후 1년 만에 국내에서만 30만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또한 각 언론사와 서점에서 ‘2009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기도 했다. 그런 그가, 1년 만에 신작을 출간했다. 제목 또한 그의 특이한 이력을 반영하듯 독특하다. 『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김영사 刊)』라니!
이 책은 글래드웰이 1996년부터 기자로 일하고 있는 <뉴요커The New Yorker>에 실었던 수많은 칼럼과 기고문, 기사 중에서 그를 대표할 수 있는 19개의 꼭지를 주제별로 가려 뽑은 지식 앤솔러지다. 1부는 ‘마이너 천재’라고 부르는 외골수들의 얘기를 다룬다. 마이너 천재란 글래드웰의 글에 꾸준히 등장해온 ‘중간 그룹의 인간형’을 뜻하는데, 그 주인공은 아인슈타인이나 윈스턴 처칠, 넬슨 만델라처럼 세계사에 우뚝 선 위인이 아니라, 채소 절단기 찹-오-매틱(Chop-O-Matic)을 판매한 론 포페일(Ron Popeil)이나 ‘염색한 것일까요, 아닐까요? 진실은 미용사만 알 수 있습니다’라는 유명한 카피를 쓴 셜리 폴리코프(Shirley Polykoff) 같은 사람들이다.
2부는 사회현상을 받아들이는 방식에 관한 내용이다. 즉 사회현상을 통해 글래드웰만의 이론을 정립하고 현실을 진단하며,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노숙자 문제나 회계 부정, 챌린저호 폭발 같은 재난을 과연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의 문제에 대해, 그는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해결책과 해석을 내놓는다.
3부는 타인을 판단하는 일에 얼마나 허구가 많은지, 인간의 성격과 인격, 그리고 지능을 결정짓는 요소에 덫은 없는지를 파헤친다. 글래드웰에 따르면 우리가 타인을 나쁘다, 똑똑하다, 혹은 유능하다 그리고 그냥 좋다고 판단하는 근거는 그다지 논리적인 것이 아니다.
책의 제목은 개 심리학자 시저 밀란(Cesar Millan)을 다룬 글에서 따왔다. “손만 대면 아무리 광폭한 개도 순식간에 온순하게 만드는 도그 위스퍼러, 시저 밀란이 개의 심리를 읽어내는 동안 밀란의 머릿속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라는 궁금증을 풀기 위해 글을 쓰기 시작한 글래드웰은 글을 절반쯤 완성했을 때, 더 좋은 의문이 떠올랐다. ‘밀란이 마술을 부릴 때 개의 머릿속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즉 그 개가 본 것은 무엇일까?’

마이너 천재, 외골수의 이야기에서 엔론과 존 F. 케네디 주니어 사례와 미술가 세잔의 이야기까지…
시간과 공간을 종횡무진 가르며, 수많은 팔을 가진 힌두교의 전지전능한 신처럼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영역에서 흥미로운 글감을 끌어오는 능력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개의 머릿속은 곧, 개의 심리를 의미한다. 타인의 마음 속, 심리를 읽어내고자 하는 충동은 인간의 원초적인 본능이다. 글래드웰은 자신이 그동안 글을 써온 원동력을 바로 ‘타인의 마음에 대한 호기심과 그들의 삶에 대한 궁금증’에서 찾는다.
그렇다면, 글래드웰이 아이디어를 구하는 방법, 최고의 글을 쓰는 비결은 무엇일까?
그것은 “모든 사람과 사물에는 그들만이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가 있다고 믿는 것”이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세상, 사물, 사람, 일이 흥미롭지 않다고 가정한다. 그래서 텔레비전 채널을 10번이나 바꾸다가 11번째에 겨우 멈춘다. 서점에 가면 12권의 소설책을 뒤적인 후에야 겨우 1권을 고른다. 우리는 걸러내고 순위를 매기고 판정한다. 사실 이것은 당연한 행동이다. 세상에는 너무도 많은 것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글을 쓰려면 이러한 본능과 매일 싸워야 한다. 글래드웰은 글을 쓸 때 이렇게 생각한다고 한다.
‘샴푸가 흥미롭지 않다고? 그렇지 않아. 틀림없이 흥미로운 구석이 있을 거야. 설령 그렇지 않다 해도 흥미로운 다른 소재로 이끌어줄 거야.’
아이디어를 찾는 또 다른 비결은 사회적 권력과 흥미로운 지식의 양이 비례할 것이라는 편견을 버리는 데 있다. 이 책에 소개된 사람 중에서 힘 있고 유명한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글래드웰이 마이너 천재들에게 관심을 보인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야깃거리를 찾아 꼭대기에서 헤맬 필요는 없다. 그보다는 중간에서 시작하는 게 좋다. 실제로 세상은 중간에 있는 사람들이 움직인다. 꼭대기에 있는 사람은 지켜야 할 위치와 특권이 있기 때문에 자의식이 강하다. 글래드웰은 단언한다 자의식은 ‘흥미로움’의 적이라고.
글래드웰은 머리글에서 ‘좋은 글의 성패는 독자를 설득하는 힘이 아니라 독자를 끌어들이고, 생각하게 만들고, 다른 사람의 머릿속을 들여다보게 만드는 힘에 달려있다’라고 썼다. 『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는 말콤 글래드웰의 발랄한 재기와 왕성한 호기심을 여실히 드러낸다. 이러한 재기와 호기심 덕분에 그는 세상의 숨겨진 특이성을 밝히는 당대 최고의 이야기탐정이 된 것은 아닐까?

< 추천사 >
말콤 글래드웰은 내가 좋아하는 작가 중 한 사람이다. 그가 지닌 최대의 장점은 ‘휴머니즘’이다. 그는 사람들이 들려주는 이야기 하나하나를 밀도 있게 관찰하고, 그 안에 소중하게 숨어있는 놀라운 이야깃거리와 새로운 소재를 마치 핀셋으로 짚어내듯 포착해낸다. 인간심리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으로 마침내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장대한 논픽션을 엮어내는 그에게서 ‘좋은 작가란 무엇인가’를 배운다.
<안철수, 카이스트 석좌교수>

말콤 글래드웰은 논픽션 글쓰기의 광대한 세계에서 독보적인 경지에 올랐다. 그는 15년간 꾸준한 집필활동과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방식의 감각적 아이디어 발상, 탁월한 사례 분석을 통해 자신이 쓴 책 《아웃라이어》의 진정한 주인공으로 거듭났다.
<뉴욕타임스>

누구도 말콤 글래드웰처럼 글을 쓰는 사람은 없다. 누구도 그와 같은 방식으로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볼티모어선>

글래드웰의 진정한 천재성은 이야기를 선별하고 구성하고 마침내 그것을 써내려가는 능력에서 나온다. 그는 수많은 팔을 가진 힌두교의 전지전능한 신처럼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영역에서 흥미로운 이야기를 가져온다. 글래드웰과 같은 시대에 태어나 그의 글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은 너무나도 큰 행운이자 축복이다.
<타임>

사소한 일들 속에서 인간 심연에 존재하는 소중한 교훈과 감성, 디테일한 핵심을 날카롭게 통찰하는 놀라운 힘을 지닌 책. 그가 보는 곳이 바로 지식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된다.
<시카고선타임스>

현대 인간의 삶에 대한 품격이 넘치면서도 철저하게 대중적인 이론의 창조자, 이제 말콤 글래드웰은 ‘미치도록 새로운’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형용사가 되었다.
<뉴욕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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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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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은 저자가 타인의 기분이나 생각에 대한 호기심에서 시작되었다. 책에는 다양한 주제의 글이 수록되어 있는데 저자는...

    이 책은 저자가 타인의 기분이나 생각에 대한 호기심에서 시작되었다. 책에는 다양한 주제의 글이 수록되어 있는데 저자는 '아이디어를 찾는 비결이 모든 사람과 사물에는 그들만이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가 있다고 믿는 것'이라고 밝힌다. 또 다른 비결은 사회적 권력과 흥미로운 지식의 양이 비례할 것이라는 편견을 버리는 것이라고 덧붙인다.

    동물조련사이자 전문 치료사인 개통령 강형욱씨가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서 반려견을 다루는 것을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온다. 반려견들은 왜 강형욱씨만 만나면 꼼짝 못하고 온순한 개가 되는가? 이 책의 저자인 말콤 글래드웰도 동일한 질문을 하며 답을 찾아간다. 과연 개들은 무엇을 보았기에 다르게 행동하는가? 이것이 바로 이 책의 제목이다.

    미국의 개통령이 바로 시저 밀란이다. 여기저기 소변을 보는 것은 기본이고 주인을 무는 것도 서슴지 않는 개들을 왜 기르는지 의문이 들 수 있지만 반려견을 기르는 사람들은 반려견을 가족이라 여긴다. 그러니 가족이라면 끝까지 가야 하는 것이다.

    먼저 반려견에게 사랑과 애정을 베풀되 규칙이나 경계, 버릇을 가르쳐야 한다. 무엇보다 반려견의 습성과 행동에 대하여 제대로 알아야 한다. 개는 인간의 행동에 집착할 정도로 주목한다고 이야기한다. 개는 인간의 몸짓뿐만 아니라 눈을 들여다보고 어떤 상태인지 파악한다.

    이렇게 인간을 유심히 관찰하는 반려견에게 시저 밀란을 어떻게 보이는 것일까? 먼저 그의 동작에서 존중과 확신을 읽을 수 있다. 또한, '난 혼자 왔어. 너에게 달려들지 않을 거야.'라고 말하는 것을 느낀다. 줄을 당길 때도 강약 조절을 하며 리듬을 느끼게 만든다. 계속 몰아붙이지도 않고 개에게 여유를 주는 것이다. 더불어 동작도 빠르고 절도가 있다. 반려견에게 그냥 다가가고 줄을 막 당기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것이다. 시저 밀란은 사람을 공격하는 개를 막지 않으면 갈수록 이기적으로 변한다고 충고한다.

    저자는 머스터드와 케첩의 역사도 다룬다. 모스코위츠는 딱 하나의 완벽한 상품은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소비자의 다양한 향을 모두 충족시키는 하나의 상품은 없다는 것이다. 결국, 사람들이 선호하는 여러 상품을 발굴하고 판매하는 것이 필요했다. 그는 스파게티 소스의 경우 사람들이 3가지 패턴을 선호한다는 발견하는데 바로 일반 맛, 매운 맛, 건더기가 많은 소스였다. 그와 캠벨은 이를 바탕으로 새로 소스를 개발하고 수억 달러의 매출을 창출한다.

    나심 탈레브의 이야기도 매우 흥미롭다. 탈레브는 돈을 번 사람들의 성공 비결에 관심을 가졌다. 그들이 단순히 운이 좋았는지 아니면 정말 그들만의 비법이 있는지 파고들었다. 그는 양방향 매수로 시장이 오르고 내릴 가능성에 모두 돈을 걸고 시장의 작은 변동에는 돈을 걸지 않는다. 현물을 거래하지 않고 거의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옵션에 투자한다. 거의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일이 의외로 자주 일어난다는 것이 그의 투자 철학이다. 꾸준히 조금씩 돈을 잃다가 한 번에 엄청난 돈을 버는 방식이다. 365일 중 364일 조금씩 벌고 하루 만에 엄청난 돈을 잃는 방식보다 365일 중 364일은 조금씩 잃고 하루 만에 엄청난 돈을 버는 방식을 택한 것이다. 즉, 잃을 수 있는 돈은 제한되고 벌 수 있는 돈은 무한히 열려 있는 포지션을 찾아내야 한다.

    피임에 대한 글도 흥미롭다. 피임약이 나오고 1958년 교황 비오 12세는 생리통이나 자궁질환의 치료 목적으로만 피임약 사용을 승인했다고 한다. 스트라스만은 전근대사회 여성의 생리를 파악하기 위해 도곤족 여성을 연구한다. 연구 결과 도곤족은 평균 열여섯 살에 초경을 하고 8~9번 출산하며 초경부터 스무 살까지 1년에 7번 생리를 하고 스무 살부터 서른네 살까지 15년 동안 임신과 모유 수유가 반복되며 생리를 1년에 한 번 정도밖에 하지 않았다. 서른다섯 살에서 쉰 살까지는 1년에 4번이었다. 즉, 평생 100번 정도 생리를 한 것인데 이는 현대 서구 여성이 평생 350번에서 400번 생리를 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쿠티노와 시걸은 지속적인 배란이 대부분의 여성에게 복통, 우울증, 두통,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빈혈의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말한다. 특히 빈혈은 전 세계 여성들에게 만연해 있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암 발병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것이다... 생리를 할 때 자궁에 있는 에스트로겐이 자궁내막을 자극해 세포분열을 촉진한다. 생리를 자주 하지 않는 여성은 그에 따른 위험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난소암과 자궁내막암은 특히 현대에 들어서서 많이 발병하고 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여성들이 평생 400번의 생리를 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저자가 연루된 저작권 논쟁에 대한 글도 나온다. 소설의 소재를 다른 사람의 책에서 가지고 온 경우이다. 저자는 처음에는 자신의 글을 인용한 것에 대해서 사전에 물어봤으면 기꺼이 허락했을 것인데 허락 없이 가져다 쓰는 것은 도둑질이라는 팩스를 보낸다. 그런데 그 이후 생각이 바뀌었다. 오히려 표절을 자신의 글에 대한 칭찬으로 인식한다. 표절 당한 다른 이는 소송을 준비했지만 저자는 소송에 참가하지 않았다.

    "나는 <프로즌>의 대본을 구해서 읽었다. 표절과 별개로 정말 놀라운 대본이었다. 표절 문제를 잊게 할 만큼 훌륭했던 것이다. 내 글을 도둑맞았다는 생각보다 더욱 장대한 이야기의 일부로 쓰였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저작권 논쟁은 끊이지 않는다. 기사나 책뿐만 아니라 음악계에서도 저작권은 매우 민감한 부분이고 특히 어떤 노래가 인기를 얻으면 관련하여 저작권 시비가 발생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글과 관련해서는 하늘 아래 과연 새것이 있을까라는 관점에서 보면 저작권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다시 생각하게 된다. 물론, 단순한 모방이 아니라 인용부호 없이 그래도 가져다 쓴 것은 분명한 잘못이다.

    천재는 타고나는 것일까? 노력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일까? 우리는 흔히 예술가는 천재적인 재능을 신으로부터 부여받는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갑자기 아이디어가 튀어나와 휘몰아치듯이 작품을 완성시키는 것이 천재라는 이미지가 무의식적으로 들어와 있다. 그러나, 세잔과 같은 화가를 통해 저자는 꼭 그렇지는 않다고 말한다. 같은 주제를 반복적으로 그리며 시행착오를 통해 조금씩 배우며 조사하는 과정을 통하여 걸작이 완성되기도 한다.

    "피카소는 조사하지 않고 깨닫기를 원했지만 세잔은 그림 속에서 답을 찾아 헤맸다. 실험에 의지하는 작가는 파운튼처럼 아이티를 30번 방문한다. 그런 방식으로 마음이 원하는 답을 탐색하는 것이다. 세잔은 비평가 귀스타브 제프루아의 초상을 그릴 때 3개월간 80번 넘게 작업한 후 결국 실패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 초상화는 오늘날 걸작으로 이름을 날리며 오르세미술관에 걸려 있다."

    세잔은 어릴 때부터 그림을 그렸지만 대기만성형 예술가였다. 어릴 때부터 천재적인 재능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그 진가를 발견하지 못한 것이 아니라 수십 년간 갈고닦은 결과 대가의 반열에 오른 것이다.

    "대기만성형 예술가의 성공 여부는 주위 사람들의 노력에 크게 좌우된다. 세잔의 전기에서 루이 오귀스트는 아들의 천재성을 몰라보는 속물로 등장하지만 사실 그는 아들을 끝까지 후원했다. 루이 오귀스트는 아버지로서 아들에게 제대로 된 직업을 찾으라고 강요할 수도 있었다. 우리는 남편과 자식 혹은 친구를 위해 돈을 대주는 세속적인 일은 천재의 예술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믿고 싶어 한다. 그러나 때로 천재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20년간 머리를 싸맨 끝에 만들어지기도 한다."

    교육 개선과 관련된 글도 놀랍다. 교육 개혁가들은 교육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교육 예산, 학급 규모, 교과목 개선 같은 사안이 아니라 좋은 교사가 될 인력을 찾는 것이 최선이라는 결론을 내린다. 그런데 문제는 좋은 교사가 될 잠재력이 있는 사람을 어떻게 가려내는가이다. 단순히 예비 교사의 시험 성적으로 좋은 교사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없다. 교사에게 중요한 자질은 아이들의 일탈을 제지하는 방식이 아니라 아예 처음부터 일탈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드는 장악력이다. 그러나 장악력은 직접 학생을 대할 때 드러난다. 결국, 교사가 될 수 있는 자격 요건을 높이지 않아 교사가 되고 싶어하는 최대한 많은 졸업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에서의 활동에 따라 평가하는 것이 좋은 교사를 선발하는 방법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 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

    말콤 글래드웰 지음 |...

    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

    말콤 글래드웰 지음 | 김태훈 옮김
    김영사 2010.03.24
    펑점
    아웃라이어 , 블링크의 저자 말콤 그래드웰의 재미있는 심리학책 ? "제목 부터가 호기심을 자극 한다 " 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 ? " 이다 원제 ; What the dog saw " //
    익히 들은 저자의 호기심 많은 이력이 프로필에서도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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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말콤 글래드웰 (Malcolm Gladwell)
    저자이미지1984년, 한 젊은이가 토론토 대학교를 졸업하고 저널리즘계에 뛰어들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왔다. 명료하면서도 비범한 필력, 차별화된 이슈를 고르는 탁월한 감각에 힘입어 그는 곧 <워싱턴포스트>에 입성했다. 그곳에서 일한지 10년이 채 안 되었을 때, 그는 ‘문학적 저널리즘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뉴요커>로 자리를 옮겨갔다. 그곳에서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세상의 다양한 패턴과 행동양식, 심리적 아이디어로 가득 찬 기사들을 썼다. 그리고 훗날 그 기사들은 훗날 그를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21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저널리스트의 반열에 오르게 했다. 그는 오늘날 현존하는 ‘독보적인 경영저술가’로 평가받고 있다. 그가 바로 말콤 글래드웰이다.
    영국에서 태어나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자랐고, 토론토 대학교와 트리니티 대학에서 역사학을 공부했다. 1987년부터 1996년까지 <워싱턴 포스트>의 경제부/과학부 기자, 뉴욕 지부장을 지냈다. 1996년부터 <뉴요커>의 기고 작가로 일해왔다. 1999년, 이 시대 최고의 마케터 중 한 명인 론 포페일(Ron Popeil)에 대한 기사로 ‘내셔널 매거진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2005년 <타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2008년 <월스트리트저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사상가 10인’에 선정되었다. 저서로 뉴욕타임스 70주 연속 베스트셀러 TOP10에 빛나는 《아웃라이어》와 세상을 보는 방식을 뒤바꾼 《블링크》, 《티핑포인트》가 있다.
    《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는 개 심리학자 ‘시저 밀란’의 이야기에서 따온 제목이다. “손만 대면 광폭한 개를 온순하게 만드는 시저 밀란이 개의 심리를 완벽하게 읽어내는 동안, 그 개의 머릿속에는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걸까?” 이러한 의문이 이 책의 집필 계기가 되었다. 타인의 마음에 들어가 보고자 하는 인간 본연의 근본적인 충동과 그에 대한 다채로운 해답을 제시하는 이 책은 21세기 가장 위대한 논픽션 대가로 추앙받는 말콤 글래드웰의 독특한 아이디어와 저술 세계를 집대성할 뿐 아니라, 경영·마케팅·역사·문화인류학 측면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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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의 다양한 패턴과 행동양식 , 심리적 아이디어로 가득찬 기사와 평론을 쓰는 그는 뉴요커의 major 작가 이자 저술가 이기도 하다 ,, 기억으로는 티핑포인트도 상당한 마력을 끄는 저서 이기도 하다...
    다시 책으로 돌아가면 ,, 이 저자이야기의 원천이 무엇인지가 무척이나 궁금 해진다.. 책의 서두에도 나와 있듯이 그 이야기들의
    원천은 타인에 대한 호기심 ,,, 그리고 그들의 사유하는 사고의 방식에 대한 대리 체험 ? 이라고 할까 ... 각 챕터 별로 예를 들 사고의 유추 과정은 마치 내 자신이 당사자가 된 듯한 , 그리고 윔들던 테니스 코트의 시합 선수의 긴장감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고 ... 각 Section 별로 정리된 주제들은 색다른 책읽기를 즐거움을 선사 한다..
    1 부, 외골수 , 선구자 , 다른 마이너 천재들의 편에선 투자계의 이단아 나심 탈레브를 다룬 선물 거래에 대한 비밀을 밀도 있게 파헤친다...

    2부 이론과 예측 그리고 진단 편에선 ,,, 카메라 이미지의 허점과 이를 토대로한 막대한 투자에 대한 허와 진실에 대한 이야기가 ,, 또한 우주 왕복선의 챌린저호 폭발 사고의 원인 처리 규명 과정에 있어서 가장 진실된 것은 너무나도
    규범에 맞춰서 일을 추진 하였던 것에서 비롯된 risk 의 총량 관리의 부재 라던가 ..
    또한 , 에전 신문기사를 보아서 알고 있는 존F 케네디 쥬니어의 비행기 추락 사고의 경우에서 맞닥 뜨리게 되는
    "당황" 과 " 위축 " 사이 , 매우 급박한 상황속에서는 인간은 무엇에 의지 할지에 대한 아주 명징한 비교 차이를 실제 본인이 궤도 조정 비행에 탑승 하면서 가속력 추락사고시 인간의 인지능력이 평형 감각을 인지 하지 못하는것에 대한 실증 도 곁들여서 아주 현실성 있는 개연성을 보여 주었다...
    여기서 재미있는 용어 정리를 하여 본다.. --당황과 위축의 심리적 차이 ----
    '위축"은 모호하고 두루 뭉실한 개념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매우 구체적인 현상이다..
    두가지 학습 방법 '명시적 ( Explicit learning ) 학습 방법 "과 " 묵시적 ( Implicit learning ) 학습 방법 ' 은 뇌의 다른 부분에서 진행 된다... 그런데 압박을 받으면 때론 명시적 학습 체계가 몸을 지배 한다.. 유명한 테니스 선수 권자가 때때론 결승전에서 유리한 점수차로 앞서가다가도 뒤짚어져 지는 경우가 이의 위축에 해당 하는 경우라고 할 수 있다...
    반면 "당황 " 은 위축과 성격이 좀 다르다... 경험 많은 사람들은 스트레스로 단기 기억이 지워져도 몸에 밴 습관 덕분에 당황 하지 않는 다 . 그러나 어떤 상황 에서는 아무리 생각해도 도무지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다. 이경우 당황은 심리학에서 말하는 인식제한 ( perception narrowing ) 을 초래 한다.... P285
    그런 의미에서 당황은 위축의 반대이다.. 위축은 생각이 너무 많아 생기는 문제고, 당황은 생각이 나지않아 생기는 문제다..
    또한 위축되면 본능을 잃고 , 당황 하면 본등으로 되돌아 간다.. ( 그래서 잠수부가 익사하거나 비행기조종사가 추락사고를 내기도 한다. ) 겉으로는 압박을 받는다라는 측면에서는 같아 보이지만 사실은 전혀 다른 것이다...
    그렇다면 케니디의 비행기가 추락한 이유는 무엇일까 ...당황 하였을까 위축 되었을까 ?
    결론은 야간비행기 시야에 의존해서 해안가 불빛에 의지해서 가는 수평비행에서 어느날 기상 조건이 좋지 않은 상테에서 해안가의 불빛만을 찾아 나서다 보이자 않자 심리적 압박을 받으면서 당황 했던 것이고 이것이 그를 본능으로 돌아 가게 만들었고 한가지 일에만 집착하게 만들어 게기판을 무시하게되는 오류를 범한 것으로 사고 분석을 하고 있다...에전의 한국 국적기의 괌 사고 비행의 경우도 비숫한 경우이지만 그때의 경우는 명령 / 하달 복종 시스템에 더 기인한 것으로 보고 그 이후 모든 대화는 영어식 대화로 바뀌었다고 한다...
    다시 비행기 사고 상화으로 돌아 가면 하강 가속도 가 붙은 상황에서는 인간은 평형 감각을 느끼진 못한다...그 상태에서 위험 하다고 판단되어 상승 기어를 들면 스피럴 회전을 하면서 기체는 더욱 바닥으로 하강 한다고 한다...밖은 칠흙처럼 깜깜 하고...
    지면 혹은 수면에 부딛히는 그 순간까지 하강 조종을 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다고 한다..대부분의 사고기 조종사의 경우는 ...
    그 조종사는 당황 햇었던 것이다...
    상황의 압박이라는 것이 현실에서는 크게 두가지 위험으로 하나는 위축으로 인해서 실패로 가는 것과, 다른 하나는 당황 하여서 오직 본능에 귀소 하여 어쩔 수 없는 결론에 귀결 시키는 안타까움이 있다.... 이를 벗어 날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
    " 아웃 라이어 " 에 서 나오는 1만 시간의 법칙이 숙련된 재능을 어떤 압박 상황에서도 위축 되거나 당황 하지 않고 성공으로 이르는 문으로 이끌어 줄 수 있다고 믿는다..
    사람과 사물에 관한 호기심으로 글을 엮어 내는 재능은 마치 격물치치 의 사자 성어가 생각 나게 한다...
    호기심 많고 어떤 사회 유기적인 현상이 발생 하는 이유가 궁금 한 분들은 도움이 될 듯 하다...
    2013/ 1/17
  • 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 | ms**hh | 2012.11.10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말콤 글래드웰의 '티핑 포인트' 를 읽어보고   이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책의 내용이 사회 ...
    말콤 글래드웰의 '티핑 포인트' 를 읽어보고
     
    이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책의 내용이 사회 현상에 관한 분석이나 심리에 관한 내용인 것 같은데
     
    자기계발 분야에 있어서 맞지 않는 것 같다.
     
    여러가지 분야에 대해서 폭넓은 시각으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것 같다.
     
    한편으로는 한국보다는 미국 사회에 대해 쓰여진 내용이어서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다.
  • [서평] 미스터 개씨 | wl**s10 | 2012.04.1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소설의 주인공 난나다가 쏘리 양이라는 닉네임으로 자신의 블로그에 남편 서비와 집에서 기르는 개 써비의 공통점을 올리면서 파워블로거가 되고 'mr.개씨'라는 책까지 출판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도대체 남자라는 족속들을 이해할 수가 없어?' 시시때때로 이해할 수 없었던 남편의 행동들과 말들이 난나다의 남편 서비와 오버랩 되면서 '킥킥' 웃음이 나왔다. 물론 쏘리양의 주장처럼 남자=개 라는 부분에 많은 부분 공감할 수 있었다.남자들이 생각하는 '대화'라는 것에 대한 생각의 차이와 먹는 것에 집착한다는 것,비유법에 대해서 전혀 모른다는 점들이다.
     
      남편은 말이 별로 없는 편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나한테만. 다른 사람과 전화통화 할 때 보면 말을 못하는 사람을 아닌데 내가 '대화'를 조금 하자고 하면 별로 말을 안하고 듣고 있는 척은 하지만 딴 생각에 빠져있거나 아주 가끔 뻔히 알고 있는 해결책을 제시하거나 전혀 현실과는 거리가 먼 황당한 얘기를 하기 때문에 차라리 얘기를 안하는 편이 나았다고 생각할 때가 많았다.
     
      이건 어디까지나 '대화'란 서로 주고받는 것이고 어떤 해결책을 제시해주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감정적으로 공감해주기를 원하는 나만의 생각이였고 남자들이 생각하는 '대화'란 그저 자신의 말을 묵묵히 들어준다는 것이라는 점을 알고나니 지금까지 남편의 행동과 말들이 이해가 되었다. 남편이 어렵게 꺼낸 말에 나는 그저 내 식대로 쫑알쫑알 주고 받기를 원하고 그런 내게  남편 역시 내가 느꼈던 좌절감을 느끼진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
     
      며칠전에 애가 세 명인데도 항상 일찍 출근하는 남편 아침밥을 차려주는 직장상사의 아내 얘기를 부러운 듯 꺼내기에 내가 버럭 화를 낸 적이 있었다.일상에서 늘 '집밥'을 강조하거나 먹는 것에 연연해 하는 남편을 보면서 '도대체 살기 위해 먹는건지? 먹기 위해 사는건지?' 라는 한심한 생각을 한 적이 있다.쏘리양의 말처럼 '여자가 집에 있기를 원하는 반면,자신에게 '까까'사줄 돈을 벌어오길 원하는 습성이 있다.그러니까 티 안내면서 일하고,집에 있어주는 여자가 최고인 것이다.'p241에 공감가는 남편의 이율배반적인 못된 습성에 서운하고 우울했던 기억이 있다.그러나 밥=자신들의 세계, 집에서의 위치,권위일 수 있다는 말에 '아하'라는 깨달음이 왔다고 하면 지나칠까?
     
      직설적으로 말하기에는 무리수라 조금만 비유를 하면 얼굴에 물음표가 떠오르거나 엉뚱하게 그대로 해석해 버리는 답답한 남편, '도대체 국어시간에 뭐한거야? 라는 의문에 쏘리양은 명쾌한 해답을 주고 있다. 히틀러가 개를 대상으로 언어교육을 했지만 실패했다는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백배공감이다.비유법은 절대 모르는 남편,그대로 말하기를 꺼리는 나 해결책은 무얼까?
     
      이 책은 가볍게 킥킥거리면서 읽어나갈 수 있는 내용들이라 부부싸움하고 난 후 우울할 때나 이해할 수 없는 남친의 행동과 말들때문에 힘들어하는 여성들이 남자들을 이해하고자 할 때 읽으면 좋을 것 같다. 몇십년을 살면서도 이해할 수 없었던 미스테리한 남편을 조금은 알 수 있었고 어쩜 이렇게 남자들의 습성들을 개와 비교해 잘 표현하고 비유해 놓았는지 작가의 예리한 관찰력과 통찰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한편으론 난나다의 남편 서비의 반격인 지극히 <고양이 같은 여자의 습성 이해하기>'ms.고양'이가 출간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 미스터 개씨 ~~임은정 | e4**2000 | 2012.04.0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이책을 받자마자 제목을 보자 빵터지고 표지그림에 빵터지고 말았습니다. ^^ 한장씩 읽어내려가면서 어찌나...
     
    이책을 받자마자 제목을 보자 빵터지고 표지그림에 빵터지고 말았습니다. ^^ 한장씩 읽어내려가면서
    어찌나 계속 키득되었던지 남편이 옆에서 왜 그리 혼자서 웃냐구 하는데. 머라 말도 못하구 ^^;;
    혼자서만 급공감100배에 내내 재미있게 읽었네요. 나만이 느꼈다 생각한 남자들의 이 성격들을 고스란히
    작가는 소설을 통해서 그대로 표출해 놓았는데. 작가 본인의 이야기가 아닌가하는 착각이 들 정도
    였다는. ㅎㅎㅎ  소설주인공 난나다처럼 직업여성이 아니지만 늘 전업주부로서 오피스허즈번드, 오피스
    와이프라는 이야기는 매체를 통해서 접해봤었는데 회사내에서 아마 이런일들은 비일비재 하리라 생각됩니다.
    사실 결혼전 직장 다닐때 결혼한 유부남,유부녀들인데도 어찌 그리 친밀하고 이야기글 잘 하시는 지
    아마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오래전일들이지만 예전부터 오피스 와이프, 허즈번드관계가 형성되지
    않았나 싶기로도 합니다. 이 신조어가 생기기 전이지만 그런 의미의 관계들은 계속 있었다는 생각을
    해보면서 그들 나름대로의 오피스와이프, 허즈번드 관계가 이 책에서는 끝은 좋지 않았다는 것이지만
    잠시잠깐 남편에게 물어보기도 했지만 당신~~아냐구, 그랬더니. 본인은 하나도 힘들다고 하는 엉뚱한
    말을 하니. 으이구. ^^;;   아뭏튼 난나다여사의 미스터개씨와 그 강아지 써비가 나오는데 저에게도
    은밀하게 곰통이에게 나혼자만의 별명을 지어주었는데. 어찌나 이 싯점에서 100배 공감이었던지요.
    아마 이 책을 읽는 분들이라면 공감하는 여성들이 많을듯 싶어요. ^^ 미스터개씨의 보수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사고들에 확 열이 뻗쳐 괜히 옆에 있는 남편을 째려보기도 했습니다. 왜 미스터개씨들은
    하나같이 똑같은지. 아니 다른분들도 많으시겠지만. ^^;; 그들의 습성은 하나같이 난나다여사가
    기르는 써비와 닮았는지요. ^^;;;  난나다여사의 우여곡절 사연들은 민준과의 어이없는 일들에
    난나다여사는 자신의 미스터개씨 서비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면서 이 이야기는 서서히 마무리 되는
    듯 싶었는데. 또한번의 책 말미에 저에게 반전을 전해주더군요. 난나다 여사의 서비께서 ㅎㅎ
    난나다여사와 똑같이 고양이와 여성을 동격으로 생각해서 블로그에 글을 올리면서 일명
    잘나가는 작가로 변신하게 되는 거죠. ㅎㅎ  책을 덮으면서 어찌나 배를 잡았는지요. ㅎㅎ
    남자들도 아마 똑같은 생각을 하나봅니다. 우리들이 생각하는 이상의 것들을 같이 생각하고
    공유하고 있다는 것을. 그리고 내편이 아무리 밉고 짜증나는 미스터개씨라도 그들의 마음속에는
    항상 생각들이 있다는 것을, 그것을 표출하지는 않지만 가지고 있다는것을. 알고 있지만
    이 책에서는 또한번 각인시켜주네요. ^^ 살살 달래가면서 우리의 미스터 개씨를 데리고
    살아야 겠다는 다짐을 또한번 해보게 하는 책입니다. ^^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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