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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미술관에 가다  /상현서림 /☞ 서고위치:Xj5  *[구매하시면 품절로 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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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쪽 | B5
ISBN-10 : 899184751X
ISBN-13 : 9788991847514
샤넬 미술관에 가다 /상현서림 /☞ 서고위치:Xj5 *[구매하시면 품절로 표기됩니다] 중고
저자 김홍기 | 출판사 미술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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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5월 2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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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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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은 삶의 모든 곳에 공존한다!
미술을 통해 읽는 패션 이야기


『샤넬, 미술관에 가다』. 가장 필수적이다 여겨지던 의식주의 중의 하나였던 의(衣). 단순히 몸을 보호하는 옷의 원론적인 의미를 넘어서 과거에는 신분, 지금은 자신의 개성 등을 나타내는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더 크게는 나의 삶을 이야기를 담거나 생각을 표현해주기도 한다. 이 책은 이러한 광범위한 의미로 쓰이는 패션을 미술 속에서 살펴보고 작품에 표현된 패션을 통해 역사는 물론 그 속에 담긴 다양한 의미를 알아본다.

미술사에 나타난 패션은 감춤과 드러냄으로 은밀한 욕망을 표현하기도 하고, 허위와 과장을 끄집어 내기도 한다. 옷은 우리가 기대어 사는 일종의 은유이다. 이 책은 삶을 이야기 하되 옷의 관점에서 이야기하는 것, 패션의 작은 디테일이 그림 전체의 의미를 설명할 수도 있다는 점을 증명한다. 패션에 대한 이야기를 쉽게 풀어쓰면서도 복식사와 미술사의 상식을 곁들어 깊이 있게 다룬 글은 화려한 색감의 그림들과 함께 조화로운 코디네이션을 이룬다.

'미술을 통해 읽는 패션 이야기'는 주로 빅토리아 시대(1837~1901)의 패션을 중심으로 흘러간다. 그림 속 여인들 혹은 남성들의 패션에 숨겨져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정교하게 수를 놓은 뮬 또는 모피로 만든 케이프, 목걸이 대신 이용했던 벨벳 리본, 팜므 파탈을 위한 검정색과 붉은색의 매치, 시선을 분산시키기 위한 화려한 모자 등)도 엿볼 수 있으며, 그 속에 담긴 역사와 정치, 문화 이야기도 흥미진진하게 소개한다. 저자의 친절한 용어 설명과 책에 수록된 패션 사진들은 패션과 미술을 입체적으로 이해해주기에 충분하다.

저자소개

저자 김홍기는 ㈜신세계 패션 구매 분야에서 아동복을 담당했으며,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을 거쳐 캐나다의 UBC(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에서 MBA 과정을 다녔다. 50대가 되기 전까지 세계 민속 복식과 한국 전통 복식을 미술 작품을 빌어 꼼꼼하게 설명해내는 것이 꿈이다.
『패션 디자인 스쿨』(미진사, 2007)을 번역했고 다음 블로그 ‘김홍기의 문화의 제국(http://blog.daum.net/film-art)’에서 패션과 미술의 인터페이스를 다루는 글을 기고하고 있다. 패션 바이블 『보그』의 파워 블로거이기도 하다.

목차

[1장_ 나를 완성한 패션]
패션은 삶의 모든 곳에 | 패션의 대명사, 코코 샤넬
내가 그린 엄마 | <패션 디자이너, 잔느 랑뱅>
알파걸을 위한 패션 | 철의 여인 마거릿 대처
댄디 보이와 꽃미남 | 오스카 와일드와 찰스 디킨스
우아한 노예 | 페미니스트의 대모, 메리 울스턴크래프트
국가를 통치하는 새로운 기술 | 루이 14세의 패션 전략

[2장_ 시대를 움직인 패션]
바지는 민주주의를 부른다 | 터키풍 패션을 사랑한 여인들
태평양을 건너간 차이나의 매력 | 시노와즈리
기모노를 사랑한 파리 | 일본 패션, 파리를 공략하다
쇼핑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 봉마르셰 백화점과 파리의 쇼핑가
오트 쿠튀르의 판도라를 열어라 | 마네킹의 역사
영원히 죽지 않는 패션 테마 | 로맨틱 & 심플리시티
전쟁과 재즈가 휩쓸고 간 도시 | 1920년대 재즈 열풍을 위한 패션
영자의 전성시대, 파리에서 펼쳐지다 | 폴리 베르제르 바의 여인
위선의 시대에 바치는 노래 | 매춘부들의 복식
살아남은 이를 위한 도덕 | 빅토리아 시대의 상복
아기 사슴은 언제부터 아기 사슴이었나 | 그림 속 아동복의 역사

[3장_ 유혹하는 패션]
교태의 언어로 말하세요 | 부채 언어로 읽는 작업의 정석
아름다워지기 위해서라면 | 로코코 시대의 꽃단장 기술
욕망의 페르소나 | 가면과 애교점 이야기
팜므파탈을 위한 색 | 블랙과 레드
손을 드러내는 자, 옷을 벗게 되리라 | 숨겨진 에로스, 장갑
여성 신체 잔혹사 | 조이고, 올리고, 묶고, 두르고

[4장_ 주제가 있는 패션]
모자가 사람을 만든다 | 모자의 사회학
작은 차이에 주목하라 | 현대 남성의 ‘군복’, 정장
남자가 포기하지 못한 사치 | 그림 속 넥타이 이야기
행복한 예비 엄마들의 패션 | 베르메르의 그림 속 임산부복
차 한잔의 여유 | 티 가운과 라운지웨어
여인의 야망 | 이브닝드레스와 애프터눈드레스
봄은 꽃무늬와 함께 온다 | <비너스의 탄생> 속 텍스타일
악마의 무늬인가, 인간의 무늬인가 | 아웃사이더의 스트라이프
우아하게 그리고 사치스럽게 | 럭셔리의 여왕, 모피
‘그건 다른 쪽 소매야’ | 소매의 발명
파리 여인의 겨울나기 | 겨울에는 역시 롱부츠
마놀로 블라닉 포에버 | 슈어홀릭의 역사
패션은 당신을 말해준다 | 키드 글로브, 로사리오 묵주, 시계 케이스

[5장_ 화가가 사랑한 패션]
화가들은 왜 베레모를 쓸까 | 렘브란트의 자화상 속 복식
패션 리더, 왕비와 전속 화가 | 비제 르브룅과 마리 앙투아네트
이것이 토털룩이다 | 앵그르의 패션 갤러리
로코코 시대, 패션의 초콜릿을 맛보다 | 프라고나르의 그림 속 우아미
패션을 사랑한 화가, 제임스 티소 | 빅토리아 시대 파리지엔의 패션
나는 예쁘지 않다, 나는 아름답다 | 당대 패션에 딴지를 건 라파엘 전파
아르데코 시대의 패션 | 렘피카의 에로틱한 여인들

참고문헌 / 도판목록 / 인명 색인 / 사항 색인

책 속으로

___책 속 사람들이 말하는 패션, 패션, 패션 패션이란 옷 속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청명한 하늘과 거리, 우리들의 생각, 삶의 방식 모든 곳에 있다. ― 패션 디자이너, 가브리엘 코코 샤넬 옷에 따라 사람들의 세계관도 변하고 사회적인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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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책 속 사람들이 말하는 패션, 패션, 패션
패션이란 옷 속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청명한 하늘과 거리, 우리들의 생각, 삶의 방식 모든 곳에 있다. ― 패션 디자이너, 가브리엘 코코 샤넬

옷에 따라 사람들의 세계관도 변하고 사회적인 입장도 바뀐다. 우리가 옷을 입고 있는 것이 아니라 옷이 우리를 입고 있다. ― 소설가, 버지니아 울프

의복은 인간을 장식하는 것이지 그것과 경쟁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의복은 단순하고 우아하며 경제적으로 합당한 수준에서 자신에게 어울리면 되는 것이다. 옷의 아름다움은 자연스런 인간 신체를 왜곡하거나 감추지 않는 것에서 나온다. ― 페미니스트의 대모, 메리 울스턴크래프트

의상에는 반드시 노스탤지어, 향수가 있어야 한다. 한 겨울에도 꿈꿀 수 있는 여름과 같은 환상이 바로 그것이다. ― 패션 디자이너, 크리스티앙 디오르

패션의 유행은 민주주의를 촉진한다. ― 사회학자, 질 리포베츠키

패션이란 찰나적 변화의 추구를 통해 인간으로 하여금 무질서로 규정되는 현대라는 시대에 가장 질서정연하게 적응하도록 돕는 메커니즘이다. ― 사회학자, 허버트 블루머

여성 복식은 신체의 특정 부위를 선택적으로 드러내거나 감춤으로써 남성을 유혹해왔다. 이것은 ‘이동하는 성감대’의 역사이다. ― 복식심리학자, 플뤼겔

패션은 드러냄과 신비로움을 조장하는 일종의 수사학이다. ― 복식사가, 발레리 스틸

의복은 인간을 만들지 않는다, 인간의 이미지를 만들 뿐이다. ― 역사학자, 앤 홀랜더

복장이란 원래 그 시대정신이 배어 있는 육체를 다시 그 시대정신 속에 집어넣는 거푸집과 같은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이 그 머릿속에서 새로운 아담과 이브를 만들려고 하는 시대에는 언제나 그 나름으로 이제까지와는 아주 다른 복장을 발명한다. ― 역사학자, 에두아르트 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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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___미술로 읽는 패션 이야기 숙제 때문에 가는 초등학생, 중학생이 아니더라도 언제부터인가 미술관에 가는 사람들이 늘기 시작했다. 이와 동시에 다양한 분야들이 그들만의 시각으로 미술에 다가가기 시작했다. 미술 속에서 문학, 철학, 역사, 영화, 의학...

[출판사서평 더 보기]

___미술로 읽는 패션 이야기
숙제 때문에 가는 초등학생, 중학생이 아니더라도 언제부터인가 미술관에 가는 사람들이 늘기 시작했다. 이와 동시에 다양한 분야들이 그들만의 시각으로 미술에 다가가기 시작했다. 미술 속에서 문학, 철학, 역사, 영화, 의학을 찾아내고 이들의 눈으로 다시 미술을 살펴보는 책들이 쏟아져 나왔다. 이번에는 패션이다. 패션은 감춤과 드러냄으로 은밀한 욕망을 표현하기도 하고, 허위와 과장을 끄집어내기도 한다. 누군가에게 패션은 가볍게 지나가는 유행일 뿐이고, 다른 누군가에게 패션은 어려운 용어가 난무하는 분야일 뿐이다. 하지만 코코 샤넬이 말했듯 패션에는 삶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이 책을 통해 미술에 담겨있는 삶의 이야기들을 패션 코드를 통해 읽어 보자.

___창의적인 ‘패셔니스타’에게 권함
패션은 돌고 돈다는 말을 한다. 한때는 촌스럽다고 했던 반듯하게 자른 앞머리, 일명 바가지 머리가 이제 다시 거리를 누비는 것만 봐도 그렇다. 이 책은 주로 빅토리아 시대(1837∼1901년)의 패션을 다루었다. 그림 속 여인들의 패션에는 이 시대에도 적용될 만한 패션 힌트들이 숨겨져 있다. 정교하게 수를 놓은 뮬, 모피로 만든 케이프, 목걸이 대신 이용했던 벨벳 리본, 팜므 파탈을 위한 검정색과 붉은색의 매치, 시선을 분산시키기 위한 화려한 모자 등 얼마든지 이 시대에도 변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그림 속에 살아 있다. 아마도 이것이 패션 디자이너들이 복식사를 공부하는 이유일 것이다. 패셔니스타라 자부하는 이들은 그림 여인들의 옷매무새와 포즈, 액세서리를 면밀히 검토해볼 것을 권한다, 그 여인들의 우아함을 넘어설 때까지.

___구렁이 담 넘듯 넘어 다녔다, 서로의 땅을 ― 화가와 패션 디자이너들
최근 루이비통에 기용되어 그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패션계의 거장 마크 제이콥스, 그는 아이디어가 고갈될 때마다 화랑과 현대미술 전시장을 찾는다. 그리고 좋은 작품들은 사들인다. 19세기 중엽에도 마크 제이콥스처럼 미술과 패션을 오가며 활동하던 이들이 있었다. 바로 라파엘 전파.
인공염료의 발명으로 인상주의 그림이 더욱 화사하게 빛나던 때, 라파엘 전파는 인위적인 아름다움에 반발하여 자연 복귀적인 태도를 취한다. 이들은 채식주의자였으며 연한 핑크빛, 황토색, 회색이 도는 초록색을 선호했다. 천연 식물성 염료를 이용하여 옷을 염색했고 그 옷을 입고 다녔다. 이들에게 의상은 단순한 장식품이 아니라 예술의 한 부분이었다. 이들은 유미주의 복식 운동을 전개했는데, 고풍스런 색채와 물 흐르듯 자연스런 실루엣, 힐이 없는 구두가 그 복식의 특징이었다.
결과적으로 이들의 복식 운동은 실패하지만, 짧은 기간 동안 소수의 여성들에게 크게 인기를 끌었다. 이 무렵 발행된 잡지 『실비아의 홈 저널』에는 라파엘 전파의 옷을 입은 한 여성의 인터뷰 기사가 나온다. 그 여성은 말한다. “나는 예쁘지 않다. 그러나 내 옆모습과 자세는 그리스 여신처럼 아름답다.”
이 외에도 진정한 토털룩이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앵그르의 그림들, 빅토리아 시대 파리지엔의 패션을 완벽하게 보여주는 있는 티소의 작품 속 주인공들은 명화 속 런웨이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___미리 읽어보는 시스루 패션 탄생기
그림 속 모델이 한 벌의 옷을 입고 서기까지 얼마나 많은 정치, 역사, 문화 이야기들 심지어 성감대의 변화까지 담고 있는지, 그 시시콜콜한 얘기들이 이 책 구석구석에서 기다리고 있다. 하늘하늘한 옷자락에 가슴 아래를 살짝 묶어주는 엠파이어 스타일 이야기를 먼저 꺼내 본다.
엠파이어 스타일이라 불리는 모슬린 드레스는 프랑스 혁명과 폼페이 발굴이 맞물리는 시기에 만들어진다. 순수하고 명쾌한 혁명정신과 폼페이에서 발견된 고대 그리스 로마 의상이 이 드레스에 영향을 미친다. 이 옷은 살이 다 비쳤고 몸 선이 자유롭게 드러났다. 이 당시 여성들 사이에서는 ‘누가 가장 최소한으로 입을 수 있는가’ 경쟁까지 일어났다. 잘 차려입는 것보다 ‘잘 벗는 것’이 미덕이 되어버린 셈이다. 사교모임에서는 여자들의 옷 무게를 재는 게임도 생겨났다.
문제는 이러한 단순한 모드의 유행이 프랑스 견직물에 치명적이었다는 것. 나폴레옹은 건축 및 군사 정복과 더불어 섬유산업의 발전에도 관심을 갖고 있었다. 그러니 이런 유행이 나폴레옹의 눈에 곱게 보일 리 만무했다. 살롱의 난롯불을 끄고 튈르리 궁전의 굴뚝을 막는 등 어마어마한 강경조치에도 상류층 여인들은 추위에 떨면서 모슬린 드레스를 고수했다. 이 결과 6만 명에 달하는 인플루엔자 환자들이 발생했다고 한다. 여성의 신체가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매력을 발산하기 위해 속이 비치는 소재를 이용한 이 패션이 오늘날 시스루see-through 패션의 원조가 된다.

___책의 구성
1장 ‘나를 완성한 패션’은 그림 속 유명 인사들과 그들의 패션에 초점을 맞춘 글들이다. 코코 샤넬, 잔느 랑뱅, 마거릿 대처 등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이들에게 패션은 어떤 의미였는지, 그림 속에서 그들의 패션은 어떻게 나타나는지 살펴본다.
2장 ‘시대를 움직인 패션’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패션 트렌드들을 다룬다. 일본의 기모노, 터키풍과 중국풍 패션이 유럽 패션에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변용되었는지, 또 아동복과 로맨틱 & 심플리시티라는 테마는 역사 속에서 어떻게 변해왔는지 등 큰 흐름도 짚어본다.
3장은 패션의 가장 큰 역할 중 하나라 할 ‘유혹’에 관한 장이다. ‘작업’을 위해서 반드시 배워야 했던 부채 언어, 무도회의 필수품 가면과 애교점, 로코코 시대 여인들의 꽃단장 기술 등 그림 속에 나타난 유혹의 진수를 보여준다.
4장은 패션 아이템을 하나하나 꼭 짚어 살펴보며, 각 시대에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 알아본다.
5장은 화가 한 사람 한 사람의 그림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며, 그들의 그림 속에서 패션과 미술이 어떻게 접목되는지 조목조목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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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패션업계 종사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라고 본다. 또한 미술과 패션이 만나 매우 흥미롭고 재미있는 책이다. 인문학의 폭...
    패션업계 종사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라고 본다. 또한 미술과 패션이 만나 매우 흥미롭고 재미있는 책이다.
    인문학의 폭을 넓히는 데에도 많은 도움을 주는 것 같다.
    미술속에 담겨 있는 구구절절한 사연들을 담아 '이야기가 있는 그림'을 말하고
    더욱 재미있는 그림 밖의 시대사적 환경이나 사상등을 폭 넓게 연결시켜 서술하고 있어
    유익하다.
  • 코코 샤넬! | sh**un | 2011.03.0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대다수의 남자에게 코코 샤넬의 의미는 돈먹는 하마라고 생각할 것이다. 샤넬의 로고만 박혀 있으면 가격은 로켓트를 타...
     대다수의 남자에게 코코 샤넬의 의미는 돈먹는 하마라고 생각할 것이다. 샤넬의 로고만 박혀 있으면 가격은 로켓트를 타고 날라가고 그걸 받고 싶어하는 연인의 눈망울을 보면 안 사 줄수도 없고... 그런 샤넬이 일부 소수의 남자에게는 중요한 존재가 된다. 이 책의 저자도 샤넬은 다른 남자와 다른 관점에서 중요한 존재일 것이다.
     비록 샤넬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가지지만, 패션산업에 끼친 영향은 뭐 할 말이 없다. 자본주의적인 관점에서는 분명히 인정받을 가치가 충분한 사람이다. 그러나, 샤넬의 가치는 미학적인 관점에서 더욱 더 극대화된다. 민족, 국가를 넝어서 유행처럼 인정받고 있는 것은 뭔가 보편타당한 부분을 가지고 있어서 그것이 인간의 본성을 건드리고 있다고 생각된다.
     
     이책을 보면서 서구의 장례복식에 대하여 알게 되었다. 그냥 유교 제례가 더 엄격한 것이 아닌가 했는데, 서양도 그에 못지 않게 따지는 격식이 있구나 하고 생각하다가, 사람 사는 것이 그렇게 다르지 않을 건데 무슨 근거로 외국은 그렇지 않을 거라고 추측했는지...
     
     유럽의 사교계에 일본과 중국의 문물이 유입되면서 복식의 변화가 생긴 것을 보고 있으니, 한국의 문화도 영향을 줬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 그림이 좀 더 있으면 멋지지 않을까? 고려의 문화가 신라에 비해서 화려해서 고려가 오래 지속되었다면 그것이 가능했을 거라고 혼자서 상상을 해본다. 문득 이책에서처럼 우리나라도 복식에 대한 기록이 남아있으면 멋질 건데 하고는 사극 드라마에서 복식을 준비한 사람들은 어떤 근거로 했을까 하는 책의 내용과는 다른 생각을 한다. 기록은 중요하다.
     
     코르셋에서 하늘거리는 나이트가운, 시스루룩의 원조, 색상으로서의 블랙과 레드의 성적 매력, 소매가 분리되었다는 사실, 옷한벌의 가격이 엄청났다는 것, 소품으로 구두, 남자의 모자(영국에서 처음 탑해트가 나왔을때 소동은 정말 그럴줄 몰랐다다!), 모델을 실물보다 더 이쁘게 그려주는 것(포토샵의 원조!) 등등이 이 책을 보면서 얻은 정보이다. 더불어, 시대별로 여체에 대한 미적 기준이 바뀐 것도 알게 되었고... 이래저래 한번 보고 읽고 생각할 만한 책이다.
    PS: 샤넬이 아닌 에르메스가 미술관에 갔다면 어떤 내용이 나왔을까? --;
  • 미술관에서 옷을 만나다 | ks**004 | 2009.06.0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그림 속 옷은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것을 찾아내는 것이 퍼즐찾기처럼 재미있다.   옷은...

    그림 속 옷은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것을 찾아내는 것이 퍼즐찾기처럼 재미있다.

     

    옷은 그냥 옷이 아니다.

     

    그 속에 역사가 있고 상징이 있다.

     

    다양하고 화려한 옷들을 보는 즐거움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붙잡고 있게된다.

     

    과거에만  머무른  패션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으로 우리 옷에서도 발견하는 이야기들을 만난다.

  • 샤넬, 미술관에 가다 | me**7 | 2008.09.2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 학창시절의 미술시간에 그림을 그리고, 만들기를 하는 것은 무척 좋아했지만 실제로 미술관에 간 ...

    .. 학창시절의 미술시간에 그림을 그리고, 만들기를 하는 것은 무척 좋아했지만 실제로 미술관에 간 기억은 아무리 떠올리려고 해봐도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사람으로 그림에 대해서라면 그다지 할 수 있는 말도, 하고 싶은 말도 없는 사람 중의 한명이다. 차라리 조각이 더 좋다고 생각했었다. 이제껏 살면서 특별히 미술관이 가까이에 있다더나 하지도 않았었고, 주변의 어른들 중에도 미술관이나 박물관 등에 가기를 즐기는 분도 없었으니 어린 시절의 나에겐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는 변명같은 생각도 든다. 그러다보니 내가 어떤 것을 좋아하고, 어떤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가 하는 것조차 알지 못하면서 살게 되었다. 그 후 나이가 들면서 내가 가진 예술적인 지식이라거나 문화적 소양이 매우 낮다는 것을 알게 되고 예술 작품등을 접할 기회가 조금씩 늘어나면서 그제서야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가에 대한 탐구를 시작할 계기가 되었다.

     

    .. 이 책 <샤넬, 미술관에 가다>는 미술에 대해 그다지 관심을 갖고 있지 않았던 사람도 상당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그림은 화가가 그리고자 하는 장면을 자신이 가진 기교를 다해 그린 작품이다. 특별히 누드화를 그리겠다고 생각하지 않은 이상 그림속의 등장인물들은 옷을 입고 있다. 이전에는 특별히 관심을 갖고 있지 않았던 점이었는데, 이 점이 이 책에서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다. 그림속 등장인물들이 모두 자신의 시대에 자신의 신분에 맞는 옷을 입고 있다는 것. 그것에서 배우고 깨달을 수 있는 점들이 상당히 많은 것이다. 책의 소제목중 하나처럼 '패션은 삶의 모든 곳에' 있는 것이고 그림속에는 당시의 '알파걸을 위한 패션'도 '기모노를 사랑한 파리'도, '여성 신체 잔혹사' 등 모든 것이 그대로 표현되고 있는 것이다.

     

    .. 이제까지 몇 권의 미술책을 보아왔지만, 때때로 뛰어난 그림에 비해 내용이 지루하다거나, 부족한 내용이라고 느껴지는 책들도 많았는데, 이 책 <샤넬, 미술관에 가다>는 주제에 맞는 많은 그림도 흥미롭고, 저자의 설명 또한 호기심을 끌기에 충분하고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지적해주는 글들이었다. 책의 주제가 미술속 패션에 관한 것이다 보니 상세한 부분을 더 잘 보여주기 위해 전체 그림보다는 그림의 부분들을 확대하여 보여주는 점도 약간 아쉽기는 했지만, 책속의 그림량이 매우 많기 때문에 책의 두께상 어쩔 수 없는 점이라고 이해될 정도이다.

     

    .. 나로서는 이름도 들어보지 못했지만 매우 뛰어난 화가들의 그림을 보고 있노라니, 찰칵찰칵 사진만 찍으면 현재의 모습을 기억에 남길 수 있는 지금과 달리 당시에는 얼마나 많은 수련을 거쳐서 이런 그림을 그릴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캔버스라는 평면에 그저 보는 것만으로도 감촉이 느껴질만큼 보송보송해보이는 모피며, 매끄러워보이는 실크등의 그림도 좋았고, 모자, 구두, 악세사리 등 당시 사람들의 의복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화가들에게 참 고마운 일이다. 이전에는 그다지 관심을 갖고 있지 않았지만, 화가들마다 사람을 그리는 스타일도 무척 다르다는 것을 바로 비교해 볼 수 있다는 것도 좋았고, 무엇을 표현하고 싶었던 걸까에 대한 생각도 해볼 수 있었다. 그리고, 책 속의 풍부한 내용은 곁에 두고 몇 번이고 읽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만큼 다양하다. 앞으로도 즐겁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 그림 속 패션이야기 | sa**ia98 | 2008.08.14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대놓고 말하자면 이 책을 선택한 건 티소의 그림 때문이었다. 티소하면 워낙 복식사가들이 좋아하는 화가인데다 실제로 본 그의...

    대놓고 말하자면 이 책을 선택한 건 티소의 그림 때문이었다.

    티소하면 워낙 복식사가들이 좋아하는 화가인데다

    실제로 본 그의 그림은 책에서 보여지는 디테일을 능가한다.

    어째 유화로 저리 그려냈을까 싶을 정도의 화가

    특히 맘이 간건 내가 가지고 있는 티소의 화집보다

    컬러면에서나 여러가지가 낫다고 판단해서였다.

    (화집의 그림이 대부분 컬러이기만 했어도...ㅡ.ㅜ)

     

    보통 복식사에 대해 찾아보면 18세기 이후의 자료들이 막강하다.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그때서야 사람들의 박물학적인 관심들이 고조되었고(V&A박물관을 비롯...)

    부에 의해 좌우된(식민지의 영향) 복식의 유행이 넘쳐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시민혁명이나 산업혁명 또한 나사처럼 맞물려 그랬을지도 모른다.

    아직은 신분제 사회일지라도 많은 사람들이 따라갈 수 있는 힘이 있었으니까

    그렇다고 이전에 패션의 변화가 적은 건 아니었지만 비교적 길었던 중세에선 그 변화가 느렸다.

    르네상스 이후에서야 가속도가 붙었다고 할 만큼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아마도 이전 시대의 남겨진 자료들이 적었기도 했고

    장인들이 단체에서 개인으로 두드러지는데도 영향을 끼쳤다.

    비단 패션만이 아닌 공예와 예술도 마찬가지지만...

    무엇보다 패션은 사람이라면 늘 걸쳐야하는 옷이어서 극대화될 수 있었다.

    근데 늘 입던 옷임에도 예술가들은 패션일러스트레이션이라는 분야를 구체화하지 않았다.

    예술가들, 그 중 화가들의 위상이 다소 높아진 르네상스에도

    패션을 만드는 사람들은 예술가의 위상보단 장인에 가까웠으니까 말이다.

    오히려 티소같이 시대의 복식을 그대로 드러내는 화가들을 비하했던 그 시대인들이 아니던가.

    지금도 티소의 화집을 찾기 어려운 건... 그 영향이 적지 않다고 본다.

    세계 유명출판사에서 나오는 유명 화가들의 수는 예술사에 따라서 한정되어 있으니까...

    그래서 복식사를 찾아보려면 초상화들을 뒤져보는 수 밖엔 없다.

    적어도 초상화에는 그 시대인들이 그려져있고 그 시대의 복식과 문화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그러나 그 초상화란 것도 르네상스 이후에야 신분이 다소 낮았던 부르주아들이 그려질 수 있었다.

    이런 이유들로 찾아낼 수 있는 자료란 건 시대가 몰려있는 수 밖에...

    고로 이 책도...빅토리아 시대의 자료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고르고 고른 선택일테지만...아주 다양한 모습의 복식은 나오지 않았다.

    딱히 시대별로 전개되는 책도 아니니까 그렇게 세세할 필요는 없으나

    한정된 지면에 넣기에 같은 시대라도 그 모습이 너무나 다양한 건 사실이다.

    그래도 특징적인 것들만 잘 묶어냈다는 생각은 든다.

    (소제목에 따라 첨부될 수 있는 자료를 찾자면 꽤나 나올테지만...^^;)

     

    다른 주제들보다 내가 본 것은 티소의 그림과 동양(중국, 일본)의 영향이었다.

    패션에 혁명적인 도화선이었던 샤넬이나 코르셋,

    각종 장신구나 소재를 통해 드러내고자 했던 신분이나 인물의 이미지들은

    해석하면서 읽을 수 있는 내용으로 초상화에 부연설명을 주는데

    그 중 동양의 영향은 문화전반에 걸쳐서 나타난 현상으로 꽤 재미있는 효과가 많이 발생했다.

    책에 나온 그림처럼 직접적으로 저건 중국풍의 장신구고 저건 기모노다라고 보여지는 부분도 있었지만

    재미있는 건 유럽인들이 동양의 것을 경탄하면서 접목시켰다는 데 있다.

    로코코의 그 화려한 가구들은 시누아즈리가 없었다면 절대 태어나기 힘들었던 모습들이다.

    심지어 중국의 가구를 그대로 들여와 완전 개조를 해버렸으니

    그냥 유럽이라 다를거라 생각했던 것과는 영 딴판이다.

    텍스타일만 해도 중국풍의 자수를 그대로 응용했는데다가 나중엔 프린트해버렸다.

    그러니 퐁파두르 부인의 그 화려한 드레스의 문양을 볼 수 있는 게 아닌가

    그에 비하면 일본의 자포니즘은 좀 늦은 감은 있다.

    무엇보다 도자기를 싸는 그림에 반해서 일본의 옷이나 그림을 수집한 사람들의 열정은

    그 주축이던 인상파만큼이나 파격적이긴 했으니 말이다.

    저자의 견해만큼이나 보헤미안의 시대이기도 했던 그 시대의 부조리함...

    더불어 빅토리아 시대의 숨막힐 듯한 신분의 벽이나 넘어서기 힘든 가부장적인 체제에서

    순종적인 일본의 보수성에 열을 올렸다지만 나타난 것으로는 글쎄...

    그림 속 여인들이 팜므파탈처럼 보이는 이유는 뭘까 싶기도 하다.

    오래전부터 상인들에 의해 서로 교류가 있었어도 하나의 사회에서 본격적으로

    새롭고 이질적인 것들과 만나 이전에는 전혀 생각도 못했던 풍부함으로 나타나고

    다시 하나하나 뜯어보면서 놀라게 되는 건지도 모른다.

    여튼...그래서 서양복식사가 더 화려해진 것은 분명한 사실...

    눈이 화려해져서 재밌다...(내 결론...)

     

    그리고 티소의 그림...ㅡ.ㅜ

    이 작가의 그림은 크리놀린 시대부터 찾아볼 수 있는데

    제대로 꽃을 핀 복식은 그야말로...버슬이다.

    크리놀린에 비해 굉장히 실용적인 복식이었던 버슬

    그러나 패션은...극과 극을 오가는 면이 없잖아 있다.

    전시대보다 실용적이라고 칭하기 무섭게 장식이며 패턴들이 무성해지니 말이다.

    크리놀린은 우산같이 넓게 퍼지는 공간의 미학이라면...

    버슬은 좁은 공간에 기가 찰 정도로의 주름과 리본, 꽃장식 등을 섬세하고 우아하게 표현했다.

    어찌보면 형태적으론 되게 웃기기도 한데...;;(새둥지를 올려놔도 될 만하잖은가...쩝)

    사진상으로 보면 그 단순한 곡선보단 섬세한 뒷태가 들어오니 일단은 압도된다.

    그걸 누구보다 잘 그려낸 화가가 티소다.

    같은 시대에 그 만큼이나 잘 그려낸 화가가 아예 없던 건 아니지만...

    인상파 시대에 그같이 있는 그대로 섬세하게 그려낸 화가는 그다지 많지 않았다.

    인상파를 비난했던 시대는 저물고 외려 티소는 시대를 거스른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초상화를 원하는 여성들은 그의 섬세한 그림을 좋아했고

    미술계에선 큰 평가를 받진 못했어도 상류층에선 꽤 선호받는 편이었다.

    물론 그는 그림에 시대성을 담아 사실대로 보여지는 면에 자신의 견해를 더 했다.

    생각없이 보면 그냥 화려한 여인들이 많이 담긴 그림을 그렸다할지도 모르지만

    사람들의 조그마한 표정이나 제스처에는 그 시대를 비판하는 무언의 메시지가 있었다.

    미망인이 그려진 그림에서 그녀의 표정또한 그렇고(빅토리아 여왕의 상복이랑 비교하면 천지차이)

    그의 그림 대부분의 주인공들은 배경과 이반되는 미묘한 표정을 짓고 있으니 재밌을 수 밖에...

    어쨌든 그림에서 복식만 보면 그 야들야들한 모슬린이 느껴지는 듯 하다.

    버슬은 엠파이어 시대처럼 모슬린이 열광적으로 쓰인 건 아닌데...

    티소는 그런 느낌의 옷들도 꽤 그렸고 주름은 정말 예술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다.

    무엇보다 그의 그림 대부분이 나온 건 아니지만 상황 등을 다양하게 한 그림의 배열은 만족스러웠다.

    더 많은 그림이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그의 파스텔화는 복식이랑은 좀 거리가 있으니...;;

     

    그 외에 좀 신기했던 거랄까....

    내가 가장 좋아했던 앵그르의 초상화가 리비에르 양의 초상인데...

    뱀머리라는 비유에 허걱~하며 넘어갔다.

    그 어린 나이에 죽은 소녀의 초상 뒷면엔 그런 얘기도 있었구나 싶기도 하고...

    마네킹의 역사도 흥미로웠다. 패션의 전파를 그런 식으로 하는 것도...

    그리고 그걸 보고 미친듯이 따라했을 귀족부인네들이 그려져서 영 머릿 속에 나가질 않았다.

    지금에서야 별 의미없는 도구나 장신구들 또한 그 시대엔 얼마나 큰 영향력을 발휘했던가도

    생각없이 지나치기엔 재밌는 우여곡절을 담고 있으니 말이다.

     

    결국 의복이란 인간사 모든게 함축된 것일게다.

    샤넬이 말한 것처럼...우리의 생각, 삶의 방식, 일... 그 모든 것이 깃든 것이니까

    다만 그 시대 의복사진들은 시중에 나온 로코코부터의

    패션 외서들은 꽤 있으니 그걸 보는 게 더 자세할 것 같다.

    (로브 아 라 프랑세즈는 T사에서 나온 책보다 너무 노랗게 보이고

    사진이 작아져서 문양이라던가 머리 위의 배가 위풍당당해보이진 않았다...^^;)

    그래도 그림을 가지고 보는 가벼운 패션사로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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