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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으로 가기 전에
| 규격外
ISBN-10 : 1191425568
ISBN-13 : 9791191425567
지옥으로 가기 전에 중고
제조자 / 수입자 황선미 |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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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25일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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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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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154mm X 210mm X 17mm, 353g
제조일자
2021/2/25
제조국
Korea
제조자 (수입자)
황선미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
정보준비중

《마당을 나온 암탉》 《나쁜 어린이 표》 작가 황선미가 들려주는 부모 자식 관계, 함께 맞추어 가며 성장하는 이야기! 한국 대표 동화작가 황선미 작가가 어린이 주변 관계에 대해 다룬 관계 동화 다섯 번째 이야기, 《지옥으로 가기 전에》. 아빠의 직장 때문에 2년간 한국을 떠나 있던 장루이는 프랑스에 가기 전 다녔던 사립 학교로의 전학을 앞두고 다른 학교에 임시로 다니게 된다. 그러나 자신을 힘들게 했던 무리가 있는 사립 학교로의 전학은 지옥으로 가는 심정만큼 괴롭다. 전학 문제로 엄마와 계속 부딪치지만, 사립 학교에 보내겠다는 엄마를 꺾을 수는 없다. 그래서 장루이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작은 반항을 해 보는데……. 장루이와 엄마의 갈등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이해해 가는 과정을 담았다.

[줄거리]
아빠의 일로 프랑스에 갔던 장루이는 2년 만에 다시 아빠의 향수병 때문에 한국으로 돌아온다. 원래 다니던 사립 학교로 바로 전학을 가려 했으나, 여의치 않아 잠시 다른 학교에 다니며 사립 학교에 자리가 나기를 기다린다. 그러나 장루이는 자신을 괴롭히는 유진이와 그 무리가 있는 사립 학교가 지옥보다 싫다.
그런 데다 새로 다니는 학교에서 만난 아이들에게 관심이 간다. 친구를 위해 스스럼없이 나서는 윤기, 프랑스에서 만난 마리를 닮은 미주, 까칠한 듯하지만 눈길이 가는 아이 기훈이. 사립 학교와 지금 다니는 두 학교 중 한 곳을 택하라면 장루이는 당연히 이 학교를 택하고 싶다.
전학이 싫은 장루이의 마음과 상관없이 엄마는 하루빨리 사립 학교로 전학을 보낼 생각밖에 없다. 장루이는 그런 엄마와 계속 부딪칠 수밖에 없다. 결국은 엄마의 뜻대로 되겠지만, 장루이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심한 반항을 하게 된다.

저자소개

저자 : 황선미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과 중앙대학교 대학원 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습니다. 1999년 《나쁜 어린이 표》 에 이어, 2000년에 출간한 《마당을 나온 암탉》은 160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미국 펭귄출판사를 비롯해 해외 수십 개 국에 번역 출간되었습니다. 2012년 한국 대표로 국제 안데 르센 상 후보에 올랐고, 2014년 런던 도서전 ‘오늘의 작가’, 2015년 서울국제도서전 ‘올해의 주목할 저자’에 선정되었 고, 2017년에는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을 받으 며 명실상부 전 세계가 주목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했습니 다. 작품으로 《내 푸른 자전거》 《푸른 개 장발》 《주문에 걸 린 마을》 《어느 날 구두에게 생긴 일》 《건방진 장루이와 68 일》 《할머니와 수상한 그림자》 《내가 김소연진아일 동안》 《나에게 없는 딱 세 가지》 《세상에서 제일 달고나》 등이 있습니다.

상담 이보연
아동상담 및 부모교육 전문가이다. 한국아동심리재활학회 이사이며, 현재 이보연 아동가족상담센터 소장으로 다양한 놀이를 통한 심리치료를 진행하고 있고, 각 기관이나 단체에서 부모 교육 강의, 대학과 대학원에서 후배 양성을 위한 강의를 하고 있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생방송 60분 부모》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카운슬링을 했고, 《부모의 심리학》 《사랑이 서툰 엄마, 사랑이 고픈 아이》 《애착의 심리학》 《육아의 조건》 등의 책을 펴냈다.

목차

작가의 말 | 사랑하는 장루이들에게

머리 아픈 대장
생일 또 생일
꼬이고 엉키고
유진이와 녀석들
딴짓의 대가
작별 인사 그리고
까짓 지옥쯤

〈부록〉 나를 성장시키는 관계 수업_ 부모

책 속으로

사립 학교에 딸린 유치원부터 프랑스로 갈 때까지. 그러니까 열 살 때까지 나는 유진이의 ‘밥’이었다. 유진이를 따르는 웃기는 졸병들까지 나를 집적거렸다. 이유는 모르겠다. 아마도 내가 약하고 작아서 그랬던 것 같다. 엄마가 나를 다시 거기로 보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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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 학교에 딸린 유치원부터 프랑스로 갈 때까지. 그러니까 열 살 때까지 나는 유진이의 ‘밥’이었다. 유진이를 따르는 웃기는 졸병들까지 나를 집적거렸다. 이유는 모르겠다. 아마도 내가 약하고 작아서 그랬던 것 같다.
엄마가 나를 다시 거기로 보내려고 한다. 싫다고도 했고, 유진이가 나를 왕따 시켰다고 털어놓기까지 했다. 엄마는 나를 설득했다. 친해지면 돼. 다른 애도 아니고 대사님 손자야. 장난
이 좀 심할 수도 있지. 그럴 때는 피하지 말고 네가 만만치 않다는 걸 보여 줘.
더 이상 구걸하지 않기로 했다. 어차피 엄마 생각은 달라지지 않을 거다.
-본문 12쪽

분명히 싫다고 했건만 엄마가 나를 또 무시했다. 검도를 등록했으니 다음 주부터 다니란다. 나를 봐줘서 이모가 있는 체육센터로 정했다나.
엄마가 몇 번이나 검도복 이야기를 꺼냈어도 못 들은 척했다. 막대기를 휘두르기 싫지만, 까짓 못 할 거 없다. 내가 정말로 싫은 건 내 의견을 들어주지 않고 내 일을 엄마 마음대로 결정하는 태도다.
-본문 33쪽

윤기는 남자애들 모두와 친하다. 쌍둥이 남자애랑은 단짝이고. 미주는 반 애들 거의 모두와 친해서 아무한테나 장난이 통한다. 딱 붙어서 소곤소곤 비밀 이야기를 나누는 단짝도 있고. 기훈이는 하나라는 애랑 붙어 다닌다. 심지어 말없이 조용한 애들까지 짝이 다 있는데 나만 혼자다.
나는 여기서 먼지 같다. 내가 떠난다고 누가 기억이나 할까. 도대체 나는 뭐가 문제일까.
-본문 94쪽

엄마들은 참 대단하다. 확실히 우리 엄마는 드론맘이다. 꾸러미 농장에 있는 나를 찾아내다니. 그것도 윤기 엄마와 잘 아는 사이처럼 나타나서.
우리는 얼마 놀지도 못 하고 붙잡혔다. 얼마 놀지 못했어도 우리는 흙투성이였고 헤어질 때까지 웃었다. 왜 그런 생각이 들었는지 모르겠는데, 나는 엄마가 나타났을 때 안심했다. 나를 찾아내 줘서 고마운 마음마저 생겼다. 윤기 엄마랑 아는 사이처럼 보이는 것도 다행스러웠다. 우리가 나쁜 애들이 아니라는 걸 서로 알 테니까.
-본문 1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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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전 세계가 사랑하는 작가 황선미의 신작 ‘평생 인간관계의 시작, 그 첫 단추를 열어 주는 동화!’ 전 세계가 사랑하는 작가, 황선미의 신작 《지옥으로 가기 전에》가 출간되었다. 황선미 작가는 2014년 런던도서전 ‘오늘의 작가’, 2015년 서...

[출판사서평 더 보기]

전 세계가 사랑하는 작가 황선미의 신작
‘평생 인간관계의 시작, 그 첫 단추를 열어 주는 동화!’

전 세계가 사랑하는 작가, 황선미의 신작 《지옥으로 가기 전에》가 출간되었다. 황선미 작가는 2014년 런던도서전 ‘오늘의 작가’, 2015년 서울국제도서전 ‘올해의 주목할 저자’로 선정되었으며, 지금까지 펴낸 작품이 미국 펭귄출판사를 비롯해 해외 수십 개국에 번역·출간되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마당을 나온 암탉》과 《나쁜 어린이 표》는 100만 부 판매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웠고, 영문판으로 출간된 《마당을 나온 암탉》이 영국 대형 서점에서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으며, 2017년에는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그 명성을 확인시켰다.
이번에 출간된 《지옥으로 가기 전에》는 한국 대표 동화작가 황선미가 어린이 주변을 둘러싼 인간관계를 동화로 쓰고, 이보연 아동심리 전문가가 상담을 덧붙인 신개념 관계 동화로 친구 관계를 다룬 첫 책 《건방진 장루이와 68일》에 이은 다섯 번째 책이다. ‘황선미 선생님이 들려주는 관계 동화’ 시리즈는 동화 읽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그 안에서 상담과 심리 치료까지 이끌어 내는, 한 단계 나아간 형태의 동화이다. 사회적 동물인 사람이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인간관계, 그 안에서 벌어지는 오해와 갈등, 좋은 관계 맺는 법 등은 문화와 세대를 불문하고 모두가 고민하는 주제이다. 이 책에서는 그중에서도 어린이들이 가장 밀접하게 관계를 맺고, 영향을 주고받는 가족 사이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화해, 성장의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이번 도서는 한중공동개발 프로젝트로 진행되어, 황선미 작가가 집필하고 중국 그림작가 천루가 그림을 그린다는 사실만으로도 한중 양국의 관심과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보편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관계를 주제로 동화를 풀어냄으로써 한국과 중국 독자뿐만 아니라 전 세계 독자 모두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가장 소중하지만 상처받기도 쉬운 부모와 자식 관계 이야기
“엄마는 나를 너무 모른다!”

자식에게 부모란 가장 힘들 때 손 내밀 수 있는 사람이다. 어릴 때는 가장 든든하고 누구보다 힘이 센 존재로,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나도 끝까지 내 편인 사람일 것이다. 모든 것을 믿고 의지하던 대단한 존재였던 부모는 자식에게 어느 순간, 그리 현명하지도 않고 자기 생각만 강요하는 답답한 존재가 되어 버리기도 한다. 부모에게 자식 역시 뜻대로 잘 따라오던 아이가 계속 어긋나는 것으로만 비칠 때도 있다.
《지옥으로 가기 전에》의 주인공 장루이 역시 모든 것을 마음대로 결정하고 통보하는 엄마가 답답하기만 하다. 프랑스에서 돌아와 다녔던 사립 학교로의 전학을 앞두고 장루이는 엄마와 사사건건 부딪친다. 장루이는 다니던 사립 학교에서 자신을 괴롭혔던 유진이 무리를 다시 만나는 일이 부담스럽고 임시 학교에서 새로 만난 윤기, 미주 같은 친구들이 궁금해졌다. 하지만 엄마는 아들의 이런 마음과 상관없이 그저 자신이 바라는 아들의 장래를 위해 사립 학교에 적응해 내길 바란다.
엄마가 하라는 대로 할 수밖에 없는 열두 살 장루이는 그래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정도의 작은 일탈과 소심한 딴짓으로 반항을 한다. 하지만 결국 그런 자신을 찾아내 제자리로 데려오는 엄마가 있음에 안심하기도 한다. 아무리 부모와 자식 관계라 해도, 부모가 아이의 마음을 읽는 일도 아이가 어른을 이해하는 일도 쉽지 않다. 이 책은 장루이와 엄마의 모습을 통해, 부모와 자식도 어려움을 겪어 내는 과정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 준다.

동화와 카운슬링이 결합된 신개념 관계 동화!
‘부모와 자식이 서로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관계 수업’

‘황선미 선생님이 들려주는 관계 이야기’는 대한민국 대표 아동문학 작가 황선미가 아이들이 가장 친밀하게 접하는 다섯 가지 관계 속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심리에 대해 동화로 풀어 주고, 이보연 아동심리 전문가가 해당 주제에 대해 심리 카운슬링을 덧붙이는 형식의 새로운 시리즈이다.
부모와 자식 관계를 다룬 《지옥으로 가기 전에》에서는 엄마와 갈등하는 장루이의 이야기를 보여주고, 동화 뒤에 ‘부모와의 관계 수업’을 부록으로 담았다. 관계 수업을 통해, 사랑이 깊은 만큼 상처도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 부모와 자식 관계를 자세히 들여다본다. 아동심리 전문가는 부모와 아이가 갈등할 수밖에 없는 각자의 처지가 있음을 알려 주고, 아이가 부모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그뿐 아니라 삶의 주인으로서 아이가 스스로 시도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일들을 제시해 준다.
이로써 동화 읽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동화 속에서 벌어진 다양한 오해와 갈등 그리고 가족의 의미까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며,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다양한 갈등 관계 해소에 대해 고민해 보면서 한층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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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지옥으로 가기전에

    위즈덤하우스

    황선미

     

    1.jpg

    동화와 카운슬링이 결합된 신개념 관계 동화

     

    한국 대표 작가 황선미가 어린이 주변의 밀접한 관계를

    동화로 쓰고, 이보연 아동심리전문가가 상담을 덧붙였다

     

    "황선미 선생님이 들려주는 관계 이야기"

    그 마지막 이야기인 <지옥으로 가기전에>가 나왔다!

    처음엔 연결되는 이야기 인 줄 모르고 읽기 시작했었다

    작가의 말에 '주인공 이름이 장루이? 익숙한데.. 쌍둥이 이름이 미주?'

    어랏~ 혹시 몰라서 지난 번에 읽었던 <나에게 없는 딱 세 가지>를 다시 꺼네 찾아보니 거기에 나오는 아이들이였다

     

    이 책은 총 5권으로 구성되어 있는 주인공 아이들 개개인의 시각에서 풀어 낸 성장기 어린이들을 위한 관계동화로 아이들의 말에 어른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어른들 말에 아이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는지에 대한 입장차이를 황선미작가 특유의 감성으로 풀어낸 동화이다.

     



    대사관에서 일하는 아빠를 따라 가족과 함께 2년간 프랑스에 살다 온 장루이는 떠나기 전에 다녔던 학교에 자리가 나기전까지 임시 학교에 다니며 그 속에서 일어나는 친구들과의 관계를 풀어내는 이야기이다.

     

    이 글의 주인공 장루이는 학교폭력의 피해자였고, 다시는 그 학교로 돌아가고 싶지 않았지만 부모의 마음대로 보내지려고 한다는 것. 장루이의 일거수 일투족을 다 알고 스케쥴을 짜서 아이의 생활을 좌지우지하는 일명 드론맘이라는 장루이의 엄마를 보면서 아마도 '학교폭력에 관해 부모와 아이가 진지하게 이야기 하지 않았구나'하는 생각과 그 속에서 얼마나 아이가 힘들었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들었다.

     

    아이는 끊임없이 엄마에게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하지만 듣지 않으려는 엄마, 아이의 마음을 헤아릴 마음도 없이 조금은 방관하는 듯한 아빠 사이에서 부모와의 소통이 잘 안되는 것이 참 안타까웠다

     

    임시로 있는 학교라며 그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면서 그들사이를 부러워하는 장루이에게 어쩌면 친구랑 어울리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손내밀고 함께 놀자고 말하는 용기가 부족했던 것은 아닐까 한다. 글의 후반부로 가면서 맘에 들어하는 친구와 함께 놀자고 먼저 말하면서 아이는 스스로를 다시 생각하게 되면서 또 한번 성장하게 된다. 학교폭력에 맞서서 말하지 못했던 예전 일들을 잊고 스스로를 믿고 강하게 이야기 하면서 다시 돌아가는 학교생활도 조금은 편안해질 것 같다.

     


    부모라면 누구나 내 아이를 좋은 환경의 학교에 보내고 좋은 교우관계를 이뤘으면 하고 바랄 것이다. 나역시도 아이가 친구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없어도 되는 아이가 되기 보다는 함께 있으면 즐거운 아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크다. 그렇게 되려면 어떤 힘든 부분에 있어서 고민도 많이 들어주고 생각을 존중해주면서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줘야 되는데 실상 마음대로 따라가주지 못하는 것 같다.

    아이들을 좋은길로 인도해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지만 만들어진 길로만 가게 하는 것이 아니라 위험한 길을 피하게 해주는 코칭만 하고 아이가 스스로의 길을 찾아 갈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부모의 길인 것 같다. 아이도 부모도 다 처음인지라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모진말을 하는 부분이 있는데 조금 더 반성해야 될 것 같다.

     

    황선미 작가 특유의 성장기 아이들의 감성을 잘 살렸던 이번시리즈는 고학년 아이들이 5권 전부를 한번 읽어보면서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고 스스로의 자존감을 높여줄 수 있는 개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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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황선미 선생님이 들려주는 관계 이야기

    지옥으로 가기 전에

    황선미 글 / 천루 그림

    / 이보연 상담 / 위즈덤하우스 출판

     

    <마당을 나온 암탉>으로 유명한 황선미 작가님의 신작

    <지옥으로 가기 전에>를 만나봤습니다.

    이 책은 [황선미 선생님이 들려주는 관계 이야기]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라고 합니다.

    <건방진 장루이와 68>, <할머니와 수상한 그림자>,

    <내가 김소연진아일 동안>, <나에게 없는 딱 세 가지>

    이렇게 4편의 이야기가 앞서 출시가 됐고,

    이번에 마지막 편 <지옥으로 가기 전에>가 출시된 거죠.

    앞선 이야기들의 책소개를 짧게 보니,

    이번 이야기의 등장인물들에 대한

    다른 관점의 이야기들이 담겨 있는 것 같아요.

    특히 <건방진 장루이와 68><지옥으로 가기 전에>

    같은 시점, 다른 관점의 윤기 이야기가 담긴 거 같아

    다음에 이 책을 아이가 다시 보게 될 때는

    꼭 같이 읽어보도록 해줘야겠어요.

    같은 사건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야기라니,

    아이도 색다른 매력을 느낄 것 같거든요.

     

    그렇다고 <지옥으로 가기 전에>를 읽기 전에

    시리즈의 다른 이야기들을 꼭 읽어야 하는 건 아닙니다.

    얽혀 있긴 하지만 또 독립된 구성이기도 하니까요.

    <지옥으로 가기 전에>는 아빠를 따라 2년 간 프랑스에 머물다가

    한국으로 돌아온 초등학교 5학년 장루이 친구의

    학교생활 적응기입니다.

    루이는 원래 다니던 사립초등학교로 들어가려 했는데

    잘 진행이 되지 않아 몇 달간만

    집 주변 공립 초등학교를 다니기로 한 상태인데요.

     

    하지만 학교 생활도 만만치가 않고,

    무엇보다 사사건건 간섭을 하고

    엄마 마음대로 좌지우지 하려는

    엄마와의 갈등으로 루이는

    매일, 매일이 답답함의 연속입니다.

    아이는 책을 읽으면서 크게

    공감을 하지 못한 것 같았는데요.

    아마도 아직은 어려서 루이 오빠의 심정이

    이해가 충분히 되지 않나 봅니다.

    하지만 저희 아이에게도 이내

    루이의 마음이 내 마음 같고,

    엄마만 보면 화가 나는 ㅜㅜ 날이 곧 올 수도 있겠죠.

     

    이 책 <지옥으로 가기 전에>

    아이보다 엄마인 제게 더 많은 걸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어른들은 흔히 초등 고학년이 돼서

    아이가 엄마에게 말대답을 시작하면

    으이구! 사춘기가 시작됐네 됐어!“라며

    한숨을 쉬고 어서 빨리 이 시간이

    지나가길 바라기 마련인데요.

     

    <지옥으로 가기 전에>를 읽으면서

    과연 그게 사춘기를 맞은 아이의 잘못이기만 한 건지

    곰곰이 생각을 많이 하게 됐습니다.

     

    저희 아이는 아직 어리지만, 그래도 분명한 건

    아이가 커갈수록 자신의 생각도 뚜렷해지고,

    스스로 알아서 할 수 있는 일도 많아지고,

    당연히 어릴 때부터 쭈욱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자신이 하고 싶어 하는 욕구가 크고,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른들이 아이의 그런 마음의 성장,

    몸의 성장을 제대로 쫓아가지 못하는 건 아닐까?

    아직 초등학생인데!라는 생각으로

    어릴 때 보호해야만 하는 아이 다루듯 하는

    그 마음 그대로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지 않으려는

    엄마의 성장통이 그 시기 아이들을

    더 힘들게 만드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됐습니다.

    이의 고민은 엄마뿐만이 아닙니다.

    잠시 머물다 갈 거란 생각에 친구들과도

    거리를 두고, 쉽게 친해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윤기와는 첫날부터 뭔가 어긋나는 듯 하면서도

    자꾸만 끌리는 마음에 힐끗거리기만 할 뿐

    쉽게 친구에게 다가가지 못하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피구 시간이라는 걸 핑계 삼아

    공으로 일부러 윤기의 뒤통수를 때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윤기는 체육 시간에 있었던 일이라는 이유로

    화는 났지만 루이에게 화를 내지 않아,

    루이는 더 미안해지고 윤기가 더 마음에 들어버렸습니다.

     

    루이는 원래 다니던 사립초등학교로

    돌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그곳에는 루이를 괴롭히던

    유진이라는 친구와 그 무리가 있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엄마는 아직 가지도 않은

    그 사립초등학교에 적응하라며

    억지로 검도학원에 다니라고 종용합니다.

    루이는 엄마에게 검도학원을 다니는 대신

    강아지를 키우게 해달라고 조건을 제시해보지만

    대번에 무시를 당하고 맙니다.

    아이가 이건 나랑 비슷하다, 그지?

    근데 이 엄마는 왜 화를 낼까?”

    라며 갸우뚱거리더군요.

     

    저희 아이는 거의 말을 할 수 있을 때부터

    뭔가를 하라고 하면 조건을 걸곤 했습니다.

    가령 동영상 10분만 더 보고 꺼!” 하면

    “15분만!”이라고 대답을 하는 식이죠.

    물론 들어줄만 하면 동의를 해주지만

    들어줄 내용이 아니면 저는

    그럼 5!”이라고 하고

    아이는 제가 이렇게 줄여서 말하는 이유는

    타협의 여지가 없는 거라는 사실을 알아듣기 때문에

    알았어 10이라고 수긍을 하는 식이죠.

     

    그리고 저희 아이도 다니고 싶지 않은데

    다니고 있는 학원이 있습니다.

    바로 피아노인데요.

    시작할 때는 본인이 하고 싶어 시작을 했지만

    오래지 않아 흥미를 잃어버려

    호시탐탐 관둘 기회를 엿보곤 하죠.

    하지만 저도 루이 엄마처럼

    다 널 위해서라는 핑계로

    계속 다니게 하고 있었네요.

    그나마 저학년일 때, 조금이라도 시간이 더 있을 때

    피아노를 어느 정도는 치도록 해둬야

    다른 악기를 배우더라도 수월할 거라는

    엄마만의 생각때문에 말이죠.

    하지만 대외적으로는 이 역시도

    에 의한 협상이었습니다.

     

    아이가 절대로 관둘 수 없다고 우기는

    영어 학원을 다니려면 피아노는 필수! ㅋㅋ

    저도 어릴 때 피아노를 쳐 봤기 때문에

    처음 시작할 때부터 알고 있었거든요.

    머지 않아 지루해 할 거라는 걸 ;;

    그래서 아이가 꼭 다닌다고 우길 게 뻔한

    영어학원에 묶음으로 딜을 성사시킨 거죠. ;;

     

    하지만 아이가 별로 달가워하지 않는 걸 알기에

    빠르면 올해 중으로,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으로

    그만하게 해줄 생각을 하고 있긴 합니다.

    악보를 보고 피아노를 치는 거에

    큰 무리가 없을 정도까지만 치면

    굳이 오래오래 치게 할 생각은 없으니까요.

    체르니 40번까지 꾸역꾸역 피아노를 쳤지만

    제 자신이 별 흥미가 없으니

    지금은 악보나 볼 수 있을까 싶은 상태에 이른 걸

    스스로 잘 알기에 딱 기본기만 익히라는 차원에서

    조금 푸시를 하고 있는 거라 애써 위안은 해보지만

    결국 루이 엄마랑 결론적으로는 다르지 않구나

    반성을 하게 됐답니다.

    내년 상반기까지라고 생각해뒀던 계획을

    아무래도 올해 중 마무리로 변경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원하는 악기를 배울 수 있는 곳을

    서둘러 알아봐야겠어요. ;;

    그렇게 루이와 엄마는 자꾸 엇나가기만 하는데요.

    그래도 다행히, 학교 친구들과의 관계는

    조금씩 실마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윤기에게 처음으로 루이가 먼저 말을 걸어

    둘은 이전에 벌칙으로 함께 갔던

    밀웜에 다시 가게 됐습니다.

    오가는 길에 서로에게 쌓였던 오해를 푼 루이와 윤기.

     

    하지만 그 즐거움도 잠시

    하루의 일탈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온 루이에게

    엄마는 전학 날짜가 당겨졌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이제 겨우 친구 하나를 제대로 얻었을 뿐인데 말이죠. ㅜㅜ

        

    이후에도 루이의 반항은 계속됩니다.

    심지어 중간고사는 백지 시험지를 내기도 하고,

    전학가기 전날은 말도 없이 전화기도 둔 채로

    하루 종일 밖을 쏘다니다 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루이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읽다 보니

    엄격하기론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인 저마저도

    그럴 수도 있지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물론 압니다. 그러면서도 저는 속으로

    얘는 남자 애잖아.

    내가 아들을 키웠음 이렇게 노심초사는 안 해

    라고 스스로 변명하고 있는 저!

     

    조금 더 너그러워져야겠습니다.

    사소할 수 있는 일을

    엄마의 걱정으로 큰 일을 만들어서

    아이를 자극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아이가 성장해가고 있다는 걸

    자꾸 자꾸 스스로에게 각인시켜

    아이의 독립하려는 마음을

    받아들이는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루이가 드디어 사립초등학교에 전학을 했습니다.

    루이를 괴롭히던 유진이가 어김없이 등장해

    루이를 툭툭 건드리는데요.

    하지만 루이도 유진이도 묘한 차이를 깨닫습니다.

    유진이보다 훌쩍 커버린 루이는

    키만 컸던 게 아니었습니다.

     

    조금씩 당당해지는 루이를 지켜보노라니

    무척이나 대견했습니다.

    그리고 그걸 캐치하지 못하고 있을

    루이 엄마를 생각하니

    괜히 제가 계속 찔리고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루이와 유진이의 신경전은 책이 끝날 때까지

    온전히 마무리가 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루이는 일종의 결전의 날을 앞두고

    엄마가 아닌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으로

    이야기는 마무리 되는데요.

     

    무턱대고 해피엔딩을 말해버리면

    이 책을 읽을 나이대의 아이들은

    오히려 더 시시하게 느끼긴 할 거 같네요.

    제가 초등학교 5학년 때를 돌이켜 보면

    저는 분명히 그 때 제가 이미

    완전히 다 컸다고 생각했던 게

    뚜렷이 기억이 나니까요.

     

    그리고 이 나이대가 되면

    엄마 아빠보다는 친구들이

    더 든든한 버팀목이자 지지자가 돼 주는

    나이라는 걸 또 한 번 깨닫게 됐습니다.

    그 부분도 미리 마음의 각오를 다져둬야겠습니다.

    그리고 책 말미에는 이보연 선생님이 들려주는

    관계에 대한 어드바이스가 등장합니다.

    아이들에게 부모와의 관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면 좋을지를

    차근차근 이야기해주고 있어 아이들도 부모의 마음을

    조금 더 헤아릴 수 있는 기회를 삼을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앞으로 남은 시간,

    많이 돌이켜봐야겠습니다.

    많이 마음의 각오를 해야겠습니다.

    아이의 성장을 외면하지 않고

    아이의 성장을 수용하고 지지하는 부모가 돼야겠습니다.

    헬리콥터맘도 아닌 드론맘이라 불리는

    루이엄마가 같은 사람은 되지 말아야겠습니다.

    아이들의 성장 동화이지만

    어른인 제가 보고 배울 게 더 많았던 이야기,

    <지옥으로 가기 전에>!

     

    줄곧 느껴 왔지만 이번에

    더욱 강하게 깨닫게 된 사실!

    아이들 책을 엄마도 함께 읽어보는 건

    정말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지옥으로 가기 전에>

    사춘기를 막 시작하는 아이들 뿐 아니라

    사춘기를 시작했거나 시작할 것 같은

    자녀를 둔 부모님들도

    꼭 한 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ϻ.-

  •   ...

     


    황선미 선생님이 들려주는 관계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

     


    《 지옥으로 가기 전에 》

    글 황선미 / 그림 천루 / 상담 이보연

    위즈덤하우스





    많은 친구들이 「마당으로 나온 암탉」 이야기 덕분에 황선미 작가님 책은 믿고 볼 거라 생각해요. 

    저도 콩군도 마찬가지이거든요.

    조금은 당황스러운 장면들의 이야기도 황선미 작가님이기에 자연스레 동화속에 녹아들어 아이들로 하여금 좀 더 깊고 넓게 생각을 펼치도록 해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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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위즈덤하우스 출판사에서 출간된 《지옥으로 가기 전에》 이 책은, 『황선미 선생님이 들려주는 관계 시리즈』 의 5권 중 마지막으로 전하는 이야기랍니다.

    「건방진 장루이와 68일」, 「할머니와 수상한 그림자」, 「내가 김소연진아일 동안」, 「나에게 없는 딱 세 가지」 와 이번 《지옥으로 가기 전에》 5권 속의 모든 이야기가 조금씩 맞물려 있답니다.

    그렇기에 이번 《지옥으로 가기 전에》 책을 읽기 전에, 앞의 4권을 만나보지 못했다면 함께 읽어 보는 것도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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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지옥으로 가기 전에》 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살짝 들여다볼까요?


    아빠의 직장 때문에 프랑스에서 2년 남짓 지내다 아빠의 향수병 때문에 다시 돌아오게 된 '장루이'

    엄마가 고집하는 사립학교에 자리가 날 때까지 잠시 임시 학교에서 보내게 된 장루이는 사립학교로 가기는 '지옥으로 가는 것'처럼 느껴져요.

    왜냐하면 프랑스로 가기 전 한참을 유진이와 그의 친구들로부터 괜한 집적거림에 왕따를 당했던 기억과 아직도 그 아이들이 그 사립학교에 다니고 있기 때문이에요.


    그렇기에 왕따 사실을 이야기하고 사립학교로 돌아가기 싫다고 엄마에게 이야기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는 오히려 잘 지낼 수 있을거라며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지 않죠.


    게다가 학교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지켜보는 것처럼 느껴지는 엄마라서 루이는 더욱 답답함을 느끼죠.

    준비물 하나 챙겨가는 것조차 자신의 결정이 아닌, 엄마의 결정대로 따라야만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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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엄마와는 달리,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봐주고 이해해주는 내 편처럼 느껴지는 이모의 남자 친구인 '빠삐용'이 있어서 다행이에요.


    그런데다 전학 오던 날부터 자꾸만 신경 쓰이던 '윤기'라는 친구가 좋아졌고, 의도치 않았지만 함께 벌로 받은 숙제를 하면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 그게 윤기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되는 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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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에서 지내는 동안 친구 마리와 더욱 친해지려 할 때, 아무런 작별 인사도 없이 돌아와야 했었고,

    프랑스에 가기 전 다녔던 학교에서는 왕따로 지내면서, 마음을 나눌 친구를 찾을 생각조차 하지 못했었고,

    지금은 사립학교로 가기 위한 징검다리일 뿐인 학교라 마음을 나눌 친구를 적극적으로 찾지 않았던 것 같아요.



    과연 루이는 68일 동안의 학교 생활을 하면서 자신과 마음을 나눌 친구를 찾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지옥으로 가는 듯 느껴지는 사립학교로 돌아갈 루이에게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지옥으로 가기 전에》 책을 통해서 장루이의 마음도 들여다보고,

    '드론맘'이라 불리는 엄마의 마음도 한 번 들여다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전 이 책을 읽으면서 '드론맘'이라는 용어를 처음 접해 봤어요.

    콩군도 신기했는지 한참을 웅얼거리듯 생각하더니, '드론맘'이라는 단어가 가슴이 답답해지게 만드는 것 같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절대 자신에게는 엄마가 '드론맘'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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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구나 처음이기에, 이해하려 노력하며 표현해보자 " 



    내 마음을 표현하지 않으면서 누군가가 나를 알아봐주기를 바라고, 이해해주기를 바라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에요.

    좀 더 적극적으로 나와 마음이 맞을 친구를 탐색하기도 해야 해요.

    누군가와 '관계'를 잘 맺기 위해서는, 나 스스로 누군가에게 다가서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 것도 관계를 맺기 위한 용기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에요.


    친구와의 관계에서도, 부모님과의 관계에서도 그건 진리인 것 같아요.

    내 마음이 어떠한지 표현하고, 그로 인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고 가까워질 수 있는 거랍니다.


    사실 저도 이렇게 글을 쓰고는 있지만, 콩군과 삐걱거릴 때가 많아요.

    서로의 입장만 내세우고, 어떤 때에는 부모라는 것 하나만으로 콩군에게 제 생각을 강요하기도 하고 말이죠.

    그렇기에 저도 《지옥으로 가기 전에》 이 책을 읽으면서 또 한 번 콩군의 마음을 놓치고 있는 건 없는지 돌아보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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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과 심리치료까지 이끌어내는 동화 "


    《지옥으로 가기 전에》 이 책은 단순히 동화에서 그치지 않아요.

    책 마무리에는 〈나를 성장시키는 관계 수업 - 부모편을 두어서 아이와 함께 부모님도 살펴볼 수 있는 이야기를 달아놓았답니다.

    아이는 부모의 입장을 이해해보고, 부모도 아이의 생각을 놓친 부분이 있는지 한 번 체크해 볼 수 있는 부분이기에 제게도 도움이 된 만큼, 《지옥으로 가기 전에》 이 책을 읽을 여러분에게도 생각할 거리를 안겨주면서도 문제 해결의 팁이 될 수 있는 도움닫기가 되어 줄 것 같아요.

      




    - 위즈덤하우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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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아이랑 한바탕했습니다. 몰래 게임한걸 들킨거죠

    아이는 엄마의 잔소리가 싫을테고,

    저 또한 잔소리하는 못된 엄마가 되고 싶지 않아 화를 꾹꾹 참았지만,

    아이 얼굴보니 따발총처럼 잔소리가 나오니 저도 제 자신을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관계.. 부모 자식간의 관계는 어떻게 풀어나가면 좋을지

    고민하고 또 고민하게 되는 어제였어요. 그리고 얼마전 읽었던 책을 다시 읽기 시작했습니다

    황선미 작가님이 들려주는 부모 자식 관계,

    이 이야기는 함께 맞추어 가며 성장하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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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의 직장 때문에 2년간 한국을 떠나있던 장루이는

    프랑스에 가기 전 다녔던 사립학교로의 전학을 앞두고 다른 학교에 임시로 다니게 됩니다.

    사립학교에 자리가 나기를 기다리고 있지만,

    장루이는 자신을 괴롭히는 유진이와 그 무리가 있는 사립학교가 지옥보다 싫습니다

    장루이는 새로 다니는 학교에서 만난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관심이 가는 아이들을 바라보는 장루이의 모습이 조금은 애처롭기도 했습니다

    늘 이어폰을 끼지만 듣지 못하는 소리가 없다는 장루이.

    '간섭받지 않고 귀찮은 일 무시하기에 이어폰은 꽤나 괜찮은 핑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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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를 위해 스스럼 없이 나서는 윤기,

    프랑스에서 만난 마리를 닮은 미주,

    까칠한 듯 하지만 눈길이 가는 기훈이,

    사립학교와 지금 다니는 두 학교 중 한곳을 택하라면 장루이는 이 학교를 선택하고 싶어하지요

    그런 장루이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장루이의 엄마는 다른세계 사람 같습니다

    '분명히 싫다고 했건만 엄마가 나를 또 무시했다. 검도를 등록했으니 다음 주부터 다니란다.

    내가 정말로 싫은 건 내 의견을 들어주지 않고 내 일을 엄마 마음대로 결정하는 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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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학이 싫은 장루이의 마음과 상관없이 엄마는 하루빨리

    사립학교로 전학을 보낼 생각밖에 없었습니다

    장루이는 그런 엄마와 계속 부딪칠 수밖에 없었지요.

    저는 엄마의 입장에서 장루이의 마음도 엄마의 마음도 이해가 되더라구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주고 싶지만, 부모도 부모가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답을 찾을 수 없는거죠

    수학처럼 정확한 답을 알고 있다면,

    아이를 대할 때, 아이가 부모를 대할 때

    정답을 찾으면 될텐데 그런게 어려운게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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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살아가는데 중요한 것은 인간관계입니다

    그 안에서 벌어지는 오해와 갈등, 좋은 관계맺는 법 등을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부모와 자식은 사랑이 깊은 만큼 상처가 클수밖에 없습니다

    책에서는 부모와 자식이 각자의 처지가 있음을 알려주고,

    아이가 부모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이 책을 읽는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책의 마지막장을 넘길 때 쯤이면 아이도 부모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동화입니다^^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지옥으로 가기전에> 추천합니다!

     

     

     

     

    - 위즈덤하우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 지옥으로 가기전에 | ds**t0912 | 2021.04.0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한 책이예요~ 2월에 당첨이 되었는데 이제 도착을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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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한 책이예요~ 2월에 당첨이 되었는데 이제 도착을 했어요~!!!



    제목부터 너무 무서운.... 하지만 아이들 이야기 일거 같아 궁금해서 서평 신청을 해서 받아 읽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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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라는 학생은 사립학교를 다니다가 프랑스에 가서 2년 살다가 다시 서울로 와서 사립학교 들어가기 전 다른 학교에서 지내면서 친구를 사귀고 싶어도 쉽고 못 다가가고 결국 엄마 뜻대로 다시 사랍학교를 들어가는 내용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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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는 사립학교를 다니면서 유진이라는 친구에게 (유진이는 대사님 손자)학교 폭력을 당한것 같았다. 아빠가 프랑스로 발령이 나서 간 2년 동안은 말을 잘 못했지만 유진이를 안봐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빠가 향수병에 걸려 다시 한국으로 들어와버렸어요. 엄마는 또 다시 유진이가 있는 사립학교에 전학 신청을 해 놨는데 자리가 나지 않아서 일단 다른 임시 학교에 다니고 있는 루이지요. 루이는 친구들과 친해지고 싶은데 쉽게 다가가지도 못하고 매일 엄마가 시키는 일 대로 행동해야 하는 자신이 한심스러웠지요. 그러다 점점 반항을 하게 되고 엄마도 그런 루이의 마음을 알려고 하지 않았어요. 엄마의 뜻 대로 사립학교를 간 첫날 유진이의 친구들이 또 괴롭히자 루이는 용기를 얻어 삐딱하게 말하고 대들기 까지 했어요. 그리고 임시학교에서 사귄 윤기와 함께 방황을 했지요. 얼마지나지 않아 엄마에게 붙잡혔지만 윤기와 실컷 떠들고 놀았지요. 엄마도 루이의 마음을 받아 들여주며 개도 키울 수 있게 해 주고, 다시는 친구가 되지 않을거 같던 임시학교 친구들도 근처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끝이 나는 책이었어요.



    사실 저는 딸만 둘 있어서 이런 반항을 하는 남자아이를 상상을 못했어요. 근데 막내가 태어나 버렸지요.. 아들이.. 이 책을 읽는 내내 우리 아들이 커서 이런 반항을 하면 어떻하지? 딸들은 내가 하라하면 일단 지금은 말을 잘 듣던데.. 아들은 초등학생만 되어도 내 말을 안들으면 어떡하지? 정말 많은 생각들이 들었어요. 이 책을 보면서 아이를 내가 하고 싶은대로 시켜야 하는게 아니라 아이의 마음을 읽고 이해해 줄 수 있는 엄마가 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사춘기 아들을 준 엄마들이 꼭 읽었으면 좋겠어요. 물론 아이책이지만 저는 엄마가 읽었으면 좋은 책 같아요. 아이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알수 있는 책인거 같아요. 아들이 진짜 엄마 욕을 많이하거든요. 우리도 모르게 아이에게 많은 욕을 먹고 있을지도 몰라요.. ㅎㅎㅎ 부모 되는게 쉽진 않아요 아이와 많이 대화 하도록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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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즈덤하우스 출판사로 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 받아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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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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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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