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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난새와 떠나는 클래식 여행(CD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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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쪽 | 규격外
ISBN-10 : 8984982849
ISBN-13 : 9788984982840
금난새와 떠나는 클래식 여행(CD 포함) 중고
저자 금난새 | 출판사 생각의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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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9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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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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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의 전도사 마에스트로 금난새가 수년간 청소년 음악회에서 들려주던 이야기를 책으로 묶었다. 위대한 작곡가 16명을 선정하여 그들의 음악적 특징을 대비하여 쉽게 클래식을 접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금난새의 추천곡'을 수록하여 감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 부록 : 금난새가 지휘하는 유라시안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곡을 담은 CD 수록


저자소개

저자 금난새 1947년 부산 출생 1970년 서울대 음대 작곡과 졸업 1974년 베를린 음대 유학 1977년 카라얀 국제 지휘콩쿠르 입상 1980년 KBS교향악단 전임 지휘자 1989년 KBS교향악단과 국내 최초 오케스트라 녹음 출반. (생상 '동물의 사육제', 프로코피에프 '피터와 늑대') 1992년 수원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1994년 '해설이 있는 청소년음악회' 기획·진행 1998년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창단 2002년 CJ그룹과 오케스트라 후원 계약 체결, 한국기업메세나협의회 홍보대사 현 유라시안 필하모닉 음악 감독,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목차

글머리
1. 클래식 음악에 대한 몇 가지 질문
클래식 음악이란?/클래식 음악은 서양 음악을 뜻한다?/클래식은 어렵다?/클래식만이 고급 음악이다?/ 클래식을 권하는 이유

2. 음악의 아버지와 어머니 vs 바흐와 헨델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델/음악 명문 출신 바흐/의사의 아들 헨델/교회 음악가 바흐/사업가 헨델/코스모폴리탄 헨델/진지한 바흐/대중적인 헨델/스무 명의 자녀를 둔 바흐/평생 독신으로 지낸 헨델/닮은꼴 죽음/고전 음악의 모태, 바로크/탐험 시대가 낳은 아이, 바로크/바로크 음악의 특징/풀어쓴 음악상식/금난새의 추천음악

3. 음악의 신동 모차르트 vs 교향곡의 아버지 하이든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프란츠 요제프 하이든/ 음악의 신동 모차르트/대장간 집 아들 하이든/아이 같은 모차르트, 아버지 같은 하이든/마지막 궁정 음악가/교향곡의 아버지/자유를 갈망한 모차르트/모차르트의 오페라/너무 일찍 떠난 천재/하이든의 나라 사랑/고전주의 음악을 완성하다/풀어쓴 음악상식/금난새의 추천음악

4. 고뇌하는 예술가 베토벤 vs 음악의 미식가 로시니
루트비히 판 베토벤/조아키노 로시니/가혹한 어린 시절/짧은 학력, 넘치는 학구열/계몽사상/프랑스 대혁명/빈으로 간 베토벤/당당한 음악가 베토벤/시련에 맞선 투쟁/마음의 세계를 표현한 말년/이탈리아 천재소년 로시니/청중의 인기를 한 몸에/작품과 작곡가 그리고 사회/풀어쓴 음악상식/금난새의 추천음악

6. 가난한 가곡의 왕 슈베르트 vs 귀공자 멘델스존
츠란츠 페테르 슈베르트, 야코프 루트비히 펠릭스 멘델스존/ 뛰어난 재능을 보인 소년 슈베르트/축복 받은 탄생, 멘델스존/가난한 방랑자의 길을 택하다/고전주의와 낭만주의를 잇는 다리/천진난만한 예술가/바흐를 부활시키다/가곡왕 슈베르트/지휘자 멘델스존/생의 끄트머리에 남긴 걸작, <겨울 나그네>/낭만파 음악/쉽게 풀어쓴 음악상식/금난새의 추천음악

7. 피아노의 시인 쇼팽 vs 오빠 부대를 몰고 다닌 인기스타 리스트
피아노를 사랑한 쇼팽과 리스트/수줍은 음악 천재/영원한 조국/파리를 떠들썩하게 한 천재 음악가/피아노의 시인/조르주 상드와의 결혼/헝가리의 천재 소년/오빠부대를 이끈 인기 스타/교향시와 피아노곡/성직가 리스트/쉽게 풀어쓴 음악상식/금난새의 추천음악

8. 고전적 낭만주의자 브람스 vs 종합예술가 바그너
브람스파 vs 바그너파/가난한 천재, 브람스/일생을 바꾼 두 번의 기회/스승의 아내를 향한 일편단심/고전적 낭만주의/바그너와의 대립 - 표제음악과 절대음악/클라라를 뒤따른 죽음/바그너, 불우한 어린시절/ 오페라 카펠마이스터/혁명 그리고 도피 생활/종합예술론/바그너의 여인들/편안한 말년/ 쉽게 풀어쓴 음악상식/금난새의 추천음악

9. 러시아 음악의 선구자 차이코프스키와 림스키-코르사코프
러시아 음악의 발전/음악에 대한 열정을 감추고/안정된 직장을 그만두고, 음악가의 길로/내성적인 성격을 드러내는 차이코프스키의 사랑/ 후원자 메크 부인/러시아 음악을 세계로/자신의 죽음을 예감한 교향곡 <비창>/음악을 사랑한 해군장교/전문적인 음악가로/그림 같은 음악, 토속적인 음악/국민주의 음악과 5인조/황제에 맞서다/쉽게 풀어쓴 음악상식/금난새의 추천음악

10. 프랑스의 자존심을 되살린 드뷔시와 라벨
프랑스 음악의 자존심을 회복하다/ 형식을 거부한 반항아, 드뷔시/프랑스를 대표하는 음악가/인상주의와의 만남/ 다양한 음악에 대한 관심/ 전통을 계승하여 현대를 이끌어낸 라벨/신고전주의/ 관현악의 마술사/ 다양성과 조화의 멋/쉽게 풀어쓴 음악상식/ 금난새의 추천음악

연대표
CD 수록곡 해설

책 속으로

1장 클래식 음악에 관한 몇 가지 질문 클래식 음악이란 무엇인가를 안내했다. 클래식 음악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점과 클래식을 대하는 입장에 대해 간단히 정리하였다. 클래식을 고급음악이며 어려운 음악이라고 하지만 금난새는 룰을 조금만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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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클래식 음악에 관한 몇 가지 질문 클래식 음악이란 무엇인가를 안내했다. 클래식 음악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점과 클래식을 대하는 입장에 대해 간단히 정리하였다. 클래식을 고급음악이며 어려운 음악이라고 하지만 금난새는 룰을 조금만 알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인류의 위대한 문화유산이라고 역설하고 있다. 2장 음악의 아버지와 어머니, 바흐와 헨델 클래식 음악의 새지평을 연 바로크 시대의 거장 바흐와 헨델을 소개했다. 같은 독일인이면서도 음악적 색깔이 달랐던 이들의 삶의 역정을 살펴보고 이 속에서 탄생한 그들의 음악을 살펴보았다. 또한 바로크 음악의 특징과 이 시대 음악의 아버지와 어머니라고 불리는 바흐와 헨델의 음악적 성취를 살펴본다. ‘금난새의 추천음악’에서는 바흐의 <이탈리아 협주곡>과 헨델의 오페라 <세르세> 중 ‘라르고’를 소개했다. 3장 음악의 신동 모차르트 vs 고향곡의 아버지 하이든 세상에 잠깐 들른 천사로 불려지는 모차르트와 엄청난 양의 교향곡을 남긴 하이든을 대비하여 고전주의 음악을 완성한 그들의 업적을 살펴보았다. 어린아이와 같은 모차르트의 순진한 면이나 악장으로 있으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덕을 베푼 하이든의 인자한 성품을 대비하여 그들의 음악적 특성 또한 알아보았다. ‘금난새의 추천음악’에서는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와 하이든의 <고별 교향곡>을 소개했다. 4장 고뇌하는 예술가 베토벤 vs 음악의 미식가 로시니 음악에 대한 열정과 천재적 재능으로 고난을 이겨낸 악성 베토벤과 오페라의 대중화를 이루어 낸 로시니를 통해 낭만주의 음악의 도래를 안내했다. 모든 것에 진지했던 베토벤과 달이 매우 낙천적이었던 로시니. 그러나 음악을 통해 개인의 감성을 표현하고자 한 점에서 그들은 일치했고 낭만파 음악의 새장을 열었던 작곡가로 평가된다. 그들의 삶을 통해 낭만파 음악의 특징을 알아본다. ‘금난새의 추천음악’에서는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과 로시니의 <빌헬름 텔 서곡>을 소개했다. 5장 가난한 가곡의 왕 슈베르트 vs 귀공자 멘델스존 뛰어난 재능을 가졌으나 가난한 집안의 아들이었던 슈베르트와 음악적 재능과 부를 함께 가졌던 멘델스존을 비교하여 그들의 음악적 특징을 알아본다. 가난했으나 순진했으며 열정적이었던 슈베르트는 인생의 희로애락을 애절하게 담은 가곡을 많이 남긴 반면 물질적 풍요를 누렸던 멘델존의 음악은 그의 인생처럼 밝고 가볍다. 가곡의 새로운 장을 개척한 슈베르트와 작곡가이면서 지휘자였던 그리고 바흐를 발굴하여 세상에 알린 멘델스존의 업적은 그들의 인생만큼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 장은 또한 본격적으로 시작된 낭만파 음악을 소개하고 있다. ‘금난새의 추천음악’에서는 슈베르트의 <미완성 교향곡>과 멘델스존의 교향곡 4번 <이탈리아>를 소개했다. 6장 피아노의 시인 쇼팽 vs 오빠 부대를 몰고 다닌 인기스타 리스트 피아노만을 가지고 음악의 정수를 보여주었던 피아노의 시인 쇼팽과 요즘 인기스타와 같은 대중적 인기를 끈 리스트의 음악을 비교하였다. 이들의 공통점이라면 둘 다 피아노의 대가가 되기 위해 노력했으며 실제로 피아노의 대가가 되었다는 것이다. 낭만주의 음악이 깊이를 더하며 쇼팽은 수단으로서의 음악에서 음악자체로서의 음악을 작곡하기 시작했으며 리스트는 그의 외모와 뛰어난 연주 실력으로 음악의 대중화를 한 층 앞당겼다. ‘금난새의 추천음악’에서는 쇼팽의 <코렐류드(전주곡)>와 리스트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소개했다. 7장 고전적 낭만주의자 브람스 vs 종합예술가 바그너 고전주의와 낭만주의를 아우르는 브람스와 기존의 오페라 양식을 거부하고 악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바그너를 대비하여 소개했다. 동시대를 살았던 브람스와 바그너는 서로 대립 갈등하며 브람스파와 바그너파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고전주의에 충실하며 그 속에서 낭만주의를 구현하고자 했던 브람스와 파격적이고 새로운 것을 찾아 세상을 떠돌았던 바그너의 대비를 통해 당대 음악의 흐름을 알아본다. ‘금난새의 추천음악’에서는 브람스의 <1번 교향곡>과 바그너의 <탄호이저>를 소개했다. 8장 러시아 음악의 선구자 차이코프스키와 림스키-코르사코프 유럽의 음악에 비해 낙후되어 있었던 러시아 음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 올린 차이코프스키와 러시아의 음악적 특성을 찾아 유럽과 차별되는 러시아 음악을 추구했던 림스키-코르사코프를 대비하여 그들의 음악적 특성과 갈등을 살펴보았다. 너무나 유럽적인 차이코프스키에 비해 러시아 국민주의 음악을 개척하고자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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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클래식의 전도사 마에스트로 금난새가 수년간 청소년 음악회에서 들려주었던 그 이야기◀ 금난새는 지난 6년간 청소년들을 위하여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를 진행하였다. 이 음악회는 그간의 클래식 음악회의 형식에서 벗어나 많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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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의 전도사 마에스트로 금난새가 수년간 청소년 음악회에서 들려주었던 그 이야기◀ 금난새는 지난 6년간 청소년들을 위하여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를 진행하였다. 이 음악회는 그간의 클래식 음악회의 형식에서 벗어나 많은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그런 호응을 얻었던 변화의 요인은 음악만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곡해설을 병행했기 때문이다. 일반인들은 어렵게 생각하는 클래식을 쉽게 풀이하여 청소년들 누구나 음악에 젖어 그 속에서 자신만의 감상법을 찾을 수 있게 해 준 것이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시간적 공간적 제약으로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없었다. 현장에서 다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금난새는 이번 책에서 풀어 놓았다. ▶위대한 작곡가 16명을 선정하여 그들의 음악적 특징을 대비하여 쉽게 배워보는 클래식◀ 낯선 단어들의 나열과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를 길기만한 제목들... 알고 쉽지만 쉽게 접근할 수 없는 클래식을 쉽게 풀었다. 1장은 클래식이란 무엇인가를 풀어쓴 안내 장이다. 2장부터 9장까지는 역사적으로 비슷한 시기에 활동했으면서도 그 작풍이나 성격이 대조되는 음악가들을 둘씩 짝 지어 비교했다. 이런 방식을 택한 것은 음악가들의 인생을 통해 클래식을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이며 또한 비교를 통해 해당 작가의 음악적 특성을 명확히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각 장의 끝에는 [쉽게 풀어쓴 음악상식]을 수록하였다. [쉽게 풀어쓴 음악상식]에서는 어려운 클래식 용어를 쉽게 풀이 했다. ▶‘금난새의 추천곡’을 수록하여 한층 더해진 음악 감상의 재미 각 장별로 해당 작곡가의 음악을 추천하고 곡해설을 달았다. ‘몇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음악적 특징이 무엇이다’는 식의 곡해설이 아니라 그 음악이 주는 느낌과 감상법을 다루고 있다. 누구나 어렵게 생각하는 클래식이지만 금난새의 곡해설을 듣다보면 누구나 자신만의 음악감상법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금난새가 지휘하는 유라시안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곡을 담은 CD 수록◀ 래식 책답게 금난새가 지휘자로 있는 유라시안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연주곡을 CD에 담아 수록하였다. 이 CD에는 로시니의 [현을 위한 소나타 2번 A장조(String Sonata No.2 in A major)]와 모차르트의 [교향곡 40번 G장조 K.550(Symphony N0.40 in G minor K.550)], 하차투리안의 모음곡 [가면무회(Aram Ilych Khachaturian, Suite )]가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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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괜찮은 클래식 입문서 | ji**28 | 2013.10.26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클래식과 관련된 일반서적들은 대개가 비슷비슷하다. 대체로 음악의 역사를 간략하게 소개...
    클래식과 관련된 일반서적들은 대개가 비슷비슷하다.
    대체로 음악의 역사를 간략하게 소개하면서 시대별로 대표적인 음악가를 소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작곡가의 생애를 통하여 음악적인 업적, 성향 등을 설명하고 유명한 일화나 대표곡들을 설명한다. 간혹 좀 친절하면 음악 양식이나 용어를 풀이해 주기도 한다.
    너무 비슷하다보니 후에는 작곡가 선정의 폭이 조금 더 넓어지거나, 주관적인 저자의 감상평, 연주자 소개, 혹은 한 분야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방식 등으로 조금씩 달라졌지만, 기본틀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 같다.
    그도 그럴 것이, 클래식 음악 자체가 광고나 영화 등의 삽입곡이 아니라면 친숙하지 않기 때문에 개략서가 필요한 것이다.
     
    좀 더 깊이 알고 싶다면 이 책은 그다지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클래식 입문서로는 괜찮은 책이다. 짜임새가 있고, 각 시대별로 인생과 성향이 대조적인 작곡가들을 대비시켜가며 알기 쉽게 서술했다. 각 챕터 말미에는 음악 상식과 대표곡 2곡 정도가 간략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너무 엉성하지도 않고, 너무 빡빡하지도 않아 입문서로는 제격이다.
    지루하고 불친절한 음악 교과서보다는 학생들에게도 권해볼 만한 책인 것 같다.
  • 클래식 입문서 | ac**amino | 2004.05.21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저같은 문외한이 읽기에 크게 무리기 없었읍니다. 클래식에 대해 더 관심을 갖는 계기도 되었읍니다.
    저같은 문외한이 읽기에 크게 무리기 없었읍니다. 클래식에 대해 더 관심을 갖는 계기도 되었읍니다.
  • 대지에서 빛살들이 뿜어져나오는, 이른 아침, 차안에서 흘러나오는 피아노, 혹은 바이올린 선율에 흔들리는 물안개......
      
      대지에서 빛살들이 뿜어져나오는,
      이른 아침,
      차안에서 흘러나오는
      피아노, 혹은 바이올린 선율에
      흔들리는 물안개....
      
      음악이라고는 전혀 모르는
      멋대가리 없는 놈이라지만
      상쾌한 아침 바람에
      강위로 잔잔하게 흐르는
      물방울 소리 같은 피아노곡에
      마음을 뺏기지 않을 수는 없다.
      
      우연찮게 금난새와 함께
      클래식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금난새와 떠나는 클래식 여행"
      그가 선물한 시디 한장을
      컴퓨터 스피커로 들으며 여행을 한다.
      
      머리말에 청소년을 위한
      책이라고 밝히고 있다.
      또한 친절하게도
      글을 다듬은 작가의 이름도 적어놓았다.
      나은경, 그 이름을 검색해보니
      어린이를 위한 어른들이 읽어야 할 책을
      여러 권 펴낸 만만치 않은 작가이다.
      덕분에 아주 부드러운(어쩌면
      내 나이 보다는 청소년에 더 어울려보이는) 말투와 함께
      클래식 여행을 따라간다.
      음악에 관해서만은 청소년, 아니 유아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지라 부끄러움을 느낄만한 처지는 아니다.
      
      흡사 위인전 같기도 하다.
      우리 귀에 익숙한 음악가들의 일생을 이야기하고 있다.
      독특하게도 두명씩 묶어 서로의 삶과 음악을 비교하며
      들려주고 있다.
      사이사이 음악상식과 금난새의 추천곡.
      
      이 책을 읽고서도 난 여전히
      클래식 음악을 알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어디에선가 들려오는
      그들의 음악은 나의 마음을 편하게 해줄 것이다.
      
      이 여행에서 다시 한 번 읽어보는 음악가들의 삶에서
      그들의 정열을 엿보고, 
      그 정열이 우리에게 준 선물에 대해 감사한다.
      
      아울러 중학교에 입학하게 될 
      딸내미가 읽을 만한 책을 발견했다는 기분은
      책을 읽는 즐거움에 더해지는 
      또 하나의 '뽀~오너스(양팔을 앞으로 내밀며)'이다.
      
      
      
      
  • 클래식 따라잡기 | ko**hime | 2003.11.18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아이들에게 비올라를 가르치는데 어린아이들이라서 그런지 그다지 흥미를 갖고 즐기는 것 같지 않아 클래식을 먼저 이해시켜주기...
    아이들에게 비올라를 가르치는데 어린아이들이라서 그런지 그다지 흥미를 갖고 즐기는 것 같지 않아 클래식을 먼저 이해시켜주기 위해 서점을 찾았습니다. 아이들이란 늘 그렇듯 선물에 약하잖아요...^^;; 신간코너에서 이 책이 눈에 확 들어오더라구요..고급스러운 표지에 금난새 선생님의 해맑은 미소까지...클래식 대중화의 선두주자이신 만큼 기대를 갖고 책을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아는 음악가야 겨우 모짜르트, 베토벤이지만 책을 보고 있자니 이 책을 읽으면 아이들이 클래식을 어렵게만 느끼지 않고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책 덕인지 아이들이 얼마 후부터는 연습도 보다 많이 해오고 열심히 하는 것 같았습니다. 저만의 느낌일지도 모르겠지만요... 책값이 좀 부담스러워서 제일 말 안듣는 두 아이에게만 선물했는데요, 앞으로는 열심히 하는 아이들에게도 레슨비 받을 때마다 선물하려고 합니다. 클래식을 전공한 사람으로써 이런 쉽고 재밌는 위대한 음악가들에 대한 책이 나와 정말 기쁘네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 책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에서 한줄 적었습니다.
  • 열라 재밌다. 내 생각에 클래식은 왠지 고급스럽고 범접하기 어렵다는 느낌도 있고 그러면서도 막상 들어볼라치면 지겹고 하...
    열라 재밌다. 내 생각에 클래식은 왠지 고급스럽고 범접하기 어렵다는 느낌도 있고 그러면서도 막상 들어볼라치면 지겹고 하품이 나는 음악이다. 그래도 내 경우에는 관심도 있고 들어보고도 싶었으나 그냥 듣자니 아무 것도 모르고 듣기도 애매하고 그랬는데 이 책 표지가 우중충해서 왠지 선뜻 손이 가지 않았지만 집어들고 한 줄 두 줄 읽어나가다보니 아니 이것이 왠일인가. 너무나도 재미가 있었던 것이다. 잘 모르는 용어는 중간중간에 잘 집어주고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고, 금난새 씨가 직접 설명해주는 듯한 말투로 쓰여졌으므로 상상하며 읽을 수 있다. 클래식의 대중화를 앞장 서서 실천하고 있는 분이라서 무엇보다도 몸에 와닿는다. 음악을 음악으로서 뿐 아니라 그 당시의 역사적 배경과 맞물려서 설명하고 있는 점도 특기할 만하다. 그러나 시대사와 음악 창작과 관련된 부분에 대한 설명은 좀 약하다. 이 시대에는 왜 이 음악이 나올 수 밖에 없었는가. 이런 질문은 참 재미나다. 클래식에 관심은 있으나 선뜻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의 책이다. 이 책은 한 번 읽고 그냥 두지 말고 여러 번 되풀이 읽고 음반을 옆에 같이 걸어두고 감상하면 그 효과 일백배일 것이다. 클래식도 그냥 우리가 흔히 즐겨 듣는 가요나 랩처럼 그냥 음악의 한 장르일 뿐이라는 구절이 기억에 남는다. 맞는 말이다. 왜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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