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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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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쪽 | A5
ISBN-10 : 8971395613
ISBN-13 : 9788971395615
철학 나그네 중고
저자 김형효 | 출판사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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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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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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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외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미선택 제본불량 미선택 부록있음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2.내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출간 20100412, 판형 152x223(A5신), 쪽수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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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철학 나그네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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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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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주인되기에서 놓여나 나그네로 사유하기 「김형효의 철학 편력 3부작」 시리즈 『철학 나그네』. 저자의 철학적 사유의 길과 현대 프랑스 철학을 이야기한다. 또한 데리다의 철학사상과 불교, 본능과 본성의 욕망과 본질 그리고 그 정점에 있는 무(無)의 사유를 탐색한다. 저자는 자신의 철학 편력이 우리를 구원할 수 있을 사실적 사유의 줄기를 찾으려는 모색의 과정이라고 서문에서 밝힌다. 고전에서 내려오는 철학적 사상이 현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이 세상을 구원할 사상은 어떤 것인지 생각하고 있다.

저자소개

목차

서문

나의 철학적 사유의 길과 현대 프랑스 철학
― 구조주의와 해체주의를 중심으로 ―

데리다의 철학사상과 불교

본능과 본성의 욕망과 그 본질

조선조 유교에서 해방된 공자 사상

주자학과 토미즘
- 이성주의 철학의 금자탑과 그 한계 -

초점 불일치의 철학적 여행과 안심스러운 무無의 집의 발견

포스트모더니즘과 무無를 닮으려는 사유

한국 철학을 위한 자유평론

책 속으로

내가 살았던 그 시대의 한국 상황은 참으로 비참하기 그지없었고 경제적인 비참과 정신적인 비참의 두 가지 조건이 극도로 허약한 지경에 이르렀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이 두 가지 비참을 극복하고 우리를 어떻게 구원하나철학사상이 우리를 구원하되 실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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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았던 그 시대의 한국 상황은 참으로 비참하기 그지없었고 경제적인 비참과 정신적인 비참의 두 가지 조건이 극도로 허약한 지경에 이르렀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이 두 가지 비참을 극복하고 우리를 어떻게 구원하나철학사상이 우리를 구원하되 실증적으로 구원해 주어야지 이상주의적으로 관념적으로 우리를 구원한다는 주의 주장에는 절대로 동의할 수 없었습니다. 그동안의 사상적 편력에서 어떤 종류의 이상주의적 생각에도 가까이 가지 않았던 까닭은 현실적으로 우리를 구원해 주지 않는 모든 생각과 주의 주장은 다 헛것이라는 생각을 지우지 못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제가 도착한 마지막 철학적 사유는 하이데거와 니체 그리고 데리다를 잇는 서양의 해체철학과동양의 노장사상과 불교사상입니다. 흔히들 노장사상과 불교사상이 사실적인 현실감이 없는 허학虛學이라고 주장하나 저는 분명하게 이들 사상이 진정한 실학實學이라고 봅니다. 실학은 세상의 사실을 사실 그대로 보고 사유하고 행동하는 사상이지 인간이 자기 관념과 생각의 허구에 의거해서 어떤 생각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많은 철학자들의 철학적 사유가 존재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다양한 철학적 사유들은 결국 세 가지 대 범주로 유사성들의 집합을 하고 각 철학자들이 그 대 범주의 묶음 아래에서 사유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구조적으로 봐서 인간의 철학적 사유가 무한한 것처럼 보이나 실질적으로는 유한하고 그 유한성을 다시 분류하면 마지막으로 세 가지 범주로 수렴된다. 그 세 가지 진리의 대범주를 편집해서 말하자면 사실성事實性facticity, 현실성現實性reality, 이상성理想性ideality 으로 분류된다. 동서고금의 철학사를 구조적 유형으로 음미하면 결국 모든 선철의 사유는 사실성의 진리, 현실성의 진리, 이상성의 진리 가운데 어느 하나를 자득하려는 구도의 과정처럼 보인다. 즉 철학사는 위의 세 가지 대 범주들이 서로서로 순환해 나가든지 아니면 서로 병립하기도 하는 역사의 흐름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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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우리 구원의 철학을 향한 나그네길 반세기 “20대 철학하기의 출발점에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시종 변치 않았던 것은 실증적이고 사실적이며 현실적인 효과를 기대하는 사상이었습니다. 따라서 저의 철학적 편력은 우리를 구원할 수 있을 사실적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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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구원의 철학을 향한 나그네길 반세기

“20대 철학하기의 출발점에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시종 변치 않았던 것은 실증적이고 사실적이며 현실적인 효과를 기대하는 사상이었습니다.
따라서 저의 철학적 편력은 우리를 구원할 수 있을 사실적 사유의 줄기를 찾으려는 모색의 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서양철학 쪽으로는 실존주의에서 출발해 현상학, 이어서 구조주의와 해체주의로 이어지고, 동양사상 쪽으로는 원시유학과 주자학과 양명학 그리고 노장학과 불교사상으로 연결되었습니다.
제가 도착한 마지막 철학적 사유는 하이데거와 니체, 그리고 데리다를 잇는 서양의 해체철학과, 동양의 노장사상과 불교사상입니다. 흔히들 노장사상과 불교사상이 사실적인 현실감이 없는 허학虛學이라고 주장하나 저는 분명하게 이들 사상이 진정한 실학實學이라고 봅니다. 실학은 세상의 사실을 사실 그대로 보고 사유하고 행동하는 사상이지 인간이 자기 관념과 생각의 허구에 의거해서 어떤 생각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간 탐색해 온 철학 편력의 길은 결국 철학적 실학의 빛을 보기 위한 과정이라고 봐도 무리가 아니리라 봅니다. 이번에 소나무 출판사에서 기획한 ‘나그네 3부작’인 ‘철학 나그네’ ‘사유 나그네’ ‘마음 나그네’는 왜 제가 남들이 현실도피의 사상이라고 부르는 노장학과 불교학이 실로 적극적으로 세상을 구원할 사상이라고 여기는지 하나의 큰 사상적 의거점이 될 것이라고 여깁니다.”(저자 서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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