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KYOBO 교보문고

금/토/일 주말특가
매일 500원 복돋움 캐시
[VORA]첫글만 남겨도 VORA가 쏩니다
숨겨진독립자금을찾아서
  • 교보손글쓰기대회 전시
  • 손글씨스타
  • 세이브더칠드런
  • 교보인문학석강
  • 손글씨풍경
코코샤넬
520쪽 | A5
ISBN-10 : 8972881643
ISBN-13 : 9788972881643
코코샤넬 중고
저자 앙리 지델 | 역자 이원희 | 출판사 작가정신
정가
18,000원
판매가
5,000원 [72%↓, 13,000원 할인]
배송비
3,000원 (판매자 직접배송)
30,000원 이상 결제 시 무료배송
지금 주문하시면 2일 이내 출고 가능합니다.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2002년 1월 10일 출간
제품상태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최상
이 상품 최저가
1,700원 다른가격더보기
  • 1,700원 예성사랑 특급셀러 상태 중급 외형 중급 내형 중급
  • 2,500원 도토리중고서적 특급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5,000원 ccdoo03...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5,000원 토리북스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최상
  • 6,000원 고구려2 우수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6,000원 modem20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6,000원 토리북스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최상 내형 상급
  • 6,000원 앤~북 전문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최상
  • 6,500원 깨끗한 중고책 새싹셀러 상태 최상 외형 상급 내형 최상
  • 6,800원 나른한그리움 우수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새 상품
16,200원 [10%↓, 1,800원 할인] 새상품 바로가기
수량추가 수량빼기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시스템만을 제공하는 교보문고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상단 제품상태와 하단 상품 상세를 꼭 확인하신 후 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교보문고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 시 교보문고는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 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 시스템만을 제공하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교보문고 결제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시, 교보문고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책 추천 (판매자 다른 상품)

더보기

판매자 상품 소개

※ 해당 상품은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여 안내하는 상품으로제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신 후 구입하여주시기 바랍니다.

판매자 배송 정책

  •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더보기

구매후기 목록
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609 잘 받았습니다 빠른배송감사해요 5점 만점에 5점 khyun*** 2020.10.24
608 책 상태도 무척 만족스럽고 배송도 빨랐습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knacb*** 2020.10.22
607 책 상태도 최상급이고 포장도 꼼꼼히 해주셨네요. 잘 읽겠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knacb*** 2020.10.20
606 cbzcfdfghv ,jlhl.kljh /lk L:'' 5점 만점에 5점 kjd*** 2020.10.18
605 좋아요~~~~~~~~~~~ 5점 만점에 5점 courage*** 2020.10.15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20세기의 패션, 나아가 여성사를 바꾼 가브리엘 샤늘의 전기를 다룬 책. 전기작가 앙리 지델은 이 책에서 철저한 조사와 연구, 증언을 바탕으로 장돌뱅이 아버지에게서 버림받고 12살 때 코레즈 지방의 수도원 부속 고아원에서 수녀들의 엄격한 교육을 받았던 샤넬의 처량하고 비참한 어린 시절부터 마침내 황금의 손을 가진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삶을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다.

저자소개


앙리 지델(Henry Gidel)
1925년에 콩데-쉬르-레스코에서 출생하여 고등학교에서 고전문학을 가르쳤으며, 오트-알자스 대학과 오를레앙 대학에서 정교수로 재직했다. 저서로는『페이도의 희곡론』『페이도 희곡집』『보드빌』『라비쉬 희곡집』『콕토』가 있으며, 1991년에『페이도』를 비롯한 그의 모든 작품에 수여하는 문예비평 국제대상을 수상했고, 1995년에『기트리 부자』로 전기 부문 공쿠르상을 수상했다. 앙리 지델은 그토록 생전에 전기를 써서 자신의 존재를 알리기 원했던 가브리엘 샤넬의 일생을 가감 없이 되짚고 있다.

이원희
프랑스 아미앵 대학에서「장 지오노의 작품 세계에 나타난 감각적 공간에 관한 문체」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장 지오노의『소생』『언덕』『세상의 노래』『영원한 기쁨』아민 말루프의『마니』『타니오스의 바위』『사마르칸드』엠마뉴엘 베른하임의『그의 여자』『금요일 저녁』『잭나이프』『커플』등을 번역했다.

목차

-프롤로그...4

제1장 샤넬가...9
제2장 가브리엘의 어린 시절...25
제3장 인생의 문턱...59
제4장 성공의 첫발...91
제5장 도빌에서 비아리츠까지...139
제6장 1920년대, 광란의 해...211
제7장 웨스트민스터 공작...279
제8장 이리브와 함께한 시절...349
제9장 최후의 시작...381
제10장 아주 긴 휴식...405
제11장 은퇴인가, 망명인가?...443
제12장 일흔한 살, 샤넬의 화려한 복귀...469
제13장 최후의 순간까지...503

-옮기고 나서...515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현대 여성사를 바꾼 불멸의 여인 불우했던 어린 시절을 극복하고 모자 디자이너로 출발한 샤넬은 제1차 세계 대전으로 인한 사회 변화를 반영하여 일하는 여성을 위한 옷이라는 일관된 패션 철학을 가지고 여성의 실루엣과 편안함을 고려한 자유롭고 간편한 ...

[출판사서평 더 보기]

현대 여성사를 바꾼 불멸의 여인

불우했던 어린 시절을 극복하고 모자 디자이너로 출발한 샤넬은 제1차 세계 대전으로 인한 사회 변화를 반영하여 일하는 여성을 위한 옷이라는 일관된 패션 철학을 가지고 여성의 실루엣과 편안함을 고려한 자유롭고 간편한 복장을 창출함으로써 당시에 여성의 몸을 가두고 혹사하던 복식으로부터 여성을 해방시켰다. 타고난 장사꾼의 수완과 뛰어난 재능, 독특한 심미안을 갖추었던 샤넬은 짧은 머리, 뒤꿈치가 드러나는 구두, 언제 어디서나 입을 수 있는 바지, 샤넬 라인 스커트, 향수 샤넬 N°5, 인조 보석으로 만든 장신구 등 현대를 상징하는 패션을 주도하였을 뿐 아니라 디아길레프, 니진스키, 스트라빈스키, 피카소, 달리, 콕토, 라디게, 리파르, 르베르디 등 당대 최고의 예술인들과 교유하고, 그들을 후원하였다. 그러나 샤넬은 눈부신 성공 외에는 운명으로부터 모든 것을 거부당했다. 사랑하는 사람은 사고로 죽고 결혼을 원하는 남자에게는 아이를 낳아줄 수 없었으며 지독한 외로움에 결혼을 결심했을 때는 연인이 죽었다. 러시아의 드미트리 대공, 영국의 웨스트민스터 공작, 초현실주의 시인 르베르디, 광고 디자이너 폴 이리브와 사랑을 나누었지만 그들 중 누구도 그녀를 지켜주지 못했다. 제2차 세계 대전 때는 평화 협상을 위해 처칠을 설득하는 일을 맡아 역사를 바꿀 뻔하기도 했던 샤넬은 15년을 쉬었다가 일흔한 살의 나이에 패션계에 성공적으로 복귀해서 자신의 건재를 과시했다. 아버지에게 버림받고 마스코트 가수로 인생을 시작했으나 명실상부한 부와 명성을 쟁취한 그녀의 불굴의 의지는 성공과 실패, 실연과 고독에도 불구하고 오늘날의 샤넬 브랜드를 있게 한 신화적 원동력이다. 샤넬은 1971년 1월 11일 그녀가 그토록 싫어하던 일요일에 리츠 호텔방에서 혼자 외롭게 숨을 거두었다.

♧내용 요약
| 제1장 | 샤넬가 - 타고난 방랑 기질
이야기는 가브리엘 샤넬(코코 샤넬의 본명)의 증조 할아버지에게서부터 시작된다. 그는 주점의 가구들도 직접 만들어서 샤넬 가문의 머릿글자 C를 두 번 새겨넣었다. 훗날 코코 샤넬의 브랜드 마크를 생각할 때 묘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할아버지 앙리 아드리앵 샤넬은 떠돌이 장사꾼으로 지방을 떠돌아다녔다. 바람둥이였던 그는 한 처녀에게 임신을 시키게 되어 결혼한다. 아버지 알베르 샤넬도 역시 떠돌이 행상으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살게 된다. 그도 역시 많은 여자들을 유혹하였고 운 없는 처녀 잔이 그의 아이를 가지게 되어 알베르는 지참금을 받고 결혼한다.

| 제2장 | 가브리엘의 어린 시절 - 열두 살에 모든 것을 빼앗긴 아이
남편을 끔찍하게 사랑했던 어머니 잔은 남편의 무관심과 방랑벽에 시달리다 폐병으로 죽는다. 형제자매 중 가브리엘과 언니, 여동생은 오바진의 수도원에 버려진다. 가브리엘의 나이 열두 살 때였다. 자매들은 수녀원에서 운영하는 고아원에서 성장한다. 이때 가브리엘의 뇌리에 각인된, 성당 안 스테인드 글래스의 C를 두 개 겹쳐놓은 것 같은 기하학적인 무늬와 숫자 5처럼 생긴 흑백으로 결합된 바닥의 무늬는 훗날 샤넬을 대표하는 상징이 된다.

| 제3장 | 인생의 문턱 - '코코'라고 불리게 되는 보조 양재사
수녀원의 기숙 학교를 졸업한 스무 살의 가브리엘은 양재 보조 일을 한다. 그리고 저녁에는 뮤직홀에서 가수들이 쉬는 막간에 '마스코트' 가수로 노래를 불러서 커다란 인기를 얻는다. 그녀가 <코코가 트로카데로에서 누구를 만났기에>라는 노래를 시작하면 군인들이 코코를 연호했기 때문에 그녀는 코코라는 별명을 얻게 되고 평생 이 이름으로 불리게 되지만, 그녀는 이 이름을 그리 달가워하지 않는다. 가수로서의 성공을 꿈꾸며 코코가 '비시'라는 대도시로 나섰을 때 그녀에게 쏟아진 것은 냉대와 무관심이었다. 좌절한 그녀는 물랭 시절에 알게 된 에티엔 발장의 제안을 받아들여 그의 집에 머무르게 된다.

| 제4장 | 성공의 첫발 - 모자 디자이너로 파리에 입성하다
말을 좋아하는 에티엔의 집에서 코코는 기수 수업을 받으며 남성용 승마 바지와 조끼, 풀오버 스웨터 등을 여성용으로 변형해서 입는 재능을 발휘한다. 여기서 그녀는 인생의 커다란 전환점이 되는 폴로 선수 출신의 사업가 아서 카펠을 만나게 된다. 그는 가브리엘의 열의와 재능을 인정해주며 그녀가 파리에 모자 상점을 여는 데 도움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그녀의 단순하면서 개성적인 모자는 당시 화려한 치장에 집착하던 많은 여성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 제5장 | 도빌에서 비아리츠까지 - 패션 디자이너로서의 대성공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비극적 죽음
샤넬은 세일러복과 기수의 조끼를 변형하고 얇은 재킷, 마직물 스커트, 실크 블라우스를 만들어냈다. 그 혁신적 디자인은 세간에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제1차 세계 대전의 와중에도 샤넬은 비아리츠에 '메종 샤넬'의 지점을 내고, 이것은 대성공의 시발점이 된다. 좀더 단순한 디자인, 길이를 대폭 줄인 스커트, 속옷감으로만 사용되던 저지를 겉감으로 활용한 편물 선택 등 그녀의 디자인은 점점 자유분방해졌다. 그녀는 점점 사업가로서의 기질을 발휘하며 변화에 완벽하게 대처한다.
그러나 1919년, 샤넬의 인생을 뒤흔들어놓은 연인 아서 카펠의 죽음에 이어 1920년 초에는 동생 앙투아네트까지 의문사하는 등 가까운 사람들의 죽음에 가브리엘은 충격을 받고 일손을 놓는다.

| 제6장 | 1920년대, 광란의 해 - 샤넬 N°5의 탄생과 전후 최고 예술가들과의 교유
한동안 별장에서 칩거하던 가브리엘은 그녀의 유일한 여자친구였던 미시아 고드브스카를 통해 디아길레프, 니진스키, 보리스 코치노, 세르게이 리파르, 스트라빈스키, 피카소, 살바도르 달리, 콕토, 르베르디, 라디게, 막스 자코브, 사티, 오릭, 미요, 풀랑크, 라벨 등 아방가르드 예술가들과 교유하게 된다. 이들과의 교유를 통해 그녀는 문학 예술의 후원자로서 새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한편 가브리엘은 그녀의 성을 딴 향수 샤넬 N°5를 출시하고, 이를 통해 샤넬이라는 이름이 전세계에 알려지게 된다(마릴린 몬로는 한 인터뷰에서 자기는 잠잘 때 샤넬 N°5만 입고 잔다고 말함으로써 샤넬 N°5의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었다).

| 제7장 | 웨스트민스터 공작 - 결혼의 포기와 할리우드 진출
1920년대 중반 가브리엘은 '벤더'라는 별명으로 불리던 웨스트민스터 공작을 만나게 된다. 그는 가브리엘에게 열렬히 구애해서 결혼까지도 원하게 되지만 가브리엘은 아들을 원하는 그와 결혼할 수 없었다. 가브리엘은 아이를 낳을 수 없었던 것이다. 그녀는 아이를 낳을 수 없다는 콤플렉스에 일평생 시달려야만 했다. 그녀는 벤더와 함께 여행했던 지중해에 별장을 짓고 많은 사람들과 어울린다. 한편 할리우드의 영화 제작자인 샘 골드윈은 가브리엘의 의상을 영화에 사용하고 싶다는 제의를 하고, 그녀는 망설이다가 미국으로 건너간다. 그녀가 의상을 협찬한 영화들은 성공했지만 평론가들은 그녀의 의상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의 의상 디자인이 복제되어 염가에 판매되도록 허락함으로써 샤넬 의상을 미국 대중들에게 알리고 성공을 거두게 된다. 아버지가 미국의 성공한 사업가라고 거짓말을 했던 고아원에서의 유년을 생각하면, 그녀의 성공은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었다.

| 제9장 | 최후의 시작 - '메종 샤넬'의 문을 닫다
보석에 저항감을 가지고 있던 가브리엘로 하여금 장신구의 매력에 관심을 가지게 했으며 결혼까지도 생각했던 스타일리스트 폴 이리브의 죽음은, 눈부신 성공을 거두었으나 인간적으로는 고독했던 가브리엘을 또다시 일로 이끈다. 그녀는 미친 듯이 일에 몰두했지만, 1936년 인민전선이 내각을 장악하면서 파업의 물결에 휩싸인 '메종 샤넬'은 점원들에 의해 점거되고 그녀는 심한 배신감에 상처받는다. 직원들과 협상 끝에 의상실을 재개한 샤넬은 지나친 단순함에서 벗어나 실용성과 우아함을 겸비한 의상들을 내놓으며 다시 한 번 시대의 흐름을 선도한다. 그러나 제2차 세계 대전의 전운이 닥쳐왔다. 1914년과는 달리 그녀는 '메종 샤넬'의 문을 닫는다.

| 제10장 | 아주 긴 휴식 - 샤넬이 처칠을 설득했다면 역사는 바뀌었다
'메종 샤넬'의 문을 닫은 가브리엘은 독일군에 포로로 억류되어 있는 조카를 구하기 위해 독일 장교들과 접촉을 시도하던 중 알게 된 사람들을 통해, 전쟁 중 비밀리에 진행된 평화 협상에서 모종의 역할을 담당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처칠을 만나려는 가브리엘의 시도가 실패하면서 이 평화 협상은 무산된다. 히믈러나 웨스트민스트 공작 등 독일과 영국의 영향력 있는 인사들이 평화 협상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만큼, 가브리엘의 시도가 성공했다면 역사의 흐름 자체가 바뀌었을 수도 있었던 것이다.

| 제11장 | 은퇴인가, 망명인가? - 자신의 건재를 알리고 싶었던 샤넬
1944년 가을 무렵 가브리엘은 우울증까지 생겨 여러 호텔을 전전하다가 스위스에 정착한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지내던 지금까지의 생활과는 대조적인 적막한 나날을 누리던 가브리엘은 회고록을 낼 생각을 한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의 음울한 유년기나 기억하고 싶지 않은 부분은 속이거나 미화하는 등 진실성이 떨어진 내용만을 밝혔기에 회고록 출판은 실패로 돌아간다. 그후 작가를 교체하여 다시 한 번 회고록 출판을 시도하나 이 또한 실패로 돌아간다.

| 제12장 | 일흔한 살, 샤넬의 화려한 복귀 - 현대 여성의 의상에 일대 혁신을 일으킨 '올드 레이디'
1953년, 일흔한 살의 가브리엘은 재기를 결심한다. 당시는 화려한 의상들이 패션계를 주름잡고 실용성과 단순한 디자인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진 무렵이었다. 샤넬은 의상 디자이너들이 모조리 남자들이라는 사실에 격분했고 그들이 여성의 몸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옷을 만들고 있다고 생각했다. 15년 만의 재기였다. 그녀의 창의력은 대단했다. 그녀는 투피스를 만들었고, 이것은 전세계적인 유행이 된다. 처음 그녀가 발표회를 가졌을 때 언론은 그녀의 의상에 조소를 보냈다. 그러나 '뉴 룩'을 선호하던 고객들마저 허리를 조이는 옷을 벗어던지고 그녀의 옷을 입었다. 그녀는 발꿈치가 드러나는 샌들과 검정색 드레스를 세계적으로 유행시켰다. '메종 샤넬'은 다시 문을 열고 그녀는 루이 말 감독의 <연인>, 알랭 레네 감독의 <마리언바트에서의 마지막 해>, 비스콘티 감독의 <보카치오 70>의 의상을 맡는다.

| 제13장 | 최후의 순간까지 - 20세기 불멸의 여인
가브리엘은 여든두 살이 될 때까지 쉴새없이 정력적으로 일을 했다. 그러나 그녀는 유년에 시작된 몽유병 때문에 침대에 가죽끈으로 자신을 묵고 자야 할 정도였다. 그녀는 정기적으로 주사를 맞았고 매일 화장하는 사람을 불러 짙은 화장을 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견딜 수 없는 것은 고독이었다. '메종 샤넬'은 승승장구하고 있었지만 샤넬의 외로움은 점점 더해갔다. 그녀는 1971년의 어느날, 리츠 호텔 방에서 죽음을 맞았다. 일에서 삶의 의미를 찾았던 그녀가 가장 싫어하던 일요일이었다. 그녀는 혼자서 죽음을 맞이했고, 로잔 묘지에 묻혔다. 1895년 어느 날 그녀의 아버지가 그녀와 그녀의 자매들을 오바진의 수도원에 버리고 간 그때부터 그녀는 죽 혼자가 아니었던가?



저자 소개
앙리 지델(Henry Gidel)
1925년에 콩데-쉬르-레스코에서 출생하여 고등학교에서 고전문학을 가르쳤으며, 오트-알자스 대학과 오를레앙 대학에서 정교수로 재직했다. 저서로는『페이도의 희곡론』『페이도 희곡집』『보드빌』『라비쉬 희곡집』『콕토』가 있으며, 1991년에『페이도』를 비롯한 그의 모든 작품에 수여하는 문예비평 국제대상을 수상했고, 1995년에『기트리 부자』로 전기 부문 공쿠르상을 수상했다. 앙리 지델은 그토록 생전에 전기를 써서 자신의 존재를 알리기 원했던 가브리엘 샤넬의 일생을 가감 없이 되짚고 있다.

이원희
프랑스 아미앵 대학에서「장 지오노의 작품 세계에 나타난 감각적 공간에 관한 문체」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장 지오노의『소생』『언덕』『세상의 노래』『영원한 기쁨』아민 말루프의『마니』『타니오스의 바위』『사마르칸드』엠마뉴엘 베른하임의『그의 여자』『금요일 저녁』『잭나이프』『커플』등을 번역했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내가 곧 스타일이다 | de**000 | 2005.11.10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명품의 대명사 샤넬. 두 개의 C를 교차시킨 샤넬의 로고는 의류에서 핸드백,향수까지 많은 부분에서 여성들에게 있어 선망의 대상...
    명품의 대명사 샤넬. 두 개의 C를 교차시킨 샤넬의 로고는 의류에서 핸드백,향수까지 많은 부분에서 여성들에게 있어 선망의 대상이자 애증의 대상이 아닐까. 올해 초 면세점에서 마주친 샤넬 핸드백 때문에 내 인생의 설계도까지 점검한 바 있는 바로 나 같은 사람에게도. 긴 세월 선망의 아이콘이 된 브랜드 ‘샤넬’의 창시자 가브리엘 샤넬, 혹은 코코 샤넬. 그녀의 일대기를 읽었다. 그녀의 일대기는 브랜드 샤넬의 과거와 현재를 밝혀줄 출생증명서에 다름 아니다. 평생 샤넬은 자신의 뿌리를 부끄러워했다. 그것은 그러나 피부 깊숙이 박힌 문신과 같았다. 장돌뱅이였던 아버지는 임신한 어머니를 버리고 도망갔다가 붙잡혀 결혼한다. 신부측에서 마련한 금전적 미끼를 노린 결혼이었다. 어머니는 남편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했고 끊임없이 아이를 낳거나 아이를 낳지 않을 때는 남편을 뒤쫓다 비참하게 요절했다. 어머니의 사망 후 아버지는 세 딸을 고아원 ‘오바진 수도원’에 맡긴 뒤 떠나버린다. 샤넬은 오바진을 거쳐 소도시의 유흥업소에서 쉬는 시간에 노래하고 돈을 걷는 이른바 ‘마스코트’ 가수로 활동한다. 그녀의 예명 코코는 이 시절 그녀가 많이 불렀던 《누가 코코를 보았는가》라는 곡에서 따온 것이다. 사람들은 그녀를 코코라 불렀지만 샤넬은 어두운 시절을 연상시키는 예명을 싫어했다고 한다. 에티엔 발장이라는 귀족을 만나 상류사회에 발을 내딛지만 그녀의 삶은 늘 고독하고 우울한 것이었다. 그녀의 삶은 모자 디자이너로서 이름을 날리기 시작하면서 완전히 역전된다. 모자에서 고급 여성 의류로, 그리고 향수의 전설 샤넬 넘버5에 이르기까지 쉼없는 성공의 연속이었다. 부를 쌓으면서 그녀는 장 콕토, 스트라빈스키 등 동시대의 예술인들과 교류하고 후원했다. 화가, 문인들에서 처칠 수상과 같은 정치인에 이르기까지 그녀의 주변인물들은 곧 유럽의 근현대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샤넬은 코르셋으로 상징되는 기존의 여성복을 던지고 편하고 장식이 적은 실용미를 추구했다. 이 때문에 어떤 이들은 샤넬을 여성사를 바꾼 인물로 추앙한다. 암울한 색이었던 검은색을 고급스러움의 상징으로 바꾸고 남성의 속옷에만 사용했던 저지 원단을 여성복에 도입해 큰 성공을 거뒀다. 추상적인 이름, 화려함으로 승부하는 향수 시장의 기존 틀을 깨고 시장에 내놓은 샤넬 넘버5역시 그녀 특유의 ‘반항아’기질의 산물이다. 오늘날까지 꾸준히 사랑받는 샤넬의 H라인 스커트에 이르기까지 샤넬이라는 이름으로 탄생한 기적은 끊임없이 계속되었다. 일은 성공의 연속이었지만 개인적으론 불행의 연속이었다. 그녀가 만난 귀족 남성들은 그녀를 ‘정부’로 두는데 만족했다. 결혼을 생각했던 두 명의 남자는 사고로 세상을 등져 다시 없는 절망만을 안겨주었다. 일을 할 수 없는 일요일을 싫어했던 샤넬은 어느 일요일 호텔 리츠의 화려한 스위트룸에서 홀로 일생을 마감했다. 실로 그녀다운 마침표였다.
  • 코코.. 샤넬!! | ks**nykim | 2005.06.1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1
    대개의 경우 샤넬의 어두운 과거를 안다면 너무나도 놀랍다고 생각할 것이다. 요즘처럼 풍족한 삶을 사는 시대에는 더욱 그러...
    대개의 경우 샤넬의 어두운 과거를 안다면 너무나도 놀랍다고 생각할 것이다. 요즘처럼 풍족한 삶을 사는 시대에는 더욱 그러하다. 조금만 힘들어도 포기하고, 불만이 생기고.. 환경이 받쳐주지 않으면 개척하지도 못하는 불구의 삶을 사는 대개의 경우가 그러하다. 샤넬을 알게 되면서 그 화려한 샤넬마크의 이면에 담겨 있던 샤넬의 삶과 일에 대한 열정, 성공에 대한 모든 것을 느끼면서 한 주를 홀딱 샤넬에게 빠져 버린 듯 하다. 그리고 내가 처한 환경에 너무나도 많이 자신감이 없게 살지는 않았는 지 반성하게 되었다. 12살 때 장돌뱅이 아버지에게 버림받고 수도원의 부속 고아원에서 수녀들의 엄격한 교육을 받았던 샤넬은 기병 연대가 수비하는 도시 물랭의 '뮤직홀'에서 '마스코트'가 수 노릇을 하면서 코코라는이름으로 불리게 된다. 인생의 전환기를 맞게 해준 연인 아서 카펠을 만나 모자 디자이너로 파리에 진출한 샤넬은 '황금의 손'을 가진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지만 카펠의 죽음으로 홀로 서게 되고, 타고난 재능과 독특한 심미안으로 세계를 제패한 향수 '샤넬 N˚5', '일하는 여성을 위한 옷', '발꿈치가 드러나는 구두', '어떤 장소에서도 아무 때나 입을 수 있는 바지'등 현대 여성의 향기와 실루엣을 창조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부와 명성을 쟁취한다. 그러나 샤넬은 빛나는 성공외에는 운명으로부터 모든 것을 거부당한다. 결혼을 원하는 남자에게는 아이를 낳아줄 수가 없었고 결혼을 결심했을 때 연인이 죽는다.... 20세기의 패션, 나아가 여성사를 바꾼 가브리엘 샤넬의 전기를 다룬 책. 전기작가 앙리 지델은 이 책에서 철저한 조사와 연구, 증언을 바탕으로 장돌뱅이 아버지에게서 버림받고 12살 때 코레즈 지방의 수도원 부속 고아원에서 수녀들의 엄격한 교육을 받았던 샤넬의 처량하고 비참한 어린 시절부터 마침내 황금의 손을 가진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삶을 이책에서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다. 패션이라는 예술이라는 아니 그 이면에 숨겨진 삶의 진실과 고독을 느끼게 해준 책.. 프랑스의 그 유명한 문인과 희극인들, 예술인들의 후원자였던 샤넬을 느끼면서, 들고다니는 가방의 혹은 옷에 새겨진 샤넬이라는 메이커에만 매혹되어 살지는 않았는지.. 명품에는 왜 혼이 담겨 있는지를 진지하게 느끼게 해 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늦은 시작이지만 그 시작은 결국 찬란한 성공을 위한 한 걸음임을 잊지 않게 기도한다.
  • 샤넬이라는 그 브랜드의 이미지가 아니라, 샤넬이라는 이미지를 만든 사람이 궁금하였기에 읽게 된 책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느...
    샤넬이라는 그 브랜드의 이미지가 아니라, 샤넬이라는 이미지를 만든 사람이 궁금하였기에 읽게 된 책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 샤넬은 단지 이쁘고, 아름답고 바느질 잘 하는 여자라는 이미지가 아니었습니다. 참으로 대범하고, 모험정신이 강하면서 세상을 참으로 잘도 꿰뚫고 살아온 강한 여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샤넬이 너무나 유명한 디자이너기에 바느질에 얼마만큼의 노력을 쏟았고, 어떤 과정을 겪었는지 등을 책 중에 자세히 나타내 주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란 생각은 들었지만 전체적으로 샤넬이 어떤 성장배경에서 어떤 삶을 선택하였는지를, 얼마나 삶에 열정적이었는지는 잘 알 수 있었습니다. 보통 사람들의 생각을 훨씬 웃도는 사고방식과 탁월한 안목에 부러움을 가지게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은퇴를 결정하고 아주 늦은 나이에 다시 재기하기 위해 노력하는 그 모습에서 삶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그 자세를 버려서는 안되겠단 생각을, 열정을 지니도록 노력해야겠단 생각을 하게 해 주었습니다.
  • 난 이렇게 했다 | wi**er | 2003.01.22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평소 패션잡지를 자주보는 나에게 있어서 샤넬이라는 명품의 제품들을 볼때 마다 흑백의 아름다운 조화와 우아함을 생각한다. ...
    평소 패션잡지를 자주보는 나에게 있어서 샤넬이라는 명품의 제품들을 볼때 마다 흑백의 아름다운 조화와 우아함을 생각한다. 그런샤넬의 창시자인 가브라엘 샤넬의 전기가 나왔기에 어떻게 했길래....하는 의문으로 책을 들었다. 처음보는 흑백사진들...그리고 지금은 혁명이라고할수 없을 상황이나 의복들이 당시에 어떤 의미였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그런 와중에 샤넬의 행동들과 성공은 가히 세계에 알려질 만했다. "샤넬이 단지 예뻤기 때문에 성공한 것이 아니라." 는 말에 나는 전적으로 동감한다. 자신의 부족함과 재능을 간파하고 기회를 잘 이용했으며 그만큼의 노력도 있었다. 자신을 밝히는 것을 꺼렸했던 점도 있었지만 아쉬운 점은 샤넬을 이해하기에 너무나도 남성과의 관계만을 주목한 것이 아닌사람중심적이였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다. 우리는 여전히 신화속의 그녀를 생각할 것이며 그녀의 당당한 말투를 통해 그녀의 생각과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Coco! | lu**4life | 2002.09.27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이 책을 처음 보았을 때부터, 사고 싶다는 열망이 간절했지만 비싼 탓에 반년정도를 미루다가 학교 서점에 서서 읽다보니 너...
    이 책을 처음 보았을 때부터, 사고 싶다는 열망이 간절했지만 비싼 탓에 반년정도를 미루다가 학교 서점에 서서 읽다보니 너무 좋아서 망설임없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한 직업인으로서는 이보다 더한 성공을 구가할 수는 없지만, 한 여성으로서는, 아니 한 인간으로서는 불행한 삶을 살았던 여자...우리가 모두 잘 알고있는 샤넬의 눈부신 성공보다는, 평생동안 몽유병과 고독으로 그녀를 아프게 한 고통스러웠던 나날들을 이 책은 보여주고 있습니다. 끝까지 강인한 모습을 보이는 고집스러웠던 샤넬, 그러나 그 속에 자리했던 한 개인의 사랑과 불행과 상처를 보여줌으로써 그녀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줍니다. 그녀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던 장 콕도는 그녀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매력적이면서 호감을 주고 인간적인가 하면 혐오감을 주기도 하며 때론 너무 지나쳐 보이기도 하는 여성, 분노, 짖궂은 말, 창작려그 변덕스러움, 극단적 성격, 친절함, 유머 관대함 등이 샤넬이라는 독특한 인물의 바탕을 이루고 있다."

교환/반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안내
반품/교환방법

[판매자 페이지>취소/반품관리>반품요청] 접수
또는 [1:1상담>반품/교환/환불], 고객센터 (1544-1900)

※ 중고도서의 경우 재고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교환이 불가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의 경우 상품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으며 교환/반품 접수 전에 반드시 판매자와 사전 협의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중고도서의 경우 판매자와 사전의 협의하여주신 후 교환/반품 접수가 가능합니다.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토리북스
판매등급
특급셀러
판매자구분
사업자
구매만족도
5점 만점에 5점
평균 출고일 안내
2일 이내
품절 통보율 안내
4%

바로가기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