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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마을에 가다(지식인마을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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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쪽 | 규격外
ISBN-10 : 8934967986
ISBN-13 : 9788934967989
지식인마을에 가다(지식인마을 40) 중고
저자 장대익 | 출판사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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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2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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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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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마을’의 여행 가이드이자 건축보고서! 동서양 위대한 사상가들의 상호작용을 촘촘하게 엮은 「지식인마을」 시리즈 『지식인마을에 가다』. 「지식인마을」 시리즈는 동서양의 위대한 사상가들이 한마을에 모여서 살고 있다는 상상에서 시작한다. 두 명의 지식인을 짝으로 내세워 그들의 대립, 보완, 경쟁, 창조적 계승관계를 보여주고 있으며, 인문과 자연과학의 세계, 동양과 서양의 지적 전통, 창시자와 계승자의 계보를 융합적으로 다룬다. 이 책은 「지식인마을」 시리즈의 기획 취지를 천명하며, 전체 시리즈의 구성과 인문학의 지형도를 머릿속 그려주는 인문학 가이드북이다. 「지식인마을」 시리즈를 더 깊이 읽으려는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장대익
저자 장대익은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로, 과학과 인문학의 경계에서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새로운 교양의 기준을 제시하는 진화학자이자 과학철학자다. 인문적 과학’과‘과학적 인문학’의 새로운 길을 놓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KAIST 기계공학과에 진학했으나 공부에 흥미를 잃고 방황의 시간을 보냈다. 이후 전공을 바꿔 서울대학교 대학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 들어간 뒤, 그리고 진화론을 공부하기 시작하면서 자신의 삶을 바꾸는‘호기심과 열정’을 발견했다. 《지식인마을》의 책임기획자이다. 서울대학교 행동생태연구실에서 인간 본성을 화두로 하는 ‘인간 팀’을 이끌었고, 영국 런던정경대학교에서 생물철학과 진화심리학을 공부했다. 일본 교토대학교 영장류연구소에서는 침팬지의 인지와 행동을 연구했고, 미국 터프츠대학교 인지연구소의 인지철학자 대니얼 데닛 교수의 날개 밑에서 마음과 문화의 진화를 공부했다. 지은 책으로는《인간에 대하여 과학이 말해준 것들》,《다윈의 식탁》,《쿤 & 포퍼: 과학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다윈 & 페일리: 진화론도 진화한다》,《생명은 왜 성을 진화시켰을까》,《종교 전쟁》(공저)등이 있으며, 《통섭》 등의 책을 우리말로 함께 옮겼다. 최근에는 도덕성과 문화의 진화를 연구하고 있다. 제11회 대한민국과학문화상(2010년, 교육과학기술부)을 받았다.

목차

1. ‘잡종적 지식인들’이 선사하는 지적 모험 - 홍성욱
2. 앎, 함, 삶 - 이정모
3. 학문과 대중 사이 소통의 다리 놓기 - 탁석산

1장 문턱을 넘자마자 호기심을 잃다
밥맛 떨어지게 또 공부 얘기? ㅣ 입시열이 교육열은 아니다 ㅣ ‘문턱 증후군’ ㅣ 불안을 전염시키는 '문턱 사회' ㅣ 이제는 '왜'를 가르칠 때 ㅣ문턱 증후군 퇴치 백신: 《지식인마을》 시리즈
2장 호기심은 나의 힘 : 호모 쿠리오수스
호기심에 대한 호기심 ㅣ 그 많던 호기심은 다 어디로 갔는가? ㅣ 내가 오늘 뉴턴이 될 수 있는 이유
3장 지식인마을의 청사진
6년간의 교양 암흑기 l 《지식인마을》의 기초 : ‘4I’ l 《지식인마을》의 네 가지 스타일
4장 지식인마을의 주민들
《지식인마을》의 주민 선정 과정 ㅣ 《지식인마을》의 주민들은 누구인가?
5장 지식인마을을 만든 사람들
어떤 이들이 《지식인마을》을 건설했는가? ㅣ 촌장 마을ㅣ 일꾼 마을
6장 지식의 미래, 미래의 지식인
제3의 문화를 만드는 지식인들: 에지 재단 ㅣ 우리에게도 지식의 미래는 있는가?

부록 : 지식인마을의 당당한 주민 되기
질문에는 전공이 없다 ㅣ 내 머릿속의 도서관 - 노웨어(Know-Where) l 줌인, 줌아웃 ㅣ 지식의 변주곡 듣기 ㅣ 공부에도 슬럼프가 온다

책 속으로

그래서 우리도 가상의 마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한 아이를 위해 온 마을을 바치는 심정으로, 한 사람의 교양인을 키우기 위해 《지식인마을》을 만들었습니다. 이 마을에는 동서양의 문명을 만든 100인의 위대한 지식인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들은 연일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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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도 가상의 마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한 아이를 위해 온 마을을 바치는 심정으로, 한 사람의 교양인을 키우기 위해 《지식인마을》을 만들었습니다. 이 마을에는 동서양의 문명을 만든 100인의 위대한 지식인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들은 연일 자신의 지적 화두를 꺼내놓고 방문자를 기다립니다. 그중 어떤것들은 친숙하지만,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질문들도 의외로 많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분명 세상을 뒤흔든 질문입니다. 《지식인마을》은 그 위대한 화두로 지식 여행자들을 친절히 안내합니다.
5쪽

흔히 물고기를 잡아주기보다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주라고 한다. 하지만 이 격언은 우리에게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 우리 사회는 이미 방법 과잉의 사회이기 때문이다. 온통 잡는 방법에 만 매달려 있지, 정작 왜 잡아야 하는지, 어떤 가치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궁핍한 사회이다. 그건 물고기나 많이 잡아 온 후에 이야기하자는 식인데, 잡아온 후에는 또 다시 바다로 나갈 뿐이다. 영문도 모른 채 물고기를 잡기 위해서 말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물고기 잡는 시험에는 통과하여 양손에는 물고기를 잔뜩 들고 있지만 그것은 결국 버려지고 썩게 된다.
이제는‘왜’를 가르칠 때이다. 가치에 대해 이야기할 때이다. 내가 잡은 물고기가 멋진 요리가 되어 우리의 식탁을 풍성하게 해주고 우리의 식생활을 풍요롭게 해줄 수 있다는 것을 안다면, 우리는 정말 기쁘게 낚시를 즐길 수 있지 않을까? 마찬가지로 우리가 배운 지식이 우리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알 수 있다면 출세의 수단으로만 대접받는 현재의 지식 활용법이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 여기서 잠시 정말 행복한 낚시법과 요리법을 발견한 이들을 먼저 만나볼 필요가 있겠다.
51쪽

인류 역사를 이끌었고 지금도 우리 삶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고 있는 위대한 지식인들이 한마을 이웃이 된다면 얼마나 멋지겠는가? 저명한 신경학자 라마찬드란이 고백했듯이 “성공을 위한 가장 손쉬운 전략은 그런 사람들 옆에 지내면서 호기심과 열정의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일지도 모른다. 이것이 바로 이 시리즈를 구상하게 된 직접적인 동기이다.
7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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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지식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을 잃어버린 사회에 해법을 제시한 《지식인마을》 시리즈의 기획 취지를 천명하며 전체 시리즈의 구성과 인문학의 지형도를 머릿속 그려주는 인문학 가이드북 33인의 국내 저자들이 10년 걸쳐 완성한 대규모 인문학 프로젝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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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을 잃어버린 사회에 해법을 제시한 《지식인마을》 시리즈의 기획 취지를 천명하며 전체 시리즈의 구성과 인문학의 지형도를 머릿속 그려주는 인문학 가이드북

33인의 국내 저자들이 10년 걸쳐 완성한 대규모 인문학 프로젝트, 《지식인마을》은 어떻게 기획되고, 어떤 과정을 통해 완성되었는가? 지식을 왜 배워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 없이 대학입시, 취업시험 등 ‘문턱’을 넘는 용도로만 지식을 이용하다 막상 문턱을 넘고 나서는 싹 잊어 버리는 우리 사회의 고질적 병폐를 지적하며, 이를 극복할 해법의 일환으로 국내 33인의 저자들이 《지식인마을》을 탄생시키기까지 100인의 지식인 선정 과정, 33인의 저자 섭외 과정과 집필 및 편집 과정 등 《지식인마을》 시리즈의 지난한 기획·편집 작업 및 뒷얘기들을 공개한다.

한편, 홍성욱·탁석산·이정모 교수의 [지식인마을 방문기]에서 지식의 역할과 미래, 《지식인마을》 시리즈의 의의와 성격에 대해 논의하며, 마지막 장에서는 인문·사회·자연과학이 하나로 수렴되는 21세기 지식의 대통합이라는 차원에서 미래의 학문과 미래의 지식인에 대한 비전을 다루었다.

추천사

우리 사회의 지식에 대한 열망은 결코 식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지식인마을》 시리즈는 이런 열망에 단비를 뿌려줄 것이다.
_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쟁점을 중심으로 지식인들의 상호작용을 역동적으로 그려내면서 독자들의 사고력과 상상력을 극대화한다.
_이정모, 성균관대학교 심리학과명예교수
지식인의 삶과 생애, 사상을 평이하게 나열하는 개론서 대신 두 명의 지식인이 등장하는 논쟁의 형식을 취한 점이 신선하다.
_동아일보
인문학의 위기, 출판시장의 붕괴가 운위되는 요즘, 학문의 대중화를 표방한‘인문학 부흥’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_조선일보
《지식인마을》을 한 바퀴 돌아보면 동서고금 지식의 계보가 머릿속에 훤히 그려진다. 뿌리 없이 홀로 만들어진 사상은 없다.
_세계일보
교양서 시장을 번역서에 의존하던 한국 지식계와 출판계의 오랜 콤플렉스를 날려버렸다는 점이 통쾌하다.
_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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