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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센스(THE SENSE): 네가 힘든 건 눈치가 없어서야
| 규격外
ISBN-10 : 1196861706
ISBN-13 : 9791196861704
더 센스(THE SENSE): 네가 힘든 건 눈치가 없어서야 중고
제조자 / 수입자 김은성 | 출판사 어나더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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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5일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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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148mm X 210mm X 23mm, 412g
제조일자
2019/12/5
제조자 (수입자)
김은성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
정보준비중

불통의 공간을 소통의 공간으로 바꾸는 작은 기술!
이것은 센스 있는 사람의 마술 같지만 사실은 일상에서 펼쳐내는 소소한 노력의 결과다.

처해진 상황을 폭넓게 관찰하고 마주한 상대의 심중을 따뜻하게 이해하려는 일상의 배려만 있다면 우리의 ‘인간관계 통장’ 잔고는 점점 쌓일 것이다. 거기에 진심 어린 말 한마디 건넬 줄 아는 용기가 있다면 우리는 점차 늘어나는 행복감과 만날 수 있다!!

왜?
우리는 일상에서 행복해지는 법을 배워야 행복해지는 사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소통이 아름다워야 일상이 반짝이며 행복한 미소를 머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소개

저자 : 김은성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국내 1호 박사. 현재 KBS 앵커 겸 아나운서로 활동 중이다. 2012년 ‘SERICEO 명강사’, 2009년 ‘교육부 베스트 강사’로 선정되는 등 스피치 커뮤니케니션 분야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하는 이 분야 권위자이다. 또한 삼성언론상, 한국아나운서대상 앵커상, 한국어문상 등을 수상한 20년 경력의 방송 베테랑이다. 그는 대중 스피치부터 일상 대화법까지 커뮤니케이션 전 분야에 대한 연구 활동과 강의·강연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13권의 단행본으로 세상에 내놓은 바 있다. 특히 최근에는 SENSE(눈치)가 모든 커뮤니케이션 상황에서 꼭 필요한 요소임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면서 눈치 능력을 키우는 세부 기술과 방법론을 대중적으로 알리고 있다. 그는 다양한 강연 및 코칭 수업 등을 확인한 사실, 즉 센스 있는 사람이야말로 자기존중 시대의 인간관계에서 빛을 발하고 업무적 성과로도 이어진다는 것을 강조한다. 스스로도 사람들에게 센스 있는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가장 원한다. 경희대에서 휴먼(스피치) 커뮤니케이션 박사학위를 받았다. KBS 공채 24기 아나운서로 현재까지 20년 넘게 뉴스 앵커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대, 경희대, 성균관대 등에서 객원교수와 초빙교수,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국내 유수의 대학과 교육기관뿐 아니라 정부, 공공기업, 대기업 등에서 스피치·프레젠테이션 대화법· 조직 소통 등에 관한 강의를 활발히 하고 있다. 또한 기업의 CEO와 임원진, 고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스피치와 커뮤니케이션 개인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삼성경제연구소 SERICEO에서 10년째 ‘파워 스피치’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마음을 사로잡는 파워 스피치≫, ≪오바마처럼 연설하고 오프라처럼 대화하라≫, ≪리더의 7가지 언어≫, ≪이 남자가 말하는 법≫, ≪인류 최고의 설득술 PREP≫ 등 13권의 저서가 있다.

목차

책을 펴내며 눈치 있는 사람이 늘상 대화의 중심이 되고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프롤로그 당신의 ‘인간관계 통장’에는 얼마나 많은 잔고가 있나요?
PART 1. 행복하기로 결심했다면 ‘센스 있는 사람’으로 거듭나라
갈등이 있는 곳에 ‘센스 있는 사람이 빛나기 마련이다│상대를 이해하는 한 마디 진심 어린 말이면 충분하다│어떤 이유 때문에 소통과 대화가 단절되는가 │눈치 없는 대화는 공감을 얻지 못한다│역사 속에 드러난 눈치의 달인
PART 2. 눈치 보는 삶과 눈치 있는 삶은 전혀 다르다
눈치에 대한 관점을 전향적으로 바꿀 때│건강한 눈치가 만들어내는 지혜로운 삶│나의 눈치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눈치 능력을 키우는 지혜로운 기술│사회화 과정으로 살펴본 눈치파악 3단계
PART 3. 눈치 감수성을 키우는 질문의 기술
대화의 성패를 좌우하는 첫 번째 질문│눈치 기술의 정점, 좋은 질문의 조건│질문을 통해 상대의 호감을 이끌어내는 기술
PART 4. 불통의 공간을 소통의 공간으로
사람을 만나면서 눈치의 기술을 축적하라│가장 훌륭한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찾아서│4가지 유형으로 살펴보는 눈치 상황 매트릭스
PART 5. 대화기술은 눈치 행동의 하이라이트
눈치가 밥 먹여준다_센스 있는 대화법│자신에게 철저하게, 상대에겐 관대하게_상처 주는 대화│건강하고 유익한 소통을 위해_치유의 대화│ 상대의 몸짓에는 그 의도가 녹아 있다_비언어적 행동에 대한 눈치 파악│혹 여러분도 이런 모습을 하고 있지는 않나요?

책 속으로

이 책은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을 좀 더 현실적으로 바라보자는 취지를 담았다. 하나의 키워드인 ‘센스(눈치)’를 통해 우리의 일상을 따뜻하고 지혜로운 방식으로 바꿀 수 있다는 믿음 같은 것을 깔아 놓았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거창한 처세술이나 삶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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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을 좀 더 현실적으로 바라보자는 취지를 담았다. 하나의 키워드인 ‘센스(눈치)’를 통해 우리의 일상을 따뜻하고 지혜로운 방식으로 바꿀 수 있다는 믿음 같은 것을 깔아 놓았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거창한 처세술이나 삶의 지혜를 다룬 담론과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최소한의 생존을 위한 하나의 처세 기술 혹은 팁(tip)에 가깝다 할 수 있다. (11면, 책을 펴내며)

당연하게도 눈치를 보는 삶이 부정적이라고 보는 것은 아주 잘못된 통념이다. 우리 모두는 눈치를 보고 살아간다. 또 그러한 눈치 행동의 상호작용에 의해 인간관계를 만들어간다. 그 인간관계 속에서 주고받는 눈치 행동이 건강하냐 혹은 그렇지 못하냐가 중요하다. 이 대목에서 필자는 눈치를 적극적으로 살피는 사람이 현명해지고 행복해질 수 있다는 믿음을 전한다. 눈치 능력이 뛰어나고 그런 감수성이 풍부한 사람이 늘상 대화 공간에서 반짝이며 행복한 미소를 짓는 걸 수없이 목격했기 때문이다. 또 눈치 능력이 좋은 사람이 인생에게 가장 소중한 용기를 갖게 된다고 믿는다. (14면, 책을 펴내며)

어떤 모임을 가든 잘 되는 곳에는 늘 빛나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대화의 중심이고 소통의 중심인 사람이다. 그 사람과 만나면 편하고 따뜻해지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 기분이 된다. 그런 사람들을 자세히 살펴보는 건 무척 유익한 일이다. 상대의 의견을 경청하고 공감해 주며 주도면밀한 준비를 통해 문제해결 방향을 제시하는 그런 사람. 이 빛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품성이 좋고 인격이 높은 것과는 좀 성격이 다르다. 그것은 남을 배려하는 소통의 기술이 몸에 밴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센스가 있는 사람들인 것이다. (28~29면, 프롤로그)

이미 만들어진 좋은 직장은 거의 없다. 누군가의 노력으로 좋은 직장으로 거듭나는 곳이 있을 뿐. 좋은 직장을 만드는 이는 적절한 경쟁을 마다하지 않으면서도 타인을 배려하고 그에 맞은 행동을 실천에 옮기는 ‘센스 있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대단히 매력적이다. 갈등이 있더라도 피하지 않고 상황에 맞게 상대의 마음을 읽고 수용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기에 곧 용기 있는 사람이기도 하다. (40면, PART1. 행복하기로 결심했다면 ‘센스 있는 사람’으로 거듭나라)

우리나라의 경우 눈치가 높은 사람이 대체적으로 대인관계도 좋다는 연구결과가 인상적이다. 대인관계 능력이 높은 사람은 관계를 통한 만족감, 의사소통 능력, 신뢰감, 친근감, 민감성, 개방성, 이해성 등이 높다. 그런데 눈치 능력이 높은 사람이 대인관계의 전반적인 능력도 높았다. 즉 눈치가 있으면 관계를 맺는 능력도 높다는 것이 검증된 것이다. 또 흥미로운 것은 눈치가 높으면 자아 존중감도 높았다는 점이다. (92~93면, PART2. 눈치 보는 삶과 눈치 있는 삶은 전혀 다르다)

메라비언(Mehrabian)의 법칙은 비언어의 중요성을 강조할 때 자주 인용된다. 정보전달력에 있어 비언어가 55%, 음색이 38%, 메시지가 7%라는 것이다. 물론 시간이 지날수록 메시지의 중요성이 높아지지만, 초반에는 비언어적 행동이 압도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호감을 주는 비언어적은 행동은 유사성의 원리와 맞닿아 있다. 사람들은 자신과 유사한 것에 안심하고 호감을 갖게 된다. 원시시대 때에 자신과 비슷한 물체를 보면 안심이 되지만, 다른 형태라면 생존을 위해 피해야 했다. 대화를 할 때 상대의 말투, 속도, 자세 등을 유사하게 따라해 주면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167~168면, PART3. 눈치 감수성을 키우는 질문의 기술)

초가장 자주 일어나는 현상은 상대의 기분과 상태를 살피지 않고 일방적으로 얘기를 퍼붓는 것이다. 정서적 교감은커녕 작은 연결고리도 만들지 못하게 된다. 설득도 이루어지지 못하고 심하면 갈등이 생겨나 불통 상태가 오래 지속될 수도 있다. 어느 공적 조직이든 지인들 간의 만남이든 갈등의 원인은 대부분 이 같은 잘못된 대화에 있다. 멀리 내다보고 차근히 접근하는 자세가 그 어떤 방법보다 빠른 길이다! 관계 악화는 순식간에 이루어지지만 복원시키려면 엄청난 비용을 감당해야 한다. 많은 비용을 들여서도 회복이 안 되는 경우도 많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우리가 견지해야 할 자세가 분명해진다. 사람 관계는 매우 소중한 우리의 자산이다. 작은 실수로 큰 것을 잃지 않기 위해선 눈치 감수성을 키우는 일상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미리 생각하고 관찰하면서 자기 중심이 아닌 상대 중심으로 소통을 해나가는 일상적인 노력만 있으면 반드시 성과를 거둘 수 있다. 가장 훌륭한 커뮤니케이션 기술은 바로 거기에서 얻을 수 있다. (185~186면, PART4. 불통의 공간을 소통의 공간으로)

살펴본 것처럼 정체성 및 가치를 훼손하고 행동에 대한 부적절한 비판을 할 때 상대는 마음의 상처를 받게 된다. 누군가와 대화를 할 때 이런 요소들을 필히 명심해야 한다. 언어가 변화하면 뇌도 변화가 이루어진다. 긍정적 표현을 즐겨 쓰다 보면 우리의 뇌도 긍정적인 모습을 익숙하게 받아들이고 너그러워진다. 그리고 결국 관계도 변화되게 되는 것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를 가장 강하게 결속시키는 솔루션은 바로 관대함이다. 자신에게는 철저하게 상대에게는 관대하게 대하는 것이야말로 소통기술의 핵심이다. (231면, PART 5. 대화기술은 눈치 행동의 하이라이트)

30초 이하의 대화라고 하는 것은 긴 내용의 설명이 필요한 용건을 잘게 나누어 주고받듯이 소통하는 걸 의미한다. 몇 초 이내의 극히 짧은 대화를 물 흐르듯 연결시키면서 대화 분위기를 고조시키다가 자세한 설명이 필요할 때가 오면 30초 이내의 간결한 발화를 여러 번 나누어 전달하면 된다. 이때 논리적인 어휘는 가급적 줄이는 게 좋다. 글로 표현하는 것과 달리 말로 전하는 대화는 전달 과정에서 비언어적 표현까지 동원되기에 전달 효과가 매우 높다. 굳이 딱딱하고 논리성이 강한 언어들을 꺼내들 필요가 없다. 쉽고 간결한 언어로도 충분히 소통 가능하다. 짧은 대화들로 연결된 커뮤니케이션은 평면적이지 않고 입체적인 것이 된다. 밝고 웃고 또 약간의 농담과 재치 있는 유머나 촌철살인의 비유 등을 곁들인다는 매우 유익한 만남이 된다. (238~239면, PART 5. 대화기술은 눈치 행동의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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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우리 일상에 던지는 가벼운 질문 “당신은 정말 센스 있는 사람인가요?” 그런데 그 대답은 의외로 가볍지 않을 수 있다. 가만히 들여다보면 우리 일상은 울퉁불퉁한 길을 걷는 듯 위태롭고 자신을 돌볼 여유도 없는 삶인 경우가 많다. 그런 이유로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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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일상에 던지는 가벼운 질문
“당신은 정말 센스 있는 사람인가요?”
그런데 그 대답은 의외로 가볍지 않을 수 있다. 가만히 들여다보면 우리 일상은 울퉁불퉁한 길을 걷는 듯 위태롭고 자신을 돌볼 여유도 없는 삶인 경우가 많다. 그런 이유로 상대에게 온기를 전하는 마음의 여유가 없어 불편한 언어를 던지곤 한다. 또 자신의 의도와는 달리 자신의 언행이 상대를 불편하게 만들어 곤혹스런 상황을 연출하기도 한다. 관계의 결핍 혹은 단절! 지금 이 시대의 우리 사회에 자리 잡은 거뭇거뭇한 자화상의 한 단면이기도 하다. 그만큼 우리 사회가 겉으로는 화려해 보이기도 하지만 실상은 빈곤과 외로움으로 인해 주눅 들어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그 이유를 소통문화 측면에서 살펴보면 지극히 간단한 처방을 내릴 수 있다. 소통과정에서의 건강성과 그 기술의 문제다. 바로 이 지점이 이 책 『THE SENSE; 네가 힘든 건 눈치가 없어서야 』의 출발점이다. 즉 건강한 소통기술의 습독을 통해 우리 모두가 센스 있는 사람으로 거듭나기 위한 메시지를 공유하자는 게 이 책 출간의 의도이다.

이 책이 전하는 ‘센스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한 방법론은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는 따뜻한 시선을 담은 관찰이다. 소통 공간의 여러 상황에 대한 올바른 파악은 물론 상대의 심리와 의중을 살피는 일이다. 이는 우리의 일상을 반성적으로 살피며 하루하루를 개선하려는 노력과 관련이 있다. 두 번째는 상황에 맞는 적절한 행동이다. 상대가 불편해하면 곧 그 만남을 정리하고 생각이 다른 얘기를 듣더라도 인내심을 갖고서 존중하는 마음을 드러낼 뿐 아니라 아랫사람일지라도 자신의 잘못이 있으면 진심을 담아서 사과할 줄 알아야 한다. 올바른 관찰을 했다 하더라고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공든 탑이 무너지는’ 상황을 막을 수 없다. 그런 만큼 최악의 불통은 적절하지 못한 행동에서 비롯된다. 자신의 나이나 지위가 높다는 이유로 아랫사람에게 함부로 행동하는 경우는 물론 상대의 의견을 무시하는 등 상대가 불편해할 수 있는 모든 언행들에 대해 적절성 여부를 신중하게 판단해 보는 습관은 천금의 가치가 있다. 인간관계의 성패는 그런 언행들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다.

눈치 보는 삶과 눈치 있는 삶은 전혀 다르다!!
- 일상을 따뜻하고 지혜로운 방식으로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을 전하는 메시지
이 책은 기존의 통념을 뒤집는 역발상의 키워드를 꺼낸다. 바로 ‘눈치’라는 단어다. 수많은 자기계발서는 물론 많은 위인들이 던지는 충고에는 ‘눈치를 보는 삶’을 경계하는 메시지가 가득하다. 자신의 의지대로 인생을 선택해야 한다면서 타인의 시선과 인정에 휘둘리는 삶을 지양하라고 충고한다. 하지만 이 책은 ‘눈치’ 자체가 부정적이고 자존감을 잃게 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던진다. 즉 자신의 중심을 잃고 타인의 시선과 환경에 좌지우지되는 삶은 문제가 되겠지만, 타인의 마음과 상황을 목적의식적으로 살펴서 지혜로운 소통을 이끌어내는 행위를 하는 것은 매우 건강하다고 주장한다. 더 나아가 눈치를 보는 삶을 부정적으로 보는 것은 잘못된 통념이라 지적하면서, 우리 모두가 눈치를 보면서 살아가는 인간관계에서의 주고받는 눈치행동의 건강성을 강조한다.

이 대목에서 저자는 건강하게 눈치를 살피는 사람이 곧 ‘센스 있는 사람’이며 현명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을 전한다.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할 줄 아는 사람이 늘상 대화 공간에서 반짝이며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는 걸 수없이 목격했다는 확신을 곁들인다. 또 눈치 능력이 좋은 사람이 인생의 소중한 덕목인 ‘용기’를 갖게 된다는 믿음도 추가한다. 자신의 잘못까지도 스스럼없이 드러내고 또 어떨 때는 어색한 상황들을 기지를 발휘해 타개해 나가는 것은 용기 없이는 어려운 일이다. 반면 눈치 감각이 좋아 순발력이나 임기응변이 뛰어난 사람을 센스 있는 사람이라는 고정관념에 대해서는 철저히 선을 긋는다. 저자의 주장은 분명하다. 즉 눈치 있는 사람은 상대의 처지를 먼저 이해하려는 덕목을 갖춘 사람이기에 후천적인 노력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저자는 또 그 연장선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불통’ 사례로 감각은 뛰어나지만 행동이 적절치 못해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 행위를 꼽는다. 상처 받은 사람을 위로한답시고 운을 떼지만 결국에는 자신의 얘기만 늘어놓는다든지 혹은 부하직원을 키운다는 명목으로 ‘답정너’ 행세를 하는 등의 행동은 최악의 금기사항이라고 경고한다.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국내 1호 박사가 들려주는 ‘인간관계에서 빛을 발하는 기술’
- “타인을 배려하는 사람이 가장 눈치를 잘 본다.”
이 책 저자는 현재 KBS 앵커 겸 아나운서다. 20년 이상의 방송 베테랑인 그가 최근 가장 관심을 가지고 몰두하는 것은 이 책 주제인 눈치 능력을 키우는 기술이다. 방송인이면서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권위자가 된 그의 연구는 대단히 실전적이다. 그래서 우리의 일상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으며 그 방법 및 디테일을 인간관계는 물론 업무활동에도 그대로 반영할 수 있다. 베스트셀러 두 권을 포함해 이미 13권의 관련 도서를 내놓은 바 있는 저자의 노하우는 이 책과 만나면서 풍부한 사례를 덧붙여 에세이식 감성까지 녹여내고 있다. 〈책을 펴내며〉에서 밝히듯 저자의 시선은 따뜻한 곳을 향해 있다. 불통의 어두운 공간을 밝고 즐거운 소통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지혜로운 방법을 터득해 우리 모두가 행복해졌으면 하는 바람을 숨기지 않는다. 따라서 이 책은 따뜻한 감성을 키우며 풍부하고 건설적인 인간관계의 디테일한 기술과 방법론을 쉽게 익힐 수 있는 친절한 언어로 채워져 있다. 대인관계 능력을 좌우하는 눈치 감수성에 대한 올바른 의미와 체득방법을 포함하여 눈치 프로세스의 4가지 단계별 접근 방법, 눈치 기술의 핵심인 첫 번째 질문법, 개방형에서 폐쇄형으로 연결하는 질문의 기술, 공감을 이끌어내는 대화 기술의 핵심 요소 등을 구체적인 예시와 함께 조목조목 알려준다. 특히 저자의 핵심 메시지라 할 수 있는 4가지 유형으로 살펴보는 눈치 상황 매트릭스는 인간 관계를 유연하면서도 즐거운 것으로 만들어나가는 구체적인 안목과 지침을 제공한다. 분위기와 친밀도를 바탕으로 형식적인 상황, 완급조절 상황, 미끄러지기 쉬운 상황, 교감이 깊은 상황 등 4가지로 분류한 뒤 그 상황에 맞게 제시한 대응법은 소통 공간에서의 상황별 대처 기술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준다.

또 일상의 면면을 가감 없이 소개하는 에세이 방식의 저자 경험담과 센스 제로의 100여 사례는 편하게 각자의 일상을 되돌아보며 자연스레 그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을 읽는 유익함이 될 것이다. 더불어 상대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덕목은 책에 나오는 방법에서 쉽게 얻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는 저자의 충고 역시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작은 만남에서조차 진심을 다해 상대를 포용하는 소통의 실천은 몸에 배어 체득될 때만이 온전히 자기 것이 된다는 진리와 정확히 맞닿아 있기 때문일 것이다. 소통의 즐거움과 인간관계의 풍성함은 마치 품성이나 유전자처럼 한 사람의 인격을 드러내는 하나의 척도가 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센스 있는 사람’은 지속적인 훈련과 노력 끝에 만들어지는 사람이기에 충분히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여겨진다. 너무나도 당연하게도 소통이 아름다운 사람이 행복해지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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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리뷰

  • 솔직히 소통과정에서 감성적 교감이 없는 경우는 난감하다. 바쁜 일상을 살면서 말이 통하고 공감대를 만들지 못하면 그 대화는 피...

    솔직히 소통과정에서 감성적 교감이 없는 경우는 난감하다. 바쁜 일상을 살면서 말이 통하고 공감대를 만들지 못하면 그 대화는 피곤할 뿐이다. 이 책 프롤로그에 등장하는 4가지 상황은 어이없게도 나의 모습이기도 하고 보고 싶지 않는 어떤 누군가의 모습이다.조금만 생각하고 준비하면 훌륭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데도 사람들은 자기 고집 혹은 성급함으로 상대방을 불편하게 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센스 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과의 차이는 확실히 사회생활의 성패를 가르는 것 같다. 한 마디의 말로도 그 사람의 센스를 파악할 수 있다. 세련되고 상대를 배려하는 기술이 꼭 필요한 시대다. 참으로 간결하면서도 일상의 디테일을 챙겨주는 책이다. 인간관계에 자신 없는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된다. 4장에 나오는 네 가지 눈치상황 메트릭스는 유용한 시각을 제시한다. 특히 가까운 사람일수록 실수를 범하기 쉽다는 지적은 경험상 매우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소울메이트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어찌보면 상식적인 얘기들이 많지만, 우리는 늘 그것을 잊고 있다는 게 새삼 반성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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