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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격外
ISBN-10 : 8993928797
ISBN-13 : 9788993928792
혼자의 발견 중고
저자 곽정은 | 출판사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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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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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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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을 때 행복한 사람이 함께 있어도 행복할 수 있다! 연애칼럼니스트 곽정은이 말하는 ‘혼자’의 힘에 관한 이야기 『혼자의 발견』. 오랜 기간 사랑과 관계에 관한 기사를 수도 없이 써왔으며, 인기 프로그램 ‘마녀사냥’에서 풍부한 경험과 사례를 들며 연애에 관한 조언을 해오고 있는 칼럼니스트 곽정은. 그녀가 이번에는 ‘혼자’를 이야기한다. 진정으로 ‘함께’할 수 있으려면, 먼저 ‘혼자’서도 ‘잘’ 있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 . 거침없는 입담과 독설 속에 묻어나는 따뜻함과 애정어린 공감은 단순히 보여지는 현상을 넘어 그 이면을 꿰뚫어 보고 내면의 깊숙한 상처에 집중하여 맞춤형 해답을 제안한다.

특히 이번 책에서는 자신이 어린 시절부터 느끼며 자라왔던 상실감에서부터 시작해 성인이 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만나게 되는 근원적인 외로움과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사회생활을 해오면서 부닥쳤던 여러 가지 문제들을 정면으로 마주한다. 하루하루 반복되는 삶 속에서 우리는 과연 잘 살고 있는 것인지, 때로는 구차하고 비루한 삶일지라도 제 위치를 지킨다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에 대하여 위안의 메시지를 전한다.

저자소개

저자 : 곽정은
저자 곽정은은 1978년생. 칼럼니스트이자 방송인. 2002년 대학을 졸업하고 1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코스모폴리탄』『싱글즈』 등 여성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의 피처에디터로 일했다. 사적으로든 공적으로든 연애에 관심이 많아 어느 때부터인가 ‘연애 분야 전문 에디터’로 불리기 시작했고, 그간 두 권의 연애서와 한 권의 사람 에세이를 냈다. 2013년 여름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하며 연애 담론을 전하는 ‘연애 전문가’로 자리매김하기도 했지만, 연애는 그저 하나의 소재일 뿐, ‘이야기하지 않았기에 변화하지 않았던 것들’ 모두에 대해 관심이 있다.

목차

앗, 운동가야지 012 있는 그대로의 나 013 선택 1 014 선택 2 015 선택 3 018 실족 019 난 오르가슴이 좋아 1 020 난 오르가슴이 좋아 2 025 호감의 기술 032 없어도 되는 친구 033 악플 전성 시대 034 강변북로 035 자동차 이야기 1 036 자동차 이야기 2 038 자동차 이야기 3 039 자동차 이야기 4 040 자동차 이야기 5 041 충동 044 행복을 연장하는 법 045 금요일 저녁 046 지금껏 내가 해온 섹스는 다 뭐였을까 047 안 들려요 050 몸을 사랑하는 일 051 상처받는 것이 두려운가요? 052 솔직한 연애 054 최악의 조합 055 성장 1 056 성장 2 057 섹시함에 관한 고찰 058 엘리베이터 안에서 064 우아하게 화내는 법 065 강아지가 말한다 066 문답 1 067 문답 2 068 문답 3 069 문답 4 070 문답 5 071 문답 6 072 문답 7 074 야수 같은 남자 076 옷가게에서 우리가 원하는 것 080 남성관의 어떤 변화 082 그의 성장환경이 궁금한가요 083 더 슬픈 일 088 가능한 두 가지 위로 089 가짜 배고픔 092 식탁에서 하고 싶은 것 093 배가 또 고픈 이유 099 나는 너를 먹고 싶어 100 먹는 남자 106 이상향 107 연애와 자본주의 108 너희 중 변태가 아닌 자만이 돌을 던지라 110 당신의 성욕은 건강하십니까? 113 ‘우리 잠시 시간을 갖자’는 말 116 단호하게 확실하게 117 내가 사랑하는 남자의 ‘그곳’ 118 섹스하기 좋은 몸 122 진짜 능력 128 자위하는 것을 보여줄 수 있을까? 130 구원 131 이색 데이트 132 처음 만난 날 자도 되나요? 134 이혼 135 영어 좀 하는 남자 136 헤어지고 싶을 때 137 바이브레이터를 허하라 138 어떤 질문 142 정치관이 다른 남자 143 사랑의 세 가지 요소 144 절대 만나면 안 되는 다섯 가지 남자 145 그녀는 어떻게 연애의 달인이 되었나 146 계산된 실수 148 내가 바벨을 드는 이유 149 좋은 싸움 150 주말을 보내는 어떤 방법 152 그는 왜 전화하지 않았을까 153 나쁜 연애 상대 1 : 술 취하면 변하는 사람 154 나쁜 연애 상대 2 : 약자에게 강한 사람 155 나쁜 연애 상대 3 : 기웃대는 것이 생활인 사람 156 하루 한끼 157 멍 때리는 시간 158 내가 책을 고르는 방법 159 세 치 혀 160 일단 한번 만나시죠 161 예쁘게 나이 먹는 것 162 임시의 삶 164 남산 165 문자로 할까 전화로 할까 168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169 가장 깔끔하고도 무서운 욕 170 열심히 돈을 벌어야 하는 이유 171 세차한 날 비 오다 172 할까? 말까? 173 극복할 수 없는 월요병 174 벌거벗은 여왕님 175 어떤 일을 할까 176 최악의 상사 178 좋은 상사 되는 법 179 단호하게 굴 권리 180 어디까지 공개할까 182 매혹의 기억 183 이야기하고 싶은 사람 184 모음의 비밀 185 불편한 상상 186 세 남자 중 하나 187 연애와 상처의 함수에 대하여 188 잔소리 194 바람 195 욕망 196 경험담 1 197 경험담 2 198 경험담 3 199 외도의 시작 202 결혼 적령기 203 아버지 204 더이상 예고는 없어 206 돌아보지 마 207 참 쉬운 주문 208 최악의 상사에 대한 최고의 복수 209 불안과 공포 210 쇼핑 211 네 가지 요소 212 참 어렵다 214 졌다 졌어 215 세상에는 필요하다 1 216 세상에는 필요하다 2 218 백화점에서 219 가족은 어디에나 있다 220 혼자 밥 먹기 221 저출산 시대 222 사주카페 223 여행의 미덕 224 항공권부터 사세요 225 한 통의 문자 226 뒷담화 227 뛰지 마세요 228 노동과 소비 229 일해야 하는 이유 232 무서운 진실 233 종이 신문 234 몸매냐 태도냐 235 잡지를 보는 법 236 내 사람은 어디 있을까? 238 피라미드 가는 길 239 잡념의 노예 240 오감만족을 위한 라이프팁 241 이것만은 모른 척 넘어가지 마세요 244 생리주기 아는 사이 245 어떤 배 246 쩍벌남 248 진짜 나쁜 남자 249 독립 250 그는 왜 전화하지 않았을까 251 칭찬을 반사하지 마세요 252 이상적인 일주일의 밤 253 다이알 비누 254 대지의 힘을 받아들이는 법 255 흘리면 안 돼? 256 섹스칼럼니스트로 산다는 것 257 개에게서 배우다 258 섹시할래야 섹시해질 수 없는 남자 259 SNS의 스마트한 활용법 262 SNS의 안 스마트한 활용법 264 스스로에게 솔직해지기 265 어차피 끝난다 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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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없으면 안 된다고 믿는 여자는 잘못된 상대를 고르기 쉽고, 남자 따위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여자는 생각보다 더 외롭다. : [선택 1] 중에서 (14쪽) 돈이 많아 남극 여행을 데려가줄 수 있는 남자가 아니라, 남극에 돈 한푼 없이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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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없으면 안 된다고 믿는 여자는 잘못된 상대를 고르기 쉽고,
남자 따위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여자는 생각보다 더 외롭다.
: [선택 1] 중에서 (14쪽)

돈이 많아 남극 여행을 데려가줄 수 있는 남자가 아니라, 남극에 돈 한푼 없이 떨어졌어도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 법한 남자를 선택해, 함께 남극 여행을 가자며 내 돈으로 비행기표를 끊는 여자가 되는 것.
: [이상향] 중에서 (107쪽)

내가 생각하는 진짜 ‘능력’은 자기 삶을 스스로 끝까지 책임질 수 있겠다는 깨달음이 생기는 순간 비로소 얻게 되는 것이다. 돈보다 소중한 것이 영혼의 평안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마음속에 담게 되는 힘이다. 내가 번 돈의 소중함과, 내가 벌지 않은 돈의 허무함을 알게 되는 순간 생겨나는 것이다. 노동하지 않아도 먹고살 만한 자본가가 아니라, 노동의 참 가치를 아는 노동자를 선택할 수 있는 사람만의 것이다. 나 혼자 살아도 행복할 수 있지만 둘이 함께해도 참 좋겠구나라고, 진심으로 중얼거리는 순간 피어나는 마음속의 꽃이다.
: [진짜 능력] 중에서 (128쪽)

사랑을 더욱 사랑답게 하는 것은, 이 사람을 더 사랑해야겠다고 용기내게 만드는 것은, 화려한 프러포즈나 값비싼 선물 같은 것이 아니다.
듣고 싶었던 한마디를 건네 그 마음의 온기를 더해주는 것.
그 외에 나는 우리를 구원하는 다른 방법을 더 알지 못한다.
: [어떤 질문] 중에서 (142쪽)

뾰족한 해결책도 없는 문제를 푼답시고 몇 시간씩 회의를 하는 것이 직장인의 삶이라는 걸.
하루하루, 나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것이 꼬박꼬박 들어오는 월급의 대가라는 걸.
오늘 그 가치를 증명했어도 내일 증명하지 못하면
불안해해야만 하는, 아 직장인의 삶이란.
: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중에서 (169쪽)

사랑과 치유도 하나의 관계에서 모두 이뤄지길 원한다면, 자신의 상처를 인식하고 혼자 서는 것 그리고 절대 만나서는 안 되는 부류의 사람을 인식하는 문제가 먼저 해결되어야만 한다.
상처받은 사람들로 넘쳐나는 차가운 현대의 도시, 따뜻하게 충만히 사랑받고 싶은 그 마음이 온전히 이해받기 어려운 세상인 것은 틀림없지만, 치유의 황홀경을 접하는 것은 역설적이게도 트라우마를 갖고 있던 사람들이다.
: [연애와 상처의 함수에 대하여] 중에서 (192쪽)

그에게 잔소리를 하고 싶다면 그전에 한 가지를 생각해야 한다.
그저 내 속이 시원하고 싶어서 하는 배설의 말인가.
아니면 정말로 그 사람이 걱정돼서 하는 말인가.
그에게 잔소리를 들었다면 그후에 한 가지를 생각해야 한다.
이것이 나의 존엄을 해하는 말인가.
그렇지 않은 말인가.
: [잔소리] 중에서 (194쪽)

결혼을 하기에 가장 적당한 때란 역설적으로
결혼해도 대단한 행복이란 없다는 걸 알게 되는 때.
그 사람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에 반했을 때가 아니라
가장 추한 모습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되는 때.
혼자서 사는 일도 썩 자신 있지만
그래도 둘이 함께이고 싶다고 생각하는 바로 그때.
: [결혼 적령기] 중에서 (203쪽)

어른이 된다는 건
좋은 시간도 지겨운 나날도 이렇다 할 예고 없이 종료되는 일.
평생 다닐 줄 알았던 회사에서는 예고 없이 잘려버리고
이십 년은 더 사시겠지 했던 부모가 갑자기 이별을 고하고
아이를 가질까 말까 고민하던 여자에게 선택권이 사라져버리는 일처럼.
: [더이상 예고는 없어] 중에서 (206쪽)

거절당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여자에게 제2의 기회는 더디게 찾아오지만, 거절당해도 괜찮다고 믿는 여자에겐 의외의 기회가 더러 찾아온다. 그저 창피당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가, 나를 표현하는 것이 중요한가.
이것은 단지 전화하지 않는 남자에 대한 선택이 아니다.
이것은 결국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선택이다.
: [그는 왜 전화하지 않았을까] 중에서 (251쪽)

칭찬을, 기쁘게, 내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어렵지 않다. ‘정말요? 그럴 리가요’에서 ‘정말요? 감사해요’로 바꾸는 것으로 충분하다.
: [칭찬을 반사하지 마세요] 중에서 (25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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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연애칼럼니스트 곽정은이 말하는 ‘혼자’의 힘에 관하여 연애 이야기는 그저 나의 한 부분일 뿐, ‘이야기하지 않았기에 변화하지 않았던 것들’에 대해 계속해서 이야기하고 싶다 있잖아, 결국 누구든 혼자일 뿐이라고 생각하면 사실 무서울 것...

[출판사서평 더 보기]

연애칼럼니스트 곽정은이 말하는 ‘혼자’의 힘에 관하여

연애 이야기는 그저 나의 한 부분일 뿐,
‘이야기하지 않았기에 변화하지 않았던 것들’에 대해
계속해서 이야기하고 싶다

있잖아,
결국 누구든 혼자일 뿐이라고 생각하면
사실 무서울 것이 없어


그와 나는 그린라이트일까 아닐까. 모든 연애가 그 작은 상자처럼 명료한 초록색 불빛을 뿜어낸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지만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그러하듯 사랑 또한 아름답지만은 않다. 뭉근하고 저릿하고 아리송한 사랑. 이토록 복잡미묘한 사랑과 그런 사랑을 하는 사람들에 관하여 수많은 많은 명언들을 쏟아낸 칼럼니스트 곽정은. 이제는 어엿한 방송인으로서도 그 입지를 단단히 다져온 그녀가 패션지에서 10년간 일하며 만난 1,000여 명의 사람들에 대한 에세이 『내 사람이다』를 펴낸 지 3년 만에 새로운 책을 출간한다.
이 책의 저자 곽정은은 이미 연애에 관련된 책을 두 권 이상 집필했고, 오랜 기간 몸담아온 잡지사에서 섹스칼럼을 비롯한 사랑과 관계에 관한 기사를 수도 없이 써왔으며, 그리고 최근 많은 사람들이 금요일 밤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게 하는 인기 프로그램 [마녀사냥]에서는 풍부한 경험과 사례를 통해 매회 확실하고 분명한 연애 조언을 이어오고 있다. 이쯤이면 연애와 섹스, 사랑에 있어서만큼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전문가라고 해도 모자람이 없다. 더욱이, 이번 책은 그녀가 오래도록 몸담았던 직장을 그만두고 프리랜서로 그 영역을 넓힌 후의 첫 책이라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혼자’라는 단어에 감사할 수 있을 때
‘둘’이라는 관계를 감당할 수 있다


그런 그녀가 이번에는 ‘혼자’를 이야기한다. 물론, 사람이라면 모름지기 ‘함께’ 있는 것이 더욱 충만하겠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혼자’ 잘 있을 수 있는 것이 먼저라는 것이다. 평소 거침없는 입담과 독설로 이름이 난 그녀이지만 사실 그 말을 한 번만 더 곱씹어보면 무조건적으로 얼음장 같기만 한 것은 아니다. 무한한 애정과 애틋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안타까움이자 채찍질이며, 따스한 위로이자 진정 어린 공감이다.
직업적 특성상 여러 가지로 많은 남성 여성들의 연애 고민을 접하고 또 그에 대한 조언을 하는 까닭에, 스스로도 사랑에 관한 고민과 경험이 풍부해질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만큼의 아픔과 상실감 또한 누구보다 오래 또 깊게 겪어왔기에, 단편적인 현상 너머의 이면을 꿰뚫어보고 그 내면의 깊숙한 상처에 집중하여 맞춤형 해답을 제안하려 한다.
특히 이번 책에서는 자신이 어린 시절부터 느끼며 자라왔던 상실감에서부터 시작해 성인이 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만나게 되는 근원적인 외로움과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사회생활을 해오면서 부닥쳤던 여러 가지 문제들을 정면으로 마주한다. 사실 우리는 잘 인지하지 못하고 있지만 늘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결핍감을 애써 외면하며 꾸역꾸역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렇게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훈련을 하다보면 우리는 자연스레 품이 넉넉해진다.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된다. 그러다보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일도 훨씬 더 환희에 가까운 축복이 된다.
하루하루 쳇바퀴 속의 다람쥐처럼 똑같이 반복되는 삶 속에서 우리는 과연 잘 살고 있는 것인지 날마다 의구심이 들고 때로는 구차하고 비루하기도 하지만 제 위치에서 힘껏 온 힘을 다해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에 대한 위안을 준다. 숨이 턱에 찰 듯 달려온 이곳이 막다른 길 같지만 고개만 살짝 돌려보면 또다른 방향은 늘 있다는 것. 이 미로 같은 복잡한 세상에서 방황하고 헤맬 때도 해답은 온전히 자신의 마음속에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 식상하지만 정직한 단어 ‘위안’과 ‘용기’가 되어준다는 것. 그렇기 때문에, ‘혼자’는 중요하다.

세상은 따뜻한 ‘혼자’들이 여기까지 만들어왔단다

글쎄, 이 책을 읽다보면 그냥 ‘참 좋은 마음’이 든다. 실컷 울고 난 후에 어쩐지 좀 개운한 마음이 들기도 하면서 시원한 심정도 든다. 육체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모두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기꺼이 노력하고 싶어진다. 마음 깊숙한 구석에서부터 서서히 따뜻한 기운이 올라온다. 이 책은 절대 ‘혼자’가 홀가분하다거나 ‘혼자’가 더 화려하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저 우리는, 한 가지만 명심하면 된다.

혼자 있을 때 행복한 사람이
함께 있어도 행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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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혼자의 발견 -곽정은 | cu**ekitty | 2015.10.01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p.266       곽정은을 보면서 느낀건 나도 저런 '언니'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

    p.266

     

     

     

    곽정은을 보면서 느낀건 나도 저런 '언니'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

     

    어떻게 저렇게 공감되고 맞는말만 하는지 ...

     

    몇 번의 연애를 하며 느낀점은

     

    나 자신을 사랑해야 상대방을 사랑해 줄 수 있고

     

    남자를 고르는 면에서도 있어 처음보다는 많이 달라진 나를 발견한다는 거였다.

     

    물론 나의 새로운 면을 발견한다는 것에는 두말할 것도 없고 !..

     

    부모는 태어날 때 부터 정해져 있어서 선택할 수 없지만

     

    내가 살아온 세월보다 어찌보면 더 많은 시간을 함께 살지도 모르는 배우자는

     

    나 자신이 선택가능하기에, 잘못된 결혼은 배우자를 탓할 필요가 없고

     

    결국엔 '잘못'은 나로부터 있다고 생각한다.

     

    공감가는 글귀가 있었는데

     

    남자 없으면 안된다고 믿는 여자는 잘못된 상대를 고르기 쉽고

     

    남자 따위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여자는 생각보다 더 외롭다는 것이었다.

     

    내 주위의 친구들을 보면 연애를 안하면 외로움에 사무쳐 못견뎌서

     

    공백기간 없이 계속 연애를 하는 사람도 있고

     

    연애를 하며 크고 작은 상처들로 인해 막상 남자가 필요없다고 얘기하지만

     

    '외롭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도 있다.

     

    가만히 있다고 연애가 시작되지 않듯이 연애를 하고 싶으면 집에만 있지말고 예쁘게 꾸며서 밖을 나간다거나, 소개팅을 나간다거나

     

    할 수 있겠지만 .... 없으면 안된다, 필요없다 이렇게 굳이 정해놓지 않는게 바람직한것 같다.

     

     

     

     

    그리고 사람의 삶은 정말 네 가지로 결정 될까?

     

    1. 어떤 부모에게서 태어나는가

     

    2. 어떤 교육을 받는가

     

    3. 어떤 직업을 택하는가

     

    4. 어떤 배우자를 만나는가

     

    물론 그 네 가지 역시 중요하지만 내 인생이 그 네 가지에 의해 결정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

     

    부모는 바꿀 수 없고 환경에 의해 어떤 교육을 받는 것도 사람마다 각기 다른데

     

    인생의 절반이 태어나면서부터 결정되어지는 건 아이러니하다고 생각한다.

     

    곽정은은

     

    행복의 기준, 불행하다고 느껴질 때 어떻게 행동하는지,

     

    어떤 사람들과 깊이 교류하는지, 일과 삶의 배분으로 사람의 삶을 나눈다고 기준하였는데 공감되었다 !

     

     

    책이 짧아서 금새 다 읽었는데 나는 어떤 틀과 고정관념에 갇혀 있지는 않은지

     

    건강한 연애에 대해 많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 혼자의 발견 | pe**kw | 2015.08.25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발췌]   *'앗 운동가야지' 땀 흘리는 남자는 언제나 옳다 그것이 피트니스 센터이든 침대 위든. 하지만 ...

    [발췌]

     

    *'앗 운동가야지'

    땀 흘리는 남자는 언제나 옳다

    그것이 피트니스 센터이든 침대 위든.

    하지만 땀 흘리는 여자는 진정 옳다.

    그것이 피트니스 센터이든 그 남자의 위든.

     

    *'선택 1'

    남자 없이도 얼마든 즐겁게 살 수 있겠지만

    남자 없이 살고 싶지는 않은 바로 그 지점에서

    정말 남자와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것이 아닐까.

    남자 없으면 안 된다고 믿는 여자는 잘못된 상대를 고르기 쉽고

    남자 따위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여자는 생각보다 더 외롭다.

     

    *...생각해보면 우리가 보내는 낮의 시간이란 얼마나 차갑고 비정한가. 맘 놓고 편히 웃을 일보다는 상사에게 억지로 웃어드려야 할 일이 더 많고, 주저앉아 울고 싶어도 그저 입술을 깨물고 참아야 할 일들투성이 아니던가. 하루종일 심정적으로 지치고 깨진 한 개인이 다른 한 인간에게 그 살과 뼈로, 표피세포부터 깊숙한 점막에 이르기까지 어루만져지고 위로받는다는 것은 아름답다못해 비장하게까지 느껴진다. 인간이기 때문에 가질 수밖에 없는 존재의 근원적 고독조차도 두 사람의 몸이 하나로 합쳐져 있을 때만큼은 그들과 상관없는 어떤 것인 듯 보이는 것이다. 완벽히 위로받고, 자신의 존재 자체도 망각해버릴 만큼 완벽한 쾌락을 경험하는 일은 한 인간이 다른 한 인간에게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자 함께 누릴 수 있는 최선의 쾌락인 셈이다.

     

    *자기 삶을 제 뜻대로 살 수 있다는 확신이 든 사람에게만, 신은 비로소 세상을 달리 보는 눈을 열어주신다. 남자가 없어도 제법 잘 살 수 있다는 확신이 든 여자에게만, 신은 비로소 남자를 달리 보는 눈을 열어주신다.

     

    *한창 힘들었을때, 나는 날마다 남산에 갔다. 특히나 더 힘든 날엔 아침에도 가고 밤에도 갔다. 그렇게 숨이 차도록 산을 타고 나면 힘이 났다. 수많은 풀과 나무들이 팔 벌려 나를 안아주는 기분이었다. 긴 시간이 지나지 않아 나는 회복되었고, 괜찮아졌다. 꼭 누군가에게 말로 위로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잖아. 폴과 나무와 바람에게 위로받는 황홀한 경험을 당신도 해보았으면 해. ( 깜짝이야. 요즘 내가 남산에 운동하러 가려는걸 어케알았지ㅋ)

  • [서평] 혼자의 발견 | ma**k0ju | 2015.02.25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혼자 있을 때 행복한 사람이 함께 있어도 행복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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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 있을 때 행복한 사람이 함께 있어도 행복할 수 있다!


    연애칼럼니스트 곽정은이 말하는 ‘혼자’의 힘에 관한 이야기 『혼자의 발견』.

    오랜 기간 사랑과 관계에 관한 기사를 수도 없이 써왔으며,

    인기 프로그램 ‘마녀사냥’에서 풍부한 경험과 사례를 들며 연애에 관한 조언을 해오고 있는 칼럼니스트 곽정은.

     

    그녀가 이번에는 ‘혼자’를 이야기한다. 진정으로 ‘함께’할 수 있으려면,

    먼저 ‘혼자’서도 ‘잘’ 있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 .

    거침없는 입담과 독설 속에 묻어나는 따뜻함과 애정어린 공감은 단순히 보여지는 현상을 넘어

    그 이면을 꿰뚫어 보고 내면의 깊숙한 상처에 집중하여 맞춤형 해답을 제안한다.

     

     

    ​*

    일단 좀 당황했던건,

    책 내용이 많이 성인용이구나(!)...... 싶었다.

    물론 그렇다고 내가 성인이 아닌건 아닌데 ㅜㅜ 좀 더 어른들을 위한...(?)

    뭐 그런 내용들이 있어서 당황스러웠지만..

    그 부분들은 나중을 위해 가볍게 읽었고,

    '혼자' 라는 주제에 대해서 적혀진 글은 열심히 정독했다.

    ​몇몇 글귀들은 굉장히 가슴에 와닿았고,

    몇몇 글귀들은 무덤덤하리만큼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작가에게

    조금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서 ​슬프기도 했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나서, 왜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팬이고

    그녀를 응원하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 혼자의 발견 | se**n0801 | 2015.01.2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2014년 읽은 책
    2014년 읽은 책
  • <혼자의 발견> - 곽정은 | ch**jang | 2015.01.2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혼자의 발견>!! 대체 무엇 때문에 그렇게 인기가 있는 걸까? 이 책 속에 무엇이 그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예...

    <혼자의 발견>!!

    대체 무엇 때문에 그렇게 인기가 있는 걸까?

    이 책 속에 무엇이 그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예약하게 했고,

    결국 소장하게 하였는지 정말 궁굼해서 결국 읽고야 말았다.


    저자 곽정은에 대해서 아는 것이라곤 딱 두가지.

    JTBC예능 '마녀사냥'의 MC 중 한명이란것!

    그리고 그전에 코스모폴리탄?의 에디터? 기자? 칼럼리스트?

    뭐 여튼 아는 정보라곤 이게 전부였는데.


    <혼자의 발견>은 그런 곽정은 본인의 경험이 듬뿍 담겨서 공감을 자아낸다.


    20~30대 사랑에 고민있는...

    관계에 용기가 필요한 여성들에게 하는 말 같기도 하고.


    그동안 살아오면서 자기 자신에게 하는 이야기 같기도 하다.


    <혼자의 발견>이 20~30대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는 이유는

    지금을 살아가는 그들이 한두번 쯤은 고민 했던, 고민하는 이야기 이기도 하고

    그 고민에 대한 그녀의 솔직함 때문이리라.


    꼭 남녀사이의 관계에 대한 고민 뿐만 아니라

    삶에 대한 그녀의 신념과 선배로써의 한마디 한마디 들이 더욱 공감가겠지.


    이책은 그래서 20~30대 여자들이 읽어도 좋지만.

    그녀들이 사랑하는 '그들'과 함게 읽는 것이 어떨까?


    <혼자의 발견>을 통해서 배운점이 많다.

    기억에 남는것이 많다고 해야겠지.



    몇 장 넘기기도 전에 멈추게 한 글귀가 있다.


    <선택2>

    원하는 것을 선택하는 삶을 살 것인가.

    싫어하는 것을 피하는 삶을 살 것인가.


    .

    .

    .



    그동안 봐았던 선택에 대한 여러 만들중에서 이런 말은 없었어.

    '싫어하는 것을 피하는 삶을 살 것인가.'


    원하는 것을 선택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피하는 것은 분명 다르다.

    이 차이를 저자는 이미 느꼈고,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질문을 던진다.


    내 그동안의 삶은 어땠을까?

    원하는 것을 선택했을까?

    싫어하는 것을 피하다 보니 여기까지 오게 된건 아니였을까?


    단 두문장이 정말 깊은 고민에 빠지게 만든다.

    내 삶은 원하는 것을 선택하기도 했지만

    싫어하는 것을 피하다 보니 이렇게 된것도 참 많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혼자의 발견>은 이 두문장을 발견한 것 하나 만으로도

    몇 안되는 성공한 독서가 되었다.


    그 뒤로도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일에 대해서든 삶의 자세에 대해서든...


    직업이 섹스칼럼리스트 였기에 할수 있었던 많은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사회에서 인정할 수 있는 정도로 편집해서 들려주었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다.


    거의 대부분의 이야기가 남자와 잠자리에 대한 것 같지만.

    결국에는 "삶"에대한 진심어린 걱정들과 조언들이 담겨 있다.


    <혼자의 발견>이란 제목이 붙은 이유도 여기에 있을 거다.

    스스로 세상을 살아가는 법.

    스스로에게 솔직해지는 법.

    좋은 사람을 선택하는 법.

    좋은 직업을 선택하는 법.


    그런 선택에 앞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고민해 보게하는 그녀의 문장들로 인해

    "나"를 돌아볼 수 있었다.


    p.32 호감의 기술 中

    호감의 기술은 결코 복잡하지 않다.

    그 누구도 하지 못했던 아름다운 질문을 건네는 것.

    그리고 그 대답을 빚나는 눈으로 들어주는 것.



    '아름다운 질문을 건네는 것'

    다른말로는 관심을 가지고 특별한 사람이 된다는 것.

    남들과 같다고 생각하면

    남들과 같은 질문만 하게 될테니까.


    남들과 다른 특별한 시선으로 남들과 다른 특별함을 보여주는것

    그게 바로 '호감'



    생활 밀착형 문장도 발견했다.


    p.152 지금 귀찮지 않으면,

    나중에 정말 귀찮은 일이 생길 테니까.


    누구나가 체득하여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이렇게 딱 하고 꼬집어주니 좀 다르게 다가오기 마련이다.

    지금 귀찮더라고 해야만 하는 이유!


    나중에 정말 귀찮다고 미루고 미루다 보면

    결국에는 감당 할 수 없을지라는 것도 우리는 알고는 있다.


    다만... 귀찮을 뿐이지.^^;


    여기에는 그 귀찮음을 이길 인내와 끈기! 노력의 힘이 필요하다.!

    거기에 귀찮음을 즐거움으로 바꿀수 있는 눈이 있다면 그야 말로 최고 일듯.!



    간혹 멍때리는 시간도 가지고,

    또 가끔은 자연에서 치유하는 시간도 만들고,

    또 가끔은 자신을 가지고 단호할 줄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일과 돈에대해서도 자신만의 기준이 있어야 한다.

    "돈을 버는 내가 좋다."는 저자처럼 말이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스스로를 돌아보고 스스로를 생각하고

    "나"를 고민하게 한다.

    그리고 "나"를 "발견"하게 한다.


    난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

    난 배려심이 있었는지?

    내 배려가 진심이였는지? 혹은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폭력은 아니였는지?

    나는 어떤 선택을 좋아하는지?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지?

    나는 어떤 사람을 좋아하는지?

    나는 어떤 여자를 사랑하게 되는지?

    나는 무슨 일을 선택했는지?


    내가 하는 모든 선택에는 내가 담겨 있는지?

    어쩔수 없는 일이 있더라도 감당 할 수 있는지?


    세상은 역시 혼자 살아가는 곳이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는지?


    앞으로도 명쾌한 답이 없는 이런 질문들을 떠오르게 한다.

    그래서 <혼자의 발견> 이겠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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