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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행기를 이렇게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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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쪽 | 규격外
ISBN-10 : 8970129189
ISBN-13 : 9788970129181
나는 여행기를 이렇게 쓴다 [양장] 중고
저자 무라카미 하루키 | 역자 김진욱 | 출판사 문학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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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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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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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나를 키웠다”라고 할 정도로 유달리 여행을 좋아하는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 《나는 여행기를 이렇게 쓴다》는 하루키가 일본을 비롯한 미국, 멕시코, 몽고 등지를 여행한 뒤 쓴 여행기이자 그의 행적에 대한 일종의 자기 기록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하루키가 스스로 말하는 ‘자신만의 독특한 여행법’과 ‘인간과 세계에 대한 하루키적 관점’을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국내 독자에게 가장 익숙한 일본 작가이자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는 소설가인 무라카미 하루키를 그간 소설이나 에세이를 통해서만 만났던 사람들이나 하루키의 골수팬을 자처하는 사람들에게 하루키 읽기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해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무라카미 하루키
저자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는 1949년 일본 교토 출생. 1975년 와세다대학교 문학부 연극과 졸업. 스물아홉 살 때 야구 경기를 보다가 시원한 2루타가 날아가는 것을 본 순간, 소설을 쓰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첫 작품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로 문단에 데뷔했다. 《1973년의 핀볼》《양을 쫓는 모험》《댄스 댄스 댄스》등 그가 발표하는 작품마다 화려한 주목을 받은 바 있고, 특히 《상실의 시대원제: 노르웨이의 숲》는 600만 부라는 경이적인 판매 기록을 세우면서 하루키를 세계적 작가로 급부상시켰다. 그는 ‘필생의 대업’이라는 《태엽 감는 새》로 1996년, 요미우리 문학상을 받았다. 그가 추구하는 문학 세계는 ‘레종 데트르’, 즉 ‘인간의 존재 이유’ 또는 ‘존재 증명’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상실의 시대》와 《태엽 감는 새》에서는 인간이 인간을 사랑하는 일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가를 철저하게 추구한 것으로 평가된다.

역자 : 김진욱
역자 김진욱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갈매기 조나단》《우연과 필연》《예술과 소외》《이데올로기란 무엇인가》《역사의 교훈》《이윽고 슬픈 외국어》《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외 다수가 있다.

목차

작가의 말

이스트햄프턴
무인도 까마귀 섬의 비밀
멕시코 대여행
우동 맛기행
노몬한의 녹슨 쇳덩어리 묘지
아메리카 대륙을 횡단한 여로
걸어서 고베까지

옮긴이의 말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하루키 읽기의 새로운 감동! 작가·배우들의 성지 미국의 이스트햄프턴에서 일본의 무인도 까마귀 섬, 멕시코, 몽고, 고베까지 스스로 녹음기가 되고 카메라가 되어 풍경에 자신을 몰입하는 하루키만의 여행 에세이 “여행하면서 쓰고, 쓰면서 여...

[출판사서평 더 보기]

하루키 읽기의 새로운 감동!
작가·배우들의 성지 미국의 이스트햄프턴에서
일본의 무인도 까마귀 섬, 멕시코, 몽고, 고베까지
스스로 녹음기가 되고 카메라가 되어 풍경에 자신을 몰입하는
하루키만의 여행 에세이

“여행하면서 쓰고, 쓰면서 여행한다”
“여행이 나를 키웠다”라고 할 정도로 유달리 여행을 좋아하는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 《나는 여행기를 이렇게 쓴다》는 하루키가 일본을 비롯한 미국, 멕시코, 몽고 등지를 여행한 뒤 쓴 여행기이자 그의 행적에 대한 일종의 자기 기록이다.
하루키는 지금은 “변경이 소멸한 시대”라고 단언한다. 여행이 일반화되면서 ‘특별한 일’이라는 인식이 많이 사라졌고, 사막이나 극지방을 다녀온 사람까지도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여행기’가 지니던 특이성 또한 마찬가지다.
자신도 어린 시절부터 여행기를 좋아했다는 하루키. 그는 여행의 본질이 ‘의식 변화’를 이끄는 것이라면, 여행기 또한 그래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여행기를 쓰는 것은 나에게 매우 귀중한 글쓰기 수업이 되었다”라고 고백한다.
공감을 얻을 만한 자기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이 글쓰기의 목적 중 하나라면, 여행기라는 형식 또한 거기에 부합해야 할 것이다. 하루키는 여행을 통해 경험과 감각의 외연을 넓히는 한편, 자기 여행에 대한 기록을 부단히 함으로써 필력을 갈고 닦은 셈이다.

하루키 읽기의 새로운 감동, ‘하루키적 여행법’
‘작가의 말’을 통해 하루키는, 자신이 어떻게 여행을 하고 여행기를 집필하는지 밝힌다. “여행지에선 스스로가 녹음기가 되고 카메라가 되어 풍경에 자신을 몰입한다”라는 것이다. 《나는 여행기를 이렇게 쓴다》에서 하루키는 ‘작가들의 성지’라고 부르는 미국의 이스트햄프턴에서 동료 작가들을 만나기도 하고, 며칠을 버틸 작정으로 일본의 한 무인도를 찾았다가 벌레 때문에 하루 만에 도망을 치기도 한다. 멕시코에서는 자꾸 식중독에 걸려서 고생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맛기행을 떠나서는 “우동 가락이 코에서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먹었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하루키가 스스로 말하는 ‘자신만의 독특한 여행법’과 ‘인간과 세계에 대한 하루키적 관점’을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국내 독자에게 가장 익숙한 일본 작가이자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는 소설가인 무라카미 하루키를 그간 소설이나 에세이를 통해서만 만났던 사람들이나 하루키의 골수팬을 자처하는 사람들에게 하루키 읽기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해줄 것이다.

신장판으로 재탄생한 ‘하루키 월드’
《나는 여행기를 이렇게 쓴다》는 안자이 미즈마루의 일러스트와 마쓰무라 에이조의 사진을 대폭 추가?수정하여 새로운 장정으로 다시 태어났다. 30년 넘게 하루키의 일러스트를 담당한 미즈마루가 2014년 3월 사망하면서 하루키 팬들의 아쉬움을 산 바 있는데, 이번 신장판이 그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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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여행을 워낙 좋아하고 외국에서 체류하면서 글을 쓰기도 하는 하루키 그가 여행기도 꽤나 많이 썼는데 그런 그가 자신의 여행기...

    여행을 워낙 좋아하고 외국에서 체류하면서 글을 쓰기도 하는 하루키

    그가 여행기도 꽤나 많이 썼는데 그런 그가 자신의 여행기를 쓰는 방법을 말해주는 책이라고 할까

    그는 여행지에서는 여행기를 쓰지않는다고 한다

    단지 메모를 할뿐

    그리고 여행이 끝난후 그 메모를 통해 여행기를 재구성하는 셈이다

    단어만으로도 그때를 기억해낼수있는것이다

    이스트햄프턴같은 경우는 느긋한 그의 모습이 잘 드러나있고

    우동기행같은 경우는 뭔가 진지하게 여럿이서 맛있는 우동집을 순회하며 말없이 후룩후룩 우동을 먹는다 생각하니 좀 우스꽝스럽기도 했다

    기침을 하면 코로 우동면발이 나오는기분이었다고 하니

    괴로울지경까지먹으면서도 묵묵히 우동만 계속 먹어대는걸 보고 대단한데? 하는 생각도 들었다

    태엽감는새에서도 등장했던 노몬한전쟁의 배경이 되는 몽고기행기는 인상적이었다

    국경지대인지라 두번에 걸쳐서 가야했고 바로 코앞인데도 ;;

    두번에 걸쳐서 가야했고 물도 없고 화장실가기도 힘든 극악스러운 환경임에도

    노몬한 전쟁의 흔적을 더듬으며 시간이 멈춘것처럼 그곳은 전쟁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음에 충격을 받기도 하고 이 책의 표지역시 그곳에서 찍은 사진이기도 하다 러시아의 탱크가 여전히 그곳에 버려져있다고 한다

    아마 그에게는 그만큼 인상적인 전쟁이었고 그런 전쟁의 현장에 가보았다는게 의미가 있었을것이다

    무인도에서 하룻밤 자고온것은 다소 익살스럽기도 한데

    뭔가 고즈넉하게 책이나 읽으며 시간을 보내려고 했으나 밤이 되자 벌레총공습에 결국 너덜너덜해져서 다음날 부리나케 섬을 빠져나왔다는 다소 모냥빠지는 결론이지만

    뭐 어떤가 무인도에서 그렇게 하루만이라도 있는것은 쉽게 할수없는 경험이니

    할일도 없고 무료한데다 결국 벌레에게 괴롭힘을 당했고 다시는 하지않을 경험이지만

    무인도 체험을 해본것만으로도 족하지않을까

    다시는 무인도에 가서 지내야지 생각은 안하게되겠지만말이다

    아메리카 대륙횡단했던 이야기는 워낙 긴거리고 긴 여정이긴하지만 별다른 감흥은 없었지만

    걸어서 고베거리를 걷는건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며 맞닥뜨리는듯한 느낌이들어서 신선했다

    아마 내가 어릴적 살았던 동네를 직접 여기저기 걸어다닌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하게되었고

    어린시절의 자신과 현재의 자신을 겹쳐볼수있는 기회가 되지않았을까?

    특히 그는 고향을 떠난후 고향을 그리 자주 가지않았다고 하니 더더욱 그랬을것이다

    걸으면서 지나갈때는 미처 보지못했던것도 볼수있으니 자세히 들여다볼수있고

    걸으면서 상념에 잠기기도 했을것같다

    여행을 다녀온후 여행기를 써보는것도 여행을 추억할수있어서 의미있는일인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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